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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헌 기자
  • 기사등록 2018-10-08 12:41:14
  • 수정 2018-10-11 15: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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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경영대학원(MBA)총동문회장 강재경

                                  

얼마 전 인터넷 언론을 통해 장례식에 관한 특이한 기사를 접한 적이 있는데 그 주인공은 말기 암 환자였으며 의사로부터 회생(回生)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은 후 본인이 살아생전에 가장 그리워하는 이들을 불러 모아 사전장례식(死前葬禮式)’을 치르도록 했다는 내용이다


그동안 함께 동고동락(同苦同樂)한 가족과 친인척 그리고 지인들을 모두 불러 함께하는 행복하고 즐거운 파티를 열었는데 그동안 삶을 통해서 맺어진 인연과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공감(共感)한 뒤 여한(餘恨)없이 죽음을 맏이 한다는 뜻밖의 좋은 취지(趣旨)를 실행에 옮겨 세간(世間)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한국에서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장례(葬禮)에 관련된 특이한 사례(事例)이지만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본인의 임종(臨終)을 사전에 준비한다는 일본식 용어인 슈카스의 일환으로 근자(近者)에는 흔히 행해지고 있으며 그 빈도(頻度)가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이며 장례와 관련된 새로운 풍속도(風俗圖)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나라의 장례문화도 시대에 따라 많이 변하였으며 이를 볼 때 앞으로 더욱 빠른 속도로 변화(變化)할 것이라 예측할 수 있으며 그 변천(變遷)과정을 살펴보면 1970년도 전까지는 가족 중 누군가가 사망(死亡)을 하면 동네 사람들이 자발적 품앗이로 장례(葬禮)를 행했으며 시신(屍身)은 장의사를 통하여 염습(殮襲)을 하였던 것이 산업화와 도시화가 이루어지고 장례에 대한 사회적 가치관(價値觀)이 점차 긍정적으로 바뀌고 확산되면서 식장(式場)에서 장례식(葬禮式)을 거행하는 문화(文化)로 발전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장례절차도 상품화하여 판매하는 업체가 생겨났으며 산업화 되는 과정을 거쳐 오늘날의 장례풍습(葬禮風習)은 상품화된 산업재의 형태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장례(葬禮)가 상조상품이라는 산업재의 형태로 문화가 형성(形成)되면서 보여준 장점은 상조가 상품화되기 전 장의사들이 장례를 주도할 때 가장 큰 폐단(弊端)으로 지적되었던 바가지요금의 만연(蔓延)과 장의차 기사들의 웃돈요구등 셀 수 없이 많은 부정적 요인(要因)이 사회의 문제점으로 대두되었던 것이 당시 사회적 현상이라 할 수 있으며 그러한 문제를 해결할 대안(代案)으로 만들어진 것이 상조(相助)라는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상조 상품을 사용할 때 사전 약정(約定)을 통하여 구입한 상품은 세월과 무관하게 물가(物價)가 무한정 올라도 약정(約定)을 그대로 이행하면서 품질 높은 서비스를 진행하여 계약 당사자 간의 신뢰(信賴)가 우선시 되었고 상조의 편리함과 경제적 이점 때문에 일반 장례업(葬禮業)은 퇴화하고 상조산업이 정착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그 상조산업도 산업으로서 발전이 가속화 되어가는 과정에서 일부 부실하거나 부도덕한 상조업체의 도산(倒産)이나 부도(不渡)로 인하여 수많은 가입자들의 피해 사례가 이어지면서 상조 업에 대한 사회적 불신이 만연하게 되고 정보매체의 발달로 상조상품의 원가가 공개되고 원가에 비하여 상품가격이 터무니없이 높아 상조회사 또한 폭리(暴利)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 사회에 알려지면서 상조업체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는 사회의 필요성에 따라 소비자가 가격의 투명(透明) 정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경제성과 행사의 만족도를 극도로 보장 받을 수 있는 장례행사 상품이 대두되어야 할 시점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합되는 상품을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하고 승인한 우수콘텐츠를 개발하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확실하게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장례전문회사가 탄생했는데 바로 상장례법인’ ‘바른이라는 장례전문업체(葬禮專門業體)이며  장례 상품이다.

 

사업내용을 축약(縮約)해보면 필요한 만큼 장례규모의 용품 및 용역을 간단하게 구입 솔루션을 통해 선택하면 바른에서 격조(格調)높고 예절 바른 행사진행으로 최고의 만족을 실감할 수 있고 보이는 그대로 체계적이며 선진화된 장례전문업체(葬禮專門業體)라고 자신(自信)있게 말할 수 있다. (NAVER.파워링크.‘바른장례참조)

 

이제라도 장례문화의 환골탈태(換骨奪胎)를 통하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치와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장례식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상조업계 종사자의 사명이라고 생각하며 적어본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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