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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헌 기자
  • 기사등록 2018-12-18 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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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행사


서울-샤플과 월간 <디자인>이 스타 디자이너 양성에 나선다. 


‘세계 최대 제품 디자인 플랫폼’ 샤플과 월간 디자인은 12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을 통해 ‘스타 디자이너 프로젝트’의 포문을 열었다.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행사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은 ‘디자인하우스’가 주최하고 월간 <디자인>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관람객 10만명에 달하는 성황을 보였다. 


샤플과 월간 <디자인>은 미리 선발한 45명의 영 디자이너들의 62개 작품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세계 최초 ‘스타 디자이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행사 당일 샤플 부스에서 현장 투표가 실시됐으며 총 2만명에 이르는 관람객이 참여했다. 


스타 디자이너 프로젝트의 투표 기간은 12일부터 2019년 1월 10일로 30일 간 진행된다. 투표권은 샤플 홈페이지에 가입한 모든 이에게 무료로 주어지며 1인당 복수 투표가 가능하다(단, 한 작품에 대한 투표 횟수는 1회에 제한된다). 투표 기간 내에는 전문가 심사도 함께 이루어지며 20 19년 2월 15일 대망의 ‘생산작 발표’가 실시된다. 


투표 방법은 간단하다. 투표링크에 들어간 후, 샤플 홈페이지에 가입한다.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화면에 뜨면 이 중 마음에 드는 작품에 해당하는 ‘Like’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SHAPL 진창수 대표는 “디자이너와 소비자의 연결을 통해(D2C, Designer to Consumer) 갖고 싶은 디자인 제품을 생산하고 그것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여(D2C, Direct to Consumer) 놀라운 가격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스타 디자이너 프로젝트의 흥행을 자신했다. 


1인 디자이너 브랜드 시대의 문을 여는 스타 디자이너 프로젝트, 샤플은 디자인 계의 새로운 바람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샤플 개요 


샤플은 세계 최대 디자인 플랫폼이다. 2012년 설립 이후 2013년 서울시 우수 창업 회사로 선정, 2018년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우수 10대 기업에 들 정도로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제 제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16개국에서 800점에 가까운 출품작을 모으는 쾌거를 보였다. 수상작 중 몇 몇은 실제 제품화되어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간다. 기업 모델인 D2C (Designer to Customer, Direct to Custome r)를 제대로 이루는 셈이다. 샤플은 12월까지 제2회 샤플 디자인 콘테스트 출품작을 모집한다.‬


웹사이트: http://www.shap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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