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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헌 기자
  • 기사등록 2018-11-05 11: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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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A 그레이슨 임시 CEO


로스앤젤레스-트루릴리전(True Religion) 이사회가 존 에르마팅거(John Ermatinger) 최고경영자(CEO)의 은퇴 결정 이후 이사회 멤버인 첼시 A 그레이슨(Chelsea A. Grayson)를 임시 CEO에 선임했다고 회사측이 2일 발표했다. 


그레이슨은 감사위원회 위원장 직을 사임할 예정이나 이사회 멤버 직은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진 데이비스(Gene Davis) 트루 릴리전 이사회 의장은 “그레이슨은 작년 이사회 멤버로 합류해 브랜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며 “회사가 상품과 고객 경험 혁신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그레이슨처럼 능력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가 리더역을 맡는 것은 실로 행운”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회사의 수장으로 탁월한 리더십과 헌신을 보여준 에르마팅거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그레이슨은 “로스앤젤레스 출신으로서 로스앤젤레스에 뿌리를 두고 상징적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트루 릴리전을 이끌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최근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벨라 하디드(Bella Hadid)를 모델로 기용하고 굴지의 글로벌 스포츠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제휴하는 등 새롭게 시동을 건 이니셔티브에 동력을 더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레이슨이 임시 CEO를 맡는 동안 트루 릴리전 이사회는 CEO 물색 작업을 계속할 방침이다. 


그레이슨은 지난해 트루 릴리전 이사회 멤버로 합류하기 전 아메리칸어패럴(American Appa rel)(상장폐지 전 뉴욕증권거래소 MKT: APP) CEO 겸 이사회 이사를 지냈다. 또한 캘리포니아 델타 덴탈(Delta Dental of California) 이사회(지명·기업 거버넌스위원회

(Nominating & Cor porate Governance Co mmittee) 소속)와 마르카 글로벌(Marca Glo bal) 자문위원회에 적을 두고 있다. 


트루 릴리전(True Religion) 개요 


트루 릴리전은 2002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전통적인 5 포켓 데님 스타일을 무너뜨린 파격적 스타일의 청바지를 앞세워 패션계에 전격 데뷔했다. 5 바늘 실을 이용한 인치 당 2스티치 공정의 트루 릴리전 수퍼티(Super T) 스티치는 전 세계 어떤 데님 브랜드와도 차별화되는 독창적 스타일로 즉각 주목을 끌었다. 트루 릴리전은 개개인이 가진 독특함을 대변한다. 개성을 중시하는 전 세계 스포츠선수, 뮤지션, 예술가들이 트루 릴리전을 착용하고 있다. 상징적 스타일의 독창적인 제품군을 선보이는 트루 릴리전 브랜드의 청바지는 남성, 여성, 어린이를 위해 높은 품질의 프리미엄 데님과 스포츠의류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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