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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사단 독도수호본부, 독도칙령 반포 122주년 기념대회 성황리 개최
서울-흥사단 독도수호본부(상임대표 이용민, 운영위원장 나명숙)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흥사단 대강당에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독도칙령) 반포 제122주년 기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는 고종 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독도가 국제적으로 우리의 영토임을 선포한 독도칙령이다.이용민 흥사단 독도수호본부 상임대표는 “일본은 식민지 지배에 대한 과거의 반성조차 없고, 독도에 대한 영토 야욕을 더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며 10월 25일을 ‘독도의 날’이 아닌 ‘독도칙령의 날’로 제정해 독도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역사와 사실을 더 널리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아시아의 발전적 평화와 협력 및 공동체를 위해서라도 일본은 우리의 독도 영토 주권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이어 박만규 흥사단 이사장은 “서기 152년, 신라 지증왕 13년부터 1500여년이 흐른 오늘에 이르기까지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임을 역사적으로도 명백히 알 수 있다”며 “일본은 미래 지향적 한일 관계를 악화시키는 행위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역설했다.이부균 한국독도연구원 이사장은 “1877년 당시 일본 최고 행정 기관인 태정관은 지시문에서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과 관계없다’고 밝혔으며, 지금까지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역사적인 기록과 근거는 없다”고 강조했다.이날 흥사단 독도수호본부는 기념대회와 함께 대학로 일대에서 독립운동가 초상화와 대한민국 독도 사진전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자랑스러운 독립운동 정신과 독도 사랑 마음을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감했다.흥사단 개요흥사단(興士團, Young Korean Academy)은 1913년 도산 안창호 선생이 민족의 자주독립과 번영을 위해 창립한 민족운동 단체다. 해방 전에는 독립운동에 헌신했고, 해방 후에는 민족 부흥 운동, 인재 양성, 민주화에 힘써왔다. 현재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운동, 민족통일 운동, 투명 사회 운동, 교육 운동 등을 비롯해 지역 사회 시민운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yk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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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 제22회 우정선행상 시상식 개최
서울-코오롱그룹 오운(五雲)문화재단(이사장 이웅열)은 10월 25일 서울 강서구 코오롱 One&Only타워에서 제22회 우정선행상(牛汀善行賞)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는 이웅열 이사장과 손봉호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심사위원, 지난해 수상자 등이 참석해 올해 수상자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함께했다. 오운문화재단의 우정선행상은 2001년부터 우리 사회의 숨겨진 선행과 미담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올해 우정선행상 대상에는 45년간 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들을 위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무료 진료를 펼쳐 온 최경숙 씨(경기, 1949년생, 73세)가 선정됐다. 본상에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매일 희망급식소를 운영해 온 ‘나눔의 둥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교육 등 무료교육 봉사를 이어 온 ‘청소년 자유학교’, 19년 동안 장애인들을 위한 국악 교육 활동을 펼쳐 온 한홍수 씨(50, 전남 진도) 등 총 3인(팀)이 선정됐다.대상에 선정된 최경숙 씨는 지난 45년간 의료 봉사를 본인 삶의 본분으로 여기며 활동해와 의료 봉사의 대모로 불린다. 산부인과 레지던트 2년 차였던 1976년 처음으로 의료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최 씨는 1993년 소아과 전문의인 남편 최병한 씨(73)와 함께 소록도의 한센인들을 돌보는 ‘소록밀알회’를 만들면서 의료 봉사활동에 본격 나섰다. 소록밀알회는 지금까지도 매년 두 번씩 각종 약품을 챙겨 소록도를 방문하고 한센인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최 씨의 의료봉사 활동에 기폭제가 된 전환점은 본인에게 찾아온 암 선고였다. 1999년 유방암 4기 진단을 받은 최 씨에게 삶에 대한 의지와 용기를 심어준 이는 뜻밖에도 자신이 돌보며 친해졌던 소록도 한센인 할아버지였다. 소록도 환자들의 바람대로 수술과 항암 치료로 기적처럼 회복한 최 씨는 ‘덤’으로 주어진 삶을 ‘나눔’으로 채워가리라 마음먹었다.이후 최 씨는 소록도를 비롯해 전 세계 한센인들을 위한 의료 봉사진을 꾸리고 필리핀, 아프리카, 인도 등으로 해외 활동을 시작했고 2002년에는 소외지역 주민과 외국인 노동자들, 2004년부터는 노숙인들과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 봉사도 시작했다. 고대의대여자교우회 의료봉사단 창단, 대한의사협회의 ‘의료사랑나눔’ 참여 등 의료 봉사활동과 함께 각종 첨단 의료 장비를 활용해 높은 수준의 진료가 이루어지는 데도 앞장섰다.지금까지 대한기독여자의사회장,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부단장, 한국여자의사회 해외의료봉사위원장, 굿피플의사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고대교우회 의료봉사단장, 사단법인 선한의료포럼 단장, 밀알장애인복지회 의무이사 등을 맡는 등 최 씨가 다양한 단체에 참여하고 있는 이유도 오로지 효율적인 의료 봉사활동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 결과 2002년부터 이라크, 아이티, 필리핀, 네팔 등 해외 재난 현장에도 발 빠르게 달려가 힘을 보탤 수 있었다.오운문화재단 이웅열 이사장은 “45년이라는 오랜 기간 자신의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아낌없이 봉사를 꾸준히 펼쳐온 점, 건강 악화라는 어려움을 극복한 후 삶을 봉사로 채워가겠다는 다짐으로 다양한 대상과 장소로 봉사 영역을 확장해 나간 점 등이 우리 사회에 충분히 귀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대상으로 선정된 최경숙 씨 뿐 아니라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묵묵히 온정의 손길을 나눠 온 오늘의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본상 수상자 3인(팀)‘나눔의 둥지’는 17년간 매일 소외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희망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소외 아동들을 위한 학습지도와 어르신 문해 교실 및 다문화가정 통합 교실을 운영하는 ‘희망공부방’,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시니어사랑방’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학교인 ‘청소년 자유학교’는 2001년 한동대학교 김윤규 교수의 주도로 설립됐다. 검정고시 과목과 대안 교육 과정을 무료로 교육하며 지금까지 약 500명의 학교 출신들이 기자,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성장했다.한홍수씨는 19년간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국악 교육 봉사를 해왔다. 어린 시절 소아마비로 장애가 생긴 한 씨는 자신과 같은 장애인들에게 국악을 배우고 느낀 행복을 전하기 위해 2002년부터 국악 교육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마음나눔’이라는 장애인 국악 공연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ikol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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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효성 나눔의 숲’ 나무심기 행사
서울-효성이 22일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서 시민과 효성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효성 나눔의 숲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10월 초 세빛섬에서 열린 효성의 친환경 축제인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임직원이 직접 일상 생활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보자는 차원에서 기획됐다.이날 오후 약 20명의 시민들과 효성 임직원들은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 있는 ‘효성 나눔의 숲’을 찾아 효성에서 제공한 상수리나무 묘목 100여 그루를 직접 심고 물을 주는 활동을 약 2시간 동안 진행했다.효성 나눔의 숲은 2016년 효성이 50주년을 맞아 조성한 숲으로 효성 임직원들이 지금까지 40여 종의 묘목 3000그루 이상을 심었고, 노을공원의 생태를 보존하고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해왔다.효성 담당자는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 효성 나눔의 숲 나무심기 행사는 더 나은 환경을 위해서는 당장은 작은 활동에 불과하지만, 각 참여자들의 일상에서 친환경 활동이 확산된다면 내일의 미래를 밝게 만드는 뜻 깊은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올해 처음 열린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은 성황리에 끝났다.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에서는 세빛 리젠 플로깅, 세빛 뮤직 콘서트 등이 시민들의 열띤 호응과 참여 속에 진행된 바 있다.웹사이트: http://www.hyo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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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김민오 선수, 2022 순천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 ‘남자 엘리트’ 2위로 은메달 획득
