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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연합회, 대설 맞이 눈과 관련된 지역 설화 소개
전국-12월 7일(화)은 ‘대설’로 일 년 가운데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다. 24절기 중 대설이 있는 음력 11월은 동지와 함께 한겨울을 알리는 절기로 농부들에게는 일 년을 마무리하면서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농한기(農閑期)이기도 하다.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는 대설을 맞아 지역문화콘텐츠 포털 ‘지역N문화’에서 눈과 관련된 지명 유래 설화들을 소개했다.◇구슬아기가 눈 내리는 날 빠져 죽은 경기 광주 설원마을옛날 경기 광주 초월읍 지월리 한 마을에 자식이 없는 부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부인의 꿈에 한 노인이 나타나 마을 앞을 흐르는 냇물에 다리를 놓으면 자식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해줬다. 노인의 말대로 하자 이윽고 부부는 딸을 낳았고, 부인이 빛을 내는 구슬이 자신의 배로 들어오는 태몽을 꿨기에 ‘구슬아기’라고 불렀다.구슬아기가 장성해 어느덧 혼인을 앞두고 있던 날, 구슬아기 꿈에 옥황상제가 나타나 다른 이와 혼인하라고 명했다. 그러나 구슬아기의 부모는 옥황상제 말을 듣지 않고 혼례식을 강행했다. 여정의 중간쯤 이르렀을 때, 갑자기 돌풍과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돌풍에 구슬아기가 탄 가마는 다리 밑으로 떨어지고 말았고, 구슬아기는 그만 죽고 말았다.이후 사람들은 구슬아기가 빠진 다리 아래의 웅덩이를 ‘가마소’라 부르고, 그 일이 있던 날이 눈 내리는 달밤이었다고 해서 마을 이름을 ‘설월(雪月)’이라 부르게 됐다. 이후 설월은 시간이 흐르면서 ‘설원’이 돼 설원마을이 됐다.◇눈이 내린 곳을 따라 쌓은 경기 이천 설성마을경기 이천 설성면의 마을 이름 ‘설성’은 마을 이름이면서 산의 이름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신라 때 한 장수가 죄를 지어 사형에 처해지게 됐다. 그를 아끼는 신하들이 왕께 장수를 살려줄 것을 간청하자, 왕은 사형 대신 장수에게 5일 만에 성을 쌓으라는 벌을 내렸다. 이에 장수는 흰 눈이 덮인 산속에서 성을 쌓았고, 왕은 장수를 측은히 여겨 죄를 용서해줬다. 이후 장수가 쌓은 그 성을 설성(雪城)이라 부르게 됐다.또 다른 하나는, 옛날 어떤 임금이 왜구의 난을 피해 이천의 산중에 들어오게 됐다. 왕은 이곳에 성을 쌓으려 했는데, 이상하게도 성이 쌓일 자리로 돌아가면서 하얀 눈이 내렸다. 왕은 눈이 내린 자취를 따라 성을 쌓고, 성 이름을 눈 설(雪)자 성 성(城)자를 써서 설성이라 했다.눈과 관련된 지명 유래 설화를 비롯한 그밖에 다른 지역 설화와 전설·이야기들은 지역N문화에서 살펴볼 수 있다.한국문화원연합회 담당자는 “지역N문화 포털은 전국 지방문화원 231곳의 발간 자료를 비롯해 지역 문화에 얽힌 이야기 자료를 확보해, 전국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고유 문화를 즐길 수 있다”며 “절기상 대설인 오늘 생활 문화 지명 유래 테마 자료를 통해 우리나라 곳곳에 있는 다양한 마을들의 이야기와 설화에 깃든 삶의 지혜와 교훈을 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국문화원연합회 개요한국문화원연합회는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해 설립된 전국 231개 지방문화원을 회원으로 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특수법인이다. 지방문화원의 균형 발전과 상호 협조 및 공동 이익 증진 등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kc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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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버그 티피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전용 신규 THERMOLAST H 출시
발트크라이부르크, 독일-세계적 열가소성 엘라스토머(TPE) 제조업체인 크라이버그 티피이(KRAIBURG TPE)가 신규 THERMOLAST® H 제품군과 첫 HC/AP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6일 발표했다.아시아 태평양 지역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시장 전용으로 개발된 THERMOLAST® H HC/AP 시리즈는 ISO 10993-5와 GB/T 16886.5 및 기타 관련 의료 표준을 준수하는 고품질 소재 솔루션을 제공한다.크라이버그 티피이 아시아 태평양 디렉터 Dr Joachim Mühlmeyer는 “THERMOLAST® H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의료 장비 제조업체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크라이버그 티피이의 새로운 제품군이다. THERMOLAST® H는 소재 솔루션에 대한 크라이버그 티피이의 혁신성과 아시아 제조 공장의 최고 생산 표준을 결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그는 “이러한 방식으로 크라이버그 티피이는 특히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의료 애플리케이션, 기술 지원 및 프로세스 이점에 중점을 둔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고 덧붙였다.◇다양한 소재의 장점THERMOLAST® H HC/AP 시리즈는 경도 30~90 Shore A 범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PVC, 라텍스, 실리콘 및 동물성 성분이 없다. 이 시리즈는 ISO 10993-5, GB/T 16886.5 및 기타 관련 의료 표준을 준수한다. 또한 중국 GuoBiao (GB) GB4806, FDA-미연방법규(CFR), Title 21 및 EU10/2011과 같은 글로벌 식품 규제 표준을 충족한다. 또한 RoHS 및 REACH 표준을 준수하며 가압 멸균기로 121°C, EtO에서 멸균이 가능하다.PP에 대한 접착력과 촉감, 영구 압축줄음율을 포함, 시리즈의 우수한 특성으로 인해 병마개, 가용성 연결, 마우스 피스, 씰, 개스킷, 의료용 튜브 등과 같은 응용 분야에 적합하다. 이 뿐만 아니라 그립과 스위치, 매트와 같이 부드러운 터치 품질이 필요한 응용 분야에도 사용된다.또한 이 시리즈는 사출 성형 및 압출 성형을 할 수 있다. 반투명 컬러로 제공되는 TPE는 사전 착색 전문 지식을 통해 다양한 사전 착색 옵션을 가능하게 한다.Product Specialist Lee Jia Yin은 “고객들은 THERMOLAST® H 제품의 가치를 확신할 수 있다. 당사는 TPE 제품에 대한 집중적인 시장 지원과 전문 지식 덕분에 아시아 태평양 의료 표준을 충족하는 소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더 빠른 납기 지원 및 제품 맞춤형 소재THERMOLAST® H HC/AP 시리즈는 말레이시아에 소재한 고도로 자동화된 당사의 생산 시설에서 엄격하게 통제된 생산 공정에서 만들어진 고순도 원료를 사용해 제조한다.Project Manager Market Launch THERMOLAST® H Asia Pacific Aditya Purandare는 “말레이시아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의료기기 시장 전용으로 설계된 TPE인 THERMOLAST® H를 제조함으로써 아시아 고객들은 빠른 납기와 애플리케이션 및 기술 지원, 제품 맞춤화를 통해 고품질 생산을 더욱 용이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크라이버그 티피이(KRAIBURG TPE) 개요크라이버그 티피이(KRAIBURG TPE)는 글로벌 열가소성 플라스틱 엘라스토머 전문 제조기업이다. 1947년 설립된 크라이버그 그룹의 자회사로 2001년 설립된 이래 크라이버그 티피이(KRAIBURG TPE)는 TPE 컴파운드 개발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고, 현재 동종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선도기업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독일, 미국, 말레이시아에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크라이버그 티피이(KRAIBURG TPE)는 자동차, 산업용 및 소비자 제품 부문뿐 아니라 까다로운 규제의 적용을 받는 의료부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응용제품에 사용되는 광범위한 종류의 컴파운드를 공급하고 있다. 시장에서 확고한 자리를 잡고 있는 THERMOLAST®, COPEC®, HIPEX® 및 For Tec E® 등의 제품라인은 사출성형이나 압출성형을 통해 가공할 수 있으며, 제조업체에게 가공 및 제품 설계 상의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크라이버그 티피이(KRAIBURG TPE)는 혁신적인 역량뿐 아니라 진정한 글로벌 차원의 고객 지향, 맞춤형 제품 솔루션, 믿을 수 있는 서비스까지 갖추고 있다. 크라이버그 티피이(KRAIBURG TPE)의 독일 본사는 ISO 50001 인증을 받았으며, 전 세계의 모든 공장은 ISO 9001 및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2020년에는 전 세계 650명 이상의 직원이 1억8400만 유로의 매출을 거뒀다.웹사이트: https://www.kraiburg-t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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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VR⋅AR제작거점센터의 트리티움, 우울증 치료 콘텐츠 개발
