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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재희 편집장
  • 기사등록 2018-10-08 1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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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고 학부모들의 자녀 양육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역 내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거점형 자람터’ 2곳을 오는 17일부터 운영한다. ‘거점형 자람터는 부산광역시 교육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맞춤형 돌봄 시스템인 부산형 돌봄 자람터’ 가운데 지역 내 통합방과후교육센터와 연계하여 현재 방과 후 학교 기능에 돌봄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하는 새로운 돌봄 모델이다이번에 문을 여는 거점형 자람터는 부산진구에 자리한 청소년문화센터와 사상구 청소년수련관 등이다이 가운데 부산진구청소년문화센터는 부암초부전초성전초성지초양성초연학초전포초초읍초 등 8개 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사상구청소년수련관는 덕상초덕포초모덕초모라초모산초사상초삼덕초서감초창진초 등 9개 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교육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학생들은 이곳에서 켈리그라피토탈공예푸드테라피도자기교실과학탐구 등 문화예술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독서논술창의미술건축교실요리교실컴퓨터(코딩등 지역연계 특색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창의·오감·예체능·놀이활동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부산진구 청소년문화센터 박용성 센터장은 학생 맞춤형 상담놀이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자람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사상구청소년수련관 정명주 관장은 학생들이 거점형 자람터에서 몸과 마음자기주도적학습력바른 인성 등을 더 키울 수 있도록 운영 목표를 더 자람으로 정하고 행복하고 안전한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운영 포부를 밝혔다.


한편부산교육청은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관내 299개 초등학교에 789개 돌봄교실을 운영하고아파트와 공공기관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돌봄 모델인 우리동네 자람터’ 4곳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원옥순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거점형 자람터’ 오픈으로 사상구와 부산진구 돌봄 수요가 많이 해소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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