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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헌 기자
  • 기사등록 2018-12-30 12:02:54
  • 수정 2018-12-30 19: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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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동미 '꽁꽁'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 해가 여느 해와 다름없이 미련을 두지 않은 채 뒤도 돌아보지 않고 저물어간다황금 개띠의 해라고 하는 무술년(戊戌年), 한 해 동안 대한민국, 국민 삶의 질은 어떠했는가정치적(政治的)으로는 진보(進步)와 보수(保守)로 나뉘어져 연일 국민들에게 보이지 말아야할 당쟁(黨爭)의 모습만을 보이는가 하면 뉴스 채널을 돌리면 파업(罷業)과 데모 그리고 각종 강력범죄(强力犯罪)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고 국민의 삶이 돼버렸다그렇다고 넋을 놓고 모든 것을 포기하며 이대로 살아갈 수만은 없지않는가(!?)

이처럼 모두가 힘들어하며 골 깊은 한숨만 내쉬고 있을 때 서민의 한(많은 삶을 대변(代辯)이라도 하듯이 서정적인 시어(詩語)와 흥겨운 노랫가락으로 휘청거리는 중년의 어깨를 어루만지고 각박한 서민들의 삶에 활력소를 불러일으키는 음유시인(吟遊詩人)이 항구도시 부산에 나타났다다름 아닌 가수 동미(정동선)가 그 주인공인데 그녀의 삶을 살펴보면 어떤 사고(思考)의 소유자인지를 금방 알 수 있다. 30여 성상(星霜)을 오롯이 사교육에 몸 바쳐온 그녀는 현재 부산광역시 학원총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런 그녀가 가수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동미(정동선)가수의 즉답은 시어를 담은 심금(心琴)을 울리는 노래로 서민의 삶을 어루만져주기 위함이라고 한다그녀의 말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무대에 올랐다그리고 가수 동미를 필요로 하는 어떤 곳이든 마다않고 찾아 나섰다대한민국의 교육발전을 위해 묵묵히 사교육 분야에서 각고(刻苦)의 노력을 평생 기울였던 그녀이기에 지금의 한국 사회에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가수 동미는 우리 민족의 끈질긴 근성은 ()의 문화(文化)’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리랑 고개를 눈물을 흘리며 넘어가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는 저력(底力)을 지니고 있는 것이 백의민족(白衣民族)이고 대한민국(大韓民國)입니다()을 살리는 것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입니다.”라고 가감(加減)없이 주창(主唱)한다

이러한 ()의 문화’(文化)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그녀가 음유시인(吟遊詩人)의 길을 택한 것도 선진국의 초입(初入)에서 이대로 주저앉지 말고 다시 부활하는 대한민국을 꿈꾸고 이를 몸소 실천에 옮기고자 하는 교육자의 책임감 때문일 것이다

실제 가까운 곳에서 그녀의 팬들을 살펴보면 각계각층의 인사들도 많지만 그녀를 마음속으로 흠모(欽慕)하는 학부모들이다그녀가 나타나는 곳을 가보면 기성가수 못지않은 열성 팬들이 구름처럼 모여든다학생들에게 신뢰(信賴)와 학부모들에게 덕망(德望)을 받고 있는 그녀가 선택하기 쉽지 않은 길을 스스로 택한 것은 잘못된 사회풍토를 바로 잡기위한 자기만의 방식이었다

그녀 또한 사람인지라 개인적인 욕망(欲望)이 어찌 없을 수 있겠는가(?) 하지만 가수 동미(정동선)는 이 한 몸을 던져 국민들이 신바람이 나서 생업(生業)을 열심히 할 수 있고 기운(氣運)을 불러일으켜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다면 주저할 일이 무엇입니까?” 라고 말한다실제 그녀는 대한민국의 ()의 문화(文化)를 바로 일으켜 세우고 있다

가수 동미가 가는 곳마다 사람들로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룬다그녀의 2019년 목표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한 건전가요와 동요(童謠)를 만드는 것이다가수 동미(정동선)를 뒤늦게 알아본 가요계에서는 수상(授賞)으로 그녀의 노고(勞苦)를 치하하고 있다.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한국교육대상을 포함해서 한국방송가수대상과 ()한국언론사협회에서 시상(施賞)하는 ‘2018 자랑스러운 한국인 인물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최근에는 가요TV가요대상을 수상했다

이중에도 특히 한국교육대상수상은 학원장으로 공교육의 파트너인 사교육 발전에 멸사봉공(滅私奉公)의 자세로 이바지하고 학원총연합회 부산지회에서 수석부회장을 맡아 물심양면(物心兩面)으로 혼신의 열정과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부산광역시 학원연합회의 정상화에 기여한 공로(功勞)가 크고 공교육(公敎育)의 보완자로서 사교육이 자리매김을 하는데 최선(最善)의 노력을 경주(傾注)한 점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인정을 받아 모범적 교육자(敎育者)로 2018 한국을 빛낸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시상식에서 한국교육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발표하던 정동선(가수 동미)원장은 지금껏 사회활동을 하면서 참고 억누르며 살았던 본인의 삶을 토로(吐露)하며 눈시울을 적셨고 인생의 마지막 소원인 백의민족, ‘()의 문화(文化)’ 부활(復活)을 위해 자신의 데뷔곡인 자기라는 곡을 열창으로 화답(和答)하여 참석한 방청객으로 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를 자아내며 시상식 분위기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냈다

그리고 그녀는 평생의 삶을 교육자로 부끄럽지 않게 살고자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다시 한 번 음유시인(吟遊詩人)의 길을 선택해서 오늘도 동분서주(東奔西走)하고 있다. 2019년에는 어떤 행보로 흥()의 부활을 위해 서민의 삶에 가까이 다가 설 수 있을까(?) 그야말로 귀추(歸趨)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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