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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창립 60주년 기념 ‘우리 바다 사진 공모전’ 개최
서울-수협중앙회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바다·어촌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을 공모하는 ‘우리 바다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50주년 기념 사진 공모전 이후 10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사진 공모전은 바다·어촌의 아름다움과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고 바다 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킬 목적으로 진행된다.‘소중한 우리 바다, 아름다운 우리 어촌’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응모 부문은 일반 카메라 부문과 휴대폰 부문으로 나뉘며, 부문별 1인당 3점 이내로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2월 20일(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접수된 작품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예비심사와 본심사(온라인 국민 투표 포함)를 거쳐 3월 11일 수협중앙회 및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대상 수상자에게는 수협회장상과 상금 700만원을 시상하는 등 모두 50점에 대해 30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수상작은 향후 온·오프라인 전시 등을 통해 우리 바다와 어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그 가치를 홍보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임준택 수협 회장은 “이번 공모전이 우리 바다·어촌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휴대폰 부문에 대한 시상도 진행되니 일반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우리 바다 사진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수협중앙회 개요수협중앙회는 수산인에게 풍요로움과 고객에게 신뢰감 및 임직원에게 자긍심을 주는 수산업 중심체로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협동조합이다.웹사이트: http://www.suhyu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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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러시 개발진, 맥슨 합류
프리드리치도르프, 독일-전문가용 3D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사 맥슨(Maxon)이 픽소로직(Pixologic) 자산 인수와 관련된 재정적·법적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했다고 발표했다.픽소로직은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조각·페인팅 소프트웨어 ‘지브러시(ZBrush)’를 개발한 업체다. 지브러시 개발에 참여한 전 직원이 이미 맥슨에 합류한 상태다. 이에 따라 160억유로 규모에 달하는 3D 애니메이션 업계[*]에 종사하는 디지털 아티스트들에게 창의적이고 뛰어난 도구를 제공하는 한편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맥슨의 행보가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맥슨은 지브러시 인수 이후 제품 개발에 차질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맥슨 개발진과 지브러시 개발진의 통합, 관련 기술 흡수와 그에 따른 잠재적 통합에 힘입어 지브러시와 맥슨 전 제품군의 기능과 혁신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브러시 개발진 통합에 힘입어 마케팅, 교육, 지원 자원이 더욱 늘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오페르 알론(Ofer Alon) 픽소로직 설립자 겸 비져너리(Visionary)는 “맥슨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며 “뛰어난 제품과 혁신으로 열정을 다해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를 뒷받침해 온 훌륭한 전통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분명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데이비드 맥가브런(David McGavran) 맥슨 최고경영자는 “이번 통합은 우리의 모든 제품에 영향을 미쳐 발전과 품질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 쇄신에 그치지 않고 산업에 대변혁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지브러시(ZBrush) 개요전 세계 유명 영화사, 게임 개발사, 디자이너, 광고사, 일러스트레이터, 과학자들이 지브러시를 이용하고 있다. 업계 최고의 크리에이터들이 지브러시를 통해 듄(Dune), 스타워즈(Star Wars), 아바타(Avatar), 마블 시리즈(Marvel Universe),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반지의 제왕/호빗(Lord of the Rings/Hobbit) 등 인기 시리즈물과 영화를 제작했다. 지브러시는 다양한 기능에 힘입어 겨울왕국(Frozen), 모아나(Moana),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Raya and the Last Dragon), 엔칸토(Encanto) 등의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에도 힘을 보탰다. 또 포트나이트(Fortnite), 갓 오브 워(God of War) 시리즈, 언차티드(Uncharted) 시리즈, 어쌔신 크리드(Assassin's Creed) 시리즈, 파 크라이(Far Cry) 시리즈 등 메이저급 게임에도 광범위하게 사용됐다.웹사이트: https://www.maxon.ne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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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 설, 집에서 우리 민속 예술 한마당 어떠세요” 제62회 한국민속예술제 온라인 개최
서울-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과 한국민속예술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헌선)가 주관하는 국내 최장수 민속축제 ‘제62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온라인에서 펼쳐진다.195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명칭으로 창설된 ‘한국민속예술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민속축제다. 탈춤, 강강술래 등 180여 개 종목의 국가 및 지방무형문화재 지정, 11개 종목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등 전국에 산재하는 700여 종목의 우리 민속 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데 기여해 왔다.제62회 한국민속예술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예선을 실시하지 못해 지난해 참여단체가 대부분 재출전한 가운데, 영상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지금까지 한국민속예술제의 주요 볼거리가 마당에서 민속의 신명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현장성이었다면, 온라인 한국민속예술제는 관람객의 민속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해설과 현장의 소리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해설 영상은 조선판스타 우승자인 소리꾼 김산옥과 방송인 박요한이 사회를 맡고 민속 종목 전문 해설자 김헌선, 김광희, 박정경, 이윤선 등과 출연자들이 참여해 24개 민속 종목의 실연 영상을 중계하는 형식으로 관객에게 보다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또한 올해 출전한 민속 종목별로 각 민속의 발생 배경, 공연 장면별 상세설명과 전승자 인물 탐색, 관람 팁, 사진은 물론 예술제 60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세한 설명이 담긴 안내 책자를 제작·배포해 한국민속예술제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6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의미 있는 민속예술제를 온라인 개최로 이어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해설 영상과 인터뷰 영상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우리 민속예술을 쉽게 느끼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축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후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공동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과 한국민속예술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헌선)가 주관한다.‘제62회 한국민속예술제’ 영상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 채널과 한국민속예술제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해설 및 인터뷰 영상은 1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게시된다. 축제 관련 상세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개요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진흥과 문화향수 기회 확대를 통한 국민의 문화 품격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국악문화재단으로 출발했으며, 2009년 재단 명칭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으로 바꿨다.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 확대,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및 전통예술의 대중화, 신진 인력 양성, 해외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kot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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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글로벌협회, 2022년 국내 첫 한중 교류 행사 개최
서울-한중글로벌협회(협회장 우수근)는 1월 5일 재중한국청년기업가협회, 광주차이나센터, 대구중국문화원 등과 함께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및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한중 교류 행사를 한중 수교 30주년이 되는 올해 국내에서 처음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광주, 대구, 전북,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한중 각지에서 30여명의 한중 관계 발전을 희망하는 한국인이 참여해 시루떡 커팅식, 기념 휘호 쓰기, 태권도 시범 공연, 가야금 연주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먼저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한중글로벌협회 서울 사무실에서는 우수근 한중글로벌협회장, 김성수 부회장, 중국 광둥 지역 포산 한인회 배보균 회장이 함께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베이징 동계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시루떡 커팅식과 함께 기념행사 개최를 알렸다.이어 대구중국문화원에서 서예가 이남호 선생이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는 휘호를 제작했다.다음으로 주한중국대사관 팡쿤 공관 차석 대행이 참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중, 중한 관계가 더 발전하길 바란다”며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중국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이번 행사에 최연소로 참여한 이승민(고2)군은 “화해와 화합을 도모하는 대승적 모습을 보여야 할 때가 왔다”며 행사 참여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중국에서는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및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을 하며 ‘영원한 한중 우정을 기원한다’는 인사말과 함께 주중한국태권도시범단의 시범 공연이 진행됐고,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마지막으로 광주차이나센터가 준비한 우리 민요 ‘방아타령’을 가야금 병창으로 연주해 흥겨움을 북돋웠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한중글로벌협회 우수근 회장은 “한중 수교 30주년 및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행사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2022년 첫 한중 교류 행사를 계기로, 올해는 한중 관계 3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300년을 설계할 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는 행사 소감을 밝혔다.이번 행사는 유튜브 채널 ‘우수근 한중일tv’에서 다시 볼 수 있다.한중글로벌협회 개요한중글로벌협회는 한중 간 발전적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 조직된 민간단체로, 양국의 발전적 미래를 위한 역량 있는 민·관 협력체를 구축해 다양한 분야에 조력을 추구한다.웹사이트: https://blog.naver.com/woosuk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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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연합회,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온라인 전문가 좌담회 개최
