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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트럭커 조행규 씨, 파비스 오토매틱 15만km 무사고 주행
서울-앨리슨 트랜스미션은 경기도 김포시에서 개인화물업에 종사하는 조행규 사장이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파비스 280마력 트럭으로 15만km 무사고 주행을 했다고 밝혔다.조행규 사장은 2022년 3월 앨리슨의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현대 파비스 280마력(HP)의 5톤 트럭 1대를 구매했다. 약 5년 전 처음 화물업체에 입사하며 운송업에 뛰어든 조행규 사장은 당시 회사에서 배정한 현대 메가트럭 수동 차량을 몰았다. 하지만 연식이 오래되고 기어 변속과 클러치 조작이 불편해 운행에 큰 어려움을 느꼈다. 그로부터 3년 후 개인화물업을 하게 되면서 조행규 사장은 운전이 편하고 고장이 없으며 많은 화물을 적재해도 운전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파비스 오토매틱 차량을 선택했다.조행규 사장은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화물을 배송하다 보면 하루 300~400km를 주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파비스 차량은 시내와 고속도로에서 운전하기 참 편하고 피곤하지 않아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시내 구간에서는 차량이 정체되고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동 차량의 경우 기어와 클러치 조작을 하기가 너무 불편하다”며 “반면 파비스 오토매틱 차량은 시내 주행도 편하고, 오토 크루즈 장치 덕분에 고속도로에서의 고속 주행도 너무 편하다”고 덧붙였다.일반적으로 수동이나 반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차량은 급경사를 오르내릴 때 시동이 꺼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반면 전자동 변속기 장착 차량은 파워 단락이 없다. 여기에 더해 운전 편의성, 경제성, 내구성, 가속성 등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동 변속기는 변속기 오일만 정기적으로 교환해 주면 되기 때문에 유지보수 비용도 수동 변속기에 비해 유지보수 비용이 훨씬 낮다.조행규 사장은 “파비스나 마이티 운전자들은 장시간 운전해야 하기 때문에 운전이 쉽고 피곤하지 않은 오토매틱 차량을 선호하는 추세”라며 “주변의 동료 운전자 사이에서 앨리슨 트랜스미션이 장착된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경미 앨리슨 트랜스미션 코리아 대표는 “픽업트럭이나 화물 축차의 경우 고객들이 차량을 한 번 구매하면 수십만km를 주행하는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에 운전이 쉽고 편한 차량을 구매하고 있다”며 “트럭 시장에서 전자동 변속기는 이제 옵션이 아니라 필수 선택이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allisontransmiss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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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원 김재삼 대표, 글로벌 공급망 확대 기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서울-녹차원(대표 김재삼)은 12월 7일 열린 ‘한국수입협회 창립 53주년 및 제14회 수입의 날’ 기념식에서 김재삼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인도, 튀르키예 등 80개국의 주한 외국대사 및 상무관, 산업통상자원부 등 유관 부처를 포함한 경제 단체장, 업계 대표를 포함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이 이뤄졌다.녹차원 김재삼 대표는 기후 변화 대응,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여러 도전 과제 아래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에서 확보할 수 없는 해외의 우수 원·부자재를 발굴하고, 다류업계의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에 대응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녹차원은 국내뿐 아니라 국내에서 조달되지 않는 해외의 우수한 원·부자재를 포함한 공급망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식음료를 제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 42개국에 한국의 차류를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7월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K’ 기업으로 선정됐다.녹차원 김재삼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 식음료 시장의 최신 동향을 빠르게 도입하고, 한국 식음료가 더 빠르게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녹차원 소개녹차원은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건강한 한국의 차와 식음료’를 모토로 1992년 설립된 식품 기업이다. ‘1095일의 기다림’, ‘티올레’, ‘아임생생’, ‘허니스토리’ 등의 브랜드를 통해 유기농 녹차, 허브차, 유자차 등의 과실차, 율무차 등의 건강차와 식음료를 42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BRAND K’ 선정 기업이다.웹사이트: http://www.nokchaw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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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강동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 2023년 11월 정기 주말 체험 활동
서울-시립강동청소년센터(관장 강정숙)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는 11월 5일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주제로 주말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체험활동은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주제로, 참여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체험하면서 문화 이해력을 향상하고 건전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진행됐다.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위해 파주나비나라박물관에서 나비 전시관 관람과 동화 구연, 나비 키링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헤이리 예술마을에서는 옛날 물건과 게임, 거울 미로, VR 체험 등 다양한 박물관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이를 통해 문화 예술에 대한 이해력을 증진하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둘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시립강동청소년센터 강정숙 관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문화를 존중할 수 있는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과거와 현재의 문화 활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며, 다음 주말체험활동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현재 두빛나래는 2024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두빛나래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강동구 거주 초등 고학년(예비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 학습 및 체험활동 지원, 생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는 국책 사업이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립강동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운영 사항대상: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6학년 40명기간: 1월~12월일시: 월~금(16:00~20:00, 주말 체험활동(분기별 1회 이상))· 활동 내용학습 지원 활동: 영어, 수학, 국어, 보충학습전문 체험 활동: 방송 댄스, 난타, 스포츠 등· 주말 체험활동자기 개발: 청소년 중심 자치 활동 및 만들기특별 지원: 캠프, 보호자 간담회, 보호자 교육생활 지원: 급식, 귀가 차량, 안전 교육, 상담※학습 지원 및 전문 체험 활동은 변동될 수 있음시립강동청소년센터 소개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위탁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비영리 청소년 시설이다.웹사이트: http://www.wagl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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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히밥, 부산 광안리에서 ‘일일 푸드트럭’ 사장님됐다
제주-인플루언서 히밥이 ‘일일 푸드트럭’ 사장님으로 변신했다.히밥과 함께 제주 가공식품 브랜드 ‘바비(BABI)’를 운영하고 있는 위드라이크는 11월 11일(토) 부산 광안리 해양레포츠센터에서 ‘히밥마켓 in 광안리’ 팝업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해양레포츠센터 협찬으로 진행된 이날 이벤트에서는 히밥이 직접 푸드트럭 사장님으로 변신, 바비의 대표 메뉴인 바비돈까스, 바비감귤떡볶이, 바비주스 등의 시식 행사를 진행됐다.히밥은 푸드트럭에 올라 준비한 음식을 나눠주며 현장을 찾은 팬과 시민들의 호응을 끌어냈다.이날 시식 제품으로 준비된 바비돈까스는 제주에서 나고 자란 히밥이 위드라이크와 함께 개발한 ‘제주통등심 돈까스’다. 올리브유로 튀겨 조리가 편리하고, 맛이 좋은 게 특징이다.바비감귤떡볶이는 제주감귤로 단맛을 내 깔끔한 맛을 자랑하며, 맵기 조절 소스가 들어 있어 기호에 맞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바비주스는 감귤과 한라봉 원액을 그대로 NFC 착즙해 급랭한 제품으로, 신선하면서 차별화된 맛을 느낄 수 있다.히밥은 추운 날씨에도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요트 탑승권, 해양 스포츠 이용권, 바비 빅포크, 바비 보랭백 등을 모든 이벤트 참여자에게 제공하는 ‘역조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이번 행사는 위드라이크, 레츠잇컴퍼니, 푸드트레블의 MOU로 기획된 첫 번째 행사다. 3사는 ‘히밥마켓 in 광안리’ 팝업을 시작으로 사연 당첨자와 히밥이 함께 식사하는 ‘히재랑 밥먹자’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히밥 유튜브 채널에 영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히밥마켓 이벤트 관련 사항 및 추후 행사 일정, 할인 정보는 카카오톡 ‘위드라이크’ 채널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위드라이크 소개위드라이크는 국내외 상품 기획과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생산업체와 MOU를 통해 새로운 상품을 개발·유통한다. 인플루언서와 협업, 다양한 온라인 판매처와 교류를 통해 좋은 상품들이 고객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브리지 역할을 한다. △상품 개발/유통: 우수한 생산처와 상품이 고객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업체와 MOU를 통해 개발·유통 △인플루언서와 협업: 히밥, 옥주부, 윤주희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새로운 브랜드 창출 △재미있는 쇼핑_We’d village: 가상 공간과 영상을 통해 오프라인 쇼핑의 즐거움을 온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쇼핑 등을 운영한다.웹사이트: https://www.heeb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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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 10회차 운영
