-
대웅바이오, 2형당뇨병 치료제 ‘포시다파정’ 서울아산병원 랜딩 성공
서울-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는 2형당뇨병 치료제 ‘포시다파정’이 서울아산병원 랜딩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포시다파정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오리지널 제품인 포시가의 제네릭이다. 포시다파정은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단일 성분의 SGLT-2(sodium glucose cotransporter 2)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다.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은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에 관여하는 SGLT-2를 억제해 당 재흡수를 감소시키고 소변으로 배출시켜 혈당을 낮춘다.포시다파정은 대웅바이오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자체생동을 통해 자사 생산하는 제품이며, 분할선 삽입을 통해 분할조제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오리지널 제품인 포시가 대비 경제적인 약가(포시다파 407원 VS 포시가 734원)로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대웅바이오는 이번 서울아산병원 랜딩을 기반으로 다파글리플로진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가고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포시다파엠까지 학술 영업,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당뇨분야에서 시장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daewoong.co.kr
-
홈앤아이클린케어, 수술실·신생아실 완벽 멸균소독 위해 감염의료기기 제조사 동아참메드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홈앤아이클린케어(대표 강현수)와 동아참메드는 동아참메드 감염관리사업부 회의실에서 병원 수술실,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 감염의료기구 원활한 공급을 위해 멸균소독 방역 솔루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동아참메드 감염관리사업부는 국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선진화된 기술력으로 감염관리 제품 제조와 제공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표면소독을 위해 사용되는 ‘ED와입스(EDWipes)’를 공급하게 된다.홈앤아이클린케어 감염관리부 강진수 총괄이사는 “신생아실에서 많이 발생하는 RS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를 완벽히 제거하고자 기존 살균소독의 한계성을 보완하고 완벽한 멸균소독을 제공하기 위해 동아참메드의 ‘ED스프레이(EDSpray)’와 ‘ED와입스’의 사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ED와입스는 환경소독분야에서 국내 1위 브랜드 인지도를 갖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세균, 바이러스, 박테리아의 살균소독을 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의료용 소독 티슈다.ED스프레이는 고농도(과산화수소 30%)의 과산화수소 증기를 이용한 기존 멸균소독기와 달리 저농도(과산화수소 6%)의 과산화수소를 마른안개(Dry Fog) 타입의 미세한 입자로 분사해 세균, 박테리아, 바이러스의 아포를 99.99% 사멸시키는 멸균소독장비다. 분사된 과산화수소는 물과 산소로 분해돼 친환경적이고 안전하며, 일반 살균소독과는 달리 생물학적 지표(B.I., Biological Indicator)를 이용해 바로 소독의 상태를 검증할 수 있어 병원 및 산후조리원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의료기기다.강진수 총괄이사는 “미흡했던 기존 살균소독의 한계를 극복하고, 간편하고 뛰어난 효과와 빠른 검증을 할 수 있는 ED스프레이, ED와입스와 함께 멸균소독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소독업체가 바로 동아참메드”라며 “향후 종합 방역 솔루션의 보급을 위해 양사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사스(SARS), 메르스(MERS), 코로나19(COVID-19)를 통해 각종 세균, 바이러스를 통한 감염성 질환이 증가하면서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환경소독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병원 수술실,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살균소독 회사인 홈앤아이클린케어와 멸균소독장비 판매사인 동아참메드는 프리미엄 멸균소독의 보급을 위해 고수준의 살균소독이 필요한 곳에 멸균소독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함께 하기로 했다.안전하고, 효과가 확실하며, 빠른 시간 안에 소독의 상태를 검증할 수 있는 ED스프레이와 감염병 예방용 환경표면 소독 티슈 ED와입스는 부족한 살균소독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완벽한 소독을 제공할 수 있어 살균소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많은 방역업체의 관심과 기대가 증대될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 이후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통한 감염성 질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감염병 소독분야에서 멸균소독기 ED스프레이와 소독 티슈 ED와입스의 수요 및 활용도는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홈엔아이클리케어 소개홈앤아이클린케어는 위생·안전 전문기업으로 방역소독, 해충방제, 건물위생관리에 관계된 특화된 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홈앤아이클린케어에서 제공하는 토탈 환경위생관리 서비스는 고객이 주거하는 환경을 더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에 실시하는 해충관리 위주의 살충소독과 각종 세균·바이러스 등의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고 소독하는 살균소독, 공기를 통한 질병의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한 환기장치(에어컨, 전열교환기)의 관리를 포함한 토탈 환경위생관리 서비스를 통해 질병과 해충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며 더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만드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고 있다.웹사이트: http://homenicc.co.kr
-
청담해리슨병원 허동화 대표원장, 미국 척추내시경수술 학회 및 카데바 워크숍 초청 강연
서울-청담해리슨병원 허동화 대표원장이 지난 3월 9일 미국 캘리포니아 UC Irvine hospital에서 열린 ‘3차 척추내시경수술 학회 및 카데바 수술 워크숍(3rd Annual ENDOSCOPIC SPINE SYMPOSIUM and Cadavaric workshop)’에 초청돼 강연을 진행했다. 허 대표원장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이 학회에 세 번째 초청됐다.이번 워크숍에는 전 세계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미국 정형외과, 신경외과 척추 수술 전문의 300여 명이 참석했다. 허 대표원장은 ‘Posterior Cervical Approaches Biportal Endoscopy’에 대한 강의와 카데바 워크숍을 진행했다.허 대표원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을 통한 치료가 화두”라며 “양방향 내시경 수술의 최신 지견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현재 허 대표원장은 대한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 부회장,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학회이사, JMISST (세계 유일 최소침습척추수술학학회지) 부편집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세계 척추 치료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청담해리슨병원은 이번 미국 학회 활동은 국내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 기술의 세계적인 우수성을 대표하는 것으로, 국제적인 학회에서 강연을 통해 한국의 척추내시경 의료 기술을 세계에 알린 값진 기회였다며, 허 대표원장은 향후에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 분야의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고 국제 의료 공동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청담해리슨병원 소개청담해리슨병원은 전 세계 척추외과 의사들이 척추 내시경술을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병원, 척추외과 분야에서 SCI급 논문 200여 편 이상, 수술 및 내시경 관련 교과서 10편 이상을 집필한 명성과 실력을 자랑하는 의료진을 보유한 척추 전문 병원이다. 청담역에 있으며, 내시경 척추 수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harrisonhospital.co.kr
-
토탈스위스코리아 달구벌(대구)지사 확장 오픈(Open)
토탈스위스코리아(주)가 청명한 가을 하늘을 벗 삼아 달구벌(대구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816. 전원빌딩 6층)에 지사를 개소(開所)했다. 금번 대구 지사의 확장 오픈(Open)은 대한민국의 국민건강을 반드시 책임지고 백년기업을 건설하겠다는 회사의 창립이념(創立理念)을 필두(筆頭)로 ‘토탈스위스인터내셔널’이 국내에 상륙한지 2년 만에 만들어낸 또 하나의 쾌거(快擧)이다. 2017년 건보공단의 자료에 의하면 국민 4명 중 1명은 대사증후군에 시달리고 있으며 70대 이상 고령자 중의 절반은 환자로 판명될 만큼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몸살을 앓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세계 최고의 건강기능성 식품을 제조 생산(生産)하고 판매하는 ‘토탈스위스코리아(주)’의 대구지사 확장 오픈(Open)은 지역민들에게 그야말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송국주 한국 지사장은 축사에서 “한국지사가 설립(2016.10 직접판매공제조합 852호)되고 2년 만에 1000% 이상의 급속한 매출 신장을 기록한 것과 ‘토탈스위스 인터내셔널(주)’이 2017년 기준(基準)으로 4억 5천만 불의 매출 실적을 올려 세계 랭킹 47위를 달성하는 진기록을 선보인 것은 앞에 계신 리더(Leader)들과 바로 여러분들 덕분입니다.”라는 말로 겸양(謙讓)의 예의를 갖췄다. ‘토탈스위스인터내셔널’은 회사의 창업주이면서 생화학 전문가인 ‘왕웬친’ 박사가 세계 최고의 의술(醫術)로 알려진 독일의 연구진과 함께 연구 개발하여 청정한 자연을 갖춘 스위스에서 제조 생산하는 ‘건강기능성식품’으로 천연식품(天然食品)의 경우만 인증(認證)받을 수 있는 할랄(Halal)인증과 싱가포르의 ‘그린라벨’ 인증 등 수많은 국제공인자격을 획득하고 엄격하고 공정한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심의과정을 거쳐 국내 시판이 허락된 최고의 건강기능식품이다. 관련업계 종사자에 따르면 “토탈스위스코리아’가 국내 수위(首位)권 진입(進入)은 이변이 없는 한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라는 말로 사세확장의 모양(模樣)을 가늠해 볼 수 있었다. 특히 회사를 진두지휘(陣頭指揮)하는 송국주 한국 지사장은 월남전 참전 영웅(R.O.T.C 제7기 중앙회장)으로 대한민국의 무공훈장 수여자이며 최근 국제유엔봉사단(UNV)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제정한 ‘대한민국 봉사대상(大賞)’ 시상식에서 ‘봉사대상(奉仕大賞)’과 함께 ‘국방부장관상’ 그리고 ‘아름다운大한국인상’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Nominate)되어 시상을 거머쥐는 위업(偉業)을 달성한 인물로 국내외 관련업계 종사자들로 부터 부러운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금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맞이한 대한민국은 스트레스로 인한 각종 질병이 난무하고 정신적으로 지쳐가고 있다. 그리고 국민 누구나 ‘삶의 질’에 대해 다시 한 번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할 시점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見解)이다. 이럴 때 국민건강의 회복 차원에서 ‘토탈스위스코리아대구지사’ 확장 개소식은 위기(危機)에 처한 한국인의 건강이 청아한 가을 날씨처럼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
글로벌케어, 선천성 안면기형 수술팀 파견