온라인 전문가 좌담회 ‘선배시민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서울-2020년 통계청의 분석에 따르면 2026년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20.8%가 65세 노인층으로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베이비붐 세대(1955년~1963년 출생)가 본격적으로 노년 세대로 편입되면서 기존의 노년세대와는 전혀 다른 ‘신노년’이 부상하고 있는 현재, 어르신을 돌봄의 대상이 아닌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어떻게 활동의 ‘주체’로 세울 것인지 고민하고, ‘선배시민’으로서 새로운 역할을 정립해야 할 필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는 이러한 노년 세대가 처한 사회적, 문화적 측면을 살펴보고, 신노년의 새로운 사회적 역할에 대한 담론 형성을 위해 온라인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고영직 문화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온라인 전문가 좌담회에는 ‘선배시민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를 메인 주제로,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 구민정 교수와 성공회대 교양학부 김찬호 초빙교수, 상명대 가족복지학과 이금룡 교수 등이 참여해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노년 세대가 처한 사회적·문화적 측면을 살펴보고, 신(新) 노년의 새로운 사회적 역할에 대한 발전적 담론의 장을 마련했다.세부 좌담주제인 ‘신노년은 누구인가 : 그렇게 노인이 되어간다’의 발제자로 나선 이금룡 교수와 김찬호 교수는 각각 ‘신노년 세대의 특징’과 ‘선배시민의 생성성은 무엇인가’에 대한 견해와 이에 대한 의미를 덧붙이며 눈길을 끌었다.이금룡 교수는 “현재 베이비붐 세대는 약 72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4.6%를 차지하며, 베이비붐 세대가 노년기에 진입하는 시점을 일컬어 신노년이라는 표현이 등장했다”며 “이들은 어린 시절 서구 문화에 직접적으로 노출됐고, 압축적 사회발전으로 인해 사회, 경제, 문화 등 급격한 변화를 경험함으로써 생활 습관과 문화, 가치관 및 행동 양식, 경제활동, 사회참여 등 여러 측면에서 기존의 노년 세대와 상이한 특성을 보인다”고 분석했다.이어 “베이비붐 세대 모두가 같은 모습은 아니다. 세대 안에서도 지역별, 계층별, 성별 등에 따라서 다양한 상대적 특성을 지니고 있기에, 신노년 세대를 하나의 집단으로 보는 것이 아닌 그 세대만이 가진 특성과 스스로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에 유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생존에서 생성으로의 의미를 강조한 김찬호 교수는 “핵심은 중년, 노년기에 접어들어 아랫세대를 배려하고 그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자신의 역량과 창의성을 발휘하는 삶이 돼야 한다”며 “지금과 같은 빠른 변화 속에서는 윗세대의 경험, 지식 등이 전통사회와 같이 자연스럽게 아랫세대에게 전달되지 않으며 관심 대상이 아니기에 이러한 경험과 지식의 사회화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어 “선배 시민은 단순히 나이를 기반으로 한 서열적 관계가 아닌, 그동안 경험하고 이룩한 것을 재해석하고 젊은 세대들과 공유하는 과정에서 함께 배우며 성장해 나가는 관계”라고 덧붙였다.이어진 발제에서 구민정 교수는 ‘신중년 및 노년 문화프로그램, 이대로 괜찮은가’를 통해 50플러스 인생학교 프로그램의 활동성과 등을 바탕으로, 이들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도입의 필요성과 발전 방향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전달하기도 했다.구민정 교수는 “생애주기 전반에 문화예술교육이 필요하지만, 신중년 및 노년은 살아 온 세월에 비해 문화예술교육의 혜택을 가장 적게 받은 세대다. 따라서 이들에게는 더 집중적으로 문화예술교육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며 “연령과 세대에 적합한 문화예술 체험을 바탕으로 더 깊이 있게 공감하고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활동을 바탕으로 젊은 시절의 나에 대한 향수가 아닌 현재의 나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살면서 축적된 경험을 젊은 세대에게 전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신중년 및 노년 문화 형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밖에도 좌담회에는 ‘에이지즘 문화를 넘어, 세대 간 대화와 교류로 - 노인 혐오와 연령차별의 문화, 세대전쟁 상태 등 진단과 대안’, ‘왜, 다시, 선배시민인가 - 어르신의 사회적 역할은 무엇인가’ 등 세대 간의 대화와 교류를 단절시키는 원인에 대한 사회학적 분석 및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년 세대의 역할과 사회적 인식의 개선 등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유토론이 진행됐다.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2021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전문가 좌담회’ 영상은 23일 한국문화원연합회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한편 한국문화원연합회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함께 추진 중인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은 노년층의 문화적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이를 통한 노년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전국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를 통해 올해 총 187개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한국문화원연합회 개요한국문화원연합회는 전국 16개 시도연합회와 230개 지방 문화원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창조적 지역 문화 활동을 통해 세계화·지방화(Glocalization) 시대 지역 문화를 통한 한국 문화의 위상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리고 전승하는 데 목적을 둔 단체다.웹사이트: http://www.kc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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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연합회,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온라인 전문가 좌담회 개최
온라인 전문가 좌담회 ‘선배시민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서울-2020년 통계청의 분석에 따르면 2026년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20.8%가 65세 노인층으로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베이비붐 세대(1955년~1963년 출생)가 본격적으로 노년 세대로 편입되면서 기존의 노년세대와는 전혀 다른 ‘신노년’이 부상하고 있는 현재, 어르신을 돌봄의 대상이 아닌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어떻게 활동의 ‘주체’로 세울 것인지 고민하고, ‘선배시민’으로서 새로운 역할을 정립해야 할 필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는 이러한 노년 세대가 처한 사회적, 문화적 측면을 살펴보고, 신노년의 새로운 사회적 역할에 대한 담론 형성을 위해 온라인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고영직 문화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온라인 전문가 좌담회에는 ‘선배시민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를 메인 주제로,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 구민정 교수와 성공회대 교양학부 김찬호 초빙교수, 상명대 가족복지학과 이금룡 교수 등이 참여해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노년 세대가 처한 사회적·문화적 측면을 살펴보고, 신(新) 노년의 새로운 사회적 역할에 대한 발전적 담론의 장을 마련했다.세부 좌담주제인 ‘신노년은 누구인가 : 그렇게 노인이 되어간다’의 발제자로 나선 이금룡 교수와 김찬호 교수는 각각 ‘신노년 세대의 특징’과 ‘선배시민의 생성성은 무엇인가’에 대한 견해와 이에 대한 의미를 덧붙이며 눈길을 끌었다.이금룡 교수는 “현재 베이비붐 세대는 약 72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4.6%를 차지하며, 베이비붐 세대가 노년기에 진입하는 시점을 일컬어 신노년이라는 표현이 등장했다”며 “이들은 어린 시절 서구 문화에 직접적으로 노출됐고, 압축적 사회발전으로 인해 사회, 경제, 문화 등 급격한 변화를 경험함으로써 생활 습관과 문화, 가치관 및 행동 양식, 경제활동, 사회참여 등 여러 측면에서 기존의 노년 세대와 상이한 특성을 보인다”고 분석했다.이어 “베이비붐 세대 모두가 같은 모습은 아니다. 세대 안에서도 지역별, 계층별, 성별 등에 따라서 다양한 상대적 특성을 지니고 있기에, 신노년 세대를 하나의 집단으로 보는 것이 아닌 그 세대만이 가진 특성과 스스로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에 유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생존에서 생성으로의 의미를 강조한 김찬호 교수는 “핵심은 중년, 노년기에 접어들어 아랫세대를 배려하고 그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자신의 역량과 창의성을 발휘하는 삶이 돼야 한다”며 “지금과 같은 빠른 변화 속에서는 윗세대의 경험, 지식 등이 전통사회와 같이 자연스럽게 아랫세대에게 전달되지 않으며 관심 대상이 아니기에 이러한 경험과 지식의 사회화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어 “선배 시민은 단순히 나이를 기반으로 한 서열적 관계가 아닌, 그동안 경험하고 이룩한 것을 재해석하고 젊은 세대들과 공유하는 과정에서 함께 배우며 성장해 나가는 관계”라고 덧붙였다.이어진 발제에서 구민정 교수는 ‘신중년 및 노년 문화프로그램, 이대로 괜찮은가’를 통해 50플러스 인생학교 프로그램의 활동성과 등을 바탕으로, 이들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도입의 필요성과 발전 방향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전달하기도 했다.구민정 교수는 “생애주기 전반에 문화예술교육이 필요하지만, 신중년 및 노년은 살아 온 세월에 비해 문화예술교육의 혜택을 가장 적게 받은 세대다. 따라서 이들에게는 더 집중적으로 문화예술교육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며 “연령과 세대에 적합한 문화예술 체험을 바탕으로 더 깊이 있게 공감하고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활동을 바탕으로 젊은 시절의 나에 대한 향수가 아닌 현재의 나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살면서 축적된 경험을 젊은 세대에게 전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신중년 및 노년 문화 형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밖에도 좌담회에는 ‘에이지즘 문화를 넘어, 세대 간 대화와 교류로 - 노인 혐오와 연령차별의 문화, 세대전쟁 상태 등 진단과 대안’, ‘왜, 다시, 선배시민인가 - 어르신의 사회적 역할은 무엇인가’ 등 세대 간의 대화와 교류를 단절시키는 원인에 대한 사회학적 분석 및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년 세대의 역할과 사회적 인식의 개선 등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유토론이 진행됐다.