서울-’2022 순천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 대회 4일 차 XCO (크로스컨트리올림픽)에서 한국 엘리트 대표팀 김민오 선수가 크로스컨트리 남자 엘리트 카테고리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첫 엘리트 MTB 메달을 획득했다.이날 경기 남자 엘리트 부분에서 키타바야시 리키(일본)가 1위, 김민오(한국)가 2위, 재날 파나니(인도네시아)가 3위를 차지했다. 여자 엘리트 부분에서 홍팽리(중국)가 1위, 차이시아 마(중국)가 2위, 세르클로바 알리나(카자흐스탄)가 3위를 차지했다.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이환열 감독은 “그동안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했고, 그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한국산악자전거연맹에는 선수단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아시아선수권대회는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는 포인트가 주어지는 대회인 만큼 대한민국 선수단은 파리올림픽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대회 5일 차 마지막 경기는 XCE (크로스컨트리 일리미네이터)가 진행된다. XCE는 450m의 코스를 4명의 선수가 주행하며, 상위 2명의 선수가 다음 라운드로 올라가는 종목이다.한편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은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대회로, 순천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17개국에서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2022 순천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 개요전라남도와 순천시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에 걸쳐 크로스컨트리 올림픽 경기, 팀 릴레이 경기, 일리미네이터 경기, 다운힐 등 총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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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전기공업 김용규 부사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서울-스마트 배전기기 전문 제조 기업 제일전기공업(199820, 대표이사 강동욱)이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3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김용규 부사장이 기술인재 분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유공자 시상식은 국내 중소기업의 혁신 의욕 고취 및 성과 확산을 위해 △기술혁신 △경영혁신 △품질혁신 △기술보호 △산학연협력 △기술인재 등 각 분야 유공자들을 포상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시상식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해 유공자들을 포상했다.김용규 제일전기공업 부사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의 산학협력·인력양성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실업 해소와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부사장은 특히 일학습병행제 및 맞춤반을 운영해 지역 인재 발굴에 기여했다. 제일전기공업에 특화된 맞춤형 인재 육성 로드맵에 따라 △다기능 교육 실시 △사내 기술 자격 제도 도입 △선취업 후학습 지원 △NCS 기반 교육·훈련 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해 힘썼다. 이를 통해 제일전기공업이 신규 채용은 물론 재직자 능력 개발을 위한 체계적 교육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데에 공헌했다.김용규 부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제일전기공업의 새로운 인재를 자생적으로 배양해 일류 전문가로 육성하는 인재 발굴 과정을 회사에 정착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제일전기공업 개요제일전기공업은 1980년 8월 22일에 설립됐으며, 차단기 및 전기배선기구류 등 전기 기기 개발,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1993년 1월 1일 제일유기화학공업사에서 제일전기공업으로 사명을 바꿨다. 과거에는 일반배선기구, 차단기류, 일반분전반, PCB ASSY (수출품) 등을 제조·판매했으나 현재 스마트 배선기구 및 스마트분전반을 개발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0년 11월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웹사이트: http://www.cheilele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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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올해의 지식재산경영기업’ 선정
서울-효성이 기술 개발 및 특허 확보로 국가지식재산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지식재산경영기업’으로 선정됐다.효성은 특허청·한국지식재산협회 주관으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20일 오전 개최된 ‘2022 지식재산경영기업상 시상식’에서 대상 격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식재산경영기업상’은 지식재산의 창출 및 활용, 지식재산 노하우의 공유·확산 등을 통해 국가지식재산 및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지식재산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효성은 수소충전소,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등 친환경 에너지·전력 산업 분야에서 국내 779건, 해외 605건의 특허를 권리화하며, 국가 미래 전력망 시스템과 친환경 전력 산업 구축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점과 2011년부터 시행한 HuLab. (Hyosung-university Lab.) 프로그램을 통해 산학연과 적극적인 공동 연구 개발 및 특허 공유를 실시하면서 사회적 책임에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며, ‘올해의 지식재산경영기업’으로 선정됐다.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차별화된 기술 개발 및 특허 확보로 친환경 에너지·전력 산업 분야에서도 국가 미래 산업의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효성은 창업주부터 조현준 회장까지 이어진 기술 경영 철학에 따라 꾸준한 연구 개발 투자를 통해 자체 기술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971년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기술연구소를 설립한 효성은 자체 기술을 토대로 스판덱스, PET 타이어코드, 안전벨트용 원사 등의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효성은 최근 수소 연료탱크 라이너 소재용 나일론, 바이오 스판덱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 초고강도 탄소섬유 ‘H3065’ 등을 개발하면서 관련 분야의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hyo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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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원, 밀알복지재단에 6000만원 상당 기부금품 전달
서울-녹차원(대표 김재삼)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올해 차류 등 6000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밀알복지재단은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기증물품을 받아 재판매하여 고용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를 만드는 ‘굿윌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굿윌스토어’는 2011년 송파점을 시작으로 현재 16개 사업장에서 285명의 장애인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직원의 약 70%가 장애인으로 구성됐다.녹차원 CSR 담당자는 “장애인의 일자리를 돕는 굿윌스토어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녹차원 개요녹차원은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건강한 한국의 차와 식음료’를 모토로 1992년 설립된 식품기업이다. ‘1095일의 기다림’, ‘티올레’, ‘아임생생’, ‘허니스토리’, ‘티플’ 등의 브랜드를 통해 유기농 녹차, 허브차, 유자차 등의 과실차, 율무차 등의 건강차와 식품용 원료를 국내외 36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차 이외에 음료 베이스, 시럽, 꿀, NFC주스, 친환경 위생용품 등의 제품과 글로벌 소싱 및 공급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nokchaw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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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폴란드 K9 자주포 24문 출하
서울-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가 폴란드와 계약한 K9 자주포 납품을 시작했다. 한화디펜스는 19일 폴란드 수출 K9 자주포 초도물량 24문에 대한 출하식을 했다.이날 행사는 한화디펜스 창원 1사업장에서 개최됐으며 폴란드 마치에이 야브원스키(Maciej Jablonski) 육군 사령관,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Piotr Ostaszewski) 주한 폴란드 대사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원종대 국방부 전력정책관, 엄용진 육군군수사령관을 비롯한 유관 기관 주요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에 출하하는 24문의 K9 자주포는 폴란드의 긴급한 요청에 의해 8월 1차 실행계약 체결 이후 불과 2개월 만에 출하된 것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며 전력 공백이 발생한 폴란드로서는 기대했던 대로 K-방산을 통해 가장 신속하게 장비를 보완할 수 있게 됐다. 한화디펜스는 8월 26일 K9 자주포 212문을 공급하는 3.2조원 규모의 대형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출하식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폴란드에 K9 자주포를 차례대로 납품하게 된다*.출하식에서는 폴란드로 납품할 K9 자주포 24문을 모두 전시한 가운데, 6일 미국 국방부의 해외비교성능시험(FCT·Foreign Comparative Testing) 대상 장비로 선정된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이 무인 주행으로 선두에 서고 K9 자주포, K10 탄약 운반 장갑차, 천무 발사대와 탄약 운반차, K77 사격지휘 장갑차, K21 장갑차, KAAV 장갑차, 30mm 차륜형 대공포와 비호복합이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와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누리호 엔진과 KF-21 엔진, 한화 방산의 유도탄, 한화시스템의 다기능레이더 등 제품군을 전시해 육상·해상·항공·우주까지 전 방산 분야를 아우르는 한화의 방산 역량을 소개했다.K9 자주포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성능과 신뢰성이 입증된 화력 체계로, 2001년 이후 8개 국가 △튀르키예(터키) △폴란드 △인도 △핀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호주 △이집트에 수출되며 글로벌 자주포 수출 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7월 폴란드와 맺은 기본계약에 따라 2차 실행계약을 위한 협상도 진행 중이어서 K9 자주포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압도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K9 자주포는 지속적인 성능 개량을 통해 영국, 미국 등 방산 선진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기동화력체계(MFP· Mobile Fires Platform) 사업에 탄약 장전이 완전자동으로 이뤄지는 자동화 포탑이 탑재되는 최신 K9A2 자주포를 앞세워 경쟁에 나서며, 미국 사거리 연장 자주포 사업(ERCA·Extended Range Cannon Artillery)에도 K9A2의 핵심기술을 제안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난달 영국 DVD 전시회에서 K9A2 기동 및 운용 시연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미국 애리조나 YUMA 사격장에서 미 육군 등 자주포 사업 관계자를 초청해 미군이 운용 중인 탄과 K9 자주포, K10 탄약 운반 장갑차와의 호환성 및 통합 운영 시너지를 입증하고, 미군 탄 사격 및 운용 능력을 완벽하게 시범 보여 미국 주요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았다.