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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헌
  • 기사등록 2022-08-25 07: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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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이 SNNC의 기록을 남기는 봉사단과 장애 청소년과 함께하는 소확행 감동 이벤트를 진행했다


광양-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이 23일(화) 포스코 그룹사인 SNNC (사장 김준형)의 기록을 남기는 봉사단과 장애인 정서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사진관 사업의 하나로, ‘소확행 감동 이벤트’를 진행했다.

SNNC 기록을 남기는 봉사단은 SNNC 기업 직원으로 구성돼 매월 정기적으로 재가 장애인 가정에 찾아가 사진을 촬영해 예쁜 사진을 액자에 담아 선물로 전달하는 정서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단은 방학을 맞아 코로나19로 가족들과 체험 활동 없이 보낸 장애 청소년에게 스튜디오를 대관해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평소 말이 없고, 수줍음이 많아 자신을 표현하기 어려운 장애 청소년 3명의 사진 촬영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봉사단이 정서적 지지를 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비언어적 표현을 통해 다른 친구들과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장원 단장은 “장애인 정서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사진관은 그간 매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촬영해드렸는데, 이번에는 눈치 보는 친구, 순간순간 감정의 변화가 큰 친구, 수줍어하는 등 다양한 표정을 접했다”며 “처음에는 시큰둥한 표정으로 만났지만 돌아갈 때 많이 웃고, 예쁜 표정을 지어 이번처럼 기분 좋은 날이 계속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SNNC의 찾아가는 사진관, 기록을 남기는 봉사단은 9월 8일 추석을 맞아 장애인 부부를 대상으로 커플 사진 촬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SNNC지정기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jmsw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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