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2021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전문가 좌담회’ 영상은 23일 한국문화원연합회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한편 한국문화원연합회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함께 추진 중인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은 노년층의 문화적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이를 통한 노년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전국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를 통해 올해 총 187개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한국문화원연합회 개요한국문화원연합회는 전국 16개 시도연합회와 230개 지방 문화원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창조적 지역 문화 활동을 통해 세계화·지방화(Glocalization) 시대 지역 문화를 통한 한국 문화의 위상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리고 전승하는 데 목적을 둔 단체다.웹사이트: http://www.kc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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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비, 핑클 ‘화이트’ 커버영상 공개 Josh·다이아·싸이퍼와 함께 깜짝 컬래버
THE MUZE, WHITE(cover.): Josh·체리비·다이아(DIA) 예빈, 은채·싸이퍼(ciipher) 케이타, 태그, 원서울-가수 체리비(CherryB)가 그룹 하이브로우 출신 Josh, 다이아(DIA), 싸이퍼(Ciipher)와 함께 깜짝 컬래버 커버 영상으로 겨울의 설렘을 선사했다.체리비의 소속사 더뮤즈프로덕션은 23일 오후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CHRISTMAS PROJECT : WHITR(Cover.)’ 영상을 공개했다.앞서 21일에 선공개한 단체 사진을 통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던 이번 프로젝트에는 체리비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그룹 하이브로우 출신이자 현재 체리비의 소속사 대표인 Josh를 중심으로 다이아의 멤버 예빈, 은채와 싸이퍼의 케이타, 태그, 원이 함께 참여해 보고 듣는 재미를 배가시켰다.해당 영상은 추운 겨울 따뜻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핑클의 ‘화이트’를 커버해 라이브 클립은 물론 참여한 가수들의 다양한 표정과 제스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담아 완성됐다.팬들은 “크리스마스에는 역시 화이트지”, “영상을 보고 있으니 마음까지 행복해지는 느낌”, “다이아, Josh, 싸이퍼, 체리비라니… 이 조합 대찬성”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한편 체리비는 현재 본명인 정수지를 배우명으로 사용해 뮤지컬 ‘잭 더 리퍼’에서 글로리아 역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뮤지컬 ‘잭 더 리퍼’는 내년 2월 6일까지 한전아트센터 공연장에서 공연된다.웹사이트: https://themuz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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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퀸’ 이사벨, 신곡 ‘그대 내게로’ 월드와이드 발매
팝페라 퀸 이사벨(Popera Queen Yisabel) 신곡 -‘그대 내게로’(Con Questo Cielo) 뮤직 드라마 서울-‘팝페라 퀸’ 이사벨(Yisabel)이 신곡 ‘그대 내게로’를 전 세계 시장에 발표했다.이사벨 소속사 빌리버스 홍보 담당자는 “17일 정오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이사벨의 새로운 싱글 그대 내게로가 발매됐다”며 “제주, 용산 전쟁기념관, 경기 파주 등에서 촬영한 뮤직 드라마도 함께 공개한다”고 밝혔다. 뮤직 드라마는 각 음원 유통사와 유튜브 채널 ‘이사벨 TV Yisabel TV’ 등에서 볼 수 있다.그대 내게로는 아름다운 선율에 영혼을 울리는 이사벨의 연주가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꿈처럼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감상을 전한다는 평가다. 소속사는 “이사벨이 지닌 천상의 소리가 강력한 비트와 잔잔한 멜로디를 타고 흘러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그대 내게로는 앞서 발표한 이탈리아 작곡가 로베르토 몬타나리(Roberto Montanari), 조르지오 비달리(Giorgio Vidali), 줄리아 하츠(Julia Harts)의 곡 ‘콘 퀘스토 첼로(Con Quseto Cielo)’의 우리말 버전이다. 특히 이사벨의 남편 이길호(Kiro Lee)가 아름다운 한글 가사를 붙여 눈길을 끈다.두 개의 밝은 빛이 서로를 향해 바다를 가로지르는 영원한 사랑을 노래한 그대 내게로는 오랜 전설 ‘견우와 직녀’가 연상된다.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마주한 채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애틋함이 이사벨의 맑은 소리에 녹아들었다.그대 내게로는 이탈리아에서 오랜 기간 명성을 이어온 퍼블리싱 회사가 “어메이징(amazing)한 이사벨의 목소리가 잘 어울릴 것”이라며 직접 ‘이사벨을 위한 곡’으로 전한 작품이다. 이 회사는 2013년 이사벨이 불러 큰 반향을 이끌었던 ‘마이 에덴(My Eden)’의 오리지널 퍼블리싱 회사로, 넬라판타지아의 엔니오 모리코네 등 유명 작곡가들이 속했던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빌리버스 담당자는 “세계 6대 팝페라의 아름다운 보이스로 꼽히는 이사벨 특유의 감성이 잘 표현된 그대 내게로는 이번 겨울 전 세계 팝페라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내년 전국 투어 공연을 통해 팬과 소통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12월 1일부터 광사모(광고를 사랑하는 모임) 단체 기부로 마스크를 낀 자선냄비 홍보대사 이사벨이 14년간 함께해온 거리 봉사 모습이 담긴 구세군 자선냄비 홍보 영상이 전국 전광판과 서울 시내버스, 지하철, 엘리베이터 등에 송출되고 있다.빌리버스 개요빌리버스는 ‘팝페라 퀸’ 이사벨이 소속된 국내 대표 클래시컬 크로스 오버 기업으로, 팝페라 공연 문화 발전을 위한 공연 문화 창조와 독창적인 콘텐츠 개발(음반, 공연, 영상,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문화 예술 발전 및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believ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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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영화 개봉 기념 ‘스파이더맨 단편선’ 웹툰 선보여
서울-출판 미디어 그룹 시공사가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개봉에 맞춰 12월 15일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스파이더맨 단편선 웹툰을 선보인다. 스파이더맨 단편선은 ‘스파이더맨: 어메이징 오리진(이하 어메이징 오리진)’과 ‘두 스파이더맨’ 2개의 단편을 웹툰화한 작품으로, 총 12화로 서비스한다. 코믹스에 익숙지 않은 독자들도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단편 2개를 하나의 시리즈로 선보인다.이번 단편선 가운데 첫 번째 시리즈인 어메이징 오리진은 전체 회차를 무료 서비스한다. 어메이징 오리진은 1960년대에 첫 등장한 스파이더맨의 탄생을 2010년대에 리뉴얼해 그린 작품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생략된 스파이더맨의 시작을 엿볼 수 있다. 스파이더맨의 탄생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어, 초심자들이 접하기 좋은 웹툰이다.두 번째 시리즈인 두 스파이더맨은 악당 미스테리오의 계략으로 평행 우주에 넘어간 ‘피터 파커’와 2대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가 팀을 이뤄 빌런을 무찌르는 내용이다. 멀티버스 세계관을 엿볼 수 있으며, 극장용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주인공 마일스 모랄레스를 웹툰으로도 만나 볼 기회가 될 것이다.깊이 있는 스파이더맨 스토리를 원한다면 기존 연재작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웹툰을 추천한다. 이 작품에서는 스파이더맨과 메리 제인, 블랙 캣, 리저드, 킹핀, 크레이븐, 메이 숙모와 J. 조나 제이머슨까지, 스파이더맨 주변 다양한 캐릭터들이 출연해 풍성한 전개를 보여준다.시공사 담당자는 “스파이더맨 단편선은 네이버 웹툰에서만 선보이는 웹툰 온리(Webtoon Only) 작품으로, 따로 단행본 출간 계획이 없다. 무료 웹툰 회차를 늘렸으니 많은 분이 웹툰을 통해 스파이더맨 캐릭터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공사는 영화 개봉을 기념해 시공사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프레시 스타트’ 세트를 선 판매한다. 이 세트는 웹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원작 코믹스로, 총 3권으로 구성됐다. 세트 구매자에게는 닥터 옥토퍼스가 피터 파커 몸을 차지한 첫 일주일의 이야기를 그린 ‘마블 히든 젬 원샷 01 어벤징 스파이더맨 #15.1’ 이슈를 한정 수량 증정한다.세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스토어팜을 참고하면 된다.시공사 개요시공사는 창의, 열정, 조화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해 고객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igong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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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영화제 초청작 ‘더 씽 댓 리메인’, 제12회 이탈리아영화제서 폐막 상영
서울-아르모니는 에지오 보쏘의 휴먼스토리가 담긴 다큐멘터리 ‘에지오 보쏘_더 씽 댓 리메인(Ezio Bozzo_The Things that remain)’이 제12회 이탈리아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된다고 12일 밝혔다.’에지오 보쏘_더 씽 댓 리메인(Ezio Bozzo_The Things that remain)’은 ‘음악이 인생의 전부’라고 말하며 사고 후 병마에도 굴하지 않은 에지오 보쏘의 휴먼 스토리가 담겼다.제12회 이탈리아영화제(Italian Film Art Festival)는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됐다. 이탈리아와 한국 문화 교류를 추구하는 이탈치네마 주최로 열리며, 지속적인 도약을 위한 새로운 스타일의 도전장을 내밀었다. 영화제는 ‘On & Off’란 주제로 CGV강남에서 영화상영과 온라인으로 이탈리아 영화 사진전 등 이탈리아 영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된 복합 영화 예술제다.올해는 특별히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초청작들 가운데 예술과 삶에 포커스에 맞춘 영화들을 선정해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준다.조리지오 베르델리 감독은 1980년 비틀즈의 ‘삼퓨’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음악 전문가 중 한 명으로, 2020년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비평가들의 찬사를 찬사를 받은 ‘파올로 콘테_비아 콘메’, 2021년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에지오 보소’가 상영돼 감동을 줬다.제12회 이탈리아영화제의 프로그램은 새로운 스타일의 프로그램들은 추구하고자 하는 복합 문화 에술제로 4가지 섹션이다.영화 부문은 2섹션으로 ‘뉴앤올드New & Old_이탈리아장편영화’가 메인으로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오늘날의 새 영화와 주목받아야 할 영화 Old 4편이 상영됐다. 올해부터 신설된 ‘북앤 시네마 Book & Cinema’로 영화와 예술 전문 본북스 출판사 도서들과 연계된 영화가 특별 상영됐다.이탈리아영화제의 하이라이트인 영화 사진전 ‘클릭착 이탈리아 영화 사진전(CliCiak scatti di Cinema)’은 온라인 전시로 진행된다. 체세나시가 추최하고 안토니오 마랄디(Antonio Maraldi)의 기획으로 이뤄지는 제24회 이탈리아 영화 사진작가 공모전 수상작들을 유튜브 ‘이탈치네마’에서 감상할 수 있다.