포항-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에서 개최하는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이 11월 9일(목) 10회차를 맞이한다. 이 프로그램은 APCTP에서 선정한 ‘2022년 올해의 과학도서’ 10권[1]을 대상으로 도서의 저자나 역자 혹은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올해 총 10회 강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10회차 강연은 9일(목) 오후 7시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2]에서 진행한다. 이 강연에서는 도서 ‘코드브레이커’에 대해 전문가 배상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노벨상 수상 여성 과학자 제니퍼 다우드나와 유전자 혁명, 인류의 미래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연 후 청중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며, 적극적인 참여자에게는 강연 도서를 증정한다.APCTP는 이번 강연에서는 배상수 교수가 유전자 기술이 우리의 실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코로나 팬데믹 사태에서 어떻게 활용됐는지 등 유전자에 관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 줄 것이라며, APCTP에서는 시민들의 과학 지식 장벽을 허물기 위한 노력으로 올해 총 10회의 저자강연을 진행하고, 내년에도 2023 APCTP 올해의 과학도서에 관한 양질의 콘텐츠를 준비해 시민들을 초청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는 정부의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 성과물에 따른 과학 콘텐츠의 성과 확산 및 사회 환원을 수행하며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1] △1회차 생명을 묻다(강연자/저자 정우현 덕성여대 약대 교수, 3월 9일) △2회차 천 개의 뇌(강연자 이정원 Pebblous 부대표, 4월 13일) △3회차 기후의 힘(강연자/저자 박정재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교수, 5월 11일) △4회차 사라진 중성미자를 찾아서(강연자/저자 박인규 서울시립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6월 8일) △5회차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강연자 노승영 역자, 7월 13일) △6회차 자연은 어떻게 발명하는가(강연자 이대한 성균관대학교 교수, 7월 27일) △7회차 판타 레이(강연자/저자 민태기 에스엔에이치 기술연구소 연구소장, 8월 10일) △8회차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강연자/저자 박은정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9월 14일) △9회차 퀀텀의 세계(강연자/저자 이순칠 KAIST 물리학과 교수)[2] 경북 포항시 남구 청암로 77 포항공과대학교 무은재기념관 501호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소개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18개국이다.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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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립도서관, 유튜브 채널 ‘긱블’ 강연 성료
서울-성북문화재단(대표 서노원)은 성북구립 월곡꿈그림도서관에서 유튜브 채널 ‘긱블’ 크리에이터와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은 긱블 이정태 대표가 방문해 긱블이 콘텐츠를 만드는 상상의 원동력과 목표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청소년 대상으로 진행된 이 강연에는 예비 중학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 50여명이 함께했다. 참여 반응이 소극적이었던 기존 청소년 강연과 달리 강연 막바지까지 청소년들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질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강연이 진행된 월곡꿈그림도서관은 2017년에 개관한 청소년 특화 공공도서관으로, 청소년 자치활동모임 ‘독(讀)한 친구들’이 도서관 운영에 참여하는 특별한 도서관이다.현재 성북구립도서관에는 성북구 청소년 한책추진단 ‘청청(靑淸)프로젝트’와 ‘독(讀)한 친구들’ 두 모임이 대표적인 청소년 활동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활동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수집하고 함께 의논한 과정이 긱블과의 만남으로 연결됐다.이번 강연은 지식인문축제 ‘2023 성북 책모꼬지’의 하나로 진행된 것으로 긱블에 이어 생태학자 최재천, 영화감독 변영주, 미술평론가 유홍준 등 명사 강연도 예정돼 있다.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성북구립도서관은 기존 독서 경험에서 벗어나 지역의 다양한 공간과 지식, 사람을 잇는 시도를 계속해나갈 예정이다.성북문화재단 소개성북문화재단은 도서관, 영화관, 미술관, 여성·구민회관 등 다양한 문화 시설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축제, 생활문화 활성화, 시각예술 활성화 등 여러 프로그램 및 문화 정책 등을 통해 성북구민의 삶과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bcultu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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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에이전시, 이매방아트컴퍼니와 전통춤 저작권·퍼블리시티권 매니지먼트 계약
파주-한국 전통춤의 국무(國舞)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제97호 ‘살풀이춤’의 인간문화재이기도 한 우봉(宇峰) 이매방(1927~2015) 선생의 창작춤이 저작권 전문 에이전시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는다.국내 지식 재산권을 전문적으로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사이에이전시(Sai Agency)는 우봉 이매방 선생의 저작권을 보유한 우봉이매방아트컴퍼니와 저작권 및 퍼블리시티권 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앞으로 이매방삼고무, 이매방오고무, 이매방대감놀이, 이매방장검무를 비롯해 기원무, 장고춤, 사풍정감, 입춤, 보렴승무, 승천무, 초립동 등 이매방이 창작한 춤에 대한 이용은 사이에이전시에 문의하면 된다.이매방아트컴퍼니 이혁열 대표는 “이매방 선생님은 80년 동안 전통춤의 길을 걸어온 대한민국 전통무용계의 거목으로, 전통춤과 창작춤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뤄냈으며, 의상 제작과 장구 연주에서도 독보적인 실력으로 많은 의상과 음원을 남기셨다”며 “그의 위대한 업적이 저작권과 퍼블리시티권을 통해 더 잘 보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아직도 육고무, 칠고무 등으로 허락 없이 변형하거나 원작자인 이매방 선생의 저작자 표기를 무시하고 무분별하게 무대에 올리는 경우도 있고, 고인의 초상·이름·사진을 영리 목적으로 남용하는 사례도 있다”고 지적했다.우봉 이매방 선생의 저작권은 2018년 12월 1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멜론뮤직어워드(MMA) 시상식에서 전통춤을 접목한 삼고무를 비롯해 오고무, 장검무, 대감놀이가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등록돼 있다. 2022년 4월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0민사부 확정 판결을 통해 해당 작품이 고(故) 이매방 선생의 창작물이며, 유족이 이에 관한 저작권을 승계한 저작권자라고 결정된 바 있다.사이에이전시 장화린 본부장은 “우봉 이매방 선생의 경우에는 직접 삼고무, 오고무 등을 창작한 안무가이고, 또 직접 춤을 추는 실연자이기도 하다. 이런 경우 창작자에게 주어지는 저작권과 함께 실연자에게 주어지는 저작인접권을 동시에 갖게 된다”며 “최근 K-팝과 K-안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우리 전통춤 또한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측면에서도 정당한 권리 보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매방아트컴퍼니 이혁열 대표는 “이번 사이에이전시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이매방의 전통무용과 창작 작품들이 원형 그대로 후대에까지 온전하게 전승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K-컬처가 전 세계를 감동시키고 있는 요즘, 이번 계약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한국 전통무용의 한과 멋과 미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사이에이전시 소개사이에이전시는 권리자와 이용자 ‘사이’에서 합리적이고 편리한 이용 프로세스를 통해 창작자와 이용자가 상생하는 올바른 저작권 문화를 만들어 간다. 권리자에게는 투명하고 정확한 절차로 정당한 권리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이용자에게는 편리한 이용 절차를 통해 합법적으로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사이에이전시는 사각지대에서 권리 처리가 되지 않은 저작권과 성명·초상·음성 등 퍼블리시티권을 양지로 끌어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저작권 관련 문제들을 쉽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웹사이트: http://www.sairigh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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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이 직접 판정하는 댄스 이벤트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 월드 파이널 2023’ 챔피언은 한국의 왁씨
