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문화재단 주최 ‘제2회 서울예술상’ 장애예술인 특별상 신설
서울-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서울문화재단(이창기 대표) 주최로 열리는 ‘제2회 서울예술상’ 심사위원 특별상 장애예술인 부분에 협회 회원인 시각장애 가야금 연주자 김보경(여, 25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월 28일 오후 3시 국립극장에서 열린다.제2회 서울예술상운영위원회(손숙 운영위원장)는 각 장르별 전문가와 언론사 문화전문기자단 등 12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심사를 진행했다.일반 예술상에 장애예술인 특별상(상금 500만원)이 마련된 것은 서울예술상이 최초로, 이는 앞으로 다른 예술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에 장애예술인계에서 크게 반기고 있다.수상자 김보경은 1999년, 각막 손상으로 태어나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시각장애를 갖게 됐다. 어렸을 때부터 국악 프로그램을 좋아했는데 어느 날 가야금 연주를 듣고 그때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강렬한 매력을 느껴 중학교 2학년 때 가야금을 시작했다.김보경은 2015년 시각장애학생 최초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에 당당히 입학했고, 2018년 역시 시각장애인 최초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에 입학해 2022년에 졸업했다. 현재 관현맹인전통예술단 단원으로 국립국악원을 비롯해 2019년 카네기홀 공연까지 국내외에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하며 가야금 연주 대가가 되는 희망을 키우고 있다.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는 제2회 서울예술상 후원사가 정해진 후 바로 장애예술인 특별상을 제안할 정도로 장애예술인에게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는 “세종대왕은 장악원에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관현맹인을 둬 시각장애 음악인들을 육성했다”며 “2021년 장애예술인실태조사에 의하면 국악이 8.5%에 머물고, 그나마 거의 소리꾼으로 연주자가 매우 드문 것은 장애인 국악 연주자들이 설 무대가 없기 때문인데, 김보경의 수상은 장애인 국악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수상자 김보경 연주자는 “졸업 후 전문 연주자로의 길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받을 때마다 힘이 빠지곤 했는데 서울예술상 수상 소식에 나의 길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보경(여, 25세, 시각장애) 프로필·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국악과 졸업· 이력- 제9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제19회 고양행주 전국국악경연대회 장려상- 제2회 의정부 죽파 가야금 경연대회 죽파상(최우수상)- 제8회 기산국악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 금상- 제27회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 우수상- 제3회 화성시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장려상- (2023) 소리없이 나빌레라(독립영화) 가야금 연주 참여- (2023) 경기민요 앨범(사시장춘) 가야금 반주 참여- (2023) 루터란아워 정오음악회 빛의 노래- (2023) 마음으로, 빛으로-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상헌 X 가야금 연주자 김보경 리사이틀- (2022) 포스코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3-예술인(유튜브 개인영상+규현 콜라보 영상)- (2022) 이프랜드 공감 힐링 콘서트(메타버스 공연)- (2022) 카타르 월드컵 초청공연(관현맹인전통예술단)- (2021) 관현맹인전통예술단 국립부산국악원 공연 ‘수요공감’- (2020) 관현맹인전통예술단 3집 음반 참여- (2020) 아트위캔 국악콘서트 ‘가여낙낙’- (2019) 문재숙과 함께하는 천사금의 어울림 콘서트- (2019)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카네기홀 공연- (2018) 예술의전당 문화햇살콘서트 ‘음악이 빛이 되는 콘서트’- (2015) 장애인의 날 공연 ‘우리도 스타’(국립국악원 예악당)- (2015)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한빛오케스트라 협연웹사이트: http://www.emiji.net
-
리딩스타 ‘2024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서 디지털 기반 AI 영어학습 솔루션 ‘e리딩스타’ 소개
서울-에듀테크 글로벌 교육 기업 리딩스타(대표 김종국)는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한다. 리딩스타는 이번 박람회에 디지털 기반 AI 영어학습 솔루션 ‘e리딩스타’를 선보인다.e리딩스타는 교육공학적 AI 기술을 탑재한 RSPT(영어 독서레벨 평가시스템)과 20여년간 축적된 학습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eRS(온라인 영어도서관)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도울 수 있는 에듀테크 프로그램이다.RSPT는 단 한 번의 평가만으로도 미국(Lexile)·유럽(CEFR)의 글로벌 독서지수 제공은 물론 한국 학생들의 독서 세부 능력을 진단할 수 있고, 올바른 독서 방향성까지 제공하는 차별화된 영어 문해력 평가 시스템이다. 특히 RSPT는 기존 영어평가 프로그램의 약점을 보완해 Phonics나 sightwords 등 저레벨 학습자도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체계화된 시스템을 구축, 2023년 AI 디지털 선도학교에 소개돼 활용 학교에서 호평받은 바 있다.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앞둔 각급 학교는 e리딩스타 솔루션을 활용해 △글로벌 독서지수 △EFL, 학년별 독서지수 △독서 처방까지 제공받고 4단계 클릭으로 손쉽게 나만의 e-book 읽기를 하면서, AI 스피킹 툴을 통해 학생의 읽기 능력뿐만 아니라 읽기 유창성 지수까지 확장 관리할 수 있다. 또 본사가 제공하는 학교별 분석 수치 데이터를 통해 체계적 학생 관리 툴을 제공받아 활용할 수 있다.리딩스타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교육 분야 전문가·다양한 기관, 학교를 대상으로 ‘e리딩스타’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잠재 고객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특히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준비하는 초·중·고 연계 수업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교육·에듀테크 전문 박람회 행사다. 올해는 ‘교육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부대 행사와 동시 개최한다. 21년 동안 빠르게 바뀌는 트렌드에 발맞춰 아시아 최대 교육·에듀테크 전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16개국 300개 이상 기업·기관이 참가할 예정이다.리딩스타 소개신뢰받는 기업, 꿈을 이루는 기업을 가치로 삼은 리딩스타는 2004년 창립됐다. 20년 동안 학생들과 학부님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해 현재 한국, 베트남, 뉴질랜드 등 여러 나라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리딩스타는 영어를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로 배우는 환경에서, 영어 독서 교육을 주목하고 연구를 계속해왔다. 수준별 학습과 평가를 통한 영어 독서 교육은 학습자의 언어적 추리력·사고력을 길러주는 것은 물론 스스로 학습에 몰입하는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길러준다. 리딩스타의 영어 교육은 ‘과목으로서 영어’를 넘어, 자유롭게 자기 생각을 펼칠 수 있는 차세대 글로벌 인재로서 자질을 기르는 교육이다. 리딩스타는 오프라인 교육 사업을 국내·외로 확장 운영하고. 다년간 사용으로 검증된 디지털 기반 AI 영어학습 솔루션 ‘e리딩스타’를 기반으로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도약해 EFL(영어 외국어 환경)의 영어 교육 세계 표준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readingstar.co.kr/
-
위안소프트, 국방과학연구소에 동영상 솔루션 ‘위안미디어’ 성공적 공급
서울-동영상 솔루션 전문 기업 위안소프트(대표 안치성)는 국방과학연구소(ADD)의 영상기록관리시스템 개선 사업에서 영상 편집 및 스트리밍을 위한 솔루션으로 ‘위안미디어’를 공급해 시스템 개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방과학연구소 영상기록관리시스템 전자기록관의 노후화로 인해 발생하는 사용자 불편 해소 및 대용량 고화질 동영상 자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동영상 서비스 기능 개선, 고성능 장비 교체, 대용량 파일 전송, 서버 보안 강화, 서버 시스템 안정화, 운영 서버·데이터 이관, 정보시스템 이중화 등이 포함됐다.이번 프로젝트에서 위안미디어는 HTML5 기반의 대용량 파일 업로더 컴포넌트를 통해 영상 등록 환경을 개선했고, 자동 썸네일 추출, 동영상을 서비스용 포맷으로 자동 변환, 동영상 구간 편집 등의 기능을 제공했다. 또한 HTML5 기반 플레이어를 통해 구간 재생과 연속 재생이 가능하도록 해 영상 기록물의 활용성을 크게 향상시켰고, 향후 확장성까지 고려한 유연한 시스템을 설계했다.이번 사업에 도입된 위안미디어는 원스톱 동영상 플랫폼 구축 솔루션으로, 검증된 품질, 높은 완성도, 강력한 확장성을 제공하는 동영상 솔루션 분야 누적 판매 1위 제품이다. 초고성능 10x 트랜스코딩과 10Gbps 스트리밍 엔진 탑재, GS(Good Software) 1등급을 획득했으며, 주요 구성요소를 기본으로 제공해 동영상 플랫폼을 즉시 구축 가능하다.또한 위안미디어는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구축, 영상회의 녹화·중계, 스마트 러닝, 드론 영상 전송, 비디오 ECDN 등 영상을 활용한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으며, 확장형 컴포넌트 구조로 설계돼 있어 기존 투자를 보호하고 기능 추가가 간편한 솔루션이다.HTML5 동영상 플랫폼 구축 솔루션 위안미디어의 기본 모듈 구성은 다음과 같다.