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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7~20일 멕시코 칸쿤에서 LG 이노페스트 개최
모델이 LG 올레드 TV AI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가 17일부터 20일까지 멕시코 칸쿤에서 ‘LG 이노페스트(LG InnoFest)’를 열고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LG전자 송대현 H&A사업본부장, 변창범 중남미지역대표, 한창희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을 비롯해 중남미 거래선, 미디어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로, 주요 거래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Innovation)’과 ‘축제(Festival)’의 장이다. LG전자는 올해 1월 중동·아프리카를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의 거래선을 초청해 ‘LG 이노페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LG전자는 인공지능 ‘LG 씽큐(ThinQ)’ 전시존을 별도로 마련하고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다. 고객들은 인공지능 제품들과 함께하는 스마트홈을 직접 체험했다. 예를 들어 올레드 TV는 음성만으로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제어하고 정보를 탐색하는 게 가능하다. 인공지능 냉장고는 부족한 식자재를 주문하고, 인공지능 세탁기는 빨래에 맞는 최적 세탁코스를 추천해준다. LG전자는 超프리미엄 ‘LG SIGNATURE(LG 시그니처)’도 소개했다. ‘LG 시그니처’는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초프리미엄 가전이다. 지난달 진행한 ‘LG 시그니처’ 중남미 런칭 행사에 참여했던 멕시코를 대표하는 건축가, 디자이너, 요리사 등도 참석해 ‘LG 시그니처’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7월 중남미에 출시해 호평을 받고 있는 LG G7 ThinQ를 비롯해 트윈워시, 건조기, 노크온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 올레드 TV, 나노셀 TV, 엑스붐 오디오 등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고효율, 고성능, 저소음 등 뛰어난 장점을 지닌 ‘인버터 기술’과 냉장고, 오븐, 식기세척기 등에 무광(無光) 블랙 디자인을 적용한 ‘매트블랙(Matte Black) 시리즈’는 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LG전자 한창희 글로벌 마케팅 센터장은 “LG만의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술과 제품을 앞세워 중남미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웹사이트: http://www.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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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 창업에서 경영까지 60가지 컨설팅 사례집 '좌충우돌 스타트업 창업 멘토링' 출간
북랩이 출간한 좌충우돌 스타트업 창업 멘토링 표지(이철우 지음, 214쪽, 1만3000원)북랩이 창업 후 기업의 3년 생존율이 40%도 되지 않는 가혹한 창업 시장에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창업자들에게 단비와도 같은 생존 매뉴얼 ‘좌충우돌 스타트업 창업 멘토링’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신용보증기금 지점장을 역임한 뒤 경영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이철우 씨가 창업 컨설팅 사례들을 한데 모아 엮은 것으로 창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창업 애로사항이나 유의해야 할 지침들을 친절하게 제시하고 있다. 또한 다년간 신용보증기금에서 창업 컨설팅을 했던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자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조언과 정부 관련 지침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는 점에 이 책의 진가가 있다. 현실로 다가온 제4차 산업 시대의 기술과 연관된 여러 창업 사례를 소개하고 있는 것 역시 이 책의 미덕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크게 6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장마다 2018년 대한민국의 현실을 나누어 담고 있다. 먼저 사물인터넷부터 암호화폐까지 제4차 산업 기술 창업의 사례를 다루며 지식서비스업 창업과 창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조업 창업에 대한 방향성과 제도적 준비에 대해 면밀하게 다룬다. 또한 중장년 창업 및 해외 진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창업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경영 관리 및 전략, 정책자금 조달에 대해서도 기술한다. 기업가들이 창업을 위해 알아야 할 사항을 망라한 것이다. 저자는 각 상담 사례를 정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데 있어서 정부의 정책, 관련 유관 기관,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 등을 소개한다. 대부분의 창업자들의 고민인 경영 관리 및 자금 조달에 관한 항목을 별도의 챕터로 다루어 재무 분석 등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부터 현행 제도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까지 돕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의 추세 중 하나인 중장년 창업 또한 별도의 챕터로 비중 있게 다루어 예비 창업자 및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 이철우는 신용보증기금 지점장을 역임하고, 부장 경영 컨설턴트로 오랜 기간 창업 컨설팅을 진행해 온 인물이다. 경영공학 박사, 경영지도사로서 숭실대학교 대학원 기업재난관리학과에서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미래의 산업을 이끌어갈 주역들에게 지침과 조언을 주고자 하는 저자의 의식이 이 책 안에 담겨 있다. 녹록지 않은 창업 현실 속에서 창업자들에게는 많은 어려움이 닥친다. 창업에 정답은 없다. 그래도 이 책에 실려 있는 다양한 분야의 창업과 관련된 60개의 사례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답을 함께 찾아가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북랩 개요 2004년에 설립된 ㈜북랩은 지금까지 2700종이 넘는 도서를 출간하며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 맞춰 새로운 출판 패러다임을 추구하고 있다. 출판포털과 주문형 출판장비(POD)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유익한 콘텐츠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책을 출간할 수 있고 원하는 독자층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퍼블리싱 서포터스(Publishing Supporters) 기업이다.웹사이트: http://www.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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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과학 동영상 제작 사전 교육 및 체험 개최
과학창작 동영상 공모전 홍보 영상2018 과학창작 동영상 공모전 포스터최근 온라인 동영상의 소비가 활발히 이루어짐에 따라 온라인 동영상 공유 플랫폼을 기반으로 동영상을 창작 공급하는 1인 미디어가 활성화되었다. 온라인상에서도 흥미로운 과학실험과 과ㅕ학원리를 소개하는 1인 미디어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과학을 쉽고 재미있는 영상으로 제작하여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국립과천과학관(관장 배재웅)은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2018 과학창작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든지 쉽게 참여 하도록 주제 선정에 특별한 제한이 없다. 기발한 과학실험이나 재미있는 과학상식, 과학이론, 창작 활동, 과학관 체험활동 후기 등을 소재로 동영상을 만들 수 있으며, 동영상 제작 분량도 1분 내외로 해 참가 부담을 최소화했다. 참가 부문은 초등이하, 중·고등부, 성인부의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개인 또는 3명 이하의 팀 단위로 참가 가능하다. 출품작 제출기한은 10월 18일(목)까지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창의성, 흥미성, 과학적 탐구, 완성도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한편 과천과학관은 관람객 대상으로 동영상 제작에 관한 사전 교육 및 체험을 9월 29일(토), 30일(일) 이틀간 실시한다.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과학관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20대로 직접 촬영한 후 편집과 응모를 할 수 있는 체험 시간이 마련된다. 토요일 오후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동영상 제작 전문 교육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 스마트폰 활용 동영상 제작 전문 교육에 참여하고 싶다면 구글폼에 접속해서 사전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배재웅 과천과학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동영상을 멋지게 만드는 방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영상 제작에 관한 사전교육도 실시하는 만큼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가 가능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국립과천과학관 개요 국립과천과학관은 기초과학, 응용기술, 전통과학, 자연사, 천문관측, 생태공원 등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과학관으로 2008년 개관했다.웹사이트: http://www.sciencecenter.go.kr언론연락처: 국립과천과학관 고객서비스과 남미현 주무관 02-3677-1346 olive9209@@korea.kr 접수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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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라이프, '사물의 중력' 출간
사물의 중력 표지북라이프는 사소하지만 소중했고 소중하지만 결국 보내야 했던 물건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사물의 중력’이 북라이프에서 출간됐다. 똑같은 물건이라도 어떤 사람을 만나 어떻게 쓰이냐에 따라 각각의 물건들은 새로운 이야기를 품게 된다. ‘혼자서 완전하게’를 통해 ‘혼삶’의 즐거움과 현실적인 이야기로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던 이숙명 저자의 물건들도 그렇다. 전작에서 나로서 행복하고 나로서 완전한 삶에 대해 답했다면 이번에는 ‘물건’을 정리하며 그 안에 담겨 있던 자신의 삶으로 독자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한국과 발리를 오가며 글을 쓰고 있는 저자는 2017년 겨울, 서울에서의 삶을 완전히 정리하고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났다. 떠나기 전 다시 돌아와 정착할 때 필요한 물건들과 20여 년간의 삶의 기록들을 거르고 걸러 비키니장 두 개에 나눠 담았다. 꽉 쥐고 놓지 못했던 물건들을 보내며 삶의 무게가 가벼워진 만큼 물건들과 함께했던 추억과 기억은 더 묵직하게 마음을 채운다는 것을 깨달았다. 애착인형에서부터 낡은 브라운관 TV, 손톱깎이, 기타, 캐시미어 코트 등 한때 소유했거나 낡았지만 여전히 버릴 수 없는 것들, 속물적이라 해도 왠지 끌리는 물건 등 삶을 붙들어주었던 물건들을 정리하며 떠올린 순간과 나에게 가치 있는 것들로 완성해가는 삶에 대해 저자 특유의 유쾌하고 흡인력 있는 문체로 담아냈다. 걸리는 것 없이 자유로운 이숙명 저자의 인생에 딱 한 가지 장애물이 있다면 그것은 물건들이었다. 삶을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아니 좋아하지 않는 것이 없는 것들로 가득 채우기 위해 영점에서 다시 시작할 필요가 있었다. 월셋집을 정리하고 가구와 가전제품을 팔고 한때 저자의 공간을 빼곡히 채웠던 것 중 일부만 남기고 나머지는 버리거나 팔거나 기부했다. 15년 전 재활용센터에서 1000원에 사서 마르고 닳도록 쓴 낡은 그릇은 후배의 애정템이 되었고, 뉴욕 구매 대행을 감행해 공들여 공수해왔던 마르지엘라 드레스는 단돈 3만원에 육아에 지친 여성에게 따듯한 위로가 된다. 실수로 가품 가격에 팔아버린 정품 버버리 트렌치코트는 어떤 이의 위시리스트에서 나와 근사한 선물이 되었다. 삶이 버거울 땐 저자처럼 조금 덜어내 보는 것도 좋겠다.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덜어낼지 우선순위를 정하다 보면 흩어져 있던 내가 조금 더 선명해지고, 지금 나에게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게 무엇인지를 발견할 수 있다. “이 물건이 없다면?” “인생을 트렁크 하나에 담을 수 있을까?”라는 물음은 자연스레 내게 가장 중요한 것, 좋아하는 것, 나아가 어떤 결의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은지로 이어진다. 더하기에 지쳐 내가 흐릿해질 때, 도대체 나는 무얼 위해 달리고 있는지 불쑥불쑥 답 없는 물음이 터져 나올 때 이 책이 지금 삶의 중심을 어디에 두고 살아가고 있는지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북라이프 개요 북라이프는 비즈니스북스 출판사의 임프린트 브랜드로 취미/실용, 대중문화, 문학 에세이, 가정생활과 같은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businessboo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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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와이즈베리, ‘마이클 샌델, 중국을 만나다’ 출간
“아버지가 양을 훔쳤다면 아들은 아버지를 고발해야 하는가, 아니면 숨겨주어야 하는가?”명저 ‘정의란 무엇인가’로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철학자 마이클 샌델(Michael J. Sandel)은 2007년 중국을 처음 방문하여 강연할 때 ‘논어(論語)’의 이 유명한 토론 주제를 꺼냈다. 샌델은 아버지를 고발해야 행실이 곧은 사람이라는 섭공(葉公)의 주장에 맞서 가족을 보호해야 한다는 공자의 주장이 자신의 철학과 맞닿아 있다고 회고한다. 가족과 효도의 도덕적 우선성을 인정하는 유교의 가르침이 공동체를 중시하는 그의 ‘정의’ 관념과 비슷하다는 것이다.‘정의’는 한 사회의 윤리적 기준의 척도이자 체제 구성의 기준이다. 때문에, 정의는 공동체의 성격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평생 무엇이 옳은 정의인지를 중심으로 정치철학과 도덕철학을 연구해 온 샌델은 자신을 ‘공동체주의자’로 부른다. 그러면서도 서양철학의 관점에서는 지나치게 공동체 중심이라는 비판을 받지만, 동양철학으로부터는 과하게 자유주의적이라고 지적 받는 자신의 철학적 위상에 흥미로워한다.미래엔 와이즈베리의 신간 ‘마이클 샌델, 중국을 만나다’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2016년 중국 화둥사범대학이 주최한 ‘마이클 샌델과 중국철학’이라는 주제의 국제 컨퍼런스를 계기로 기획됐다. 전세계적으로 지적 영향력을 발휘해 온 샌델의 ‘정의론’을 폴 담브로시오(Paul J. D’Ambrosio), 리첸양 등 중국 철학을 전공한 9명의 동서양 철학자가 유교와 도가 등 중국 철학의 관점에서 다시 해부했다.1부에서는 ‘정의, 조화 그리고 공동체’를 주제로 개인, 가족, 공동체 등 사회를 구성하는 요소로서 정의와 덕(德)을 다뤘다. 2부에서는 ‘시민의 덕과 도덕 교육’을, 3부에서는 ‘다원주의와 완벽’을 주제로 도가의 전통에서 본 샌델을 살펴본다. 4부에서는 ‘자아관’을 주제로 샌델과 유가 전통을 비교한다. 마지막 5부에서는 샌델이 자신에게 던져진 도전적인 관점들에 대해 직접 답한다.신간에서 시도한 유가 사상의 핵심 개념인 ‘조화(調和)’와 샌델의 ‘정의(justice)’의 비교〮분석은 지금까지는 없었던 독창적인 ‘정의론 다시 읽기’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도가 사상의 자연과 음양을 통해 생명윤리의 문제를 다룬다.웹사이트: http://www.daeha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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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맛과 영양이 풍부한 9월 제철 수산물은?