한화디펜스 손재일 대표이사는 “K9 자주포의 신속한 출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국방부, 방사청, 국과연 등 우리 정부 모든 관계자분과 저희를 믿고 계약을 체결해준 폴란드 정부와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화는 앞으로도 폴란드의 국방 전력 강화와 방위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으로서 K-방산의 세계화에 앞장서 고객의 기대에 부합하는 글로벌 1등 무기체계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폴란드 K9 자주포 계약 : 7/27 기본계약(Framework Contract), 8/26 1차 실행계약(Executive Contract) 체결웹사이트: http://www.hanwha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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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페이스랩,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서울-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식품·외식업 데이터 분석 솔루션 전문 기업 포스페이스랩(대표 승영욱)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산업별로 혁신성, 기술성을 갖춘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혁신성장기업은 각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12개 관계 부처가 산업 분야별 특성을 고려해 선정 기준을 마련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해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받는다.포스페이스랩은 농림축산식품부 정보통신 분야 혁신성장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 밖에도 ‘그린랩스’, ‘어밸브’ 등이 함께 선정됐다.2019년 설립된 포스페이스랩은 외식·배달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매출과 고객 반응을 통합 분석하는 데이터 솔루션 기업이다. 포스페이스랩의 대표 서비스로는 프랜차이즈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하나로 통합 제공하는 ‘데이터퓨레’가 있다.포스페이스랩은 데이터퓨레를 통해 다양한 프랜차이즈 기업의 니즈를 파악해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프랜차이즈사가 체계적으로 경영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퓨레의 대표 기능으로는 △다양한 외식·배달·경영관리 데이터를 활용·분석한 데이터 보고서 ‘리포트퓨레’ △가맹점 매출 운영·관리를 지원하는 ‘세모장부’ △자금관리를 자동화하는 ‘AI경리나라’ △프랜차이즈 본사 커뮤니케이션 및 목표관리 협업툴 ‘플로우’ 등이 있다.승영욱 포스페이스랩 대표는 “이번 선정으로 기술성과 혁신성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술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포스페이스랩의 솔루션은 현재 국내 500개 이상의 외식/배달브랜드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350종 이상의 식품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포스페이스랩 개요2019년 설립된 포스페이스랩은 식품.외식업 데이터 분석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2022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서 선정됐다. 외식·배달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매출과 고객 반응 등을 통합 분석해서 제공한다. 대표 서비스로는 프랜차이즈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데이터퓨레’가 있다.웹사이트: https://www.forspace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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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학교, 제12대 정현출 총장 취임
전주-한국농수산대학교 제12대 정현출 총장이 18일 취임식을 진행하고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했다.정현출 총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농수산업의 미래를 창조해 나갈 정예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 최고의 농수산업 교육 기관을 경영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돼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대학의 최상위 목표는 학생이 최고의 농어업 교육을 받아 졸업 후에 자립, 자조, 협동하는 농어업 인재로 계속 성장하는 것을 돕는 것이다. 학교 행정부터 수업, 실습, 교내외 활동 등 모든 것을 재학생과 졸업생의 성장을 돕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정현출 총장은 진주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거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수료했다.정 총장은 행정고시 39회로 1996년 공직에 입문해 농림축산식품부 자유무역협정2과장(2006~2008), 경영인력과장(2009), 지역개발과장(2010), 농업정책과장(2014~2016), 식생활소비정책과장(2017), 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기획과장(2017~2018), 주 제네바유엔사무처 및 국제기구대표부 공사참사관(2018~2021), 식품산업정책관(2021), 농업정책국장(2021~2022), 국제협력국장(2022)을 역임했다.다음은 한국농수산대학교 제12대 정현출 총장의 취임사 전문이다.◇ 취임사존경하는 한국농수산대학교 재학생, 졸업생, 교직원 여러분!저는 제12대 총장으로 임명받은 정현출입니다.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대한민국 농수산업의 미래를 창조해 나갈 정예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 최고의 농수산업 교육기관을 경영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되어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먼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대학 비전을 새롭게 하고, 교명을 변경하는 등 대학이 한 단계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하신 조재호 전임 총장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지난 5개월간 총장 직무를 성실하게 대행하신 김승희 교무처장께도 감사와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오늘은 총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하는 날이기 때문에 여러분께 제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방식으로 일을 할 것인지 말씀드리는 것으로 취임사를 대신하고자 합니다.구체적으로 무슨 업무에 집중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조만간 따로 말씀을 나눌 기회를 만들겠습니다.우선 농수산업의 특성과 의의, 그리고 우리 한농대가 한국의 농수산업에서 차지하는 독특한 위상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농수산업은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면서부터 존재해온 유서깊은 산업입니다. 지식과 기술이 발전하면서 농수산업을 운영하는 겉모양은 많이 달라졌지만 그 본질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즉, 자연이 주는 한계와 가능성 사이에서 인간이 번성하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를 만들고 나누는 일이 바로 그것입니다.세상이 아무리 달라진다 해도 인간은 무언가를 먹어야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식품을 공급하는 역할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농수산업은 우리가 생존하기 위한 본질적 조건을 다루기 때문에 다른 산업과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의 중요성과 의의가 있습니다. 문자 그대로 생명을 지키는 산업인 것입니다.그래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 역사 대부분의 기간에 농수산업은 가장 중요한 분야로 다루어졌습니다. 그런데 산업혁명 이후 근대 과학 기술 발전에 힘입어 농수산업 생산력이 크게 높아져 인류가 배고픔의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되자 역설적이게도 농수산업의 중요성을 잊어버리는 폐단이 생겼습니다.우리나라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배고픔을 경험한 세대는 이제 서서히 사라져가고, 돈만 충분히 있으면 먹을 것을 언제든지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하지만 산업화에 성공한 나라에서 식품 공급이 풍부해졌다는 사실이 농수산업의 본질이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은 아닙니다. 세계 곳곳에는 여전히 기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지역이 있고, 심지어 선진국에서도 기후변화나 자원 공급 애로, 경제나 정치 불안으로 인해 먹을거리의 공급에 위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인류가 살아가는 동안 농수산업의 문제는 언제나 함께 하는 숙명이라고 할 것입니다.인류 역사에 비하면 극히 최근의 일이지만 20세기 후반부터 세계 경제가 대폭 개방되고 연결되면서 많은 나라가 경제적 번영을 이루고 인구도 급증했습니다. 이전에는 비교적 좁은 지역이나 국가 단위에서 이루어지던 경제 활동이 다른 나라와의 교역에 많이 의존하게 되었습니다. 식품의 경우도 해외 의존도가 높아졌습니다.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세계 역사에 유례가 없을 정도의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이루어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지만 인구 규모에 비해 국토와 농지가 좁기 때문에 필요한 식품의 상당부분을 수입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농수산업의 비중이나 농어업인의 소득수준도 정체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한국농수산대학교는 90년대 중반 전세계적으로 농산물 무역이 본격적으로 개방되던 시기에 우리나라 농업에 불어닥칠 큰 변화와 예상되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설립한 학교입니다.