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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혜 기자
  • 기사등록 2022-01-04 10: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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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챌린지 이벤트


서울-범청소년계 정책제안위원회(이하 범청정위)는 청소년, 청소년 지도자가 제20대 대통령에게 바라는 청소년정책 4대 영역 10대 아젠다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범청정위는 2021년 5월 청소년 분야 학계 및 현장 대표들이 모여 발족한 단체다.

범청정위는 2021년 12월 29일 원내 4개 정당(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국민의당, 정의당) 대선 캠프에 청소년정책 아젠다와 함께 1월 10일(월) 개최되는 ‘범청소년계 청소년정책 비전 선포 대회’ 초청장을 공식 전달했다.

현재 범청정위에는 청소년 분야를 대표하는 학계(△청소년관련학과교수협의회 △한국청소년학회 △한국청소년복지학회 △미래를여는청소년학회 △한국청소년활동학회)와 전국 단위 현장(△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한국청소년지도사협의회 △한국청소년사업총연합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센터협회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총 13개 기관이 참여해 뜻을 함께하고 있다.

범청정위는 청소년 분야 정책 아젠다를 우리 사회 저변에 널리 알리는 ‘볼륨업 챌린지’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차기 정부에 바라는 854만명 청소년과 10만여명 청소년 지도자의 목소리를 담을 예정이다.

범청정위 송병국 위원장(순천향대학교 교수)은 “현재 실시하는 볼륨업 챌린지 캠페인의 캐치프레이즈 ‘청소년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는 우리 사회에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통렬한 외침”이라며 “청소년의 절규를 모든 국민과 각 정당 대선 후보가 귀 기울여 듣고, 청소년들의 지지자·후원자로 바로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범청정위의 범청소년계 청소년정책 비전 선포대회는 1월 10일(월) 오후 3시 서울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며, 행사에는 주요 정당 대선 후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범청소년계 정책제안위원회 개요

범청소년계 정책제안위원회는 2021년 5월부터 6개월간 범청소년계를 대표하는 청소년 학계와 현장, 청소년이 모여서 청소년 분야의 현안을 모은 차기 정부에 제안하는 아젠다 4개 분야 10대 아젠다 개발을 완료했다. 우리 사회에서 청소년은 미래라고 말하면서도 선거 때가 되면 관심 밖 대상이었고, 평상시에도 청소년들은 의무는 있지만 권리는 거의 없는 존재감 없는 대상에 불과했다. 이에 범청소년계는 청소년에 대한 국가·사회적 관심 촉구 차원에서 ‘청소년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릴레이 캠페인 ‘#나도 .... 하고 싶다’는 청원하는 글을 1만명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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