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이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3기 프로그램 협업우수팀에 선정됐다

  
  

서울-코맥스벤처러스가 육성 중인 농업회사법인 그린이 신한금융그룹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 서울에서 열린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3기’ 프로그램에서 ‘협업우수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그린은 농업에 있는 유통, 환경, 노동생산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 농업기술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농업회사법인이다.

이번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3기 프로그램에서는 하이트진로와 함께 ‘도시 설치 가능한 ICT 기반의 농산업 재배·양식 시설’을 주제로 사업 연계 및 성과 도출을 위한 협업을 진행해 왔다.

또한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인 ‘에그 프로그램’에 선정돼 앞으로 SK이노베이션과 함께 협업을 진행, 친환경 미래 농업 기술 고도화를 위한 R&D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린은 현재 ‘스탠다드파머스’와 손을 잡고 경남 창원에서 실내 농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수확, 방제 자동화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코맥스벤처러스와 TIPS 프로그램을 준비 중으로, 기술 고도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농업에 투여되는 비용 감소 및 노동 강도 감소, 생산성 향상 등을 목표로 하는 실내농업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권기표 그린 대표는 “앞으로도 기존 농업인 분들과 어우러져서 더 일하기 편하고 몸에 좋은 농산물들을 건강하게 키워 빠르게 유통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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