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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재희 편집장
  • 기사등록 2019-07-22 00: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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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열린 2019 월드옥타 CIS·유럽 경제인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한인경제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서울-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2019 CIS·유럽 경제인대회 연계 ‘한-키르기스 비즈니스 파트너십’에서 상담 289건, 23건의 업무협약에서 437만달러의 수출성과를 이루어 우리 기업의 신북방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월드옥타는 ‘한-키르기스 비즈니스 파트너십’ 상담회를 코트라와 공동으로 개최하였는데, 이번 상담회에는 한국지역대학연합을 비롯한 코트라 초청 중소기업과 키르기스스탄 및 CIS지역 기업, 월드옥타 회원사 등 162개사가 참가했다.

월드옥타 CIS지역은 7개국 9개 지회를 두고 있는데, 이번 2019 CIS·유럽 경제인대회에는 전 세계 23개국 24개 지회의 한인 경제인은 물론 정부 관계자, 대학연합 및 국내 중소기업 대표 등 2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월드옥타가 수출상담 품목별로 현지 수요가 높은 제품에 대해 구매 트렌드를 사전에 분석하여 제공함으로써 국내 참가업체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수출 주요 성과로는 OKTA 회원사인 ㈜에이산(대표 장영식)과 정석케미칼(대표 김용현) 간의 100만 달러, 현지 바이어 셍산트레이드(대표 아이톨리예브 탈라이백)와 솔라시도 코리아(대표 윤창복) 간의 100만 달러 등 총 437만 달러의 MOU가 체결됐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는 월드옥타 통상위원회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시했다. 월드옥타 5통상위원회(위원장 조진만)는 이번 참가기업 중의 하나인 도료 및 기타 화학제품을 제조하는 정석케미칼(대표 김용현)과 공동 구매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전 세계 73개국 144개 지회 소속 5통상위원회 회원사들이 공동구매 방식을 통해 경쟁력 있게 해외판로를 개척할 기회를 마련한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이날 월드옥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8개 대학연합 사업단과 CIS·유럽 월드옥타 지회 간의 글로벌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교육 △월드옥타 CIS·유럽 회원사와 기술협력 및 연계사업 △글로벌 수출판로 개척 지원 및 공동 프로젝트 개발 및 운영 △산학협력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상호협력 등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okt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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