서울-글로벌 1위 프리미엄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은 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에서 한국인 댄서 왁씨(정시연·30)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은 별도의 심사위원 없이 관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댄서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고 즐기자는 취지의 스트릿 댄스 이벤트이다. 왁킹, 팝핑, 크럼프, 하우스 등 모든 장르의 댄서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그렇기에 무대 매너와 퍼포먼스, 현장에서 즉석으로 나오는 음악에 맞춘 창의성이 더욱 중요한 배틀이라고 할 수 있다.현장에 6000여 명이 넘게 참여한 이번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 월드 파이널 2023에서 우승을 차지한 사람은 한국인 댄서 왁씨였다.총 45개국, 150개가 넘는 국가 및 지역 예선을 통해 선정된 우승자들은 월드 파이널 무대에 오르기 위해 배틀을 한 번 더 진행했고 여기서 이긴 8명과 와일드카드로 선정된 8명의 배틀이 월드 파이널에서 펼쳐졌다.왁씨는 와일드카드로 선정돼 일찌감치 월드 파이널행을 결정했으며 16강부터 차례대로 킹 다빈치(나이지리아), 조슈아(네덜란드), 더크라운(미국), 지오(네덜란드)를 상대했다.모든 배틀에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 노래에 따라 자유자재로 무브를 바꾸는 노련함을 보여주며 역시 배틀에 강한 댄서라는 장점을 확실히 보여줬다. 주력인 왁킹뿐만 아니라 노래와 상대에 따라 팝핑, 크럼프, 브레이킹 등의 장르도 섞어가며 배틀한 왁씨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첫 한국인 우승자이자 첫 여성 우승자이기도 한 왁씨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에서 우승하는 게 꿈이었는데 이렇게 이뤄지다니 아직도 안 믿긴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밝혔다.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2가 생방송으로 끝난 직후 독일행 비행기를 타며 극한의 스케줄을 소화한 것에 대해 “레드불에서 와일드카드 연락이 왔을 때 고민하지 않고 승낙했다. 하지만 방송과 겹치면서 연습을 거의 못 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하고 틈날 때마다 몸을 체크하며 배틀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회상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댄서로서 스트릿 댄스 씬을 놓고 싶지 않다. 배틀은 물론이고 방송 출연도 활발히 하며 스트릿 댄스 씬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미 세계적으로 많은 스타를 배출하고 있는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은 내년 처음으로 한국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여러 댄스 프로그램으로 스트릿 댄스에 대한 관심도가 여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남녀 혼성, 현장 관중 판정, 대중적인 음악 등으로 재미 요소를 더한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의 첫 한국 데뷔에도 큰 관심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더 자세한 내용과 생중계 풀버전은 레드불 콘텐츠풀 및 레드불 댄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레드불 콘텐츠풀: https://www.redbullcontentpool.com/search?q=dance%20your%20style· 레드불 댄스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RedBullDance레드불 소개레드불은 1987년 오스트리아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래 오늘날 전 세계 171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표적인 에너지 음료 브랜드이다. 세계 최초로 에너지 음료를 만들어 시장을 개척한 레드불은 ‘날개를 펼쳐줘요(RED BULL GIVE YOU WINGS)’라는 슬로건 하에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사람들을 지지하며,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선수들과 아티스트들을 후원하는 것은 물론, 익스트림 스포츠 및 문화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해당 분야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레드불은 콘텐츠 프로바이더로서 ‘레드불 콘텐츠풀’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레드불 콘텐츠풀에서는 익스트림 스포츠 분야뿐만 아니라 최신 음악, 춤, 미술 등 창의적인 문화 행사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서 열린 레드불의 다양한 이벤트를 담은 고품질의 사진 및 영상 콘텐츠를 간단한 회원 가입만으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동서음료 소개동서음료는 글로벌 1위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의 국내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동서의 자회사다. 2011년 설립 이후 꾸준히 국내 소비자들에게 레드불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맛의 수입도 진행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redbu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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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아동·청소년 축제 ‘2023년 서리풀 난장판’ 성공적으로 개최
서울-서초구가 개최하고 서초유스센터와 방배유스센터가 주관한 ‘2023년 서초구 아동·청소년 축제 서리풀 난장판:MBTI’가 10월 21일 서초구 문화예술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로 2번째 개최를 맞은 이번 축제의 주제는 ‘MBTI(My Best Time Is...)’로 요즘 청소년 사이에 유행하는 MBTI 성격 유형과 ‘오늘은 최고의 시간으로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준비했다. 청소년 축제 기획단 ‘유스터즈’가 직접 기획한 부스 체험, 공연 등을 통해 서초구 아동·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여,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즐거움을 더하고 자신의 관심과 재능을 발휘하는 열정적 무대를 만들었다.체험 공간에서는 MBTI를 활용한 8개의 존과 이벤트 존을 마련했고, △3분 도토리 캐리커처 △틴틴 프렌즈 그립톡 만들기 △미스터리 요원 체험 △방 탈출 △마법 물약 실험실 등 27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8개 이상 부스를 참여해 리플렛에 도장을 모두 채운 참가자와 소셜 미디어(SNS) 이벤트에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며 축제를 더 다채롭게 만들었다.공연 존은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들로 꾸려진 ‘좋아서 하는 버스킹’과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 ‘서리풀 갓 탤런트’ 무대가 진행돼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들을 발산하는 공연들이 펼쳐졌다.기념식은 전성수 서초구청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어졌으며, 서초구의 두 청소년 센터의 2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 대표들과 함께 축하하는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이어 홀리뱅, UV의 특별 공연으로 서초구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끌어냈다.이번 축제 청소년 사회자이자 축제 기획단 유스터즈 천유은(영동중 2학년) 청소년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축제가 펼쳐지니 보람을 느낀다”며 “특히 축제에 참여한 아동·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즐기고, 열정적으로 공연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오늘의 주인공은 서초 아동·청소년 여러분이다. 여러분이 함께하고 참여해 주기에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서초구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여러분이 갖고 있는 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더욱더 잘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서초유스센터 소개서초유스센터는 2021년 ‘스마트’ 유스센터로 재개관해 청소년, 청년과 함께 스마트 기술을 융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청소년 시설이다.웹사이트: http://www.sc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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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밍 개인전 ‘본능’ 개최… 아름답고 기묘한 것들을 탐미해온 10년
서울-쿠밍(민정혜) 작가의 개인전 ‘본능(本能)’이 을지로 갤러리 ‘브레이브 썬샤인’에서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3회째에 접어드는 이번 개인전은 만화, 일러스트, 회화를 넘나들며 디지털과 아날로그, 재료와 형식에 구속되지 않고 ‘아름답고 기묘한 것들’에 대한 다채로운 작품 활동을 펼쳐왔던 작가의 지난 10년을 집약한 전시다.작가가 탐구하는 ‘미(美)’의 세계에서 ‘아름다움’은 보편적으로 익숙하지는 않지만 작가만의 색다른 관점으로 재해석된 언어로, 기묘하면서 때로는 공포스럽기도, 동시에 해학적이고 풍자적인 분위기로 우리의 통상적인 관념을 바꿔놓는다.‘본능’은 분출이고 발버둥이며 파괴하는 동시에 창조다. 토악질하며 정화되는 이 모든 혼돈 속, 더 이상 이분법적 구별이 불가능할 때 우리는 간절히도 고요와 평안을 소망하지만 또 다른 주체할 수 없는 충동의 ‘본능’만이 깨어날 뿐이다. 살아있는 동안 인간의 삶이란 영원한 잠을 허락받기 전까지 한순간도 쉬지 않고 범람하는 감정의 파도로 요동친다. 이렇듯 이번 전시 타이틀인 ‘본능’은 여태껏 살아왔고 앞으로도 살아갈 작가의 삶의 형태이자 작품의 발단과 과정, 그리고 결과 그 자체를 뜻한다.2014년 웹툰 ‘핑크 토미’로 데뷔해 부패해버리고야 마는 가공된 아름다움과 욕망에 대한 광증을 그려낸 작가는 ‘아이돌’이라는 대상을 소비하는 인간 개인과 집단의 애정 형태에 대한 고찰과 대상화된 존재로서 삶의 명암을 수작업 원고를 통해 영화적인 연출로 완성시켰다. 인생을 온전히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열광하고 탐닉했던 대상은 찰나의 시간 동안 자극적인 감각으로만 실재한 뒤 유령같은 잔상으로 남아 우리의 현재를 유영한다. 모든 요란이 휩쓸고 지나간 뒤 남겨진 감정의 조각들은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작가는 만화의 메타포적 문법을 이용해 끊임없이 재생산되는 비인간적 사회 현상 안에서 인간의 실존에 대한 고뇌를 펼쳐놓았다.욕망의 극단이 향하는 것은 결국 파괴와 죽음이라는 결론을 내린 작가는 낭만적 허무주의에 멈추지 않고 욕망의 타락을 통제하기 위해 육(肉)에서 영(靈)의 세계로 진입한다. 탄생과 유전을 깊이 고찰하며 생명의 근원을 쫓아 우리의 뿌리에 대해 탐구한 작가는 2021년 컬러링북 ‘백일몽’을 발간하며 한국의 민속 신화 속 신들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선보였다.동양화 분채와 수채화를 혼합해 민화와 회화의 기법을 조화시키고 작가만의 독자적 양식으로 그려진 신들의 모습은 아름답고 위엄 있는 자세로 보는 이를 압도하며 흡사 부적과 같은 힘을 발휘한다. 신들은 화자이면서 청자로서 시선을 마주한 필멸자(必滅者)들과 영적인 대담을 나눈다. 한낮의 꿈으로 엿본 신계의 법치는 엄중하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인간의 곤고한 현실을 살피며 어리석음을 단죄하고 징벌하기보다 삶을 바르게 살아갈 용기를 주고 고통을 치유하는 것에 집중한다. 작가는 인간의 무지함과 나약함, 불안과 자만심을 내려놓고 선한 의지와 믿음, 기도하는 마음을 가졌을 때 도달할 수 있는 ‘극락(極樂)’이 어떠한 곳인지 그려내며 ‘이러한 수호신들이 관장하는 사후세계라면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 없이 내면의 아름다움을 지키고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삶의 철학을 피력했다.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성하는 핵심장치는 ‘인물’이다. 작가는 겹겹이 쌓인 반투명한 표피를 뚫고 나오는 인간의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의 실체를 ‘인물의 정지된 표정’으로 포착해 구체화하는 작업에 몰두해왔다. 주로 ‘소년’의 형상을 한 이들은 작가의 당사자성을 분리함과 동시에 자유롭게 메시지를 심어놓을 수 있는 표상으로 등장한다. 작가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미형의 모습으로 완성된 ‘소년’들은 성애적인 욕구를 일으키는 무성적 존재로서, 애욕의 대상이자 무엇인가를 갈망하는 욕망의 주체이기도 하다. 