마지막으로는 이탈리아에서 건너온 새로운 영화들을 만나는 즐거움에만 의의를 주지 않는 ‘Go to Italy Find Korean Film (이탈리아로 갈 한국영화 공모전)’이다. 주최인 이탈치네마가 근본적인 취지인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의 문화 교류의 시작으로 한국 영화들을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영화제들에 초청하는 특별한 섹션이다.정란기 lankijung 이탈치네마 대표는 “이탈리아영화제는 민간단체 주최지만 다양한 시도에 도전장을 내미는 것은 국경, 장르, 대중, 순수예술의 경계를 허물과자 하는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 그동안 많은 분이 정체성이 불분명하고 복잡한 행사로 인식된다고 하지만 저는 1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다.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복잡한’ 정체성을 지키려 한다. 왜냐면 소수지만 분명 그 의미를 이해하는 분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올해도 여러 가지 힘들게 시작했지만 이탈리아와 국내의 많은 들의 응원으로 성공적인 12회 영화제였다. 제13회는 정상적으로 10월에 개최돼 이탈리아 영화와 예술인들이 한국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다음을 기약했다.제12회 이탈리아영화제는 코로나 위기로 개최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소규모로 진행됐지만 정상적인 제13회 이탈리아영화제를 위한 준비다. 이미 프로그래밍이 진행된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8과 2/1’ 특별 사진전과 다양하게 구성될 북앤시네마 섹션이 주목되고 있다. 한국의 독립영화와 젊은 감독들을 이탈리아에 소개하게 될 ‘이탈리아로 갈 한국영화 공모전’으로 제2회 밀라노한국영화제와 코르티소니치 국제단편영화제(Cortisoncifilmfestival) 한국 주빈국 초청도 기대되고 있다.◇제12회 이탈리아영화제 소개·파트너: 체세나시, 클릭착, 트루컬러스, 코르티소니치, 오코조코, 본북스·주최: 이탈치네마(한국과 이탈리아 영화 및 문화 교류 및 연구의 통로로 기능하고자 설립된 단체)·내용1.뉴 앤 올드 New & Old 이탈리아 장편영화-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오늘날의 영화’와 ‘주목받아야 할 영화’를 상영2.북 앤 시네마 Book & Cinema-영화 예술 전문 본북스(Buonbooks) 출판사 도서들과 연계된 상영3.클릭착 이탈리아 영화 사진전(CliCiak _Scatti of cinema)-제24회 영화 사진전(CliCiak scatti di Cinema)4.Go to Italy Find Korean Film-이탈리아로 갈 한국 단편, 중편 공모전아르모니 개요2019년에 설립된 문화 예술과 디자인 관련 기업으로, 서울에 본사와 파리에 지사를 두고 있다. 국내외에서 전시, 영화제 등 문화행사를 주최하며 유럽과 한국의 문화 교류를 위한 행사들을 주관한다.웹사이트: http://www.harmon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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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생존자 ‘제5인격’ב명탐정 코난’ 컬래버 이벤트 제2탄 오픈
홍콩-넷이즈 최초의 1V4 비대칭 모바일 게임 ‘제5인격’과 인기 미스터리 추리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컬래버 이벤트 제2탄 ‘다섯 번째 생존자(후편)’이 12월 9일부터 22일 동안 정식으로 오픈한다. 안개에 휩싸인 올레투스 장원에 다양한 세력이 한자리에 모여 미스터리하고 스펙터클한 모험을 펼친다. 빈틈없는 추리로 다섯 번째 생존자의 진실을 밝혀내 보자.◇컬래버 재오픈, 장원에서의 추리 대결제5인격×명탐정 코난 컬래버 제1탄에서 명탐정들은 올레투스 장원에서 온 초대장을 받고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떠났다. △변호사 진기한 스킨 ‘유명한’ △공군 진기한 스킨 ‘유미란’ △조향사 진기한 스킨 ‘안시호(홍장미)’ △포워드 진기한 스킨 ‘하인성’이 포함된 컬래버 제1탄의 정수 ‘다섯 번째 생존자(전편)’. 여기에 희대의 스킨 탐정 ‘남도일’, ‘코난’의 등장은 장원에 한층 더 스펙터클한 색채를 더했다.컬래버 제2탄 오픈 뒤에는 제1탄 명탐정 코난 컬래버 정수가 한정 재판매된다. 이와 함께 희대의 스킨 탐정-남도일, 희대의 스킨 탐정-코난 등이 돌아온다. 오직 메아리로만 구매할 수 있다.새로운 컬래버인 제2탄 다섯 번째 생존자(후편)도 정식으로 출시된다. △선지자 희대의 스킨-괴도 키드 △납관사 진기한 스킨-안기준 △용병 진기한 스킨-이상윤 △바텐더 진기한 스킨-베르무트 △컬래버 한정 액세서리, 아이콘 및 스프레이 등 익숙한 캐릭터와 아이템들이 게임 속에 등장해 애니메이션에서 느꼈던 스릴과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다. 다가오는 위험과 함께 진실 역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진실을 확인할 준비는 끝났다.◇화려한 컬래버, 인기 캐릭터 총집합항상 하얀 정장 차림의 괴도 키드는 예고장으로 자신의 목표를 알리지만, 마술 솜씨가 뛰어난 전설의 괴도다. 선지자 역시 부엉이의 힘을 빌려 마술과도 같은 새로운 시야와 예지력을 얻었다. 희대의 스킨 ‘괴도 키드’로 갈아입은 그가 또 어떤 화려한 탈출로 모두에게 놀라움을 선사할까.안기준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어둠 속에 숨어 있다. 종말과 죽음이 함께 하는 납관사는 모든 이들의 마지막 존엄을 지켜준다. 두 사람은 따스한 마음을 간직한 채 자신의 목표와 신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기한 스킨 ‘안기준’으로 갈아입은 납관사는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소중한 것들을 지킬까.FBI 수사관이자 실력 있는 저격수, 검은 조직이 두려워하는 ‘실버 불렛’. 이상윤은 자신감과 힘으로 전력을 다해 중요한 사람들을 보호한다. 용병 역시 의연하고 용감하게 동료를 지키기 위해 감시자와 정면으로 맞서며 가장 위험한 전선에서 활약한다. 진기한 스킨 ‘이상윤’으로 갈아입은 용병은 앞으로도 계속 용감하게 전진할 것이다.스크린 위에서는 아름다운 유명 영화배우지만, 검은 조직의 그녀는 냉혹한 킬러다. 베르무트는 신비로움과 분위기, 때로는 선량함으로 복합적 매력을 뽐낸다. 바텐더 역시 비밀의 레시피로 제조된 신비로운 술 ‘도블린’으로 사람들을 도취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 바텐더가 진기한 스킨 ‘베르무트’로 갈아입으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까.컬래버 제2탄 정식 오픈 뒤 컬래버 포스터를 처음으로 공유하면 100영감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임무를 완료하면 컬래버 정수가 포함된 푸짐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컬래버 정수를 최대 5개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컬래버 오픈 첫 주인 12월 9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일 무료 컬래버 정수 뽑기가 진행된다. 부디 금빛이 반짝이길 바라며, 마음에 드는 스킨을 얻길 바란다.곧 수수께끼가 풀릴 것이다. 진실은 언제나 하나. 탐정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장원에 들어와 답을 찾아보자.넷이즈 홍콩 개요넷이즈 게임즈는 넷이즈 산하 온라인 게임 부문(나스닥 증권거래소 상장 코드: NTES, 홍콩 증권거래소 상장 코드: 9999)으로,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PC, 모바일 게임을 개발·운영한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높은 퀄리티의 온라인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는 회사 가운데 하나인 넷이즈 게임즈는 글로벌 각지의 혁신적인 개발 스튜디오의 발전을 지원하며 이와 함께 국제적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자체 개발한 게임을 보완하고, 세계적인 게임 개발 능력이 더 완벽해지도록 넷이즈 게임즈는 블리자드, Mojang AB (마이크로소프트 자회사)를 비롯한 수많은 글로벌 유명 개발자와 협력해 해외 대작을 중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neteasega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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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2021년 종로 기반 사회적 기업 ‘로컬 상품’ 개발·지원
서울-종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종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학송, 이하 종로사협)에서는 2021년 종로구 지역 특화 사업을 운영해 종로구에 기반을 둔 사회적 기업 △세상에없는세상 △한효문화재 △서울패션공예협동조합 △나인벨류 4곳을 발굴·지원했다고 밝혔다.종로사협은 이들이 경쟁력을 높일 상품을 기획·개발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 다양한 온라인 홍보 매체를 활용해 상품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또 종로 창신동에 있는 복합 문화 공간 종로여가에서 상품 전시회를 개최해 일반 시민들이 상품을 체험·구매할 기회를 제공했다.먼저 세상에없는세상은 자원 선순환을 위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 ‘project 1907’를 통해 국내산 폐페트병을 100% 활용한 보온 보냉백 ‘Cooler Bag2’를 개발했다.한효문화재는 코로나19로 마스크 사용이 필수가 된 시대에 한국의 전통 문양인 단청의 귀면(도깨비), 봉황, 나비 문양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코로나 위기 극복의 염원을 내포한 ‘단청 문양 마스크’를 개발했다.서울패션공예협동조합은 한국 문화계가 글로벌 문화 콘텐츠를 선도하는 흐름에 맞춰 한국의 전통미를 가미한 디자인과 자개 등 전통 재료를 활용해 패션 장신구 디자인을 개발·제작했다.동대문 통합 B2B 온라인 오픈마켓 플랫폼을 운영하는 나인벨류는 국내 신발 업계의 표준화한 발 사이즈 측정 도구의 미비한 실정에 착안해 발 길이와 발등 높이, 발볼을 종합 측정할 수 있는 ‘마이풋키트’ 시제품을 개발했다.2021 종로구 지역 특화 사업은 종로구 여러 사회적 기업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상품의 개발·홍보를 지원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 서울특별시, 종로구 지원으로 추진됐다.종로사회적경제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 개요종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종로사협)은 종로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구축, 판로 지원 및 공동 브랜드 개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재생 혁신 사업, 종로 소셜컨버전스 구현을 위한 전략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종로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마음을 모아 2017년 10월 출범했다. 종로사협은 종로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종로구 생태계 조성 사업단을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종로사협은 종로의 소셜 아젠다 발굴과 소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해 지역 사회의 자원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 협동 맵 형성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다.나인벨류 홈페이지: http://9p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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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행복을 전달합니다
