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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언 한국이구스 대표, 창립 20주년 맞아 “20세 청년의 마음으로 새로운 기술혁신” - “IT 혁신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인터넷 상거래 경험 선사” - 코로나19에도 견조한 성장세 지난해 매출액 180억 넘어 -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리사이클 사업에 투자하는 등 사회 공헌에도 앞장서
  • 김장헌 기자
  • 기사등록 2021-01-09 11: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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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이구스 김종언 대표


인천-김종언 한국이구스 대표가 1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사업계획과 비전을 소개했다. 김 대표가 제시한 3대 핵심 비젼은 △IT 성장 △서비스 혁신 △지속 가능한 성장이다.

2001년 독일 igus GmbH의 한국 지사로 출발한 한국이구스가 1일 20주년을 맞았다.

한국이구스 김종언 대표이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한국이구스는 앞으로 20세 청년의 마음으로 새로운 20주년을 향해 기술 혁신형 기업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외형적 매출 성장에서 벗어나 회사의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내실을 추구하는 합리적 경영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이구스를 가장 앞선 IT 기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인터넷 상거래 경험을 높이고 시스템적으로 자동화 환경을 구축하는 등 새로운 서비스들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구체적인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2021년 한국이구스는 클린룸용 제품들, 특히 e-skin의 국내 생산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한국이구스가 직접 생산한 제품을 중국, 일본, 아시아 등 다른 지사에 공급할 수 있도록 클린룸 제품과 관련해 한국 지사가 본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김 대표는 “한국이구스가 이구스 그룹의 아시아 허브로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는 클린룸 시장이다. 클린룸 제품과 관련해 제품 개발과 적용이 모두 한국에서 최초로 이루어진다는 점이 한국의 시장 경쟁력을 대번에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못쓰는 케이블 체인, kg당 1020원 바우쳐 지급한다

한국이구스는 2020년부터 케이블 메이커를 불문하고 버려지는 케이블 체인에 이구스 e체인 제품 구매가 가능한 바우쳐를 지급하는 ‘그린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구스 제품만이 아닌 폐케이블 체인이라면 메이커를 불문하고 수거해 kg당 1020원의 이구스 바우쳐를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반 플라스틱 폐기물과 구분없이 버려지는 케이블 체인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나아가 책임 있는 기업 마인드를 가지기 위함”이라며 캠페인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이구스 개요

이구스는 독일 쾰른에 위치한 본사를 중심으로 전 세계 35개 지사 및 판매 센터를 확보한 다국적 기업이다. 약 33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7년 기준 6억9000만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구스 제품은 일반 금속 기계 부품들과는 달리 이구스만의 특수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재질로 e체인, 케이블, 베어링이 주요 품목이며 생산되는 모든 제품은 시험과 검사를 거쳐 품질이 입증된 제품만을 출고하고 있다. 매년 150~200가지의 혁신적인 신제품을 출시와 함께 업계 최대의 실험 설비 및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경량, 저소음, 무보수, 무급유, 비용 감소 등 차별화된 수 많은 장점들을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www.ig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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