가장 유약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강한 이들은 시동이 꺼진 듯한 무감한 응시 속에 용암처럼 들끓는 분노를 품고 있고, 열락에 젖어 내지르는 환희의 비명에는 비틀린 냉소를 묻혀놓는다. 그리고 그런 그들을 둘러싼 형상화된 욕망들은 어느샌가 잔뜩 돋아나 이윽고 기이하고 아름다운 낙원을 이룬다.낙원을 거닐던 소년은 무수한 외부의 자극과 폭력으로 인해 망가지고 지쳐버린 육신을 뉘인다. 이 낙원(樂園,Paradise)은 훼손되기 이전의 순수성을 위한 휴식처이자 말살되기 직전의 인간성을 위한 도피처다. 그곳에서 소년들은 그 어떤 제재나 억압에도 휘둘리지 않고 본능이란 바다에 뛰어들어 자유로이 헤엄친다. 솔직하고 진실한 모습에 동화된 관람자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과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추적하다 결국 외면하고 싶었던 내면의 욕구와 건드리고 싶지 않았던 멍울을 마주하게 된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했던 무의식 속의 회피를 투시하는 직접적이고 강렬한 접촉은 비로소 은밀한 해방감과 함께 더욱더 완전한 자아의 자유를 향한 갈망으로 연결된다.소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본능의 분출이 허용된 공간으로 우리를 초대한 작가는 이곳에서만큼은 구속구를 벗어던지고 삶을 관통하는 공포를 오롯이 받아들여 자신 안에 내재돼 있는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라 이야기한다. 아무리 엉망으로 게워내고 쏟아낸다 하더라도, 작가의 낙원에서 그 모든 광란의 분비물들은 보석처럼 찬란하게 반짝인다.‘사랑’은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본능이다. 또한 그 ‘본능’을 가동하고 정화하는 것 역시 사랑이다. 유한한 삶에 대한 무한한 사랑으로, 작가는 끊임없이 상처받고 절망하는 우리의 세계를 영원한 환상의 유토피아로 덧그리며 보듬는다.이번 전시는 10년간의 작가 생활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작품세계를 전개하는 자리인 만큼 데뷔 전 습작들부터 수작업 원고, 향후 펼쳐질 작업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기존의 작업에서 발전한 새로운 모습을 항상 보여주고 싶다. 이야기는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이다’라며 더욱더 확장될 작업에 대한 포부를 밝힌 작가는 태어남과 동시에 죽음을 맞이하는 작품들이 관람객에게로 가서 새 생명을 부여받아 바라보는 이들로 하여금 현실을 견딜 수 있는 힘을 얻기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글 진우주◇ 전시개요· 전시 제목 : 쿠밍 개인전 ‘본능(本能)’· 전시 기간 : 2023년 9월 12일(화) ~ 9월 21일(목)· 전시 장소 : 서울 중구 창경궁로 61 3층 ‘브레이브 썬샤인’· 운영 시간 : 평일 14:00 ~ 18:00 / 주말 14:00 ~ 19:00· 휴무일 : 9월 14, 18, 19일웹사이트: http://kuming.creatorlin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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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엘, 창야혼 개인전 ‘야간이주 The Night Migrations’ 개최
서울-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이하 플랫폼엘)는 타이완 작가 창야혼(張耀煌, 1948- )의 개인전 ‘야간이주 The Night Migrations’를 개최한다. 박만우(전 백남준아트센터 관장)가 게스트 큐레이터로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야간이주’에서는 창야혼의 ‘붓다의 그림자 Shadow of Buddha’와 ‘백화만발 Blossom Flourishing’ 연작들 가운데 40여 점을 선보인다. 이 전시는 2023년 9월 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개요프로그램명: 창야혼 개인전 ‘야간이주 Night Migrations’전시 시간: 2023.09.07(목)~2023.10.15(일) 11:00~20:00(19:30 입장 마감, 매주 월요일/추석 연휴 휴관)전시 장소: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133길 11,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갤러리 2, 3, 아넥스 2, 3전시 작가: 창야혼(Chang Yahon)주최 및 후원: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루이까또즈프로그램 문의: 전화 또는 카카오 플러스 친구(플랫폼-엘)티켓 가격: 일반 1만원ㅣL-friend 8000원ㅣ청소년(만 8세~만 18세) 6000원ㅣ우대(만 65세 이상, 장애인) 6000원ㅣ단체 5000원(단체 문의: 전화)* 카카오톡 친구 추가(플랫폼-엘) 5000원(2023.09.20(수) 19:30까지 할인)전시 첫날인 9월 7일 정오에는 플랫폼엘 지하 2층에 위치한 플랫폼 라이브홀에서 개막 행사를 개최한다. 개막 행사 당일 작가는 대형 캔버스 위에서 페인팅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2020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미국 시인 루이즈 글릭(Louise Gluck, 1943-)의 시 세 편을 한국어와 영어로 번갈아 낭송하는 퍼포먼스를 동반한다. 작가의 회화에는 삶의 무상함, 존재의 변형과 생성 그리고 삶과 죽음의 신비한 사이 영역 등이 주제로 빈번히 등장한다. 이것은 시인 루이스 글릭의 ‘야간이주 Night Migrations’, ‘여명 Twilight’, ‘9월의 여명 September Twilight’ 세 편으로부터 깊은 영감을 얻고 있다.개막 행사는 작가의 신체 움직임은 물론, 시를 낭송하는 두 배우의 연기와 동작에 플랫폼 라이브 공간의 우수한 음향과 조명이 더해져 총체적인 예술 퍼포먼스가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플랫폼엘 창야혼 개인전을 기념해 플랫폼 라이브 현장에서는 독일 하체 칸츠(Hatje Cantz) 출판사에서 발행한 작가의 신간 단행본 ‘창야혼: 퍼포먼스로서의 페인팅(Yahon Chang: Painting As Performance)’ 저자 사인회를 진행한다. 본 사인회는 도서 구매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야간이주’는 창야혼이 1996년부터 2005년 사이에 제작한 두 연작들의 40여 점을 소개하고 있다. ‘붓다의 그림자’ 연작(1996-2005)은 인간 실존의 변화·생성을 다뤄, 삶의 덧없음을 압축하고 있는 ‘백화만말’ 연작(1999-2005)과의 대조를 이루고 있다. 고통과 비애, 또한 이를 극복하는 시기에 창야혼은 회화에서 더욱 다채로운 색을 활용했다. 특히, 당시 자주 즐겨 쓴 밝은 분홍색을 작품 사이사이에서 발견할 수 있다. 작가는 구아슈, 먹 그리고 아크릴 물감을 통해 ‘백화만발’ 연작을 완성했다. 이 시기에 작가는 생기 넘치는 색상으로 대형 회화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 중 일부는 추상표현주의 계열의 색면화(컬러 필드 페인팅)로 간주할 만하다.‘백화만발’ 시리즈는 만개한 나무를 표현하는 기운생동의 분홍색과 흰색이 강렬하게 중첩돼 화면을 가득 채우는 동시에, 어두운 형상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어두운 형태는 다양한 구아슈 물감의 붓질이 차폐하는 정도에 따라, 선명도에 따라 형태의 윤곽선이 여러 가시도로 모양이 드러난다. 그렇게 가려지고 드러나는 어두운 나무의 형상은 때로는 고통에 신음하는 라오쿤의 조각상을 연상시킨다.창야혼은 당(唐)과 남송(南宋)시대 도교의 토양 속에서 발전한 선불교에 큰 영향을 받았으며 그의 작품에서 그러한 경향을 발견할 수 있다. 작가는 선불교의 전통에 입각해 회화 과정을 몸과 마음 그리고 무의식을 연결하는 행위로 이해하고 있다. 작가의 신체는 이런 표현적 회화의 중심축으로 기능한다. 그의 회화 작품에서 엿보이는 정제된 에너지는 작가가 수십 년에 걸쳐 수행한 서예와 중국 전통 무예 수련의 결과 중 하나이다. 그리기, 흘리기, 심지어 물감을 붓기까지 하는 작가의 페인팅 행위는 감상자 개인의 무의식 저변의 암반수층 혹은 내부 저수지와 같은 물질적 존재 부분을 환기한다. 창야혼은 즉흥적인 수묵화와 서예 전통을 자신의 수행적 신체 동작을 거쳐 작품으로 변모하는 동시대 수묵화가다.작가의 퍼포먼스 작업에서 대형 캔버스나 화선지 화폭 위에 서서 거의 자신의 키에 버금가는 길이의 붓을 휘두르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는데, 이러한 작가의 수묵 페인팅 퍼포먼스는 일종의 제의적 성격을 지닌 탓에 관객에게 마치 흐르는 물에 실려 현재의 이 공간을 넘어 저 멀리 떠내려가는 느낌을 체감하는 공간의 유동성 감각을 유도한다. 이러한 페인팅 퍼포먼스는 작가에게 신체 동작 기억과 내공을 축적하게 해준다. 그래서 창야혼은 70대의 나이에도 그의 청년 시절보다 더 기운이 넘치는 작가이다.◇ 작가 소개창야혼(張耀煌) 작가는 1948년 타이완에서 출생해 타이베이에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다. 최근 2023년 독일 베를린 Villa St. Elisabeth에서 페인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작가는 2019년 뉴욕 퍼포먼스 페스티벌 퍼포마(Performa) 19에 참여했고, 같은 해 6월 이탈리아 플로렌스 팔라초 스트로찌(Palazzo Strozzi)에서 퍼포먼스 공연을 진행하는 등 회화 작업 외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외에도 그의 작업은 아시아의 주요 미술관에서 전시됐고 중국 상해미술관, 한국 부산시립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주요 개인전‘흐름의 시(Poetry of Flow)’, 마니페스타 12, 팔레르모 시칠리아, 이탈리아, 2018‘존재의 질문(The Questions of Beings)’, MACRO, 로마, 이탈리아, 2016베니스 비엔날레 특별전, 2015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소개플랫폼엘은 같은 시대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관객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을 제공하고 상상과 영감이 있는 풍요로운 사회에 기여하고자 설립한 아트센터다. 2016년 봄 완공된 플랫폼엘 건물은 갤러리와 라이브 홀, 중정의 열린 공간, 렉쳐룸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전시, 퍼포먼스, 영상 등 다양한 장르와 매체의 작업들을 담아낼 예정이다. 플랫폼엘은 예술을 만드는 사람과 향유하는 사람 모두를 위해 열려 있는 학습과 탐구의 공간, 국내외 예술가 및 기관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플랫폼을 지향한다. 플랫폼엘은 10여 년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후원해 온 태진인터내셔날과 루이까또즈가 설립한 태진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platform-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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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예술활동 지속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 시동… 대학로센터서 ‘예술가의 인생수업’ 11월까지 15회 개최
