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남구청장 오은택(왼쪽)과 남사모(남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문재영 회장(오른쪽) 기념촬영

부산-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에서는 지난 3일 남사모(남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문재영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저소득 계층을 위한 쌀(10kg) 100포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 참석한 문재영 회장은“경기 침체로 더욱 어려워진 남구의 저소득층을 위해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은택 구청장은“추워지는 날씨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쌀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남사모는 남구에 거주하면서 봉사활동에 뜻을 같이한 분들이 모여 2016년에 결성된 모임으로 현재 회원은 40여명이며, 연 2회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품전달 및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 날 기탁된 쌀은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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