나주-MZ 세대가 열광하는 메타버스가 미래 콘텐츠 산업의 주요 무대가 될 것이란 예측에 게임·미디어 콘텐츠 업계가 동분서주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오히려 장년층의 실감 콘텐츠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년층의 커뮤니티 거점이 될 수 있음은 물론, 앞으로 메타버스에서 이뤄질 원격 진료 등의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다.이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VR⋅AR제작거점센터의 트리티움(대표 박현정)이 우울증 치료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앞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VR⋅AR제작거점센터는 전라남도 내 실감 산업 생태계 육성을 목적으로 2020년 나주와 순천에 거점을 열고, 올해 수요 기반 실감 콘텐츠 실증 제작 사업을 진행한 결과, 메타버스를 통한 사용자의 정신 질환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특히 치매를 비롯해 정신과 상담에 대해 아직 부정적 시각이 존재하는 국내에서 비대면 정신과 상담 분야는 수요가 높다는 평가다. 트리티움은 전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등 국내 의료 기관 협조를 받아 국내 정신 질환 데이터를 확보한 뒤 AI 모델링을 통해 최근 아바타를 통한 우울증 치료 콘텐츠를 선보였다.사용자는 현재 자신의 정신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문진에 답하고, 프로그램은 문진에 기초해 사용자의 정신 상태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아바타를 생성해 사용자와 마주하게 한다. 아바타는 사용자에게 우울증 등 현재 처한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조언을 제공해 사용자의 재활을 돕는다.원격 진료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콘텐츠 내 자극을 신체로 사용자가 느낄 수 있는 햅틱 기기의 진화 속도를 봤을 때 사용자 건강 상태를 실시간 전송하는 메디컬 슈츠의 개발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한편 뉴21커뮤니티(대표 박선민)와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올해 보건 의료 전문인 양성 가상 병원 XR(VR) 콘텐츠 제작을 통해 메타버스 내 보건 인력 교육 방안도 제시했다.전남VR⋅AR제작거점센터를 운영하는 이준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VR⋅AR 등 실감 콘텐츠는 청년 세대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년층에게 더 필요할 수 있다. 이에 실감 콘텐츠 홍보 필요성을 더 크게 느낀다”고 답했다. 이어 “실감 기술은 미래 산업의 핵심 전략이다. 의료, 교육, 일상 산업 등 모든 분야에 적용될 것”이며 “특히 노년층,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메타버스 내에서 자유롭게 주류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전남VR·AR제작거점센터 소개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watch?v=IIVHYEY2ok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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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글로벌 ESG 투자 보폭 확대
서울-최태원 SK 회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최고 기업으로 꼽히는 스웨덴 발렌베리가가 만든 투자 전문기업 총수를 만나 상호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대한상의 회장을 맡은 최 회장은 올들어 민간 경제외교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 회동을 비롯한 글로벌 선진 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재계의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5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EQT파트너스 콘니 욘슨(Conni Jonsson) 회장을 만나 그린에너지, 헬스케어 등 미래 유망분야 투자 관련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EQT파트너스는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이 세운 투자 전문기업으로, 2019년 스웨덴 스톡홀름 증시에 상장됐다. 또한 시가총액 60조원, 운용자산 규모만 90조원에 달하며 미국·유럽·아시아 포함 전 세계 24개국에 1000여 명이 근무 중이다.발렌베리 가문은 특히 소유와 경영을 분리한 지배구조, 배당금 사회 환원 등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일렉트로룩스(가전), 아스트라제네카(제약), 스토라엔소(제지) 등 유수의 기업들을 소유하고 있다.이날 회동에서 최 회장은 SK의 △탄소 감축 노력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동시 추구 △지배구조 혁신 등을 소개했으며, 욘슨 회장은 SK의 선진적 경영활동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최 회장은 “한국은 특히 수소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앞서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SK 역시 수소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밸류체인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욘슨 회장은 “한국 수소 비즈니스 발전 속도가 유럽에 비해 굉장히 빠르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공감을 표한 뒤 “SK그룹이 하는 어떤 분야에서든 협업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양측은 바이오, 헬스케어 등 미래지향적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SK가 한국과 미국에서 다방면에 걸쳐 바이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고, 욘슨 회장은 해당 분야의 상호협력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뜻이 있다고 화답했다.최 회장과 욘슨 회장은 양사가 글로벌 각지에서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자고 의견을 모았다.욘슨 회장은 SK그룹의 유럽 시장 진출 현황에 관심을 나타냈고, 최 회장은 헝가리, 폴란드 등에서 배터리 부문 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욘슨 회장은 “유럽에서 SK가 비즈니스 파트너를 모색하고 있다면 우리가 적극적으로 그 역할을 할 수 있다”며 “SK가 아시아에서 이바지할 수 있듯이 EQT는 유럽에서 SK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화답했다.올해 들어 최 회장은 미국과 유럽을 방문하거나, 한국을 방문한 세계 유수의 그린 에너지 기업인들을 만나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해오고 있다. 10월에는 미국 수소에너지 선도기업인 플러그파워사 앤드류 J. 마시(Andrew J. Marsh) CEO, 미국 그리드솔루션 기업 KCE사 제프 비숍(Jeff Bishop) CEO가 SK서린빌딩을 찾아 최 회장을 만났다.SK그룹은 SK 관계사들이 국내 기업 최초로 RE100에 가입하는 등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글로벌 기업인들이 SK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최 회장을 잇달아 찾고 있다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s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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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아이, KAIST 홍정욱 교수 연구팀과 도시재생 프로젝트 MOU 체결
