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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백민정, 음반 ‘Infinite Love’ 발매… 기념 리사이틀 개최
피아니스트 백민정의 새 음반 ‘Infinite Love’를 감상할 수 있는 아티스트 공식 유튜브서울-포르테아트매니지먼트 소속 아티스트 피아니스트 백민정이 모차르트, 쇼팽, 드뷔시, 리스트 작품 등을 수록한 네 번째 정규 앨범 ‘Infinite Love’를 8월 9일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지난해 정규 3집 ‘스카를라티 소나타 vol.1’에 이어 9개월 만에 발매되는 신작이다.백민정은 “이 세상에서 조건 없고 영원한 사랑은 부모님이 자녀에게 주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2년 전 자녀를 임신했을 때, 그 순간의 감정과 둘만의 추억을 음악으로 남기고 싶어 출산 일주일 전인 만삭 때 녹음을 진행했으며 태중에 있는 아기가 아름답고 즐거운 마음을 느끼거나 자장가로 들을 수 있는 모차르트의 ‘작은별 변주곡’, 쇼팽의 ‘왈츠, 발라드, 뱃노래’, 드뷔시 ‘달빛’, 리스트/슈만 ‘헌정’ 등의 레퍼토어들로 구성해 음반 타이틀도 Infinite Love라고 정했다”며 “그래서 이 앨범을 소중한 생명을 품고 있는 임산부와 어린 자녀들을 양육 중인 부모들이 지친 하루의 끝자락에 자녀들과 함께 편하게 많이 들어주길 바라며, 이 음악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마음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백민정은 2006년 미국에서 열린 스코키 밸리 국제 음악 콩쿠르를 석권하며, 당시 일리노이 주지사였던 Jeff Schoenberg에게예술가 공헌상을 수여받으며 세계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에는 영국을 기반으로 전 세계 무대에서 활발하게 연주자와 교육자로서 활동 중인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피아노 연주자다.이 앨범은 세계 주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인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아마존 뮤직, 유튜브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발매된 백민정의 음반들은 이탈리아 국영방송 Rai radio 3 채널과 Radio Classica 등을 포함한 전 세계 미디어를 통해 소개되고 연주되고 있다.이 외에도 올해 하반기 세 장의 앨범 발매를 앞둔 백민정은 음반 발매와 더불어 이를 기념한 리사이틀을 서울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8월 24일 저녁 7시 30분에 개최할 예정이며, 세계 최고 권위의 콘서트홀인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보우 데뷔 리사이틀을 앞두고 있다.이번 독주회에서는 현존하는 세계적인 작곡가 Nimrod Borenstein이 백민정에게 헌정한 ‘피아노 에튀드’도 아시아 초연으로 청중에게 소개할 예정이며, 내면이 더욱 단단해진 섬세하고 강렬한 피아니즘으로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맞아 라흐마니노프 전주곡 작품 10번 전곡과 소나타 2번 또한 감상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백민정은 “피아노를 시작한 지 30년이 훌쩍 넘은 지금 생각해보면 힘들 때나 슬플 때, 결국 돌아가 있는 자리는 피아노 앞이었다. 그런 피아노가 인생의 평생 친구로 있어 다행이고, 그 덕분에 많은 사랑도 받았다. 그 나눔의 스펙트럼을 넓혀 이번 음반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과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음반도 많이 애정해 주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북미와 남미, 유럽, 그리고 아시아에서 굵직한 무대들을 비롯해 다양한 행보를 펼치고 있는 백민정의 ‘초청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은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예술의전당: https://www.sac.or.kr/site/main/show/show_view?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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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희 바이올린 독주회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시리즈’ 개최
서울-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표현, 세련된 음색으로 무대를 그려내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성희의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가 9월 5일(화)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개최된다.바이올리니스트 신성희의 선율로 펼쳐질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시리즈는 전통을 토대로 했던 바이올린 소나타 장르에 새로운 음악에 대한 개척을 이룸으로써 반주 역할에 치중했던 바이올린을 피아노와 대등한 위치까지 끌어올린 대표적 인물 악성 베토벤이 남긴 10곡 모두를 총 3회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9월 5일 개최되는 그 첫 번째 무대에서 제1번(Op. 12, No. 1)과 제3번(Op. 12, No. 3) 그리고 제9번 ‘크로이처’(Op. 47)가 연주된다.바이올리니스트 신성희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Eastman School of Music of the University of Rochester에서 석사학위, University of Illinois School of Music at Urbana-Champaign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활발한 연주 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 ‘생상스 서거 100주년 기념 Saint-Saëns Violin Sonatas and Pieces’, ‘La Belle Époque(아름다운 시절)’을 비롯한 다수의 독주회와 함께 2023년 친숙한 레퍼토리로 구성한 음반 ‘Sung Hee’s Sentimental Moments’를 발매하는 등 다채로운 작품들로 관객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대전문화재단의 청년 예술인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공연은 리드예술기획 주관, 대전문화재단 후원으로 진행되며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대전예술의전당: https://www.daejeon.go.kr/djac/performanceView.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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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박영, 작가 공모전 2023 BAKYOUNG THE SHIFT 8기 2부 ‘無我’ 개최
갤러리박영 안내 영상파주-갤러리박영이 작가 공모전 ‘2023 BAKYOUNG THE SHIFT’전 2부를 9월 2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획 의도매년 유망 작가를 발굴·육성하는 게 목표인 갤러리박영의 작가 공모 전시 ‘BAKYOUNG THE SHIFT’(이하 SHIFT)는 올해로 8기를 맞이했다. 갤러리박영은 2023년 두 번째 전시인 BAKYOUNG THE SHIFT 8기 2부 ‘無我(무아)’전을 선보인다. 제목의 ‘무아’는 불가에서 고정 불변한 실체로서의 ‘나’는 존재하지 않음을 의미한다.이번 전시는 불교의 세 가지 중심 사상인 삼법인(三法印)의 △제행무상(諸行無常) △제법무아(諸法無我) △열반적정(涅槃寂靜)를 키워드로 해 김수진, 장은혜, Jamie M. LEE(제이미 리), TAK(탁), 홍수정 등 5명의 작가가 반복되는 작업 행위 안에서 무심히 바뀌어 가는 작품 안의 흔적과 결과물을 통해 작가가 느끼고 생각한 시간의 궤적들을 포착하고자 한다. 또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 작가 본인 내면의 탐구와 고민의 여정을 통한 진정한 작가 정신을 살펴보고자 한다.작가들의 여정을 따라가며 그들의 내면과 더불어 현대 사회와 인간의 존재에 대한 깊은 물음을 담아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의 다양성과 깊이를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김수진 작가는 작가 본인이 만든 한지를 매일 구겨내 완성한 작품을, 장은혜 작가는 오브제의 반복되는 변형과 분해의 과정을 통해 겹겹이 쌓아 올린 시간의 과정을 추상적으로 드러내는 작품을, 제이미 리 작가는 일상 경험에서 힘든 시간을 겪는 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을, TAK 작가는 흑연 가루를 반복해 덧바르는 작품을, 홍수정 작가는 식물의 식생을 인간의 삶에 빗대어 일상의 드로잉을 통해 에너제틱한 시공간을 구현한다.또 작가들마다 사용하는 다양한 재료의 시도들은 회화와 설치 등으로 다양하게 구현돼 갤러리박영의 전시장을 채울 전망이다.◇ 제행무상(諸行無常) : TAK, 홍수정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영원하지 않고 변화한다는 의미의 제행무상은 인간이 영속할 것이라 믿는 가치들에 대한 전복을 의미한다. TAK, 홍수정 작가는 재료와 주제의 선정을 통해 변화무쌍한 가치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TAK 작가는 카본 무기물과 유화의 혼합을 통한 독특한 마띠에르를 그의 캔버스 안에 담아낸다. 높은 열과 압력을 통해 변형되는 탄소의 결합의 차이로 흑연과 다이아몬드가 나뉘는 것처럼 원래 같은 것은 없으며, 여러 과정을 통해 변화할 수 있는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한다. 아울러 작가는 그런 다이아몬드가 되지 못한 흑연이라는, 어쩌면 흔하고 불량품스러운 재료의 사용을 통해 버려지고 소외받는 이들에 대한 상처를 덮어주는 붕대와도 같은 작품으로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홍수정 작가는 일상생활의 생경함에 관심을 갖고 주변 자연 환경의 에너제틱한 변화와 흐름에 주목해 이를 캔버스 위에 표현해낸다. 작가는 낯익은 것이 낯설게 느껴질 때 관찰하고, 상상하며, 표현하고 싶은 것에서 알 수 없는 에너지의 엔트로피를 포착해 반복적인 선과 덩어리의 모습으로 나타낸다.태어나서 성장하고, 노화하며, 자연으로 돌아가는 우리의 인생은 자연의 순환 과정과 닮아 있다. 작가는 수행과도 같은 끊임없는 에너지 드로잉을 통해 찰나의 반짝이는 순간을 찾고자 하며, 이를 통해 작품을 관람하는 각자가 이루고 싶고, 찾아왔으면 하는 반짝이는 순간을 경험하길 소망한다.◇ 제법무아(諸法無我) : 김수진, 장은혜제법무아는 제행무상의 과정 속에서 고정 불변한 자아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이 세상의 모든 만물이 서로 연기(緣起)해 관계하고 과정 속에서 고정되지 않은 자아를 발견하는 김수진, 장은혜 작가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변화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나를 비우고 탐색하는 시간을 제시하고 있다.김수진 작가는 수행과도 같은 종이 제작 과정부터 직접하며 일상의 기록들을 일기장처럼 한지 위에 기록해 나간다. 매일매일 생몰해 가는 태양의 모습, 수도자의 백납의(百衲衣) 등의 주제는 반복적이고 수행적인 작가의 작업 형태를 가장 잘 드러내는 소재일 것이다. 작가는 기억의 몽타주들이 합쳐져 완성된 본인의 개인적인 사유를 종이의 질감 표현을 통해 기록한다. 그러나 이는 주관적이라기보다는 전적으로 자신의 주위 환경과 인물들의 우발성에 신세를 짐으로써 다분히 관계적인 의미로 기록된다. 이는 한 인간 개체가 완벽히 독립될 수 없고, 주변과 연기(緣起)하며 살아가는 존재임을 보여준다.장은혜 작가는 다양한 주변의 소재들을 캔버스 위에 계속해서 쌓아 올리고, 또 해체하는 반복적인 작업을 통해 두텁고 촉각적인 작가만의 독특한 질감을 구축해낸다. 이를 통해 드러나는 이미지는 빈틈의 공백을 창조적으로 채워내 모든 시간의 변화 과정을 담은 추상적 작품으로 거듭난다. 작가는 각 매체 간 관계를 통해 매체의 순수성, 물질이 가진 기본 성질에 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나, 편집과 의도적 변형의 과정에서 결국 영속의 의미는 탈각하며, 물성은 결과물이 아닌 과정으로서 캔버스에 불안정하게 기록된다.◇ 열반적정(涅槃寂靜) : 제이미 리타오르는 번뇌의 불꽃이 꺼지고 평화롭고 행복한 상태. 제이미 리 작가는 본인 내면의 평화로운 상태를 넘어 다른 이들에게도 꿈과 희망의 감정을 전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제이미 리 작가는 사소한 일상에서의 특정한 기억과 감각을 추상적 이미지로 표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가의 주된 작업 방식은 아크릴 물감을 중심으로 혼합 재료를 이용해 색과 입체를 표현하고, 평면으로 절제된 구조 안에 아크릴·젤·종이·잉크·글리터 등 다양한 요소들을 통해 입체감을 더한 회화 작업, 그리고 평면에서 표현하지 못하는 작품의 세계를 설치나 영상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이미 리의 작품은 제한적이지 않은 다양한 재료와 표현 방식을 통해서 관람객들이 잠시나마 잊고 있던 그들의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떠올리게 하며, 이들을 독특한 작가만의 작품 세계로 초대한다.◇ 관람 안내 갤러리박영· 관람 시간: 월요일~토요일(오전 11시~저녁 6시)· 휴관일: 공휴일을 포함한 매주 일요일(예약제)· 관람 요금: 무료(단체 관람 시 사전 예약, 상시 해설)· 부대 행사: 별도의 오프닝 없음갤러리박영 소개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에 있는 갤러리박영은 도서출판 박영사의 문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시작됐다. 복합 문화를 함께 기획하며 파주의 랜드마크로 도약하고자 꾸준히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문화 갤러리다. 2008년 개관했으며 10년간 현대 미술작가의 스튜디오와 전시,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2013년부터 새롭게 변모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신개념 갤러리로, 미술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합 문화를 갤러리 내부와 외부에서 진행해 대중과 소통의 장을 열고 삶의 질을 풍부하게 하는 것을 추구한다.웹사이트: http://www.gallerybakyo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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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초청으로 ‘필름 뮤직 O.S.T 콘서트’ 개최