위안트랜스코더(We&TRANSCODER)- 초고성능 변환 속도와 높은 변환 성공률 제공- H.264/HEVC, 초고화질(4K) 해상도 지원- 영상 트랜스코딩, 트랜스 레이팅, 트랜스 사이징위안스트리머(We&STREAMER)- 서버당 10Gbps 비디오 스트리밍 성능 제공- 멀티 서버 지원으로 네트워크 확장 용이- 윈도/리눅스/유닉스 크로스 플랫폼 지원위안플레이어(We&PLAYER)- HTML5 동영상 플레이어 및 비디오 포탈 페이지 제공- PC·모바일·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의 LIVE/VOD 지원- 타임시프트, HLS/DASH, 적응적 스트리밍, 재생 목록 플레이어 및 듀얼 스트림 플레이어 제공위안미디어매니저(We&MANAGER)- 비디오 콘텐츠의 전체 생명주기 관리- 미디어 서버 중 가장 풍부한 개발자 API 세트 제공- 실시간 모니터링 및 다양한 시스템 통계 제공위안미디어는 삼성전자, 국방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국민연금공단, 서울대, 카이스트, 솔트룩스를 포함한 공공기관, 지자체, 교육기관 및 기업 등 국내 대표적인 조직들에서 사용 중이며, GS 1등급 및 국내·외 300여 고객이 선택한 국가대표 동영상 솔루션이다. 또한 위안소프트는 기업 내에서 시스코 화상회의 FHD(1080p) 영상을 동시 4만명이 시청할 수 있도록 실시간 중계하는 초대형 동영상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바 있다.위안소프트의 회의 실시간 녹화 및 중계 시스템인 ‘위안라이브레코더’는 회의 녹화 시 발생할 수 있는 민감한 개인 정보나 기업의 중요 기밀 정보 유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해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줌, 웹엑스, MS팀즈 등 클라우드 화상회의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혁신적인 SIP 레코딩 방식을 적용해 보안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위안미디어 동영상 솔루션에 관한 문의나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위안소프트 홈페이지(www.weandsoft.com)를 방문하거나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https://digitalmall.g2b.go.kr)에 접속해 ‘위안미디어’를 검색하면 된다.위안소프트 소개위안소프트는 비정형 멀티미디어 분야의 기술 노하우, 업무 지식, 사업 경험을 토대로 컨설팅, 제품 개발, 유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웹사이트: http://www.weandsoft.com
-
LX하우시스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 참가…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에 태양광발전 결합 ‘솔라시스템 루버’ 공개
서울-LX하우시스가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에 참가,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1]에 태양광발전을 결합한 ‘솔라시스템 루버’를 공개하고 건축물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는 국가적인 ‘2050 탄소중립’ 전략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건축물 탄소저감 관련 기술 등 기후테크 관련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서울시가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다.LX하우시스는 이번에 별도의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정부가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 예정인 신축 건물 대상 제로에너지건물 의무화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솔라시스템 루버’ 제품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솔라시스템 루버’는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에 태양광모듈이 일체화된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 :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 제품이다.BIPV 제품들에 요구되는 전기·구조·안전 성능 등 KS(KSC8577) 규격 21가지 항목을 모두 만족하며, 특히 다른 BIPV 제품들처럼 공통 계통 연결[2]이 아닌 세대별 계통 연결과 개별 인버터를 사용해 보다 안전한 시스템 전압을 형성하고 이상 시 급속 차단 기능까지 추가해 전기적 화재 안전성을 높였다.또한 ‘솔라시스템 루버’는 기존 BIPV 제품들과 비교해 공간 확보 및 시공·유지관리 편의성 측면에서 큰 비교우위 장점을 확보했다. 옥상, 외벽 등 건물 외부에 별도 공간을 확보해 태양광모듈을 설치하는 방식이 아닌 기존 알루미늄 소재의 루버를 태양광모듈 루버로 바꾸기만 하면 된다.제품구조가 건물 외부에서 일일이 태양광 모듈을 프레임에 고정하고 전선을 서로 연결하는 방식이 아닌 커넥터 연결 방식으로 돼 있어 실내에서 루버의 개별 블레이드(날개)를 끼우기만 하면 돼 아주 편리하다.LX하우시스는 이 같은 태양광모듈의 블레이드 형태 탈부착 매커니즘 기술로 현재까지 총 4건의 관련 특허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1] 루버(Louver) : 아파트·주상복합·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의 공기 순환 및 온도 조절 등을 목적으로 설치되며, 알루미늄 소재의 블레이드(날개) 결합형 모양의 형태가 일반적이다.[2] 공통 계통 연결 : 건물 외벽 태양광모듈 등 기존 BIPV 제품들이 생산하는 전력은 한 곳으로 모여 공동주택 공용부에 사용되는 공통 계통 연결만이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높은 시스템 전압이 유지된다.웹사이트: https://www.lxhausys.co.kr
-
퓨쳐누리, 28억 규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법률안 검토보고서 및 국회 회의록 데이터 구축 협약
서울-퓨쳐누리(대표 추정호)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28억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법률안 검토보고서 및 국회 회의록의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최종 협약을 체결했음을 밝혔다.이번 사업에서 구축할 데이터는 2종으로 법률안 검토보고서 요약 데이터와 국회 회의록 기반 지식 검색 데이터다. 법률안 검토보고서 및 국회 회의록 데이터는 국가적·국민적으로 중요한 정책 데이터를 통합하고, 기계학습이 가능한 학습 데이터 구축을 통해 인공지능 활용을 통해 입법 활동을 지원한다. 또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퓨쳐누리는 해당 사업을 통해 국회 회의록을 기반으로 한 질의응답쌍 4만4000개를 추출해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퓨쳐누리가 참가한 컨소시엄은 사업 총괄에 비네아, 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에 퓨쳐누리와 이지메타, 데이터 가공/검수/품질 관리에 나라아이넷, 알고리즘 및 AI 모델 개발에 무하유가 참여해 담당한다. 각 분야 전문 기업이 참여해 데이터의 품질과 신뢰성 보장으로 사용자 만족을 끌어낼 전망이다.변회균 퓨쳐누리 연구소장은 “기존의 국회 회의록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국회 회의록을 AI 학습 데이터로 구축해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을 위한 모델을 개발하고, 리걸 테크(Legal Tech) 서비스 개발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퓨쳐누리 소개퓨쳐누리는 국내 약 600개 대학, 공공, 기관, 기업 도서관에 전자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해온 업계 선두 업체로 최근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 네팔, 몽골, 루마니아, 태국 등 해외 도서관 개발 사업으로 꾸준히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16년부터 스마트 러닝 사업부의 기술력 및 해외 콘퍼런스를 보강해 팬데믹 시대 비대면 교육 및 시험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futurenuri.com
-
시민과 함께 만드는 ‘서울거리예술축제 2023’ 3년 만에 축제현장 자원활동가 100명 모집한다
서울-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서울거리예술축제 2023’(舊 하이서울페스티벌)을 함께 이끌어갈 자원활동가 100명을 7월 30일(일)까지 모집한다.‘서울거리예술축제’는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로 시작해 2016년 거리예술축제로의 정체성 확립에 성공함으로써 서울을 대표하는 예술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서울거리예술축제’는 9월 30일(토)부터 10월 1일(일)까지 서울광장 일대 곳곳에서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사전활동 기간과 축제 기간에 활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자원활동가에 지원할 수 있다. 축제에 대한 열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사람을 선발하며,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도 지원이 가능하다.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잠시 중단했던 자원활동가 모집을 3년 만에 재개한다. 자원활동가에 선정되면 8월 중 열리는 발대식과 파트별 교육에 필수 참여해야 하며, 9월 내 역량 교육과 사전활동을 거쳐 축제 현장에서 10시간 이상 활동한 후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서울거리예술축제’의 자원활동가는 축제 기간 동안 공연·프로그램 지원, 현장운영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방면에 걸쳐 축제에 참여하게 된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1100여 명의 자원활동가가 참여했고, 2023년에는 100명의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선정자 대상 발대식은 8월 19일(토) 안전교육을 겸해 개최되며, 같은 달 26일(토) 파트별 교육을 받고 9월 30일(토)부터 10월 1일(일) 열리는 축제에서 활동하게 된다. 9월 초 역량 교육과 일부 분야의 사전활동도 예정돼 있다.모집 분야는 현장운영(80명), 홍보/아카이빙(20명) 등 2개 분야며, 활동 우수자 대상 표창과 역량 교육 등 미래의 축제기획자를 위한 특전을 제공한다.‘현장운영’ 분야는 국내외 공연 및 전문가 프로그램의 현장 보조, 수행 통역, 일정 관리를 담당하고 현장 구역별로 관람객과 시민의 동선을 안내한다. 현장운영 분야는 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홍보·아카이빙’ 분야는 축제의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고, 축제 현장 곳곳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한다.자원봉사 시간, 활동 인증서와 함께 축제 기간 중 활동 물품과 식사, 소정의 교통비가 제공된다. 더불어 활동 우수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과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의 표창장이 수여된다.올해는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축제 실무 교육 등 역량 교육을 추가로 제공해 미래의 축제 기획자를 꿈꾸는 이들을 양성할 계획이다.자원활동가 지원은 7월 30일(일) 자정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서울거리예술축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서울문화재단 소개서울문화재단은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행복한 문화도시 서울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문화예술의 창작 및 보급, 예술교육,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fac.or.kr
