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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 37번째 장소로 청주교도소 방문 -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 2년째 순항 중 -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전국 교정시설 찾아가 문화혜택 제공
  • 김장헌 기자
  • 기사등록 2018-11-19 21: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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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의 찾아가는 영화관 서비스가 올해 37번째로 청주교도소에서 진행되었다


서울-함께하는 사랑밭이 전국 교도소 수감자들을 위한 ‘인생회복 찾아가는 영화관 서비스’가 어느덧 전체 목표의 반 이상을 달성하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의 인생회복 찾아가는 영화관 서비스는 2017년 처음 시작된 후 2018년까지 2년째를 맞는 사업으로서 삼성그룹의 기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교도소와 소년원 등 전국 교정시설에 수감된 재소자들에게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명작영화상영, 인성강연 및 공감토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교도소 수감자 및 교정 청소년들에게도 문화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재소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2017년 전국 교정시설 46곳을 거치며 재소자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며 이를 계기로 올해에도 6월 18일 밀양구치소를 기점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8년 역시 46회를 목표로 12일, 37번째로 청주교도소를 방문해 진행했다. 


인천구치소에서 위안부 소재를 다룬 ‘아이캔스피크’ 영화를 시청한 한 재소자는 영화가 인상적이었다는 평과 함께 앞으로 그 분들을 위해 우리가 무엇이라도 해야 한다면 기꺼이 하고 싶다며 그 고통에 비하면 지금의 나는 아무것도 아님을 느끼고 앞으로의 삶을 계획하려 한다고 소감과 감사를 표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앞으로 10회 정도의 회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 개요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부터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 NGO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창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사회복지법인 ‘네크워크’, 아동복지시설 ‘해피홈’, 장애인생활시설 ‘브솔시내’, 노인요양시설 ‘나솔채’, 노인복지시설 ‘실버홈’을 설립, 지원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기로에선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통해 도움을 주고 돌잔치, 벽화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ithg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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