[공연 안내]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필름 뮤직 O.S.T 콘서트서울-영화음악은 영화와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영화에 있어 필수요소가 됐다. 우리는 영화음악을 들을 때,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고 깊은 감상에 빠지기도 한다. 영화 속에서 영화음악은 영원히 살아 숨 쉬며, 영상이 표현해내지 못하는 섬세한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영화음악은 음악 그 자체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영화음악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공연들이 늘어가는 추세다.이에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초청으로 ‘필름 뮤직 O.S.T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서훈)의 연주로 엔니오 모리꼬네, 방준석, 이병우 3인의 영화음악가를 조명할 계획이다.필름 뮤직 O.S.T 콘서트는 모두 3부로 이뤄졌다.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를 시작으로, 기타리스트이자 영화음악가인 이병우가 직접 무대에 올라 영화 ‘괴물’, ‘관상’, ‘국제시장’ 등의 작품을 연주하고, 영화 ‘사도’, ‘베테랑’ 등 걸출한 영화음악을 제작한 방준석 영화음악가의 작품을 선보인다.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이번 필름 뮤직 O.S.T 콘서트는 ‘영화음악, 주인공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기획됐다. 또한 영화음악가와 영화배우가 직접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계획 중이다.8월 14일 제천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인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필름 뮤직 O.S.T 콘서트는 영화평론가 윤성은의 진행으로 기타리스트이자 영화음악 감독 이병우, 크로스오버 가수 하나린이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배우 박중훈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주연으로 참여한 영화 ‘라디오스타’의 ‘비와 당신’을 노래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서훈은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세계적 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음악 프로그램으로 참여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날만은 영화가 아닌 영화음악이 주인공이 되는 날인 만큼 눈을 감고 영화음악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율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상임지휘자인 서훈을 중심으로 한국의 영화음악과 영화음악가를 알리는 ‘한국영화음악 콘서트 시리즈’를 5년째 이어오고 있는 영화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다.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한국영화음악 콘서트 시리즈’를 통해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이동준, 영화 ‘국제시장’의 이병우, 영화 ‘명량’의 김태성, 영화 ‘늑대소년’의 심현정, 영화 ‘올드보이’의 이지수, 영화 ‘아가씨’의 홍대성,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최승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음악가들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최근에는 영화 ‘헌트’의 이명로, 영화 ‘대국’의 정나현, 영화 ‘쑥떡’의 최종호, 드라마음악 작곡가로 활약 중인 변동욱&손한묵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등 한국의 신진 영화음악가를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이번 필름 뮤직 O.S.T 콘서트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초청으로 8월 14일 오후 7시 30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는 예스24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소개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국내 최고 수준 연주자들로 구성된 창립 26주년 역사와 실력을 겸비한 오케스트라다.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서훈을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백건우·서혜경,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과의 협연, 대통령 조찬 연주회를 비롯해 500여회의 기획 공연, 100여회의 정기 연주회 등 꾸준한 연주 활동을 해오고 있는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이다.웹사이트: http://www.sgp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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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오늘은, 청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아트퍼스트 시즌2’ 참여자 모집
아트퍼스트 시즌1 스케치 영상: 글쓰기부터 카포에라까지서울-사단법인 ‘오늘은’이 8월 1일부터 21일까지 아트퍼스트(art1st) 프로그램의 시즌2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아트퍼스트(art1st)는 20~30대 청년의 마음챙김를 목적으로 청년들이 문화예술의 효용성을 체득하고 마음챙김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문화예술을 떠올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히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즐기는 것을 넘어 자신의 마음을 깊게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스스로 마음챙김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시즌2에서는 시즌1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문화예술 ‘연극’과 ‘식물문화’ 클래스도 신규 개설되며, 참여 청년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시즌1과 마찬가지로 시즌2에서도 원데이 클래스 형식이 아닌 장기 프로그램(8~9회차)으로 진행된다.아트퍼스트 시즌2에서는 시즌1에 진행한 프로그램(△내 마음 관찰하고 자기표현 기술을 키우는 에세이 쓰기 △돌파하는 감정쓰기(영화&재즈) △재료와 나 △소리로 그리는 마음 △나를 지키는 운동 BODY WRITING △브라질리언 움직임 카포에라)부터 새롭게 개설된 △나의 첫 연극 만들기 △식물살롱 : 식물로 나를 그리다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과 문화예술로 만날 예정이다.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뿐 아니라 마음챙김에도 효과가 있었다. ‘아트퍼스트 시즌1’ 참여자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아트퍼스트 프로그램이 마음챙김에 도움이 됐는가에 대해 평균 9.29점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시즌1 음악 프로그램 참여자는 ‘음악에 몰입하는 시간 동안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었고, 차근차근 음악 작업을 하면서 성장해가는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아트퍼스트 시즌2’ 프로그램은 마음챙김이 필요한 20~30대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2023년 8월 1일부터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오늘은 소개20대를 위한 문화예술 비영리법인 ‘오늘은’은 문화예술을 통해 청년문제 해결에 기여한다.웹사이트: http://www.oneu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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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클래식의 확장, 지휘자 육성위한 ‘2023 KNSO 지휘자 워크숍’ 개최
스케치 영상 2022 KNSO 지휘자 워크숍서울-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국내 지휘자 육성을 위한 ‘2023 KNSO 지휘자 워크숍(이하 지휘자 워크숍)’을 8월 8일(화)부터 12일(토)까지 예술의전당 내 N스튜디오에서 펼친다.K클래식의 활약이 목·금관에 이어 실내악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지휘자 육성은 한국 클래식 음악 생태계를 다채롭게 할 마중물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진행된 ‘지휘자 워크숍’은 차세대 한국 지휘자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특히 내년 제2회 KNSO국제지휘콩쿠르를 앞두고 세계 지휘계에 한국 지휘자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이번 참가자 모집에는 41명이 지원했다. 지휘 영상과 서류 심사를 거쳐 김리라(30), 박근태(31), 이해(31) 등 3명의 지휘자를 선정했다. 이들은 5일간 국립심포니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의 공개 마스터 클래스와 비디오 피드백을 통한 음악적 성장은 물론 뒤셀도르프 심포니의 예술감독이자 2020년 게오르그 솔티 지휘자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미하엘 베커에게 퍼스널 마케팅을,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이병욱에게 지휘자의 역할과 덕목을 전수받는다. 또한 우수 지휘자에게는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장학금 250만원이 지급된다.8월 9일과 10일 양일에 진행되는 포디움 세션은 지휘자 세계가 궁금한 일반인 참관이 가능하다. 전석 무료로 10명을 모집하며, 예매는 국립심포니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유럽의 예술경영 노하우를 엿볼 기회도 있다. 8월 8일 19시 30분 예술의전당 내 N스튜디오 공용1에서 문화예술경영인 미하엘 베커가 ‘예술경영의 필요조건과 전제조건’에 대해 나눈다. 전석 1만원으로 예매는 국립심포니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소개1985년 국내 최초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발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Korean National Symphony Orchestra)는 관현악은 물론 오페라·발레까지 아우르는 극장 오케스트라로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연 100회 연주로 국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K 클래식을 이끌 연주자·작곡가·지휘자를 위한 교육 사업으로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kns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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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H-클래식 : 피콜로 오페라 페스티벌’ 개최