서울-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9월 1일(금)부터 11월 20일(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센터에서 토크 프로그램 ‘2023 예술가의 인생수업’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현재 문화예술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예술가와 전문가를 초대해 ‘예술과 도시’, ‘예술가의 작업실’, ‘브랜딩과 비즈니스’, ‘슬기로운 예술생활’ 등을 주제로 참여자와 노하우를 나눈다. 예술 활동에 필수적인 창작역량뿐 아니라 예술인 권익 보호와 생활에 필요한 주제로 확장된 정보를 제공해 예술 생태계의 자생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 서울문화재단은 대학로센터에서 이와 같은 예술인 역량 강화교육뿐만 아니라 법률 및 세무회계 컨설팅, 심리상담, 공간 대관까지 종합적인 예술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예술가의 인생수업’은 예술과 도시에 관해 3일간 6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리부트 시리즈’로 시작한다. 이후 매주 월요일마다 ‘월요 세미나’를 총 9회 더 이어가는 이번 행사에는 예술인, 예비예술인, 예술계 종사자를 포함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회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리부트 시리즈’는 △시각예술가 빠키의 대학로센터 설치 작품 소개와 작업 이야기(1일 오후 7시) △슬로우 파마씨 대표 이구름의 식물이 함께하는 도시 공간 제안(2일 오후 2시) △소설가 정지돈과 건축사 ‘푸하하하 프렌즈’ 공동대표 한승재의 물질과 비물질(2일 오후 4시) △음악평론가 차우진과 소소문구 브랜드매니저 김청의 일과 삶의 경계(2일 오후 7시) △소설가 김중혁의 소설 속 도시(3일 오후 2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TWL 대표 김희선과 수집가 남미혜의 수집 이야기(3일 오후 4시) 등 토크 프로그램 6회가 준비됐다. ‘예술과 도시’를 주제로 환경, 공간, 문학, 공연 등 세부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다.‘월요 세미나’는 4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마다 △예술가의 작업실 △브랜딩과 비즈니스 △슬기로운 예술인 생활 등 총 3개의 주제로 번갈아 열릴 예정이다. 첫 토크 프로그램은 30년 넘게 140여편의 연극에 출연하며 무대를 지켜온 남명렬 배우가 맡아 ‘지속가능한 배우 삶을 위한 몇 장면-그 이상과 현실’을 이야기한다.이후 공연 마케팅에 관해 이야기하는 안영수(뮤지컬 주식회사 랑 대표), 계약서 작성과 협상법을 알려주는 임애리, 김인선(윌링앤딜링 디렉터), 주보라(가야금 연주자) 등 연극, 뮤지컬, 전통, 클래식 음악, 미술, 법률, 심리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및 전문가가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토크 프로그램을 이어간다.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현재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와 전문가를 초대해 예술과 삶을 나누며 관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준비했다”며 “이 자리를 통해 예술인들이 창작의 영감을 얻고, 나아가 각자의 예술 활동을 지속하는데 다양한 측면에서 실질적 도움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선착순·무료)을 비롯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서울예술인지원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한편, 서울문화재단은 대학로센터에 예술인의 지속가능한 창작활동 기반을 지원하는 예술인 지원 플랫폼인 서울예술인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예술인 전용 대관 공간 운영, 법률컨설팅·심리 상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긴급 지원, 예술지원 정보 제공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10월 중 개관을 앞두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유선상으로 문의하면 된다.서울문화재단 소개서울문화재단은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행복한 문화도시 서울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문화예술의 창작 및 보급, 예술교육,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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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무로 하나되다… 김정수 작가 ‘The Tree of Life : Echad’ 주제로 개인전 개최
성남-김정수 작가(생명나무 대표)의 개인전이 8월 26일(토)부터 9월 16일(수)까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새문안갤러리(새문안교회)에서 ‘The Tree of Life : Echad’라는 주제로 열린다.한국의 전통 닥종이를 캔버스 위에 백묵(白墨)처럼 작업하는 김정수 작가는 주로 생명을 통한 치유를 주제로 ‘The Tree of Life -생명나무’ 시리즈를 작업해왔다. 시, 언어, 성경 등을 글이 아닌 그림으로, 태초의 ‘에덴’·‘생명나무’·‘생명수’ 등의 이상향과 유토피아적인 세계를 캔버스 위에 전통 닥종이를 이용해 표현하고 있다.작가는 마치 호흡을 불어넣듯이 닥종이를 이용해 작품에 ‘생기(生氣)’를 불어 넣는다. 이때 작가의 숨과 그림이 하나가 되고, 닥종이의 섬유질은 숨결처럼 화면에 그대로 부어진다. 특별히 올해는 대한민국이 정전 70주년 되는 기념비적인 해다. 김정수 작가는 “온 나라가 남과 북, 좌와 우, 세대 간으로 분열된 이 때, 작품을 통해 부어진 하나님의 숨결로 온 나라와 교회와 열방이 하나됨(Echad)을 소망하며 치유와 회복을 관객들과 공감하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작가의 이번 개인전 대표작은 ‘쥬빌리(Jubilee)’다. 이 작품은 축제를 뜻하는 ‘쥬빌리(Jubilee)’ 어원에서 비롯됐다. 이는 이스라엘의 ‘희년’이라는 기념일이자 ‘노예가 해방되는 날’이라고도 한다. 자유로운 축제일과 같은 쥬빌리 날의 해방의 기쁨을 아치형의 구도로 표현했다.김정수 작가는 개인전 17회, 국내외 초대전 및 단체전 200여회를 진행했으며, 2021년 대만 교육부 주관 국제심포지엄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오감을 통한 예술감성 인재교육’을 발표했고, 1999년 단원미술대전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미술학부에 출강하고 있다.◇ 전시회 소개· 주제 - The Tree of Life : Echad· 일시 - 2023.8.26(토) ~ 9.13(수), Am 10:00 ~ Pm 7:00· 장소 - 새문안갤러리(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77 F1)· 관람료 - 무료생명나무 소개생명나무는 예술·미술 전시를 중점으로 기획하며 치유와 힐링을 현대인들과 공감하고자 하는 서비스 업체다. 주로 자연친화적인 주제와 친환경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국내외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 김정수는 동덕여자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전공했다. 대만 타이베이의 국립대만사범대학교에서 종합대학 전체 한국인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 후 시와 언어, 성경 등을 글이 아닌 그림으로, 태초의 ‘에덴’·‘생명나무’·‘생명수’ 등의 이상향과 유토피아적인 세계를 캔버스 위에 전통 닥종이를 이용해 표현하고 있다. 작품을 통해 ‘치유’와 ‘회복’을 관객들과 공감하고자 지금까지 17회의 개인전을 개최해왔다. 현재 모교인 동덕여자대학교에서 12년째 후학들을 지도하고 있다.새문안갤러리: http://www.saemoonan.org/Board/View.aspx?boardI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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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마르쿠스 사무엘손, 알레프팜스에 투자하고 알레프 컷 베양육 스테이크 제공 예정
르호봇, 이스라엘-고품질 육류 제품 배양의 새로운 방식을 설계하는 세포 농업 회사인 알레프팜스(Aleph Farms)는 셰프 마르쿠스 사무엘손(Marcus Samuelsson)이 투자자, 요리 자문 및 출시 파트너로 회사에 합류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전 세계 13개 레스토랑의 유명 셰프이자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 겸 TV 출연자로 명성을 얻은 사무엘손은 자신의 독특한 배경을 사용하여 요리 세계의 다양성을 촉진해왔다. 이 관계를 통해 그는 스테이크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공할 세계 최초의 배양육 스테이크인 알레프 컷(Aleph Cuts)의 상업화 단계에서 알레프팜스와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알레프팜스의 최고경영자 겸 공동 설립자인 디디에 투비아(Didier Toubia)는 “알레프팜스는 공유 가치를 기반으로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셰프 마르쿠스는 창의력, 용기 그리고 정성을 통해 우리의 식품 시스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면서 “접근 가능하고 포용적인 요리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둔 그의 방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그의 통찰력과 전문 지식은 알레프 컷을 개발하고 전 세계 청중에게 홍보하는 데 매우 적합하다. 또한 고품질 재료를 포용하는 음식 문화가 돋보이는 요리에 대한 그의 명성은 광범위한 사회적, 경제적 및 환경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식으로 식량 안보를 증진하려는 우리 지역의 접근 방식과 일치한다”고 덧붙였다.알레프팜스에서 사무엘손은 제품 개발 및 시장 진출 전략을 포함하여 요리 분야에서 회사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는 회사에 투자한 투자자이기도 하다. 셰프 마르쿠스는 알레프팜스와 긴밀히 협력하여 알레프 컷을 올해 말 싱가포르와 이스라엘에 그리고 내년에는 미국에 규제 승인을 받은 후 제공하는 작업을 도울 계획이다.사무엘손은 “지구를 지속 가능하게 먹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내가 알레프팜스의 사명에 매력을 느끼고 요리사이자 투자자로서 맛있는 배양육을 식탁에 올리는 일에 참여하게 된 이유이다”라면서 “지금은 선구적인 운동이지만 우리 삶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점점 더 보편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기 자동차와 같이 한때 미래지향적이라고 느껴졌던 것도 곧 친숙해질 것이다. 지금은 미래에 투자하여 업계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순간이며 알레프팜스와 같은 혁신적인 회사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사무엘손은 PBS 프로그램 ‘여권 필요 없음(No Passport Required)’을 진행하는 것을 포함하여 셰프, 작가 및 TV 출연자로서 8개의 제임스버드재단(James Beard Foundation) 상을 받았다. 그는 넷플릭스의 히트 프로그램 ‘아이언 셰프: 레전드에 도전하라’에 아이언 셰프로 출연했다. 그는 Red Rooster Harlem(뉴욕시), Red Rooster Overtown(마이애미), MARCUS Montreal, Marcus B&P(뉴워크), Streetbird(양키스태디움), Marcus at Baha Mar Fish + Chop House(바하마), 그리고 최근에 개장한 Hav & Mar(뉴욕시 첼시)와 Marcus Bar and Grille(애틀랜타) 등 전 세계에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헌신적인 박애주의자인 사무엘손은 소외된 청소년을 돕는 커리어즈스루컬리너리아츠프로그램(C-CAP)의 공동 의장이며 레드루스터할렘(Red Rooster Harlem)과 레드루스터오버타운(Red Rooster Overtown)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월드센트럴키친(World Central Kitchen)과 협력하여 커뮤니티 키친으로 전환했다.알레프팜스는 프리미엄 블랙 앵거스 소의 변형되지 않은 세포에서 생산된 쁘띠 스테이크(Petit Steak)인 알레프 컷 브랜드로 첫 번째 제품의 상업적 출시를 준비하면서 전 세계 규제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자사의 모든 제품과 마찬가지로 생산과 관련된 도축이 없으며 대신 알레프팜스는 수정란 한 개에서 수천 톤의 배양육을 생산하여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식품 시스템으로의 공정하고 포괄적인 전환에 있어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한 ‘전체 동물’ 접근 방식을 가지고 스테이크의 다양한 부위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추가 독점 기술을 통해 배양 콜라겐과 같은 동물 세포 기반의 다른 제품까지 생산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알레프팜스 소개알레프팜스는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세포 농업 회사로 식품 기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식품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 식량 안보 및 동물 복지를 개선하는 고품질 동물성 제품을 생산하는 새로운 방법을 설계하고 있다. 2017년 설립된 이 회사는 2018년 세계 최초의 얇게 썬 쇠고기 스테이크, 2021년 세계 최초의 배양 립아이 스테이크, 2022년 배양 콜라겐을 선보였다. 회사는 자사의 제품 브랜드인 알레프 컷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제품인, 프리미엄 블랙 앵거스 소의 변형되지 않은 세포에서 자란 쁘띠 스테이크를 출시할 예정이다. 2020년의 넷제로 공약을 포함한 기후 리더십에 대한 기여로 알레프팜스는 세계 경제 포럼과 유엔으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웹사이트: https://www.aleph-far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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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화학생물공학부 윤제용 교수-건설환경공학부 김호경 교수, 2023년 훌륭한 공대 교수상 수상