서울-국내 최초 국제보건의료 NGO인 글로벌케어(회장 박용준)는 오는 23일 베트남과 라오스 2개국 3개 지역(후에, 하노이, 사냐부리)에 7박 8일 일정으로 선천성 안면기형 수술팀을 각각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배용찬 대장(부산대학교병원 성형외과)을 중심으로 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부산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영남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아인성모이비인후과의원, 오늘성형외과의원, 원진성형외과의원, 이스트만치과, 참사랑 소아청소년과의원 총 14개 병원 전문의 및 간호사로 구성된 3개의 수술팀(총 32명)이 3월 23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후에와 하노이, 라오스 사냐부리로 각각 파견돼 약 80명의 선천성 안면기형 아동을 수술할 계획이다.베트남에 파견될 두 팀은 배용찬 교수(부산대학교병원)를 팀장으로 하노이 박마이병원과 유대현 교수(세브란스병원)를 팀장으로 후에 대학병원, 라오스로 파견될 팀은 남승민 교수(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를 팀장으로 사냐부리 주립병원에서 선천성 안면기형 아동의 수술을 진행하고 현지 병원 및 의료진과 의학적 교류의 장을 갖는다.글로벌케어는 1997년부터 국내 성형외과 의료진 모임인 ‘인지클럽’과 함께 인도차이나 지역에서 구순구개열 등 선천성 안면기형을 앓고 있는 아동에게 무료 수술을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에서 총 1739명의 아동을 수술했으며, 동시에 현지 의료인 교육과 국내 초청 연수를 실시해 의료기술 교육 및 의학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이번 수술팀 파견을 위해 14개 참여 병원과 재단법인 이랜드, 하나금융나눔재단, 은산해운항공, 아성프라텍, 플코스킨, 보부양행에서 사업비를 후원했고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케이엠헬스케어, 큐앤큐메딕, 신한제약, 주영메드, 하나제약, 유한양행, 동원아이팜, 동하산업 등에서 수술용품 및 의약품 등을 지원했다.박용준 글로벌케어 회장은 “26년째 소외된 곳에 의료 전문성을 나누는 인지클럽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이번 수술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배용찬 대장은 “올해 처음으로 하노이 박마이병원에서 사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아동들에게 희망의 웃음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글로벌케어 소개글로벌케어는 1997년 설립된 국내 최초 국제보건의료 NGO로 ‘모두가 건강한 세상(Health for All)’을 비전으로 삼으며 지구촌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국내외 인도적 지원, 의료환경 개선, 보건사업 지원 등의 국제개발에 앞장서는 비영리단체다.웹사이트: http://www.globalcare.or.kr
-
국립나주병원, 근로자의 정신건강 케어 혁신 이끈다
나주-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이원태)은 3월 12일(화) 오후 3시 국립나주병원에서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립정신병원 가운데 근로자 지원프로그램(EAP*)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국립나주병원이 처음이다.* EAP (Employee Assistance Program, 근로자 지원프로그램) : 근로자들의 직무 만족이나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제들을 근로자 스스로가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실태조사와 마인드 클리닉을 통해 기업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근로자 지원프로그램(EAP*) 제공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앞서 국립나주병원은 나주 혁신도시 공기업, 전남소방본부 등을 대상으로 수년간 직장인 정신건강증진사업 수행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왔다.이를 바탕으로 근로자에게 △정신건강 증진(Mental Health Promotion) △위험관리(Risk Management) △치료 지원(Treatment Support) 등 국립정신병원의 특성을 활용한 3단계 과정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윤보현 국립나주병원장은 “전문적인 EAP를 통해 근로자의 직장 또는 개인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관리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국립나주병원 소개국립나주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호남권 유일의 국립정신병원이며 책임운영기관이다. 전문정신의료기관으로 195병상의 입원 병상을 운영 중이며 정신장애 진료를 위해 불안장애 클리닉, 기분장애 클리닉, 소아 청소년 정신건강클리닉, 노인 정신건강 클리닉 등 전문 외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일찍이 개방병원 제도를 전면적으로 도입해 ‘자연치유’의 남다른 치료 효과를 각인시켰으며, 가족적인 치료 환경과 체계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 지역 공공정신보건사업의 중추적 병원으로서 2015년~2018년 최우수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참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najumh.go.kr
-
녹십자수의약품, 반려동물 전용 지속성 광범위 항생제 ‘셀리녹스’ 출시
예산-녹십자수의약품이 반려견/반려묘에 모두 허가된 광범위 항생제 ‘셀리녹스(Celinox Inj)’를 2월 2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셀리녹스는 세포베신(Cefovecin sodium)이 주성분으로, 살균효과가 2주간 지속되는 반려동물 전용 지속성 광범위 항생제다. 세포베신은 국내외 임상 논문과 각종 동물 의료 기관의 치료 프로토콜에 활용되며 피부/요로 감염을 포함한 치주 질환, 호흡기 감염, TNR 수술 후 연부조직 감염 예방까지 다양한 병증에 적용 가능한 항생제로 수의학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세포베신(세팔로스포린계) 성분의 반려동물 항생제는 지금까지 국내 의약품이 없어 수입 의약품에만 의존해 왔다. 이에 녹십자수의약품은 국내 임상수의사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국내 최초로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인 세포베신의 제조 허가를 취득하며 공인시험기관을 통해 생물학적 동등성 실험을 진행, 대조군과 시험군의 상대적 생체 이용률 데이터에서 생물학적 동등성 평가 기준 이내로 두 물질의 생체이용률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녹십자수의약품은 경제성과 안정성을 모두 고려해 셀리녹스를 4mL 소용량 패키지로 출시한다. 4mL 용량은 5kg 기준 8마리 투여 용량으로, 권장사용 기간(28일) 이내에 불필요한 폐기 없이 처방될 수 있도록 고려됐다.녹십자수의약품은 셀리녹스 출시를 통한 수의사들의 처방 선택권 향상과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반려동물의 복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의 출시를 통해 동물 복지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녹십자수의약품 소개녹십자수의약품은 글로벌 혁신 제약 전문업체로, 1973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51주년을 맞이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동물용 의약품(백신, 화학제)이며, R&D(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 분야와 제품 정보, 보도자료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www.gcvp.co.kr
-
노보텍, 혈우병 및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에 대한 2023 심층 글로벌 임상시험 환경 보고서 발표
보스턴-아시아-태평양 중심의 선도적인 바이오테크 전문 임상시험 수탁 기관(CRO)이자 글로벌 실행 역량을 갖춘 노보텍(Novotech)은 28일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PBC)과 혈우병에 대한 2023년 최신 글로벌 임상시험 환경 보고서를 발표했다.Novotech 소속의 리서치 애널리스트 팀은 이 같은 전문가 보고서를 매월 무상으로 제공한다. 해당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 수행활동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며, 임상시험 수가 가장 많은 지역과 그 이유에 대해서도 밝히게 된다. 이 같은 특정 치료 영역에서 바이오테크 기업들이 직면한 난제들과 향후 치료 방향 및 투자 동향에 대한 이야기도 싣는다.‘원발성 담즙성 담관염 - 글로벌 임상시험 환경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이후 약 140건의 PBC에 초점을 맞춘 임상시험이 진행 중에 있다.PBC는 지속적인 염증성 간 담도 질환인데 T세포 림프구가 매개하는 소엽 간 담관의 파괴가 그 특징이다. 적절하게 관리되지 않을 경우 담즙성 간경변으로 진행돼 결국 간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PBC 연구에 필요한 벤처 펀딩은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그 투자 규모가 상당 수준 증가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특히 중국 본토의 경우 PBC 임상시험에서 상당한 입지를 점하고 있다. 미국, 영국, 프랑스도 그 측면에서 매력도가 있는 지역이다.PBC는 주로 여성에게 영향을 미치는데 환자의 90 % 이상이 여성이다. 일반적으로 30세에서 40세 사이에 PBC 진단을 받게 된다. 간 섬유증을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으로 인해 질병 수정 요법으로 고려되고 있는 퍼 옥시 솜 증식 인자 활성화 수용체(PPAR) 및 FXR 작용제를 포함해 PBC에 대한 몇 가지 잠재적인 미래 치료법이 연구되고 있다. 현재 섬유아세포 성장인자-19 작용제 및 NOX 억제제의 잠재력 연구도 진행 중에 있다. 하지만 현재 연구 중인 약물의 우월성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 따라서 새로운 치료 접근법에 대한 PBC의 메커니즘에 대한 확장된 임상 연구와 심층적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 - 글로벌 임상시험 환경 보고서’ 다운로드 : https://bit.ly/3uPB8U2또한 ‘혈우병에 대한 글로벌 임상시험 환경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부터 혈우병 치료 개선을 목표로 한 글로벌 임상시험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중국 본토와 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크게 주목받게 됐다.이 지역들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 막강한 연구 센터로 발전해왔으며, 우호적인 관련 규제 정책에 기반해 더욱 힘을 받게 됐다.보고서가 발견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럽에서 수행된 단일국가 임사시험들의 경우 짧은 모집 기간으로 뛰어난 효율성을 보여줬고, 임상 연구를 통한 환자 치료 개선에 전념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 세계혈우연맹(WFH)이 시행한 2021년 글로벌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23만3577건의 혈우병 사례가 확인 보고됐다.- A형 혈우병이 18만5318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B형 혈우병은 3만7998건으로 확인됐다.- 혈우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장기적이고 잠재적으로 완치 가능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아데노(Adeno) 관련 바이러스(AAV) 벡터를 사용하는 3상 유전자 요법을 포함해 혈우병 치료 차원에서 새로운 치료법이 출현하고 있다. 이중 특이적 단일 클론 항체, 작은 간섭 RNA(siRNA) 요법, 세포기반 요법도 연구 중에 있다.· ‘혈우병에 대한 글로벌 임상시험 환경 보고서’ 다운로드 : https://bit.ly/3wrabGINovotech은 그레이터 차이나, 한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미국, 유럽 등 25개 지역에 34개 지부를 두고 3000명이 넘는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Novotech은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초기부터 후기 단계의 독창적·독보적인 서비스를 바이오테크 고객사들에 제공하며, 아시아-태평양에 기반을 두고 고품질의 신속한 임상 시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명성을 쌓아왔다.Novotech은 업계를 선도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2023 CRO 리더십 어워드, 2022 아시아-태평양 지역 세포유전자 치료제 우수상, 아시아-태평양 올해의 임상시험 수탁 기관 기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지난 3년여 동안 50건에 달하는 주요 연구 기관 파트너십(Leading Site Partnership) 계약을 체결하는 등 관계 기관과 협업에 주력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novotech-cro.com/welcome
-
팍스젠바이오, 결핵 분자진단키트 공급계약… 인도 시장 진출 본격화, 독일 ‘MEDICA 2023’ 전시회 참가