H-클래식 피콜로 오페라 페스티벌부산-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7월 28일(금)부터 8월 11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H-클래식 : 피콜로 오페라 페스티벌’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대극장 규모 전막 오페라의 하이라이트 장면과 아리아를 발췌해 구성했으며, 부산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3개의 전문 오페라단과 함께한다. 작지만 섬세하고 강력한 소리를 내는 ‘피콜로’ 악기의 특징과 작다(Piccolo)라는 뜻의 어원에 착안해 ‘피콜로 오페라 페스티벌’을 최종 기획했다.특히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문 오페라단과 오페라 페스티벌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예술인과 함께 지역문화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H-클래식’ 기획이 갖는 의미가 크다.7월 28일 첫 순서는 부산캄머오페라단이 베르디의 대표적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문을 연다. 성악가 최강지·이소연·왕승원·강수정·김선우·주형근과 음악코치 김보미, 경남지역 유일의 민간 전문 합창단 경상콘서트콰이어와 함께 한다.8월 4일에는 리본 예술단이 로시니의 ‘세빌리아 이발사’를 공연한다. 연출과 극중 피가로를 맡은 바리톤 정승화를 비롯해 소프라노 왕기헌, 테너 홍지형, 바리톤 한정현, 베이스 박상진, 뮤지컬 배우 선승일과 현악 5중주 리본앙상블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8월11일은 클래식 전문 제작사 영아츠 컴퍼니의 창작오페라 ‘신콩쥐’가 공연된다. ‘해운대 왕국’에 사는 신콩쥐의 운명적인 사랑을 만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만 4세 이상 관람이 가능한 가족오페라다. 소프라노 송다은·이선아, 테너 김지훈, 베이스 이승희, 바리톤 류동휘, 뮤지컬 배우 펴지원·송다혜와 영아츠 앙상블이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공연 일자별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연개요· 공연명 : H-클래식 피콜로 오페라 페스티벌· 공연일시 : 2023.7.28.~8.11. 매주 금요일 19:30· 장소 :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관람정보 : 8세 이상 관람가(8.11 ‘신콩쥐’ 공연은 만 4세 이상 관람가)· 좌석정보 : 1층 2만원, 2층 1만원◇ 공연소개H-클래식 피콜로 오페라 페스티벌 I· 부산캄머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 2023.7.28.(금)19:30. 해운홀· 출연진: 부산캄머오페라단H-클래식 피콜로 오페라 페스티벌 II· 리본문화예술단 ‘세빌리아의 이발사’· 2023.8.4.(금) 19:30. 해운홀· 출연진: 리본문화예술단H-클래식 피콜로 오페라 페스티벌 III· 영아츠컴퍼니 가족오페라 ‘신콩쥐’· 2023.8.11.(금)19:30. 해운홀· 출연진: 영아츠컴퍼니해운대문화회관 소개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 부산 해운대에서 오픈한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기획 공연과 대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도 키우면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곳이다. 대공연장인 해운홀은 좌석 규모 458석으로 음악, 연극,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연 무대의 일차적 조건인 음향 효과는 특히 음악 연주 무대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최상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음향 설비와 조명 설비, 무대기계 설비는 물론 지원공간으로 분장실, 대기실 무대 연습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웹사이트: http://hcc.haeunda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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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ing ‘던만추’ 시리즈 게임 최신작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배틀 크로니클’ 사전 등록 시작
도쿄-Aiming(대표 시이바 다다시)은 인기 애니메이션 ‘던만추(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배틀 액션 RPG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배틀 크로니클(이하 던크로)’의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던크로’는 원작 ‘던만추’ 시리즈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함께 원작의 스토리와 각 배틀을 리얼하게 체험할 수 있는 배틀 액션 롤플레잉 게임(RPG)이다.다양한 육성 요소를 조합해 자신만의 파티를 편성할 수 있으며, 배틀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원작의 필살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격 수단, 회피 등이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짜릿한 액션의 쾌감을 선사한다.이 밖에도 전원과 싸워야 하는 배틀 로얄 콘텐츠 ‘마석 쟁탈전’, 편성이 승리에 중요한 열쇠가 되는 오토 플레이 대전 ‘투기 대회’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특히 애니메이션과 같은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캐릭터들과 원작의 세계를 호화 성우진의 풀 보이스로 체험할 수 있는 부분은 기존 팬들의 호응이 예상된다.유튜브 채널 ‘팀 카라반 채널’에서 ‘던크로’ 플레이 영상을 비롯해 각종 영상이 공개돼 있어 ‘던크로’의 매력을 미리 엿볼 수 있다.‘던크로’ 사전등록 참여자에게는 인게임 아이템이 100% 지급되며, 참여자 수에 따라 추가 보상이 제공될 예정이다.‘던크로’의 사전 등록은 구글 플레이(Google Play) 및 앱 스토어(App Store),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Aiming 소개Aiming은 온라인 게임을 기획·제작·개발·운영하는 일본 기업으로, RPG 및 캐주얼 게임, IP를 활용한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aiming-i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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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매지컬 퍼포먼스 ‘SNAP’ 개최
미스터리 퍼포먼스 ‘스냅(SNAP)’부산-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 해운홀에서 7월 15일(토) 미스터리 매직 공연 ‘스냅(SNAP)’을 진행한다.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로 해운대문화회관, 그루잠프로덕션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미스터리와 매직의 만남인 ‘스냅’ 공연은 마술 기반 극 공연 제작 단체인 그루잠 프로덕션의 대표작으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으며, 2016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아시안 아츠 어워드 대상을 시작으로 캐나다 시나르 비엔날레, 미국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뉴빅토리 극장, 홍콩국제예술제, 러시아 체호프 국제연극제, 호주 애들레이드 페스티벌 센터 등 국내외 정상급 축제 및 극장에서 관객과 평론가의 호평과 러브콜을 받아 왔다.스냅은 마술의 주문을 걸 때 손가락을 ‘딱’ 튕기는 소리, 혹은 영어로 ‘깜짝 놀라다’라는 의미로, 세계의 신화 및 설화에 등장하는 여행자들의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의도치 않게 시공간을 넘어 여행을 떠나는 트릭스터(요정)들이 오드볼, 플로리스트, 마구스 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마술, 신체극, 미디어 아트 등을 통해서 풀어내는 넌버벌 공연(무언극)이다.공연은 7월 15일(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 진행되며, 티켓 금액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다. 예매는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명: 매지컬 퍼포먼스 ‘스냅(SNAP)’· 공연일시: 2023.7.15.(토) 11:00/14:00· 공연장소: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티켓판매처: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 관람정보: 5세 이상 관람가· 좌석정보: 1층 2만원, 2층 1만원· 할인정보: 누림회원(1인 2매) 40%, 5세~고등학생(본인, 청소년증 지참) 30%해운대문화회관 소개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 부산 해운대에서 오픈한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기획 공연과 대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키우면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곳이다. 대공연장인 해운홀은 좌석 규모 458석으로 음악, 연극,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연 무대의 일차적 조건인 음향 효과는 특히 음악 연주 무대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최상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음향 설비, 조명 설비, 무대 기계 설비와 지원 공간으로 분장실, 대기실, 무대 연습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웹사이트: http://hcc.haeunda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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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바다의 이야기, 화합하는 세계의 바다 2023 국제해양영화제 개막
2023 국제해양영화제 트레일러(KIOFF 2023 Trailer)부산-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는 7월 21일(금)부터 7월 23일(일)까지 3일 동안 부산 영도 아미르공원 일원과 영화의전당, 두 곳에서 국제해양영화제를 동시 개최한다.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주최,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운영위원장 조하나) 주관,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기재)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서로 다른 바다에서: Across Different Seas’라는 주제로 10여 개 국가로부터 초청한 29편의 장, 단편 해양 영화를 선보인다.다양한 바다의 이야기를 담은 국제해양영화제는 팬데믹을 지나 엔데믹 시대로 접어든 올해 ‘서로 다른 바다에서: Across Different Seas’라는 주제 아래 부산 영도와 해운대에서 세계 각지의 서로 다른 바다를 다룬 작품들을 한데 모아 준비했다.올해 국제해양영화제 개막작은 야생동물 영화감독 및 작가로 활동하며, 에미상 등 다수를 수상한 마크 플레처의 ‘Patrick and the whale: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다. 관람객은 암컷 향유고래 ‘돌로레스’를 찾기 위한 패트릭의 여정과 감동적인 교감을 스크린을 통해 생생하게 접할 수 있으며, 영화의 주인공인 해양탐험가 패트릭이 직접 영화제를 방문해 관객들과 함께 후기를 나누고자 한다. 수년간의 연구와 관찰을 통해 고래의 생활방식을 배워가는 패트릭의 이야기 ‘Patrick and the whale: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는 인간과 해양생물 그리고 바다의 조화로운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첫날 개막작을 시작으로 영도 아미르공원과 영화의전당에서 총 3일간 이어진다. 2023 국제해양영화제에서는 서핑을 금지하는 쿠바 정부에 대항해 자유로운 바다 향유를 위한 서퍼들의 투쟁기 ‘하바나 리브레’, 새만금간척사업으로 파괴된 국내 갯벌 생태계의 실상을 담은 ‘수라’가 상영되며, 상영 후 GV 프로그램이 마련된다.특히 올해 신설된 국제해양영화제 상영지원 공모전의 상영작으로 ‘The Old, The New and The Other: 오래된 것, 새로운 것, 다른 것’ 등 총 9편의 작품을 선정해 우리 바다를 배경으로 제작한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7월 21일 영도 아미르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스쿠버다이빙 강사이며 10여년간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국내외 활동을 지속해온 최송현 배우가 홍보대사로 참여해 개막식 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최송현 배우는 “수중전문채널을 운영해온 촬영·편집자로서, 사랑하는 바다가 주인공인 국제해양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며 국제해양영화제에 참여하게 된 소회를 밝혔다. 축하공연으로는 중남미권 음악의 리듬에 제주의 정서를 가미한 스카 밴드 ‘사우스카니발’이 축제의 시작에 흥을 더한다.7월 22일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는 ‘Fisherman’s Friends: 피셔맨즈 프랜즈’ 상영 이후 영화, 음악 평론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가 GV 프로그램 게스트로 참석한다. 7월 23일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는 ‘인어춘몽’ 우광훈 감독과 문희경 배우 그리고 상영지원작 감독들이 참석해 관객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이 밖에도 MSC(해양관리협의회), KIOST(한국해양과학기술원)와의 공동 기획으로 영화 상영 후 각 분야의 해양전문가들과 함께 현재 바다가 겪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논의해 보는 특별 섹션도 마련됐다.