서울-인공지능(AI)·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메타버스 관련 벤처기업 쓰리아이(3i, 대표이사 김켄, 정지욱)가 11월 30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이스트) 건설 및 환경공학과 홍정욱 교수 연구팀과 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재난재해 관리 및 대응에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적용하는 방법을 함께 모색한다. 카이스트 홍정욱 교수 연구팀은 디지털 트윈을 통해 도시재생 지역의 재난재해 위험성을 평가하는 연구를 수행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동시에 재난재해 대응 계획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도시재생 지역의 비정형적인 재난재해 위험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건축물 및 시설 현황에 관한 방대한 데이터가 필요하다. 이에 홍정욱 교수 연구팀은 쓰리아이의 ‘Beamo’를 이용해 도시재생 지역의 3차원 공간정보를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실외기, 도시가스 배관, LPG 가스통과 같이 화재·폭발을 일으키는 재난재해 위험요인들을 탐지한다. 이와 같이 식별된 위험요인들은 재난재해 취약 지역을 도출하는 데 사용되게 된다.카이스트 건설 및 환경공학과 홍정욱 교수는 “쓰리아이 Beamo의 도움으로 실증단지의 디지털 트윈 구축을 빠르고 경제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또한 실증단지 내의 위험인자 탐지에 활용될 수 있고, 도시재난의 다양한 측면을 연구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김켄 쓰리아이 대표는 “카이스트와 이번 MOU를 통해 Beamo를 활용한 디지털트윈 및 도시개발 분야에서 인공지능 적용 분야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 디맨드(On Demand) 방식을 통해 자체 거리뷰를 만들고 이를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해 디지털트윈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쓰리아이는 최근 KDB산업은행 등에서 28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쓰리아이 개요쓰리아이는 2016년 설립돼 피보(Pivo)의 스마트 팟(Smart Pod) 하드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을 연계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산업 현장 및 시설을 디지털 공간으로 재구성해 원격 관리하는 기업 대상 솔루션인 비모(Beamo)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공간에서 현실의 콘텐츠와 정보를 캡처, 공유, 협업하는 선도적 기술을 활용해 현실 세계의 경험을 디지털 세계에서 누구나 쉽게, 더 나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AI 등의 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3i.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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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 회장 “집단지성과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만들자”
서울-최태원 SK 회장이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국제사회 공동의 책임이 있음을 강조하고, 인류의 집단지성과 협력을 통한 과학기술 활용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자고 역설했다.3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2일 최종현학술원과 일본 도쿄대가 온라인으로 공동 개최한 ‘도쿄포럼 2021’ 개회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도쿄포럼은 최 회장과 SK가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의 인재 육성 뜻을 기려 설립한 최종현학술원이 2019년부터 도쿄대와 함께 개최하는 국제포럼이다. 최 회장은 SK 회장 겸 최종현학술원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했다.최 회장은 개막 연설에서 “팬데믹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과학, 기술 그리고 인간 정신의 무한한 잠재력을 살펴봐야 한다”며 “사실상 이 중에 가장 큰 도전은 기술이 아니라 인간의 결의”라고 설명했다.최 회장은 “예를 들어 탄소 배출 넷제로(Net-Zero)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은 이미 존재하지만, 이를 구현하는 공동의 의지와 체계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전 세계 각국은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조직화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민관협력 강화를 통해 민간 부문이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은 적절한 인센티브가 주어지면 친환경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재정적인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와 관련한 SK의 활동 또한 소개했다. 최 회장은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탄소 배출 감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에 기반한 ‘환경 보호 크레딧(EPC·Environmental Protection Credit)’ 제도를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 자본과 금융시장의 EPC 참여를 장려하고, 이를 통해 친환경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하자는 제안이다.최 회장은 “우리가 공동의 마음가짐으로 협력에 기반한 대응을 실천해야만, 기술을 활용해 시급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과학, 기술, 인간의 마음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미래의 설계: 과학과 인간의 마음(Shaping the Future: Science and the Human Mind)’을 주제로 한 이번 도쿄포럼은 2~3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미국 예일대 최초의 아시아인 학장인 천명우 교수 △세계적인 정치 철학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 △프랑스 출신의 석학 자크 아탈리 △일본 유명 건축가 쿠마 켄고 등이 발표자와 패널로 참석해 과학과 인문학, 환경 보호 및 생태계 보존을 위한 공동의 신뢰 구축 등을 논의한다.SK는 한·일을 포함한 전 세계 리더가 도쿄포럼을 통해 인류가 직면한 공동 현안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공유하는 장을 구축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SK가 후원하는 도쿄포럼 등으로 대한민국이 국제사회 논의를 주도하고 국가 위상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s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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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 지역 기반 IT 기업 위니텍과 후원약정·업무협약 체결
서울-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정민철, 이하 대구경북지회)는 IT 기업 위니텍(이하 위니텍)과 11월 1일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1997년 설립된 IT 기업 위니텍은 통합관제 솔루션, 국내 최초 재난 안전 시스템을 개발해 통합 119 시스템을 대구소방본부에 공급했다. 이를 통해 119 대구소방본부가 5분 이내(골든타임) 현장 도착이 가능한 체계를 확립했다.사람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IT 기술을 개발·공급한 위니텍이 2021년 11월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와 손을 잡고 백혈병소아암 아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힘찬 동행을 시작했다.한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2000년부터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완치와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설립한 공익단체다. 2016년 개설된 대구경북지회는 주로 대구·경북 지역에 거주 중인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필요한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치료비로 경제적 부담감이 큰 가정들에게 치료 보조비를 지원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을 돕기 위한 활동 프로그램, 항암 치료로 생기는 학업 공백을 메우기 위한 일대일 맞춤식 기초학습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추교관 위니텍 대표이사는 “어린 나이부터 투병으로 오랜 기간 병원 생활을 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역 기반 기업으로써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한 도움에 우리 위니텍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고민하며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soaa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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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유튜브 웹예능 ‘숙제의 신, 라선생’ 두 번째 이벤트 진행