-
‘2023 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 작품공모’ 현장설명회, 14일 개최
서울-‘2023 서울정원박람회’ 주관사 조경하다 열음은 14일 오후 2시부터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2023 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 작품공모’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 공모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원 공모전으로, 정원 관련 작가들의 참여를 통해 수준 높은 공공정원을 조성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올해 공모주제는 조성 대상지인 하늘공원의 특성을 살린 ‘바람, 풀 그리고 정원’이다. 한강변을 조망할 수 있는 높은 위치와 억새 등 하늘공원이 가진 자연 요소를 기반으로 대상지와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관람자의 복합적 감각을 확장할 수 있는 고품격 정원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이번 설명회는 과거 쓰레기 산에서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가는 생태 보고로 다시 태어난 하늘공원의 대상지 특수성을 감안해 장소에 대한 작가들의 보다 심도 깊은 분석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설명회에는 공모에 관심 있는 전문가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일정은 하늘공원 내 매점 앞에 집결해 전체적인 작품공모 설명을 진행한 후, 작가정원 조성 대상지로 이동, 현장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대중교통 이용 시 지하철은 마포구청역·월드컵경기장역 하차, 버스는 월드컵공원입구·문화비축기지입구 역 하차 후 걸어서 맹꽁이전기차 정류장까지 이동해 맹꽁이전기차 혹은 도보로 하늘공원 입구까지 가면 된다. 자차 이용 시 난지주차장에 주차한 같은 방식으로 이동하면 된다.작가정원 공모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조경하다 열음 또는 서울시 조경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서울특별시와 서울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조경하다 열음이 주관하는 ‘2023 서울정원박람회’는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10월 6일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개최된다.조경하다 열음 소개주식회사 조경하다열음은 커뮤니티디자인과 참여 시공을 통해 혁신적인 공공프로젝트로 사회적 가치를 강화하고 끊임없는 발전을 추구하는 젊은 조경가 그룹이다. 사명인 조경하다 열음의 ‘조경’은 명사에 가두는 것이 아닌 조경 활동 자체를 의미하는 동사이며, ‘열음’은 순우리말로 열매를 의미한다. 조경을 매개로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용자의 사회적 포용성 강화와 건강한 관계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서울정원박람회: https://festival.seoul.go.kr/garden
-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교통사고 분석기법 개발
서울-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지역본부장 김연화)는 전문적인 교통사고 영상분석을 위해 ‘VR 카메라를 이용한 운전자 시야 범위 분석기법’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이 기법은 VR (Virtual Reality) 카메라로 사고 차량의 내부를 360°로 촬영한 뒤 사고 차량과 현장을 3차원 모델로 제작, 사고 당시 운전자가 실제 위험을 인지하고 회피할 수 있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첨단 재현 분석기법이다.기존 분석기법은 블랙박스 영상에서 보이는 것과 실제 운전자 시야의 차이를 반영하지 못해 운전자 시야의 사각지대를 고려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분석기법 도입으로 정확성이 향상돼 민원인 간 불필요한 분쟁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는 이번에 개발된 새로운 분석기법이 교통사고 사건에서 운전자의 회피 가능성 여부에 대해 사법 기관이 더 공정하고 객관적 판단을 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 소개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 교육, 사고 조사, 안전 기술 지원, 교통 방송, 운전면허 관리, 연구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는 공공기관이다.웹사이트: http://www.koroad.or.kr
-
유스내비, 청소년의 달 맞아 가족·친구와 함께하는 체험 제안
서울-서울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청소년이 가족 또는 또래 친구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운영하는 ‘유스내비’를 통해 소개한다고 밝혔다. 체험활동부터 봉사활동, 청소년 축제까지 청소년들뿐 아니라 가족 단위로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인근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를 간편히 확인할 수 있다.유스내비는 서울시 청소년 유관기관 및 사회적 기업, 비영리 단체 956곳이 등록한 주제별, 지역별, 미래역량별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고, 활동 후에는 ‘E-포트폴리오’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정리되는 서울시 청소년미래내비게이션 플랫폼이다.◇ 가족과 함께 축제부터 텃밭 체험, 환경그림대회까지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지역 청소년 센터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화곡청소년센터의 청소년 축제 ‘상상팡팡 페스티벌’에서는 버라이어티 매직쇼, 룰렛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시립성북청소년센터도 청소년 축제 ‘1318 Y.O.P 축제’를 열고 슈링클스 만들기. 드론 축구 체험 등 다양한 공예와 체험부스를 선보인다. 특히 서울 주니어 합창단의 축하공연과 미니 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 행사로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시립광진청소년센터는 가족 텃밭체험 프로그램 ‘꼭꼭 심어라’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센터 정문 앞 화단 공간을 활용해 가족들과 함께 두 달간 채소를 재배하며 추억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환경그림대회’를 개최한다. 총 150만원의 부상이 걸린 이번 대회는 상암 평화의공원 내 센터 야외잔디장에서 진행되며 ‘지구를 살리는 도시, 미래의 서울’이라는 주제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친구와 함께 E-스포츠 카트라이더 대회부터 또래 진로활동까지E-스포츠 모바일 카트라이더를 좋아하는 청소년이라면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하는 ‘2023 영청문 레이스’에 참가해보자. 이 대회는 개인전 및 친구와 함께 팀전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위와 2위를 기록한 청소년에게 총 4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진다.여행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은 △강남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세계문화축제’를 통해 미니 여권을 제시하며, 부스 체험을 다닐 수 있다. 각 나라별 원어민이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만큼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웹툰작가에 대한 관심과 진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은 △시립청소년드림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웹툰동아리 ‘드림툰’에 참여할 수 있다. 센터 내 웹툰 창작체험관에서 체험부스와 제작활동, 전문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각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 및 더 많은 프로그램 정보는 유스내비 홈페이지와 유스내비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회승 서울특별시 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의 달인 5월에는 청소년이 무엇보다 즐겁고 신나게 진로 탐구부터 체험 활동까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거주하고 있는 곳 근처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를 유스내비를 통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ssro.net
-
건국대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 개방형 학습공간 ‘X-Space’ 개소