부대행사로는 영화제 기간 내 영도 아미르공원과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해양환경교육원의 해양생물 만들기 체험, 국내·외 비영리 해양단체의 장난감 낚시 체험, 폐플라스틱 사출 체험, 해양쓰레기 리사이클링 작품 전시 등 해양환경 오염 실태 및 보호 방법을 알리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더불어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념촬영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영화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국제해양영화제 조하나 운영위원장은 “이번 2023 국제해양영화제를 통해 해운대와 영도, 두 곳의 바다에 세계 각지의 다양한 바다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했으며, 나아가 이번 영화제가 바다와 인류의 ‘공존’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2023 국제해양영화제 영화의전당 상영작 티켓 예매는 7월 17일(월) 오전 10시부터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영도 아미르공원 일원 상영작은 별도 티켓 예매 없이 무료 관람할 수 있다.2023 국제해양영화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만날 수 있다.이 자료에 대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면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 정유종 매니저에게 연락하면 된다.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 소개국제해양영화제(Korea International Ocean Film Festival)는 바다의 웅장함과 신비로움, 그리고 현재의 고통까지, 바다의 모든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해양 영화를 통해 바다와 인간의 아름다운 공존을 실천하는 영화제이다.웹사이트: https://kio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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옫쏭, 새로운 싱글로 LINKSALAD 차트 일간·주간 넘어 월간 1위 달성
OddSong (옫쏭) - 나무랑 나무를 보았어 (live clip)서울-6월 14일 발매한 옫쏭의 새로운 싱글 ‘나무랑 나무를 보았어’가 발매 초 LINKSALAD의 일간, 주간 차트 1위를 달성한데 이어 7월 1일자 월간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옫쏭 프로듀서는 이번 LINKSALAD 월간 차트 1위 달성에 힘입어 7월 중 2개의 앨범을 추가로 낼 예정이다.첫 번째 앨범은 2022년 1월 3일 선보였던 EP ‘Do I love you?’를 유통사 루미넌트 엔터를 통해 7월 5일 재발매한다. 이 앨범은 첫 발매 당시 미국의 한국 인디 소개 매체 ‘Korean Indie’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국에서는 첫 발매로, 좋은 평가가 기대된다.이어 두 번째 앨범은 7월 25일 발매 예정이며,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이상하게 설득력있는 소개이상하게 설득력있는(Oddly Persuasive)은 프로듀서 옫쏭이 설립한 레이블로, 디지털 앨범 제작, 공연 기획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다른 아티스트들과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행사, 패션 분야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력을 추구한다. 특히 최근 다른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싱에 도전하고 있다.LINKSALAD 월간 차트: https://linksalad.net/linksalad/ranking/lis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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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스타 엔터테인먼트, KG모빌리티 자동차 모티브 애니메이션 ‘더 그레이트 큐봇’ 첫 에피소드 제작 완료
서울-터보체인 재단 아시아 스타 엔터테인먼트는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의 자동차를 모티브로 한 변신 로봇 시리즈 애니메이션 ‘더 그레이트 큐봇’의 첫 에피소드를 완성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총 52부작으로 기획·제작되고 있는 ‘더 그레이트 큐봇’은 지구의 풍부한 자원과 아름다운 자연을 노린 외계 행성인들의 침략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변신 로봇 ‘큐봇’과 인간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특히 ‘더 그레이트 큐봇’은 터보체인 재단의 TBC와 연동되는 W2E(Watch to Earn) 동영상 숏폼 플랫폼 ‘Turbo Playhouse(터보 플레이하우스)’에 올 하반기 중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더 그레이트 큐봇’을 잇는 차기작으로 ‘수퍼 깜찍이’, ‘꼬마 추장 빙고’, ‘더- 건봇(THE-GUNBOT)’ 등이 현재 기획 마무리 단계에 있다.38년 동안 애니메이션 관련 비지니스 외길을 걸어온 엄영식 아시아 스타 엔터테인먼트 회장은 “이번 첫 에피소드 완성을 계기로 완구와 캐릭터 음료 제조 등 기존 오프라인 사업뿐 아니라 애니메이션과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한 신규 온라인 비즈니스도 성공시켜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사업 성공에 대한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웹사이트: https://asiast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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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영남국악관현악단 ‘The Big Concert’ 개최
영남국악관현악단의 ‘The Big Concert’부산-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6월 24일(토) 18시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영남국악관현악단과 소리꾼 장사익, 오정혜, 그리고 김세윤과 함께하는 ‘The Big Concert’를 무대에 올린다.‘The Big Concert’는 영남국악관현악단과 국내 최정상 소리꾼 장사익, 유태평양, 민정민, 김단희, 그리고 노리광대와 함께 협연하며 소리와 사물놀이 무대로 관객들에게 국악과 한국 전통의 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영남국악관현악단은 지휘자 김현호와 전공자·무형문화재 이수자 등 전문국악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전승과 계승, 현대인의 트랜드에 따른 다양한 시도를 하며 국악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악 관현악단이다.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의 음악가 겸 국악 연주자이자 이 시대의 진정한 소리꾼 장사익과 국악신동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는 국립창극단 소속 유태평양, 대구문화재단 청년 예술가 김단희,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민정민, 전통 타악기 전공자들로 구성된 노리광대가 함께한다.국악이 고전적이어야 한다는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국의 흥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영남국악관현악단의 ‘The Big Concert’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취학아동 이상이면 공연 관람을 할 수 있으며, 예약은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로 할 수 있다.· 공연명 : 해운대문화회관 특별기획 ‘영남국악관현악단의 The Big Concert’· 공연일시 : 2023.6.24.(토) 18:00· 공연장소 :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출연진 : 영남국악관현악단(지휘 김현호), 장사익, 유태평양, 민정민, 김단희. 사물놀이 노리광대· 관람정보 : 8세 이상 관람가· 좌석정보 : VIP석 5만원, R석 4만원, S석 3만원해운대문화회관 소개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 부산 해운대에서 오픈한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기획 공연과 대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도 키우면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곳이다. 대공연장인 해운홀은 좌석 규모는 458석으로 음악, 연극,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연 무대의 일차적 조건인 음향 효과는 특히 음악 연주 무대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최상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음향 설비, 조명 설비, 무대기계 설비, 그리고 지원공간으로 분장실, 대기실 무대 연습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웹사이트: http://hcc.haeunda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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옫쏭, 새 싱글 ‘나무랑 나무를 보았어’ 6월 14일 발매
Persuasive LIVE Vol. 2 OddSong 옫쏭 at The Studio, HBC.서울-이상하게 설득력있는의 프로듀서 옫쏭이 새로운 싱글 ‘나무랑 나무를 보았어’를 6월 14일 저녁 6시에 발매한다.여름을 소재로 2022년 9월에 발매했던 ‘Be my summer’의 연장선에 있는 싱글이다. 또 같은 비트 메이커 ‘엔드오프(Endoff)’가 참여했다. 여름 느낌의 댄스, 펑크(Funk) 계열의 시원한 곡이다.옫쏭은 곡 소개 글에서 “나는 그렇게 여름이 되어 달라고 하다가 나무가 되어 버렸다. 바람이 선선히 불던 여름날 바닥을 보면 나뭇잎이 그림자가 돼 흔들린다”며 “그리고 그 그림자를 나와 내 옆의 나무가 바라보고 있었다”고 밝혔다.지난해 옫쏭이 엔드오프와 처음 작업한 곡 Be my summer는 당시 LINKSALAD 일간 차트 1위에 올랐었다. 이에 나무랑 나무를 보았어도 좋은 결과가 예상되고 있다.이상하게 설득력있는 소개이상하게 설득력있는(Oddly Persuasive)은 프로듀서 옫쏭이 설립한 레이블이며 디지털 앨범 제작, 공연 기획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다른 아티스트들과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행사, 패션 분야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력을 추구한다.LINKSALAD 음원 스트리밍(6월 14일 저녁 6시 오픈): https://linksalad.net/FX1HBe6z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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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천의 얼굴 ‘배수빈’과 함께할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
서울-드라마와 영화, 연극과 뮤지컬까지 종횡무진 중인 배우 ‘배수빈’이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이사장 민병록)는 제작지원 프로젝트인 ‘E-CUT : 배수빈’에 배우 배수빈이 재능기부로 동참한다며, 함께 단편영화를 제작할 감독의 시나리오를 6월 7일(수)부터 27일(화)까지 약 3주간 공모한다고 밝혔다.E-CUT : 배수빈은 신인 감독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500만원의 제작지원금이 지급되며,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가 주최하는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이번 프로젝트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배수빈은 드라마 ‘주몽’, ‘찬란한 유산’ 등으로 대중에 다가간 뒤 영화 ‘26년’, ‘무서운 이야기’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넓히고,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뮤지컬까지 멈추지 않고 도전했다.배수빈은 “참신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지닌 신인 감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어떤 재능 있는 감독님과 작업을 하게 될지 기대가 되고 설레인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프로젝트가 활성화돼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제작지원작 공모는 단편영화 1편 이상의 연출 경험이 있으나, 국내외 영화제를 포함해 장편 데뷔를 하지 않은 신예 감독에 해당된다. 영화제는 서류와 전문가 면접 심사를 통과한 최종 지원작을 선정해 7월 7일(금)에 발표할 계획이다.선정작은 7~8월 제작돼 9월 13일(수) ‘제15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의 개막식 및 극장에서 상영된 뒤, 감독과 배우가 참여하는 시네 토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는 ‘초단편은 더 짧게, 단편은 더 길게’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역에 안착시키기 위해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했으며, 단편 영화인들의 토양을 강화해 영화를 시작하는 감독에서 특별한 감독으로 세상을 빛내는 길을 마련한다.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는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함께하는 문화 발걸음이 되려고 한다.웹사이트: https://sesiff.org/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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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 최상의 몰입감으로 여름을 더 뜨겁게 달굴 돌비 시네마의 6월 개봉작 소개