서울-국립중앙도서관은 웹예능 시리즈 ‘숙제의 신, 라선생’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2차 이벤트로 영상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7일까지 진행되는 ‘유튜브 영상 퀴즈 이벤트’는 ‘숙제의 신, 라선생’ 2부 영상을 끝까지 시청한 뒤 간단한 퀴즈를 풀어 응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퀴즈 정답은 단답형으로, 정답을 맞힌 참가자 가운데 3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3만원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국립중앙도서관 공식 블로그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숙제의 신, 라선생은 미스터리한 인물인 ‘라선생’의 초대를 받아 도서관을 방문하게 된 세 명의 참가자가 그 안에서 다양한 미션 대결과 열띤 수다를 펼치는 내용의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형 웹예능으로 선한 영향력, MBTI, 레이어드홈, 가치 소비 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웹예능 시리즈 숙제의 신, 라선생은 12월 2주 차까지 국립중앙도서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차례대로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11월 26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숙제의 신 유튜브 영상 보관함 담기 인증 이벤트’는 12월 5일까지 진행되며, 2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국립중앙도서관 개요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 지식 정보 자원의 보고로서 1945년 개관한 이래, 국내에서 발행된 출판물과 각종 지식 정보를 망라해 수집·보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종이 매체에서 온라인 자료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장서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민 수요에 맞춰 누구나 손쉽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식문화유산 이용 서비스의 고도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n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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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영흥사업처,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희망터전 만들기 사업’ 진행
인천-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신정원)가 한전KPS 영흥사업처(처장 강명식)와 ‘2021년 희망터전 만들기’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희망터전 만들기 사업은 한전KPS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2009년부터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아동복지 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총 후원금은 1185만2500원으로 한전KPS 사회공헌 예산과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인천 영흥 지역의 저소득 가정 및 시설 3곳을 대상으로 열효율 진단을 통해 난방 취약 부분을 점검하고, 개·보수해 냉·난방비 절감 효과를 이끌어 냈다.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김규섭 한전KPS 영흥사업처 노조위원장은 “영흥 지역의 아이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은 “우리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항상 함께 해줘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희망터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한편 한전KPS 영흥사업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희망터전 만들기 외에도 결연아동 지원사업, 산타 원정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정부로부터 불우아동 결연사업을 위탁받았으며, 1948년부터 국내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온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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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원티, 감각적 콘트라스트 2021 서울 한옥 룩북 공개
양한 친환경 프리미엄 다운 재킷으로 구성됐다. 또한 ‘레트로 레이서 폴라 다운 재킷’과 ‘스트리트 퀼트 다운 퍼퍼 재서울- 영국의 유명 디자이너 제임스 홀더(James Holder)가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룩북을 11월 29일에 공개했다. ‘잭원티(JACK1T)™’는 네오코리아(대표 석정우)에서 국내에 전개하는 영국산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다.잭원티(JACK1T)™의 감각적이고 매혹적인 비주얼의 ‘2021 원터 시즌 한국 룩북’은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서 감상할 수 있다.룩북은 사진과 영상으로 제공되며, 6명의 모델이 각자 자유로운 포즈와 표정으로 잭원티(JACK1T)™의 차별화된 스타일과 개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특히 이번 잭원티(JACK1T)™의 룩북은 서울 한옥을 배경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영국에서 디자인된 모던한 다운 재킷과 한옥의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디테일이 만들어 내는 강한 콘트라스트가 명품 아우터가 추구해야 하는 새로운 철학과 가치를 보여 주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이번 룩북에서 선보인 다운 재킷들은 웨어러블하면서도 감각적이고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80년대 빈티지한 스타일에 더블 지퍼, 친환경 퍼로 구성된 후드, 사이드 암 테이프, 웻(Wet) 원단 등 엣지 있는 디테일을 가미해 모던한 무드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더블 지퍼 디테일과 사이드 암 테이프는 그 자체만으로 포인트가 돼 세련된 룩을 완성시켜 준다. 이와 함께 JACK1T™ 로고를 활용한 아티스틱 한 그래픽 요소는 고급스러움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선사한다.이렇게 제임스 홀더(James Holder)는 서울 한옥 프로젝트를 통해 촬영된 다운 재킷들을 영국에서 디자인된 차별화된 디테일과 고급스러움으로 명품 아우터의 새로운 품질 기준을 제시했다.잭원티(JACK1T)™의 이번 겨울 컬렉션은 다킷’은 한국에서는 흔하게 볼 수 없는 프리미엄 품질의 웻 룩(Wet Look) 다운 재킷이다. 원단의 독특한 광택과 촉촉한 질감이 더 슬릭(Sleek)하고 섹시(Sexy)한 룩을 완성 시킨다.이번 잭원티(JACK1T)™의 겨울 컬렉션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점 3층,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6층,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4층, 잭원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네오코리아 개요2011년 설립된 네오코리아는 여러 제품의 수출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무역 회사로, 선진 거래 기법 및 자금 조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연결망을 바탕으로 빠르고 광범위한 정보 수집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웹사이트: http://ne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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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안으로 오세요”