폭염이 지나고 가을이다. ‘천고마비(天高馬肥)’와 ‘천고인비(天高人肥)’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가을은 그만큼 먹거리가 풍부해 살이 찌기 쉬은 계절이다.제철 음식은 다른 시기에 섭취하는 것보다 해당 시기에 섭취해야 영양가도 풍부하고 건강에 좋은데, 9월의 제철 음식 중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어식백세* 수산물에 대해 알아보고 지난 폭염에 잃었던 입맛을 되살려보자. * 어식백세 : ‘어식과 함께 적절한 식사조절과 운동으로 백세까지 건강하게 지내자’라는 캠페인 갈치경골어류 농어목 갈치과에 속하는 갈치는 몸이 홀쭉하고 기다란 띠 모양으로 길이가 1~1.5m에 달한다. 입은 크고 양 턱과 구개골에 강한 이가 있다. 등지느러미가 머리 뒤에서 거의 끝까지 등 전체를 차지하고 있으며, 머리를 위로하고 똑바로 서서 유영하는 특성이 있어서 꼬리까지 뻗어 있는 등지느러미가 하나씩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다.갈치는 몸이 긴 칼 모양으로 보여서 ‘칼치’라고도 부르며, 신라시대에는 ‘칼’을 ‘갈’이라고 불렀기에 갈치의 유래가 된 것이라고 한다. 일본 이름은 ‘다치우오(서 있는 물고기)’인데 옆으로 헤엄치지 않고 언제나 위 아래로 서서 헤엄치며 꼿꼿이 서 있는 습성을 묘사한 것이다.갈치는 가을 식탁을 풍성하게 하는 대표적인 수산물 중 하나이다. 여름철 산란을 마치고 월동에 대비하기 위해 늦가을까지 왕성한 먹이 활동으로 9~10월을 전후한 시기에 가장 살이 찌고 기름이 오르며 맛이 좋다. 살이 부드러워 소화 기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 영양식으로 좋고 칼슘, 인, 나트륨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며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수험생의 영양식으로도 좋다.단백질이 많고 지질이 많아 맛이 좋으며 소량의 당질은 고유한 풍미를 내는데 기여한다. 칼슘에 비해 인산의 함량이 많은 산성식품으로 채소와 곁들여 먹어야 한다.꽃게꽃게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이 주성분이며 지질은 적어 담백하고 소화가 잘 되는 등 성장기 어린이나 회복기 환자에게 좋은 식품이다.꽃게는 저지방, 고단백식을 필요로 하는 비만증, 고혈압, 간장병 환자에게도 권장할만한 식품이며, 산성식품으로 과일 및 채소류와 같은 알칼리성 식품과 함께 먹으면 그 효과를 높일 수 있다.꽃게의 독특한 맛은 글리신 및 아르기닌, 베타인, 타우린 등의 성분에 의한다. 또한 단백질을 구성하는 구성아미노산의 조성은 양과 질적인 면에서 쇠고기와 거의 비슷하며, 성장에 필요한 아미노산인 라이신의 함량이 풍부해 이것이 적은 곡류를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영양적인 보충 가치가 높다.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지만 반면에 타우린이 다량 함유돼 있어 콜레스테롤을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는데, 타우린은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 조절작용을 하며,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을 줄이고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액속의 중성지방질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 및 동맥경화 환자에게 특효이다.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갈치, 꽃게는 9월 한 달 동안 수산물 전문 쇼핑몰인 인터넷 수산시장(www.fishsale.co.kr)과 온라인 수협쇼핑(www. shshopping.co.kr)에서 시중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9월16일(일)까지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제18회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열리므로 가족들과 건강도 챙기고 나들이로 즐길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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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용 맛있는 과일 고르는 요령
올 추석은 봄철의 이상 저온에 의한 낙과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햇볕 데임 피해로 고품질 과일이 다소 감소했으며, 사과, 배 등 과일 가격이 크게 올랐다. 하지만 사과, 배는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 추석을 앞두고 좋은 품질의 선물용 과일 고르는 요령을 알아보자. 사과사과를 고를 땐 전체적인 외관을 살펴보고 향기를 맡아본다. 꼭지 부분의 색이 골고루 잘 들어있고 밝은 느낌이 나는 것이 맛있는 과일이며, 향기가 강하지 않고 은은한 것이 신선하다.과일을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고 단단한 것이 좋으며, 과일 전체에 색이 고르게 착색되고 꼭지가 붙어 있는 것을 고른다. 과실 꼭지가 시들고 잘 부서지는 것은 수확한 지 오래된 과실로, 꼭지에 푸른색이 돌고 물기가 있는 것이 싱싱하고 좋다.이 시기에 구입 가능한 국산 사과로는 ‘홍로’와 ‘아리수’가 있다. ‘홍로’ 품종은 9월 상중순에 익는 품종으로 과실 크기는 300g 내외이며, ‘아리수’ 품종은 9월 상순에 익는 품종으로 크기는 285g 정도로 올해 첫 시중 유통을 앞두고 있다.배배는 전체적인 느낌이 맑고 투명하며 꼭지의 반대편 부위에 미세한 검은 균열이 없는 것이 좋다.일반적으로 색이 밝고 잘 익어 노란빛이 도는 것이 좋지만, ‘황금배’와 같이 녹황색품종은 노란색이 지나치게 많이 보이면 너무 익어 저장성이 떨어지고 육질이 물러져품질이 좋지 않다.품종에 따라 껍질에 녹색이 많이 남아있어도 속은 익어있을 수 있으므로, 구입 전 꼼꼼하게 품종 명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이 시기에 구입할 수 있는 국산 배 품종으로는 ‘원황’과 ‘황금배’가 있다. ‘원황’은 8월 하순∼9월 상순에 익는 품종으로 크기는 560g 내외이며 ‘황금배’는 9월 중순에 익으며 크기는 450g 내외이다.포도포도는 껍질 색이 진하고 알이 고르며 송이 크기(400∼500g 정도)가 적당한 것이 좋다. 송이가 너무 크고 지나치게 알이 많으면, 송이 안쪽에 덜 익은 알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알의 표면에 묻어있는 하얀 가루는 천연 과실 왁스로, 뽀얗게 덮여 있을수록 일찍부터 봉지를 씌워 재배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이런 포도는 안전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매하면 된다. 이 시기에 구입할 수 있는 국산 포도 품종으로는 ‘진옥’과 ‘흑보석’이 있다. ‘진옥’은 8월 하순에 익는 품종으로 과립중은 6g 내외이며 ‘흑보석’은 9월 상순에 익으며 과립중이 11g 내외다.추석에 출하되는 과일은 상온에서 오래 보관할 수 없고 이후에 계속해서 다른 품종의 제철 과실을 즐길 수 있으므로, 바로 소비가 가능한 정도만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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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델 EMC와 인도 발전소 디지털 솔루션 시범사업 공동협력 추진
두산중공업이 글로벌 IT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속도를 높여가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델 EMC(Dell EMC)와 ‘디지털 전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델 EMC 서울 사무실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두산중공업 전략·운영부문 송용진 부사장, 델 EMC 김경진 본사 수석부사장 겸 한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총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두산중공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두산중공업의 발전 및 워터 분야 설계·제작·운영 역량과 델 EMC의 디지털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발전 및 워터 서비스 시장도 함께 공략하기로 했다. 두산중공업은 6월에 SAP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맺은 바 있다. 첫 번째 협력사업은 인도 발전소에 디지털 솔루션을 적용하는 사업이 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SAP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두산중공업이 개발한 발전소 연소 최적화 솔루션 등이 델 EMC 장비에 탑재돼 공급된다. 이 솔루션을 통해 발전효율 제고는 물론 오염물질 배출 감소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따. 이번 달 인도 발전소에 설치를 완료하고 10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송용진 부사장은 "두산중공업은 설계, 제조, 시공, 서비스 등 전 사업영역에 걸쳐 디지털 기반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델 EMC, SAP와 같은 글로벌 IT기업과 협력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발전, 워터 서비스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2013년 소프트웨어개발팀과 데이터분석팀 등으로 구성된 ‘Digital Innovation’ 조직을 신설하고 발전 플랜트 고장을 사전 예측 진단하는 ‘PreVision’, 스마트폰으로 풍력발전기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관리하는 ‘Wind Supervision’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앞으로 해수담수화 설비의 에너지 최적화 운영 서비스 사업에도 디지털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웹사이트: http://www.doosanheav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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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 개회식 및 노벨상 수상자 Dr. Michael Young 기조강연 개최
2018년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국내 생명과학 분야 최대 학술대회인 2018년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회장 이명철, 충남대학교) 정기학술대회가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 국내외 연구자 4000명 이상이 참가하고, 생명과학 전 분야에 걸쳐 23개 주제의 심포지엄에 국내외 전문가 150여 명이 최신 연구 업적을 발표하게 된다.9월 17일 개회식을 진행하고 학술대회 첫날을 성황리에 마쳤다. 2018년 KSMCB 여성생명과학자상 및 마크로젠 과학자상 수상자의 강연이 있었고, 첫 날 기조강연 연사로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특별히 초청한 Michael W. Young 교수(미국 록펠러대학)의 특별 강연이 있었다.Michael Young 교수는 사람을 비롯한 생명체가 하루의 주기를 결정하는 생체시계의 분자생물학적인 메커니즘을 규명한 공로로 제프리 홀, 마이클 로스배시와 함께 2017년 노벨생리·의학상을 공동으로 수상하였다. 이 날 강연에서 Mic hael Young 교수는 자신의 생애 업적 연구에 대하여 학술대회 참가자들에게 전하였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018년 KSMCB 생명과학상 수상을 포함하여 여러 학술상 수상자들의 시상 및 강연 또한 진행된다.◇2018년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 개최일: 2018년 9월 17일(월)-19일(수)-개최장소:삼성코엑스Seminar:Conference Room (3F-4F) Exhibition & Poster Presen tation: Hall B1 (1F)- 행사 등록: 현장 등록 및 학술대회 홈페이지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개요2018년 창립 29주년을 맞이한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1989년에 창립됐으며 이학, 의약학, 농수산 등 제 분야를 아우르는 우리나라 생명과학계를 대표하는 학회로 성장하였다.학술대회홈페이지: http://www.ksmcb.or.kr/icksmcb2018/main.html웹사이트: http://www.ksmc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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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추리소설 미남당 사건수첩, 영화로 제작… AD406과 계약 체결