서울-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2023년도 훌륭한 공대교수상’ 수상자로 화학생물공학부 윤제용 교수(학술상), 건설환경공학부 김호경 교수(산학협력상)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상식은 5월 24일(수) 서울대학교 38동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훌륭한 공대교수상은 공과대학 교수들의 연구 활동을 진작하고, 산업 기술의 선진화를 기하기 위해 1992년 7월 공대 15회 동문들이 출연한 기금으로 공대 학술상과 기술상을 제정하며 시작됐다. 2014년부터는 교육상, 학술상, 산학협력상 세 분야로 나눠 지금까지 총 76명의 교수가 상을 받았다.교육상은 창의적이고 진취적으로 교육에 헌신한 교수, 학술상은 학술 업적이 탁월한 교수, 산학협력상은 산학협력 성과가 탁월해 산업 기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교수에게 주어진다.이번 훌륭한 공대교수상 수상자로는 2인이 선정됐다.학술상을 받은 화학생물공학부 윤제용 교수는 1999년 3월 화학생물공학부에 부임, 물환경에너지 융합 기술과 기후 환경정책 분야의 교육과 학술 활동을 통해 인재 양성 및 학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24년 동안 석사 30명과 박사 32명을 배출했으며,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200여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했고, 2023년에는 데이터 인용 베이스인 Elsevier Scopus 통계를 기반으로 총 2만1083회 인용됐다.이 밖에도 적정기술학회 초대 회장, 국경없는과학기술자회 회장을 역임해 과학 기술 활동의 국제협력과 사회공헌 분야의 학술적 토대를 마련했고, 서울대가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수월성과 공공성을 갖추는 데 공헌 활동을 통해 이바지했다.산학협력상을 받은 건설환경공학부 김호경 교수는 2009년 3월 부임해 건설환경공학부 구조공학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수행해왔다. 특히 케이블교량 및 풍공학 전문가로서 국가 국토교통 분야 R&D 전략 수립과 장대교량 산업 발전에 지대하게 공헌했다. 2017년부터 5년간 국가지원연구센터인 교량설계핵심기술연구단 단장을 맡아 케이블교량 글로벌 연구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교량 재난관리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이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70건의 산업체 관련 연구 과제를 수행해 산업체의 기술 개발에 이바지했다.김 교수는 세계교량학회의 부회장, 세계풍공학회의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장 및 포스코 석좌교수를 역임하며 산업체 기술 개발 방향과 공공기관의 연구 및 기술 개발에 대한 자문을 다수 수행한 바 있다.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홍유석 학장은 “수상한 두 교수는 세계 속 한국의 공학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연구 및 산학협력 분야에서 창의적 사고와 열의로 묵묵히 땀 흘리신 분들”이라며 “사명감을 갖고 서울대 공대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기여한 두 교수는 우리 사회에 꾸준한 도전과 한계 극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귀감”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이어 “서울대 공대는 교수진과 구성원들의 혁신을 통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코로나19 시대의 뉴노멀과 새로운 4차 산업 혁명의 전환기를 맞아 국난 극복과 사회적 기여를 위해 사회에서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수월성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웹사이트: https://eng.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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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예술인협회, 장애인의 달 4월 맞아 ‘E美지 27호’ 공개
서울-한국장애예술인협회(회장 방귀희)가 장애인의 달인 4월을 맞아 ‘E美지 27호’를 공개했다.3월 28일부터 공공기관의 문화예술 구매 총액의 3% 이상을 장애예술인 창작물로 먼저 구매하도록 하는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가 실시돼 장애예술인들은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이 제도의 우선구매 대상 기관에서는 “시기상조”, “비율이 너무 높아서 부담이 된다”는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E美지 27호에서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도 정책방향에 대한 대통령 업무보고 때 발표된 장애인예술에 대한 내용을 소상히 소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장애인예술 발제를 맡은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가 장애예술인의 현실과 장애인예술 3대 과제에 대해 보고한 후 “짧은 기간 장애인예술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아직도 우리는 허기에 차 있다. 또 언제 후 순위로 밀려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자 윤석열 대통령은 “걱정하지 말라”며 장애예술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도 장애예술인에 대한 언급을 빼놓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장애인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자유 사회에 토대가 되는 연대라는 가치에서 핵심 과제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한 기회를 보장받아야 한다. 저는 장애예술인 지원에 제일 중요한 것은 자기 작품을 발표하고 공연할 기회를 국가가 많이 만들어야 된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E美지 27호에서 주목해야 할 또 다른 내용은 장애예술인 맞춤형 일자리 개발 지원 사업으로 대구에서 진행된 장애예술인이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하하놀이선생님 파견 직무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은 장애예술인이 유아교육에 함께할 가능성을 보여줬다.장애예술인을 소개하는 코너에서는 △생활시를 쓰는 최윤정(뇌병변장애) △異常과 理想 사이의 작가 김환(뇌병변장애) △재즈피아니스트 정명수(시각장애) △반전 매력을 가진 연출자 임지윤(지체장애)의 예술활동이 장애예술인의 존재를 부각시킨다.방귀희 발행인은 “2023년 장애인예술 美 캠페인을 모두를 위한 예술(Arts for All)로 정하고, 장애인예술의 목표인 장애/비장애라는 구분 없이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기는 모두의 예술이 되기 위해 AA 캠페인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emij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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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이리더 후원 공로로 인천 비전기업협회 10개 회원사에 공로패 수여
인천-초록우산어린이재단(황영기 회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최불암 회장)와 공동 명의로 인천광역시 비전기업협회(김동훈 회장) 소속 10개 기업에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공익법인 인천광역시 비전기업협회는 인천 지역 1000여 기업이 모인 인천광역시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비영리 경제 단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이리더 장학 사업에 매년 약 1억3000만원 성금으로 인천 지역 아동 23명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이리더는 재능이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인재 양성 사회공헌 활동이다.인천광역시 비전기업협회 소속 기업 중 10곳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이리더 장학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공로패를 받은 기업으로는 △엠에스씨(김동훈 대표이사) △KOREE L (오현규 대표이사) △위드퍼(한상담 대표이사) △대흥푸드(장순묵 대표이사) △이너트론(조학래 대표이사) △탑에이테크놀러지(김대유 대표이사) △이가환경(예진년 대표) △립멘(서윤덕 대표이사) △티에스넥스젠(조용준 대표이사) △디에이텍(박광희 대표이사)으로 총 10개 기업이다.인천광역시 비전기업협회 김동훈 회장은 “인천광역시 지원 단체로서 인천 지역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고, 인재 육성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소속 기업 회원들 중 아이리더 장학 사업의 참여가 확대돼 더 많은 아이가 꿈을 꿀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고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리더 사업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개요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정부로부터 불우아동 결연 사업을 위탁받았으며, 1948년부터 국내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온 국내 최대 아동 복지 전문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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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한남더힐, 단지 내 ‘팝페라 하우스’ 건립 총괄 자문으로 팝페라 테너 임형주 영입