나주-디지털 콘텐츠 무한경쟁 시대에 맞춰 전라남도에서도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도내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창작역량 강화와 전라남도 이미지 제고를 위해 ‘유튜브 영상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전남 소재 콘텐츠 기업을 모집했다. 쟁쟁한 기업들을 제치고 사업에 참여 중인 호시탐탐의 대표를 만나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호시탐탐, 호남의 매력에 빠지다회사명 호시탐탐은 ‘호남의 시간을 탐하고 탐하다’에서 앞글자를 땄다. 호시탐탐은 호남에 위치한 섬과 현지 기업들의 소개 영상을 주로 제작해왔다. 신안군을 중심으로 남도 지역의 섬 영상 제작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을 위한 다큐멘터리 영상도 제작 중이다. ‘한국의 갯벌’은 신안을 비롯해 순천-보성, 전북 고창, 충남 서천의 4곳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올해 개최된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의 15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전 세계에 있는 갯벌 중 다양한 종의 생명체가 서식하는 갯벌은 우리나라가 유일하며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어민들의 생계 터전이기도 하다”라고 말하는 이동훈 대표는 대한민국 갯벌의 우수성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고 싶다.이동훈 대표는 2019년 신안군의 청년창업 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된 계기로 서울에서 신안으로 귀촌했다. 신안에 내려오기 전에는 10년가량 건설업 관리자로 종사했다. 새벽 6시 출근해서 저녁 9시에 퇴근하는 생활이었다. 가끔 창업하지 않고 직장인으로 남았다면 어땠을까 궁금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는다.신안군에서의 출발은 어쩌면 단순한 호기심이었다. 신안군에 대한 뉴스와 보도에 악성 댓글이 넘쳐나는 것을 보고 직접 겪어보고 싶었다. 그리고 용기 내 발을 디뎠을 때 사실과 소문은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역의 텃세는 느껴지지 않았고 더없이 따뜻하고 친절한 호남 사람들의 면모만이 느껴졌다. 이동훈 대표는 이 느낌들을 영상에 표현될 수 있도록 담아내기 위해 노력한다.물론 보금자리를 옮기기가 쉽지 않았다. 연고가 없는 신안군에 집을 구하는 것은 무척 어려웠다. 서울이나 도시처럼 부동산 애플리케이션이나 인터넷을 활용해 집을 구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고 월셋집을 찾기도 어려웠다. 어렵사리 도움을 받아 빈집을 찾았지만 수리하는데 비용과 시간을 들여야 했다. 하지만 그러한 고생들도 금세 애정으로 바뀔 만큼 신안군의 매력에 빠졌다.이동훈 대표는 호남에 위치한 섬들의 영상과 데이터베이스를 가장 많이 가진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갯벌의 가치와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남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싶다. “제작된 영상들이 구독자 또는 소비자에게 공감을 얻고 싶다”는 그의 희망까지 모두 이뤄지길 빈다.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개요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콘텐츠 기업 육성 △스타트업 성장 지원 △일자리 창출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융복합 콘텐츠로 전라남도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한다.웹사이트: http://www.jce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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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소년수련원, ‘제24회 2021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터전 부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수상
용인-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백군기) 용인시청소년수련원(원장 안병석)이 20일 2021년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활동터전 부문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올해로 24회를 맞이한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청소년, 지도자, 활동터전, 청소년동아리의 활동에 대해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 봉사활동의 활성화와 청소년들의 공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특히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2018년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눈썰매’, 지역 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해소하기 위한 폐자전거 업사이클링 활동 등 청소년과 지역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용인시청소년수련원 안병석 원장은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청소년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1996년 11월 개원해 25년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수련활동 프로그램 운영과 사계절 썰매장, 수영장, 야영장 등 용인시민을 위한 시설을 운영하며, 용인시민의 휴식 공간을 제공해 왔다. 앞으로 가족 단위 프로그램 활성화로 용인시민 문화공간 제공을 겸한 수련 활동장으로 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청소년활동인증프로그램을 활용해 생활이 어려운 여건의 청소년들에게 여가문화 체험 활동 제공을 통한 삶의 질 개선 등 청소년의 욕구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웹사이트: http://www.gys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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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게임 산업 신성장 모델 신화 꿈꾼다
나주-메타버스가 미래 산업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디지털 콘텐츠 산업이 요동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PC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한 차례 변화를 겪은 기존 산업이 메타버스로 진화한다고 전망한다. 메타버스는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서 뜨거운 이슈이자 키워드로 자리 잡는 중이다. 메타버스란 초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을 초월한 가상의 세계를 말한다. 다시 말해 3차원의 가상공간을 의미한다.메타버스는 콘텐츠 산업 간의 융합을 빠르게 한다. 게임산업에서 이러한 기조는 더욱 거세다. 게임을 통해 메타버스 개념을 이해하고 접하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 게임사들은 재미를 더한 VR, AR 게임을 개발하고 현실감 있는 가상공간을 제공하는데 앞다투어 고군분투하고 있다.전남에서도 흐름에 맞춰 체감형 게임산업 제작 지원을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는 2021 전남 지역기반게임산업육성사업의 하나로 전남 게임산업 저변 확대 및 체감형 게임 관련 기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장진출 제작지원 사업(기업성장형)’에 역량 있는 기업들을 모집했다.스토미게임즈(대표이사 안진환)는 2020년 4월, 경력과 상관없이 게임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창립했다. 의기투합해 능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 스트미게임즈는 VR 게임 성장세가 가파른 모양새에 맞춰 다양한 캐릭터와 아이템으로 즐기는 멀티플레이 1인칭 슈팅 게임(FPS) VR 제작 중이다.스토미게임즈는 과도한 몰입감을 요구하는 피로감 높은 FPS가 아닌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제작하고자 한다. PC 연결 없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무선 VR이다. 싱글 플레이 방식은 물론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VR 기술로 멀티플레이 커뮤니케이션 기능과 메타버스에 대응되는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게임산업 흐름에 따라 쉬운 컨트롤과 단순한 줄거리 구조로 캐주얼 게임을 좋아하는 모든 연령층을 유입하고자 한다. 라이트 맵핑, 포스트 영향 등으로 단순한 그래픽을 보완하면서 독립적인 VR 기기의 성능에도 부합할 수 있는 범용적인 그래픽 성능 개발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게임은 쉽고 누구나 즐겨 할 수 있지만, 콘텐츠만큼은 무궁무진한 캐릭터로 완성도 높은 게임을 구상하고 있다. 새로운 캐릭터는 콘텐츠 캐릭터마다 독특한 기술과 스타일을 제공해 흥미를 높인다.