샌프란시스코-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올여름 극장가를 매료시킬 개봉 영화 다섯 편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Transformers: Rise of the Beasts)’, ‘플래시(The Flash)’, ‘엘리멘탈(Elemental)’,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Spider-Man: Across the Spider-Verse)’,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Indiana Jones and the Dial of Destiny)’을 소개한다.탄탄한 마니아층을 자랑하는 시리즈물부터 액션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흥행 열풍을 이어갈 작품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공간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최상의 화질과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다.6일에는 로봇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의 새 지평을 연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6번째 작품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이 전 세계 최초 한국에서 개봉한다. 강력한 빌런 ‘유니크론’과 ‘스커지’에 맞서 ‘오토봇’ 군단과 동물형 로봇 군단 ‘맥시멀’이 펼치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 작품은 피터 컬런, 피트 데이비슨, 양자경 등 역대급 보이스 캐스트 라인업으로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욕, 페루를 넘나드는 글로벌 로케이션으로 완성한 압도적 영상미와 개성 넘치는 클래식카 로봇들의 카 체이싱 액션은 돌비 시네마의 선명한 컬러와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와 만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14일에는 DC 확장 유니버스의 피날레를 장식할 초광속 액션 블록버스터 ‘플래시’가 국내 극장가를 찾아온다. 작품은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역행한 ‘플래시’ 때문에 초토화된 우주를 바로잡으려는 DC 히어로들의 고군분투를 그리면서,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의 참신한 연출력과 마이클 키튼, 에즈라 밀러의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네마콘 2023에서 평단의 극찬을 끌어냈다. 광활한 멀티버스 세계 속 180도 상반된 매력을 자랑하는 ‘플래시’들이 선보일 빠른 스피드의 액션과 초능력이 다이내믹한 스크린과 음향을 자랑하는 돌비 시네마로 구현되며 관객들의 쾌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같은 날 개봉하는 ‘엘리멘탈’은 ‘애니메이션 명가’로 불리는 디즈니·픽사 표 신작으로, 불·물·공기·흙의 4원소가 공존하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열정만큼 뜨겁게 타오르는 불 ‘앰버’와 감성적인 물 ’웨이드’가 쌓아가는 특별한 우정을 그렸다. 픽사 최초의 한국계 감독 피터 손의 자전적 경험에서 탄생한 작품은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는 등 개봉 전부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형형색색으로 터지는 불꽃부터 반짝거리는 물방울까지 각 원소의 디테일을 살린 엘리먼트 시티의 환상적인 비주얼과 두 주인공의 예측 불가능한 모험을 온전한 몰입감으로 즐기고 싶은 팬이라면, 차별화된 시각적 효과와 생생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돌비 시네마에서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21일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가 다중 우주의 질서를 잡기 위해 수많은 멀티버스 세계 속 다른 스파이더맨들과 손잡고 빌런과 벌이는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전편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서 선보였던 스타일리시한 연출은 물론, 2D·3D를 오가는 독특한 작화에 더 업그레이드된 그래픽은 돌비 비전을 통해 한층 더 섬세하고 감각적인 영상으로 태어났다. 미국을 대표하는 힙합 프로듀서 ‘메트로 부민’이 참여한 강렬한 비트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또한 공간을 가득 메우는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재생되며 차원이 다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그리고 6월 개봉을 앞둔 이 시대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가 무려 15년 만에 5번째 후속작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로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전설적인 모험가 ‘인디아나 존스’가 운명의 다이얼을 찾기 위해 떠나는 마지막 여정을 그린 작품은 완벽 호흡을 자랑하는 해리슨 포드, 스티븐 스필버그, 존 윌리엄스의 조합에 ‘로건’, ‘포드 V 페라리’로 세련된 연출력을 입증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제76회 칸영화제에서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원한 ‘인디아나 존스’ 해리슨 포드가 보여줄 스펙터클한 액션과 반가운 멜로디의 웅장한 OST는 돌비 시네마에서 완성도 높은 화질과 사운드로 다시 태어나 신비한 모험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한다.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29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돌비 시네마는 수십억 단위의 컬러 팔레트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모든 방향에서 관객을 감싸는 듯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을 결합해 모든 장르에 걸쳐 차원이 다른 시네마 경험을 선사한다. 2020년 7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국내 1호점을 공식 개관했으며 안성 스타필드점, 남양주 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등 총 5개의 돌비 시네마를 국내에 운영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dolb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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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판타지, 뮤지컬 ‘이상한 엄마’ 강동아트센터 개최
가족뮤지컬 ‘이상한 엄마’ 스팟영상 공개서울-재단법인 강동문화재단(대표이사 심우섭)은 6월 9일~11일 사흘간 7회에 걸쳐 판타지 가족뮤지컬 ‘이상한 엄마’를 선보인다. 작가 백희나의 그림책 ‘이상한 엄마’를 원작으로 하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뮤지컬이다.◇ 세계적인 작가 ‘백희나’가 만드는 평범한 일상 속 착한 마법그림책 ‘이상한 엄마’는 비가 오는 서울, 직장에서 근무 중인 ‘호호’의 엄마에게 걸려 온 전화 한 통으로 시작된다. 열이 심해 아이가 조퇴했다는 연락을 받은 엄마는 주위에 도움을 요청해보지만, 누구에게도 쉽사리 연락이 닿지 않는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은 겪어봤을 상황에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도 함께 초조해진다. 바로 여기에서 ‘백희나표’ 착한 마법이 시작된다. 도움이 간절한 순간 나타난 ‘이상한 엄마’의 손길은 모든 이의 염원을 담은 따뜻한 판타지가 된다.아동문학계의 노벨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ALMA)’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작가 백희나의 따뜻한 위로를 담은 그림책 ‘이상한 엄마’는 2016년 출간된 해에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로 선정됐으며 중앙일보, 한겨레 등 일간지 추천 미디어로 소개되는 등 작품성이 입증된 바 있다. 뮤지컬 ‘이상한 엄마’는 원작이 주는 섬세한 감동과 위트를 무대 위에 생생하게 구현해 부모와 아이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알사탕’, ‘장수탕 선녀님’에 이은 세 번째 백희나 시리즈뮤지컬 ‘이상한 엄마’는 뮤지컬 ‘알사탕’과 ‘장수탕 선녀님’에 이은 세 번째 백희나 작가 시리즈다. 해외의 다양한 도서전 및 출판 관련 수상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가인 만큼 관객들에게 큰 기대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관객들의 기대처럼 이번 뮤지컬 ‘이상한 엄마’는 원작의 이야기에 섬세한 스토리 구성을 추가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중독성 있는 음악과 다양한 무대효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평범한 일상의 공간인 ‘집’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엉뚱하지만 귀여운 ‘이상한 엄마’의 등장으로 관객들을 전혀 다른 공간으로 안내한다. ‘호호’와 ‘이상한 엄마’가 보내는 유쾌한 하루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심우섭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어린이와 가족 관객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가족 뮤지컬을 선보인다”며 “이미 인지도가 높은 백희나 작가의 작품인 만큼 공연장을 찾아 그램책과는 또 다른 매력의 노래와 춤과 함께 공연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개요· 공연명: 뮤지컬 이상한 엄마· 공연일시: 2023. 6. 9.(금) 오전 11시, 오후 2시 2023. 6. 10.(토) 오전 11시, 오후 2시/4시 2023. 6. 11.(일) 오전 11시, 오후 2시· 공연장소: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관람료: R석 6만6000원, S석 5만5000원, A석 3만3000원· 관람연령: 12개월 이상강동문화재단 소개강동문화재단은 2020년 1월 설립 이후 서울 강동구의 대표 문화공간인 강동아트센터와 강동구립도서관을 함께 운영하며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2011년 9월 개관한 강동아트센터는 공연·전시·축제·교육·세미나 등 다양한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서 구민들의 문화수준을 높이고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려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강동구립도서관은 2007년 성내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6개의 도서관이 지역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책과 함께 하는 문화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사색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강동문화재단은 ‘문화’라는 연결고리로 예술인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넓은 무대를 제공하고, 구민들에게는 품격있는 문화도시 강동구로 보답할 것이다. 지역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 정책을 개발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하며 구민과 예술가 모두에서 신뢰받을 수 있도록 도약할 것이다.웹사이트: https://www.gdfac.or.kr/web/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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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앤런, 조지아 와인 시음회·여행 설명회 6월 6일 개최
