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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헌 기자
  • 기사등록 2021-12-02 10: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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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위니텍과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정민철, 이하 대구경북지회)는 IT 기업 위니텍(이하 위니텍)과 11월 1일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1997년 설립된 IT 기업 위니텍은 통합관제 솔루션, 국내 최초 재난 안전 시스템을 개발해 통합 119 시스템을 대구소방본부에 공급했다. 이를 통해 119 대구소방본부가 5분 이내(골든타임) 현장 도착이 가능한 체계를 확립했다.

사람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IT 기술을 개발·공급한 위니텍이 2021년 11월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와 손을 잡고 백혈병소아암 아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힘찬 동행을 시작했다.

한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2000년부터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완치와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설립한 공익단체다. 2016년 개설된 대구경북지회는 주로 대구·경북 지역에 거주 중인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필요한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치료비로 경제적 부담감이 큰 가정들에게 치료 보조비를 지원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을 돕기 위한 활동 프로그램, 항암 치료로 생기는 학업 공백을 메우기 위한 일대일 맞춤식 기초학습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추교관 위니텍 대표이사는 “어린 나이부터 투병으로 오랜 기간 병원 생활을 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역 기반 기업으로써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한 도움에 우리 위니텍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고민하며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oaa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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