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고 그 캐릭터 특성을 멀티플레이 협동 방식이나, 대결 방식에 맞춰 자신만의 캐릭터 포지션을 갖고 주도적으로 게임에 임하는 방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 사용자들에게 알려진 캐릭터는 각종 라이선스 사업이나 디지털 콘텐츠 사업으로 확장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글로벌 진출을 꿈꾸고 디자인 특허도 욕심내고 있다. 향후 꾸준한 신규 인력 채용으로 고용 확대와 전남 지역 경제 활성에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도 잊지 않고 있다.안진환 대표이사는 기업성장형 지원 사업을 통해 “더없이 훌륭한 멘토를 만났다”고 표현했다. 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회사가 어려울 때마다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대신해줬다. 제작 지원금으로 직원들의 월급을 다른 때보다 수월하게 지급할 수 있었고 기존에 만들던 게임들을 완성도 있게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 스토미게임즈는 전남 지역의 대표 게임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의지를 다지고 있다.한편 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앞으로 전남에서도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스타트업들이 계속 탄생할 수 있도록 많은 인적 물적 자원과 네트워크를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아이디어와 패기가 넘치는 많은 청년이 전남에서 창업을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생태계를 더욱 잘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전남글로벌게임센터 개요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실감미디어 인프라와 결합한 체감형 게임을 육성하고 있으며 전남 게임산업의 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게임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원한다.웹사이트: http://www.jci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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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화제작 D.P. 원작자 김보통 작가 초청 ‘실패학 콘서트’ 성료
순천-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이 19일(금) 진행된 올해 마지막 실패학 콘서트에서 넷플릭스 화제작 D.P. 원작자인 김보통 작가를 초청해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했다.김보통 작가는 ‘김보통스러운’, ‘김보통 장르’라 불릴 정도로 자신만의 독특한 장르를 구축, 암 환자, 탈영병 등 소시민들의 이야기, 외면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작가는 ‘아만자’, ‘D.P 개의 날’ 등의 웹툰 외에도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 ‘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 등의 에세이로도 독자들의 큰 공감을 일으키고 있다.이번 실패학 콘서트에서 김보통 작가는 ‘실패는 보이지 않더라’를 주제로 삶과 창작 과정에서의 실패와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강연 중 그는 “우연한 기회에 얻은 결과에서 성공을 맛봤지만, 다른 사람에게 보이지 않았던 수많은 시도와 실패가 있었다”며 “미디어 앞에서 누군가의 화려한 성공담을 귀담아 듣지 말고, 나만의 시도와 실패를 계속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유튜브를 통해 실패학 콘서트를 시청한 장수은 씨는 “김보통 작가의 얼굴을 직접 보며 이야기를 듣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며 “성공만이 기억되는 사회에서 수많은 도전과 실패가 있다는 것을 망각했는데, 작가님의 이야기를 통해 감명을 받고 희망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를 준비한 전남콘텐츠코리아랩 담당자는 “올해 마지막 실패학 콘서트는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성과 공유회와 함께 진행됐다”며 “김보통 작가의 이야기가 도전을 앞둔 많은 창작자들에게 울림을 전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실패학 콘서트는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이 진행해 온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크리에이터, 예비 창작자와 문화 콘텐츠 분야 저명인사의 가치 있는 실패와 성공담을 공유하는 차별화 된 토크 콘서트이다. 올해는 박태준 작가와 무적핑크로 잘 알려진 변지민 작가를 각각 첫 회와 두 번째 콘서트 강연자로 초대했으며, 작가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실시간 댓글 달기, 얼리버드 이벤트 등 시민 접점 콘텐츠를 통해 매회 큰 호평을 받았다.전남콘텐츠코리아랩 개요“빛나는 작은 아이디어가 글로벌 콘텐츠가 되는 그날까지!”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은 시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성장하는 전남형 인재 육성 및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콘텐츠 비즈니스를 육성한다. 이를 위해 최고의 경영진, 멘토들의 강연 및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창작자를 위한 시설 및 장비를 제공한다.웹사이트: http://www.jnck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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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선도대학 순천향대학교, 한국형 메타버스 플랫폼 ‘밋페이지’를 활용한 SW창업 경진대회 개최
부천-메타버스 선도대학인 순천향대학교(총장 이승우)는 한국형 실시간 화상 미팅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인 ‘밋페이지(meetpage)’에서 ‘2021 순천향 SW 아이디어 공모전’ 및 ‘2021 순천향 SW창업 경진대회’를 25일 성황리에 마쳤다.순천향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주최로 개최된 ‘2021 순천향 SW 아이디어 공모전’ 및 ‘2021 순천향 SW창업 경진대회’는 11월 10일부터 25일까지 △메타버스 △데이터 △네트워크 △AI (인공지능)을 중점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한국형 메타버스 플랫폼인 밋페이지(meetpage)와 게더타운을 활용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이 행사를 주관한 순천향대학교 전창완 교수(SW중심대학사업단장)는 “코로나19로 현실에서의 접촉은 줄고 비대면 소통이 늘면서 메타버스 경제 활동이 확대되고 있다. 대학 교육에도 다양한 메타버스 기반의 교육 콘텐츠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는 메타버스 선도대학으로 입학식을 비롯한 취·창업, 진로 교육 등 교과/비교과 활동에 메타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새로운 메타버스 환경에서의 SW창업경진대회는 장기화되고 있는 비대면 상황에서 교육의 질 제고와 성과 확산을 촉진하고, 버추얼 혁신창업생태계 조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한편 개발사인 엔에이피에스 정태식 대표는 “한국형 메타버스 플랫폼인 밋페이지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실시간 화상 미팅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이번 행사에서 국내 최초로 활용돼 안정적인 서비스와 기능을 인정받았으며, 추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양한 업종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밋페이지(meetpage)는 연내 정식 오픈을 앞두고 업종별 베타테스터를 홈페이지에서 모집 중이다.엔에이피에스 개요주식회사 엔에이피에스는 기술 중심의 디지털 세상을 꿈꾸며 새로운 경험과 기술을 즐기는 개발자들이 모여 시작한 스타트업이다. 기술 역량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IT 서비스 선도기업 되기 위해 식지 않는 열정과 도전 정신은 우리가 생각하고 꿈꿔오던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이를 가치 있는 비즈니스로 만들 수 있도록 항상 도전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웹사이트: https://meetpage.