코카서스 야생화 여행 2019서울-인류 최초의 와인 생산국인 조지아의 와인 시음회가 여행 설명회와 함께 열린다.힐링 감성 여행과 이벤트를 기획·진행하는 하이터치 코리아(대표 김정희)의 워크앤런 사업부가 6월 6일(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조지아 와인 시음회와 여행 설명회를 주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조지아 와인 전문 수입회사인 러스코가 후원한다. 행사 장소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조지아의 대표 음식인 카차푸리 메뉴를 전문으로 하는 장농속이다. 장농속은 얼마 전부터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서울 마포구 연남동 일대의 맛집 골목인 ‘연트럴 파크’에 자리 잡은 미니 레스토랑으로, 조지아 와인을 다양하게 구비한 맛집이다.조지아는 전 세계의 와인 애호가와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인류 최초의 와인 생산국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프랑스보다 더 많은 약 530여종의 포도를 재배한다고 알려진 조지아의 와인은 투박한 황토 항아리인 크베브리에서 발효 과정을 거치므로 발효된 깊은 맛과 향이 나는 것으로 유명하다.약 8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조지아 와인은 그동안 소련 연방국이었던 그루지아의 사회주의 체제에 속해 있던 까닭에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자유주의 진영과 달리 외부 세계에 잘 알려지지 못했었다. 우리나라처럼 항아리와 발효 문화가 발달한 조지아는 유럽과 아시아를 이어주던 실크로드의 중간 기착지인 코카서스 산맥의 한 가운데에 위치해 있는 나라로, 만년설 쌓인 산들이 많다.“세계 4대 장수국가인 조지아의 청정 자연이 힐링 걷기 여행 매니아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고 언급한 하이터치 코리아 김정희 대표는 “그동안 주최했던 8회의 조지아 방문 경험을 통해 연령, 직업, 취향별로 다양한 일정을 맡아왔던 전문가가 조지아 여행 설명회를 진행한다”며 “이번 행사는 올 10월 개최되는 조지아 와인 페스티벌과 수도 트빌리시의 축제인 트빌리시소바에 참가하는 조지아 와인·음식 문화 기행의 설명회를 겸한 자리”라고 설명했다.조지아 와인 시음회·여행 설명회 참석자들은 러스코가 제공하는 조지아의 다양한 와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음의 기회를 갖게 된다. 여행 설명회 이후에 이어지는 깜짝 퀴즈의 정답자에게는 조지아 와인이 선물로 주어진다.와인, 카차푸리, 샐러드 등의 음식을 포함한 참석비는 5만원이며 본 행사의 참석자가 10월 5일부터 18일까지 12박 1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조지아 와인·음식 문화 기행’에 참가하면 참가비 532만원에서 12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조지아 문화 기행의 숙소는 와이너리를 갖춘 리조트를 중심으로 하며, 가정식 와이너리에서의 식사를 비롯해 킨칼리(조지아식 만두) 빚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참가 문의 등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워크앤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유선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워크앤런 소개워크앤런은 국내외 힐링 걷기 및 문화 기행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외신 기자 및 해외 거주 경험을 가진 스텝들이 진행하는 이벤트들은 탈코로나 시대의 소규모 맞춤식 행사로 알차고 만족도 높게 짜여진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문화 및 트레킹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해외 동포 및 자녀들의 한국 알기 프로젝트와 내국인 청소년들의 해외 문화 탐방 프로그램도 기획·주최한다.웹사이트: http://walknrun.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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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문화가 있는 날 페스티벌 ‘일상의 쉼,’ 개최
2023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페스티벌 ‘일상의 쉼,’ 소개 영상부산-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2023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 사업 선정 프로그램 ‘일상의 쉼,’ 공연을 3일간 해운홀에서 개최한다.2023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 공연산책은 지역 밀착 맞춤형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가까운 전문 공연장 시설(문예회관)을 통한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로 문화 격차 해소 및 대국민 만족도를 증진하기 위해 특정 월의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선택해 주간 내 2회(2일) 이상 진행된다. 해운대문화회관은 5월 마지막 주 3회(3일)로 진행한다.국비 1억4000만원이 투입되는 ‘공연 산책’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전국 33곳의 문예회관이 선정됐으며, 해운대문화회관은 4000여만원의 지원을 받아 5월 29일, 31일, 6월 3일 일자별로 부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지역 예술단체와 국악 콘서트, 뮤지컬 갈라 콘서트, 영화 음악 콘서트 무대를 꾸민다.일상의 쉼, 첫 무대는 5월 29일 음악대륙 가이아(MUSIC GAIA)의 국악 콘서트 ‘춘풍도리화개야’ 공연이다. ‘아름답고 맑은 음악으로 세상을 기쁘게 한다’는 의미인 가이아(GAIA)는 예전의 대륙이 하나였다는 판게아 이론에 따라 음악을 하나의 유기체로 인식하고 세상 모든 음악은 하나이고, 그 하나에서 다양한 음악들이 나타났다는 생각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국 전통음악의 진정성을 감각적으로 담고 구성한 단체이며, 이날 공연은 가이아의 창작곡들로 다채로운 음악으로 관객과 함께 향유하고자 한다.이어 5월 31일은 부산을 대표하는 뮤지컬 단체 아트레볼루션의 뮤지컬 갈라 ‘클라이막스’ 콘서트가 개최된다.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젊은 뮤지컬 극단인 아트레볼루션은 여러 창작극으로 부산 관객들을 찾고 있으며, ‘Perform For A Full House!’을 목표로 가득 찬 객석으로 그들의 작품성과 연기력, 가창력을 증명하고,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대상을 담은 작품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단체다. 이날 공연은 다양한 구성의 뮤지컬 유명 넘버로 솔로, 듀엣, 합창, 군무 등의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마지막 공연은 6월 3일 진행되는 영아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영화 음악 콘서트 ‘시네마 판타지아’다. 음악을 통한 ‘소통과 창조’라는 모토를 가지고 전 세계를 무대로 관객과 소통하는 음악을 지향하는 60인의 부산 지역의 전문 연주자로 구성돼 있으며 클래식뿐 아니라 아시아 및 유럽 등 지역의 월드 뮤직, 팝, 영화 음악, 가요 등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유한 팝 전문 오케스트라다. 한스 치머, 엔니오 모리코네, 존 윌리엄스 등 영화 음악 작곡가들의 레퍼토리로 성악과 바이올린 협연으로 무대를 구성했다.해당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적용가로 전석 1만원에 예매가 가능하다.◇ 2023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페스티벌 ‘일상의 쉼,’ 개요△일시: 2023년 5월 29일(월) 15:00 / 5월 31일(수) 19:30 / 6월 3일(토) 17:00△장소: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5월 29일(월) 15:00 국악 콘서트 ‘가이아의 춘풍도리화개야’출연진: 음악대륙 가이아대금 손한별, 해금 김원지, 타악 김인균, 가야금 문포근, 피리 신정현, 소리 김아름· 5월 31일(수) 19:30 뮤지컬 갈라 ‘아트레볼루션의 클라이막스 콘서트’출연진: 아트레볼루션· 6월 3일(토) 17:00 영아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시네마판타지아 영화 음악 콘서트’출연진: 영아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임준오, 소프라노 이한나, 소프라노 박현진, 테너 김준연, 바이올린 닐루△관람 연령: 8세 이상 관람가△판매 정보: 공연 전일 17:00,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 예매△티켓 가격: 전석 1만원(문화가 있는 날 적용가)△티켓 할인:- 누림회원(1인 2매) 50%- 초·중·고 40%-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본인, 동반 1인) 40%- 예술인패스 40%- 20인이 상 단체 40%해운대문화회관 소개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 부산 해운대에서 오픈한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기획 공연과 대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도 키우면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곳이다. 대공연장인 해운홀은 좌석 규모는 458석으로 음악, 연극,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연 무대의 일차적 조건인 음향 효과는 특히 음악 연주 무대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최상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음향 설비와 조명 설비, 무대 기계 설비와 지원 공간으로 분장실, 대기실 무대 연습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웹사이트: http://hcc.haeunda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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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으로 파고드는 힙합 정신… 국립현대무용단 ‘HIP合’ 강동아트센터 개최
국립현대무용단 ‘힙합 HIP合’ 스팟영상 공개서울-재단법인 강동문화재단(대표이사 심우섭)은 5월 26일과 27일 2회에 걸쳐 국립현대무용단의 장르간 협업작품 ‘HIP合’을 선보인다. 개성 뚜렷한 3명의 젊은 안무가인 이재영, 지경민, 정철인이 각자의 ‘HIP合’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서 풀어낼 예정이다.‘힙합 정신에 대한 탐구’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3명의 안무가가 자신만의 ‘힙’을 찾아 ‘힙’함을 예술적 관점에서 탐구한 힙합을 현대무용 작품으로 선보인다. △시스템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에 대한 고찰을 담은 이재영의 ‘메커니즘’ △힙합 춤의 상하 운동성에 담긴 자연성을 풀어내는 지경민의 ‘파도’ △불완전한 상황 속 스릴을 펼쳐내는 정철인의 ‘비보호’ 등 3개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힙합’은 춤 장르로서 공연에 포함되기보다는 안무가의 작업 소재로서 존재감을 발휘한다. 이재영 안무가는 힙합 뮤지션인 ‘블루찬’과 협업하고, 지경민 안무가는 힙합 장르의 움직임을 작품에 구석구석 배치한다. 또 정철인 안무가는 힙합의 문화적 속성에서 받은 영감을 작품의 주제와 연결한다. 세 안무가 모두 현대무용 신에서 활약 중이지만, 학창시절 ‘힙합’ 춤을 경험했다는 공통점도 있다. 힙합 춤의 움직임과 힙합 문화에 대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각자의 식견을 작품에 담을 예정이다.◇ 움직임의 뼈대, 이재영만의 안무 메커니즘으로 구조화하다 | 이재영 ‘메커니즘’이재영(시나브로 가슴에 예술감독)은 움직임을 촉발하고 엮어가는 ‘구조’에 주로 탐닉하고 꾸준히 실험하는 안무가로, 이번 작품에서는 힙합 움직임의 뼈대를 해부하고 재조합한다. 몸의 관절을 일종의 ‘축’으로 인식하고, 축에서 일어나는 움직임들과 그로부터 확장·증폭되는 움직임의 가능성을 탐구하여 안무에 적용했다. 작고 단순해 보이는 관절의 움직임이 몸의 다른 부위로 전이되고, 타인과 만나 더욱 증폭되는 일련의 과정이 입체적인 무대를 완성해간다. 이재영, 권혁, 김소연, 김혜진, 변혜림, 양진영 무용수가 출연해 절제됐으나 역동적인 움직임의 화합을 연출한다. ‘메커니즘’ 작품 속 구조적인 안무와 함께, 무대 위에는 거대한 진자가 등장해 관객의 상상력을 극대화한다. 음악은 힙합 뮤지션 ‘블루찬’이 작곡해 현대무용과 힙합 음악의 환상적인 조합을 끌어낼 예정이다.◇ 몸과 몸, 그리고 몸과 악기가 함께하는 무대 | 지경민 ‘파도’지경민(고블린파티 안무가)의 ‘파도’에는 ‘HIP合’을 구성하는 세 작품 중 가장 많은 출연진이 등장해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무용수 총 9명(김승해, 남진현, 배효섭, 오진민, 안현민, 이경구, 이연주, 임성은, 장소린)이 무대에 오르며 이들과 함께 특별한 악기들도 소개된다. 등장하는 악기는 카혼과 오션드럼, 쉐이커 등 총 3종으로 모두 타악기며 소리에 자연의 느낌이 배어있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오션드럼은 바다·파도 소리를 만들어내는 악기로, 실제로 동글납작하고 큰 통 안에 모래가 담겨있는 형태다. 작품에서 움직임만큼이나 음악의 사용이 중대해진 것은, 안무가 지경민의 특별한 능력 즉 작곡가로서 그의 역량이 발휘됐기 때문이다. 지경민은 ‘퀵스타’라는 활동명으로 작곡을 하는데, ‘파도’의 음악도 모두 직접 작업했다.‘파도’는 ‘힙함은 곧 자연스러움’이라는 지경민 안무가의 해석에서 시작된 작품이다. 현대무용 작품으로서 자연 그중에서도 역동적 운동성을 가진 ‘파도’를 묘사하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움직임과 소리를 사용한다. 무용수들은 혼자 또는 함께 움직이거나, 목소리를 내기도, 악기를 연주하기도 한다. 몸과 몸이 만나는 움직임들 외에 몸과 악기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장면들까지 작품 ‘파도’에서 살펴볼 수 있다.◇ 불안전한 상황 속 스릴을 위해 몸을 던지다 | 정철인 ‘비보호’파워풀한 움직임과 역동적인 무대로 팬덤을 확보한 안무가답게 정철인 안무가의 ‘비보호’에는 스릴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충돌과 넘어지기를 불사하는 무용수들의 움직임은 물론, 롱보드와 킥보드까지 등장해 자극을 더한다. 