정재한 장편소설 미남당 사건수첩 북트레일러 영상장르소설 전문 출판 브랜드 캐비넷(올댓스토리)은 영화 제작사 AD406과 ‘미남당 사건수첩’을 활용한 영상화 제작 판권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정재한 작가의 장편소설, ‘미남당 사건수첩’은 4월 10일 출간된 코지 미스터리 소설로, 무당이 된 전직 프로파일러 한준과 전직 FBI 출신의 여동생 혜준, 흥신소 사장인 친구 수철, 이 삼인방이 펼치는 미스터리 활극이다.카카오페이지에서 25만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아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미남당 사건수첩’은 여러 영화 드라마 제작사가 판권(IP)구매를 위해 경쟁해 왔다. 판권 계약이 체결된 영화 제작사 AD406은 최근 영화 ‘목격자’를 흥행시킨 제작사로, 그 외에도 ‘반드시 잡는다’, ‘끝까지 간다’ 등 여러 영화를 제작하였다.차지현 AD406 대표는 “무당과 프로파일링이라는 소재의 조화가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조화처럼 느껴졌다”며 “시리즈 영화로도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고 말했다.캐비넷(올댓스토리)의 강성삼 실장은 “읽는 영화를 표방하며 시장에 다양한 장르스토리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온 캐비넷의 노력이 첫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판권 판매를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캐비넷 작품들이 영상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캐비넷은 스토리 전문 기업 ‘올댓스토리’의 장르소설 전문 출판사다. 시나리오, 소설, 웹소설 등 원작 스토리들을 다양한 형태로 출간하고 영상화 등 판권 매니지먼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소실점(김희재 저)’, ‘스프린터: 언더월드(정이안 저)’, ‘고시원 기담(전건우 저)’ 등이 있다.캐비넷: http://storycabinets.com웹사이트: http://www.allthat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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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alto and R3 Pilot Blockchain Technology to Put Users in Control of Their Digital ID
New Gemalto Trust ID Network enables users to control whom they share their personal data with – and when Ubiquitous ‘self-sovereign’ identities streamline customer on-boarding for different digital services Biometric technology for digital identityWho are you, and can you prove it? The new Gemalto Trust ID Network enables users to give digital service providers fully verified and secured answers to these simple yet critical questions. By creating and managing their own ‘Self-Sovereign’ Digital ID, users can enroll with a host of different digital banking, eCommerce and eGovernment services, without having to go through repeated due diligence processes for each of them. This innovative distributed approach to Digital ID management enables service providers to leverage ubiquitous identities certified by trusted parties whilst putting users firmly in control of their data. Verified Digital IDs managed via a convenient mobile app Blockchain technology is ideal for supporting digital transactions that are based on trusted and verified identities, without exposing sensitive data to the threat of hacking and cyber-attack. With Trust ID Network, user control is facilitated via the ID Wallet, a convenient and secure mobile app. Here users can add personal data to their digital identity, have it certified, and give consent to share it with chosen service providers. Only ‘attestations’ issued by trusted parties are stored on the blockchain, keeping personal data under sole control of users. Banks can lead the creation of new Digital ID ecosystems To comply with new regulations*, financial institutions must implement robust KYC (Know Your Customer) procedures, rigorous data privacy and protection as well as strong customer authentication. They are therefore ideally positioned to lead the self-sovereign Digital ID revolution. Other service providers that rely on verified customer identities, such as public services, mobile operators and airlines, can also reap significant benefits, including the opportunity to share ID management costs. As further stakeholders join a self-sovereign ID ecosystem, richer identities are built, supporting an even wider range of use cases. Gemalto builds on the unique features of R3’s Corda blockchain platform Gemalto deploys its Trust ID Network application and data protection solutions on the latest version of the Corda platform, the world’s foremost enterprise blockchain solution built by R3. It provides full privacy, security and immutability along with a streamlined integration for service providers and the ability to support mission critical identity services. R3 already works with over 200 financial institutions and other partners worldwide. A wide range of stakeholders are being invited to participate in one of several Trust ID Network pilots that will launch later this year. “Empowering customers to manage and control their own digital identity based on blockchain technology is nothing short of revolutionary and we’re very pleased to be collaborating with Gemalto on the Trust ID Network,” said David E. Rutter, CEO of R3. “The Corda platform’s unique privacy features offer the ideal basis for a secure, easy-to-deploy decentralized ID management platform.” “Trust ID Network solves the profound weaknesses of traditional, ‘siloed’ identity frameworks: the clumsy user experience, rising costs and difficulties in complying with stricter regulations. It’s the perfect illustration of Gemalto’s ability to combine proven Digital Identity solutions and new technologies such as the blockchain,” said Bertrand Knopf, EVP Banking & Payment for Gemalto. “Financial institutions are best-placed to lead this self-sovereign identity revolution, but it will prove similarly attractive to a wide array of other service providers.” *In the EU, relevant regulations include AMLD 4 & 5, the GDPR (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and PSD2 (second Payment Services Directive) About Gemalto Gemalto (Euronext NL0000400653 GTO) is the global leader in digital security, with 2017 annual revenues of €3 billion and customers in over 180 countries. We bring trust to an increasingly connected world. From secure software to biometrics and encryption, our technologies and services enable businesses and governments to authenticate identities and protect data so they stay safe and enable services in personal devices, connected objects, the cloud and in between. Gemalto’s solutions are at the heart of modern life, from payment to enterprise security and the internet of things. We authenticate people, transactions and objects, encrypt data and create value for software - enabling our clients to deliver secure digital services for billions of individuals and things. Our 15,000 employees operate out of 114 offices, 40 personalization and data centers, and 35 research and software development centers located in 47 countries. For more information visit www.gemalto.com, or follow @gemalto on 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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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9월 3주 음반 판매순위 발표
YES24가 9월 3주 음반 판매순위를 발표했다. *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또 다시 워너원의 시즌이 시작됐다. 9월 13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워너원의 단독 콘서트 실황을 담은 DVD, Blu-ray, 키노 비디오가 9월 3주 나란히 상위권에 올랐다. 9월 17일 3집 [Present : YOU]를 선보인 갓세븐의 새 앨범이 2위, 샤이니의 6집 EP.1~3을 모은 합본 [‘The Story of Light’ Epilogue]가 5위를 차지했다. 오마이걸의 두 번째 정원 시리즈이자 여섯 번째 미니앨범 [Remember Me]가 9위, 임창정이 직접 프로듀싱한 정규 14집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가 10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YES24 음반 판매순위(집계기간 2018년 9월 10일~ 2018년 9월 16일)순위 앨범 타이틀 기획사 발매일 1. 워너원 (Wanna One) - 워너원 월드투어 원: 더 월드 인 서울 Wanna One World Tour One: The World In Seoul DVD2. 갓세븐 (GOT7) 3집 - Present : YOU3. 워너원 (Wanna One) - 워너원 월드투어 원: 더 월드 인 서울 Wanna One World Tour One: The World In Seoul [키노 비디오]4. 워너원 (Wanna One) - 워너원 월드투어 원: 더 월드 인 서울 Wanna One World Tour One: The World In Seoul Blu-ray5. 샤이니 (SHINee) 6집 합본 - ‘The Story of Light’ Epilogue6. 방탄소년단 (BTS) - LOVE YOURSELF 結 ‘Answer’7. 워너원 (Wanna One) - Wanna-One X Summer Package8. 엔시티 드림 (NCT Dream) - 미니앨범 2집 : We Go Up9. 오마이걸 (OH MY GIRL) - 미니앨범 6집 : Remember Me10. 임창정 14집 -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9월 3주 음반 발매 소식… “포크 싱어송라이터 김사월 2집 ‘로맨스’ 9월 19일 발매”드림캐쳐의 세 번째 미니앨범 [Alone In The City]가 두 가지 버전의 앨범으로 9월 20일 발매된다. 더 콰이엇의 정규 9집 [glow forever]가 9월 19일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밴드 웨터의 새 미니앨범 [We’ve Lost, What Now?]가 9월 18일 발매된다.웹사이트: http://www.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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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제8회 고양스마트 영화제 개막… 영상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축제
