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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별들의 축제 'G-STAR 2018' 성황리에 막을 내리다. - 참여하는 게임에서 함께 즐기며 '보는 게임'으로 진화 - 게임의 성지 부산에 게임업계 별들의 총집합
  • 김장헌 기자
  • 기사등록 2018-11-19 11:58:09
  • 수정 2018-11-19 13: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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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별들의 축제

'G-STAR 2018'이 11월 15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해양수도 부산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지금 세계는 게임의 광풍이 경제 전반에 몰아치고 있다. 특히 모바일 게임은 대작 게임의 영향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이루고 성장지수 42%를 상회하며 경제지표를 이끌어 가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엔씨소프트, 넷마블, 펑어비스, 넥슨, 게임빌 등은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橋頭堡)를 확보하고 일찌감치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마당에 ‘G-STAR 2018’이 게임의 성지 부산'을 향한 행보는 가히 파괴적이었다

행사기간 동안 십 오만 명이 훨씬 상회하는 방문객을 기록한 금 번 행사는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의 다채로운 신작 공개가 눈길을 끌었고 엔터테인먼트의 강화로 게임의 참여자만 즐기는 게임에서 그치지 않고 눈으로 보는 게임으로 한층 진보되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G-STAR 2018’은 대한민국 게임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축제로 PC온라인모바일(Mobile)등을 넘나들며 우수한 신작들이 대거 공개되면서 ‘Let Games be Stars(게임우리의 별이 되다.)’라는 슬로건을 증명해보이기에 충분했다

대표적으로 넥슨은 ‘Through Your Life’라는 자체슬로건으로 14종의 대작게임을 선보였는데 세계 최장수 그래픽 온라인 MMORPG인 바람의 나라를 비롯해 마비노기와 테일즈위버그리고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등 자사의 클래식 IP를 활용한 신작들부터 창의적 개발 DNA를 

집대성한 실험작의 출시와 더불어 게임업계 전반의 상생과 상향평준화를 추구한 '퍼블리싱작' 등의 테마를 가지고 단일 업체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가득 채우는 열기를 과시하면서 국산 게임이 글로벌 게임시장의 핵심축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행사를 통해 입증했다.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한 검은 사막 모바일은 한국 게임업계의 기술적우수성을 세계만방에 떨쳐보였으며 수많은 해외바이어들도 우수한 국산 게임을 찾아 현장을 방문하게 하는 결과를 낳았다이처럼 ‘G-STAR 2018’ 글로벌 메이커를 향해 전진하는 한국게임 업계의 위상을 절대적으로 보여준 행사로 남을 전망이다

이 번 행사는 그간 진행되어왔던 신작의 전시수준을 벗어나 종합 게임문화 축제를 표방하고 나섰는데 게임자체에 대한 보다 깊은 수준의 이해를 추구하는 것을 넘어 그로부터 파생될 수 있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특히 글로벌 게임업계의 화두(話頭)인 e스포츠 관련행사가 마련되었다는 점이 관전 포인트였으며 이와 관련해 펍지 주식회사는 ‘G-STAR 2018’ 현장에서 ‘KT 5G베틀그라운드 모바일스트리트 챌린지를 개최하고 나섰다.

이밖에도 많은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는데 인기 크리에이터와 코스프레를 만나는 풍성한 야외 이벤트행사를 가졌고 부산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를 안내에 첨부(添附)하고 별도의 광고 부스를 설치하여 관광지를 알리는데 톡톡히 한 몫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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