화성-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개발·건립 예정인 고품격 주거 단지 ‘제이한남더힐’ 개발 사업에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36)가 총괄 자문으로 특별 영입됐다.제이한남더힐은 임형주가 이번 개발 프로젝트의 주요 부분인 단지 내 ‘팝페라 하우스’와 ‘컬처 스페이스’ 건립 자문 겸 글로벌 홍보를 총괄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고품격 주거와 문화 예술을 누리는 제이한남더힐은 ‘럭셔리 컬처 라이프 빌리지’를 표방한다.이른바 서울의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용산 한남동 중심부에 연면적 1만9025.66㎡(5755평), 40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42세대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대체의학센터 △문화예술공간 등으로 구성될 대형 프로젝트다.제이한남더힐은 미국 전역의 최고 부촌 순위에서 ‘베벌리 힐스(Beverly Hills)’를 뛰어넘은 ‘벨 에어(Bel-Air)’ 지역을 떠올리게 한다며 ‘한국의 벨 에어’로 불리고 있다. 벨 에어는 빼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언덕을 따라 개발돼 전 세계 정·재계 인사들과 할리우드 셀러브리티들이 거주하는 호화 주거촌이다.1998년 데뷔 이후 24년 만에 처음으로 음악 관련 업무가 아닌 부동산 개발 사업에 참여하게 된 임형주는 제이한남더힐에 “내 고향 용산에 건립 예정인 제이한남더힐 개발과 팝페라 하우스 및 컬처 스페이스 건립 총괄 자문을 맡게 돼 안 해본 일을 한다는 두려움도 있지만 설렘과 기쁨이 더 큰 것 같다”며 “제이한남더힐 회장님과 평소 가까운 지인으로 지내오면서 그분의 건축 철학을 존경해왔고, 문화 예술에 대한 깊은 조예와 관심을 느껴 개발 참여 요청을 적극적으로 수락하게 됐다”고 말했다.제이한남더힐 개요제이한남더힐은 큰 비전을 품고 대한민국 주택 시장에 이바지하고자 고품격 주거 단지를 개발하고 관리하고 있는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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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하땅세,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마디 2’ 추가 공연 오픈
서울-극단 하땅세가 아직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관객을 위해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마디’(이하 만 마디) 2부의 추가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차 리미티드 런은 11월 24일부터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공연된다.앞서 만 마디 2 공연은 많은 관객의 관심으로 순식간에 매진돼 표를 놓친 관객들의 추가 공연 요청이 이어진 바 있다.◇ ‘라이트 하우스’ 극장라이트하우스는 감나무가 있는 가정집으로 성북구 주택가에 있어 공연장을 찾아오는 관객들은 공연 관람 이전에 골목들이 지닌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다. 4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풍경은 관객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 전 꿀팁이라고 할 수 있다.에피타이저와 같은 골목을 지나 라이트 하우스에 도착하면 반짝이는 전구들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관객을 맞이한다. 관객들은 공연장이 아닌 친구의 집에 놀러 온 것과 같은 기분을 받는다.극단 하땅세는 만 마디 2 공연을 통해 추운 겨울 속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지닐 수 있는 라이트하우스로 관객들을 초대한다.만 마디 2 공연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평일 7시 30분, 토요일 3시, 7시 공연으로 진행된다.하땅세 개요극단 하땅세는 여러 연극과 가족극 등 개성 있는 작품을 창작해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국내외 유수 연극제에서 작품상, 연출상, 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하늘부터 땅 끝까지 세게 간다’는 초심과 ‘하늘을 우러러보고, 땅을 굽어보고, 세상을 살핀다’는 공동체 작업을 통해 터득한 사유의 정신으로 창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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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스타일리스트 세계 경험하고픈 청소년, 유스내비로 오세요”
서울-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스스로넷)의 서울시 청소년 미래내비게이션 플랫폼 유스내비가 유명 스타일리스트 스타일링 퍼스널 스타일 멘토링 경험을 제공하는 ‘나만의 퍼스널 스타일링 체크’ 이벤트를 10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나만의 퍼스널 스타일링 체크 이벤트는 자신이 즐겨 입는 가을 옷 등을 숏폼 영상에 담아 유스내비 홈페이지의 ‘60초 챌린지’ 메뉴에 업로드하면 가장 높은 좋아요 수와 배지를 받은 순서로 당첨자가 선정된다. 이벤트에 선정된 청소년은 갓세븐, 이사배 등 유명 연예인 전담 현국선 스타일리스트와 쇼핑하며 퍼스널 스타일링을 완성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고, 참여한 모든 청소년에게도 소정의 선물이 전달된다.이번 이벤트에서는 자기 얼굴이나 체형에 맞는 스타일링법과 이번 시즌에 유행하는 아이템 및 코디법을 배우고, 현직 스타일리스트에게 관련 직업과 현장에 대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 패션 관련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이라면 가장 전문성 있는 조언과 현실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을 가질 기회가 될 수 있다.유스내비를 운영하는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스스로넷) 이정연 관장은 “유스내비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관심사가 진로 계발까지 이어질 수 있는 홈베이스를 만들고자 많은 전문가와 고민하고 있다. 예체능 분야 말고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짜 진로를 경험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청소년이 기회를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나만의 퍼스널 스타일링 체크 이벤트는 10월 30일(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및 자세한 내용은 유스내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개요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는 청소년이 미디어로 세상과 소통하고 스스로 네트워크를 만드는 즐거움을 깨우칠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 미디어 활동, 미디어 중독 예방, KYMF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등을 운영하는 서울시 청소년 미디어 특화 시설이다.웹사이트: http://www.ssr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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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서 펼쳐진 문턱 없는 극장, 성북문화재단 X 0set프로젝트 ‘다음 이야기-장소’ 성료
서울-9월 18일(일) 낮 1시부터 밤 9시까지 성북천 분수광장(이하 분수광장)에서 진행한 ‘다음 이야기-장소’가 680여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다음 이야기-장소는 자기 삶을 뒤 흔드는 사건 이후를 살아가는 사람들, 지금 여기를 다시 바라보게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일을, 질문하는 일을, 이야기를 전하는 방식을 고민하는 일을 멈추지 않기 위해 마련한 작업이다. 배리어 프리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수어 통역, 문자 통역, 음성 안내, 보행 안내 등이 준비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각자의 방식으로 분수광장에서 진행된 퍼포먼스, 전시, 공연, 체험을 관람할 수 있었다.다음 이야기-장소는 ‘이전과 다음을 잇는 지금의 방식’의 부스를 마련해 5가지 주제의 전시 및 체험을 운영했다. 그동안 공연을 준비하며 기록한 영상, 음성, 이미지 자료가 부스마다 준비돼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관람하면서 양말목 꽃키링 만들기, 노란리본 매듭잇기 등 무료 체험을 진행할 수 있었다.‘함께 있는 방식-탈시설 자립생활’, ‘나의 방식으로 전하는 우리의 이야기1&2’, ‘다음 이야기가 되는 장소’, ‘다음 이야기가 되는 몸’을 주제로 진행된 공연, 퍼포먼스, 화상 연결은 현장에 함께할 수 없는 사람과 장소의 이야기도 분수광장에서 만날 수 있게 했으며 문자 통역, 수어 통역이 함께 진행돼 모든 관람객이 공연 관람을 함께할 수 있었다.0set프로젝트는 ‘극장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가’라는 극장 및 공연의 접근성에 관한 질문을 던지며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공연을 매개로 만난 창작자·당사자들의 이야기를 이번 공연을 통해 이들의 ‘이전 이야기’와 ‘다음 이야기’를 만날 수 있게 하는 장소를 분수광장에 조성했으며 올 12월 이런 과정을 담은 홈페이지를 오픈할 예정이다.성북문화재단과 0set프로젝트가 공동 제작한 다음 이야기-장소는 도시 불평등을 주제로 추진되는 성북 공공예술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성북 공공예술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성북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있으며 유엔과 국제사회의 공동 목표인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 가운데 ‘불평등 완화’를 주제로 예술 프로젝트와 워크숍, 액션 리서치, 공연, 전시 그리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올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 사업 결과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성북문화재단 개요성북문화재단은 도서관, 영화관, 미술관, 여성·구민회관 등 다양한 문화 시설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축제, 생활 문화 활성화, 시각 예술 활성화 등 여러 프로그램 및 문화 정책 등을 통해 성북구민의 삶과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bcultu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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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학교, 크리에이터 이두환 유튜브크리에이터과 교수 임용
김포-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는 스토리텔링 뮤지션이자 트위치 파트너 스트리머, 12만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이두환(팻두)을 K-Culture 계열 유튜브크리에이터과 교수로 임용했다고 6일 밝혔다.이두환(팻두) 교수는 크리에이터 활동 외 2005년 DS Connexion 앨범으로 데뷔, 정규 8집까지 발매한 현직 래퍼다. 2015년에는 틀에서 깨어나기-스토리텔러 팻두의 그림일기장 그림 에세이를 발표하는 등 현재도 활발한 작가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산업 트랜드에 맞춘 인재를 양성하는 목표로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이두환 교수는 “하루에도 수많은 콘텐츠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분야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경험한 실무 교육과 기획·제작·운영·마케팅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김포대학교에서 여러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포대학교 유튜브크리에이터과는 기존 영상 관련 대학과는 다른 현장 중심 교육 강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1인 미디어 창작자를 교육, 발굴하고 전문 유튜버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국내 대표 미디어 학과다.한편 김포대학교 유튜브크리에이터과는 2022년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2023학년도 신입생 1차 수시 모집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김포대학교 개요김포대학교는 포스트 코로나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외부 환경 변화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학 중장기 발전 계획 HOPE 2025와 특성화 계획, 혁신 계획의 실행 및 연계성 점검, 전략 실현을 위한 전략 과제별 세부 KPI 성과관리 시스템의 정착 및 실행을 우선 과제로 두며, On Demand, Gig Economy로 대표되는 일자리 시장의 대변혁 시대에 미래 산업에 적합한 직업 교육 패러다임의 혁신이 절실하게 요구되는바, 혁신을 통한 미래 직업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ukp.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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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2022 지역작가 초대전시 ‘화성별곡-이윤기 회고전’ 개최
