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정재희 편집장
  • 기사등록 2020-01-14 15:49:20
  • 수정 2020-01-15 09:29:41
기사수정

6.25참전 전우회를 방문한 부산시 재향군인회(회장 김윤호)


부산-대한민국의 민주주의(民主主義)와 평화수호(平和守護)를 위한 목적으로 창설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1952년 6.25 전쟁 당시 ‘피란수도’ 부산(釜山)에 위치한 임시정부(臨時政府)에서 국군 제대 장병 3만 여명을 대상으로 국방부령(國防部令)에 의해 만들어진 대한민국의 정통성 보전을 모토(Motto)로 한 전역군인의 안보정신 고취(鼓吹)와 친목도모를 위한 단체이다. 창설의 역사를 근거(根據)로 놓고 볼 때 동아시아의 관문이며 국제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해양수도인 항도(港都) 부산의 재향군인회(회장 김윤호)가 본류(本流)라고 감히 주장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격려차 보훈병원을 방문한 부산시 재향군인회 (회장 김윤호)


제대군인의 상징(象徵)이면서 국가안보 최후의 보루(堡壘)인 재향군인회는 대한민국 국민의 4대 의무 중 가장 신성(神聖)하게 여겨지는 국방의무(國防義務)를 성실하게 수행한 전역군인의 안보단체이므로 전시(戰時)와 평시(平時)를 막론하고 평화수호라는 중차대한 역할을 놓고 볼 때 여타 사회단체와 격(格)이 다른 만큼 위상의 제고(提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이견(異見)이 없다. 제(第)1의 안보역군(安保役軍)답게 국토방위(國土防衛)에는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부산광역시 재향군인회(부산향군 회원 총수 72만명)에 차가운 바닷바람을 녹여줄 따스한 온정(溫情)의 훈풍(薰風)이 불고 있다.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재향군인회’라는 슬로건으로 안보·봉사단체(安保奉仕團體)의 진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불우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이 그것을 바르게 증명하고 보여준다.생계보조비 지원자(31명) 가정 직접 방문 위로 및 격려

내용을 보다 상세하게 살펴보면 작년(2019년) 4월 9일에 당선된 김윤호 회장의 헌신적(獻身的)인 희생(犧牲)과 솔선수범(率先垂範)을 통해 오로지 부산향군(釜山鄕軍)을 바르게 정립(定立)된 국가관(國家觀)으로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안보단체로 거듭나게 하기 위하여 한결같은 신념으로 회무(會務) 정상화를 추진하며 오늘까지 달려왔다. 또한 재향군인회가 현존하는 안보 및 보훈단체의 좌장(座長)의 역할과 위상확립(位相確立)을 위하여 ‘625참전유공자회 · 무공수훈자회 · 월남전참전유공자회 · 상이군경회’를 비롯한 각급 보훈단체 회원들을 국가를 대신하여 부산광역시 재향군인회에서 각별하게 보살피고 있으며 감사(感謝)와 위로(慰勞)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월남참전 전우회를 격려하는 부산시 재향군인회 김윤호 회장


주요사업의 진행 사항을 살펴보면 ‘학생 나라사랑 체험교육과 안보견학 · 평화통일 염원 문예대회 · 병영체험 · 임직원&국민안보공감연수 · 호국영웅기념공연 · 사회봉사활동 · 참전용사 돌보기 및 위문 · 625행사 · 현충일 행사지원 등 20여 가지의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부산 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한 부모가정, 소년소녀 가장 그리고 불우 아동시설인 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내고 있다.

보훈단체 대상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일이라면 버선 발로 달려 나선다.’는 정의(正義)로운 성품(性品)의 소유자인 김윤호 회장(1951년 삼사 5기)은 새해를 맞이하는 인사말로 “앞으로 재향군인회는 대한민국 최대 안보단체라는 사명감으로 부산 시민으로부터 신뢰(信賴)받고 존경(尊敬)받는 사회단체로 새롭게 탄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모든 임직원과 회원들이 함께 솔선수범(率先垂範)하며 항군이 지향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봉사(奉仕)할 것을 다짐합니다. 앞으로 부산향군(釜山鄕軍)을 지켜보면서 아낌없는 성원(聲援)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짤막하지만 진심이 담긴 말을 전하면서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하여 향군 본연의 목표인 안보역량 강화와 봉사(奉仕)의 축을 향한 결심을 피력(披瀝)하였다.


<저작권자 © 포커스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ocusmagazine.kr/news/view.php?idx=42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뉴스화제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정부24
리스트페이지_004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