서울-건국대학교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25일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캠퍼스 공학관 별관에 개방형 실감미디어 학습공간 ‘X-Space’를 조성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건국대 전영재 총장을 비롯해 김지인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 김형석 취창업전략처장, 김두현 공과대학장, 배재대 이병엽 단장 등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별 관계자가 자리했다.‘X-Space’는 전공 교과목 수업 및 프로젝트, 각종 대회 준비를 비롯해 다양한 협업이 가능한 개방형 학습공간이다. △크로마키와 VR모션캡쳐 장비를 갖춘 콘텐츠 제작실 ‘X-Studio’ △창작·기획·실습 등을 위한 학생 지도 창작소 ‘X-Arena’ △시뮬레이터 운영·체험 및 학생 주도 학습공간 ‘VR 실습실’ △실감미디어 분야 예비창업자를 위한 ‘시제품 제작실’ 등 총 4개 공간으로 구성됐다.건국대는 경희대 등 총 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공간을 조성했다. 각 대학의 X-Space를 통해 전체 사업단을 가상공간으로 연결하면서 동시에 대학별 특성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전영재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X-Space는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인재 양성의 산실이자 우리 대학의 창의성을 대표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물리적인 공간을 뛰어넘어 각 대학의 차별화된 교육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에게 최고의 융합 교육을 제공해달라”고 말했다.김지인 단장은 환영사에서 “X-Space는 전국 최대 규모의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플레이그라운드로서 전공과 학문의 벽을 뛰어넘은 융합 교육 및 산학 교류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은 우수한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
지구촌학교, 초등·중등·고등 통합 과정 다문화 대안학교로 서울특별시교육청 정식 인가
서울-지구촌학교(교장 한상운)는 2022년 12월부터 독립적인 학력 인정 대안학교로 개편을 추진, 대안학교 초등학교 인가 과정에서 올 2월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초등, 중등, 고등 다문화 대안학교로 정식 인가를 받아 3월부터 신규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중도 입국 및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중, 고등학교는 국내에서 전무한 상황이라 일반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다문화 배경의 청소년들에게 지구촌학교의 역할은 그 위상이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중도 입국 및 다문화 청소년들은 언어·문화적 차이로 일반 학교에서는 학습과 교우관계의 어려움이 크다. 이들은 부적응 학생이 되고, 심각한 경우는 학생들이 학교 출석을 거부하기도 한다. 이런 학생들이 지구촌학교 생활을 시작하면 이중 언어 교육으로 학습이 가능해지고, 교우관계도 크게 개선될 수 있다.지구촌 학교의 예술 특화·체육 특화 교육 지원은 창의적이고 활동적인 학습 경험이 학생들에게 학교를 즐거운 곳으로 인식하도록 돕는다. 다양한 국적과 다양한 언어를 가진 학생들의 소통은 교우관계의 개선을 넘어 원만한 대인관계를 맺는 사교의 장이 되고, 더불어 다양한 진로 탐색을 통해 상급 학교로 원활한 진급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한류 열풍과 함께 학생들이 자체 K-POP 댄스팀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무대에 초청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2021년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전국 다문화 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다문화 가구는 전체 34만6017가구이며, 15년 이상 거주자가 39.9%에 달한다. 이들 가운데 다문화 가족 자녀의 43.9%가 청소년 시기에 있고, 이들의 고등 교육 기관 취학률은 전체 국민과 비교해 31%나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2023년 3월 2일부터 교육부 정식 초중고 교육 기관으로 새롭게 시작한 지구촌학교는 △초등학교 과정 학년 정원 10명씩 6개 학급 60명 △중학교 과정 학년 정원 15명씩 3개 학급 45명 △고등학교 과정 학년 정원 10명씩 3개 학급 30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지구촌학교에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적과 졸업장을 직접 발급받을 수 있으며, 다문화 학생 특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은 알맞은 시기에 적절한 교육을 받고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다.지구촌학교 한상운 교장은 “다문화 가구 자녀들의 취학을 돕고, 한국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부심을 느끼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구촌학교의 앞으로 역할과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입학 대상국적, 출신과 관계없이 지구촌 초등, 중등, 고등학교에서 학적을 이수하고자 하는 자◇ 모집 학년 및 인원· 초등 1~6학년 각 10명씩 / 한국어 학급(한국어를 모르는 학생) 10명· 중등 1~3학년 각 15명씩 / 한국어 학급(한국어를 모르는 학생) 10명· 고등 1~3학년 각 10명씩· 지구촌 중학교 위탁형 교육 기관(일반 학교에 학적을 두고 대안교육을 희망하는 학생) 1~3학년 각 12명씩◇ 학생 선발 일정· 수시 모집◇ 학비· 전액 무료지구촌학교 소개지구촌학교는 서울시 소재 정규 초등학교 교육 과정에 다문화 특성화 교육이 결합된 초등학력 인정 사립초등대안학교로 2012년 개교했다. 또 지구촌 중등 과정 대안교육 위탁 교육 기관으로 2013년부터 인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다. 지구촌학교는 다문화, 중도 입국 청소년을 위한 위탁 초, 중등 교육 기관으로서 그동안 초, 중학생 연령에 있는 중도 입국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제공하는 공교육 학습을 통해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데 큰 몫을 해왔다.웹사이트: https://globalsarang.sen.sc.kr
-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 경남 창원 STX엔진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창원-경남 창원 소재 선박 및 방위산업용 디젤엔진 전문 메이커 STX엔진(대표이사 박기문)은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 일행이 2월 24일 STX엔진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안들을 토의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2024년 정부 예산 편성에 앞서 산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정부 주요 재정 투자에 반영하기 위해서 이뤄졌다.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은 이날 “방위사업 지상 무기와 해상 함정체계의 심장을 맡고 있는 STX엔진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며 “연속적인 K-방산의 성공 신화를 이어가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 개발 등 국책 연구개발(R&D) 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박기문 STX엔진 대표이사는 “STX엔진은 민수와 방산이 거의 5:5인 회사로, 양쪽 모두 기회와 위기의 요인이 동시에 있다”고 설명했다. 박기문 대표이사가 언급한 기회 요인은 민수시장에 어느 때보다 강하게 몰려오는 환경문제로 인해 발발된 조선과 조선 기자재업의 장기 호황 예상과 K-방산으로 불붙은 방산엔진 사업에 있고, 위기 요인은 두 시장 모두 단기간에 많은 선투자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이어 박기문 대표이사는 “민수는 과거처럼 벙커씨유 일변도가 아닌 LNG·메탄올·암모니아·수소 등에 대한 개발이 한꺼번에 요구돼 설비 투자를 발 빠르게 우선하지 못하면 경쟁시장에서 도태되고, 방산은 3~5년 이후에나 매출이 일어날 시장에 설비투자를 선행해야 해 전부 외상으로 물건을 파는 것처럼 단기적인 자금난이 예상된다”며 “금융당국의 적극적 지원 없이는 커다란 문제에 봉착할 수 있다”고 전반적인 업계의 사정을 설명했다.특히 박기문 대표이사는 금융권의 시각에서 이런 선투자는 매우 버거울 수 있어 꺼리는 만큼 정부와 기획재정부가 이런 부분들을 잘 조율해 달라고 요청했다.한편 이날 STX엔진 현장 방문에 함께 한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은 “지역 주요 기업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우리 지역 산업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STX엔진 소개STX엔진은 1976년 12월 엔진 전문 생산업체로 출범해 1977년 방위 산업체로 지정된 뒤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엔진 종합 전문 메이커이자 전자통신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했다. STX엔진은 육군 전차와 자주포, 해군 군함, 해양경찰 경비함 등 방위 산업용 엔진을 기반으로 △대형 컨테이너선·LNG선·유조선 등에 탑재되는 선박용 디젤 엔진 △육상용 플랜트 엔진 △가스 엔진 △철도 차량 엔진 등 각종 산업용 엔진을 생산해 국내는 물론 유럽·아시아·남미 시장에 수출하는 디젤 엔진 종합 전문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웹사이트: http://www.stxengine.co.kr
-
한국가스공사, 재무 위기 극복 위해 5년간 14조원 고강도 자구 대책 마련
