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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작로 라이온스클럽 창립(創立) 제 4주년 기념(紀念) 및 회장 이.취임식 - 국제 라이온스협회 355-A 지구 ‘부산신작로라이온스클럽’ 창립 4주년 기념식 - 부산 신작로 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
  • 정상헌 기자
  • 기사등록 2019-06-05 01:30:04
  • 수정 2019-06-10 12: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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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금 대한민국(大韓民國)은 모든 면에서 앞으로 더 나아갈 것인가 아니면 이대로 주저앉을 것인가라는 명제(命題)를 놓고 사활(死活)의 중대한 기로(岐路)에 놓여있다. 선진국으로 진입하려는 문턱에서 정치(政治)가 경제(經濟)의 발목을 잡고 있으며 국회(國會)는 표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 것 하나도 제대로 돌아가는 것이 없다고 연일 국민들은 장탄식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사건사고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뜻이 있는 국민들은 이럴 때 일수록 국가와 국민을 위해 멸사봉공(滅私奉公)의 자세로 봉사(奉仕)하는 사회단체와 지도자가 필요하며 국민들을 정신적으로 이끌어가는 리더십을 가진 순수한 사회 봉사단체의 정신계몽운동(精神啓蒙運動)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국민적 욕구에 발맞추어 대한민국을 순수이성으로 바라보며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사회봉사단체가 있다. ‘멜빈존스(Melvin Jones 1879-1961)’가 창시하여 가장 신선하고 주도적 봉사(奉仕)의 이미지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제 라이온스협회가 바로 그러한 순수봉사 단체이며 그 산하에 있는 355-A 지구 ‘부산신작로라이온스클럽’이 창립 제4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라는 슬로건으로 적극적으로 사회의 봉사활동에 앞장을 서고 있는 ‘LIONS’의 공식적인 명칭은 ‘국제라이온스협회’라 칭하고 LIONS의 목적은 ‘국제라이온스협회 헌장’ 제2조 2항에 규정하고 있으며 가장 중요한 목적은 클럽이 속해 있는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인데 ‘국제라이온스협회’가 표방하고 있는 이념을 ‘라이오니즘’이라고 하며 가장 숭고한 인도적 봉사의 이념에 전념하고 국적이나 상이한 이념 등으로 분리된 사람들을 연결시켜서 보다 더 좋은 인간세계로 유도해 보려는 신념과 참된 생을 추구하는 정신을 지니고 있다.

취임하는 김용진 회장

‘라이오니즘’이란 사람이 살아가기 위한 근본원리의 집합이며 사회봉사, 윤리책임, 개인관계의원만한 유지이다. LIONS클럽은 병자와 가난한 사람과 불우한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에서 건전한 나침반이 되겠다는 자발적인 정신에 근거를 두고 있다.

오늘날 대한민국에 8만 여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1987년 7월 31일 제70차 국제대회(타이페이)에서 여성들의 라이온스 정회원 입회가 가결되자 라이온스 클럽으로 초아의 봉사에 뜻을 두고 있는 여성들이 대거 참여해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라이온"은 모든 선(善)의 상징이다. 용기, 굳셈, 활동력 그리고 성실이라는 네 가지 뛰어난 자질을 가지고 발전하도록 바라는 뜻에서 이름을 택하고 있다.

이임하는 김일현 회장

네 가지 자질 중에서도 특히 ‘성실’은 LIONS 회원들에게 뜻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LIONS는 동서고금을 통해서 어느 나라에서도 성실함을 상징으로 삼고 있다. 

엠블럼에서 대문자 "L"은 자유(Liberty)-법(Law)-노동 또는 노력(Labor), 충성(Loyalty), 사랑(Love), 생활 또는 생명(Life)과 사자(Lion)를 뜻하고 사자의 머리가 양쪽을 향하고 있는 것은 멸사적인 봉사를 펼 수 있는 기회를 찾기 위해 사방을 둘러보고 있음을 의미하며 상단의 LIONS는 협회의 명칭을 나타내고 하단의 INTERNATIONAL은 본 협회가 국제적인 규모인 것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며 긍지를 가지고 상시적으로 엠블럼을 착용하는 것이 ‘라이온’이 된 의무이다.

멸사봉공의 자세로 봉사의 삶을 구현하고 있는 '부산신작로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이임(移任)하는 회장 김일현 L은 이임사(移任辭)에서 “순수 봉사 참된 행동으로 실천하자! 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것이 엊그제 인 것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난 오늘 이임의 자리가 되어 감회와 함께 깊은 반성과 아쉬움을 느끼면서 본인의 임기 중에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애정 어린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에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이임 인사말을 하였다. 

취임(就任)하는 신임회장 김용진 L은 취임사(就任辭)에서 ”4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숭고한 봉사정신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명문클럽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선배 회원님들의 노고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신작로클럽’의 주체는 이 자리에 계시는 회원 여러분입니다. 저와 함께 ‘즐거운 봉사, 아름다운 동행’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함께 해주십시오. 저는 여러분과 같이 함께하며 우리클럽이 더욱 진일보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라는 말로 취임(就任)의 일성(一聲)을 갈음하였다. 

이밖에도 1부 행사에서는 유공 회원들에게 국제협회장상을 비롯한 복합지구의장상, 총재상과 회장상을 포상(褒賞)하였고 신입회원 입회 선서를 하였다. 그리고 식사를 겸한 2부 순서에서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부산이 낳은 ‘음유시인 가수 동미’가 함께 창립(創立) 제4주년 기념을 축하(祝賀)하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음유시인 가수 동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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