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렉티브 플리마켓 포스터

서울-크레이빙콜렉터의 세컨핸드 패션 플랫폼 콜렉티브가 패션 인플루언서와 세컨핸드 샵과 함께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콜렉티브는 1월 14일 성수동 타임애프터타임에서 플리마켓 ‘Chapter 1: 뫼비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콜렉티브는 지난해 6월 홍대 빈티지 샵 잔다리로스토어와 협업해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플리마켓은 그에 이은 두 번째 플리마켓이다.

콜렉티브는 지속적으로 오프라인 플리마켓을 개최해 패션에 진심인 사람들이 한자리에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 올해 첫 번째 시작인 이번 플리마켓의 콘셉트는 ‘뫼비우스’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지속 가능한 패션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콜렉티브는 다른 중고 거래 플랫폼과는 달리 세컨핸드 패션 아이템 매물을 한눈에 보고, 패션 커머스처럼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지난해 3월 스노우(SNOW)의 자회사 크림(KREAM)에서 55억원 규모의 프리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기반으로 2022년 기준 연간 이용자 수는 10배, 거래액은 70배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세컨핸드 패션 플랫폼의 강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플리마켓 행사는 플리마켓과 애프터 파티로 나눠 진행된다. 플리마켓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콜렉티브를 포함해 SNS에서 단단한 팬층을 확보한 패션 인플루언서와 세컨핸드 샵 위주로 구성된 총 16개 팀이 셀러로 참여한다.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애프터 파티는 플리마켓 참여자 및 초대자에 한해서만 입장 가능한 프라이빗 파티로 진행되며, DJ Riskii, Lyumin, Givogi, Nagwon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210만원 상당의 ‘미우미우 완더 마테라쎄 나파 호보백’ 제품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더불어 플리마켓 수익금 일부는 콜렉티브와 셀러들의 이름으로 환경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크레이빙콜렉터 개요

크레이빙콜렉터는 세컨핸드 패션 플랫폼 ‘콜렉티브’를 운영 중이며, 전 세계적으로 낭비적인 패션의 문화를 바꾸고, 패션으로 사람을 연결하는 새로운 패션의 거래 방식을 만들기 위해 모인 팀이다.

웹사이트: http://collecti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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