정철인 안무가와 무용수 김윤현, 류지수, 문경재, 이대호, 임현준, 주영상이 출연하며 유튜브 인플루언서이기도 한 롱보더 유지(UZ)가 함께 무대에 선다.정철인은 ‘힙합’ 문화를 탄생시킨 추동력이 ‘해방과 자유를 추구하는 정신’임에 착안해 이를 작품 ‘비보호’의 주제와 연결했다. 규칙을 해체하고 자유로 나아가려는 시도를 안무적으로 실험하고, 그 과정에서 생산되는 운동성과 쾌감을 다룰 예정이다. 쾌락적 순간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몸을 던지는 모습들과 규칙·틀에서 벗어나 해방으로 가고자 하는 의지를 작품 ‘비보호’에서 살펴볼 수 있다.안무가는 극한의 역동성과 무법 상태를 실험하는 과정에서 ‘위험하지만 예측이 불가한 상황들’을 일부러 찾아 설정하기도 했다. 마치 신호가 사라진 도로 위처럼 타인이 돌진해오기도 하고, 전동 방식으로 속도를 조절할 수 없는 롱보드가 무대를 가로지르기도 한다. 작품 속 스릴이 극대화되는 순간은 롱보드와 킥보드가 동시에 등장하는 장면으로, 현대무용과 익스트림 스포츠의 합을 살펴볼 수 있는 대목이다.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강동아트센터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객분들께 소개해드리고자 국립현대무용단의 HIP合을 선보인다”며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현대무용이지만 힙합이라는 장르와의 협업을 통한 작품이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강동문화재단 소개강동문화재단은 2020년 1월 설립 이후 서울 강동구의 대표 문화공간인 강동아트센터와 강동구립도서관을 함께 운영하며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2011년 9월 개관한 강동아트센터는 공연·전시·축제·교육·세미나 등 다양한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서 구민들의 문화수준을 높이고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려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강동구립도서관은 2007년 성내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6개의 도서관이 지역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책과 함께 하는 문화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사색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강동문화재단은 ‘문화’라는 연결고리로 예술인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넓은 무대를 제공하고, 구민들에게는 품격있는 문화도시 강동구로 보답할 것이다. 지역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 정책을 개발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하며 구민과 예술가 모두에서 신뢰받을 수 있도록 도약할 것이다.웹사이트: https://www.gdfac.or.kr/web/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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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전 세계 게이머 위한 PlayStation® Showcase 성료
서울-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이하 SIE)가 5월 25일(수) 새벽 5시 흥미진진한 콘텐츠와 인상적인 신작 그리고 놀라운 소식으로 가득 찬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PlayStation Showcase)’를 진행했다고 밝혔다.SIE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PlayStation®5, PlayStation®VR2, PC에 대응하는 다양한 신작 타이틀 및 출시 예정 타이틀을 선보이며,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질 높은 게임을 제공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특히 이번 소프트웨어 라인업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명 프랜차이즈의 속편도 다수 공개됐다. METAL GEAR SOLID, Biohazard와 같은 상징적인 게임 프랜차이즈와 더불어 드래곤즈 도그마, Alan Wake, 애리조나 선샤인 등 전 세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인기 프랜차이즈의 속편을 소개하며 게임 업계의 오랜 유산에도 경의를 표했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리모트 플레이로 PS5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새로운 Project Q 기기와 PlayStation 최초의 무선 이어버드를 공개했다.먼저 PlayStation Studios는 PlayStation®5 및 PC용 새로운 멀티플레이 프로젝트 3가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Haven Studios의 Fairgame$과 Firewalk Studios의 Concord(2024년 출시 예정)가 최초 공개됐으며, Arrowhead Game Studios는 큰 사랑을 받은 SF 협력 슈터 게임의 속편 Helldivers 2를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지난해 7월 SIE의 일원이 된 Bungie는 10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프로젝트의 하나로 SF 기반의 슈팅 게임 Marathon을 공개했고, 이어 10년에 걸친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빛과 어둠 시리즈의 장대한 결말이 될 확장팩 최후의 형체를 소개했다.한편 이번 쇼케이스에는 Capcom, EA, Konami, Square Enix 등 핵심 퍼블리셔와 Dreamlit Games, Devolver Digital, Giant Squid, Kepler Interactive 등 인디 개발사의 다양한 신작이 공개됐다. 곧 출시 예정인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Street Fighter 6, Final Fantasy XVI의 경우, 팬들을 위한 주요 업데이트도 소개됐다. PlayStation®VR2 타이틀의 경우 큰 인기를 끌었던 Beat Saber의 깜짝 출시 소식이 발표됐고, Synapse, 애리조나 선샤인2, Five Nights at Freddy's: Help Wanted 2, Biohazard 4 VR모드,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등의 소식을 전하며, PlayStation®VR2에 대한 강력한 지원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쇼케이스의 마무리는 올가을 PlayStation®5로 출시되는 Insomniac Games의 액션 블록버스터 게임 마블 스파이더맨 2가 장식했다. 새로운 심층 게임 플레이 영상에서는 더 풍부하고 디테일한 세계관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플레이어가 피터 파커와 마일스 모랄레스 사이를 매끄럽게 전환해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과 크레이븐 더 헌터, 리자드 같은 흥미진진한 신규 빌런과의 대결 장면도 소개됐다.SIE는 강력한 소프트웨어 타이틀 로드맵 외에도 Wi-Fi와 리모트 플레이[2] 기능을 사용해 PS5TM 본체에 설치된 모든 호환 가능한[1]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전용 기기인 Project Q를 올해 말 출시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8인치 LCD 화면에 최대 1080p 해상도(60fps)를 지원하는 해당 기기는 PS5에서 스트리밍된 선명한 영상과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적응형 트리거와 햅틱 피드백을 포함한 DualSense™ 무선 컨트롤러의 모든 버튼과 기능이 해당 장치에 탑재돼 있다[3].PlayStation 최초의 공식 무선 이어버드도 공개됐다. 블루투스를 통한 스마트폰 연결뿐만 아니라 PS5는 물론 PC에서도 몰입감 있는 차세대 오디오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당 이어버드는 SIE가 개발한 새로운 무선 기술이 적용돼 무손실 오디오를 통해 고품질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SIE의 사장 겸 CEO인 Jim Ryan은 “전 세계 팬들은 놀라운 콘텐츠를 기대하고 있으며, 오늘 발표를 통해 팬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질 높은 게임 카탈로그를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변함없는 노력을 입증했다”며 “또 전 세계 개발 커뮤니티가 PS5의 첨단 기능을 한계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PS5의 힘과 엄청난 인기 덕분이라 생각한다. 게다가 우리는 PS VR2와 새로 공개된 Project Q와 같은 혁신적인 동급 최고의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동시에 PC, 모바일, 라이브 서비스 게임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s://www.si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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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예술사관학교 비가나스쿨, 바이올린 레슨 AI 챗봇 ‘비가나’ 출시
바이올린 기본기 레슨 시리즈서울-이제 바이올린 레슨도 개인 맞춤형 인공지능(AI) 챗봇 시대가 됐다.바이올린예술사관학교 비가나스쿨(대표 이나겸)은 바이올린 셀프 레슨용 AI 챗봇 ‘비가나’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현재 베타 버전으로 공개된 AI 챗봇 ‘비가나’는 바이올린을 배우려는 학생들을 위한 AI 상담 서비스다. 레슨 노하우 5000개 이상을 보유한 지능형 챗봇이 시간 제약없이 바이올린에 관한 어떤 질문을 던져도 마치 전문 레슨 티처와 실제 대화하듯 핵심적 답변을 제공한다.‘비가나’를 개발한 비가나스쿨은 ‘천재성을 깨우는 바이올린’이라는 철학을 기반으로 설립된 바이올린예술사관학교로,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연주 실력이 향상되는 교육에 집중해왔다. 화려한 스킬이 아닌 개인의 타고난 잠재력을 깨우는 멘털 관리법을 교육에 적용해 바이올린 입시 합격률 97%, 전공·비전공자 포함 4000명 이상의 제자 육성, 3000건 이상의 연주 기획이라는 성과를 내고 있다.24년 차 경력의 바이올리니스트 겸 바이올린 교육자인 이나겸 비가나스쿨 대표는 118년 전통의 줄리어드 음대 엘리트 코스를 밟고 국제적 영향력을 가진 청두 심포니에서 활동하고 있다. ‘비가나’는 그동안 이나겸 대표의 1:1 개인 밀착 레슨 지도 경험을 응축해 바이올린을 배우려는 학생을 위해 개발됐다. 바이올린을 시작하거나 잘 연주하고 싶지만 질문을 어려워하거나 부끄러워하는 학생과 부모님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했다.이렇게 개발된 ‘비가나’는 이나겸 대표와 비가나스쿨의 바이올린 교육 노하우가 공개돼 있는 바이올린 온라인 레슨 커뮤니티 ‘바이올린예술사관학교’의 네이버 카페 및 카카오톡 채널 내 빅데이터에 기반하고 있어 답변이 생생하고 다채로우며 정교하다.분야 또한 바이올린 입시 준비부터 자세 교정, 멘털 관리, 연주 기초, 연습·연주 방법 등에 이르기까지 방대하다. “바이올린 기본자세 좀 알려주세요”, “비브라토 배우는 시기”, “바이올린 감정 표현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바이올린 입시 준비 뭐부터 해야 할까요”, ”오랫동안 해온 바이올린을 포기하고 싶을 때“, ”바이올리니스트 멘털 관리법" 등 어떤 질문에도 빠르고 세심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챗봇이 답변하지 못하는 경우 상담원과 채팅도 가능하다.이나겸 대표는 “AI 챗봇 ‘비가나’는 누구나 바이올린에 대해 쉽게 질문하고 알짜 레슨 정보를 빠르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꾸준히 질문하고 적용할수록 아이들은 빠르고 정확한 실력 향상으로 스스로의 무한한 잠재력에 놀라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나겸 대표는 이어 “바이올린 레슨은 비싸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자 한다”며 “국내 최고의 바이올린 학습 플랫폼을 목표로 ‘비가나’의 성능 고도화·지능화를 통해 더 다양한 질문에 대응하고, 유학을 떠나지 않아도 세계적 수준의 레슨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레벨업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비가나스쿨의 AI 챗봇 ‘비가나’는 카카오톡 채널 ‘바이올린예술사관학교 비가나스쿨’을 추가해 1:1 채팅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바이올린예술사관학교 비가나스쿨 이나겸 대표 소개아이들에게 내재한 천재성을 깨우는 음악 교육에 집중해왔다. 선화예중, 선화예고, 이화여대를 거쳐 세계 톱 음악학교인 118년 전통의 줄리어드 음대 최초로 아시안 캠퍼스 톈진 줄리어드 음대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평생 한길만 걸어온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바이올린 레슨 티처다. 지금까지 4000여명의 학생을 배출했다.저서로 자기계발서 ‘위기에 대처하는 나 찾기의 힘 : 나를 조각하는 5가지 방법’이 있으며, 유튜브 채널 ‘비가나스쿨’의 유튜버 강사이자 네이버 인플루언서(연주자)이기도 하다. 동영상 ‘바이올린 기본기 시리즈’는 조회수 2만회를 넘어섰다. 2023년부터는 국제적 영향력을 가진 청두 심포니단원으로 활동 중이다.비가나스쿨 소개비가나스쿨은 바이올린예술사관학교답게 최고 버전의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을 목표로 한다. 비가나스쿨은 음악 교육 노하우 전수와 정확한 기술 코칭에 기반해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레슨이 100% 보장된다. 유학을 떠나려는 학생들에게는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하지만, 꼭 유학을 가지 않아도 엘리트 코스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걸 배울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023년부터는 글로벌예술가협회 창단을 통해 각국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레슨 교육 수준을 끊임없이 레벨업할 예정이다.웹사이트: https://blog.naver.com/erumgam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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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기타 리사이틀 ‘From here to everywhere’ 개최