나주-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등장과 산업간 융합이 점차 빨라지면서 애니메이션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연평균 3.52%에 달하는 높은 성장세다. 사단법인 한일애니메이션협회에 따르면, 세계 콘텐츠 산업의 시장 규모는 약 2.4조달러이며 그중 한국은 623억달러로 2.6%를 차지하고 있다. 매출, 수출, 고용 등의 부문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정부에서도 ‘애니메이션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을 제정(시행 20.6.4)해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및 기반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를 마련했다. 전라남도에서도 나주시와 함께 지역 거점형 콘텐츠기업육성센터를 2018년 설립하며 전남의 강점인 문화원형과 관광 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문화관광 콘텐츠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에서는 ‘2021년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의 하나로 ‘콘텐츠 파일럿 제작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성공적인 본편 제작을 위한 파일럿 제작지원으로 애니메이션, 방송 영상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었다.사업에 참여한 카라멜프로덕션(대표 김범윤)은 3D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디지털 콘텐츠의 창작,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3D 애니메이션 기획 및 제작을 주업으로 하고 있으며 전남 화순의 고인돌 유적지를 소재로 해 ‘파파맨’이라는 유쾌한 히어로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있다.‘파파맨’은 고인돌에 숨겨진 강력한 에너지를 노리는 악당들과 이를 지키려는 아들과 아빠가 히어로가 돼 세상을 지키는 이야기이다. 부자간의 유대감과 가족의 이야기를 감성적이고 현실 공감을 자아내는 스토리 라인으로 어린이는 물론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달하고자 노력한다. 건강한 직업관은 물론 차별화된 아이템을 선보인다.이후 VR, AR, 완구 등 새로운 기술을 융복합해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체감하고 즐길 수 있고 유대감과 친밀감을 향상할 수 있는 가족 놀이 문화를 제시하고자 한다. 김범윤 대표는 “콘텐츠와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 시장을 만들어냄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제안하고, 애니메이션부터 TV 방영, AR 완구, 게임으로 이어지는 가치사슬을 통해 문화 콘텐츠 사업에 새로운 영역 창출과 생산 양식에 변화를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캐릭터를 성공 시켜 지역 캐릭터로 활용하고 전라남도 긍정적인 이미지와 인지도 상승을 기대하고 IP 융복합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라이선싱 사업은 부가가치 생성을 도모한다. 문화 관광 상품 개발 및 지역 교육 콘텐츠 개발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신규 인력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힘써 전남지역의 인재들을 모아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김범윤 대표는 “기업에 싹을 틔워주는 지원 사업은 영세한 회사에 큰 힘이 된다”며 지원 사업을 통해 영상 제작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융통성 있는 사업구조 또한 도움이 됐다. 아울러 그는 “파일럿 영상 제작지원 사업의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매력적인 전남에서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우뚝 성장할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개요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콘텐츠 기업 육성 △스타트업 성장 지원 △일자리 창출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융복합 콘텐츠로 전라남도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한다.웹사이트: http://www.jce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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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스트리밍 영화제 True Colors Film Festival 개최
싱가포르-True Colors Film Festival (TCFF)이 아시아 전역 관객을 대상으로 선보일 장편 10개, 단편 20개 작품과 감독과의 대화 4회를 편성해 개최됐다.일본재단(Nippon Foundation)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는 삶, 행복의 추구에 대한 새로우면서도 과감한 인간의 시선을 다룬다. 주요 출품작은 다음과 같다.·FEELING THROUGH: 시청각 장애 배우 주연작으로는 최초로 2021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작품·BEST SUMMER EVER(2020): 장애인 배우와 제작진이 참여한 뮤지컬로는 최초로 미국영화배우조합에 등록된 작품·오스카상 및 인도 내셔널 필름 어워드 수상작: THE SILENT CHILD(2017), HELIUM(2013), MY FERAL HEART(2015)·True Colors Festival 다큐멘터리인 CLOTHES IN CONVERSATION과 THE FUTURE IS NOW!: Fashion Film Festival Milano(2022년 1월 13~18일) 공식 초청작, New York Film Award 공식 초청작, London Fashion Film Festival 2021 공식 초청작·일본과 싱가포르 관객들만을 위한 Filmbankmedia 보너스 프로그램: NOMADLAND (2021), 제93회 아카데미상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수상, ZOOTOPIA(2016), 여러 영화제서 상을 받은 애니메이션·감독과 대화: 미국 감독 Doug Roland (FEELING THROUGH), 배우 Robert Tarango와 Steven Prescod; 말레이시아 Tunku Mona Riza (REDHA)와 싱가포르 배우 및 강사 Aidli Mosbit; 미국 감독 Amanda Lukoff (THE R-WORD), 싱가포르인으로 장애인을 형제 자매로 둔 관련 권익 단체 활동가 Tasneem Majeed와 Allan Cai; 미국인 사진작가 Rick Guidotti와 도쿄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겸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Lily Shu 및 싱가포르 배우 및 사회자 Oon Shu An영화제 집행위원장인 Audrey Perera는 “온디맨드 스트리밍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영화를 볼 수 있는 시대가 됐다. 그러나 이번 영화제에서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작품과 더불어 감독과 대화 등 그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즐겁고 도전적이며 영감을 주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장편작은 The Projector Plus를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단편작과 감독과의 대화는 Vimeo에서, 보너스 프로그램(일본과 싱가포르 전용)은 Filmbankmedia에서 만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TCFF 2021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True Colors Film Festival 2021은 무료 온라인 이벤트며, 국제 장애인의 날인 12월 3일 시작된다. 2020년 열린 제1회 True Colors Film Festival은 39개 국가에서 약 8000명 관객이 참여했다.웹사이트: https://truecolorsfestival.com/prog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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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상어가족’ 꿈꾼다” 기업-학교 실험적 동행, 청운대 ‘판타지박스II’ 성료
서울-세계적 돌풍을 일으킨 ‘상어가족’처럼 중독성 있는 키즈팝을 대학생들이 만들어낸다면 어떨까. 그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실험이 충남 홍성에서 시작됐다. 청운대학교(이우종 총장) 공연영상예술대학에서 11월 18~19일 성황리에 진행된 어린이들을 위한 실감형 융합 콘텐츠 ‘키즈팝 체험전 판타지박스II’(이하 판타지박스)가 그것이다. 판타지박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1 콘텐츠 원 캠퍼스 구축 운영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 프로젝트다. ◇산학 협력으로 만들어낸 키즈팝과 미디어 아트2021년 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 기술 융합 지원작인 홀로그램 뮤지컬 천변카바레(작가 강헌·박현향, 연출 김서룡)를 선보인 뮤직웰과 지역 사회 어린이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온 청운대 학교 기업 이음은 산·학·연·관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해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진행, 지역 어린이들을 초대해 판타지박스를 공연했다. 교양학부에 개설된 ‘4차 산업 혁명 융합 콘텐츠 제작’ 수업으로 공연기획경영학과, 실용음악과, 연극예술학과 등 예술대 학생 29명이 3개월간 직접 기획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창작 키즈팝 6곡과 신비로운 미디어 아트로 어린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학생들이 창작한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테마곡판타지박스는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 나눔 행사로 열렸으며,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로 비대면 관람도 동시에 진행됐다. 달나라 이야기인 ‘달토끼의 초대장’, 공룡 시대 탐험기 ‘공룡 세계에서 살아남기’, 갯벌의 쓰레기 문제를 파헤친 ‘갯벌 수호대’, 남극에서의 모험 ‘얼음 콘서트’ 총 4개 프로그램을 선보였는데,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창작된 스토리별 메인 테마곡이 큰 인기를 모았다. 테마곡들은 앞으로 저작권 등록을 진행하고 음원으로 제작해 청운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만날 수 있게 만들 예정이다. ◇지속적인 발전 위한 고민과 지원 필요전문 기업으로 함께 참여한 뮤직웰 우현정 대표는 “학생들이 만든 키즈팝이 기성 음악 못지않게 대중적이며, 미디어 아트와 잘 어우러져 놀라웠다”는 생각을 밝혔다. 연구 책임자인 김서룡 공연기획경영학과 교수는 “예술대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가 예술과 기술 환경을 결합하고 지역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개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업의 산학 연계 프로젝트로 시작된 판타지박스가 일회성 프로젝트로 그치지 않고, 지역 대표 문화 콘텐츠를 뛰어넘어 상어가족 같은 세계적 콘텐츠로 영역을 확대하려면 앞으로 관련 기업 및 지자체 등과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고민과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뮤직웰 개요2002년 설립된 뮤직웰은 이상은, 한영애 등의 음반과 ‘천변살롱’, ‘천변카바레’, 박정자의 배우론 ‘노래처럼 말해줘’ 등을 제작한 음반 및 공연 제작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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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게임 문화 선도, 전남에서 부는 새바람
