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김미혜 기자
  • 기사등록 2021-05-19 06:26:02
  • 수정 2022-03-29 01:42:49
기사수정
  • 조영남, 유죄 68x53cm(h x w) 2017


서울-가수이자 작가인 조영남(76세)이 대작 파동 이후 가지는 첫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문화예술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인 굿플레이어는 5월 17일 조영남의 신작과 미발표 작품 약 20점의 전시 및 판매를 아트 플랫폼 ‘아티파이’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 출연을 통해 그간의 소회를 털어놓는 등 방송을 재개한 그는 5년간 공백 기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그려온 미술 작품을 대중에게 보여주기 위한 방법으로 온라인 전시를 하게 됐다.

조영남은 늘 화제를 몰고 다니는 이 시대의 광대답게 젊은 층이 할 법한 온라인 전시회에 대해 “누구나 쉽게 미술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바람에서 시작한 일”이라고 밝혔다.

대작 논란으로 전시회와 콘서트가 취소됐던 2016년 이후 약 5년 만에 재개되는 활동인 만큼 조영남은 방송과 미술 두 분야에서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고통스러운 시간 동안 준비했던 다수의 신작을 포함해 약 2000점 이상의 작품 중 엄선한 20여점을 공개한 조영남은 “앞으로도 기운이 다할 때까지 그림을 그릴 것”이라며 작가 조영남으로서의 기염을 토했다.

굿플레이어와 온라인 아트 플랫폼 아티파이는 조영남 선생 작품을 온라인에서 전시하게 돼 영광이라며 최근 미술품의 온라인 전시가 유행인데 작가의 작품이 대중에게 더 편하고 쉽게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티파이: https://www.artify.co.kr


<저작권자 © 포커스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ocusmagazine.kr/news/view.php?idx=780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정부24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