대구-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LNG 도입 가격 급등에 따른 국민 난방비 부담 증가와 가스공사 재무구조 위기에 대한 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가스공사의 원료비 미수금은 지난해 말 9조원에 육박한 가운데, 올해 3월 말에는 12조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미 가스공사의 자본금을 초과했다.이에 재무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수입 및 국내 공급에 필요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질 수 있어 근본적인 대책 수립이 요구되는 상황이다.가스공사는 현 상황을 심각한 재무건전성 위기로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초 ‘재무구조개선 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며, 다음과 같은 고강도 자구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지난해 가스공사는 재무위기 극복을 위해 해외사업 수익 8000억원 창출 및 동절기 수요 감축 6000억원을 통해 2.7조원의 재무개선 성과를 달성했다.올해도 가스공사는 자산 유동화를 통한 8000억원 조달 및 해외사업 수익 1조원 창출 등 2.7조원 규모의 재무개선을 추진하고 향후 5년간 수익 창출 노력 확대 및 중장기 투자 계획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약 14조원 규모의 전방위적인 자구 노력을 추진한다.해외청정수소 사업 등 천연가스 인프라 구축 및 에너지 안보 강화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투자 사업 조정 및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고, 보유 자산은 금융 기법을 활용해 유동성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2.6조원을 조달할 계획이다.해외사업은 생산 증대 및 마케팅 개선 등 적극적인 수익 개선 노력을 통해 향후 5.4조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공사-민간기업 협업 모델을 구축[1]해 천연가스 산업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가스공사는 지난해 말 조직 1처 7부 축소 및 전국 관리소 중 30% 무인화 추진 등으로 102명 인원 감축을 단행했으며, 경제적인 원재료 구매방안을 수립하고 취약한 자본 구조 개선을 위해 3.8조원의 강도 높은 경비 절감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가스공사는 가스요금 현실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국민의 부담이 한꺼번에 가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국제 에너지 가격 변화 및 국내외 경기 변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요금인상의 폭과 속도를 적절하게 조정해나가기로 했다.아울러 가스공사는 국제 LNG 시황을 최대한 활용해 신규 LNG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민간 사업자와의 공동구매를 통한 협상력을 제고함으로써 보다 낮은 가격과 좋은 조건으로 LNG를 도입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가스공사 최연혜 사장은 “가스공사는 현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고강도의 재무 건정성 자구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모든 임직원이 힘을 합해 가스공사의 경영 자원을 효율적으로 집중함으로써 국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해내겠다”고 말했다.[1] 공사는 국내 조선사 및 건설사와 협업해 조선·건설 분야 누적 수주액 약 20조원을 달성한 바 있다.웹사이트: http://www.kogas.or.kr
-
한국수자원공사, 동남권 펀드 1호 물기업 투자계약 체결
대전-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1월 17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동남권 지역혁신 벤처펀드’의 첫 번째 물기업 투자를 확정 짓고 대상 기업과 투자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동남권 지역혁신 벤처펀드’란 물산업 및 경남·울산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및 울산시, 경상남도, 한국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출자하여 물산업 및 지역혁신기업 등에 투자하는 펀드로 2021년 3월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한 충청지역뉴딜(물산업) 펀드에 이은 2호 물산업펀드이다.2021년 협약체결 이후 2022년부터 3년간 모펀드 840억 원(모태 420, 한국수자원공사 300, 지자체 120)을 조성, 민간자금을 결합한 총 6개의 자펀드를 결성하여 1200억 원 이상의 펀드를 활용하여 물산업 및 경남·울산지역 소재 유망기업에 투자하는 구조이다.2022년에는 BNK벤처투자와 경남벤처투자가 위탁운용사로 선정되어 모펀드와 민간자금을 결합, 400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했다.첫 번째로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은 친환경 건축구조물을 사업화 중인 ㈜아드보(대표 박승준)와 물을 이용한 저탄소 공기정화 기술을 보유한 ㈜공공(대표 이선언)으로, 이번 계약 체결로 ㈜아드보에 15억 원, ㈜공공에 5억 원의 투자가 진행된다.한국수자원공사는 이 밖에도 해당 기업들이 고속성장할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 제공을 통한 기술 실·검증, 현장 적용 및 멘토링, 국내·외 비즈니스 전시회 동반 참여, 후속투자 연계 등 실효성 있는 다양한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18년부터 자체자금 약 1000억 원을 투입 2025년까지 4600억 원 이상의 물산업 특화 펀드를 조성 중이며, 이를 활용한 물분야 유니콘 기업 배출 및 물산업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국내 물산업 투자 마중물로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특히, 최근 CES 2023에는 공사가 보유한 혁신기술 10가지를 선보이는 한편 혁신성을 인정받은 국내 물기업 14개 사와 동반 참여, 680여 건의 수출상담, 900만 달러 계약 협의 등 국내 물기술의 우수성과 미래 물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큰 호평을 얻었다.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 이사는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종합 플랫폼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물산업펀드 등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균형적인 물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물분야 혁신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kwater.or.kr
-
국립산림과학원 ‘2023 국토녹화 50주년,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 사전 신청 12일 마감
서울-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1월 18일(수) 온·오프라인(코엑스 아셈볼룸)으로 동시 개최 개최되는 ‘2023 국토녹화 50주년,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의 참가자 사전 신청을 12일 오후 6시에 마감한다고 밝혔다.사전 신청은 발표대회 공식 홈페이지로 접수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는 코로나19 확산 및 안전사고 방지 등의 이유로 사전 신청자만 가능하다.또 사전 신청자에게는 행사 관련 정보가 포함된 뉴스레터와 만족조 조사 이벤트 링크 등이 제공된다.올해 6회째를 맞는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는 ‘국토녹화 50주년, 산림 100년 비전의 모색’이라는 큰 주제 아래,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제1부 공통 세션에서는 ‘미래 과학기술 전망과 산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윤석진 원장이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산림 100년 비전(안)과 2023 산림·임업·산촌의 핵심 이슈 및 미래 전망이 발표된다.제2부 특별 세션에서는 스마트한 미래, 지속 가능한 미래, 안전한 미래, 풍요로운 미래라는 카테고리 아래 새 시대를 선도할 산림과학 기술과 정책에 대해서 논의한다.제3부 전망 세션에서는 임업인, 산림 관련 서비스산업 관계자를 위해 목재산업, 단기소득임산물산업, 산림서비스산업의 동향과 전망에 대한 발표와 전문가 토론을 진행한다.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산림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임업인을 비롯해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국립산림과학원 개요1922년 임업시험장으로 출발한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 임업, 목재산업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산림청 산하 국가 연구기관이다.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림강국의 실현을 위한 산림과학지식·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 홍릉터에 산림정책연구부, 산림보전부, 임산공학부 등 3개부가 있으며 산림유전자원부는 경기 수원, 3개 연구소는 각각 경기 남양주(산림생산기술연구소), 경남 진주(남부산림연구소), 제주도 서귀포(난대산림연구소)에 자리 잡고 있다. 한편 개발된 산림과학기술의 현장 실연을 위해 시험림과 묘포 5140ha를 보유하고 있다. 산림청 산림정책국장 출신인 윤영균 청장이 2013년부터 산림과학원을 이끌고 있다.웹사이트: http://nifos.forest.go.kr/
-
한화시스템-제주대학교, 우주·UAM 산업 산학협력 MOU 체결
구미-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와 산학협력을 통해 제주지역 우주산업 인재 양성과 UAM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한화시스템은 22일 오후 제주대학교에서 ‘우주·UAM 분야 공동 연구개발 협력 및 제주지역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화시스템과 제주대는 △우주산업 분야 산학협력 및 인적·물적 인프라 확보와 상호자원 활용 △우주·UAM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인재 양성 협업 △제주형 UAM 상용 서비스를 위한 공동연구 및 사업개발 등을 추진한다. 한화시스템은 우주산업 기술 고도화를 위한 우수 교육기관 협력체계 구축의 하나로 이번 협약에 나섰다. 한화시스템은 인공위성의 전자광학(EO)·적외선(IR)·영상 레이다(SAR) 탑재체부터 초소형 위성 체계 분야까지 위성개발 부문 전반의 역량을 구축하고,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또한 한화시스템은 한국공항공사·SK텔레콤 등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함께 2025년 국내 최초 UAM 상용화 서비스를 제주도에서 추진 중이다. 국내 최대 관광수요와 문화자원을 보유한 제주도는 기존 항행·안전 인프라를 활용한 안정적인 UAM 시범운행이 가능해 UAM 생태계 활성화가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은 국가와 제주지역 경쟁력을 선도할 산학 프로그램에 힘을 보태고, 우주산업 및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제주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우주 분야 공동연구와 제주지역 UAM 사업화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은 “한화시스템과 성공적 산학 혁신모델을 구축해 차세대 우주개발 분야와 제주형 UAM 서비스 등 신사업 특화 인재를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s://www.hanwhasystems.com/kr/index.d...