안양-팍스젠바이오는 인도 체외진단전문기업 AB사와 결핵 조기진단 제품과 MPCR-ULFA 관련 제품에 대한 독점적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인도 시장 내 결핵진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팍스젠바이오 결핵 분자진단키트(PaxView® TB/NTM MPCR-ULFA Kit)인도 AB사에서 AB사의 임직원과 팍스젠바이오 임직원의 회의가 진행 중이다AB사는 체외진단 분야에서 45년의 경험을 보유한 인도의 체외진단기업이다. 현재 다양한 기술 플랫폼을 연구하고 있으며 2010년 감염병 분야의 진단키트 제조에 중점을 두고 자회사도 설립했다.팍스젠바이오는 최근 결핵 조기진단 제품에 대한 인도 현지에서의 제품 성능 검증과 허가 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이번에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역량 있는 현지 파트너와 함께 본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시작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팍스젠바이오 결핵 분자진단키트는 결핵균과 비결핵항산균 감염 여부를 동시에 조기 진단할 수 있다. 자사 원천기술인 MPCR-ULFA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특정 유전자만을 증폭 검출해 효과적인 진단이 가능하며, 경제적인 가격에 편리성을 지닌 새로운 분자진단 제품이다.특히 인도처럼 어려운 환경과 경제적 부담으로 결핵 진단을 받기 쉽지 않은 조건에서 간편한 분자진단검사로 신속하게 검사해 효과적으로 결핵진단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팍스젠바이오는 인도 정부의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정책에 부합하기 위해 이미 인도 현지 업체와 현지 생산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협의를 마쳤으며, 나아가 인도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인도 전 지역에 유통망을 구축해 제품 보급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팍스젠바이오는 인도는 결핵 환자와 결핵 발병률이 세계에게 가장 높은 만큼 당사의 우수한 진단 기술을 통해 인도 국가결핵퇴치프로그램(NTEP)의 성공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 사업을 발판으로 인도 현지에서 생산시설 확충을 통해 매출 확대를 노리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양사는 인도 내 판매를 위한 시장성이 높은 분자진단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기 위해 공동연구개발협약(MOU)도 체결했다. 팍스젠바이오는 인도 현지에서 유행하는 다양한 감염병을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 현지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AB사는 시장성 분석, 검체 수집 및 임상시험, 제품 평가 및 인허가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한편 팍스젠바이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 2023’에 참가해 자사 핵심기술인 ‘MPCR-ULFA array’ 기반의 감염성 질환 분자진단 키트를 소개하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성 매개 감염성 질환 12종을 한 번의 검사로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제품 ‘PaxView® STI 12 MPCR-ULFA 키트’를 비롯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 허가를 받은 결핵균(MTBC)과 비결핵 항산균(NTM) 감염 여부를 동시에 진단하며, 주요 비결핵 항산균(NTM) 6종에 대한 감별진단(동정, identification)도 가능한 PaxView® TB/NTM-ID MPCR-ULFA 키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팍스젠바이오는 독일 MEDICA는 올해로 다섯 번째 참가했는데 자사의 높은 기술 경쟁력이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과 인정을 받을 수 있었고, 현재 14개 국가와 대리점 체결이 완료돼 있고 19개 국가와 계약 진행이 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유럽 시장은 물론 중동·동남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자사 제품 판매에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팍스젠바이오 소개팍스젠바이오는 다중신속 분자진단을 위한 원천기술인 ‘MPCR-ULFA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감염성 질환(성 매개 감염질환, 호흡기, 결핵, 자궁경부암 등)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으며, 암 조기진단 기술 개발, 차세대 다중분자 현장진단 플랫폼 구축 등 차세대 체외진단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 팍스젠바이오는 단순히 감염성 질병을 차단하고 예방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만족하지 않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그리고 합리적인 서비스로 전 인류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웹사이트: http://paxgenbio.com/
-
제1회 대한재택의료학회 추계 심포지엄 성료…고령사회 재택의료 활성화 방안 제안
서울-대한재택의료학회(회장 이건세)가 11월 5일(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제1회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령사회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한 현황과 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학병원, 요양병원,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재택의료를 활발히 펼치고 있는 현장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생생한 경험과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장애인의 만성질환 유병률, 조사망률, 자살률 일반인 대비 3~5배… 노인 포함 포괄적 재택 돌봄 절실‘고령사회 국내 만성질환 현황과 재택의료 공유’라는 제목으로 주제 강연에 나선 강윤규 국립재활원 원장은 “장애의 개념이 기능 중심, 건강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며 “고령화가 빨라질수록 거동, 인지 등 기능이나 건강 장애가 있는 노인 수도 증가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구 결과 장애인의 만성질환 유병률·조사망률·자살률이 비장애인 대비 2~5배에 달하며, 특히 보호자의 동반 자살률이 비장애인 대비 6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장애, 쇠약이 있으면 병원을 오가는 것이 힘들고 돌봄 부담이 오롯이 보호자에게 전가되는 만큼 보호자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재택 돌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병원 중심 퇴원환자 전환관리, 재입원율 감소와 환자 삶의 질 향상에 도움…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도 우수‘병원 중심 퇴원환자 전환관리’를 주제로 마련된 제1세션에서는 대학병원, 종합병원, 재활병원을 중심으로 퇴원환자가 집으로 돌아가서도 질환과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시도들이 소개됐다.첫 번째 연자로 나선 조희숙 강원의대 교수는 퇴원환자 전환관리 시범 사업 성과를 소개했다.조 교수는 “병원에서의 환자와 집에서의 환자는 크게 다르다”며 “가정 환경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교육을 포함한 포괄적 퇴원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야 일상생활로 조기 복귀를 촉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를 대상으로 한 퇴원관리 프로그램 운영에서 △대상자 건강 증진(호흡곤란 완화, 만성폐질환 증상 완화, 흡입기 사용 횟수 감소) △정신 건강 증진(불안·우울 저하, 건강관리 자신감 증가) △환자 만족도 증가 △재입원율 감소 등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제도가 정착되려면 민간의 참여와 지역 사회의 인프라 강화가 필수”라고 강조했다.두 번째 연자인 윤세정 일산병원 진료협력센터장(심장내과)은 △퇴원환자 연계 책임의료 사업 △재가 고령 재활환자 책임의료 사업 △경증환자 외래 되의뢰 사업 등 진료 환자의 지역 사회 전환을 위해 일산병원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했다.윤 센터장은 프로그램 운영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전담 인력 부족과 지역 사회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성이 쉽지 않은 점을 꼽았다. 그는 “종합병원에 의존하는 환자 정서도 넘어야 할 과제”라며 “처방 기간이 짧아 불가피하게 다시 내원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하영란 창원 희연재활병원 지역연계센터 부장은 △낮병동 △퇴원환자지역연계 프로그램 운영 △방문재활 △재가센터, 요양원 연계 등을 아우르는 퇴원환자 통합 돌봄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보건소, 종합사회복지관, 치매안심센터, 경로당 등과 연계하고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환자 혼자 찾아 제대로 활용하기는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치료 중심’에서‘ 돌봄 중심’으로 재택의료 관점 전환 필요…적절한 수가 체계도 마련돼야제2 세션은 ‘지역 사회 재택의료 경험’을 주제로 진행됐다. 방문진료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김주형 집으로의원 원장과 홍종원 건강의집의원 원장이 방문진료 경험과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공유했다.홍종원 원장은 방문진료 중 환자 임종을 함께한 경험들을 소개하며 “생애말기 돌봄에 대한 관점을 치료 중심에서 돌봄 중심으로 옮겨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가정형 호스피스 관리 제도가 정비돼야 하며, 환자가 집이든 요양원이든 상황에 맞게 편안히 임종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염은경 강원의료사회복지협회 재택의료팀 간호사는 ‘재택의료센터에서의 사례관리’를 주제로 환자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를 다루는 재택의료에는 다학제 팀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그는 “재택의료는 조각난 천을 모아 환자를 위한 따뜻한 큰 담요를 만들어주는 것이라 비유할 수 있다”며 “환자가 살고 있는 공간에서 의료, 복지, 돌봄이 통합된 좀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현정 정가정의원 간호사는 1차 의원에서의 만성질환관리 케어코디네이터 역할을 소개했다. 그는 “조사 결과 케어 코디네이터를 활용하는 의원이 그렇지 않은 의원에 비해 만성질환자에 대한 케어플랜 실천율과 환자를 규칙적으로 관리하는 실천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대한재택의료학회, 대정부 정책 제안… 재택의료 정의 명확히 하고 법적 근거 확실히 해야마지막 세션은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한 대한재택의료학회의 정책 제안과 패널 토의로 이어졌다.이동형 대한재택의료학회 총무이사는 “현재 의료법에는 의료기관을 개설하지 않으면 의료업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의 경우 병원에 올 수 없는 환자에게 의사가 의료 서비스를 계획적, 정기적으로 제공하면 재택의료로 규정하고 있다”며 “의료법을 개정해 재택의료의 개념과 범위, 지원 조직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1차 의원 중심의 재택의료 모델 확립 △재택의료 시범사업의 본사업 전환 △의대 교육 과정에 재택의료 추가 △원격 모니터링을 포함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활용 등을 제안했다.패널 토의에 참석한 패널들은 재택의료 사업을 통합 관리하고 조정할 컨트롤 타워와 지역 사회 연계 자원을 포괄할 지자체 내 전담 채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이 밖에도 △의료기관 개설자의 재택의료 겸업 허용(권용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공공진료센터 교수) △정신질환자까지 재택의료 대상자에 포함(신성식 중앙일보 기자) △다학제 팀 중심의 재택의료 모델 구축(이정석 건강보험연구원 연구원) △재택의료 관련 직역 간 원활한 소통 촉진(이호준 이종성 국회의원실 선임비서관) 등 건설적 제안이 잇따랐다.패널로 참석한 신현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사무관은 “현재 재택의료 개념이 모호하고 소관부터도 제각각인 것이 사실이나, 그만큼 정부가 재택의료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봐줬으면 한다”며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재택의료가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답했다.한편 플로어에서는 현재 재택의료 논의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빠져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이건세 대한재택의료학회 회장은 폐회사에서 “재택의료 활성화를 여러 가지 노력이 시도되고 있지만 갈 길이 멀다”며 “학회가 재택의료 당사자인 환자와 가족의 이야기가 없다는 지적을 되새기고 재택의료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 확립과 걸림돌 개선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대한재택의료학회 소개대한재택의료학회는 초고령 사회의 필수 의료 서비스로 대두된 재택의료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종합적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의료계, 학계, 언론계, 돌봄업계, 디지털 헬스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2023년 4월 창립됐다. 박건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가 초대 이사장, 이건세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초대 회장을 맡았다.웹사이트: http://www.khhca.org