당시 농업계 지도자들은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수준의 무역환경 변화가 한국 농업의 몰락을 부를 수도 있다는 큰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국민의 기본적인 식생활을 안정시키려면 유능하고 창의적인 후계농업인을 육성하는 것이 급선무라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국가가 학교 재정과 운영을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이런 과정을 거쳐 농업 현장에서 새로운 농업기술 적용을 선도하고 농촌의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정예 농업인을 육성한다는 매우 독특한 목표를 가진 우리 대학이 1997년에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제가 과문한 탓인지는 몰라도 세계의 수많은 농업학교 중에 우리 한농대와 같이 독특한 설립 배경을 가진 학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농대가 다른 산업전문대학에 비해 독창적인 학사제도를 가지게 된 것도 바로 당시의 그러한 고민의 결과였습니다.개교 후 25년 동안 학교는 많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처음에 농업분야 6개 학과 240명 정원으로 시작했는데 이후 수산분야도 추가되고 학생수도 늘어 19개 전공 570명 정원으로 성장했습니다. 졸업생도 6,475명을 배출하여 전국의 농어업 현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이러한 외형과 내실 양 측면의 성장은 그동안 학생 교육과 학교 운영을 위해 노심초사한 교수진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었을 것입니다.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묵묵히 애쓴 교직원들의 공로도 잊으면 안되겠습니다. 아울러 사랑하는 자녀를 농어업인으로 길러보겠다는 귀한 결심을 하신 학부모들의 성원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정부도 꾸준하게 투자를 확대해 왔습니다.그러나 우리 농어업과 한농대가 당면한 여건과 과제는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농어촌은 급격한 고령화 진전과 출산율 하락의 충격에 가장 먼저 노출되어 있습니다. 40대 이하 경영주가 점점 드물어지는 등 인구구조가 취약해지고 있습니다. 비료, 농약, 전기, 석유, 농기계 등 생산요소의 가격과 인건비도 계속 오르는 추세입니다.한편, 기후변화, 디지털 사회 심화, 소비자 수요 다양화 등 경영 여건도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사회 경제 전반의 변화는 모든 나라가 비슷하게 겪고 있습니다만, 한국의 경우 그 속도가 유난히 빠르다는 문제가 있습니다.올해 5월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농업혁신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3만명 육성’을 농정공약과 국정과제로 선정한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닌 것입니다.저는 한농대가 개교한 1997년에 농림부에 들어와서 유통, 국제, 농정, 농촌, 식품국 등 여러 부서에서 다양한 농업정책을 다루어 왔습니다. 대통령 비서실과 국제기구에서 일한 경험도 있습니다.한농대와 직접 인연을 맺은 것은 2009년 농촌진흥청 산하에서 농림수산식품부로 소속을 옮길 때, 경영인력과장으로서 이관 작업을 담당한 것이 처음이었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분들 중에서 당시 저와 만난 경험이 있는 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이번 정부 출범과정에서는 농업정책국장으로서 우리나라 농어업 미래를 책임질 정예인력을 양성하는 한농대의 역할과 기능을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청년 농업인 육성대책을 잘 살펴보면 한농대의 역할을 염두에 두고 만든 내용이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것입니다.저는 이러한 경험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바로 지금 이 시기에 한농대가 한국 농어업의 미래를 위해 한 단계 도약해야만 하는 절대적 사명이 있다고 생각하고, 감히 총장의 직무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제가 보기에는 한농대가 그동안 이루어온 발전의 속도와 방향을 답습하는 수준으로는 크게 부족합니다. 농어업의 미래를 담보하기 위해 풀어야 하는 숙제가 결코 만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한농대는 다른 대학과는 구별되는 절박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설립되었습니다.우리 모두 그 문제의식에서 다시 출발합시다. 우리 학교는 단순히 학사 학위를 얻기 위해 들어오는 학교가 아닙니다.만약 우리 학교가 여느 대학과 유사한 학교라면 모든 학생에게 전액 국비로 학비와 숙식을 제공하는 특별한 혜택을 줄 이유가 없습니다. 영농영어 의무기간을 부여할 필요도 없습니다. 2학년 실습과정을 운영할 필요도 없습니다. 교수진으로 굳이 현장 지도 경험이 있는 분들을 모셔올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학교 설립을 위한 근거 법률을 별도로 만들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저는 오늘 업무를 시작하면서 우리 한농대 교직원과 학생 모두가 저와 함께 우리 학교의 설립 목적을 다시금 마음에 상기하고 이에 헌신하겠다는 다짐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를 위해서 현실에서 부딪히는 여러가지 애로나 불편한 사항이 있다면 각자가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서로 협력하여 창의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는 적극적 자세를 가져주시기를 기대합니다.총장인 저부터 앞장서서 이러한 다짐을 실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앞으로 저는 다음 네가지 원칙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려 합니다.첫째, 우리 학교의 최상위 목표는 학생이 최고의 교육을 받아 졸업 후에 자립, 자조, 협동하는 농어업 인재로 계속 성장하는 것을 돕는 것입니다. 즉, 학교 행정에서부터 수업, 실습, 교내외 활동 등 모든 것을 재학생과 졸업생의 성장을 돕는 것에 집중할 것입니다. 교직원의 평가 기준도 이를 중심으로 재편하도록 하겠습니다.둘째, 우리 학교 구성원 모두는 열린 생각과 행동 방식을 가져야 합니다. 결코 자기 자신의 경험이나 과거의 선례 등에 갇혀있는 우물안 개구리가 되면 안됩니다. 새로운 시도를 하다 실패하는 것보다 아무런 시도를 하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가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특히, 과거에도 이렇게 했으니 앞으로도 이렇게 하자는 식으로 대충 넘어가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학교 밖에 있는 분들과도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우리의 안목을 크게 열어나갑시다.셋째, 저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은 각자의 위치에서 권한과 책무에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저의 경우 총장으로서 학교행정을 총괄하는 권한이 있는 반면, 교직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는 동시에 여러분이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는지 관리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교수는 담당 과목을 설계하고 이끌어 나가는 권한이 있는만큼 학생들에게 유익한 수업을 제공하고 성장을 도울 의무가 있습니다. 이 시간 이후 우리 모두는 각자 주어진 권한과 책무가 어떤 것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넷째, 학교 구성원간에 신뢰와 존경을 담아 바라보고 대화하겠습니다. 우리는 한국 농어업 발전을 위한다는 큰 뜻에 봉사하는 동료입니다. 하지만 역할과 성장 배경이 달라 일하는 중에 오해와 갈등이 생기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서로를 의심하고 손가락질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면 됩니다. 문제가 우리 관계를 망치도록 하면 안됩니다. 그 과정에서 서로 이해하고 돕고 존경하는 관계를 만들어 나갑시다.저는 이러한 원칙을 지키고 우리 학생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대한민국의 든든한 농어업 인재로 자라나도록 하기 위해 여러분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의논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열심히 좋은 아이디어를 궁리해서 제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학교의 주인임을 잊지 맙시다. 저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개요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는 산업화 과정에서 떠오른 농촌 고령화 문제와 세계화·개방화라는 국제 환경 속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해 우리나라 농어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997년 경기 화성에서 한국농업전문학교로 개교했다. 2009년 ‘농업과 수산업의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이라는 의미로 한국농수산대학으로 교명을 바꿨고, 2015년 전북 전주로 캠퍼스를 옮겼다. 2022년 한국농수산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며 우리나라 농어업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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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글로벌 역량 강화로 미국행 이커머스 물량 확대한다