-
서울연구원, 12월 1일 오후 2시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 주제로 세미나 개최
서울-서울연구원(원장 박형수)이 12월 1일(목)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서울연구원 2022년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29일(월)에 이은 두 번째로 개최되는 세미나이며, 2023년 1월까지 총 5회에 거쳐 연속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2차 연구성과 확산 세미나’는 서울시의 자율주행 대중교통 시스템이 본격적인 실험에 들어간 시점에서 서울연구원과 외부 기관의 우수 연구 사례를 공유하고, 자율주행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세미나는 정상혁 서울연구원 공간교통연구실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영준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 △윤덕근 건설기술연구원 연구전략기획본부 실장의 주제발표 △김태형 한국교통연구원 스마트시티 교통연구센터장의 주제발표 △전체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자율주행은 도시의 전반적인 환경을 변화시킬 것첫 번째 발제를 맡은 서울연구원 한영준 연구위원은 ‘자율주행시대, 도시의 변화와 서울의 대응’을 주제로 자율주행 도입 시 예상되는 교통 인프라, 통행 행태, 도시 교통 체계의 변화와 서울시의 대응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교통 인프라 측면에서는 자율주행이 확대되면 도로 용량이 증가하고 주차 공간이 감소해 공간 활용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며, 통행 행태 측면에서는 통행 시간과 통행 빈도, 주행 거리의 변화가 예측된다.또한 자율주행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도시 교통 체계 개편, 도로 혼잡 및 상충 최소화를 위한 도시교통 운영 제도 마련과 교통-건축-토지 이용 통합 관리 체계의 구축까지 매우 구체적이며 종합적인 서울시의 대응 방안도 함께 제안한다.한 연구위원은 “자율주행은 운전의 주체가 사람에서 기계로 바뀌는 기술일 뿐이지만, 그 영향은 도시 대중교통 개편, 시민의 통행 행태, 모빌리티에 대한 가치관, 도시의 구조와 토지 이용 등 다방면에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자율주행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그 혜택을 시민 모두에게 제공하려면 도시 환경의 모든 영역에서 자율주행의 영향이 검토돼야 한다”고 제안한다.이어 두 번째 발제는 건설기술연구원 윤덕근 연구전략기획본부 실장이 ‘자율주행시대 도로 인프라 변화 방향’을 주제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고려한 미래 도로의 설계 및 운영 전략, 도로 공간 활용 방안 및 제도화 방안 등을 제안한다.한국교통연구원의 김태형 스마트시티 교통연구센터장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모빌리티 혁신을 꿈꾸다’란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김 센터장은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적용되는 스마트시티의 추진 현황과 시사점, 발전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세미나 2부에 토론에는 김형진 전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김정화 경기대학교 도시·교통공학과 교수 △변완희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윤서연 서울연구원 도시인프라센터 부연구위원과 발제자 3인이 참여한다. 도시교통, 도시 계획, 도시 설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자율주행으로 인한 도시의 변화에 대해 의견을 개진한다.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은 “먼 미래로 느껴졌던 자율주행 시대가 시민 생활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있으며, 도시 전반에 대한 선제적인 변화 예측과 실효성 높은 대응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서울의 종합 연구 기관인 서울연구원과 건설 및 교통 분야 연구 기관의 성과를 공유하며, 자율주행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 사회의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si.re.kr
-
서울대 공대, 2022년 보잉 CTO 특별 강연 개최
서울-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후원 중인 보잉 CTO 및 임원진의 방문으로 진행한 보잉 장학금 수여식 및 CTO 특별 강연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8일(화) 오후 2시 20분부터 진행했으며, 보잉 최고기술경영자(CTO) Todd Citron 및 보잉코리아 연구소 소장 Dylan Jones가 보잉 장학금을 받는 공대 학생들을 격려하며 담화를 나눴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보잉 장학금은 2012년부터 기부금 조성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급되고 있고, 지금까지 160여 명에게 해당 장학금이 수여되며 학생들이 글로벌 공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보잉 CTO 특강은 ‘미래 항공 기술과 보잉의 R&D’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학생들에게 지속성과 환경, 디지털화, AI와의 접목 등 첨단 항공 산업 기술 동향에 대한 많은 방향성을 제시했다.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학생이 특별 강연에 참석하며 강당을 가득 채웠으며, 강연 내 공식적인 Q&A를 비롯해 강연 후에도 많은 학생이 개별적으로 질문하는 등의 관심 속에서 특별 강연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웹사이트: https://eng.snu.ac.kr/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 2022 개최
성남-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가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 2022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28일 개최된 제8차 비상경제 민생회의에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발표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혁신 선도를 향한 국가 차원의 목표를 제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구상에 따른 후속 조치 이행을 위해 이뤄졌다.과기정통부는 정부의 이런 디지털 역량 강화 의지를 반영한 ‘디지털 대한민국 전략 소통·공감, 디지털 산업 시리즈’ 행사를 기획·개최해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내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디지털 대한민국’을 공통의 주제로 개최되는 ‘디지털 산업 시리즈’는 △R&D △신산업 △해외 진출 △표준 등 ICT 각 분야로 구분해 11월 중 순차적으로 개최 될 예정이다.이 중 네 번째 순서인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는 국내 최대의 ICT 표준화 컨퍼런스로 글로벌 ICT 표준화 동향 및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2017년부터 개최됐다. 올해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 2022’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디지털 대한민국, ICT 표준으로 연결’을 주제로 개최된다.특히 올해는 △글로벌 표준화 세미나, ICT 표준화 전략 발표회 등 기존 프로그램 △명장급 국제표준전문가 발표회 △국민편익형 표준성과 발표회 등 다채로운 신규 프로그램과 한·중·일·인도가 참여하는 B5G/6G 표준화 국제 워크숍을 통해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다. 처음 시행되는 ICT 표준 챌린지 공모전 발표회를 통해 전국민 대상으로 ICT 표준에 대한 인식 확산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장 행사는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양재동 엘타워 오르체홀(5F)에서 진행되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된다.1일 차 개막식에서는 하정우 네이버 소장의 특별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ICT 표준화 분야 유공자 포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오후 세션에는 ‘전국민 참여 ICT 표준 챌린지’의 시상식 및 명장급 국제표준 전문가 발표회, 표준성과 발표회를 개최해 다양한 분야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2, 3일 차 행사에서는 영국 ICT 표준 전문가 사이먼 힉스의 특별 기조강연을 포함해 △글로벌 표준화 세미나 △ICT 표준화 포럼 성과 발표회 △국제 ICT 표준협력 그룹회의 등 국내외 전문가 간 ICT 표준 성과와 동향을 공유하는 심층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컨퍼런스 참가는 행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디지털 대한민국을 맞이하는 국내 기업들이 ICT 표준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개요TTA는 정보통신기술(ICT)의 표준 제정, 보급 및 시험 인증 지원을 위해 설립된 법정 기관이다. 1988년 창립 이래 30년 넘는 기간 동안 우리나라 ICT 표준화와 시험 인증의 구심점 역할을 해 왔을 뿐만 아니라 국제 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ICT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해 왔다. 현재까지 2만1000여 건의 표준을 제정, 보급하고 있으며, ITU, ISO/IEC JTC1, 3GPP, oneM2M 등 다양한 국제표준화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핵심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우리나라의 글로벌 ICT 표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tta.or.kr
-
농기평, 농식품 R&D 우수성과 투자설명회 성황리에 종료
나주-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21일 ‘농식품 R&D 우수성과 투자설명회’를 개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농식품 R&D 우수성과 투자설명회’는 농식품 R&D 우수성과 보유기업과 농식품분야 투자자 간의 만남을 위해 마련됐으며, 농식품 R&D 성과로 개발된 기술·제품의 상용화 촉진을 위한 사업화자금 등 투자유치를 위해 개최했다.투자설명회에는 농수산식품 모태펀드 운용사와 농식품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한 11개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R&D 성과로 개발된 기술 및 제품의 설명회가 활기차게 이뤄졌다.또한 이날 투자설명회에서 농기평의 2023년도 농식품 R&D의 투자 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내년도의 신규 사업 추진 일정과 내용을 소개했으며, 향후 투자 방향에 대한 계획을 선보였다.한편 농기평은 농식품 산업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유망 기술 개발을 목표로 23개의 R&D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R&D 성과의 상용화를 위해 투자유치 역량 강화 지원뿐만 아니라 농림식품신기술인증, 기술 거래, 농식품 R&D 코디네이터 사업 등의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개요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 iPET)은 농림식품분야 연구개발 사업을 기획, 평가 및 관리하는 준정부기관이다. 농식품 분야 R&D 기획·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선도적인 R&D 관리체계를 구축해 농산업 R&D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웹사이트: https://www.ipet.re.kr/
