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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헌 기자
  • 기사등록 2022-07-22 08: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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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반짝정원 작품 공모전 포스터


서울-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주관사인 조경하다 열음은 오산 맑음터공원에서 열릴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전시될 ‘반짝정원’ 작품 10점에 대한 공모를 진행하고 참여 작가를 찾는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와 오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오산시 누읍동 소재 맑음터공원에서 ‘팬데믹 시대, 식물의 힘’이란 주제로 열린다. 해당 주제는 코로나19 시대에 지쳐있는 몸과 마음에 식물과 정원이 일상을 치유하는 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 돌아보며, 그 생명의 힘에 집중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정해졌다.

이번 반짝정원 부문의 공모 주제는 ‘식물의 힘’으로, 참여 작가는 해당 주제에 맞춰 작품 1개당 300만원의 지원금으로 8㎡ 내외의 정원 작품을 조성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출품 신청서와 작품 패널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일반인 및 관련학과 대학(원)생으로, 개인 또는 5인 이내의 팀을 구성해서 참여할 수 있다. 정원 관련 학과는 △조경 △정원 △원예 △도시 △건축 △환경 △산림 △산업디자인 △인테리어 등이다.

경기도는 접수된 공모 작품들에 대한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시공 대상 정원 10점을 선정해, 9월 중 정원 작품 시공 작업을 거쳐 10월 7일부터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조성된 정원 작품들은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해, 우수 작품에 대한 상장 및 시상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2010년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돼 본격적인 정원문화의 시대를 열어온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올해 10회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경하다 열음 개요

주식회사 조경하다 열음은 커뮤니티 디자인과 참여 시공을 통해 혁신적인 공공프로젝트로 사회적 가치를 강화하고 끊임없는 발전을 추구하는 젊은 조경가 그룹이다. 사명인 조경하다 열음의 ‘조경’은 명사에 가두는 것이 아닌 조경 활동 자체를 의미하는 동사이며, ‘열음’은 순우리말로 열매를 의미한다. 조경을 매개로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용자의 사회적 포용성 강화와 건강한 관계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http://www.gggarde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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