-
세계로치과병원 정동근 병원장, 부산 DIM 2023에서 한국 디지털 치과 기술 위상 공유
부산-10월 21~22일 이틀간 부산 센텀 소향씨어터와 영화의 전당에서 ‘DIO International Meeting 2023’(이하 DIM 2023)이 개최된다.글로벌 치의학 축제인 ‘DIM 2023’은 2008년부터 세계 각국의 치과의사들과 함께 디지털 치의학 산업의 학술 교류의 장을 열어나가고 있다. 이번 DIM에서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100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다양한 주제로 강연과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22일에는 부산 세계로치과병원 정동근 병원장이 전체 임플란트 상하악 동시 식립부터 임시 보철 체결까지 총 60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시술을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강연할 예정이다. 전체 임플란트와 즉시 보철 체결은 임플란트 중에서도 고난도로 꼽히는 시술로, 전체 임플란트 상하악 동시 식립의 경우 전례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이번 DIM을 통해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한국 치과 기술의 위상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해당 강연은 학술 교류를 목적으로 ‘세계로 가는 치과의사 정동근’ 유튜브 채널과 DIM 강연 현장을 통해 치과의사 대상 일부 공개로 10월 22일 오후 2시 20분부터 생중계된다.세계로치과병원 소개부산 세계로치과병원은 컴퓨터 분석 디지털 임플란트 공동 개발 병원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치료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한국의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기술 위상을 알리기 위해 세계 각국의 치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segyerodental.com/
-
PCI 제약 서비스, 멜버른 및 샌디에이고에서 새로운 무균 충전 마감 기능 사용
필라델피아-선도적인 글로벌 위탁 개발 및 제조 업체(CDMO)인 PCI 제약 서비스(PCI Pharma Services, PCI)가 오늘 자사의 샌디에이고 및 멜버른 소재 시설에서 최신 자동 무균 충전 마감 기계 3대를 완전히 운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사이티바(Cytiva)의 이 혁신적인 기계는 중소기업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멸균 약물을 바이알과 주사기에 채우는 데 사용될 수 있다. PCI의 엔드투엔드 서비스와 결합한 이 장비는 임상 시험 속도(Speed to Study™)를 높이고 제안서 서명에서 주사제 배포까지의 평균 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한다.PCI 제약 서비스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브래드 페인(Brad Payne)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전 세계 CDMO의 역량은 계속 축소되고 있다. 멜버른과 샌디에이고의 신규 및 기존 고객에게 임상 포장 시설과 함께 통합 무균 충전 마감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증가된 용량과 유리를 포함해 표준화된 구성 요소의 비축 및 기술 전문 지식은 필요에 따라 즉시 배치 실행을 시작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많은 제약 회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인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무균 의약품 및 다운스트림 패키징에 대한 글로벌 용량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PCI의 샌디에이고 시설에 있는 마이크로셀 바이알 필러(Microcell Vial Filler) 및 SA25 무균 충전 워크셀(SA25 Aseptic Filling Workcell)은 1상에서 3상까지 의약품 전달을 보장하여 지역 및 글로벌 임상 고객의 필요를 지원한다. 또한 멜버른의 마이크로셀 바이알 필러는 초기 단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세계 최고의 1상 환경인 호주에 추가 용량을 제공한다. 이러한 첨단 기계는 자동화를 통해 충전 공정을 촉진하고 무균 환경에서 사람이 개입할 필요가 없으므로 표준 장비에 비해 규정을 엄격히 준수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PCI 제약 서비스의 최고 사업 책임자인 팀 로버츠(Tim Roberts)는 “호주는 임상 시험을 시작하기 위한 진입 장벽이 낮고 상당한 비용 이점이 있다. 멜버른은 1상 시험의 수행에 있어 특히 인기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이 기능을 적용해 현지 시장에 용량을 추가해야 함은 당연하다”며 “또한 뉴햄프셔 및 매디슨 캠퍼스의 확장 및 고급 기능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사이클 여정에 함께할 계획이다. 최근 당사의 베드퍼드 시설에서 브라질(ANVISA) 및 일본(PDMA) 규제 당국의 성공적인 검사를 마쳤다. 이로써 삶을 변화시키는 치료법을 환자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는 글로벌 범위가 이전보다 넓어졌다”라고 덧붙였다.전 세계 고객을 더 잘 지원하기 위해 PCI는 최근 일리노이주 록드 및 웨일스 트레데가의 확장에 투자했으며, 뉴햄프셔주 베드퍼드와 매사추세츠주 브리지워터에 새로운 시설을 설립했다.PCI 제약 서비스(PCI Pharma Services) 소개PCI는 세계적인 위탁개발생산업체(CDMO)로 고객사에 통합적인 엔드투엔드 신약 개발 및 제조, 포장 기능을 제공해 제품 출시 속도와 상업적 성공 기회를 높이는 데 전념한다. PCI는 매년 50개 이상의 성공적 제품을 출시하고, 50년 이상 헬스케어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며 입증된 경험을 제공한다. 당사는 현재 호주, 캐나다, 미국, 아일랜드, 웨일스, 독일, 스페인 등 7개 국가에서 30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4,300명이 넘는 직원이 환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선도적 기술과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제조 능력부터 임상 시험 공급망 및 상업화를 아우르는 전체 제품 수명 주기 동안 전 세계의 신약 개발 요구 사항을 해결한다. 고객사와 함께 환자의 삶을 증진한다는 공통 목표를 공유하며 고객사는 PCI를 비즈니스의 연장선상에서 협력 파트너로 본다. 자세한 정보는 https://bit.ly/43N6gQX 에서 확인할 수 있다.본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웹사이트: http://www.pciservices.com
-
네브래스카대학교 의료원 및 ANANDA Scientific, FDA 승인을 받은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에 대한 임상시험에 첫 환자가 등록했음을 발표
오마하, 네브래스카/그린우드빌리지, 콜로라도-네브래스카대학교 의료원(UNMC) 및 ANANDA Scientific Inc.는 ANANDA의 특허 Liquid Structure™ 전달 기술로 칸나비디올을 사용하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용 시험약인 Nantheia™ ATL5를 평가하는 FDA 승인을 받은 임상시험에 첫 환자가 등록되었다고 금일 발표하였다. (Clinical Trials.gov 식별기호 NCT05269459)임상시험을 이끌 시험 책임자인 Matthew Rizzo 의학박사(미국신경과학회 회원, 미국신경협회 회원)는 네브래스카대 의료원의 신경학과장, Nebraska Medicine의 신경서비스 과장 및 Nebraska Medicine의 신경과학 임상 프로그램 과장을 맡고있다.“저희는 이 중요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되어 아주 신이 납니다”라고 리조 박사는 말했다. “ANANDA Scientific과의 협력으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증거에 기반한 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리조 박사의 연구팀은 인지 신경과학자이자 네브래스카대 의료원의 신경과학과의 조교수인 Jennifer Merickel 박사 및 네브래스카대 의료원의 정신의학과 임상가 겸 연구원이며 네브래스카대 의료원의 신경과학과의 강사인 Brigette Soltis-Vaughan 전문 간호사를 포함한다.“저희의 두번째 임상시험에 첫째 환자를 등록하는 것은 ANANDA의 임상 개발 프로그램을 위해 중요한 이정표입니다”라고 ANANDA의 최고경영자 Sohail R. Zaidi는 말했다. “저희는 심신을 매우 쇠약케하는 이 질환을 위한 유망한 약품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네브래스카대 의료원의 연구팀과 협력하게 되어 대단히 기쁩니다.”본 2상 이중맹검, 위약대조, 무작위배정 임상시험은 Nantheia™ ATL5의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철저한 평가를 위해 180명의 참여자들을 등록시킬 계획이다.NANTHEIA™ ATL5 소개Nantheia™ ATL5는 ANANDA의 특허 액체 구조 전달 기술로 칸나비디올을 사용하는 시험약이다. 전임상 및 최초 임상시험 결과는 ANANDA의 Liquid Structure™ 전달 기술(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소재한 Lyotropic Delivery Systems(LDS) Ltd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음) 및 칸나비디올의 효과와 안정성을 향상한다. Nantheia™ ATL5은 연질젤 캡슐당 100mg의 칸나비디올을 함유하는 경구 제품이다.네브래스카대학교 의료원 소개네브래스카주에서 유일한 공립 학술 보건과학 센터로서 네브래스카대 의료원은 21세기 보건의료 인력의 교육과 심각한 질병에 대한 치료법과 치료제의 발견, 탁월한 지원 활동을 통해 주 및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헌신한다. 네브래스카대 의료원에는 6개 대학, 2개 연구소 및 대학원 프로그램이 있으며 약 90개 프로그램을 통해 4400명의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네브래스카대 의료원의 연구원들은 신경과학, 종양학, 전염병 및 기타 주요 분야에서 최첨단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ANANDA SCIENTIFIC 소개ANANDA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신경근병증 통증, 불안 및 아편양제제 사용장애(마운트 사이나이 및 UCLA)와 같은 치료 적응증을 평가하는 고급 임상시험을 개척하는 유수의 연구 중심 생물약제 회사이다. 동사는, 카나비노이드 및 기타 식물 유래 복합제가 고도로 생체 이용 가능하고, 수용성이며, 안정적 보관 수명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특허를 받은 전달 기술을 사용하며 효과적인 고급 약품을 생산하는데 주력한다. 동사는 동사의 임상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기 위한 여러 대학과의 다수의 후원 연구 계약을 통해 연구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anandascientific.com/
-
Masimo PVi®, 신경외과 대수술을 받는 아동의 체액 반응성을 안정적으로 예측
