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정재희 편집장
  • 기사등록 2018-12-04 00:52:03
  • 수정 2018-12-04 00:53:59
기사수정

에어세일이 에브본을 인수하여 MRO 역량을 강화한다


코럴 게이블즈, 플로리다-중고 항공기, 엔진, 중고자재 및 항공기 정비(MRO)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에어세일(AerSale®)이 항공기 부품 수리 전문기업 애브본(Avborne, Inc.)을 인수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애브본은 미국연방항공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FAA)의 인증을 받아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145개 수리점을 운영하며, 업계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압식, 기압식, 전자식을 망라한 상용 군용 항공기 부품을 수리해왔다. 애브본은 우수한 사내 엔지니어링 개발팀에 힘입어 꾸준히 정비점검 체계의 혁신을 일궈냈고, FAA 오픈 클래스 레이팅(Open C lass Rating, OCR)을 확보한 몇 안 되는 부품 정비업체로 거듭났다. 애브본은 FAA OCR을 통해 자체 FAA 정비 비준 패키지를 제안, 정비점검 역량을 강화하며 기존 MRO 업체들을 앞질렀다. 

애브본을 인수한 에어세일은 부품정비에서 기체중정비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MRO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니콜라스 피나조(Nicolas Finazzo) 에어세일 최고경영자는 “첨단 부품정비 개발 및 서비스 업계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애브본은 고품질 항공제품 및 MRO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대를 모색해 온 에어세일에게 완벽한 파트너”라며 “항공기, 엔진, 부품을 망라한 에어세일의 통합 솔루션을 고객들이 향유할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기대되고 흥분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어세일은 민관을 대상으로 항공기 및 엔진 임대, 중고자재 공급 및 MRO 서비스를 일괄 제공하는 프리미엄 원스톱 서비스 업체이다. 에어세일의 MRO 사업은 기체중정비와 변경, 부품 제조, 기체구조 및 기계부품 서비스와 더불어 항공기 스토리지, 분해, 자재 관리를 전개한다. 에어세일은 애브본 인수를 통해 1백명 규모의 숙련 전문가 및 기술자를 식구로 맞이하게 되었다. 에어세일은 유럽연합항공국(EASA), 중국민용항공국(CAAC), AS9110C, 공급자평가조정기관(C.A.S.E)에서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 


에어세일(AerSale) 개요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글로벌 항공산업 선도기업 에어세일은 다양한 상용 항공기 및 부품의 유지, 정비 및 점검(MRO)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고 항공기, 엔진 및 부품을 판매, 임대 및 교환하는 사업을 전문으로 한다. 또 에어세일은 수명이 다한 항공기와 엔진 포트폴리오 소유자들에게 자산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플로리다 주 코럴 게이블즈에 본사를 두고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사무소 및 사업 시설을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포커스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ocusmagazine.kr/news/view.php?idx=176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정부24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