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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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싸인, 지식재산 전문기업 윕스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전자계약 서비스 기업 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이 지식재산 전문기업 윕스(대표 이형칠)와 양사의 각 서비스 플랫폼 영역 확장과 시장 인지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모두싸인 박상현 부대표, 윕스 신사업부문 최창남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모두싸인은 비대면으로 법적 효력 있는 계약 체결이 가능한 간편 전자계약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별도 프로그램 구축이 필요 없는 SaaS 기반의 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계약 체결부터 계약서 보관 및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고 맞춤 브랜딩, 조직 관리, 대량 전송, API 연동 등 엔터프라이즈 기능을 제공한다. 이로써 기업의 서명·계약 업무 개선과 사내 전자문서 관리 체계 구축을 가능케 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필수적인 업무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윕스는 국내 최초 온라인 전 세계 특허 정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국내 1위 지식재산 전문기업으로 특허뿐만이 아닌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 전반에 걸친 조사·분석·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윕스의 지식재산 토털 서비스는 고객의 가치 있는 지식재산 획득과 기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특허 조사/분석 능력을 갖춘 전문요원, 변리사, 기업-기술가치 평가사, 기술거래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모두싸인과 윕스는 및 양사 서비스 플랫폼 영역 확장과 시장 인지도 향상, 제공 서비스 확대 및 고객 유입 채널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한다. 특히 모두싸인은 윕스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고객 홍보 및 온라인 계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윕스는 모두싸인 전자계약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온라인 특허 검색 서비스, IP 조사 분석, 가치 평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양사는 공동 마케팅 및 홍보를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협력하기로 했다.최창남 윕스 신사업부문 대표는 “윕스가 지금까지 BtoB (기업 간 거래) 비즈니스로 성장을 해 왔다면 이번 모두싸인과의 협약으로 BtoC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비즈니스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두싸인 또한 새로운 기업고객들을 유입함으로써 전자계약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박상현 모두싸인 부대표는 “국내 1위 지식재산 전문기업 윕스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 모두싸인이 국내 전자계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윕스의 고객이 모두싸인으로 업무 혁신을 이뤄내고, 이와 더불어 모두싸인은 새로운 고객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윕스와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모두싸인 개요모두싸인은 이메일, 카카오톡으로 언제 어디서나 법적 효력있는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비대면 전자 계약 서비스다. 문서 업로드, 서명 요청(계약서 전송)·입력, 체결 완료까지 계약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며, 계약 상태 확인 및 계약서 보관·관리까지 비즈니스 기본이 되는 계약에 필요한 모든 것을 별도 프로그램을 구축하거나, 앱 설치 없이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B2B SaaS 서비스다. 현재 한국존슨앤드존슨, 맥도날드, 카카오, 대웅제약, 마켓컬리, 토스 등 13만여개 기업 고객, 190만여 가입자를 확보한 국내 전자 계약 1위 서비스다.웹사이트: https://www.modusig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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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3000개 법인 대상 ‘신한디지털포럼’ 개강
서울-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는 3000개 법인의 최고경영자(이하 CEO)와 최고재무관리자(이하 CFO)가 참여하는 언택트 강연 프로그램 ‘신한디지털포럼’을 11월 25일 개강한다고 24일 밝혔다.신한디지털포럼은 내년 9월 8일까지 10개월간 매월 2회, 총 2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포럼에는 △김난도 서울대 교수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김태원 구글코리아 전무 등 국내외 석학과 글로벌 혁신기업의 경영진이 강사로 나선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의 섹터별 애널리스트들도 기업 경영에 필요한 최신 경영정보와 인사이트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할 예정이다.11월 25일 첫 강연은 12년째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를 집필하며 대한민국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가 ‘트렌드코리아 2022(Tiger or Cat)'을 주제로 진행한다.김 교수는 강연에 앞서 “실로 트렌드의 시대이고 변화의 시대인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은 지식이며, 신한디지털포럼’의 첫 강연자로 초대받은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신한디지털포럼 강연은 사전에 회원 등록한 3000여 법인의 CEO와 CFO가 전용 사이트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수강할 수 있다. 추가로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신한금융투자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신한금융투자는 신한디지털포럼에 참가하는 3000개 법인에 신한금융그룹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경영에 필요한 토털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신한금융투자 양진근 리테일지원 본부장은 “최고의 강사진을 초빙해 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로 강의를 구성했다“고 강조하며 ”신한디지털포럼을 시작으로 법인고객에게 품격있는 인적, 지적 교류의 장을 제공할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 마련할 예정이며, 내년 초에는 오프라인 포럼도 출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shinhaninve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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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주인, 부여군 ‘테마버스 10선’ 사업 마무리… “지역 관광 활성화 불씨”
부여-협동조합 주인은 정부와 함께 5년간 진행했던 부여군의 ‘테마여행 10선 사업’을 올 12월로 마무리한다고 밝혔다.부여군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하나인 ‘금강오딧세이 테마버스’ 프로그램은 그간 코로나로 큰 타격을 입은 관광 업계에 지역 활성화 관련 불씨를 살린 것으로 평가된다. 금강오딧세이 테마버스 프로그램을 이끈 협동조합 주인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경제와 여행의 다변화를 설계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보고 있다.협동조합 주인은 테마여행 10선 사업 마무리와 함께 2022년 관광 사업 다변화와 관련 수정 계획을 부여군과 함께 발표했다. ‘위드 코로나’라는 정책 변화에 발맞춰 참가 규모를 ‘단체’보다 ‘소규모’로, 여행 성격은 ‘관광·학습’보다 ‘휴식·치유 등’으로 바꿔 코로나에 따른 피로감을 해소하는 여행으로 만들 계획이다.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5년간 문화체육관광부 중심으로 전국을 10개 권역으로 나눠 테마 10선 콘텐츠를 발굴해 온 사업이다. 부여는 대전·공주 익산과 함께 9권역에 속한다.