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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헌 기자
  • 기사등록 2020-04-26 08: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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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쉐어와 푸르덴셜생명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국내 그룹홈을 지원했다


서울-푸르덴셜생명이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을 통해 7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에 코로나19 지원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월드쉐어는 푸르덴셜생명의 기부금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부산과 경남, 울산 등 국내 그룹홈 59개소에 교육 물품과 생필품,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특히 최근 온라인 개학이 진행됨에 따라 다수의 아동이 거주하는 그룹홈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교육 물품으로 노트북을 2대씩 전달해 아이들의 기본 교육권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지원을 받은 한 그룹홈 담당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생각지도 못하게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인원에 비해 컴퓨터가 부족해 차례를 정해 컴퓨터로 강의를 들었는데 이제는 한시름 놓게 되었다고 밝혔다.

월드쉐어와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이전에도 함께 베트남 해외 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그 인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다시 한번 함께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에 대해 이정숙 월드쉐어 회장은 “어려운 순간에 큰 힘이 되어주는 푸르덴셜생명의 나눔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국내외 이웃을 위해 더 많은 도움이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worldsha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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