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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혜 기자
  • 기사등록 2021-12-18 1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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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포인트 아시아’, 에스피노사 벨트란 리엔·연경한 지음, 바른북스, 1만5000원


서울-바른북스 출판사가 ‘원포인트 아시아’를 출간했다.

바른북스가 출간한 ‘원포인트 아시아’는 유로중남미연구소의 저자 ‘에스피노사 벨트란 리엔’과 ‘연경한’이 아시아 대표 5개 국가 대만, 일본, 중국, 홍콩, 마카오 등을 풀어낸 담백한 이문화 해설서다.

이 책은 갈수록 고도화되는 서양의 문화 편중 현상을 해소하고자 동·서양 문화에 대해 다양한 식견과 견해를 균형 잡힌 관점에서 제시하고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다섯 개 대표 국가들의 선정에 많은 고심이 있었으며, 다양한 책의 편집과 구성에도 연구진들과 편집자들은 심혈을 기울였다. 덕분에 책의 주된 내용이 학술 일변도로 흐르지 않았다.

책이 범람하는 시대인 요즘 시중에 수많은 아시아 서적이 있고, 각자는 다른 의견들을 갖고 있다. 하지만 저서 ‘원포인트 아시아’는 세간에 흩어진 다양한 인식들을 하나로 관통하는 흐름을 제시한다. 비록 21세기인 지금 아시아는 다양한 서양 문화의 홍수에서 벗어날 수 없지만 그럼에도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아시아 문화의 다양한 특질을 발견하고,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해 한 번쯤 진지한 고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아시아 국가들 및 동양 문화에 관심 있는 독자들이라면 이 저서 ‘원포인트 아시아’의 일독을 권한다. 정보화 시대에 이르러 점차로 짧아지는 독자들의 독서 호흡를 고려해 다양한 시각 자료를 배치했다. 덕분에 학술과 교양의 중간 지대에서 지루하지 않게 아시아 문화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 철학자는 이렇게 말을 했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 간다”.

바른북스 개요

바른북스는 책 한 권 한 권에 세상을 바꾸고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는 힘이 있다고 믿는 출판사다. 젊고 실력 있는 전문가들이 좋은 원고가 책이 돼 세상과 만날 때까지 온 힘을 쏟고 있다.


웹사이트: http://barunboo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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