나주-전라남도 게임 산업 생태계에 힘찬 새바람이 불고 있다.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는 2021 전남 지역기반게임산업육성사업 일환으로 전남 게임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 게임 콘텐츠 발굴을 위한 ‘시장진출 제작지원 사업(수익창출형)’에 역량 있는 기업들을 모집했다. 그리고 여기에 거침없이 명단을 올린 트라이픽스(대표 양원준)가 있다.트라이픽스는 체감형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이다. 모바일 게임 플랫폼에 집중하고 있고 실시간 대전 게임인 MOVA (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장르의 게임을 만들고 있다. 현재는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고 추후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트라이픽스는 방대한 개발 자산과 다년간 축적된 개발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e스포츠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 퍼블리셔에 제한돼 있던 하드코어 게임성을 새로운 글로벌 이용자 간 대결(이하 PVP)로 상품성을 개발해 최신 캐주얼 PVP 트렌드에 특화한 e스포츠 캐주얼 MOVA로서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거점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게임 산업은 현재, 팬더믹과 함께 중국게임의 글로벌 공세로 새로운 게임 환경의 경쟁력을 요구받고 있다. 트라이픽스에 따르면 게임시장은 코로나 여파로 전년 대비 43.8%를 상회하는 급성장세를 보였으며, 동시에 중국 양산형 게임이 70%를 점유하고 있다. 시장 성장의 기회이자 중국게임이 몰려드는 위기가 공존하는 시장에서 종래의 장르적 한계를 혁신해 새로운 글로벌 경쟁을 주도하겠다는 것이 트라이픽스의 최종 목표이다.동시에 캐주얼 온라인 PVP 장르는 모바일 PVP의 고속성장으로, 역할수행게임 등 메이저 장르의 성장률을 넘어서서, 폭발적 시장 확대를 이끌고 있다. 모바일에서도 가볍게 PVP 대전을 즐기는 트렌드의 방증으로, 글로벌 진출의 최적기라는 설명이다.트라이픽스는 게임의 차별성을 위해 전남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완전히 새로운 캐주얼 게임을 설계하고 실시간 전술메타 기술을 개발한다. 병렬 전개로 게임의 전개를 빠르게 하며 재미를 제공한다. 쉽고 빠른 쾌속메타는 종래의 어려운 경쟁 요소를 과감히 혁신해 캐주얼 PVP의 다이나믹한 전술과 재미를 특화한다.최근의 캐주얼 게임 소비 패턴에 맞춰 5분 내외의 한 판 재미로 ‘빠르고 또 자주’ 즐길 수 있도록 부담을 더는 것이다. 사용자에게 게임을 배우는 스트레스를 전가하지 않음은 물론 독특하고 방대한 캐릭터와 강화 시스템으로 게임의 단조로움을 피하고 시스템의 차별화로 몰입을 제공한다.◇“새로운 게임 문화 육성, 전남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양원준 대표는 ‘새로운 게임 문화를 선도하고 사용자의 유익한 체류 시간을 활성화한다’라는 굳건한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달려왔고 이는 앞으로도 변함없다. 게임 콘텐츠와 커뮤니티를 융합하는 등 다양한 기술 기반을 병행해 새로운 게임 문화를 육성하겠다는 것이다.나아가 전남의 대표 게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양원준 대표는 “채용 진입 장벽이 한층 완화된 분야의 인재 육성과 사업화를 밀도 있게 추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게임 운영부터, AI 데이터 사업을 핵심 분야로 해 e스포츠 현장의 인재를 확대하겠다는 의미이다.전라남도는 현재 실감 미디어 인프라와 결합한 체감형 게임을 육성하고 있으며 전남 게임 산업의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게임 기업 육성을 목표로 전남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전남글로벌게임센터 개요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실감미디어 인프라와 결합한 체감형 게임을 육성하고 있으며 전남 게임 산업의 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게임 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원한다.웹사이트: http://www.jci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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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스타 게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나주-국내 게임업계가 메타버스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에서도 출사표를 던진 기업이 있다. 전남글로벌게임센터의 2021 전남 지역기반게임산업육성분야 ‘시장진출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아몬드소프트(대표 장진호)가 주인공이다.아몬드소프트는 하드코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하 MMO-RPG) 전문 제작 스튜디오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주니어 인재들과 현업 경력 20년이 넘는 시니어들이 팀을 이뤄 게임 및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아몬드소프트는 사용자들에게 신선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완벽한 메타버스를 구현해 지역 내 스타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힘찬 포부를 갖고 있다.실제로 아몬드소프트는 게임, IT 및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잔뼈 굵은 베테랑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이다. 장진호 대표는 실시간 라이브 UCC 방송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여한 경력이 있다. 현재는 미래창조과학부 선정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이며 이미 게임 개발 부분에서 멘토를 맡고 있다. 동시에 산업자원부 지정 IT 부분 산업 현장 교수로서 국내 IT산업 및 고용, 부가사업의 활성화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또 다른 핵심 인력 중 한 명인 최병열 부대표도 20년 개발 경력으로 온라인 게임을 일본에서 성공시킨 바 있다.현재 아몬드소프트는 모바일 MMO-RPG를 비롯해 캐릭터를 통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과 앱을 제작하고 있다. 기존의 게임들은 미리 설계된 임무와 모험으로 이뤄졌다면, 이제는 메타버스 기반의 MM0-RPG로 사용자에게 최대한의 자유도를 보장하며 깊이 있는 서비스로 감동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기존에 이미 완성된 RPG 코어 위에 메타 플레이 및 인공지능 모듈 작업을 주로 해 콘텐츠 추가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광주과학기술원과 협력하고 있으며, 퍼블리싱에 함께할 좋은 업체를 찾기 위해 심사숙고 중이다. 추후 캐나다를 시작으로 북미를 포함한 아시아, 유럽, 러시아 등 해외시장으로 퍼블리싱 및 상용화할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캐주얼 게임 및 애니메이션 제작도 게을리하지 않는다.아몬드소프트는 4차산업 시대의 요구와 걸음에 맞춰 게임과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연구 또한 진행하고 있다. 4차 산업 핵심인 인공지능 활용이다. 최근 인공지능은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해 중소 규모 개발사 입장에서는 엄두도 못 내는 것이 현실이나, 게임 분야에서의 인공지능은 다르다는 것이다. 반복되는 게임 플레이 속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게임 상황에 대응해 변화하는 행동 패턴이 생성되고 이때 빅데이터 구축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에 게임 및 가상 콘텐츠를 위한 인공지능 및 강화 학습에 관련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AI Lab을 발 빠르게 운영 중이다.◇“지역 경제 및 고급인력 유치에 이바지”아몬드소프트 장진호 대표는 “지역 내 개발 업체로 뿌리내리고자 부단히 노력해 왔다”고 속내를 밝혔다. 실제로 장진호 대표는 지역 인재들과 활발히 교류하고자 커뮤니케이션에 나서고 멘토링을 진행했다. 광주 지역의 인재들은 물론, 원활한 인재 수습과 정착을 위해 외부 지역 인재들을 모으기 위한 노력과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광주 전남지역에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에 정착하도록 힘썼다. 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 게임 제작 업체로 확고한 기반을 쌓고 성장하기 위해서였다.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겠다는 일심으로 달려왔다.이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전남의 게임 전문 기업들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수도권의 게임 기업들과 상생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물적 지원과 네트워크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전남글로벌게임센터 개요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실감미디어 인프라와 결합한 체감형 게임을 육성하고 있으며 전남 게임산업의 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게임 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원한다.웹사이트: http://www.jci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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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디제잉 파티에서 NFT 작품 구매까지 ‘청키 카우 클럽 투어’ 오프라인 전시 개최
서울-NFT (Non-Fungible Token) 아트 기획·컨설팅 그룹 릿네이션(Lit Nation)과 전시 전문 문화예술기획단체 무소속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NFT ART PROJECT’의 첫 번째 전시회 ‘CHUNKY COW CLUB TOUR’ (이하 CCCT)가 11월 1일(월)부터 2주간 메타버스 가상전시회와 오프라인 쇼케이스 두 가지 버전의 형태로 개최된다.CCCT는 2021년 8월 5일 발행된 collectibles NFT 작품이다.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멤버들로 구성된 CCCT 팀은 미국 MZ세대를 타겟으로 이들이 좋아할 만한 흥미로운 스토리와 특성(traits)들을 조합해 각기 다른 콘셉트와 개성을 가진 소와 곰, 황소 캐릭터 5000개를 제작했다.작품 수익금으로 미국 내 클럽 문화의 각종 혜택, 입장료 디스카운트 및 VIP 멤버십 이용 등을 컬렉터들에게 제공하겠다는 로드맵 유틸리티를 제시했다. 이후 NFT 마켓 플랫폼인 오픈시에서 5000개의 NFT를 민팅 시켜 모두 판매 완료했다.현재 CCCT 팀은 ‘크립토복셀’이라는 메타버스 공간 내에 ‘카우 클럽하우스(Cow Clubhouse)’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트위터를 통해 컬렉터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로드맵으로 제시했던 클럽 유틸리티가 COVID-19로 인해 이용 제한이 있었기에, 이를 대체하기 위한 방법으로 메타버스 디제잉쇼를 기획·진행한 바 있다.10월 16일(토) 한국 서울 용산에서 미국 밤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던 디제잉쇼는 영상 중계 플랫폼과 카우 클럽하우스를 통해 송출됐고, 동시 접속자들의 아바타가 실시간 클러빙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11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4일간 열렸던 메타버스 가상전시회는 CCCT NFT 작품을 소유하고 있는 컬렉터들과 전 세계 NFT 커뮤니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시기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개최되는 NFT 최대 국제 컨퍼런스인 ‘NFT.NYC 2021’이 개최되는 기간이다. CCCT 팀에서는 가상전시회 오픈과 함께 ‘Creator’ 섹션에 참가하고, 전시는 용산 Grayd 갤러리에 설치된 작품들이 공간 내 LED wall 스크린을 통해 메타버스 갤러리와 함께 호환되는 방식으로 선보여졌다. 미국 시간에 맞춰 진행되는 탓에 한국에서 참여한 사람들은 오전 11시에 클럽 음악을 듣게 되는 재미있는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11월 8일(월)부터 13일(토)까지 6일간 진행되는 오프라인 쇼케이스 & VIP 파티는 용산 그레이드 스튜디오(Grayd Studio)에서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14:00-20:00 관람 가능)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쇼케이스에서는 CCCT 작품과 캐릭터 티셔츠, 스케이트보드 등의 굿즈들이 함께 전시된다. 또한 LEDwall 스크린을 통해 메타버스 갤러리를 직접 탐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된다. VIP 파티는 정부의 ‘위드 코로나’ 계획에 따라 11월 초 확정될 예정(현재 미정)이며,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사회적 거리 두기 집합 가능 인원 지침에 따라 NFT 티켓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 티켓은 한정 수량으로 민팅되며, 참여를 원하면 오픈시에서 이더리움(Ethereum)으로 구입할 수 있다.전시가 이뤄지는 그레이드 스튜디오는 광고 및 미디어 제작 스튜디오로, 용산구에 위치한 공간에서 향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미디어아트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올해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NFT 아트마켓은 엄청나게 성장했다. 오픈시와 크립토아트 플랫폼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중순을 기점으로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세계적인 예술품 경매회사인 크리스티(CHRISTIE’S)와 소더비(Sotheby’s)가 NFT 마켓의 흐름을 이끌고 있다. 특히 소더비는 10월 14일 이더리움 기반의 NFT 아트마켓 ‘소더비 메타버스’ 플랫폼을 론칭하면서 주목받았다.한국 역시 NFT 작품 제작과 유통에 많은 관심을 갖고 본격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추세이다. 미국과 한국의 아티스트와 개발자, 마케터 등으로 구성된 CCCT팀의 이번 전시는 컬렉터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틸리티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컬렉터들과의 신뢰를 형성하고, NFT 아티스트로서의 기반을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시를 주관하는 Lit Nation과 무소속연구소는 이번 전시 후 2차례의 NFT 아트 프로젝트를 추가적으로 디렉팅하고, 2022년 2월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전시와 출판물 발행을 진행할 예정이다.무소속연구소 개요무소속연구소는 문화, 예술에 바탕을 두고 있는 구성원과 다양한 분야의 조력자들로 이루어진 공동체이다. 지역과 도시에 대한 관심으로 연대하고, 예술이라는 연결고리로 사회적 소속감을 대체한다. ‘무소속’인 상태를 견지하며 ‘지역과 예술’ 그리고 ‘도시와 예술’의 바람직한 공존 방법을 탐구한다. 공공예술 프로젝트와 지역 공동체의 예술 활동에 대한 담론을 이끌어 내고 신선한 형태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새로운 형식의 시도와 실천을 통해 문화를 나누고 관계를 맺어 나가는 커뮤니티 아트를 전개한다.웹사이트: http://www.musosok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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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엔젤, 제4회 쿠션라이브 ‘위 올 아 원’ K-POP 콘서트 성공적으로 개최
