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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필중 편집국장
  • 기사등록 2024-06-14 09:28:37
  • 수정 2024-06-14 12: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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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히초밥 대표 이주식 요리사(전 하얏트 호텔과 롯데호텔 일식담당 조리장)


부산-숨이 멎을듯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소나기 또한 쉴새없이 내리는 아열대의 기후인 여름 날씨가 시작된 가운데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가파르게 상승하는 물가를 고민하면서 알뜰한 여행객들이 찾아낸 곳이 바로 ‘국제관광수도’ ‘항구도시’ 부산(釜山)이다. I저렴한 가격의 국내산 전복요리


거침없는 파도가 넘실대는 비취색 바다와 셀 수 없이 많은 천혜의 볼거리 그리고 한반도의 역사가 아로새겨진 유적지가 유혹하는 해양 수도 부산의 탐방이야말로 가족과 연인, 혹은 절친한 친구들과 동반하여 ‘인생 샷’을 촬영하고 색다른 추억을 나눠도 될만큼 탁월한 버킷리스트 여행지가 항도(港都), 부산이라고 자부한다. 점심특선 시그니처 민물장어 덮밥


그리고 여행의 즐거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식도락(食道樂)이다. 어쩌면 여행 목적지에 도착하여 현지인들의 문화가 녹아 있는 음식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먹거리가 중요한데 오늘은 ‘부산의 얼굴’이라고 하는 부산역, 뽀짝(바로) 옆(50m 왼쪽)에 위치하며 현지인들만 즐겨 찾는 숨은 맛집, 노포(老鋪)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초밥집’ 한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일만원대 술안주


여행객이 부산역에 도착하자마자 한 잔술에 곁들이는 매콤, 새콤, 달달한 초밥은 그야말로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를 꿀맛’이다. 또한, 연인이나 가족을 배웅하고 나서 맞이한 허전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잔은 그야말로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준다. 저렴한 가격의 초밥 도시락

 

멋과 맛 그리고 노포(老鋪)가 주는 낭만을 만끽하고 싶을 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엄지척’과 ‘브라보’를 외칠 수 있는 맛집이 바로 ‘가히 초밥집’이라고 보면 틀림없다.I프랑스에서 여행온 남녀 커플 단골 여행객 


부산역에서 정면으로 나와 불과 50m 왼쪽 옆에 자리를 잡은 ‘가히 초밥집(대표 이주식)’이 바로 주인공인데 대표 이주식은 ‘하얏트호텔’과 ‘롯데호텔’ 일식 담당 조리장 출신으로 주요 요리경연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을 할 만큼 부산에서 독보적인 일식요리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술안주로 제격인 모듬안주 세트


일식 조리경력 45년 노하우와 정성을 그대로 음식 하나하나에 담아내고 있는 ‘가히 초밥(대표 이주식)’의 시그니처 메뉴는 ‘민물장어 덮밥’과 ‘점심 특선 초밥’이 있고 저녁 술안주로는 이주식 대표의 45년 특제비법으로 숙성한 ‘선어 모듬회’를 포함하여 1만 원대부터 정성스런 술안주가 다양하고 즐비하게 준비되어 있다.저렴한 가격의 점심특선 메뉴


현대인은 음식의 다변화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현대인이 매일 맞이하는 음식은 각양각색(各樣各色)이지만, 반대로 배고팠던 시절의 추억과 낭만은 역사 뒤편으로 사라진 것 또한 사실이다. 그만큼 음식의 홍수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양(量)도 물론 중요하지만 맛(味)이 있느냐 없느냐가 음식을 찾는 기준이 된다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더라도 기정화(旣定化)된 사실이다. 저렴한 가격의 점심특선 메뉴


이럴 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분위기에서 부담 없는 실비 가격으로 산해진미(山海珍味)를 맛볼 수 있는 명소(名所)가 있다면 더없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멋(美)과 낭만(浪漫) 그리고 맛(味)이 살아 숨쉬는 노포(老鋪), ‘가히 초밥집’을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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