부여군 문화관광과 강순자 팀장은 “테마여행 10선 사업 시행 이전과 비교해 현재는 분명 많은 점이 새롭게 계획되고, 보완돼야 할 필요성이 대두된다”며 “지역 귀감이 되는 관광 관련 기업들과 연계해 지역 발전과 미래를 새롭게 만들 필요가 있다”며 부여 지역 관광 활성화와 관련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이에 협동조합 주인은 도시 지방자치단체들의 관광두레 주민 사업체 및 지역 기반 여행 벤처 등과 더 적극적으로 협력해 트렌드에 맞는 여행 상품 개발과 운영 구조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또 5년간 함께 지역 관광 사업에 심혈을 기울였던 △대전체험여행협동조합(대전) △문화공감 곳간(익산) △퍼즐랩(공주) 등과 함께 지역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가오는 2022년을 새롭게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위드 코로나로의 정부 정책 기조 변화는 관광 사업 및 지역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부여군 문화관광과는 ‘권역 연계형’ 지역 기반 여행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부여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비공예클러스터 문화산업지원센터가 연계 협력을 이어가면서 문화 기획사, 사회적 기업, 지역 여행사 등 로컬 서비스 업체들과 접점을 찾고 있다. 시민 사회에서는 부여를 법정 ‘문화 도시’로 만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협동조합 주인 홍보 담당자는 “코로나 2년을 무색하게 할 만큼 활발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이 담당자는 “금강오딧세이 테마버스 프로그램을 계기로 이런 노력이 어우러져 부여가 지닌 백제 문화와 △규암 청년 공예마을 조성 사업 △관광두레 사업 △원도심 상권 내 문화 공간과 연결돼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 가게 될 것”이라며 “지역 협동조합과 사회 지향적 기업 그리고 정부의 노력이 어떤 결과를 만들지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협동조합 주인 개요협동조합 주인은 기획자, 예술가들과 협업을 통해 지역의 관광 자원과 관광 문화를 이끌어 가는 지역 활성화형 문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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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카, ‘2022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 12월 15일까지 공모 진행
서울-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가 11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24일간 ‘2022년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공모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공연 프로그램 기획·운영이 가능한 전국 문예회관(2020년 전국 문화기반시설 총람 기준)이다. 정부 지원 공연 4회 이상 진행이 필수며, 문예회관 소재지에 따라 자체 기획 공연을 추가해야 한다.신청은 e나라도움(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진행하며, 12월 15일 오후 6시까지 제출 완료된 신청서만 유효하다.이번 공모는 보다 많은 지역의 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동 사업 최근 3년 연속 선정된 기관에 대한 지원 일몰제 실시 △정부 공연 필수 횟수 5회에서 4회로 축소 △무료 또는 소정의 관람료(1만원 이하) 책정 조건 시행을 반영했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코카카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승정 코카카 회장은 “이번 공모는 현장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지역민들이 더 많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개선했다”며 “모두에게 기다려지는 문화가 있는 주간이 되고, 지역민들이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문예회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개요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KoCACA)는 문화예술회관 상호 간 협력 증진과 문화 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유관 기관으로, 전국 224개 문예회관이 회원 기관으로 소속돼 있다. 전국 문예회관의 균형 발전 및 활성화를 통해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여러 사업을 추진하며 문화 예술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koca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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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어, 2021년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
VABB 시스템 ‘벡스코어’ 소개 용인-의료기기 업계에서 유방암 관련 영상진단기기와 생검·수술기기의 개발로 주목받는 메디칼파크가 ‘차세대 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18일 인증서를 받았다.메디칼파크의 유방생검기기인 ‘벡스코어’는 최근 3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이 동기간 국가 전체의 연평균 수출 증가율보다 높은 제품으로 인정됐고, 7년 이내에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제품인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관하는 ‘2021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은 18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세계일류상품은 현재 세계일류상품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구성되며 올해 일류상품은 26개 품목, 차세대 47개 품목으로 총 73개 품목이 선정됐다.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한 인증기업 대표, 행사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메디칼파크가 속한 보건산업 분야는 벡스코어를 비롯해 18개 품목을 세계일류상품에 올랐으며, K-방역이라는 모범 의료시스템을 세계에 선보인 바, 수출에 있어서도 큰 성장을 이끌어냈다.이날 수여식에 참가한 임정석 사장은 “메디칼파크는 2008년 설립한 이래 6개 품목군에 13개 제품의 의료기기를 꾸준히 개발해왔다. 메디칼파크의 첫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벡스코어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돼 참으로 기쁘다. 벡스코어는 2014년 국내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고 유럽, 미국, 일본 등의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통과해 2017년도 수출을 시작, 매년 20% 이상 수출 증가율을 보이며 수출액을 갱신하고 있다. 의료기기 수출은 각종 규제와 인증으로 시간이 오래 걸리는 측면이 있으나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품목과 국가를 늘려가고 있으므로 내년에도 다른 제품으로 이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유방암은 세계 암 발병률 1위인 암으로 국내 유방암 환자는 2020년 기준 연간 2만 명 이상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10년간 약 2배가량 급격히 증가했다. 무엇보다도 유방암은 여성의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기 진단을 통해 빠르게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벡스코어는 유방의 최소 절개로 생검과 동시에 병변을 모두 제거할 수 있어 환자의 수술 부담을 감소시키고, 초음파를 보면서 여러 번 생검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에 도움을 주고, 여성에게 심미적인 만족감을 줄 수 있는 획기적 의료기기”라고 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을 소개했다.메디칼파크 개요메디칼파크는 현직 외과 의사인 대표이사의 임상 경험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유방암 전문 진단 의료기기 개발 및 제조를 표방하고 설립된 업체다. 십수년간의 끊임없는 연구개발의 노력 끝에 유방암 진단의 필수장비인 공보조유방생검(VABB : Vacuum Assisted Breast Biopsy) 시스템 및 1회용 프로브(제품명 ‘Bexcore’), 일회용 생검침(제품명 ‘Bexcore Fast’) 및 생검보조도구(제품명 ‘Caloc’, ‘Ducto-Easy’ 등), 3차원 자동유방초음파(ABUS : Automated Breast Ultrasound) 장비(제품명 ‘MammouS’)까지 영상진단으로부터 생검에 이르는 유방 진단을 위한 거의 모든 제품라인을 완성했다. 또한 외과적 처치를 할 수 있는 에너지 디바이스와 수술 시 필요한 삽관용 후두경 라인과 더 나아가 환자감시와 헬스케어가 가능한 혈압계 및 산소포화도 장치를 개발해 의료기기를 통한 의료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imedical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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