서울-한진이 한국발 미국행 D2D (Door to Door) 솔루션 구축을 통한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 확대를 위해 글로벌 라스트마일 솔루션·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고리컴퍼니(GORI)와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고리컴퍼니는 미국 라스트마일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미우체국(USPS)의 Technology 파트너사로 자체 개발한 API 연동 시스템을 통해 미우체국(USPS)의 운송장을 해외 어느나라에서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등 미국행 글로벌 이커머스 고객사를 대상으로 미국 내 라스트마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진은 국내에 보유한 택배/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 대한항공 운송서비스 연계, 미주법인을 통한 특송 통관 서비스 제공 등을 담당한다.특히 9월 론칭한 국내 글로벌 셀러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쉽고 간편하게 해외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원클릭’과도 서비스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리컴퍼니는 미국 우편번호 데이타를 기반으로 한 배송 최적화 AI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빠른 배송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미국 내 라스트마일을 담당한다.또한 양사는 픽업부터 항공운송, 도착지 배송까지 전 구간에 대한 토탈 물류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한미간 국제특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한국발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에 이어 타 아시아 지역에서 출발하는 미국행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을 확보하는 등 역직구 물량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한진 홍보 담당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 D2D 배송서비스 이용 접근이 어려운 국내의 우수한 중소 이커머스 업체들의 역직구 시장 진입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회사 역시 미국법인 등 글로벌 네트워크와 이커머스 관련 부서를 적극 활용해 고객사에게는 글로벌 물류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hanj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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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기술지원 전문인력 역량 강화 위한 ‘기술지원본부 스쿨’ 진행
서울-안랩(대표 강석균)이 10월 11(화)~14(금)까지 나흘간 안랩 기술지원본부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한 ‘기술지원본부 스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이번 행사는 기술지원본부 임직원의 보안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업무 관련 지식을 확장함으로써 더 나은 대고객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안랩 기술지원본부는 보안 솔루션 도입부터 운영 시 문제해결까지 고객이 제품을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서다.안랩은 이번 교육에서 △기술지원 사례 공유 △안랩 솔루션 및 업무 프로세스 교육 △커뮤니케이션 스킬 △클라우드 전환 등을 주제로 안랩 내부 강사와 각 분야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기술지원 인력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세션을 진행했다.먼저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의 저자 박소연 작가는 고객과 소통할 때 꼭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제시했다. 이튿날에는 카카오 공용준 기술이사가 ‘클라우드 전환, 그 실제 이야기’라는 주제로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방향성과 기술지원 담당자가 알아야 할 클라우드 환경 및 도입에 관한 지식을 소개했다. 안랩 내부 전문가들의 강연도 이어졌다. 고객사 기술지원 사례부터 안랩의 통합 컨택센터 ‘ASK’ 활용 방안까지 실무에 도움이 되는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했다.강석균 대표는 인사말에서 “개인의 자기 계발과 고객 만족이라는 우리의 핵심 가치(자기 계발·상호존중·고객 만족)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IT 보안 환경을 이해하고, 필요한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기술지원본부 임직원들이 더 나은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교육에 참여한 기술지원본부 EP기술지원1팀 이지민 사원은 “고객 지원에 꼭 필요한 IT 환경의 변화와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익힐 수 있는 기회였다”며 “특히 실제 고객 지원사례와 문제해결 노하우를 들을 수 있어서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안랩은 이 밖에도 사내 임직원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비정기 사내 교육 프로그램 ‘VIEW Inside (뷰 인사이드)’를 비롯해 9월에는 사내 연구개발 인력의 역량강화와 ‘안랩 개발자 콘퍼런스(AhnLab Developer Conference)’를 개최하고 임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실행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ahn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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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살예방센터, 청년자살예방 인식 개선 연합 캠페인 ‘서울 청년의 생명을 살려라’ 진행
서울-서울시자살예방센터가 9월 29일(목), 10월 5일(수) 양일간 MOU를 맺은 명지전문대학교 학생생활상담센터, 건국대학교 학생생활상담센터와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자살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서울 청년의 생명을 살려라!’ 캠페인을 진행했다.통계청 사망 원인(서울시 2021년 기준)에 따르면, 2017년도보다 5년 새 20대 자살률은 25.5%, 30대 자살률은 12.1% 증가했다. 특히 20대의 자살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에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캠페인에 참여한 615명의 명지전문대학교와 건국대학교 학생들에게 청년자살 현황을 알리고,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25개 자치구 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안내했다. ‘자살은 예방 가능할까요?’,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에게 자살을 직접 물어봐도 될까요?’란 질문과 메시지 카드 작성을 통해 자살 예방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알아보고, 서로 연대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마련했다.학생들은 메시지 카드를 통해 “혼자 고민 말고 누군가에게 털어놔 보세요”라고 위로를 전하고, 청년들이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주위 사람들의 따뜻한 관심, 애정과 같은 사회적 공감과 더불어 연대가 필요하다고 적었다.또한 서울형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인 ‘Y-생명지기’ 교육을 홍보하고 810여 명의 학생이 수료함으로써 청년이 청년을 돕는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명지전문대학교 학생생활상담센터, 건국대학교 학생생활상담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학생이 청년자살예방에 관심을 갖고, Y-생명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시자살예방센터 개요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서울시민의 자살을 막기 위해 24시간 위기 상담 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살 예방 사업 지원, 교육 지원, 자살 유족 지원,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uicid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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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친환경 소재로 ‘ISCC PLUS’ 국제 인증 취득
서울-효성첨단소재가 타이어코드 업계 세계 최초로 친환경 소재 국제 인증인 ISCC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 인증을 획득했다.ISCC PLUS는 유럽 연합(EU)의 재생에너지지침(RED, Renewable Energy Directives)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대한 국제 인증 제도다. ISCC PLUS 인증은 원료부터 생산 과정, 유통 과정 전반에 걸쳐 엄격한 검증을 받아야 하므로 국제적으로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이번 인증은 친환경 원재료인 ‘Bio-based PET’, ‘Mechanical Recycled PET’, ‘Chemical Recycled PET’를 적용해 타이어코드를 생산하는 공정에 대한 인증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원료로 생산되는 ‘산업용 Bio-PET 원사’와 폐페트병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한 ‘고강도 Recycled PET 원사’를 개발해 타이어코드에 적용하고 있으며, 더 다양한 친환경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Bio-based Nylon’ 원사 및 타이어코드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원재료 및 소재에 대한 친환경 인증은 상대적으로 어려울 뿐만 아니라 전방 산업의 친환경 제품 확대에도 이바지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둔다. 지속 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BMW 등 자동차 메이커들은 친환경 소재 적용을 늘리고 있고, 브리지스톤(Bridgestone), 한국타이어와 같은 글로벌 타이어 회사들도 ISCC PLUS 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다.이건종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지속 가능성 증대를 위한 효성첨단소재의 연구 개발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다. ISCC PLUS 인증을 계기로 국내외 고객사들과 협업을 강화해 친환경 제품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효성첨단소재는 그린 경영 3대 전략 방향으로 ‘Zero Emission’, ‘Zero Waste’, Zero Impact’를 선정하고 이에 따른 연구 개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타이어코드 부문에서는 글로벌 타이어 회사들과 발맞춰 2050년까지 모든 PET 타이어코드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할 계획이다. 산업용 원사 부문에서는 국제 친환경 인증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을 획득했으며, 카펫 부문에서는 ‘Bio-PET 원사’를 적용한 카매트를 공급해 최신 전기차들과 수소차에 적용하는 등 여러 사업 부문에서 친환경 제품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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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야렌즈, ‘세계 눈의 날’ 맞아 한국실명예방재단과 국내 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 눈 수술비 및 안경비 지원 MOU