쿠션라이브 Kids-POP 콘서트 홍보 영상서울-10월 31일 저녁 6시 쿠션라이브 콘서트 홀에서 레드엔젤, 구세군 주관으로 진행된 코로나 극복 지구촌 응원의 염원을 담은 쿠션라이브 ‘위 올 아 원(WE ALL ARE ONE)’ 4번째 K-POP 콘서트가 개최했다.이날 콘서트는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는 탑클래스 에듀아이 박성은 강사, 강민지 아나운서가 K-POP으로 하는 한국어 수업을 진행, 전 세계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한글을 알렸다.10월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 장병을 위한 소주제로 진행된 2부 행사는 MC 홍은기(Hong Eunki), 나나(woo!ah!), 태호(TAEHO)의 진행으로, 걸밴드 롤링쿼츠(Rolling Quartz)의 파워 넘치는 무대와 걸그룹 크랙시(CRAXY)의 뜨거운 열정으로 시작됐다. 이어 국군 장병들을 응원하면 좋을 군 부대 인기 톱3 그룹으로 선정돼 초대된 스테이씨(STAYC), 있지(ITZY),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무대에 올랐다.무대가 끝난 뒤엔 공연을 기획한 레드엔젤, 구세군 관계자들의 멘트가 이어졌다.구세군 커뮤니케이션즈 최철호 부장은 “구세군은 132개 국가에 있으며, K-POP 콘서트를 관람하는 것만으로도 지구촌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비전으로 지구촌에 K팝을 선물하는 동시에 지구촌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두가 행복해지는 K팝 콘서트를 펼쳐 나가고 있다”며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군인들을 위해 구세군 YDP브라스밴드의 공연을 소개했다.레드엔젤 허석김보성 명예회장은 “지구촌 응원을 하는 우리 대한민국이 정말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응원은 감사를 감사는 기적이다. 위기에 강한 우리 대한민국을 통해 지구촌 힘내의리!”를 외쳤다.이어 3부에서는 ‘위 올 아 원(WE ALL ARE ONE) 지구촌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매력적 음색의 태호(TAEHO), 에너지 넘치는 영재(YOUNGJAE)의 콘서트로 응원 열기를 더했다.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 ‘LO$ER=LO♡ER’ 등의 무대를 꾸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뜻깊고 의미있는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레드엔젤 박재현 대표는 올 3월 제1회 쿠션라이브 ‘봄날’ K-POP 콘서트를 시작으로 △‘TALK닥 TALK닥 괜찮아’ K-POP 콘서트(5월) △‘위 올 아 원(WE ALL ARE ONE)’ K-POP 콘서트 △K-POP 콘서트 ‘지구촌을 응원합니다’(10월)를 릴레이 진행하고 있다. 올 12월에는 3번의 특별한 K-POP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박 대표는 “미국·영국·유럽 등 지구촌 곳곳에서 거리마다 울리는 희망의 종소리와 함께 작은 것이라도 구세군 자선 냄비를 통해 나누면 올 12월 열리는 쿠션라이브 K-POP 콘서트를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는 티켓을 선물한다”고 말했다.한편 쿠션라이브키즈는 K-영재 교육과 함께 지구촌 Kids-POP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쿠션라이브키즈 고정임 본부장은 “Kids-POP 콘서트를 관람하면 지구촌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레드엔젤 개요레드엔젤은 2006년부터 시작한 ‘우리는 홍색 천사’ 응원단이다. △2006 독일월드컵 △2010 남아공월드컵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K-POP응원 콘서트’를 만들었다. 2014년 ‘레드엔젤 원정 응원 콘서트’를 기획해 △2014 브라질월드컵 △2016 카타르 축구 한일전 △2016 리우올림픽 △2016 리우패럴림픽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18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에서 성공적인 원정 응원 콘서트를 개최했다.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응원 K-POP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도 레드엔젤 최고의 응원 콘서트가 될 것이다. 레드엔젤은 2016년 4월부터 매달 13일을 ‘레드엔젤 데이’로 지정하고 있다. 한 달에 한번은 ‘국가와 민족을 응원’하는 날이라는 뜻이다. 또 한중 우정을 응원하기 위해 10월 13일을 ‘한중(韓中) 우정의 날’로 만들어 한중 우정의 무대를 매년 이어가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redangel.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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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이터널스’ 웹툰으로 선보여
서울-출판 미디어 그룹 시공사가 마블 스튜디오(Marvel Studios)의 신규 영화 ‘이터널스’ 개봉에 맞춰 네이버웹툰에서 ‘이터널스’ 웹툰을 선보인다.이터널스는 ‘블랙 위도우’, ‘샹치’에 이어 시공사와 네이버웹툰이 준비한 마블 웹툰 프로젝트의 세 번째 연재작이다.뛰어난 재능으로 슈퍼히어로 코믹스의 기반을 다진 ‘만화의 왕’ 잭 커비는 1976년, 신화와 인류의 기원에 대한 끝없는 호기심으로 마블 유니버스 안에 이터널스 세계관을 창조했다. 그 배턴을 이어받은 세계적인 스토리 작가 닐 게이먼과 그림 작가 존 로미타 주니어는 본인들만의 색깔로 이터널스의 이야기를 재해석해 찬사를 받았다.작품 속에서 셀레스티얼에게 불로불사의 능력을 부여받은 종족 이터널스는 기억을 잃은 채 평범한 인간으로 살아가던 중 새로운 위기에 맞서 지난날의 영광을 되찾으려 고군분투한다. 그 과정에서 이터널들이 기억을 잃은 이유가 밝혀지고, 이터널스의 부활을 방해하는 괴물 종족 ‘데비안츠’와 대결하는 등 영화의 모티브가 된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펼쳐질 예정이다.총 11부작 분량의 이터널스는 네이버웹툰에서 11월 1일부터 매주 월·금요일(주 2회) 공개되며, 영화 개봉을 기념해 2화를 무료로 서비스한다.한편 시공사와 네이버웹툰은 앞으로 마블 웹툰 정규 시리즈 3종 ‘이모털 헐크’, ‘어벤저스: 지구 최강의 영웅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본격 론칭할 예정이다.시공사 개요시공사는 창의, 열정, 조화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해 고객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igong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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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상헌, 장애인 연주자의 삶 담은 다큐멘터리 공개
서울-시각 장애인으로는 처음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입학해 화제를 모은 피아니스트 김상헌의 음악 다큐멘터리가 음악 문화 기업 앙상블리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지상파 방송, 주요 일간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름을 알린 김상헌은 이번 다큐멘터리 ‘새벽을 밝히는 별’에서 듀오 ‘새벽별’ 멤버이자 비장애인 연주자 심은별과 함께 정기 연주회를 무대에 올리는 과정을 담았다.시각 장애인 점자 정보 단말기인 한소네로 악보를 읽어나가는 과정부터 시작해, 국내 유수 전문 공연장 가운데 하나인 일신홀에 무대를 올리기까지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김상헌이 피아니스트로서 느끼는 도전뿐만 아니라, 시련을 만날 때 두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도 확인할 수 있다.김상헌은 다큐멘터리에서 “악보를 외우는 특별한 비법은 없다. 그저 묵묵히 반복할 뿐”이라며 시각 장애 피아니스트로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시각 장애인 입장에서 점자 정보 단말기 한소네에 대해서는 “기존 점자책이 부피가 커 불편한데, 한소네와 점자 악보의 개발로 활동하기가 편해졌다”며 “시각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기기라, 할인 등의 행사가 좀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다큐멘터리를 촬영·구성한 윤승호 영상 감독과 최지선 작가는 “그동안 피아노의 달인 등으로 화려하게 알려졌던 김상헌의 인간적 면모와 진정한 연주자로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영상을 제작했다”고 말했다.다큐멘터리와 정기 연주회를 기획한 김상헌의 파트너 앙상블리안 심은별 대표는 “상헌이를 통해 많은 분이 삶을 대하는 태도와 음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서울문화재단이 장애 예술인 창작 지원 사업의 하나로 후원한 이번 다큐멘터리는 앙상블리안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앙상블리안 개요앙상블리안은 2019년에 창립된 사람·예술·음악을 모토로 좋은 음악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음악 문화 기업이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으며 예술 세미나, 강의, 포럼을 기획하고 회사가 보유한 하우스 콘서트홀을 기반으로 다양한 연주 시리즈로 예술가와 함께한다.웹사이트: http://www.ensembl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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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음악집단 소옥 ‘음악과 사람을 그리는 무대’, 대구 수성아트피아서 개최
창작국악, 달을 몰다(제 13회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 - 우리음악집단 소옥 대구-창작국악 연주단체 우리음악집단 소옥(이하 ‘소옥’)의 세 번째 정기공연 ‘음악과 사람을 그리다’가 11월 10일(수) 7시 30분에 대구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개최된다.대구문화재단 창작활동지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공연에서는 소옥의 대표작인 ‘달을 몰다’, ‘바다’, ‘나비의 춤’ 등이 연주되며, ‘별’ 같은 2021년 소옥의 새로운 음악들이 처음으로 소개된다. 또한 서정적이고 세련된 멜로디와 전개로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작품 ‘사랑하다 슬퍼하다’를 원곡 가사와 함께 이를 노래했던 보컬 정가람의 목소리로 들려질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대구지역의 젊은 청년예술가들로 구성된 우리음악집단 소옥은 2018년 창단해, 2019년 제13회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 은상 수상, 2020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신진국악 실험무대 ‘신진세포주의’ 기악 부문 아티스트 선정 등 국내 창작국악 단체로서 작품성과 실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예부터 이어온 소리를 마냥 연주하는 것이 아닌 시대에 함께 속한 사람들의 곁에 충분히 어울릴 수 있는 음악 창조”를 목적으로 초청공연 외 해마다 정기공연을 제작하고, 대중들과 면밀히 소통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어느덧 3회를 맞이한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한층 또렷해지고 성숙해진 소옥만의 색깔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음악을 흘려 사람을 본다.”는 소옥의 좌우명을 고스란히 담아낸 ‘음악과 사람을 그리다’ 공연에 대해 우리음악집단 소옥의 대표이자 대금 연주자 김윤우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대구 시민들이 자연을 그리고, 계절을 담은 소옥의 음악을 통해 아름다운 쉼을 누리며 활력을 잃어버린 지역문화에 생기를 불어넣는 공연이 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한편 우리음악집단 소옥(대금/소금 김윤우, 가야금 전예원, 아쟁/철현금 김소연, 생황/피리/태평소 정연준, 작곡/피아노 강한뫼)과 객원 연주자 타악집단 일로의 김동민, 윤현옥. 그리고 보컬 정가람이 출연하는 ‘음악과 사람을 그리다’는 현재 티켓링크에서 거리 두기 좌석으로 예매할 수 있다.우리음악집단 소옥 개요대구지역의 젊은 청년예술가들로 구성된 우리음악집단 소옥은 대구를 거점으로 전국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창작국악 연주단체다. 2018년 창단해 2019년 제13회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 은상 수상, 2020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신진국악실험무대 기악부문 아티스트 선정 등 국내 창작국악 단체로서 작품성과 실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티켓링크: http://www.ticketlink.co.kr/product/36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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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개막식 개최