뇌샤텔, 스위스-마시모(나스닥: MASI)는 오늘 국제 소아과지(Pediatrics International)에 전향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 류야페이(Ya-Fei Liu) 박사와 베이징 소재 베이징대학 제1의원(Peking University First Hospital)의 동료들은 비침습적 연속 마시모 PVi®의 기능과 함께 본격적인 신경외과 수술을 받는 1~3세 소아의 체액 반응성을 예측하기 위해 다른 동적 매개변수를 평가했다. 연구자들은 “체적 기반 PVi 및 ∆Vpeak[대동맥 혈류 최고 속도에서의 호흡 변화]는 신경외과 대수술을 받는 소아의 체액 반응성 예측에 허용 가능한 신뢰도를 보인 반면, 플로트랙/비질리오(FloTrac/Vigileo), Eadyn [동적 동맥 탄성] 및 PPV [맥박 압력 변동]을 사용하는 압력 기반 SVV[박출량 변화]는 그렇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1]동적 변수가 정적 변수보다 체액 반응성을 더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소아외과 환자에서 체액 관리 최적화가 중요하다는 사실에 주목한 연구자들은 이러한 시나리오에서 다양한 동적 변수의 성능을 평가 및 비교하고자 했다. 평가된 매개변수는 비침습적 연속 PVi(혈량 가변성 지수, 핑거팁 맥박 산소 측정 센서, 이 연구에서는 Masimo Radical-7® Pulse CO-Oximeter®로 측정한 광전용적맥파 측정 파형에서 구함), ∆Vpeak(도플러 심초음파로 간헐적으로 구함), SVV(에드워즈 라이프사이언스(Edwards Lifesciences) 플로트랙/비질리오 시스템으로 측정), PPV(말초 동맥압 파형에서 구함) 및 Eadyn(동맥 부하 지수)이었다.연구자들은 8ml/kg의 고정된 일회 호흡량으로 설정된 기계적 환기를 사용해 신경외과 대수술을 받는 1~3세 환자 60명을 등록했다. 마취 유도 후 혈역학적으로 안정된 기간 환자에게 10분에 걸쳐 10ml/kg의 링거 젖산 용액을 투여했다. 모든 변수는 체액 로딩 전과 5분 이내에 측정되었다. 심장 지수(CI)가 10% 이상 증가한 환자는 체액 반응자로 식별되었다. (CI는 박출량 지수에 심박수를 곱한 값으로 정의했다.)연구자들은 60명의 환자 중 26명을 체액 반응자로 식별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베이스라인 PVi는 CI 체액 반응성에 대해 “타당한 진단 정확도(fair diagnostic accuracy)”를 나타냈다(수신기 작동 특성 곡선 아래 면적(AUROC)은 0.775, p < 0.001). 15%의 기준선 PVi 컷오프 값은 77% 민감도 및 68% 특이성으로 CI 체액 반응성을 예측했다. 기준선 ∆Vpeak는 AUROC가 0.982, p < 0.001, 컷오프 값이 9.6%로 CI 증가의 “탁월한 예측 변수”였다. 그러나 심초음파의 타이밍에 따라 달라지는 ΔVpeak는 간헐적으로만 구할 수 있다. 저자들은 또한 심초음파 전문가가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 제한적이어서 “일상적인 임상 환경에서 보편적 사용이 감소”되는 것을 실용적인 단점으로 지적한다. 연구자들은 다른 방법은 “불량(poor)”한 예측 변수이거나 예측 변수가 “아님(were not)”을 발견했다.연구자들은 “기계적 환기 장치로 신경외과 대수술을 받는 어린 소아에서 마취 유도 후 체적 기반 PVI 및 ∆Vpeak는 CI 증가로 정의되는 체액 반응성 예측에 용인 가능한 신뢰도를 보여 주었다. 그러나 압력 기반 플로트랙/비질리오에서 도출된 SVV, Eadyn, PI, PPV 및 SVIc는 신뢰할 수 있는 예측 변수가 아니었거나 불량한 예측 변수였다. 비침습성, 연속성 및 체액 반응성에 대한 용인 가능한 예측 가능성 덕분에 PVi는 혈역학적 상태를 평가하고, 체액 투여를 용이하게 하며, 신경외과 수술을 받는 어린 소아에게 최적의 수액 관리 프로토콜을 개발하는 데 잠재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결론 내렸다.마시모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인 조 키아니(Joe Kiani)는 “마시모는 처음부터 가장 어리고 연약한 환자들의 결과를 개선하는 기술 개발에 주력해 왔다. 이번 주에 보고하는 PVi에 대한 이 최신 두 번째 연구는 PVi가 임상의가 체액 반응성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증거를 추가한다”[2]고 말했다.미국에서 PVi는 기계적 환기를 사용하는 성인 환자의 선별된 모집단에서 수액 반응성의 비침습적 동적 지표로 FDA 510(k) 승인을 받았다. 수액 반응성 예측에 있어 PVi의 정확도는 가변적이며 수많은 환자, 시술 및 장치와 관련된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PVi는 혈량 측정 진폭의 변화를 측정하지만, 박출량이나 심박출량 측정치는 제공하지 않는다. 수액 관리 의사결정은 환자 상태의 완전한 평가를 기반으로 해야 하며 PVi만 기준으로 해서는 안 된다.@Masimo | #Masimo마시모 소개마시모(NASDAQ: MASI)는 글로벌 의료 기술 회사로 혁신적인 측정, 센서, 환자 모니터 및 자동화와 연결 솔루션을 포함하여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또한 마시모 컨슈머 오디오(Masimo Consumer Audio)는 바워스 앤 윌킨스(Bowers & Wilkins), 데논(Denon), 마란츠(Marantz), 폴크 오디오(Polk Audio)를 포함한 여덟 가지 전설적인 오디오 브랜드의 모기업이다. 당사의 미션은 삶을 개선하고, 환자 결과를 개선하며, 치료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다. 1995년 도입된 Motion and Low Perfusion™ 맥박산소측정을 통해 Masimo SET® Measure는 타사 맥박산소측정 기술을 뛰어넘는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100여 편의 연구에 소개되었다.[3] Masimo SET®도 신생 미숙아의 심각한 망막증 감소,[4] 신생아의 CCHD 선별 개선[5] 등의 목적으로 임상의를 지원해왔고, 수술 후 병동에서 마시모 Patient SafetyNet™와 함께 지속 모니터링에 사용된 경우 신속 대응팀 활동, ICU 이전 및 비용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9] Masimo SET®은 전 세계 일류 병원과 기타 의료 기관에서 2억여 명의 환자에게 사용된 것으로 추산되며,[10] 2022-23 미국 뉴스 앤 월드 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 베스트 하스피털 아너 롤(Best Hospitals Honor Roll)에서 선정한 10대 병원 중 9개에서 주요 맥박측정산소 기술로 사용되고 있다.[11] 2005년에 마시모가 도입한 rainbow® Pulse CO-Oximetry 기술로 과거에는 침습식으로만 측정할 수 있었던 총혈색소(SpHb®), 산소함유량(SpOC™), 일산화탄소헤모글로빈(SpCO®), 메트헤모글로빈(SpMet®), 파형변이지수(PVi®), RPVi™(rainbow® PVi), 산소보유지수(ORi™) 등 혈액 성분의 비침습 및 지속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 2013년에 마시모는 유연성과 확장성이 뛰어난 Root® 환자 모니터링 및 연결 플랫폼(Patient Monitoring and Connectivity Platform)을 도입하여 다른 마시모 및 타사 모니터링 기술 추가의 편의성을 최대한 높였고, 핵심적인 마시모 추가 제품군에는 Next Generation SedLine® 뇌 기능 모니터링(Brain Function Monitoring), O3® 국부 산소측정(Regional Oximetry), ISA™ 호기말이산화탄소분압측정(Capnography)와 NomoLine® 샘플링 제품 라인 등이 있다. 마시모의 연속 및 스팟체크 모니터링 Pulse CO-Oximeters® 제품군으로는 테더리스 웨어러블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임상 및 비임상 시나리오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된 장치인 Radius-7®, Radius PPG®, Radius VSM™, 휴대용 장치인 Rad-67®, 핑거팁 맥박산소측정기 MightySat® Rx, 병원 및 가정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장치인 Rad-97® 등이 있다. 마시모 병원 및 가정 자동화, 연결 솔루션은 Masimo Hospital Automation™ 플랫폼을 중심으로 하며, Iris® 게이트웨이(Gateway), iSirona™, 페이션트 세이프티넷(Patient SafetyNet), Replica®, Halo ION®, UniView®, UniView :60™, Masimo SafetyNet®이 포함된다. 증가일로에 있는 건강 및 웰니스 솔루션의 포트폴리오에는 Radius Tº®, Masimo W1™ 등이 포함된다. 마시모와 제품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www.masimo.com 에서 볼 수 있다. 마시모 제품에 관해 발간된 임상 연구는 www.masimo.com/evidence/featured-studies/feature/ 에서 찾아볼 수 있다.ORi, RPVi 및 래디우스 VSM(Radius VSM)은 FDA 510(k) 승인받지 못했으며 미국에서 판매할 수 없다. 상표 Patient SafetyNet의 사용은 유니버시티 헬스시스템 컨소시엄(University HealthSystem Consortium)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미래예측진술이 보도자료에는 1995년 증권소송개혁법(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과 관련하여 1933년 증권법(Securities Act) 27A절 및 1934년 증권거래소법(Securities Exchange Act) 21E에 정의된 미래예측진술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에는 특히 Masimo PVi® 및 Radical-7®의 잠재적 효능에 관한 진술이 포함된다. 미래 예측 진술은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미래 사건에 대한 현재의 기대치에 근거하며 리스크와 불확실성을 전제로 한다. 이는 당사의 통제를 넘어서며 다음을 포함하며 이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리스크 요인으로 인하여 미래 예측 진술에 표현된 것과는 실질적으로 다르고 반대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즉, 임상 결과의 반복 가능성에 관한 가정과 관련된 리스크, 마시모 PVi 및 Radical-7을 포함한 마시모의 고유한 비침습 측정 기술이 긍정적인 임상 결과와 환자 안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믿음과 관련된 리스크, 연구자들의 결론 및 연구결과가 부정확할 수 있는 리스크, 마시모의 비침습적 의료적 돌파구가 비용 효율적 솔루션과 고유한 우위를 제공할 것이라는 믿음과 관련된 리스크, 코로나19와 관련된 리스크,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최신 보고서(www.sec.gov에서 무료로 볼 수 있음)의 “리스크 요소” 섹터에 논의된 기타 요소 등이다. 우리는 미래예측진술에 반영된 기대치가 합리적이라고 믿지만 해당하는 기대치가 정확한 것으로 판명될지는 알 수 없다. 이 보도자료에 포함된 모든 미래예측진술은 앞선 예측 주의문에 의해 그 전체가 명백하게 적격이다. 오늘 일자만을 기준으로 언급된 이러한 미래예측진술을 부당하게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우리는 새로운 정보, 미래 사건 또는 다른 결과로 인한 상황을 불문하고 이러한 진술 또는 SEC에 제출한 최신 보고서에 포함된 “리스크 요인”에 대해 업데이트하거나 수정 또는 설명을 제공할 의무를 지지 않지만, 해당 증권법에 따라 요구되는 경우는 예외이다.웹사이트: http://www.masimo.com
-
비대면 진료 서비스 나만의닥터, 설 연휴에도 정상 운영... 의료공백 없는 명절
서울-비대면 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를 운영하는 메라키플레이스가 설 연휴 기간 동안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설 연휴를 대비해 제휴 의료 기관과 약 배송 유통망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고, 연휴 기간 동안 이용자들이 진료부터 약 배송까지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반짝배달이 가능한 지역 (수도권 일부) 처방약 당일 퀵 배송이 가능하다. 약국 방문 수령을 원하는 환자의 경우 앱을 통해 근처 영업 약국을 조회/선택하면 해당 약국에 처방전이 발송되어 신속히 약을 수령할 수 있다.고객센터 역시 정상 운영된다. 나만의닥터 내 의료진과 환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기간에도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에 대응한다는 것이 설명이다.나만의닥터 측 관계자는 “아프지 않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나만의닥터를 통해 편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동안 의료 공백 상태에 놓이는 환자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운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메라키플레이스 소개메라키플레이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운영한다.웹사이트: https://my-doctor.io/
-
사지 연장술 전문가 Dror Paley 박사, 중동 최초로 UAE의 Burjeel Medical City에 클리닉 개원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MENA 지역의 선도적인 민간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 중 하나인 Burjeel Holdings는 복잡한 치료 및 소아과 전문 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저명한 정형외과의사인 Dror Paley 박사와 협력해 UAE에 클리닉을 개원했다.아부다비의 Burjeel Medical City (BMC)에 있는 Paley Middle East Clinic은 세계적 수준의 전문 정형외과 진료를 제공해 해당 지역의 복합 수술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클리닉은 2만회가 넘는 사지 연장 및 재건 관련 수술을 진행한 Paley 박사가 중동, 아시아에 최초로 개원하는 클리닉이다.Paley 박사는 아동과 성인의 사지 연장, 기형 재건 및 관절 보존에 대한 전문 지식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BMC의 클리닉은 선천성 사지 기형, 외상 후 사지 상태, 뼈 치유 문제, 뼈 결함, 골격 이형성증, 대사 장애, 발 기형 및 말초 신경 장애를 포함한 특수 정형외과 상태의 진단 및 치료를 제공한다.UAE 최고의 4차 의료 기관 가운데 하나인 BMC는 이 클리닉이 포괄적인 재활 부서의 지원을 받으면서 정형외과 수술 우수성 및 혁신성의 지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Paley 박사는 “UAE 진출을 BMC에서 시작하게 돼 기쁘다. 우리는 힘을 합쳐 UAE를 전 세계 환자들이 첨단 치료를 받기 위해 찾아오는 사지 연장 및 기형 교정 허브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Burjeel Holdings의 CEO인 Mr. John Sunil은 Paley 박사를 환영하며 “이 협력은 의료 서비스 우수성을 달성하고 환자 결과를 개선하고자 하는 그룹의 여정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발전이 될 것이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복잡한 치료를 제공하는 첨단 의료 기술 및 혁신을 찾아내는 파트너십에 계속해서 투자하고 그러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Paley 박사의 전문성은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치료의 거의 모든 측면에 대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이를 통해 UAE는 그런 서비스의 유명 허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Burjeel Medical City 개요Burjeel Medical City는 400개의 병상을 갖춘 UAE 아부다비의 복합 전문 병원 겸 4차 의료 기관이다. 이 병원은 첨단 의료 기술과 국제 전문가팀을 통해 40가지 이상의 성인 및 소아 전문 과목에서 고품질 전문 치료 및 복합 치료를 제공한다.웹사이트: https://www.burjeelmedicalcity.com/