서울-한국호야렌즈(대표 정병헌)는 ‘세계 눈의 날’을 맞아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안질환 예방과 시력관리 격차 완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CSR)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세계 눈의 날(World Sight Day)은 실명 및 시력장애 등에 대한 대중의 인식 증진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기념일이다. 한국호야렌즈는 10월 13일 세계 눈의 날을 앞두고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눈 수술비와 안경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자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호야렌즈의 CSR 미션 가운데 하나인 ‘시력관리 격차 완화(Bridging the vision care gap)’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어린 나이부터 눈 건강관리의 중요성 및 어린이 근시진행 예방 필요성을 알리고 시력관리에서 소외된 계층 없이 적절한 근시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게 목표다.활동의 하나로 올 8월부터 9월까지 전국 150여 곳의 안경원에서 한국호야렌즈의 어린이 근시진행 억제 안경렌즈 ‘마이오스마트’가 판매될 때마다 수익금 일부가 기부금으로 적립됐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 1000만원은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전달돼 저소득층 근시 어린이 안경 지원 및 눈 수술비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한국호야렌즈 정병헌 대표는 “세계 눈의 날을 맞아 추진한 한국실명예방재단과의 MOU로 호야렌즈의 CSR 미션인 시력관리 격차 완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눈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사람이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한국호야렌즈는 앞으로도 아동 청소년의 눈 건강 증진 및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4월 국내에 출시된 어린이 근시진행 억제 안경렌즈 마이오스마트는 세계적인 건강 문제로 떠오르는 ‘근시’를 해결하기 위해 홍콩 폴리텍대학과 협업으로 개발됐다. 수백개의 작은 근시성 흐림을 사용하는 DIMS (Defocus Incorporated Multiple Segments) 특허 기술을 적용한 마이오스마트는 근시 억제율 59%, 안축장 길이 성장 억제율 60% 효과를 보이며, 근시진행과 안축장 성장 속도를 늦춰 어린이 근시진행을 억제한다. 2018년부터 30여 개국에서 100만명의 어린이가 마이오스마트 안경렌즈의 효과를 경험한 바 있다.한국호야렌즈 개요HOYA는 1941년 광학 유리 전문 제조업체로 설립된 이래 80년 넘게 세계 시장에서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고객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보고, 더 많은 사람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첨단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HOYA는 반도체 제조용 유리 제품과 HDD용 유리 제품에서 안경렌즈, 콘택트렌즈, 의료용 내시경 등 의료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HOYA의 무한한 열정을 지원하는 것은 창의성과 혁신으로 틈새시장의 선두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다. 이것이 창업 이래 계승돼 온 HOYA의 철학이다. HOYA의 제품과 서비스 하나하나가 사회에 필수적일 때에만 진정으로 의미가 있다고 믿으며, 이를 위해 HOYA는 꾸준히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신제품을 개발하며 신기술에 투자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hoyavision.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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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플랜, 아이빌트와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대전-유플랜(대표 손용호)과 기술 사업화 창업 및 투자 전문 기업 아이빌트(대표 송치관)가 다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 발굴에 뜻을 함께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유플랜은 2012년 설립된 기업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현재 보안, 인공지능, 농식품, 바이오 등 여러 분야에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 기업 발굴과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손용호 대표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역동성이 떨어지는 국내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과 노력에 힘써야 한다. 일시적 지원, 스타트업 기업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지원책, 특정 산업에만 편중된 투자 환경이 문제”라고 지적하며 “결국 초기 창업 기업들의 문제점을 잘 파악하지 못하면 좋은 스타트업을 발굴하더라도 실패로 이어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판로, 구매, 마케팅, 재무, 물류 등 실질적 사업화를 위한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아이빌트는 기술 사업화 창업 및 투자 전문 기업인 국내 1호 액셀러레이터로 공유 경제 기반의 기술, 투자, 보육, 공간,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선순환을 유도,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창업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치관 대표는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선 액셀러레이터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스타트업의 성공 신화가 결코 쉽지는 않지만, 그 성공률을 높여주는 역할을 액셀러레이터들이 해야 한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플랜과 아이빌트는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중소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기업 교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기업들이 부족할 수 있는 마케팅, 영업, 수출 등의 영역을 현재 시장의 중견기업, 대기업 등과의 연계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고자 한다. 앞으로 두 기업의 활동에 더 많은 기대를 할 수 있는 부분이다.오랜 시간 중소기업,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컨설팅을 해 온 유플랜과 대한민국 1호 액셀러레이터 아이빌트의 두 대표는 앞으로 진행할 사업 교류 및 확대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건실한 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유플랜 개요컨설팅 전문 기업 유플랜은 설립 후 많은 기업을 만나고 소통하며 함께해왔다. 비즈니스의 성공은 개인의 부단한 노력과 의지도 중요하지만, 같이 생각하고 공감·발전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도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유플랜의 비전은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서 기업과 동반 성장을 하는 것이다. 브랜드 가치를 제대로 만들고 싶다는 마음, 그 마음을 가지고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유플랜이 함께할 것이다.웹사이트: http://upl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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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 기업 판매 기획전 개최
서울-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 기업과 일상에서 가치소비를 실천하고자 하는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10월 6일~11월 5일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에서 ‘사회적경제 판매 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은 ‘가치소비 생활가이드’라는 콘셉트로, 장보기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치소비를 안내하기 위해 △환경을 생각한 주방 △지속가능한 식탁 △모두를 위한 욕실 △조화로운 거실 등 일상 공간에 꼭 필요한 상품을 제안한다.‘환경을 생각한 주방’에서는 자연상점의 친환경 설거지 비누세트, 목화송이협동조합의 앞치마, 주식회사 다초록의 타블렛 고체 세탁세제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식탁’에서는 잇마플의 저염도시락, 디보션푸드의 식물성 대체육, 리디브의 봉화정 천연벌꿀 선물세트 등이 마련됐다.온 가족이 드나드는 ‘모두를 위한 욕실’에서는 닥터노아의 대나무 칫솔, 히든앤코의 올인원 바디워시, 주식회사 다초록 샴푸바 등을 소개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인 ‘조화로운 거실’에서는 어니스트밀 주식회사의 반려견 화식세트, 트리플래닛의 반려나무와 화분, 더사랑의 구급키트 등 150여 종의 다채로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이번 기획전은 11번가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 동안 3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할인 쿠폰은 소진 시 종료되므로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관련 문의는 센터 가치플랫폼팀으로 하면 된다.조주연 센터장은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오픈마켓과 함께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가치소비가 누구나, 어디에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로 안착되기를 바라며, 가치소비로 시작하는 개인의 작은 행동이 나비효과가 돼 일상의 긍정적인 변화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서울특별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요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서울 시민의 삶이 더 다채롭고 풍성해지도록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1월 23일 설치되고, 4월 11일에 설립된 민관 거버넌스 기관이다.웹사이트: http://sehu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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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폴란드 페카오 은행과 업무 협약 체결