제8회 고양스마트영화제를 즐기는 방법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8회 고양스마트영화제가 12일 개막한다. 영화제는 2011년 첫 발걸음을 뗀 이후 다양한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통해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국내 주요 단편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2014년 수상작품인 ‘홍제동’, ‘행복했었던’은 OBS를 통해 방영돼 고양스마트영화제 발굴 작품으로는 처음 브라운관을 통해 소개됐으며 2015년도에는 우수작품을 선별해 온라인 VOD로 서비스되기도 했다. 또한 2016년 수상작품인 ‘그 엄마, 딸’은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누렸고, 미쟝센단편영화제와 서울세계단편영화제에서 상영됐다. 올해 고양스마트영화제에는 국내외의 내로라하는 주요 영화제에서 입소문 난 작품들을 포함하여 총 453건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치열한 경합과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30편의 본선 진출작은 9월 12일부터 9월 14일까지 총 세 곳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12~13일에는 대화도서관에서, 13~14일에는 고양영상미디어센터와 롯데시네마 라페스타에서 사전 상영되며 자세한 상영시간표는 제8회 고양스마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30편의 본선진출작은 영화제 기간 중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제8회 고양스마트영화제는 9월 12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4일 금요일 오후 6시 일산문화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내린다. 9월 14일 폐막식에서는 30편의 본선 진출작을 대상으로 총 7개 부문의 시상이 이루어지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고양보이스, 다이나믹 듀오의 축하 무대까지 즐길 수 있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개요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발전하는 고양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실천하기 위하여 고양시의 산하기관으로 2004년 1월에 설립한 재단법인이다.제8회 고양스마트영화제 홈페이지: http://gsff.kr제8회 고양스마트영화제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2018GSFF/웹사이트: http://www.gip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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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주차 베스트아이돌 투표 결과 개인은 강다니엘, 그룹은 방탄소년단, 여성은 정채연 1위 올라
9월 2주 베스트아이돌 투표 결과9월 2주차 베스트아이돌 투표에서 개인 부문에서 강다니엘(워너원)이, 그룹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여성 아이돌 부문에서는 정채연(다이아)이 1위를 차지했다. TOP 10은 9월 1주차와 변화 없이 1위 강다니엘, 2위 지민(방탄소년단), 3위 정국(방탄소년단), 4위 뷔(방탄소년단), 5위 박우진(워너원), 6위 진(방탄소년단), 7위 하성운(워너원), 8위 텐(NCT), 9위 박지훈(워너원), 10위 정채연이다. 강다니엘은 31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중이다. 여성 아이돌 순위에서는 정채연(다이아)이 15주 연속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위는 쯔위(트와이스), 3위는 루다(우주소녀), 4위는 리사(블랙핑크), 5위는 사나(트와이스)가 차지했다. 그룹 순위에서는 방탄소년단이 14주 연속 1위 기록을 달성했다. 2위는 워너원이 차지했다. 3위는 순위가 바뀌어 NCT가, 4위는 뉴이스트가 이름을 올렸고, EXO가 5위를 차지했다. 한편 베스트 아이돌은 매주 투표를 통해 최고의 아이돌을 뽑으며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투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시스템이 특징이다.웹사이트: https://www.bestido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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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명원세계차박람회 성황리 폐막… “역대 최다 관객과 함께 차문화 세계화·일상화에 기여”
아이들이 더위를 피해 행사장에서 차를 마시고 있다올여름 뜨거운 열기를 차 바람으로 식혔다. 명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의정)은 8월 5일 2018명원세계차박람회를 폐막했다. 올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았고 문화·산업·교육·여가를 모두 아우르는 종합 교류의 장으로 성장했다는 호평을 받았다.◇역대 최고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관람객 찾아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펼쳐진 박람회에는 국내외 차 산업 전문가와 차 애호가, 또 가족 단위의 피서객들이 찾아 문전성시를 이뤘다. 박람회 기간 동안 역대 최다 관람객인 6만여명이 방문했다. 차 전문가와 비전문가, 가족, 연인, 동호회 단위를 모두 아울렀다. 예년보다 혹독한 더위에 흥행 여부를 걱정했지만, 우려와 달리 많은 사람들이 박람회장을 찾아 더위를 피하고 차향을 만끽한 것으로 나타났다.많은 관람객이 방문한 만큼 150개 부스에서는 차와 다구, 차 문화 제반 용품 등을 판매해 업체별 매출이 증가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가한 사리도예 김도윤 대표는 “전체적인 행사 분위기도 차분하고 무대 행사까지 주최 측에서 준비를 잘해줬다. 구매력 있는 관람객도 많이 와서 판매율도 좋았으며, 아이들과 다도 예절과 문화를 같이 할 수 있어서 가족단위로 좋은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였다. 내년에는 지인과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국내 차 전문업체인 요산당은 명원세계차박람회는 매년 참가해왔는데 올해 덥다고 해서 우려를 많이 했지만 현장에서 보니 불필요한 걱정이었다며 특히 올해는 다른 차박람회보다 방문객도 많았고 질적인 관람객의 반응이 좋았으며 판매 성과도 높았고 박람회를 통해 즐겁게 우리 차를 알릴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밝혔다.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은 평소 차문화에 관심이 많아 차관련 박람회를 많이 찾는 편이다. 무더운 날씨에 찾아오는 동안 힘들었지만, 독일과 스리랑카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세계 차문화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또 많은 참여 업체가 있어 다양한 차와 다기를 볼 수 있어 즐거웠고 아이스티 퍼포먼스와 더불어 전통다례체험과 녹차만들기 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밝혔다.◇차 산업의 세계화 발전·확산의 정점다양한 종목에 걸쳐 국내외 차를 소개한 명원세계차박람회는 오랜 시간 차문화를 선도해온 명원문화재단의 저력이 고스란히 드러난 행사를 선보였다. △독일, 스리랑카, 중국, 한국이 참여한 월드티심포지엄과 △각 나라의 찻자리 구성을 예술로 승화시킨 월드티아트콘테스트 △해외티마케터 우리차 챌린지 △세계명차품평대회 △국제차문화대전 △세계차시음 △차 근원지 중국 몽정산의 절묘한 다예기법 공연 등 다양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여 4일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특히 월드티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최초로 독일차위원회에서 독일의 차 산업 현황을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실론티의 본고장인 스리랑카, 차문화 종주국 중국, 또 우리나라에서도 자국의 차 문화를 알리는 특강을 펼쳐 큰 세계 차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데 한 몫 했다.우리 차의 발전과 세계화를 도모하고 차 생산자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2일에 진행된 세계명차품평대회의 대상은 청우다원(대표 안명순)에 돌아갔다. 최우수상 녹차부문은 보성원당제다원(대표 김영옥), 발효차 부분은 다채 라는 업체에서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온직다원(대표 김기철)을 비롯하여 총 43곳이 수상했다.국내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된 해외티마케터 우리차 챌린지는 월드티심포지엄 강연자들의 심사로 진행됐으며, 선정된 업체는 청석골 감로다원, 연우제다, 김해 예인요, 박달요, 알천도예, 구품당 두레연, 칠현재 총 8개 업체가 선정됐다.◇‘일상다반사(日常茶飯事)’ 시의성에 맞춘 차문화 콘텐츠의 장그동안 명원세계차박람회는 차 산업 트렌드를 주도하며 차 교육까지 두루 포괄한 박람회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 올해는 그에 더해 관람객들이 일상 속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차문화 콘텐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평화를 기원하는 한민족 평화다례 △차 산업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한 차 패키지 디자인 △아이스티 퍼포먼스 및 시음 △가족 전통다례체험 △가족 전통다례체험 △녹차 만들기(차덖음) 체험 △차나무 증정 등 일상과 관련된 소재를 차문화에 녹였다.이번 박람회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 것은 남북한 화해 분위기에 발맞춘 ‘한민족 평화다례’ 등의 퍼포먼스다. 남쪽의 차를 북쪽의 물로 우려내고 남북한 고유의 다식을 준비한 평화다례를 통해 남북화해에 대한 다인들의 열망과 발원을 표현했다.또한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을 위해 아이스티 펀치, 루이보스 프라푸치노 등 다양한 아이스티 만드는 법을 공유한 아이스티 퍼포먼스도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제1회 대한민국 차 패키지 디자인대회 역시 이번 박람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대회를 통해 젊은 감각이 반영된 트렌디한 차 포장 디자인을 발굴해 소비자들이 호감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 사례를 공유했다. 명원문화재단은 수상작의 디자인 무료 배포를 통해, 차 업체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전통 문화에 기반한 다양한 다례 시연 선보여개막식 공연으로 선보인 화랑다례, 선비연화다례, 한민족 평화다례가 열렸고, 폐막식 공연으로는 고종24년 대왕대비 신정왕후 80세를 기념해 치러진 궁중 진연다례와 춘앵전 공연이 펼쳐져 우리 궁중차문화의 모습을 특별히 볼 기회가 되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올해 명원세계차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차 행사로, 또 국제적으로도 더 많은 나라와 교류할 수 있는 박람회로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차 관련 전문가들은 경기 불황과 혹서기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박람회의 취지와 목적에 맞는 품목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등으로 차문화의 정수를 전달했다고 평가했다.2018명원세계차박람회 추최 측은 대회를 마치며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명원세계차박람회 세계 시장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우리 차의 우수함을 되새기고 새로운 차문화를 발견하는 유익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명원문화재단 개요명원문화재단은 한국 차의 선구자인 명원 김미희 선생의 의지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 차문화와 다도의 종가이다. 명원 다례 전수관, 궁중다례원, 명원 다도 대학원, 지리산 명원 茶園, 전국 지부와 지회, 해외 지부에서 명원 다인을 교육, 육성하고 있으며 한국 최초로 정규대학교에서 다례수업을 시작한 국민대학교에서 다례교육을 담당하고 있다.명원세계차박람회: http://www.worldteaexpokorea.com웹사이트: http://www.myungwon.org/main/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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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윤대진 교수, 한국식물학회 회장 선출
