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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헌 기자
  • 기사등록 2022-03-30 15: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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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국대학교 유자은 이사장


서울-건국대학교는 최근 강원·경북지역 산불 피해를 본 학생들에게 1인당 100만원의 ‘유자은 이사장 특별 재해장학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건국대 재학생(초과 학기자 포함) 가운데 올해 3월 발생한 강원(강릉·동해 삼척), 경북(울진) 피해 지역 학생으로, 관할 읍면 사무소와 주민센터에서 발행하는 피해사실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장학금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유자은 이사장은 “뜻하지 않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가족과 학생들이 상심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특별재해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학기금을 추가 기부해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본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국대는 유자은 학교법인 이사장이 기부한 ‘특별재해장학기금’ 1억원으로 2018년에는 포항 지진 피해 학생들, 2019년에는 강원도 고성 산불과 태풍 피해를 본 학생들을 지원했다. 또한 2020년에는 7·8월 발생한 홍수 피해 학생들을 지원한 바 있는데 올해는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를 본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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