청주-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3rd Chungbuk International Martial Arts and Action Film Festival, 이하 영화제)가 10월 21일 오후 6시 청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막을 올렸다.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무예 액션 장르를 주제로 한다. 이번 영화제는 ‘무예의 변주, 액션!’을 슬로건으로 무예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액션 장르로 확장과 도약을 도모할 것을 목표로 한다.이날 개막식은 초청 인원이 참여하는 개막식과 개막작 상영을 분리해 진행,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더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했다.개막식은 무관중으로 영화제 관계자 및 영화인 등 초청 인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같은 시간 성안길 CGV서문에서는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한 개막식 영상 생중계, 개막작 상영이 이루어졌다. 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됐다.배우 김형범 씨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시상식, 개막작 소개 및 상영 등으로 이어졌다.개막식은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박문희 도의장, 김경식 영화제 집행위원장, 부집행위원장인 배우 이범수 씨 등 영화제 관계자를 비롯해 할리우드에 처음 진출한 한국 감독인 박우상 감독(대표작 ‘차이나타운’), 한국형 누아르를 만든 장현수 감독(대표작 ‘게임의 법칙’) 등 무예 액션 영화에 굵직한 공로를 세운 영화 제작자, 무술 감독, 배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해외 촬영으로 개막식에 함께 하지 못한 정두홍 무술 감독은 축하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또 개그맨 김준호 씨가 캐릭터 ‘마쭈’와 함께 레드카펫에 깜짝 등장, 재미있는 퍼포먼스로 웃음을 선사하며 영화제 분위기를 달궜다.특히 이날 ‘시마프 어워드’를 포함한 총 11개 부문에서는 수상자 발표, 시상이 진행됐다.△감독상에 ‘인질’ 필감성 감독 △제작자상에 영화사 ‘외유내강’ 조성민 부사장 △배우상에 ‘검객’ 장혁 △신인 배우상에 ‘핫블러드’ 이정현 △무술 감독상에 ‘클로젯’, ‘군함도’의 한정욱 무술 감독 △스턴트상에 ‘인질’, ‘모가디슈’의 윤대원 무술 감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액션 영화 공로상의 영광은 ‘차이나타운’ 박우상 감독과 ‘인랑’, ‘베테랑’의 김민수 무술 감독에게 돌아갔다.올해 처음 도입한 경쟁 부문 시상도 이어졌다. ‘액션! 인디데이즈’ 부문에는 심사위원 특별 언급상으로 ‘액션 히어로(감독 이진호)’가 이름을 올렸다. ‘국제 경쟁 장편’에서는 ‘인질’이, ‘국제경쟁 단편’에서는 영국에서 제작된 ‘레드(감독 데이빗 뉴턴)’가 수상했다.이시종 도지사는 개막식 인사말에서 “3회째 영화제임에도 경쟁 부문 67개 나라에서 556편이 출품한 것만 봐도 앞으로 무예 영화제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문무(文武) 융합된 무예 대표 사업인 무예 영화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영화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개막식에 이어 CGV 서문에서는 영화제 개막작인 세계적 거장 장이머우(장예모) 감독의 ‘공작조: 현애지상’이 상영됐다. 1931년 만주를 배경으로 한 항일 투쟁 이야기로, 감독 특유의 차갑고 매혹적인 영상미와 강렬한 액션 장면이 빛나는 첩보 스릴러 액션 영화다.영화제는 22개국 66편의 영화가 총 6개 섹션(△무예의 변주 △월드 액션 △가족 액션 △액션:올드 앤 뉴 △국제 경쟁 장편·단편 △인디!액션데이즈)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10월 21일~2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된다. 문화제조창 야외극장, 성안길 CGV 서문에서 총 22개국 66편의 무예 액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온피프엔(Onfifn)’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상영을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개요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CIMAFF, 시마프)는 무예 영화에 뿌리를 둔 액션 영화제로, “무예의 변주, 액션!”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통 무예 영화의 꾸준한 발전을 지지함은 물론, 새로운 형태로 변주하는 주목할 만한 액션 영화를 발굴해 세계적인 무예 액션 영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영화제로 성장하고자 한다. 명실상부 부분 경쟁 국제 영화제로 도약한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무예 영화 장르의 확장과 도약’, ‘국내 인디 액션 영화들에 대한 지지와 후원’, ‘무예 액션 영화 공로자인 감독, 배우, 무술 감독 및 무술 스태프들과 함께하는 영화제’가 될 것이다.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http://www.cima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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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코리아, ‘마블매니아’ 캠페인과 함께 다채로운 마블 브랜드 경험 제공
서울-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즈니코리아)가 이달부터 온·오프라인에서 마블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 및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마블매니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마블매니아는 가족과 성인 등 모든 연령대의 소비자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마블 브랜드를 더욱더 많은 소비자가 다채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디즈니가 2017년부터 매년 국내 다양한 소비재 및 유통 파트너사와 함께 선보이는 브랜드 캠페인이다.디즈니코리아는 올해도 10월과 11월 두 달간 ‘모두 하나된 히어로(Heroes Unite)’를 테마로 성인부터 어린이, 청소년, 가족 단위까지 남녀노소 모두 마블 브랜드의 다양한 히어로를 모티브로 한 소비재 상품을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영감을 받은 콘셉트와 인테리어로 꾸며진 최대 규모의 마블 브랜드 공식 리테일 매장 ‘마블 컬렉션’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마블 히어로 콘셉트의 미니카 ‘마블GO’ 브랜드가 새롭게 출시하는 신제품 다이캐스트를 비롯해 ZD토이즈의 아이언맨 피규어, 핫토이의 상품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선보인다. 더불어 마블 컬렉션 매장이 위치한 아이파크몰 내 이터널스 테마존에서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이터널스 영화 예매권을 증정하고,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현장에서 포토이즘 셀프 촬영 스튜디오 촬영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또한 10월 31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마블 히어로 집합소’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마블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특히 11월 3일 개봉 예정인 새로운 마블 영화 이터널스의 캐릭터 피규어와 질레트와 협업한 마블 신제품 등 50여 개의 다양한 라이센시 상품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10월 21일부터는 장난감 전문점 토이저러스 △잠실점 △김포공항점 △수지점 및 토이킹덤 하남점 △고양점 △안성점에서 이벤트 기간에는 이터널스 또는 마블GO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이터널스 영화 예매권을 선착순 증정한다.이 외에도 11월 1일부터 영화 이터널스 개봉에 맞춰 11번가, 네이버 등 대형 이커머스와 손잡고 스페셜 이벤트 및 라이브 커머스 등을 진행하며 온라인에서도 마블매니아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디즈니코리아의 마블매니아 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마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www.disne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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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운드13, 신작 ‘프로젝트M’ 전투 프로토타입 영상 첫 공개
하운드13, ‘프로젝트M’ 전투 프로토타입 영상 서울-하운드13(대표 박정식)이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M’의 영상을 언리얼서밋 온라인 2021을 통해 최초 공개했다.13일 진행된 ‘프로젝트M의 처절한 전투를 표현하기 위한 언리얼 엔진 활용법’이란 주제로 진행된 세션에서는 하운드13의 김진솔 책임 프로그래머가 출연해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M’에서 처절하고 리얼한 전투 액션 표현을 어떻게 언리얼 엔진을 통해 구현해 냈는가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하운드13의 ‘프로젝트M’은 RPG 특유의 성장 요소는 줄이는 한편 처절함, 리얼함 등의 정교한 액션 표현을 늘린 게임으로, 공개된 ‘프로젝트M’의 영상에서는 디테일한 전투의 표현과 그로테스크한 전투 연출을 통해 현실적이고 처절한 전투를 보여주고 있다.김진솔 책임 프로그래머는 강연을 통해 “프로젝트M에서는 비틀거리거나 다리를 다치면 절뚝거리는 등의 리얼함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또한 “프로젝트M은 PC와 콘솔을 타깃으로 개발 중이며, 모바일로는 만날 수 없을 것”이라고 답변했다.하운드13은 ‘드래곤네스트’ 개발을 총괄한 박정식 대표가 2014년 설립해, 2019년부터 모바일에서 보기 드문 높은 퀄리티의 액션을 선보인 ‘헌드레드소울’을 서비스하고 있다.최근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인 가레나(Garena)로부터 200억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신작 ‘프로젝트M’과 ‘프로젝트D’를 개발 중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직군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하운드13 개요하운드13은 전 세계 게임 이용자가 플레이할 만한 가치가 느껴지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hound1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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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민고향정선 청년학교 나비캠퍼스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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