-
부산시·부산관광공사, 신규 관광 BI와 연계한 브랜드 마케팅 전개
부산-부산광역시(박형준 시장)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의 글로벌 인지도 구축을 위한 ‘부산 관광 브랜드(BI)’ 론칭을 기념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한다.9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여행 박람회 ‘2022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TOURISM EXPO JAPAN 2022)’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 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쓴다.B2B 및 B2C 상담 공간을 마련해 부산 관광 상품 판매 여행사, 직항 노선 보유 항공사, 주요 관광업체 등을 대상으로 부산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한다. 일반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는 비짓부산 유튜브 홍보 영상 감상 이벤트, 부산의 반전 매력 넘치는 여행지를 배경으로 한 셀피존 소셜 미디어 인증 이벤트 등 부산 관광 BI 활용 굿즈를 증정하는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국내에서도 부산 관광 BI와 부산 관광 브랜드를 체험하도록 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9월 2일부터 4일까지 부산에서 운영한 데에 이어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역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팝업 스토어 형태로 ‘부산 관광 브랜드 스토어’를 선보인다.새로운 부산 관광 BI의 탄생을 소개하는 부산 관광 홍보 존과 함께 부산 관광 BI 굿즈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마련된다.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하는 오픈런 행사도 진행된다. 비짓부산 인스타그램에서 사전 미션에 참여한 뒤 부산 관광 브랜드 스토어를 방문한 선착순 총 100명에게 레디백·굿즈 세트를 제공하고, 이 가운데 30명에게는 파크하얏트 부산 호텔 숙박권 혹은 롯데월드 부산 입장권 등 추가 경품을 지급한다.또 부산시와 공사는 다채로운 것들이 공존하는 부산의 반전 매력을 조명하는 부산 관광 BI 홍보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의 주요 관광명소와 부산 관광 BI의 의미를 담은 이 영상은 9월 23일 비짓부산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부산을 대표적인 글로벌 관광도시로 브랜딩 하기 위해 새로운 관광 BI를 론칭해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부산 관광 BI 론칭 행사뿐만 아니라 곧 공개될 부산 관광 BI 홍보 영상을 통해 부산 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부산관광공사 개요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의 관광 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플랫폼 공기업이다.웹사이트: https://www.bto.or.kr/kor/Main.do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조기업 맞춤형 현장 멘토링 실시한다
구미-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기업의 제품 개발 과정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제조 전문기업 견학 및 양산연계 멘토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제조 전문기업 견학 및 양산연계 멘토링 지원프로그램’은 지역의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 및 제조클러스터 운영을 위해 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제조 전문 중소기업인 제이테크놀러지*, 윤일정밀**과 함께 진행한다.* 제이테크놀러지: 1998년에 설립된 EMS 전문업체로 키폰, VOIP 단말 및 시스템 등을 주생산하며, 구미에 소재하고 있다.** 윤일정밀 : 2002년에 설립된 사출금형 전문업체로 QDM, 플라스틱, 마그네슘 사출 양산 금형을 주생산하며, 칠곡군에 소재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7년 이내 (예비)창업기업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기업당 3시간 운영, 최대 2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제조 전문기업 현장 견학 △양산을 위한 기업별 준비사항 안내 △기업별 진행 단계 점검 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특히 창업기업의 초기 시제품(3D 랜더링/ PCB 샘플 등을 기초로 원가 절감, 품질 향상 등을 위한 개선사항 및 제작 실무 멘토링을 통해 제품 개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신청 접수 기간은 상시 접수로 진행되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담당자는 “지역에서 제조 창업기업이 양산에 필요한 안정적인 파트너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 제조 전문 중소기업을 통해 제조 과정에 대한 이해도는 물론 맞춤형 솔루션까지 받을 수 있는 만큼 창업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개요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의 혁신창업 허브로서, 청년들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 기업가들의 힘찬 도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업 기업 발굴부터 육성, 성장에 이르기까지 경쟁력 있고 빠르게 지원한다. 6개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등 지역 우수 창업 기업을 발굴, 육성하며, 창업, 특허, 법률 등 멘토링을 통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한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연계하는 밋업 프로그램으로 창업 기업의 조기 사업화와 중소기업의 업종 전환을 돕는 기회도 제공한다.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성장도 지속 지원 중이다. 지역 유관기관과 멘토단, 투자자들과 연계해 창업을 꿈꾸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반자가 될 것이다.웹사이트: https://ccei.creativekorea.or.kr/gyeongb...
-
경기안산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3년만에 투자연계 142억·고용창출188명등 성과
경기도-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경기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가 ‘정보통신기술(ICT)융복합 부품·소재’ 특화 분야 중심으로 투자유치와 고용 창출 등 성과를 내며 지역 내 경쟁력 강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의 우수한 혁신역량을 갖춘 기술 핵심 기관을 중심으로 지역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산업구조를 재편하기 위해 2019년부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지정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총 14곳이 지정돼 있다. 2019년 8월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부품·소재 분야 특구로 지정된 안산 강소특구는 경기지역 유일 특구로, 기술핵심기관인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를 중심으로 안산시 상록구 사동, 단원구 성곡동 일원 1.73㎢에 지정돼 있다. 연구개발 거점지구(한양대 에리카)와 사업화 촉진지구(경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사업화 거점지구(시화MTV산업단지)로 구성돼 있다. 강소특구 지정 이후 3년간 총 118억6천만 원(국비 98억6천만 원, 지방비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구소기업 설립 ▲기술이전사업화(R&BD)를 통한 사업화 전(全)주기 지원 ▲강소형 기술창업육성 사업 ▲정보통신기술(ICT)융복합 부품·소재 연계분야 특화성장 지원을 위한 특화개별사업 등 4개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그 결과 ▲㈜에스엠나노바이오 외 65개사 사업 참여 ▲연구소기업 설립 29건 ▲첨단기술기업 2건 ▲기술이전 60건 ▲창업 34건 ▲투자연계 142억 원 ▲신규 고용 창출 188명 ▲기업 매출 창출 281억 원 등의 성과가 나타났다.또한 지역 기업의 애로 해결 원스톱 지원을 위한 강소특구 특화프로그램 ‘이노데스크(INNODESK)0807’ 운영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지역혁신기관과 연계해 124건의 기업수요를 해결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산학연 협력이 활성화되고 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이 선순환하는 체계를 갖추면서 안산이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대표적인 사례로, 특구 내 의료·재활로봇 전문기업 ㈜헥사휴먼케어는 제품 고도화를 위한 기술이전 사업화 자금 지원과 연구개발특구 투자펀드 등을 통해 총 6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유버㈜는 ‘코로나19 대응 UV 소독로봇 개발’ 강소특구 특화사업을 통해 임상시험과 사업화 컨설팅을 지원받아 지난해 2월 강소특구 수도권 첨단기술기업 1호로 지정됐다.제품 고도화 추진 전략을 통해서는 ㈜에스엠나노바이오와 ㈜크린젠이 연구소기업 간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필터 성능이 향상된 공기청정기’를 개발해 동반성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안산 강소특구는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실시한 연차평가(2020~2021)에서 사업성과, 입주기업 만족도, 특구 발전의 기여도, 지역특화 클러스터 완성도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평가를 받았다. 도는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특화분야 정보통신기술(ICT)융복합 부품·소재 분야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황윤구 ㈜에스엠나노바이오 대표는 “경기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원사업을 통해서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백금 나노촉매 적용 접촉식 기능성(항균 및 탈취) 제품 개발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김규식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경기지역 유일 특구로 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지역 내 경쟁력 강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면서 “경기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계속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농정원, 코로나19 전후 ‘농촌 관광’ 인식 변화 분석결과 발표