-
Masimo의 Masimo Patient SafetyNet™, 임상의가 CPR 발생 비율 줄이고 CPR 성공률 높여 입원 기간 및 사망률 감소에 도움
뇌샤텔, 스위스-Masimo(나스닥: MASI)는 PLoS ONE에 전후 연구 결과를 게재하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있는 킹 사우드 메디컬 시티(King Saud Medical City)의 아메드 발시(Ahmed Balshi) 박사와 연구진이 진행한 Masimo Patient SafetyNet™의 원격 환자 관측 시스템과 병원 신속 대응팀(RRT)의 효율성 영향 평가를 발표했다.Patient SafetyNet 시행 전후 결과를 비교한 결과 ‘이후’ 그룹은 RRT 활성화에 따라 심폐소생술(CPR) 발생 비율이 뚜렷이 감소하고 입원 기간(LOS)이 현저히 단축돼 병원 사망률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1]연구진은 RRT 활성화가 ‘[환자] 악화의 적시 감지’ 여부에 달려있다는 점에 주목해 조기 경보 점수를 자동 계산해 전달하는 원격 환자 관측 시스템의 환자 악화 조기 인식 및 RRT 효율성 개선 평가를 진행했다. 이런 시스템이 신속한 RRT 활성화 및 심각한 부작용 비율을 낮출 수 있다는 가정하에 ICU가 일반 병동에 RRT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중부의 대형 정부 병원(1200병상)에서 ‘전후’ 비교 연구가 실시됐다.‘이전’ 기간(후향적 데이터)에는 환자 활력 징후를 간호사가 수동으로 기록하고 경고 점수를 계산해 RRT 활성화 단계에 도달한 반면, ‘이후’ 기간(전향적 데이터)에는 병상에서 수집된 활력 징후 데이터와 자동 계산된 경고 점수가 원격 환자 관측 및 RRT 활성화를 위해 중앙 간호실에 무선으로 전달된다. RRT 활성화는 ‘전후’ 모두 활력 징후가 MEWS(수정된 조기 경고 점수) 척도 ≥ 5까지 악화될 경우 진행된다. ‘이전’ 그룹은 2020년 1~8월 성인 환자 2346명, ‘이후’ 그룹은 2020년 9월~2021년 4월 2151명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후’ 그룹은 Masimo Patient SafetyNet 시스템으로 병상 관측 정보를 중앙 간호실로 자동 전송하며 경보 및 알림도 Masimo Replica®를 통해 임상의 휴대전화로 전달된다.‘이전’ 그룹은 2만510일 입원 중 CPR 78건으로 발생률 3.3% 및 3.8건/1000일 비율(95% CI 신뢰구간: 3-4.7건)인 반면, ‘이후’ 그룹은 1만7945일 입원 중 CPR 42건으로 발생률 1.95% 및 2.3건/1000일 비율(95% CI: 1.7-3.2)로 나타나 CPR 발생률은 ‘이후’ 그룹이 유의하게 낮고(p=0.01) CPR 성공률 또한 ‘이후’ 그룹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이전: 38.5% vs 이후: 59.5%, p=0.04). 평균 병원 LOS는 ‘이전’ 그룹이 더 높고(이전: 8.7일 ± 3.4일 vs 이후: 8.3일 ± 3일; 95% CI 차이: 0.2-0.6일; p
-
마인즈앤컴퍼니, 총 상금 2000만원 규모 ‘암 예후예측 데이터 구축 AI 경진대회’ 개최
서울-인공지능 전문 컨설팅 기업 마인즈앤컴퍼니(대표 고석태·전상현)는 ‘2022년 암 예후예측 데이터 구축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자사 인공지능 경진대회 전용 플랫폼 ‘AI 커넥트(AI Connect)’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헬스케어 분야에 도전하려 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팀 상금 500만원 등 총 2000만원이 시상된다.마인즈앤컴퍼니의 인공지능 경진대회 플랫폼 AI 커넥트에서 열리는 2022 암 예후예측 데이터 구축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후원하는 경진대회다. 인공지능 학습용 악성 종양 데이터셋 구축 사업의 하나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마인즈앤컴퍼니를 포함해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닥터웍스 △디알랩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코스모티어 △피트케어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총 12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꾸려 참여한다.이번 경진대회는 고해상도 병리 슬라이드 이미지를 기반으로 악성 종양 개체를 분할하는 이미지 세그멘테이션(Image Segmentation) 문제, 암 환자에 대한 임상 및 병리 정보를 기반으로 암 예후를 예측하는 문제 등 모두 2개 과제로 진행된다. 폐암 예후 예측 융합 데이터를 확보해 악성 종양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계 학습을 가능하게 하고, 궁극적으로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기반의 개인별 맞춤형 질병 예측으로 나아가는 게 목표다.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12월 6일까지 AI 커넥트에서 할 수 있으며, 과제마다 각 20팀을 선발해 진행한다. 대상(2팀)에는 각 500만원, 최우수상(2팀)과 우수상(2팀)에는 팀당 각 300만원과 200만원이 수여된다.서류 심사 결과는 12월 7일 나올 예정이며, 9일 온라인 대회 설명회를 거쳐 12일부터 19일까지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12월 20일부터 23일 사후 검증을 마쳐 결과를 발표하고, 연내 시상식도 열 예정이다. 개인 정보와 데이터에 특히 민감한 의료 분야의 경진대회인 만큼 데이터가 무단으로 사용되거나 유출될 수 없도록 폐쇄망 GPU 서버 환경으로 운영된다.마인즈앤컴퍼니 고석태 공동대표는 “마인즈앤컴퍼니의 인공지능 경진대회 플랫폼 AI 커넥트는 해커톤부터 네트워킹 행사까지 다양한 유형의 경진대회를 아우르며 꾸준히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유치해 왔다”며 “실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수요와 공급을 적절하게 매칭하며 기업 문제를 해결해온 역량을 인정받은 덕분에 이번 대회도 유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악성 종양 데이터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품질 검증을 통해 양질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17년 설립된 인공지능 전문 컨설팅펌 마인즈앤컴퍼니는 금융, 통신, 제조업, 공공 등 다방면에서 인공지능 전문 컨설팅을 진행하는 기업이다. 2021년 4월 독자적인 인공지능 경진대회 플랫폼 AI 커넥트를 론칭하고 올해까지 누적 100억원이 넘는 대규모 경진대회를 꾸준히 유치하면서 인공지능 전문 인력 육성과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마인즈앤컴퍼니 개요마인즈앤컴퍼니는 2017년 설립된 인공지능(AI) 컨설팅 전문 회사로, 비즈니스 관점의 이해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전상현, 고석태 공동대표가 창업했으며 창업 3년 만인 2020년 약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주요 사업 범위는 △AI 혁신 전략 컨설팅 △AI 모델 개발 △AI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등이다. 최근 AI 컨설팅으로 전문 영역을 넓혀 다양한 AI 경진대회 운영 서비스를 제공있으며,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하는 NIPA, IITP 국내 경진대회 등을 수행했다. 마인즈앤컴퍼니는 AI Translator를 목표로, AI 기술에 목마른 기업에 가치를 창출하고,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게 목표다.웹사이트: http://mnc.ai/
-
백신 개발의 성공 열쇠, 키프라임리서치 오송캠퍼스 준공
청주-백신과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핵심 역할을 하게 될 키프라임리서치가 11월 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키프라임리서치는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반드시 필요한 영장류 독성시험을 수행하는 국내 최초 민간 기업이자, 국내 1위 비임상 CRO 바이오톡스텍의 자회사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대지면적 1만600㎡, 연면적 약 9430㎡에 영장류 약 1150두 동시 수용이 가능한 세계 약 7위권의 영장류 연구 시설이다.지금까지 영장류 비임상시험을 위해 해외에서 고비용을 지불하고도 2년 이상의 대기와 불편을 감내해야만 했던 국내 제약 바이오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김영환 충북도지사는 “키프라임리서치 준공으로 오송은 국내에서 유일 하게 신약개발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바이오클러스터가 됐다”며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과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등 국가메디컬시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기업 등과 연계해 글로벌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허브로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강종구 키프라임리서치 회장은 “키프라임리서치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인 오송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신 충청북도에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개발 관련 글로벌 유수의 연구자들이 키프라임리서치 오송캠퍼스에서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Open lab도 마련해 미래 팬데믹 대비와 백신 자주권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벨기에, 네덜란드, 미국의 신약개발 전문가들이 키프라임리서치 오송캠퍼스를 이미 다녀갔고, 앞으로도 세계적인 제약·바이오 기업 전문가들이 오송을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외 유명 기업 유치에도 충북도와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이사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글로벌 수준의 영장류 연구시설을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의 성장과 지원 나아가 대한민국 백신 자주권 확보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키프라임리서치는 모회사인 ㈜바이오톡스텍이 20여년간의 비임상시험 노하우를 집합해 1단계 사업에만 약 700억원을 투입, 2년간의 마스터플랜수립과 9개월 여간의 공사를 통해 최첨단 연구시설을 완공했다.이번 준공식을 기점으로 바이오톡스텍 계열사는 국내 유일의 비임상 분야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향후 국내 제약바이오 고객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의 기업유치가 보다 활성화될 것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비임상시험기관으로 성장할 계획이다.웹사이트: https://www.biotoxtech.com
-
대웅제약, 3분기 매출 3015억원·영업이익 303억원 달성