건국대 윤대진 교수건국대는 KU융합과학기술원 윤대진 교수(의생명공학과)가 한국식물학회 제3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9년 1월부터 2년이다.1957년 설립된 한국식물학회는 식물과학의 기초 및 응용에 관한 학술발전 및 지식의 보급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매년 겨울과 가을에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SCIE에 등재된 Journal of Plant Biology를 발행하고 있다.윤 교수는 식물생명공학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과학자로서 Cell, Nature, PNAS 등 국제저널에 약 20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마크로젠 과학자상, 한국식물학회 최우수 논문상, 한국식물생명공학회 학술상,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했다.세계수준의 대학육성사업(WCU)단장, 두뇌한국(BK21)사업단장, 글로벌연구실(GRL) 사업단장, 한국식물학회 학술위원장, 한독 식물생명공학심포지움 조직위원장, 한일 식물생명공학심포지움 조직위원장, 사막화방지 국제심포지움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국내 식물생명과학분야를 한층 높은 수준으로 올리는데 일조했다. 2013년에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식물학분야 최연소 정회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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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벌초·성묘 시 ‘쯔쯔가무시증’ 주의하세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성묘객들이 조상 묘에 벌초를 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추석 연휴를 앞두고 벌초·성묘를 할 경우 산이나 들풀에 서식하는 쯔즈가무시증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쯔쯔가무시증은 대표적인 가을철 발열성 질환으로, 산이나 들에서 주로 서식하는 병원체에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9월에서 11월에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한다. 풀숲에서의 야외활동이나 캠핑 또는 등산, 야생식물 채취, 감따기 및 밤줍기, 농작업 지원, 주말농장을 가꿀 때에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특히 조심해야 한다.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로 왼쪽부터 활순털진드기, 대잎털진드기.쯔쯔가무시증 증상감기와 증상이 비슷하며, 쯔쯔가무시균에 감염 후 1~3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두통, 발열, 오한, 구토, 발진, 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된다.쯔쯔가무시증 치료법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 시 회복이 가능하므로 가을철에 위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한다.쯔쯔가무시증 예방법▲ 야외활동 시-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긴팔, 긴바지, 모자, 목수건, 토시, 장갑, 양말, 장화)을 구분해서 입고,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 햇볕에 말리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진드기가 묻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야외활동 후-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샤워나 목욕하기-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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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감자’로 연매출 65억…비결은
감자 하나로 농업 혁신을 이뤄낸 기업이 있다. 감자전문기업 ‘록야’는 감자 유통·재배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감자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제스프리가 ‘키위’라는 단일 작목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장한 기업이잖아요. 우리나라에도 뉴질랜드의 제스프리처럼 전문성 있는 농기업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그게 창업의 목표였죠.” (박영민)록야를 창업한 박영민·권민수 공동대표.(사진=C영상미디어)2011년 록야를 창업한 권민수(35)·박영민(35) 공동대표는 ‘꼬마감자’를 재배하는 기술 특허도 가지고 있다. 자체 개발한 ‘친환경 꼬마감자 생산기술’, ‘항산화물질 함유 컬러꼬마감자 추출물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가 그것이다. 기존 꼬마감자 시장이 일반 대지에서 키운 감자 가운데 작은 것을 선별해 팔았다면, 록야는 오로지 꼬마감자를 키우기 위해 고안한 특허기술로 감자를 생산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우수한 감자를 재배하는 농민을 발굴해 영농기술을 전수하고, 계약재배로 이들이 생산한 감자를 확보한 뒤 식품기업에 파는 사업도 한다. 이러한 사업으로 65억 원의 매출(2016년 기준)을 올렸다.“창업 전, 박 대표도 저도 감자회사에서 근무해서 감자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었어요. 또 감자만큼 친숙한 식재료도 드물잖아요. 쉽게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데다 감자튀김, 감자칩, 감자조림 등 활용도도 높죠. 시장성과 수익성, 전문성까지 고려했을 때 창업 아이템으로 제격이라고 생각했어요.” (권민수)강원대 동문인 두 사람은 2006년 농림부가 개설한 대학생 농업연수생 과정에서 만난 것이 인연이 되어 록야 공동창업으로 이어졌다. 감자 유통으로 매출을 올리던 록야가 스타트업계에서 유명해진 것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제1회 대한민국 나는 농부다’ 콘테스트에서 꼬마감자 재배 기술로 대통령상을 받으면서부터다. 올해 설립 7년 차인 록야는 씨감자부터 식용감자에 이르는 감자 생산 전반의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20개 산지, 200여 농가와 계약해 연간 4000톤의 감자를 농심, 신세계푸드, 마켓컬리 등에 공급하고 있다. 판매 외에도 재배농가의 기술 지원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는데, 이때 종자 선정에서 현재 시장 동향에 이르기까지 감자 생산의 최신 정보를 생산자와 공유한다. 록야는 이처럼 감자 농가들과의 연대부터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가공제품 개발로 감자 시장을 더 키우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혁신만 있으면 농업에서도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두 청년 기업가가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발상의 전환에서 탄생한 ‘꼬마감자’ 푸른 들판을 상징하는 ‘록야’는 전통적인 감자 계약재배 사업으로 출발했다. 우수한 농민을 발굴해 영농기술을 전수하고, 계약재배를 통해 식품기업에 판매하는 것이다. 그러다 작은 감자의 물량이 항상 부족하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일반적인 감자 농사는 감자의 크기를 키우는 데 집중되어 있다. 생산성과 중량이 직결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 농가가 일반 감자를 키우다가 그중에 작은 것들을 거둬들이고 있었다. 작은 감자는 평당 아무리 많이 달려도 무게가 나오지 않는 데다 인건비도 맞추기 어렵다는 인식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시장에서 공급이 적을 수밖에 없다. 록야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역으로 작은 감자 생산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록야의 꼬마감자는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입니다. 작은 감자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꼬마감자’라는 네이밍을 사용했죠.” (박영민)“1년에 60만 톤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기존 감자 시장은 이미 포화된 상태라 점유율 뺏기 싸움밖에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희는 ‘꼬마감자’ 재배에만 초점을 맞춰 새로운 감자 시장을 열어보자고 했죠.” (권민수)록야의 꼬마감자는 일반 감자 종자를 더 크기 전에 수확하는 것이 아니다. 다 키운 감자지만 작게 키우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작게 자라는 종자를 사용하는 게 아니라 종자의 특성에 따라 재배 방법을 달리해 꼬마감자로 자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감자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종자 선택의 폭이 무척 넓습니다.” (권민수)두 대표의 아이디어는 꼬마감자 재배 환경인 육묘장(벼의 모를 기르는 온실)을 통해 다시 한 번 빛을 발한다. 감자를 작게 만들기 위해서는 토심을 얕게 해야 하는데, 이때 벼를 키우는 육묘장을 꼬마감자 생산에 활용한 것이다. 모를 키우는 육묘장은 벼농사를 짓는 대부분의 농가에 구비되어 있는데, 내부에는 선반에 모판을 층층이 쌓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또한 벼농사의 특성상 1년에 한 달만 사용하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비어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유휴시설을 활용해 초기 시설 투자비를 줄이고 다단식 재배를 통해 단위면적당 생산량도 크게 늘렸다. 록야의 ‘꼬마감자’는 치열한 시장 상황과 부족한 자본을 아이디어로 해결한 좋은 사례로 꼽힌다. 처음부터 승승장구는 아니었다. 시장의 흐름을 읽지 못해 큰 손실을 보기도 했고, 수금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계약재배 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빚을 얻어야 할 때도 있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두 대표가 놓지 않은 것은 ‘관계’였다. “농업 비즈니스의 기본은 ‘관계’입니다. 농민들과 신뢰를 쌓고 관계를 맺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최소 1년, 길게는 3~5년이 걸리기도 하고요. 단기간에 수익을 얻을 수 없고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한번 형성된 네트워크는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권민수)대기업과의 계약도 관계의 산물이다. 처음에는 이미 형성돼 있는 네트워크를 뚫는 게 어려웠다. “우리가 판로를 해결할 테니 감자를 외상으로 달라”는 청년들을 믿어주는 사람은 없었다. 오히려 어리다고 무시당하기 일쑤였다. 그래서 처음 선택한 방법은 무작정 찾아가서 함께 일하는 것이었다. 감자밭에서 일하는 모습을 본 후에야 ‘감자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아니구먼!’ 하면서 조금씩 인정해주기 시작했다.“회사에 있을 때 우즈베키스탄에 파견돼 씨감자 관련 일을 했는데 그게 큰 도움이 됐어요. 종자에 관한 지식이 약간 있으니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었고, 이렇게 하면서 현장의 노하우를 한 가지씩 배웠죠. 새로운 지역에 진출할 때는 이런 노하우를 전수하면서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박영민)“어떻게 하면 감자를 잘 재배할 수 있는지 노하우를 알려주면 계약이 쉽게 된다는 걸 깨달았죠. 예를 들어 감자는 꽃이 핀 후 질 때까지 물을 주는 게 중요한데 얼마나 줘야 하는지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거든요. 그중에서 감자 재배를 잘하는 사람의 방식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해주면 그 사람의 신뢰를 얻고 계약도 딸 수 있는 발판이 됐죠.” (권민수)권민수 대표는 전문성으로 농민들을 뛰어넘을 때 비로소 그들의 리그에 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두 대표는 감자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농민, 유통업자, 교수 등 가리지 않고 각 분야의 전문가를 찾아 관련 정보를 파고들었다. 그렇게 아무 성과 없이 1년을 버티고 있는데, 2012년 중순 농심에서 “한번 만나자”고 연락해왔다. 그렇게 계약을 하고 싶었던 대기업에서 그들을 직접 찾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사연을 알아보니 농심에서 강원도 양구에 있는 감자 농가 주인과 계약을 맺으려고 하는데 “나는 비즈니스를 잘 모르니 나를 찾아왔던 두 청년에게 모든 것을 맡길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 벼랑 끝에 몰렸던 두 청년은 농심과의 계약을 시작으로 대기업에 감자를 납품하기 시작하면서 매출에 날개를 달게 되었다. 이처럼 재배농가와의 강력한 파트너십과 재배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품질을 보증할 수 있었다. 록야가 오프라인 플랫폼을 담당하면서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었고, 고객사에는 우수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었다. 처음 계약한 곳은 강원 양구군 산골 민간인통제구역인 해안면이었는데, 그곳에서 시작해 영동지방으로 넘어가 지금은 제주까지 전국의 감자 산지와 계약을 맺고 있다.“봄에는 권 대표가 전라, 충청지역을 돌고 저는 경상지역 산지에 갑니다. 이제 9월이 되면 마지막 감자 산지인 강원지역 수확이 시작되네요.” (박영민)“2월에 씨감자 파종을 하고 3~4월에는 교육을 합니다. 수확철에는 거의 밭에 상주하는데 봄부터 가을까지 감자가 계속 생산되니까 현장 업무가 이어지죠. 한번은 집에 들렀다 출근하는데 아들녀석이 ‘아빠, 다음에 또 놀러 와’라고 인사할 정도예요(웃음).” (권민수)동업, 함께했기에 성장도 혁신도 가능했다우리 사회는 ‘동업은 부부 사이에도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만류할 정도로 동업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이다. 동업만큼 어렵다는 것이 창업이기도 하다. 다들 만류하는 동업에 창업을 함께하고도 권민수?박영민 대표는 승승장구다. 대학 때 같은 창업동아리에서 만난 두 사람은 농업을 전공하고, 창업에도 관심이 있어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물론 졸업 후 바로 창업을 한 것은 아니다. 농업자원경제학을 전공한 박영민 대표와 원예학을 전공한 권민수 대표 모두 각각 다른 감자회사에 취직해 직장인으로 경력을 쌓았다. 박영민 대표는 미국에서 인턴십을 한 후 우즈베키스탄에 씨감자 심는 일을 했고, 권민수 대표는 국내 감자기업에 들어갔다가 사업을 하고 싶어서 사표를 냈다. 이때 떠오른 것이 우즈베키스탄에 있는 박영민 대표였다.“창업동아리를 할 때 권 대표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많이 냈거든요. 다른 사람들은 튀는 의견이라며 받아들이지 못하는데 저는 권 대표 의견에 공감하고 동조하는 편이었어요. 성격은 다르지만 합이 잘 맞았던 것 같아요.” (박영민)“구글이나 페이스북도 동업으로 시작했잖아요? 사실 초기 스타트업은 자본, 인력 등 모든 것이 부족하기 때문에 동업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빠른 판단을 해야 할 때도 다른 지식과 정보를 가진 두 사람이 함께하면 좀 더 안전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죠.” (권민수)권 대표는 의견충돌이 있어도 감정적으로 치닫지는 않는다고 했다. 