화성-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이 9월 29일(목)까지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2022 지역작가 초대전시 ‘화성별곡: 이윤기 회고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화성시에서 태어나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다 2020년 작고한 고 이윤기 작가와 작품을 재조명하고, 화성시의 지역성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됐다.고 이윤기 작가는 작고하기 전까지 화성시의 백리, 보통리, 목리 등의 작업 공간에서 화성시의 풍경과 사람이 담긴 다양한 작품 활동을 선보였다. 작가의 작업실이 위치한 공간은 현재 동탄 신도시 개발로 대부분 사라져 작가의 작품 속에서만 그 모습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런 작가의 작업 특징을 담아 이번 전시는 고 이윤기 작가의 화성시 작업실 공간을 기준으로 △초창기, 백리, 보통리 △목리에서 그 이후 △작가의 작업실로 구분해 시기와 공간에 따라 달라지는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왔다.특히 ‘작가의 작업실’에서는 지금은 사라진 작가의 목리 작업실을 메타버스로 구현해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며, 작가가 실제 사용했던 작업 도구들을 함께 전시해 작가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화성시문화재단 담당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 이윤기 작가가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 화성시의 풍경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감상하며 화성시의 지역적 아름다움과 가치, 나아가 신도시 개발이 지역과 작가, 예술에 주는 영향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전시 관람료는 무료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화성시문화재단 개요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 지역 예술 활동 지원은 물론 공연, 축제, 전시 등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시미디어센터,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화성시립도서관 등 운영시설과 찾아가는 문화 예술 서비스로 화성시 전역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와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h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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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인텔리전스, 삼성전자 출신 CTV 광고 전문가 정인준 이사 영입
서울-애드테크 전문 기업 모티브인텔리전스(Motiv Intelligence, 대표이사 양준모)가 정인준 전 삼성전자 광고서비스그룹 부장을 미디어솔루션사업본부 이사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삼성전자에서 CTV와 모바일의 프로그래머틱 광고 사업을 담당했던 정 이사의 영입을 통해 모티브인텔리전스는 CTV 광고 사업과 더불어 국내 최대 광고 거래 플랫폼인 ‘엑셀비드(EXELBID)’ 사업 고도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정인준 이사는 글로벌 광고대행사 하바스그룹(Havas Group)에서 디지털광고팀장,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In-game Ad의 APAC 세일즈 리드,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애드콜로니(AdColony)’ 한국지사 지사장을 역임하고, 삼성전자 광고서비스그룹에서 프로그래머틱 광고 파트너십을 통해 CTV와 모바일에서 삼성 애즈(Samsung Ads)의 성장에 기여했다. 그는 글로벌 광고 대행사와 글로벌 광고 플랫폼 회사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총괄하며 애드테크 전문가로서 국내·외 광고 비즈니스 경험을 쌓아왔다.정 이사는 모티브인텔리전스에서 CTV 사업 전략 기획을 중심으로 글로벌 TV 광고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 광고서비스그룹에서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모티브인텔리전스의 주요 사업 모델인 CTV 광고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모티브인텔리전스는 탄탄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DSP (Demand Side Platform), ADX (AD-Exchange), DMP (Data Management Platform)를 개발·운영하고 있는 애드테크 전문 기업이다. PC와 모바일에 한정됐던 프로그래머틱 광고 영역을 TV로 확장해 2018년 국내 최초로 CTV 광고 서비스를 선보였다. 실시간 IPTV·VOD·FAST (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등 디바이스와 플랫폼 제한 없이 다양한 광고 지면에서 CTV 광고를 송출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애드테크 기업이다.정인준 이사는 “모티브인텔리전스는 엑셀비드와 크로스타겟을 통해 국내 최초로 프로그래머틱 환경에서 CTV 광고를 상용화한 기업”이라며 “업계를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기술과 레퍼런스를 활용해 모티브인텔리전스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모티브인텔리전스 양준모 대표는 “최근 글로벌 OTT인 넷플릭스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광고형 요금제 상품을 출시하는 등 국내·외 CTV 광고 시장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기업에서 오랜 기간 애드테크 전문성을 쌓은 정인준 이사의 영입으로 모티브인텔리전스가 구축해온 CTV 사업의 청사진을 본격적으로 실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모티브인텔리전스 개요모티브인텔리전스는 광고 기술을 통해 기업 마케팅을 자동화시키고, 광고 지면을 보유한 미디어들의 수익을 창출해주는 애드테크 기업이다. 2014년 설립 이후 PC부터 모바일, TV까지 기업 광고 마케팅 전 과정의 자동화를 지향하는 애드테크 플랫폼(AD Tech Platform)으로서 자체 기술로 DSP (Demand Side Platform), ADX (Ad Exchange), DMP (Data Management Platform)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PC와 모바일에 한정된 프로그래머틱 광고 영역을 TV로 확장해 2018년 국내 최초 IPTV 기반 프로그래머틱 광고 플랫폼을 출시했다. 2021년에는 국내 애드테크사 중 최초로 CTV (Connected TV) 광고 상품을 출시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CTV 광고를 집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motiv-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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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O,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 박민수 셰프 참여하는 새 레스토랑 ‘Twelve’ 오픈
포틀랜드, 메인-미국 메인주(州) 포틀랜드의 키친 앤드 바 레스토랑 EVO는 박민수 셰프가 참여하는 새로운 레스토랑 ‘Twelve’를 오픈한다고 밝혔다.뉴욕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l’Atelier de Joel Robucho’에서 수셰프(Sous chef, 부주방장)로서 여러 세련되고 흥미로운 요리를 선보여온 박민수 셰프는 ‘Eleven Madison Park’ 수셰프 출신 콜린 와이어트(Collin Wyatt), 뉴욕 고급 레스토랑 ‘Per Se’ 총지배인이 이끄는 포틀랜드의 새 레스토랑 Twelve로 일터를 옮겨간다.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박 셰프는 스물다섯이라는 늦은 나이에 전공과 전혀 관련 없는 ‘요리’ 분야에서 적성을 찾고 업계에 투신을 결심했다. 이후 세계 3대 요리학교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뉴욕 CIA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에 진학해 재학 기간 장학금을 받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다. CIA에서의 활약은 뉴욕 유명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기회로 이어졌다.박 셰프는 CIA를 졸업한 뒤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Jean Georges’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Jean Georges 메인 셰프 Mark Lapico는 요리를 향한 박 셰프의 정성과 열정을 인정하고, 합류 9개월 만에 이례적으로 Jean Georges 공식 셰프로 발탁했다.Jean Georges에서 경력을 쌓던 박 셰프는 조엘 로부숑(Joel Robuchon)이 운영하는 14개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가운데 하나인 l’Atelier de Joel Robuchon에서 이직 제안을 받고 자리를 옮겼다. l’Atelier de Joel Robuchon에서의 경험은 박 셰프가 셰프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짧은 시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던 배경에는 과거 전공 ‘경영학’이 있다는 게 박 셰프 설명이다. 박 셰프는 “경영학에서 배운 비즈니스에 대한 통찰력이 요리 분야 외에도 레스토랑 구성, 운영에 필요한 많은 부분을 빠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박 셰프는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Twelve에서 셰프로서 커리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박 셰프는 이곳에서 프렌치 기반의 뉴 잉글랜드 다이닝을 선보일 계획이다.EVO 개요EVO는 미국 포틀랜드에 있는 키친 앤드 바로, 미국 호스피털리티 그룹 프렌티스(Prentice)가 운영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evoport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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