서울-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2022년 3분기 경영 실적(별도기준)을 발표했다.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3015억원, 영업이익은 30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3.7%, 26.7% 상승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3319억원, 영업이익은 301억원을 기록했다.대웅제약의 분기 매출액이 3000억원을 경신한 것은 사상 최초로, 7월 출시된 신약 펙수클루를 비롯한 고수익 품목 중심의 성장,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수출 확대 및 우호적 환율 효과가 주효했다.ETC 부문은 지난해 동기 1967억원 대비 6.5% 증가한 209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가 7월 급여 출시 직후 가파르게 시장을 점유했다. 이로써 원외 처방 실적 상승과 함께 국내 주요 대학·종합병원, 대형병원, 로컬 시장에 안착했다.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젯 및 리토바젯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넥시어드 △항궤양제 액시드 등 수익성 높은 제품군의 매출 확대가 해당 부문의 성장을 견인했다.펙수클루는 임상에서 증명된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으로 상급 종합병원 추가 입성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인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급성위염 및 만성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획득한 만큼 실제 처방이 하반기에 시작되면 본격적으로 외형과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는 지난해 동기 209억원 대비 93.3% 증가한 404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수출은 142억원에서 32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0.2% 성장했다.대웅제약은 9월 영국에 나보타를 출시하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유럽에 진출했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도 적극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고순도 톡신의 자연스러운 시술 결과가 알려지면서 미용성형 시장이 발달한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 지역에서도 매출이 상승했다.대웅제약은 영국을 시작으로 독일, 오스트리아 등 시장성이 높은 유럽 국가들에 연내 진출하고, 코로나19 이후 해외 의료진 대상 마케팅 및 교육을 활성화하는 등 해외 매출과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일반의약품(OTC) 부문은 지난해 동기 300억원 대비 15.9% 증가한 34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해열진통제 이지엔6이 지난해 동기 대비 55% 성장했으며, 피로회복제 우루사는 같은 기간 대비 10% 성장했다. 습윤드레싱 이지덤도 지난해 동기 대비 28% 성장한 가운데 하반기에도 약국 유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은 지난해 동기 대비 40% 이상 성장한 가운데 혈행건강 전문 브랜드 세노메가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장한다.대웅제약 담당자는 “국산 신약 34호 펙수클루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나보타가 전 세계 주요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선전하면서 사상 최초로 분기 매출 30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자체 연구 개발한 펙수클루, 나보타가 주도한 성과인 만큼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추가 적응증 확보, 나보타의 치료 적응증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에서는 처음으로 개발 중인 SGLT-2 억제제 계열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획득과 나보타의 중국 생물의약품허가 취득을 기대하고 있다. 7월에는 미국 식품안전처(FDA)의 신속심사제도 개발 품목으로 지정된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후보물질 DWN12088의 임상을 진행 중이다.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 다양한 제제·제형 플랫폼 기술 도입을 위한 연구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daewoong.co.kr
-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2022년 정신건강의 날 맞아 ‘마음건강터’ 마련
서울-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 ‘마음건강터’를 기획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서울시민에게 정신건강 메시지와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코로나19 일상 회복 시기에 들어서며 적극적이고 예방적인 정신건강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온·오프라인 정신건강의 장 마음건강터는 마음쉼터(온라인), 마음채움터(오프라인), 마음안심터(오프라인) 총 3개의 장으로 구성했다.‘마음쉼터’는 온라인 메타버스로 형태로, 10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정신건강 인식개선 콘텐츠에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신건강 자가 검진, 토크콘서트, OX 퀴즈, 보물찾기 등이 마련돼 있다.특히 마음쉼터 오픈을 기념해 10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인증 사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서울시민들이 자유롭게 메타버스 공간을 경험·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마음채움터’는 청년 친화적 정신건강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캠페인을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조기정신증지킴이 양성에 참여한 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청년들의 고민과 이슈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마음을 채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10월 24일(월) 한국외대 △10월 25일(화) 고려대 △10월 26일(수) 한양대 △10월 27(목) 서일대에서 진행하며 조기중재사업 브랜드 ‘마음하다’에 대한 홍보와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굿즈도 배포할 예정이다.‘마음안심터’는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마음안심버스 운행과 함께 10월 11일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에서 정신질환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정정당당 10데시벨’ 캠페인을 진행한다.마음건강터에 대한 세부 내용은 서울시 정신건강 통합플랫폼 ‘블루터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블루터치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다.QR 코드를 통해 마음쉼터(메타버스)에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캠페인도 플랫폼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홈페이지를 통해 마음건강터 참여 외에도 정신건강 정보와 정신건강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 위치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기관도 안내하고 있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시작으로, 서울시민의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빨리 발견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신뢰 높은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며 건강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해우 센터장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서울시민이 언제나,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정신건강의 긍정적 경험을 쌓아가길 바라며, 나아가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예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개요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5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광역형 정신건강복지센터다. 서울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과 정신질환 예방, 정신건강의 어려움이 있는 시민도 더불어 살며 회복되는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정신건강 증진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blutouch.net
-
건국대 신순영 교수팀, 아토피 일으키는 피부장벽 손상 원인 규명
서울-건국대학교는 건국대 상허생명과학대학 신순영 교수(생명과학특성학과) 연구팀이 아토피 등 피부 염증 환경에서 피부장벽이 손상되는 분자기전을 규명했다고 8일 밝혔다.해당 연구 결과는 저명한 국제학술지 ‘The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IF=12.779)’에 이달 초 온라인 게재됐다.건강한 피부의 표피층에서는 각질형성세포가 핵심 단백질인 필라그린(Filaggrin)을 생성해 피부장벽 구조를 구성한다. 반면 아토피 피부염, 건선과 같은 염증성 피부는 필라그린 생성이 현저히 줄어들어 피부장벽 구조가 손상되고 건조증과 가려움증이 심해지며 증상이 악화된다.이 때문에 아토피 피부염의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필라그린 단백질의 생성을 정상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피부 염증 환경에서 필라그린 생성이 줄어드는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어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개발에 한계를 보이고 있었다.이에 연구팀은 염증 환경에서 후생 유전학적으로 필라그린 생석을 억제하는 분자적 매커니즘을 밝혔다. 각질형성세포에 염증성 사이토카인 ‘TNF-a’와 ‘IFN-g’를 처리해서 염증을 유발했을 때, TNF-a에 의해서 AP1 이량체가 증가되고 IFN-g에 의해서 활성화된 STAT1 단백질이 HDAC1과 결합해 형성된 ‘유전자 발현억제 복합체’가 필라그린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것을 발견했다.또한 연구진은 아토피 피부염을 유도한 동물모델에서 AP1, STAT1, HDAC1의 복합체 형성이 필라그린 유전자 발현을 억제해 피부장벽을 파괴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연구책임자인 신 교수는 “피부장벽 복구는 아토피 피부염, 건선 같은 자가면역 피부질환의 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치료 전략”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필라그린 단백질 생성 증강을 유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아토피 치료 신약개발플랫폼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이번 연구는 국가신약개발재단(단장 묵현상)의 범부처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과 교육부의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연구를 수행했다.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
대웅제약, 인도네시아 석·박사 글로벌 제약·바이오 전문가로 육성 ‘공동 연구 활성화’ 등 산학협력 강화
서울-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허브로 주목받는 인도네시아와 함께 글로벌 전문가 양성에 더욱 힘을 싣는다.대웅제약은 5일 대웅제약 R&D센터에서 ‘대웅 글로벌 DDS 교육 프로그램’ 4기 발대식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간디 술리스티얀토(Gandi Sulistiyanto)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포함한 인도네시아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대웅제약 측에서는 전승호 대표이사, 류재학 바이오R&D 본부장이 방문단을 맞이했다. 인도네시아국립대(UI), 반둥공과대(ITB), 파자자란대(UNPAD) 등에서는 리나 인디아스투티(Rina Indiastuti) 파자란대 총장 등 각 대학 주요 관계자들도 온라인으로 함께 참석했다.대웅 글로벌 DDS 교육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제약·바이오 산업에 기여할 글로벌 리더 육성을 목적으로 제약·바이오 연구 실무 경험 및 교육을 제공하는 석·박사 대상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4기 시작을 알리는 이번 발대식은 대웅제약 인도네시아 사업 소개,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축사 및 장학증서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는 DDS 4기 장학생들과 함께 대웅제약 바이오센터를 둘러보며 장학생들을 독려했다.이번 대웅 글로벌 DDS 교육 프로그램 4기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대웅제약 R&D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 장학생 11명은 △제제기술 실습 및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 △대웅제약 연구원 1:1 멘토링 △전문가 특강 △제약공장 GMP 실습 등 폭넓고 전문적인 학습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4기부터는 인도네시아 국립대 약대 교수가 참여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등 인재 육성뿐만 아니라 제제 및 바이오 연구 활성화를 위한 오픈 컬래버레이션 플랫폼을 강화할 계획이다.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학생들에게는 대웅제약 연구, 품질, 생산 부문으로의 입사 기회도 부여된다. 실제로 1기, 2기 수료생 중 대웅제약 R&D 센터 및 글로벌 부문 채용에 합격한 9명의 학생들은 이달부터 한국에서 근무할 예정이다.대웅 글로벌 DDS 교육 프로그램 4기 참가자인 반둥공과대(ITB) 약사 전문 과정의 나타샤 마우린(Natasha Maureen)은 “한국의 선진화된 제제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게 돼 매우 기쁘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해 인도네시아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는 “한국의 대표 제약기업인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의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장학생들이 한국의 최신 제제기술 및 연구 개발에 대한 전문 경험을 쌓아 인도네시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국가의 주요 사업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인재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대웅 글로벌 DDS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글로벌 인재들이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제약·바이오 첨단 기술력을 키워가길 바라고, 대웅제약은 글로벌 인재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내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에서 법인 및 합작회사 대웅인피온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사업, 글로벌 인재 육성 사업 등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과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이 한국의 대웅제약 R&D센터를 방문해 대웅제약이 추진 중인 사업과 연구개발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DDS(Drug Delivery System, 약물전달시스템): 약물 방출 속도를 조절하는 등 약물을 목표 부위에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방법. 의약품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능과 효과를 극대화하는 기술웹사이트: http://www.daewoong.co.kr
