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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재희 편집장
  • 기사등록 2019-06-03 09: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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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가 국내 아동 및 그룹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회장 최경화)가 국내 아동 및 그룹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월드쉐어는 그룹홈협의회와 지역 취약계층 아동 수혜자 지원 및 지역 사회공헌 사업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으며, 연 2회 국내 그룹홈에 생필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1월 국내 그룹홈 47개소에 1차로 식료품 및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올 하반기에 2차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추가로 국내 그룹홈 아동 중 의료지원이 필요한 경우 월드쉐어 의료보건사업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월드쉐어 이정숙 이사는 협약식에서 “두 기관의 만남을 통해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국내외 아동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해외에서 그룹홈 사업을 진행해 온 월드쉐어가 그룹홈협의회와 함께 국내 아동들에게도 힘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그룹홈이란 가정해체와 방임 등의 이유로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을 위한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가정 형태로 지역사회에 위치하고 있어 시설아동으로서 낙인화를 예방할 수 있는 선진국형 아동복지시설이다. 국내에는 약 500개 이상의 그룹홈이 있으며 약 360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월드쉐어는 2006년 인도네시아 메단을 시작으로 해외에서 그룹홈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탄자니아와 베트남 등 전 세계 13개국 33개 그룹홈에서 240여명의 아이를 지원하고 있다.

월드쉐어 개요

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worldsha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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