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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은행-희망친구 기아대책, 보호대상아동 대상 재무역량강화 지원사업 약정식 진행 - ‘차이나는클라스_용돈편’… 만 15세~18세 보호대상아동 위한 경제적 지원 - 용돈 관리를 통해 보호대상아동의 적정소비 및 지출훈련 지원
  • 김미혜
  • 기사등록 2023-05-05 08: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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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aption장소영 희망친구 기아대책 본부장(왼쪽)이 김영숙 사회연대은행 알파라운드 센터장(오른쪽)에게 기금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이하 사회연대은행)은 4월 29일 희망친구 기아대책 재무역량강화 지원사업 ‘차이나는클라스_용돈편’의 약정식 및 오리엔테이션(이하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만 15~18세의 보호대상아동, 시설관계자, 장소영 희망친구 기아대책 본부장, 김영숙 사회연대은행 알파라운드 센터장 등 기아대책과 사회연대은행 관계자가 참석했다.


‘차이나는클라스_용돈편’은 자립을 준비하는 보호대상아동이 퇴소 전 기본 금융지식을 습득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회연대은행은 올해 3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총 55명의 보호대상아동을 선발했다.


선발된 아동은 매월 9만원씩 6개월 동안 용돈을 지급 받고, 지출 계획을 세워 돈을 소비한 뒤 용돈 기입장을 작성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장소영 희망친구 기아대책 본부장은 “돈을 버는 것만큼이나 돈을 소비하는 문제는 정말 중요한 것 같다”며 “나 자신과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돈을 소비하는 의미있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숙 사회연대은행 알파라운드 센터장은 “용돈 관리 연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립 이후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보호대상아동이 올바른 금융지식을 쌓고 건강한 소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사회연대은행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고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 협력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 약 4000개 업체에 90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왔다.


특히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재무 교육 및 멘토링, 자산형성 지원, 자립준비금 지급 등 다양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사회연대은행 소개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마이크로파이낸스와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대안금융을 통해 사회의 취약한 구조를 개선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에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비영리 자활지원 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s://www.bs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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