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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재희 기자
  • 기사등록 2022-08-04 17: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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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초등취학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대’는 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학제 개편안에 대해 반대하면서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연령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5세 초등취학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대`는 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학제 개편안에 대해 반대하면서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연령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범국민연대는 또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겨냥해 "말바꾸기, 엇박자, 실언은 학부모들과 국민을 화나게 하고 정부 신뢰를 바닥까지 떨어뜨렸다"고 비판했다.

 

범국민연대 소속 조형숙 한국영유아교원교육학회 회장은 "이 정책이 추진되었을 때 교육현장에서는 발달단계에 맞지 않는 교육환경으로 인해 아이들이 받게 되는 심리적·정서적 문제 등 부작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범국민연대는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겨냥해 "말바꾸기, 엇박자, 실언은 학부모들과 국민을 화나게 하고 정부 신뢰를 바닥까지 떨어뜨렸다"고 비판했다.박다솜 교사노조연맹 산하 전국국공립교사노조 위원장은 "정부는 이렇게 중요한 사안에 대해 교육주체는 물론 국민 전체를 완전 배제시켰다"며 "누구와도 소통이 없었다. 완벽한 `국민 패싱`"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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