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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헌 기자
  • 기사등록 2020-08-18 00: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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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튼의 새로운 옴넥스 트러스티드 와이어리스 원격 제어기는 진공트럭, 견인차, 레미콘차, 크레인 등의 중장비 원격 작동이 가능하다


사우스필드, 미시건-전력 관리 기업 이튼(Eaton)이 이모빌리티(eMobility) 사업부를 통해 새롭게 개량한 모바일 제어 솔루션 제품군 ‘이튼 옴넥스 트러스티드 와이어리스(Eaton OMNEX Trusted Wireless™, 이하 ’옴넥스 원격 제어기‘)’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중장비 및 현장 업무에 적합한 제품으로 채굴, 건설, 농업, 철로, 선박 시장 등 작업이 쉽지 않은 환경에서 고가의 장비를 무선으로 제어할 수 있는 900MHz 쌍방향 원격 제어기다.

스콧 아담스(Scott Adams) 이튼 이모빌리티 사업부 사장은 “차세대 옴넥스 원격 제어기는 비바람에 견딜 수 있는 튼튼한 제품으로 고객의 요청에 따라 개발했다”며 “장비 기사의 안전과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등 현장에서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신뢰성과 커넥티비티를 개선해 경쟁력을 높였다”며 “이튼은 해당 분야에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무선 기술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옴넥스 원격 제어기를 활용하면 건설 현장에서 진공트럭, 견인차, 레미콘차, 크레인 등의 중장비 제어가 가능하다. 원격 제어는 여러 장점이 있다. 현장 근로자의 수는 물론 근로자가 부상을 입는 일을 줄일 수 있다. 옴넥스 원격 제어기는 작동거리가 최대 1650피트에 달하며 다양한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안전한 거리에서 장비에 시동을 걸고 크레인 높낮이를 조정하거나 레미콘차 믹서를 돌리는 일이 가능하다. 또 옴넥스 원격 제어기는 스크린과 촉각 반응, 발광 다이오드(LED)를 통해 피드백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기능을 통해 크레인이 완전히 펴지면 기사에게 신호를 주거나 트레일러 적재물의 무게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옴넥스 원격 제어기는 이튼의 독점 사이버 보안 프로토콜을 적용해 신호 해킹을 차단하고, 정교한 제어 알고리즘을 통해 안전한 운용을 보장한다. 각 제어기는 전자 기기에 설치된 수신기를 갖춘 차량과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옴넥스 원격 제어기는 방진·방수 등급이 IP65/IP67으로 먼지와 물에 강할 뿐 아니라 폼팩터나 외관, 기능을 모두 개선해 손으로 잡거나 제어하기가 훨씬 쉬워졌다. 또 전파나 리튬이온 배터리도 개선해 한층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이튼은 고객이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옴넥스 원격 제어기를 다음과 같이 다양한 모델로 구성했다.
이튼은 900MHz 쌍방향 무선 원격 제어기의 2.4GHz 버전을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튼 웹사이트(Eaton.com/wireles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모빌리티는 이튼 전기·자동차 사업부의 제품과 경험, 글로벌 제조 역량을 결합해 설립한 사업부다. 이튼은 스마트 진단, 지능형 파워 일렉트로닉스, 예측 의료 모니터링 시스템 등 신제품과 신기술 개발에 더 박차를 가해 승용차와 상용차, 오프하이웨이(off-highway) 고객들을 위한 지능형 전화 솔루션을 전달하는 한편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튼 이모빌리티 사업부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Eaton.com/eMobil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튼은 전력 관리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해 삶의 질과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이튼은 고객사가 전력, 유체 동력, 기계 동력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안정적인 방식으로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튼은 2019년 214억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세계 175개 이상의 국가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했다. 직원 수는 약 9만3000명이다. 상세 정보는 웹사이트(www.eat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eat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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