결론이 A나 B가 아니라 A-1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이 원활한 동업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도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처럼 함께이기 때문에 대표로서 가져야 하는 부담이 조금은 줄어든다고 말했다. 처음 록야를 설립할 때만 해도 농식품 창업에 관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없었다. 업계로 뛰어들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가 필요했는데, 다행히 두 사람 모두 감자회사에 근무한 경험이 있어 그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산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다 세밀한 시장 분석도 가능했다. 권민수?박영민 대표는 지난날을 돌아보며 함께하지 않았다면 이룰 수 없는 성과였다고 말한다.육묘장에서 꼬마감자를 심고 있는 박영민(왼쪽)· 권민수(오른쪽) 대표. 이들은 유휴시설인 육묘장을 활용해 생산성과 경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사진=C영상미디어)청년이 농업의 미래다, 더 젊은 농업을 위해 농업은 먹거리를 공급하는 필수 산업임에도 장기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인구 감소와 빠른 고령화로 일부 농촌에서는 지역 소멸 우려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하지만 홀대받았던 농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기존 농업에 신기술을 접목하거나 틈새시장을 파고들어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록야처럼 다양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젊은이들이 농업 분야로 조금씩 유입되는 상황이다. 물론 진입장벽은 여전히 높다. 물리적인 장벽보다 심리적인 장벽이 더 문제다. 농업은 시골 출신이나 퇴직 후 귀촌한 어른들이 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이다. 권민수?박영민 대표도 대학에서 농업을 전공하면서 농사를 접한 도시 청년들이다.“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청년들의 유입이 적은 듯합니다. 농업은 다른 산업보다 많이 낙후되어 있지만, 그만큼 가치를 창출할 기회도 많습니다. 정부의 지원도 많아 열정과 아이디어만으로도 성공이 가능한 분야죠. 농업에 많은 청년들이 뛰어들어 더 많은 성공 스토리가 탄생했으면 좋겠습니다.” (박영민)록야는 더 많은 청년들과 스타트업이 농업에 참가할 수 있도록 그로어스(Grower’s)라는 모임을 조직해 정기적인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청년은 또 다른 가능성이고, 이들이 늘어나야 농산업이 확대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록야는 기술 특허를 독점하지 않는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꼬마감자 재배기술 특허도 공개할 생각입니다. 꼬마감자는 작은 시장이고 이것을 독점해봤자 사업을 키우기 어렵죠. 감자 시장을 함께 키울 사람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권민수)록야는 기업이지만, 이윤을 최대 목표로 하지 않는다. 록야의 목표는 농업 유통 프로세스의 혁신이다. ‘농업에서도 이런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기술 특허 공개나 그로어스 모임 등이 록야의 철학을 반영하고 있다. 록야가 제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농지를 뒤덮을 때 젊고 새로운 농업이 올 것이다. 젊은 농업, 새로운 농업은 머지않은 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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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의 여유와 휴식이 함께하는 ‘9월 농촌체험마을 5선’
바람새마을위치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새악길 43-62체험:바람새피리 체험, 꽃물들이기 체험, 트랙터 달구지 타기, 고춧대장승 만들기, 부들공예, 쑥개떡만들기, 유채호떡체험, 머드비누 체험등주변관광지 :소풍정원(수변공원), 초록미소마을, 아산호, 정도전 사당등연락처031-663-5453홈페이지www.balamsae.com덕고마을위치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덕고로 410체험:심마니 체험, 목화바느질, 마을 역사 탐방, 전통혼례, 제철 와들 만들기, 감자전, 오미자청 담그기 등주변관광지 :에덴양봉원, 횡성댐, 섬강유원지, 횡성 자연휴양림, 태기산 등연락처033-342-8583, 033-343-8585홈페이지dg.invil.org산채건강마을위치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암로 574체험:황토방 한방 찜질체험, 몸펴기 생활운동, 국악 음악 치유, 황기엿 만들기, 국궁 체험 등주변관광지 :의림지, 정방사, 청풍호, 생명과학관, 베론성지, 청풍문화재단지 등연락처043-653-7788홈페이지명암산채건강마을.kr책마을 해리위치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월봉성산길 88체험:나만의 책 만들기, 책 제작용 한지 만들기, 그림책 버튼 체험, 건강간식 만들기, 나무위 오두막집에서 책 읽기 등주변관광지 :구시포 해변, 선운사, 삼양사 염전, 고창 갯벌(바람공원), 상하농원 등연락처010-4244-****홈페이지blog.naver.com/pbvillage대티골마을위치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영양로 4159체험:생태체험, 바람떡 만들기, 나무피리 만들기, 대나무 물총 만들기, 대나무 헬리콥터 만들기, 하바리움 공예, 사과쨈 만들기 등주변관광지 :자생화공원, 용화리 3층 석탑, 조지훈 문학관, 배암온천 등홈페이지www.daetigol.co.kr/*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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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가볼만한 곳, 관광두레마을여행
관광 두레로 선정된 ‘가평주민여행사 가치가’는 경기도 가평의 속살과 숨은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가평 주민은 직접 경험한 가평의 숨은 가치와 소중한 순간을 여행자와 나누고 싶어 ‘가평주민여행사 가치가’(이하 가치가)를 만들었다. 모토는 ‘같이하는 가치 여행’. 지속 가능한 가평의 여행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다. 특히 경기도잣향기푸른숲에서 진행하는 ‘잣나무 숲 여행’은 국내 최대 규모 잣나무 숲이 자리한 가평의 자연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수령 80년이 넘는 잣나무가 울창하게 자라는 경기도잣향기푸른숲은 다양한 전시관과 탐방 코스를 갖췄다. 이곳에서 잣나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함께 걸으며, 가평의 건강한 농산물로 농부무스비도시락을 만드는 등 개별 여행으로 하기 힘든 체험이 가능하다. 다양한 정원을 갖춘 아침고요수목원, 프랑스에 온 듯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쁘띠프랑스도 가평의 대표 여행지.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청평호 수상 레포츠 체험은 늦여름을 즐기기에 모자람이 없다.문의전화 : 가평주민여행사 가치가 031)584-4267춘천은 호반의 도시다. 북한강이 빚어낸 풍광이 아름다운 호수 덕분에 춘천 여행을 곧잘 낭만 여행으로 부른다. 춘천에서 낭만 여행을 책임지는 주인공이 있으니, 바로 게스트하우스 공동체 쟁강협동조합이다. 먼저 ‘쟁강’이라는 이름이 생소하다. 쟁강은 자양강에서 유래했다. 춘천댐이 생기기 전에 이곳 주민들은 북한강을 자양강이라 불렀고, 자양강이 변해 쟁강이 되었다. 북한강의 수려한 풍경과 저절로 힐링이 되는 농촌의 한가로움 속에 자전거 투어, 일출 카누 투어 등 재미있고 특별한 프로그램이 더해진다. 쟁강협동조합은 건강한 게스트하우스 문화에 더해 머무는 이에게 기분 좋은 힐링과 낭만적인 휴식 시간을 제공하며, 더 나아가 농촌 재생을 지향한다. 쟁강협동조합을 통하면 놀고, 먹고, 자고 원 스톱 춘천 여행이 가능하다. 북한강의 경치가 아름다운 만큼 의암호스카이워크와 춘천MBC를 빼놓을 수 없다. 춘천 도심의 효자동 낭만골목과 한때 춘천을 대표한 육림고개도 입소문을 타고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다.문의전화 : 쟁강협동조합 033)243-3329방파제 안쪽으로 알록달록 카약과 요트가 정박했고, 구명조끼를 야무지게 갖춰 입은 아이들은 뜨거운 햇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물놀이에 마냥 신이 났다. 캠핑과 해양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여수 금오도캠핑장이다. 대유마을과 소유마을 주민이 만든 섬마을 공동체 금오도버들인이 운영한다. 금오도캠핑장은 폐교를 리모델링해서 열었다. 운동장 앞바다는 해양 레저 체험장이 됐다. 아침에 멋진 일출을 감상하고, 한낮에는 스노클링과 카약, 체험 다이빙, 바다낚시, 요트 투어 등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캠핑장에서 글램핑과 교실을 리모델링한 게스트하우스도 운영한다. 깎아지른 해안 절벽을 따라 다도해 풍광을 보며 걷는 ‘비렁길’은 금오도 여행의 필수 코스다. 총연장 18.5km에 5개 코스로 구성되고, 코스에 따라 1시간 30분~2시간이 걸린다. 섬 동쪽으로 지방도 863호선을 따라 달리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도 일품이다. 다리로 연결된 호젓한 섬, 안도에 들어가면 또 다른 맛이 있다. 돌산도 신기선착장에서 금오도 여천선착장까지 하루 7차례 정기선이 오가며, 25분가량 소요된다.문의전화 : 금오도캠핑장 010-7190-****충북 제천시 수산면에 자리 잡은 청풍호카약·카누체험장에서는 기암괴석 사이로 노를 저으며 하늘과 바람과 산과 물을 음미하듯 즐길 수 있다. 야트막한 산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선착장에서 10분쯤 노를 저어 나가면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바위가 병풍처럼 펼쳐지는 옥순봉을 만나기 때문이다. 가까이 호수를 가로지르는 옥순대교가 있고, 멀리 비단에 수놓은 듯 아름답다는 금수산이 보인다. 가이드이자 안전 요원이 모터보트를 타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주니, 셀카 부담 없이 느릿느릿 풍경과 여유를 만끽하면 된다. 청풍호를 즐기는 다른 방법도 있다. 청풍랜드는 청풍호를 향해 뛰어내리는 번지점프, 하늘을 향해 솟구치는 이젝션시트 등을 갖췄다.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청풍호관광모노레일이 어떨까. 모노레일의 짜릿함이 부담스럽다면 충주호관광선을, 레포츠보다 역사나 인문학에 관심이 많다면 청풍문화재단지를 추천한다.문의전화 : 청풍호카약·카누체험장 043)646-8311상주면 두모마을은 남해가 간직한 소박한 체험 마을이다. 비탈진 샛길을 내려서면 다랑논 너머 아담한 바닷가 동네가 모습을 드러낸다. 두모마을의 옛 이름은 드므개마을로, 마을 앞 바닷가가 항아리처럼 움푹 들어간 모양이다. 마을 뒤편으로 금산이 드리워지고, 포구 건너편은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인 노도가 가깝다. ‘바다 놀이터’를 지향하는 두모마을에서는 바다 카약과 스노클링이 인기다. 노도 앞바다까지 노를 저어 가고, 한려해상국립공원 앵강만의 바닷속 풍경도 즐길 수 있다. 반농반어 마을에서는 캠핑장에 묵으며 조개 캐기, 농사 체험이 가능하다. 시골 마을과 문화, 해양 레저가 어우러진 두모마을은 외국인도 가볼 만한 곳이다. 남해 여행 때는 바람을 테마로 한 바람흔적미술관, 방조어부림을 배경으로 요트 체험이 가능한 물건리 남해군요트학교, 미조면의 청정 바다로 새롭게 뜨는 설리해변을 함께 둘러보면 좋다.문의전화 : 남해군청 문화관광과 055)860-8601*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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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걷기여행길 6선, 초가을의 정취 느낄 수 있는 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매월 각 지역별 여행하기 좋은 걷기여행길을 선정한다. 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은 가을의 시작이다. ‘봄볕에는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는 딸 내보낸다’는 속담이 있듯이 9월은 가을 햇살을 즐기며 걷기 좋은 계절이기도 하다. 9월 추천하는 걷기여행길은 선선한 초가을의 정취사이로 걷을 수 있는 길로 총 6곳이 선정됐다. 이달의 추천 길로 선정된 길은 ‘두루누비(durunubi.kr/)’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1. 평화누리길 01코스 염하강철책길 (경기 김포)염하강 철책길은 김포시 서쪽, 대명항에서 문수산성 일대까지 조성된 산책로를 가리킨다. 강화도와 김포 사이에 흐르는 염하강을 좌측에 끼고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데, 이 지역을 가리켜 ‘평화누리길 1코스’라고 한다. 대명항을 시작으로 덕포진 일대를 기점으로 다시 대명항으로 돌아오는 1시간 30분짜리 코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걸을 만하다. 대명항을 시작으로 덕포진을 통과해 대명리, 쇄암리 등을 거쳐 문수산성 남문까지 이어지는 4시간짜리 코스는 꽤 거리가 있지만, 근현대사에 있어 군사적 요충지였던 곳을 걸어보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된다.- 코스경로 : 대명항~덕포진~쇄암리쉼터~고양리쉼터~문수산성 남문- 거리 : 14km- 소요시간 : 4시간- 난이도 : 쉬움- 문의 : 김포시청 문화예술과 031-980-2480- 자세히 보기 : http://www.durunubi.kr2. 낙동강세평하늘길 01~03코스 (경북 봉화)경상북도 봉화군 북쪽에 영동선 철길의 간이역들이 줄지어 있는 곳이 있다. 