서울-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6일 폴란드 페카오 은행(Bank Pekao)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폴란드 바르샤바에 소재한 페카오 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전채옥 KB국민은행 런던지점장과 페카오 은행 기업금융 및 투자/자본시장 그룹 부행장 Jerzy Kwieciński 및 양 은행 관계자가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페카오 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기업 여신 등 협업 가능한 분야에서 상호 간 고객 소개 및 추천 △폴란드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 및 현지 협력 기업 지원 △보증서, 신용장 등 무역금융 분야의 다양한 금융 상품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페카오 은행의 현지 시장에 대한 노하우와 KB국민은행의 한국계 기업 지원 역량을 결합해 폴란드 및 중동부 유럽 지역 영업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KB국민은행 담당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은행이 더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KB금융그룹이 추구하는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페카오 은행은 1929년 국책은행으로 설립됐으며, 2017년 동유럽 최대 금융 그룹 PZU와 폴란드 국영 개발기금 PFR에 인수됐다. 2019년 영국 금융 전문지 Global Banking & Finance Review에 의해 폴란드 최고의 기업금융 은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웹사이트: http://www.kbst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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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네트워크 위드, 양천구 넘은들공원 VR공원 구축
서울-양천구 넘은들공원 운영을 맡은 문화예술네트워크 위드가 공원과 책쉼터 내부를 360도 촬영 기술로 구현한 VR넘은들공원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내 손안에 들어온 넘은들공원, 이제 직접 넘은들공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공원과 책쉼터 내부를 둘러볼 수 있게 됐다.넘은들공원의 멀티코트, 체험장, 넘은들판과 책쉼터를 VR공간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각 장소에서 포인트 지점을 클릭하면 장소에서 진행되는 행사와 프로그램 정보 및 후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문화예술네트워크 위드 조용현 대표는 “넘은들공원에 다양한 정보와 활동을 현장감 있게 볼 수 있어 공원을 직접 찾지 못하시는 분들에게도 문화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문화예술네트워크 위드 개요위드는 대한민국 최초 예술 행정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 예술인을 위한 정보 제공, 협업 지원 경영 및 행정 지원, 현장 실무 아카데미를 통해 예술인들이 창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기업이다.웹사이트: http://www.with-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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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디어젠과 AI 활용 신약 개발 공동 연구 협약
서울-JW중외제약은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전문 기업 디어젠과 AI 기반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양 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디어젠의 AI 신약 개발 플랫폼 ‘DEARGEN iDears’를 활용해 JW중외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신약후보물질의 신규 적응증을 탐색하고 개발 가능성을 검증하게 된다.DEARGEN iDears는 기존 약물에 대한 최적의 적응증 탐색뿐만 아니라 신규 약물 발굴 및 디자인, in-vitro 약효 검증 등 신약개발 초기 연구 단계를 인공지능으로 단축하는 플랫폼이다. 디어젠은 영국 제약·바이오 투자 전문 리서치 기업인 Deep pharma intelligence가 올해 1분기 발행한 DPI리포트에서 3년 연속 글로벌 톱 AI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강길수 디어젠 대표이사는 “신약 연구·개발에 대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지닌 JW중외제약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디어젠의 신약 개발 플랫폼이 JW중외제약의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JW중외제약은 앞으로 자체 신약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플랫폼을 보유한 바이오텍들과의 연구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는 “글로벌 수준의 디어젠 AI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연구로 새로운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가 기대된다”며 “JW 플랫폼 기반의 신약 연구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술과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차별화된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JW중외제약은 자체 개발 중인 신약 후보 물질에 대한 새로운 모달리티(치료 접근법) 확장 차원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의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주얼리, 클로버)과 국내외 유망 바이오 기업의 R&D 플랫폼을 결합해 차세대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기 위해서다.올해에만 디어젠을 비롯해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온코크로스 등 국내 바이오텍 4곳과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7월에는 미국 최대 벤처캐피탈인 아치벤처파트너스와도 협업했다. 국내 제약사 가운데 미국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VC와 기초연구 분야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해 손을 잡은 것은 JW중외제약이 처음이다.웹사이트: http://www.cw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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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 경기도생활기술학교 펫아로마케어사과정 사회공헌활동 진행
서울-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최승완 대표, 이하 IACC)는 경기도생활기술학교 펫아로마케어사과정의 지역사회연계형 현장학습을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했다.펫아로마케어사과정은 신중년 세대의 직업 전환, 재취업과 창업 등 안정적인 노후 준비와 꾸준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경기도 생활기술학교의 가톨릭대학교 위탁과정으로 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가 진행하고 있다.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부천시새마을회를 통해 펫아로마케어사과정 수강생이 정성껏 만든 아로마건강용품을 독거노인과 반려인 등 지역사회 속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하는 지역사회 연계형 현장학습으로 이뤄졌다.현장학습은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IACC전문교강사(최승완 교수, 윤선영 강사)의 지도 아래 가톨릭대학교 강의실에서 조별 대면 수업으로 안전하게 진행됐다. 사회공헌활동에는 펫아로마케어사4기 수강생과 함께 1, 2, 3기 졸업생 동호회원들이 참여해 실무역량을 강화와 사회참여의 기회를 가졌다.펫아로마케어사과정은 경기도생활학교 시민참여형 일자리 모델로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교육과정 이수 후 지역사회와 연계해 창업과 사회공헌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랑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 개요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는 가톨릭대학교에서 국제자격ITEC아로마테라피과정, 반려동물아로마지도사과정을 교육하고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기업과 대학 등에서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특강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서초구립노인요양센터, 호스피스 완화 의료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임상과 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아로마테라피로 심신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iaccarom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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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원, 디지털 대전환 시대 청소년 진로 탐색 위한 ‘ICT-AI 융합기술 세미나’ 개최
수원-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재영, 이하 융기원)은 9월 30일(금) 경기도 내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2 ICT-AI 청소년 융합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융기원 세미나룸 201호에서 개최됐으며 수원 하이텍고등학교,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 수원 삼일상업고등학교, 파주 세경고등학교 등 4개 학교에서 약 40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022 ICT-AI 청소년 융합기술 세미나는 주제별 전문가를 초청해 융합기술 사례와 기술 트렌드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세미나는 △디자인 씽킹을 통한 진로 탐색(김양수, 경희대학교 교수) △디지털 전환 미래 기술분석 및 동향(이상진,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본부장) △아이디어 보호 전략: 지식재산권, 특허(정문일, 바로찬IP교육 대표) △사례를 통한 스타트업 실무이해(이정우, 이지스투자파트너스 이사) △융합신산업 활성화와 제품개발 프로세스의 이해(윤정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산업융합기반실장) 등 다양한 강연을 청취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한편 융기원 김재영 원장은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IoT) 등 다양한 신기술의 보급이 가속화하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를 준비하고 역량 있는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개요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미래의 과학과 산업을 이끄는 해결책이 융합이라는 깨달음에 기초해 2008년 3월 설립됐다. 2018년 7월 경기도와 서울대학교의 공동 출연 법인으로 새롭게 도약했다. 융기원은 관·학이 협력해 설립된 국내 최초, 최고의 융합기술 연구 개발(R&D) 전문 연구 기관이다. “지역과 R&D가 하나 되는 세계적인 융합 연구 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차세대 교통 시스템, 스마트 시티, 소재·부품·장비, 지능화 융합, 환경·안전 5대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aict.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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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나눔봉사단, 장애어린이를 위한 봉사활동 재개
