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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필중 편집국장
  • 기사등록 2019-01-17 20:22:48
  • 수정 2023-06-20 00: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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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수 이동준 라이브 <봉자야>


부산-이동준(李東濬)을 떠올리면 잘생긴 외모를 갖춘 트로트 가수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에게는 누구보다 화려한 이력(履歷)이 숨겨져 있다그는 청주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한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태권도 7)출신이고 한국 영화의 간판 스타였으며 TV드라마 적색지대에서 부터 아현동 마님까지 90년대와 2000년대까지 한 시대의 브라운관을 풍미(風靡)하던 미남 배우이자 탤런트(Talent)이다그야말로 만능 엔터테이너(Entertainer)라는 수식어를 총동원해도 부족할 정도의 인물이 바로 이동준(李東濬)이다

풍운아이동준(李東濬)에게 최근에 봉자야!’를 부르며 봉사의 달인(達人)’이라는 수식어가 또 하나 붙었다가수 이동준(李東濬)은 본인을 필요로 하는 불우한 이웃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마다않고 달려간다한편의 파노라마 같은 그의 삶을 되짚어보면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한편의 신파극(新派劇)이 따로 없다내노라하는 TV 드라마와 영화의 캐스팅을 뿌리치고 가요계에 뛰어든 그는 이미 기성세대들에게 잘 알려진 허스키 보이스’ 미남(美男가수이다전국의 노래 강사들은 물론이고 그의 노래를 들은 모든 사람들의 감탄사는 한결같다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 노래 실력과 감각이 저 정도로 잘할 줄은 몰랐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사무총장 김수연과 봉사단원들

1미안해요(김진룡 작사작곡)’를 시작으로 그가 본격적으로 가수 생활을 시작한지도 벌써 5년이 훌쩍 넘었다그동안 누나야(설운도 작사 작곡)’그날그날(김동찬 작곡)’ 등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지만 이번만큼 공을 쏟은 앨범(봉자야)은 없었다고 관계자는 전한다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직접 멜로디와 가사를 읊조리고 메모해가며 만들어낸 곡이기에 그 기대감과 뿌듯함은 지난 앨범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요즈음 자고 일어나면 들려오는 동년배 친구들의 부고(訃告)소식에 가슴 아파하던 의리파 가수’ 이동준(李東濬)의 가슴 졸이며 절박한 파이팅이 담겨진 중년(中年)을 향한 응원가인 봉자야'가 바로 그것이다친숙하게 휘감기는 멜로디와 화려한 브라스섹션은 유명 작곡편곡가 김영철과 함께 그가 직접 진두지휘(陣頭指揮)하면서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데뷔곡 미안해요2018 전국 노래교실과 '노래방에서 가장 사랑받는 곡'으로 선정된 바 있고 진미령의(미운사랑)과 함께 수상(受賞)의 영광을 함께 하게 되었다그야말로 대단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배우를 할 때 다른 사람(배역)의 삶을 살면서 어렵사리 모은 재산을 모두 끌어 모아 야심차게 제작한 영화 클레멘타인의 흥행 실패로 50여억 원의 빚더미를 끌어안게 된 그는 항구도시 부산(釜山)으로 내려가게 되고 전에 볼 수 없던 밑바닥 생활을 스스로 경험하게 된다. “모름지기 남자란 절대 남자다워야 한다.”를 외치던 그의 눈에 비친 힘든 사람들의 삶은 가슴속 깊은 곳에 잠자고 있는 예술가의 감성과 따스함을 자극받게 된다그리고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을 때 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접하게 되고 소문난 효자였던 그는 홀어머니에게 생전에 하지 못한 말을 글로 써내려가게 되고 노랫말로 탄생해내기에 이른다.(4집 울 어머니세상살이가 허무하고 부질없다는 것을 느끼면서 연기(演技)에 대한 회의(懷疑)가 찾아올 무렵 간간히 해오던 봉사를 본격적으로 펼치며 주변인들까지 적극적으로 돕기 시작한다.(2017년 방실이 돕기 콘서트 5000만원 기부

대한민국의 국기(國技)인 태권도 선수출신이면서 영화배우 겸 가수 이동준의 팬클럽 '준사모사무총장(김수연)을 비롯한 회원들이 총재(總裁이동준의 제안으로 부산을 시작점으로 출발하여 식을 줄 모르는 열정으로 전국에서 약 1000여명이 J.B.L봉사클럽으로 활동 중인데 현재는 대형 봉사단체(부산시청 녹음광장 양곡기부와 밥퍼봉사’, 대구 연탄봉사 등)로 급성장하였고 전국적인 봉사활동으로 세간(世間)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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