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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혜
  • 기사등록 2022-10-25 06: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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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도교중앙총부가 수운 최제우대신사 탄생 198주년을 기념해 2022 경주동학문화제를 개최한다


서울-천도교중앙총부가 수운 최제우대신사 탄생 198주년을 기념해 2022 경주동학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2022 경주동학문화제는 2022년 10월 28일은 시천주(侍天主)의 진리를 깨달아 동학천도를 창명한 수운 최제우대신사께서 탄생한 지 198주년이 되는 기쁜 날을 맞아 이날을 맞아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성대히 개최한다.

경주는 동학의 발상지이자 산실이다. 동학을 창명한 수운 최제우 대신사(1824~1864)께서는 1824년 10월 28일 경주시 현곡면 가정리에서 탄생했다. 동학의 기초를 세운 해월 최시형 신사(1827~1898)께서는 1827년 3월 21일 경주시 동촌 황오리에서 탄생했다.

천도교중앙총부는 코로나19의 엔데믹을 알리고, 동학의 성지인 경주에서 동학이 추구하는 가치, 동학이 추구하는 사회를 같이 꿈꾸고 나누고자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주 동학 웹툰 공모전’의 시상식이 있다. 축하 공연으로는 정순철의 짝짜꿍 어린이합창단, 장효선의 용담검무와 서사가수 문지오의 공연이 준비됐다. 이외에도 △김용휘(대구대 교수) △김성대(나원초 교사) △이남희(경주겨레하나 대표)의 강연이 있다.

또한 오후 5시에는 동양 철학의 권위자인 도올 김용옥 선생의 ‘경주가 배출한 수운과 해월의 깨달음을 말한다’ 강연도 준비돼 있다.

올해 경주동학문화제에도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축사를 보냈다.

박상종 천도교 교령의 기념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의 환영사를 김호진 부시장이 대독하며 문을 열고, 김석기 국회의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암 박상종 교령은 미리 배포한 기념사를 통해 “동학은 사람입니다. 동학은 천지 만물입니다. 동학은 나와 너, 우리입니다, 동학은 사는 것입니다 고귀한 일상입니다. 동학은 사람, 천지 만물, 나와 너, 우리들 삶을 공경하는 것입니다. 스승님들께서 나고 자란 경주에서 꿈과 희망을 펼쳐봅시다”라고 역설했다.

천도교중앙총부 개요

천도교는 1860년 수운 최제우 대신사께서 동학을 창명하신 이후 1905년 제3대 교조이신 의암 손병희 성사께서 천도교로 대고천하하신 종교이며, 천도교중앙총부는 천도교의 대표 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chondogy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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