승부역, 양원역, 비동승강장, 분천역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오지의 대명사처럼 되어 있던 곳이고 기차로만 이어지던 곳이었다. 이 간이역들을 따라 길이 생겼다. 낙동강 물길을 넘나들며 영동선 철길을 따라가는 길, 백두대간 협곡과 낙동강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광을 원 없이 볼 수 있는 길, 낙동강세평하늘길이다. 하늘도 세평 꽃밭도 세평이라는 승부역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민자역사인 양원역으로 다시 비동승강장을 거쳐서 산타마을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분천역까지 이어지는 약 12km의 걷기여행길이다. 모두 세 구간으로 되어있고 4시간 정도면 편하게 걸어낼 수 있는 길이다.- 코스경로 : (01코스)승부역~양원역, (02코스)양원역~비동승강장, (03코스)비동승강장 ~분천역- 거리 : (01코스) 5.6km, (02코스) 2.5km, (03코스) 4.3km- 소요시간 : (01코스) 2시간, (02코스) 1시간, (03코스) 1시간 30분- 난이도 : (01~03코스)보통- 문의 : 봉화군청 문화관광과 054-679-6353- 자세히 보기 : http://www.durunubi.kr3. 간절곶 소망길 01~04코스 (울산 울주)울산 명선교에서 나사해수욕장까지 약 8㎞에 이르는 길로 바다를 바라보며 숲길을 걸을 수 있는 구간이다. 해수욕장과 공원, 마을 등을 지나는 길은 제법 평탄한 길로 이어져 있어 걷기 어렵지 않다. 특히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는 간절곶을 지나는데, 이곳에서 거대한 우체통과 한옥 지붕의 등대, 이국적인 하얀 풍차 등을 보며 쉬어가기 좋다.- 코스경로 : (01코스)명선교~진하해수욕장, (02코스)대바위공원~간절곶, (03코스)간절곶~평동마을, (04코스) 평동마을~나사해수욕장- 거리 : (01코스) 1.6km, (02코스) 3.5km, (03코스) 1.2km (04코스) 2.2km- 소요시간 : (01코스) 40분, (02코스) 1시간 30분, (03코스) 40분, (04코스) 1시간- 난이도 : (01코스)쉬움, (02코스) 매우쉬움, (03코스) 매우쉬움, (04코스) 매우쉬움- 문의 : 울산광역시 건축과 052-204-2061- 자세히 보기 : http://www.durunubi.kr4. 강화나들길 14코스 강화도령 첫사랑길 (인천 강화)강화도령 첫사랑길은 강화나들길 20개 코스 중 가장 로맨틱한 길이다. 강화의 아픈 역사와 수려한 자연을 배경으로 강화도령 철종과 봉이의 애잔한 러브스토리를 스토리텔링해 만들었다. 코스는 철종의 잠저인 용흥궁에서 출발해 철종과 봉이가 처음 만난 장소로 추정하는 청하동약수터에 이른다. 약수터에서 산을 오르면 강화산성 남장대가 나오고, 강화 읍내와 바다가 한눈에 펼쳐진다. 남장대를 내려오면 찬우물약수터이고, 길은 철종의 외숙인 염보길이 살았던 철종외가까지 이어진다.- 코스경로 : 강화터미널~용흥궁~청하동약수터~찬우물약수터~철종외가- 거리 : 11.7km- 소요시간 : 3시간 30분- 난이도 : 보통- 문의 : 강화군청 문화관광과 032-930-3562- 자세히 보기 : http://www.durunubi.kr5. 남도삼백리길 01코스 순천만 갈대길 (전남 순천)전라남도 순천의 남도 삼백리길 1코스 순천만 갈대길은 순천만을 감싸며 걷는 길이다. 스님이 산에 올라가 봉우리에 있는 바위를 보니 마치 소가 누워있는 것 같은 모양새라 하여 이름이 지어진 와온마을 부터, 일출과 일몰이 장관을 이룬다 하여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소박하고 정겨운 해안마을인 별량 화포까지 쭉 이어진 코스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최선의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코스경로 : 해룡와온~해룡 노월~해룡구동~용산전망대~순천만자연생태공원~철새 서식지~별량장산~별량우명~별량화포- 거리 : 16km- 소요시간 : 5시간- 난이도 : 쉬움- 문의 : 순천시청 관광진흥과 061-749-5804- 자세히 보기 : http://www.durunubi.kr6. 서산아라메길 01코스 녹색길 (충남 서산)충청남도 서산 아라메길은 바다의 고유어인 ‘아라’와 산의 우리말인 ‘메’를 합친 어여쁜 이름을 가지고 있다. 이 중 1코스는 마치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길이다. 백제의 숨결을 따라 걷다 보면 천주교 순교지에 닿고, 계곡을 거닐다 보면 솔나무향을 가득 머금은 산이 나오고, 산을 오르고 내리면 불교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18km 속에서‘역사’, ‘자연’, ‘문화’여행을 동시에 떠날 수 있는 곳이 아라메길이다.- 코스경로 : 유기방가옥~선정묘~유상묵가옥~미평교~고풍저수지~용현계곡입구~서산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보원사지~개심사~임도접경지~분기점~정자~해미읍성북문~해미읍성주차장※지자체 추천구간 : (용현계곡입구~해미읍성) - 거리 : 18km- 소요시간 : 6시간- 난이도 : 보통- 문의 : 서산시청 문화관광과 (041)660-2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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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빚어낸 절경…설악산 ‘토왕성 폭포’ 장관
8월 30일에 촬영한 토왕성 폭포.최근 연일 이어진 폭우로 설악산의 최고 절경인 토왕성 폭포가 모습을 드러냈다.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내린 많은 비로 형성된 설악산 국립공원 토왕성 폭포의 모습을 공개했다.토왕성 폭포는 총 3단으로 이뤄져 있다. 상단 150m, 중단 80m, 하단 90m 등 총 길이 320m로 국내 폭포 가운데 가장 길다.이 폭포는 과거 겨울철 빙벽 훈련을 하는 전문 산악인만 허가를 받아 볼 수 있었으나 지난 2015년 12월 탐방로가 개통되면서 일반인도 약 1km앞까지 접근이 가능해졌다.다만, 발원지에서 폭포 상단까지 길이가 짧고 지형의 폭도 좁아 물을 많이 담지 못해 여름철에 비가 많이 내린 후 2~3일만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토왕성 폭포 전망대 탐방로는 설악산 소공원에서 시작하며 길이 2.1km로 편도 1시간 30분이 걸린다.토왕성 폭포 전망대에서 바라본 토왕성 폭포.토왕성 폭포에서 흐르는 물은 토왕골을 이루며 비룡 폭포, 육담 폭포를 거쳐 속초시의 상수원인 쌍천으로 합류한다.김종완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정규 탐방로와 전망대에서 안전하게 토왕성 폭포를 감상하거나 사진을 촬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문의: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033-636-7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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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에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지원한다
평생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에게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지원을 하는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이 추진된다.보건복지부와 교육부, 고용노동부는 부처 합동으로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필요서비스를 분석해 돌봄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돌봄을,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고용을 연계하는 등 개인의 요구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 발표 및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청와대)지적 및 자폐성 장애 등 발달장애인은 인지와 의사소통의 장애로 어린시기에 시작해 평생 지속해 자립생활이 어렵고 특별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만큼, 돌봄 부담 가중으로 부모는 직업이나 여가를 가지기 어렵다.발달장애인은 2018년 22만 6000명(지적 20만 1000명, 자폐성 2만 5000명)으로 성인 17만명(75%), 영유아와 아동 4만 7000명(21%), 65세 이상 약 9000명(4%)이며 연평균 3.6%씩 증가하는 추세다.종합대책은 발달장애 조기진단 및 보육·교육서비스 강화, 학령기 발달장애인 맞춤형 교육 지원 강화 등을 포함해 전체 10대 과제와 24개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다. 우선 영유아기에 발달장애에 대한 조기진단과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 지원대상 소득 기준을 현행 하위 30%에서 2019년 하위 50%까지 우선 확대하고 전체 영유아로 점차 넓힐 방침이다. 또 발달장애 진단을 받으면 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통해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해 재활·치료 등 필요서비스를 제공한다.장애아전문·통합 어린이집을 2022년까지 5년간 60곳 신설해 발달장애아의 보육서비스 접근성을 높인다.발달장애 영유아자녀를 둔 부모의 역량강화를 위해 ‘발달장애 조기개입 국가 표준안(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발달장애 정보가 부족한 부모에게 동료 부모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초기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관계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청소년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신설해 일반 중·고교 발달장애 학생에게 방과 후에 하루 2시간 돌봄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한다.2022년까지 특수학교를 174개 학교에서 197개 학교로 23개 이상 새로 만들고 특수학급은 1만 325개 학급에서 1만 1575개 학교로 1000여개 늘려 과밀학급 및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소한다.특수교사 및 통합교육지원교사(순회교사) 등 특수교육교원을 증원해 전문화된 교육을 받을 기회를 높인다. 아울러 고용연계 직업훈련, 직업체험 등을 통한 장애학생 직무·취업 역량 향상을 위해 ‘발달장애인훈련센터’를 2022년까지 17곳으로 늘린다.청장년기에는 최중증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주간활동서비스를 신설해 소그룹별로 학습형·체육형 등 맞춤형 프로그램 활동을 할 수 있게 집중케어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2019년 시범사업을 거쳐 재가 발달장애인이 주거생활코치를 통해 자립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립체험 임대주택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발달장애인 특성에 맞춰 직무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무를 발굴하고 맞춤 훈련과정을 연간 2000명까지 확대한다.발달장애인을 위한 ‘현장중심 직업재활센터’를 기존 5개소에서 2021년 20개소까지 확대하고, 요양병원, 마트 등 에서 직접 직업재활을 실시, 다양한 현장직무 경험을 지원할 방침이다.간담회가 열린 현장에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카페 ‘I got everything’에 근무하는 발달장애인 바리스타가 직접 제조한 커피를 맛보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참석자들의 모습.(사진=청와대)중노년기에는 지역사회 커뮤니티케어 구축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활동지원, 장기요양 등 재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장애인건강검진 장비, 시설, 보조인력 등을 갖춘 기관을 ‘장애인검진기관’으로 지정해 건강검진 접근성을 강화하고 장애인 건강주치의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중증장애인 소득보장을 위해 장애인연금 기초급여를 2018년 월 25만원에서 2021년 월 30만원까지 인상하는 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 발달장애인 자해 등 문제행동 치료 지원을 위해 전문코디네이터를 갖춘 거점병원 겸 행동발달증진센터를 현재 2곳(부산, 서울)에서 전국 권역별로 8곳으로 확대한다.올해 충남권(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어린이재활병원 3곳, 어린이재활의료센터 6곳 등 총 9곳의 의료기관을 확충한다.이를 통해 정부는 2022년까지 갈 곳 없어 집에만 머무르는 발달장애인 비율을 현재 26%에서 2%로 낮추고 발달장애인의 고용률을 전체 장애인 수준으로 높이며(23%→36%), 부모와 가족의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정부는 국고 기준 예산을 올해 412억원에서 2019년 1230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 관계 전문가, 국회의원과 부처 공무원 등을 초청해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 발표 및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문의: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고용노동부 장애인고용과/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 044-202-3352/202-7482/203-6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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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IA와 함께 한 GSMA의 로스엔젤레스 2018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 큰 성공 거둬