-
큐라티스, 청소년·성인용 결핵 백신 QTP101 신약 글로벌 2b/3상 IND 승인
서울-큐라티스는 개발하고 있는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 백신 신약 ‘QTP101’의 후기 임상 시험에 착수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QTP101 결핵 백신의 다국가 2b/3상 IND(임상 시험 계획)를 2022년 7월 21일 자로 승인했다.큐라티스는 국내 최초로 진행한 성인 대상 2a상 임상 시험 및 청소년 대상 1상 임상 시험에서 임상적으로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고, QTP101 결핵 백신이 위약 대비 강력한 면역원성을 형성하고 지속 유지했음을 확인한 바 있다.QTP101 결핵 백신은 결핵 항원과 합성 면역 증강제로 구성돼 있으며, 결핵 항원의 경우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서 유래한 4종의 병독성 및 잠복성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재조합 융합 단백질 항원이다. 면역 증강제는 백신 효능 강화와 함께 적은 양의 항원으로도 충분한 면역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Adjuvant 역할을 한다.이번 2b/3상 후기 임상 시험은 1단계(2b상)의 중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연속적으로 2단계(3상) 임상 시험을 수행하게 된다. 1단계 및 2단계의 베이스라인 시점에서 잠복 결핵 감염 검사(QFT) 결과가 양성 및 음성 또는 양성의 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QTP101 결핵 백신의 유효성,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1단계 임상 시험이 수행될 국내 임상 시험 실시 기관은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중앙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등이며, 2단계 임상 시험이 수행될 임상 시험실 기관은 한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지역에서 경쟁적 등록 방식으로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목표로 하는 등록 시험 대상자 수는 1단계 임상 시험 240명, 2단계 임상시험 7461명으로 총 7701명을 목표로 한다.큐라티스는 국내 2b/3상 후기 임상 시험의 IND 승인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다국가 임상 시험을 수행한 뒤 2025년 하반기 세계 최초로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 백신의 품목 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큐라티스 바이오플랜트는 올 1월 주사제제에 대한 KGMP 인증을 완료했으며, 같은 해 4월 QTP101 결핵 백신의 자체 생산 시설에 대한 GMP 실사를 받았다. 이번 QTP101 결핵 백신의 2b/3상 임상 시험 IND 승인을 통해 3상 수준의 임상 시험용 의약품 생산 및 CMC (Chemistry, Manufacturing & Control) 문서 구축, 상업용 생산 자격을 충분히 갖추게 됐다.큐라티스에서 임상을 총괄하고 있는 최유화 전무는 “이번 3상 수준의 임상 시험 계획 승인을 발판 삼아 기존 BCG 접종 대비 QTP101 결핵 백신을 추가 접종했을 때 우수한 결핵 방어 효과와 장기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입증하고, 차세대 결핵 백신 신약으로써 세계 최초의 상업화 입지를 확고히 해 K-바이오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궁극적으로 결핵 감염성 질환의 종식에 이바지하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큐라티스 개요큐라티스는 청소년 및 성인 결핵 백신 ‘QTP101’을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외 우수 연구 기관과 협력해 기존 기술보다 진보한 신규 특허 기술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결핵 백신 이외에도 세포 치료제와 다양한 치료제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면역 증강제 플랫폼 기술 그리고 다제내성균 (MRSA)를 치료하는 PNA 기반 신개념 항생제 등 여러 질환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큐라티스는 2020년 8월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연구소 및 cGMP·EU GMP·KGMP 수준의 대규모 최첨단 바이오 플랜트를 완공, 백신을 포함한 주사제 제품 제조 시설을 구축하고 CMO &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quratis.com
-
건국대 김동은 교수팀, 암 표적형 다중 약물전달시스템 개발
서울-건국대학교는 건국대 KU융합과학기술원 김동은 교수(융합생명공학과) 연구팀이 압타머(Aptamer) 접합 리포솜 기반 암 표적형 약물전달시스템을 이용한 차세대 항암 면역 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면역항암요법은 환자의 면역세포가 스스로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 치료법이다. 최근 복잡한 종양 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 TME)의 면역억제기 전으로 인해 면역항암제의 단독요법보다 병용요법이 치료 효과가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를 보이고 있다.연구팀은 화학 항암제와 면역항암제를 함께 투여하기 위해 DNA 압타머 접합 리포솜을 이용한 표적형 약물전달시스템을 개발했고, 이를 통해 화학 항암제 ‘독소루비신’과 함께 면역억제성 단백질 저해제 ‘IDO1 siRNA’를 표적 암세포에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항암 면역 치료 효과를 더욱 높였다고 설명했다.특히 암세포 표면에 막 단백질 ‘CD44’와 면역 관문 단백질 ‘PD-L1’이 과발현된 사실에 착안해 CD44 압타머와 PD-L1 압타머를 리포솜 표면에 접합해 암세포 표적 전달에 이용했다. PD-L1 압타머는 PD-L1을 억제해 표적 전달과 함께 암세포의 PD-L1이 작용 T 세포의 PD-1과 결합하는 것을 억제했다.또한 연구팀은 유방암 실험 쥐 모델에서 ‘압타머 접합 리포솜’이 표적세포에 대한 암 성장 및 2차 전이에 대한 억제 효과가 크고 복합 약물 전달 능력이 우수함을 확인했다. 나아가 종양 내 약물 축적이 독소루비신에 의해 유도되는 ‘면역원성 세포사멸’ 및 IDO1 siRNA에 의한 면역억제성 단백질 ‘IDO1’의 발현 억제를 촉진시켜 종양 미세환경이 면역 작용에 유리한 환경으로 변화돼 항종양 면역반응이 증가함을 밝혔다.이번 연구는 6월 약리학 분야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 (약리학 분야 상위 4.3%)’에 온라인 게재됐으며, 생물학연구정보센터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논문에 선정됐다.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
-
어질리티 국가대표팀, 강아지숲서 ‘2024 WAO 챔피언십’ 출정식
서울-도그 스포츠 분야 대규모 국제대회인 ‘2024 WAO (World Agility Open)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대한민...
-
랜트로닉스, 수상 경력 보유한 텔레매틱스 게이트웨이 제품군 확장… 새로운 형태의 FOX4와 Bolero 43 엣지 컴퓨팅 …
어바인, 캘리포니아-컴퓨팅과 커넥티비티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부문 글로벌 기업인 랜트로닉스(Lantronix Inc., 나...
-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물관리 방안 민관협력 나서
대전-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4월 15일 대전 K-water연구원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수자원 ...
-
프로젝트 에브리원, 부채 및 기후 위기 해결 위한 전례 없는 글로벌 금융 개혁 촉구 서한 발송
런던-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이 설립된 지 80년이 지난 현재 주요 배우들과 정치인, 아티스트, 이코노미...
-
2024 ‘뽀꼬 아 뽀꼬’ 캠프 참가자 모집
서울-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2024 ‘뽀꼬 아 뽀꼬’ 캠프 참가자를 4월 22일부터 5월 14일까지 모...
-
미쉐린 가이드, 베트남 다낭으로 영역 확장
호치민, 베트남-미쉐린은 베트남 다낭을 ‘미쉐린 가이드(Michelin Guide)’의 미식 여행지에 새롭게 추...
-
한국토지신탁 대행 ‘흑석11구역’ 철거 돌입… 1500세대 ‘서반포 써밋 더힐’ 재탄생 예고
서울-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로 개발 추진 중인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하 흑석11구역 ...
-
티젠소프트, 부산관광공사에 동영상 스트리밍 솔루션 구축
서울-멀티미디어 동영상 스트리밍 및 통합 메시지 전송 솔루션, 설문조사 솔루션 개발·판매 전문 기업 ...
-
영상 편집 콘텐츠 플랫폼 ‘곰믹스 마켓’, 차세대 인공지능 음원 서비스 출시
서울-동영상 소프트웨어 제작 전문 기업 곰앤컴퍼니(대표 이병기)는 동영상 편집 소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lsq...
-
로블록스, 로블록스 크리에이터 펀드 업데이트 발표 및 새로운 브랜드 IP 협업 공개
캘리포니아-글로벌 몰입형 플랫폼 로블록스(Roblox)가 21일 로블록스에서 차세대 체험을 구축하고자 하는 크리에이...
-
삼성전자, 43형 모니터용 무빙 스탠드 출시
수원-삼성전자가 43형 모니터용 무빙 스탠드를 2일 출시했다.삼성전자는 기존 27형과 32형 모니터용에 이어 43형 ...
-
한국국제건설기계전, RAD KOREA 통합브랜드 구축·합동 개최
서울-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회장 오승현)가 주관하는 ‘제12회 ...
-
네오팜, 일본 시장 성공 힘입어 세계 H&B 스토어 공략… 글로벌 영향력 넓힌다
대전-네오팜(대표 김양수)이 일본 뷰티 시장에서의 성과를 발판으로 전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
-
인피니언-HD한국조선해양, 선박 전동화 기술 협력
서울-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와 HD한국조선해양이 에너지 효율적인 전력 반도체 기술을 ...
-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알에스오토메이션과 로봇 시스템 분야 협력 강화
서울-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
-
‘IAEA 리제 마이트너 프로그램’ 한국 개최
대전-한국원자력협력재단(사무총장 신준호, 이하 재단)은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국제원자력기구(IAEA) ...
-
이브자리, 한강유역환경청과 탄소저감숲 조성 행사 개최
서울-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22일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에서 한강유역환경청과 세계 물의 날(3월 22일...
-
품고, 유럽 전역 2일 도착보장 가능한 풀필먼트사 HIVE와 MOU 체결
서울-두핸즈는 자사가 운영하는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가 지난 20일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풀필...
-
쌈 스튜디오, 중국 흑백영상미디어 유한회사와 영화 ‘스트롱’ 배급 계약
서울-영화·드라마 제작사 쌈 스튜디오(대표 최석우)는 2024년 3월 6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의 흑백영상미...
-
HD은행, 베트남 쌀의 세계적 대중화 위해 ‘그린 크레디트’ 확대
호치민-호치민시개발은행(Ho Chi Minh City Development Joint Stock Commercial Bank, 이하 HD은행)이 베트남 쌀의 세계 진출을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