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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재희 편집장
  • 기사등록 2019-05-18 04: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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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 셰티 박사, 비나이 셰티, 프로보스 망가트와 팀. 런던증권거래소


런던-런던증권거래소(London Stock Exchange)가 외환거래소 및 글로벌 결제 솔루션 제공업체인 피나블러(Finablr PLC)가 런던 시장에 거래를 개방하고 회사 주식을 LSE 메인시장 프리미엄 세그먼트(Premium Segment)에 상장한 것을 환영했다.

피나블러는 현대 독점 기술에 기반한 결제 및 외환거래 솔루션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이다. 규제 관련한 심도 있는 노하우, 혁신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 업계 파트너십 주도를 통해 피나블러 그룹은 고객 및 기업에 신뢰할 수 는 다양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사는 이주와 이동성, 국가간 거래, 전자상거래 성장, 커넥티드 커뮤니티의 탄생 등에서 기인한 상거래 세계화와 같이 구조적 요인에서 이익을 얻어 성장을 도모한다. UAE 익스체인지(UAE Exchange), 트래블엑스(Travelex), 엑스프레스 머니(Xpress-Money), 유니모니(Unimoni), 리밋투인디아(Remit2India), 디토(Ditto), 스위치(Swych) 등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브랜드들을 통해 피나블러는 교차하는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으며 최종 소비자 및 글로벌 기업 모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피나블러는 오리지네이션에서 처리 및 최종 마일 분배에 이르기까지 결제 및 외환거래 가치 사슬 전반을 관장한다. 통합 플랫폼은 피나블러의 핵심 제안이며 업계 최고의 운영 역량과 전세계 결제 네트워크와의 연결을 바탕으로 자사의 옴니채널 전략을 지원한다. 회사는 이를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그들의 생활방식과 기업의 요구에 맞춤화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피나블러는 2018년 고객들을 위해 1145억달러 규모에 해당하는 1억5000만건 이상의 거래를 관리했다. 170여개국에 걸쳐 광범위한 글로벌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100여개 규제당국과도 관계를 맺고 있다. 회사의 진정한 글로벌 입지, 정교한 기술 및 플랫폼의 규모의 경제를 통해 피나블러는 대표적인 글로벌 은행, 금융기관, 리테일러, 모바일지갑 제공업체 및 결제기술 업체들이 신뢰하는 파트너로 성장했다.

피나블러 설립자 겸 회장인 B R 셰티(B R Shetty) 박사는 “오늘은 피나블러에 역사적인 이정표가 되는 날이며 끝없이 변화하는 글로벌 고객의 요구를 지원하는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다. 이 기회를 빌려 우리의 노력에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준 글로벌 고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피나블러의 최대주주이며 투자자들에게 수많은 성공적 실적으로 잘 알려진 셰티 박사는 2015년 영국 소재 트래블엑스를 11억달러에 매입했다.

그룹으로서 피나블러는 170여개국에서 영업하며 2018년 연간 1145억달러를 관리했다. 그룹은 IPO 이후 200달러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프로모스 망가트(Promoth Manghat) 피나블러 그룹 전무이사는 “피나블러가 런던증권거래소 프리미엄 마켓에 합류해 앞으로 성장하게 될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결제 및 외환거래 솔루션의 장기적인 전망과 이러한 거래에서 기술의 중요성을 확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사의 모든 이해당사자들을 위해 최선의 가치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북러너인 그는 불안정한 전세계 거시 및 미시 시장 상황이 광범위한 사회경제 상황에 불확실성을 초래하면서 합리적 조정 후 주당 가격이 당초 예상한 200펜스에서 낮아진 175펜스였으며 이를 통해 피나블러의 잠재적 시장가치는 15억9000만달러로 책정됐다고 말했다.

총 1억9250만 주 전부에 대해 투자가 이뤄졌으며 공모 모금액이 3억3700만유로에 달했다. 거래 규모에는 수정된 1억7500만 주와 초과분배 옵션주 1750만 주가 포함된다.

그룹은 고객과 기업에 업계 최고의 결제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 플랫폼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다고 자부한다. 또한 미래 기회를 포착할 최선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자신한다.

셰티 박사는 마지막으로 “우리는 기본통화를 ‘고객서비스’로 하는 원칙으로 성장해왔으며 앞으로도 변치 않는 열의와 정성으로 마지막 고객까지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결론지었다.

바클리즈(Barclays),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J.P.모건 카제노브(J.P. Morgan Cazenove)가 공동 글로벌 조정(Joint Global Co-ordinators) 및 공동 주간사(Joint Bookrunners)를, EFG-에르메스(EFG-Hermes), BofA 메릴린치(BofA Merrill Lynch), 누미스(Numis)가 상장 관련 공동주간사 역할을 맡았다. 에버코어(Evercore)는 피나블러의 재정자문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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