서울-효성의 효성나눔봉사단이 29일 구립장군봉어린이집의 장애 원아와 봉천동 소재의 키즈카페에서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효성나눔봉사단의 봉사 활동이다. 효성나눔봉사단원은 장애 영유아를 포함한 원아 32명을 도와 볼풀, 창의자석, 클라이밍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진행했다.효성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효성나눔봉사단은 2013년 5월 발족한 이후로 월 1회 이상 장애·비장애 통합 어린이집인 구립장군봉어린이집(구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을 찾아 장애 원아들의 외부 활동을 돕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중단한 2020년과 2021년에는 월 1회 장애 원아와 비장애 원아가 함께 참여하는 “효성과 함께하는 테마데이”를 개설했다. 이글루 체험, 범퍼카 체험, 공룡 놀이 등 원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장애·비장애 원아 사이의 유대감을 증진하는 데 기여했다.한편 효성은 23일 장애 아동 가족과 임직원 가족이 짝을 맺어 떠나는 가을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을 후원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hyo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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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 혁신상 최다 수상
서울-현대건설이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의 5개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스마트건설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역량을 입증했다.올해 3회를 맞은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유관 부문(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분야별 경연을 주관한 공신력 있는 행사로, 우수한 스마트건설 기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현대건설은 기술경연 부문의 △스마트 안전기술 △단지·주택분야 시공자동화 △철도 등 SOC분야 설계 BIM △BIM USE Live(시공 BIM) 분야와 공모 부문의 △스마트건설 R&D 제안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5관왕에 올랐다.이번 수상은 기술연구원과 각 사업본부의 협업 연구를 비롯해 실제 현장에서 축적한 기술력이 일궈낸 성과로, 현대건설의 연구·개발 경쟁력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 등 전반에 걸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스마트 안전기술 분야에서는 ‘디지털 기술(빅데이터/AI, IoT)을 활용한 건설 현장 안전관리 혁신’ 기술이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사물 인터넷(IoT) 기술을 융합한 안전관리 플랫폼을 개발해 관리자의 경험이 아닌 현장의 실제 데이터를 토대로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10여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약 3900만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일 227개 현장(2022년 2분기 기준 국내 전 현장)의 특성을 데이터화, AI가 자동학습을 수행해 재해 위험도를 예측한다. 이를 토대로 현장별 맞춤 사전 점검 리스트를 제공하며, 현장 담당자는 매일 1600여개의 공종별 점검사항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단지·주택 시공자동화 분야에서는 ‘현대건설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비정형 시공 프로세스 선진화’ 기술이 수상했다. 2020년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 현장에 국내 공동주택 최초로 3D 프린팅 옥외용 벤치를 설치한 뒤, 조경 구조물은 물론 3D 프린팅 비정형 거푸집으로 콘크리트 구조물을 제작하거나 3D 프린팅 시제품 모형을 통해 신기술·공법을 검토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복합소재 플라스틱, 탄소섬유 보강재 등 여러 가지 소재를 활용한 연구로 기존 재료·장비의 한계를 넘어섰으며, 콘크리트를 직접 출력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등 3D 프린팅 활용처 확대 및 앞으로 로보틱스 기반 시공 자동화 추진을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철도 등 SOC 설계 BIM 분야에서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6공구’의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단계에 적용한 전면 BIM 기술이 수상했다. 이 사업은 안양시 도심지를 지하로 관통하는 3.2㎞ 터널과 신설 역사, 기존 경부선 안양역에 연결하는 환승 통로를 구축하는 철도 건설 프로젝트다. 노선계획 검토부터 각종 설계 과정에 BIM을 활용했으며, 시공·유지관리 단계에도 BIM을 활용할 계획으로 현장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한 바 있다.BIM 데이터는 클라우드 기반의 공통 데이터 환경(CDE·Common Data Environment)을 통해 축적·공유함으로써 공정 간 업무 협의 효율을 증진시키고 있다. 또 현대건설이 개발한 BIM 기반 스마트건설관리 플랫폼 ‘하이보드’를 활용해 현장과 본사가 동시에 현장의 스마트건설 수행 현황을 모니터링해 시공 및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BIM Use Live(시공 BIM) 경연에서는 ‘도로 BIM 기반의 건설 전과정 BIM 활용 방안’을 주제로 본선에 진출해 수상했다. 이는 주최 측(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제시한 BIM 모델을 토대로 설계 변경 및 각종 BIM 활용 미션을 수행해 BIM 기술 역량을 평가하는 경연이다.현대건설은 글로텍, 한국인프라비아이엠과 한 팀을 이뤄 자체 개발한 토목 시설물 맞춤형 소프트웨어와 BIM 기반 설계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터널과 교량의 설계변경을 BIM으로 수행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설계 최적화 및 시공 안전성 검토, 기성 물량 산출 등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결과로 우수성을 증명했다.아이디어 공모 부문 ‘스마트건설 R&D 제안’ 분야에서도 ‘국산 건설관리 S/W 개발’에 대한 R&D를 제안해 혁신상을 받았다. 국내 건설 산업의 디지털화와 이에 기반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국내 건설 현장의 업무환경에 부합하는 K-건설관리 소프트웨어를 국가 주도로 연구·개발해 민간에 보급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으로, 스마트건설 활성화 정책과 부합하는 아이템이라는 평가를 받았다.현대건설은 스마트건설 전담 조직을 구성해 기술 및 시스템을 자체 개발·고도화하고, 현장별 특수성에 따라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는 등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개발한 첨단 기술은 스마트건설 혁신 현장을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현장에서 실증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현장 여건에 맞는 활용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모든 현장으로 확산하는 전략을 이행하고 있다.현대건설 담당자는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EPC(Engineering·설계, Procurement·조달, Construction·시공) 프로세스 혁신 기술은 물론, 급변하는 고객의 니즈 및 미래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건설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건설 기술의 패러다임 변화를 꾸준히 주도해 건설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hd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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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국립생태원과 ‘생태계 보전·생물다양성 증진 MOU’ 체결
서울-KT&G(사장 백복인)가 9월 26일 국립생태원과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과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영양군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복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사는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활동을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게 된다.KT&G와 국립생태원은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경북 영양군에 있는 장구메기 습지의 보호 활동을 추진한다. 장구메기 습지는 약 38,000m² 규모의 산지 습지로, 면적이 넓고 자연성이 우수해 보전 가치가 높다. 현재 주변 도로로 인한 토사 유입과 쇄굴 현상 등으로 생물 서식지가 파괴돼 생물 다양성이 감소하고 있다. 이에 KT&G와 국립생태원은 훼손된 생물 서식지를 복원하는 공사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양 사는 이 밖에도 다양한 생태계 보호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생물다양성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미래 세대를 위해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국립생태원과 힘을 모아 생물다양성 보전 및 증진 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우리 사회의 공유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KT&G는 국내외 산림 조성과 해양 환경보호 활동 등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년 KT&G는 탄소 중립에 이바지하기 위해 강원도 대관령과 몽골 울란바토르에 숲을 조성했다. 올 5월에는 해양환경공단,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OSEAN)과 두 번째 ‘해양 환경보호 업무 협약(MOU)’을 체결해 전국 해안가에서 해양 오염 실태 조사와 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등 해양 생태계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kt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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