2018 GSMA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가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어 모바일 기술 산업 및 자동차,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인접 분야 기업들이 모였다. 이 쇼에서 세계적인 기조 연설을 통해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Women4Tech는 Now Startup 이벤트에서 4 년째를 맞았고 청소년 모바일 페스티벌)을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전시회 바닥 및 최신 기술에 대한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로스엔젤레스 컨벤션센터(LACC)에서 열린 ‘2018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Mobile World Congress Americas)’의 하이라이트를 발표했다. 2만2000명에 이르는 올해 참석자들 중 55% 이상이 고위급 임원들이었는데 여기에는 2500명이 넘는 최고경영자(CEO)가 포함되어 있다. 더욱이 6500여 명의 학생들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에서 개최한 제1회 청소년 모바일 페스티벌(Youth Mobile Festival, YoMo)에 참여했다. ‘더 나은 미래를 생각한다(Imagine a Better Future)’라는 주제를 기치로 내세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는 북미 및 남미 지역의 소비자와 기업들에게 모바일의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분명히 보여주었다. 3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220여 언론매체와 산업 분석가들이 참여해 이번 행사를 통해 도출된 여러 가지 발전상을 보고하는 등 110여 개 국가에서 모인 참석자들이 모바일 산업의 모습을 바꾸어나갈 주요 동향을 논의하면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올해 참석자들의 약5%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에 종사하고 있었고 4800여 명, 즉 22%가 여성이었다. GSMA 최고경영자인 존 호프만(John Hoffman)은 “올해 행사는 지난해 첫 행사의 성공을 발판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모바일 생태계는 물론 미디어나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인접 산업의 고위급 참석자 수가 크게 늘어났다”며 “참가 기업들의 피드백에 따르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는 새로운 사업을 발전시키고 신기술과 신제품을 활성화시키는 한편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시야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제대로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로스엔젤레스에서 처음으로 우리의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정말 기쁘며 2019년에는 이를 더욱 확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업계 지도자들이 무대에 나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는 약 75시간에 이르는 프로그램 콘텐츠와 함께 400명이 넘는 연사들이 기조연설과 일련의 트랙 세션(track session) 회의, 그리고 4YFN 및 서밋회의에 참여하면서 4차 산업혁명, 정부와 공공정책, 혁신,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네트워크 등 다양한 주제들을 강조했다. 기조연설 회의에는 아에게(AEG), AT&T 모빌리티 앤 엔터테인먼트(AT&T Mobility & Entertainment), 바르티 엔터프라이즈(Bharti Enterprises), 보잉고 와이어리스(Boingo Wireless), 미국이동통신산업협회(CTIA), HBO 방송, 아이디어랩(Idealab), 로스엔젤레스 교통부(Los Angeles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노키아(Nokia), 판도라(Pandora), 삼성전자 노스 아메리카(Samsung Electronics North America), 스프린트(Sprint), 버라이즌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 바이스 인터내셔널(Vice International), 뷰비퀴티(VUBIQUITY) 및 WURL 등 업계를 선도하는 다수의 기업 및 기관들에서 최고경영자와 고위급 임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최신 모바일 기술 선보여 액센추어(Accenture), 아마존(Amazon),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오픈(American Express OPEN), ARM, BMW, 시스코(Cisco), 델(Dell), 에릭슨(Ericsson), 젬알토(Gemalto), 구글(Google), 휴렛 팩커드(Hewlett Packard Enterprise), IBM, 인포시스(Infosys), 마스터카드(Mastercard), 맥아피(McAfee), NBC 유니버설(NBC Universal), 노키아 솔루션즈(Nokia Solutions), 삼성 네트워크(Samsung Networks), 스프린트(Sprint), 싱크로노스(Synchronoss), 시니버스(Syniverse), 티-모바일(T-Mobile) USA, 텔러스(TELUS), 버라이즌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 VM웨어(VMware), 그리고 보다폰 아메리카(Vodafone America) 등 10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모바일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별도의 확장된 전시 공간에는 13개 국가 및 지역 전시관을 마련했는데, 캐나다, 중국, 핀란드, 프랑스, 인도, 아일랜드, 한국, 터키, 영국 및 미국 등이 참여했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에는 혁신 도시(Innovation City)도 다시 마련되었는데 BMW, 구글, KT 등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참여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와 함께 5G와 사물인터넷(IoT)을 결합시킨 지능형 커넥티비티가 우리의 일상생활에 가져다 주는 파급효과를 강조하는 다양하고 생동감 넘치는 시연이 이루어졌다. 또한 혁신 도시에서는 유엔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를 지원하는 GSMA의 업무가 소개되기도 했다.4YFN, 오늘날 가장 명석한 혁신가들을 불러 모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의 하이라이트인 4YFN 스타트업 이벤트(4YFN Startup Event)에는 130개가 넘는 스타트업, 투자자, 기업 및 공공기관이 모여 새로운 벤처사업을 서로 연계시키고 출범시켰다. 콜롬비아, 온두라스, 인도, 이스라엘, 멕시코, 한국, 스페인, 영국 및 미국 등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4YFN은 최종 결선에 진출한 5개 스타트업 기업들이 경연을 벌인 경쟁대회도 마련했는데 그 결과 오픈애스앱(OpenAsApp)이 ‘2018 4YFN 아메리카상(4YFN Americas Award)을 수상했다. YoMo, 6500명의 학생들이 참여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바르셀로나(Mobile World Congress Barcelona)에서 큰 성공을 거둔 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에서도 청소년 모바일 페스티벌(Youth Mobile Festival, YoMo)이 선보였는데, 서비스가 충분치 못한 남부 캘리포니아 커뮤니티의 젊은이들이 직접 해보는 독특한 학습 활동을 통해 융합인재교육인 STEAM 분야의 경력을 추구해나갈 수 있도록 영감을 불러일으켰다.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학습 기회와 수백 명의 교육자와 이 분야 조직들이 참여한 워크숍이 펼쳐진 3일 간의 프로그램에 65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했다. 양성평등을 추구한 우먼퍼테크(Women4Tech) 모바일 업계를 대표함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여성 차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인 우먼퍼테크(Women4Tech)는 참석자들이 우먼퍼테크 서밋회의(Women4Tech Summit), 스피드 코칭(speed coaching)과 네트워크 구축 행사, 그리고 4YFN의 토론 패널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액센추어, AT&T, 시스코, 로스엔젤레스 시, 딜로이트(Deloitte), EY, 페이스북, 밀리콤(Millicom), NBA, NBC 유니버설, 노키아, 오스(Oath), 로이터(Reuters) 및 볼보 테크 펀드(Volvo Tech Fund)를 비롯한 여러 기업에서 우먼퍼테크 서밋회의의 연사로 나섰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 LA 약속을 확인 GSMA는 앞으로 2년 동안 로스엔젤레스 컨벤션센터(LACC)에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2019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는 2019년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다. 호프만은 “창의적인 LA 커뮤니티가 처음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에 보여준 뜨거운 반응이 특히 만족스럽다”며 “올해의 행사가 성공을 거두는데 큰 역할을 한 CTIA의 협력과 기여에 깊이 감사 드리며 모든 참석자들과 전시업체, 스폰서, 협력업체, LACC 및 로스엔젤레스 시 당국 등 크게 도움을 준 모든 이들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9년 로스엔젤레스에서 더 크고 더 나은 무언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말을 마쳤다. 2018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mwcamericas.com 참조. 수치는 대표단, 전시업체, 계약자 및 미디어 등 행사의 개별 참가자 수를 나타내는 것이지 행사에 입장한 총 숫자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GSMA 개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세계 모바일 사업자의 이익을 대표하며 750여개의 모바일 사업자와 단말기 및 기기 제조사, 소프트웨어 기업, 장비 공급사, 인터넷 기업은 물론 인접 산업 분야 기관들을 포함하는 광의의 모바일 생태계에 속한 350여 업체들을 하나로 묶고 있다. GSMA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 모바일 360 시리즈 컨퍼런스 등 업계 선도적인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GSMA 웹사이트(www.gsma.com)와 트위터(@GSMA)에서 볼 수 있다. CTIA 개요 CTIA®(www.ctia.org)는 21세기 커넥티드 라이프를 선도하는 모바일 환경 전반에 걸쳐 전미 무선통신 산업 및 업체를 대표한다. 이 협회는 무선 통신업체, 기기 제조 및 공급업체, 애플리케이션 및 콘텐츠 업체 등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CTIA는 무선통신의 혁신 및 투자를 지원하는 다각적인 정부정책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업계의 자발적인 모범 경영을 지원하고 무선통신업계 진흥을 위한 교육 이벤트를 주최하며 무선통신 업계 트레이드 쇼(상품 전시회)를 공동 제작한다. CTIA는 1984년 설립되었으며 워싱턴 DC에 본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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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O 한국 예선, 전국 창의융합수학능력 인증시험 성황리 종료
2018 전국 창의융합수학능력 인증시험 고사장에서 학부모가 고사실을 확인하고 있다WMO 조직위원회가 16일 시행된 ‘2018 전국 창의융합수학능력 인증시험(이하 인증시험)’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인증시험은 전국 13개 고사장(서울, 경기, 강원, 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서 오후 2시부터 90분간 진행됐으며 3800여명이 응시했다.인증시험은 글로벌 수학대회인 세계수학올림피아드(World Mathematical Olympiad)의 한국 대표단을 선발하는 한국 예선이다. 일반적인 수학경시대회와 달리 스토리텔링형 문제, 융합형 문제 등을 출제해 응시자의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평가한다.시험 결과는 10월 11일 WMO Kore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선 성적 우수자에게는 10월 28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되는 WMO 한국 본선 ‘2018 CMDF(Creative Math Debating Festival : 창의적 수학 토론 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한국 예선과 본선 성적을 합산해 선발되면 내년 8월 열리는 ‘2019 WMO World Final’에 참가할 수 있다.WMO 조직위원회 이충국 부위원장은 “매년 WMO 세계대회에서 한국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만큼, 예선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 인증시험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동기 부여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WMO 조직위원회는 학년별 대표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웹사이트: http://www.wmo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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