세종-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코로나19 전후 ‘농촌 관광’에 대한 국민의 인식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분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외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농촌 관광에 대한 국민의 인식 변화를 파악하고자 진행됐다.* 소비지출(여행비)지수(점): (2019) 90.2 → (2020) 70.6 → (2021) 85.8 → (2022.1.∼5.) 94.8(출처: 한국은행, 소비자동향조사)* 해외출국인원(만명): (2019) 2871 → (2020) 427 → (2021) 122 → (2022.1.∼5.) 94(출처: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분석결과 도출을 위해 2019년 1월 1일부터 2022년 6월 12일까지 온라인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게재된 30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활용했다.그 결과 최근 4년간 농촌 관광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 대신 국내로 눈을 돌리는 여행객이 늘어나며 농촌 관광에 대한 우호적 여론이 형성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2020년의 경우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한 이동 자제, 도시에서 온 관광객으로 인한 농촌 내 감염 확산 우려 등 부정적인 여론의 비율이 높았다.그러나 백신 접종이 본격화된 2021년부터는 해외여행 대신 국내 농촌 관광지를 가보고 싶다거나 우리 농촌에서 힐링하고 싶다는 긍정 여론이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사적모임 인원제한 해제 등 방역조치가 완화되며 농촌 관광에 대한 여론이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보인다.2019년에는 ‘체험, 여행’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안전, 치유, 건강’ 등의 심리적 요소가 반영돼 인식이 변화했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 변화는 ‘논멍·밭멍(논, 밭을 보면서 멍하니 쉬기)’, ‘캠프닉(캠핑+피크닉)’, ‘촌캉스(농촌+바캉스)’ 등의 신조어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농촌 관광 문화로도 이어졌다.* ‘농촌 관광’ 주요 키워드: (2019) 체험, 여행 → (2020) 거리두기, 코로나, 안전 → (2021) 자연, 치유, 힐링 → (2022) 건강, 촌캉스한편 ‘촌캉스’ 지역으로 가장 선호하는 곳은 수도권에서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한 경기 동부 및 강원 서부지역으로 나타났다. 이곳은 다양한 관광지(두물머리, 용문사 등)와 레포츠(레일바이크, 수상레저 등)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온라인 언급량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농촌 관광 관련 지역 언급량(건): (1위) 경기 양평군(1,281), (2위) 강원 양구군(1,039), (3위) 강원 평창군(788), (4위) 경기 가평군(762), (5위) 강원 홍천군(710)분석에 대한 상세 내용은 농정원이 매월 발행하는 농업·농촌 이슈 트렌드 보고서 ‘FATI (Farm Trend&Issue)’ 2호에 담았으며, 농정원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이번 분석과 관련해 농정원의 이종순 원장은 “팬데믹 이후 우리 농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농촌 관광이 급부상하고 있다”며 “농정원도 6차산업과 연계한 농촌체험·관광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를 6차산업 누리집을 포함한 여러 채널을 통해 홍보해 농촌 관광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개요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농식품 분야의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 농촌 가치 및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홍보, 스마트팜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 현장에 반영하는 정보화 사업, 귀농·귀촌과 국제 통상·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준정부기관이다.웹사이트: http://www.epis.or.kr
-
충남연구원 “한산모시 전통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돼야”
공주-한산모시 전통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00년 역사의 한산모시 전통농업은 국가적 차원에서 보호되고 계승될 만한 농업적, 문화적, 생태적 가치를 충분히 지니고 있기 때문에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충남연구원 유학열 연구위원은 최근 ‘CNI 정책현장’ 리포트에서 “한산모시는 우리나라 전통 천연직물로 세계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1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으로 등재된 바 있다”며 “그러나 현재 한산모시는 재배 농가의 고령화 및 수익성 하락 등으로 그 명맥이 끊어질 위기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리포트에 따르면 현재 서천 지역 한산모시 재배 농가는 80여 농가에 불과하다. 1990년 초반 1500여 재배 농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급감한 상태다. 또 서천 지역에 오랫동안 뿌리내린 재래종 모시인 ‘조선모시’에 대한 실태 파악 부족 등 모시풀 유전자원 보호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유학열 연구위원은 “충남연구원은 서천군과 공동으로 한산모시 전통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추진을 위해 학술 용역, 모시 재배지 현장 조사 및 자문, 지역 주민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해 왔다”며 “최근 서천군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신청서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했으며, 앞으로 다가올 서면·발표·현장 심사에 철저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 연말에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그러면서 “앞으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에 따른 정책 지원 사업으로 △모시풀 유전자원 보호 정책 및 재래종 재배 확대 방안 △모시 농업 후계자 양성 △태모시 수매가 보전 및 휴경지 활용 모시 재배지 확대 정책 등 다양한 관리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충남연구원 개요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 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 경제 진흥, 지방 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 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더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cni.re.kr
-
-
어질리티 국가대표팀, 강아지숲서 ‘2024 WAO 챔피언십’ 출정식
서울-도그 스포츠 분야 대규모 국제대회인 ‘2024 WAO (World Agility Open)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대한민...
-
랜트로닉스, 수상 경력 보유한 텔레매틱스 게이트웨이 제품군 확장… 새로운 형태의 FOX4와 Bolero 43 엣지 컴퓨팅 …
어바인, 캘리포니아-컴퓨팅과 커넥티비티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부문 글로벌 기업인 랜트로닉스(Lantronix Inc., 나...
-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물관리 방안 민관협력 나서
대전-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4월 15일 대전 K-water연구원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수자원 ...
-
프로젝트 에브리원, 부채 및 기후 위기 해결 위한 전례 없는 글로벌 금융 개혁 촉구 서한 발송
런던-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이 설립된 지 80년이 지난 현재 주요 배우들과 정치인, 아티스트, 이코노미...
-
2024 ‘뽀꼬 아 뽀꼬’ 캠프 참가자 모집
서울-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2024 ‘뽀꼬 아 뽀꼬’ 캠프 참가자를 4월 22일부터 5월 14일까지 모...
-
미쉐린 가이드, 베트남 다낭으로 영역 확장
호치민, 베트남-미쉐린은 베트남 다낭을 ‘미쉐린 가이드(Michelin Guide)’의 미식 여행지에 새롭게 추...
-
한국토지신탁 대행 ‘흑석11구역’ 철거 돌입… 1500세대 ‘서반포 써밋 더힐’ 재탄생 예고
서울-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로 개발 추진 중인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하 흑석11구역 ...
-
티젠소프트, 부산관광공사에 동영상 스트리밍 솔루션 구축
서울-멀티미디어 동영상 스트리밍 및 통합 메시지 전송 솔루션, 설문조사 솔루션 개발·판매 전문 기업 ...
-
영상 편집 콘텐츠 플랫폼 ‘곰믹스 마켓’, 차세대 인공지능 음원 서비스 출시
서울-동영상 소프트웨어 제작 전문 기업 곰앤컴퍼니(대표 이병기)는 동영상 편집 소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lsq...
-
로블록스, 로블록스 크리에이터 펀드 업데이트 발표 및 새로운 브랜드 IP 협업 공개
캘리포니아-글로벌 몰입형 플랫폼 로블록스(Roblox)가 21일 로블록스에서 차세대 체험을 구축하고자 하는 크리에이...
-
삼성전자, 43형 모니터용 무빙 스탠드 출시
수원-삼성전자가 43형 모니터용 무빙 스탠드를 2일 출시했다.삼성전자는 기존 27형과 32형 모니터용에 이어 43형 ...
-
한국국제건설기계전, RAD KOREA 통합브랜드 구축·합동 개최
서울-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회장 오승현)가 주관하는 ‘제12회 ...
-
네오팜, 일본 시장 성공 힘입어 세계 H&B 스토어 공략… 글로벌 영향력 넓힌다
대전-네오팜(대표 김양수)이 일본 뷰티 시장에서의 성과를 발판으로 전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
-
인피니언-HD한국조선해양, 선박 전동화 기술 협력
서울-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와 HD한국조선해양이 에너지 효율적인 전력 반도체 기술을 ...
-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알에스오토메이션과 로봇 시스템 분야 협력 강화
서울-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
-
‘IAEA 리제 마이트너 프로그램’ 한국 개최
대전-한국원자력협력재단(사무총장 신준호, 이하 재단)은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국제원자력기구(IAEA) ...
-
이브자리, 한강유역환경청과 탄소저감숲 조성 행사 개최
서울-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22일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에서 한강유역환경청과 세계 물의 날(3월 22일...
-
품고, 유럽 전역 2일 도착보장 가능한 풀필먼트사 HIVE와 MOU 체결
서울-두핸즈는 자사가 운영하는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가 지난 20일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풀필...
-
쌈 스튜디오, 중국 흑백영상미디어 유한회사와 영화 ‘스트롱’ 배급 계약
서울-영화·드라마 제작사 쌈 스튜디오(대표 최석우)는 2024년 3월 6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의 흑백영상미...
-
HD은행, 베트남 쌀의 세계적 대중화 위해 ‘그린 크레디트’ 확대
호치민-호치민시개발은행(Ho Chi Minh City Development Joint Stock Commercial Bank, 이하 HD은행)이 베트남 쌀의 세계 진출을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