n Choi Guitar Recital ‘Dawn’ 2022 Trailer 최인 기타 리사이틀 2022 ‘Dawn’ 트레일러서울-피셔인젤예술기획은 매년 새로운 레퍼토리를 대중에 소개하며 독보적 작곡 및 연주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클래식기타리스트 최인의 독주회가 6월 24일(토)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From here to everywhere…’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 최인은 2023년 혼란과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는 한 예술가로서의 깊은 고민과 성찰,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음악을 무대에 올린다.2012년 첫 귀국 독주회 이후 10여 년의 음악활동에서 최인은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과 문화유산으로부터 얻은 영감을 담은 다수의 작품들을 발표했다. 서양 악기의 연주자로 공부하고 살아왔지만 세계인이자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우리 문화의 뿌리를 찾아가고자 했던 그의 삶과 음악의 방향이었다. 그는 이제 한층 더 깊이 우리의 삶과 맞닿은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다.혼란의 시기에 예술은 더욱 아름답다. 역사적으로 전쟁과 혼란의 시기에 오히려 문화예술은 그 순수한 아름다움을 꽃피웠다. 패권전쟁, 기후와 환경의 위협, 불확실성과 양극화로 불안과 염려가 가득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그는 혼란 속에서도 스스로 지켜가야 할 소망과 이상향에 대한 메시지를 음악에 담아 관객에게 전한다.음악회는 1부와 2부로 구성된다. 1부의 구성은 자연을 통한 삶의 은유들로 우리의 이상향에 가까운 모습이다. 2부는 방황하고 흔들리는 시대적 혼란에 맞서 양심을 갖고 차차 소망을 품어가는 이야기다. 변화의 시작이 내 안에서 또 여기서부터라는 메시지로 음악회를 마무리한다.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정진희와의 듀엣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래식기타와 바이올린의 듀엣은 파가니니, 피아졸라 등과 같이 유명한 작곡가들의 레퍼토리들이 있고, 수많은 음악가와 음악애호가들에게 널리 사랑받는다. 그래서 더욱 이번 무대에 오를 최인의 창작곡 ‘숲’과 ‘From here to everywhere…’에서 선보일 클래식기타와 바이올린의 연주에 기대가 모아진다.최인은 “코로나19라는 재난의 환경을 버티며 쌓인 피로와 삶의 무게에 눌리고 지친 관객들에게 위로와 휴식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음악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온갖 신조어들이 끊임없이 쏟아지는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변화의 흐름을 쫓아가는 것만으로도 피로한 이 시대, 그럴수록 더욱 필요한 인간적이고 따뜻한 아날로그의 감성을 기대해 본다.최인 기타 리사이틀은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이용한기타, 광주현대병원의 후원으로 제작됐으며, 티켓은 5월 15일부터 세종문화티켓,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가격은 VIP석 5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연주곡 해설· 숲- 클래식기타와 바이올린 이중주 (초연)숲 속에 있을 때마다 나는 나무들이 너무 좋다. 작은 나무도 아주 큰 나무도… 특히 잣나무나 소나무 계통의 숲 속에 있을 땐 그 솔잎들 사이로 반짝이는 빛, 향기, 바람들을 좋아한다. 그런 숲 속의 풍경… 자신의 자리에서 아름답게 서 계신 분들이 많다면 푸른 숲 같지 않을까. 해서 쓰게 된 곡이다. 2022년 클래식기타 독주로 초연됐고, 이번 무대에서 클래식 기타와 바이올린의 이중주로 편곡돼 초연된다.· 산, 바다 - 클래식 기타 독주‘산’은 정상을 향해 올라가고 또 어두운 길도 걷게 되는 등 산행을 하는 기분과 풍경을 묘사한 곡이다. 오르고 내리고 바라보게 되는 풍경 같은 것들을 삶의 오름처럼 생각해 마침내 정상에서 바라보게 되는 빛을 표현한 곡이다.파도소리는 마치 나이가 많고 지혜로운 어떤 존재가 항상 같은 답을 조용히 이야기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다. ‘바다’는 그런 바다와의 대화를 표현한 곡이다. 음악적인 풍경이라는 개념으로 여행을 통해 삶을 통해 느끼는 공간들을 음악적 풍경(Music-scape)이란 틀에서 연작으로 쓰게 된 곡이다.· 서 - 클래식 기타 독주‘서’는 서예의 시간성과 퍼포먼스적 요소가 음악의 그것과 같고, 또 그 깊이와 정신이 동양문화의 정수와 맞닿아 있는 것에 영감을 얻어 쓰게 된 곡이다. 한자의 부수들처럼 이뤄져 있으나 각 섹션은 서예의 획이 그려지는 것처럼 변화가 있어도 끊어지지 않고 연결이 자연스럽다. 붓의 성격과 필법, 호흡 등을 다양한 기타주법으로 표현해 봤으며 선비의 기개를 표현하고자 했다.· 석풍수 - 클래식 기타 독주건축가 고 유동룡(이타미 준)의 작품 석풍수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이다. 작가가 동양의 철학인 천원지방과 천지인의 개념을 건축물에 투영해 그 공간에 있는 사람들로 하여금 직접 경험하게 하고, 작품이 위치한 제주도를 상징하는 요소들을 건축에 담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그 건축물을 경험하며 느낀 심상과 상징들, 동양적 아이디어들을 음악으로 표현해 보았다.· 바람과 나 - 클래식 기타 독주바람이 나를 향해 불어올 때 배는 앞으로 갈 수 없을 것만 같지만 역풍을 통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오히려 내 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위험하다고 요트 전문가가 이야기해 줬다. 순간순간 바람을 느끼며 변화에 적응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어려움에 대한, 또 그 지혜에 대한 곡이 될 예정이다.· 섬- 클래식 기타 독주서해의 섬들을 여행하면서 느낀 인상들을 적은 곡이다. 바다 위의 외딴섬들이 멀리서 볼 때 고독하고 외로워 보인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가는 길은 어려워도 섬 속 이곳저곳에는 아름다운 비경들과 생기 넘치는 식생들로 가득했다. 아직 마음속에서 먼 대상은 우리가 가보지 못한 섬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Prayer - 클래식기타 독주(초연)참 어지러운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다. 전쟁이 벌어지고 있고 전쟁을 준비하는 나라들도 있고 종교와 정치의 야합이나 그 부패는 이미 하늘을 가리기 어려울 것 같다. 무엇을 향해 가고 있을까. 소시민들은 그 틈바구니에서 혼란 속에 살아간다. 이 곡은 그런 모두를 위한 기도다.· From here to everywhere - 클래식기타와 바이올린 이중주(초연)우리는 내적인 가치보다 외적인 가치들을 결국 무시할 수 없다는 사회적 기준들에 둘러싸여 살고 있는 것 같다. 끊임없이 경쟁하며… 행복의 기준은 타인의 시선에서 이뤄지고, 서로 밀리지 않고 상처받지 않기 위해 돈과 명예로 우리를 둘러싸려 한다. 그런 외적인 소음이 아닌 내적인 고요와 평화 작은 사랑의 마음들이 울려 퍼지기를 바라며 쓰게 된 곡이다.◇ 연주자 프로필· 기타리스트 최인한국에서 다수의 콩쿨에 입상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하고 벨기에로 유학해 레멘스인스튜트(Lemmensinstituut)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독일 로스톡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Theater, Rostock)에서 콘체르트엑자멘 과정을 최고 점수(Auszeichnung 25/25)로 졸업했다.독일을 중심으로 다양한 실내악과 독주활동을 펼쳐왔으며 서울대 현악합주, 원주시향, 부천신포니에타와 협연 및 다수의 독주회, 피에스타 기타 앙상블, 기타쿼텟 Imagine, 듀오카프리치오소의 리더로 활동해왔다. 다양한 레퍼토리와 학구적이고 감성적인 그의 연주는 유럽과 한국에서 많은 호평을 받은바 있다. 목원대, 전주대 등에서 강의했다.사사: Raphaella Smits, Thomas Offermann, Nora Buschmann, Carlo Domeniconi· 바이올리니스트 정진희바이올리니스트 정진희는 예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졸업 후 독일로 건너가 라이프치히 음대, 로스톡 음대, 슈투트가르트 음악대학에서 수학했고 네덜란드 Charles Hennen 국제실내약콩쿨 우승, 그리스 Thessaloniki 국제실내악콩쿨우승, 독일 Sophie Charlotte 국제바이올린콩쿨 3위 등 많은 국제대회에서 우승 및 입상했다. 독일 도이치오퍼 베를린,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심포니, 성남시향, 부천시향, 제주시향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우교수, 한양대·경희대·국민대·서경대·경북대·강남대·강릉원주대 등에서 강의했고, 트리오 콘 스피리토의 리더 및 다양한 무대에서 솔리스트, 악장, 실내악주자로서 활동하고 있다.피셔인젤예술기획 소개피셔인젤은 2014년 창립한 클래식음악 공연 전문 기획사로, 정통 클래식 공연 및 타 장르와의 융복합 공연을 기획·제작·홍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웹사이트: http://www.facebook.com/fischerinsel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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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서커스로 풍성하게… 열린송현녹지광장서 ‘서울서커스페스티벌’ 개최
2023 ‘서울서커스페스티벌’ 애니메이션 공개서울-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3일 동안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을 열린송현녹지광장(종로구 송현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국내외 서커스 공연 14편, 서울스테이지11 공연 2편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예년과 달리 야외에서 진행해 일부 체험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서커스 공연과 더불어 직접 서커스를 경험할 수 있는 서커스 예술 놀이터 등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을 운영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2018년 시작해 올해 제6회를 맞이한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지난해까지 진행했던 서울 마포구의 문화비축기지에서 서울 중심부 열린송현녹지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열린다. ‘사계절 내내 예술로 만나는 모든 순간, 아트페스티벌_서울’ 중 봄 축제로 진행되며, 서울 전역을 여행하며 서울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껴보는 축제 브랜드인 ‘서울페스타 2023’의 연계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한 세기 넘게 높은 담장에 둘러싸여 모습을 감췄던 장소가 3일 동안 서커스 공연으로 가득 채워져 시민에게 성큼 다가설 예정이다.축제장소는 공연 외에도 볼거리가 가득하다. 축제 현장에 발을 딛는 순간부터 마치 토끼를 따라 이상한 나라에 도착한 앨리스처럼 서커스로 가득 찬 서커스랜드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서커스를 통해 아이에게는 환상을, 어른에게는 추억과 동심을 선물한다.◇ 국내외 서커스 및 ‘서울스테이지11’ 공연 총 16개 작품 31회 진행해외 서커스 단체는 프랑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캐나다 등 총 4개국에서 참가하며 5편의 공연을 선보인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품들로 핸드투핸드, 밸런스, 디아볼로 등 서커스의 다양한 기예를 활용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친다. 그중 프랑스 단체인 뱅상 바랭-3.6/3.4 컴퍼니(Vincent Warin-Cie 3.6/3.4)는 ‘해질녘’ 작품을 통해 묘기자전거(BMX)를 타고 상공을 날아가며 곡예비행을 펼치는데, 일렉트릭 기타연주가 함께 어우러지고 충돌하며 한 편의 시 같은 독특한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국내 서커스 공연은 총 9편으로 해외팀에서 묘기자전거(BMX)를 사용한다면 국내팀에서는 외발자전거를 이용한다. ‘곡예사_根(root)’를 공연하는 스토리서커스의 곡예사 안재근은 서커스 외길인생 50년으로 외발자전거와 저글링, 롤라볼라, 접시돌리기 등 다양한 서커스 기예를 선보인다. 공연과 더불어 축제장 중앙에 위치한 서커스 예술 놀이터에서는 공연에서 관람한 기예를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다.한편 매월 첫째주 목요일 서울문화재단의 11개 창작공간에서 만나는 예술공감 콘서트 ‘서울스테이지11’이 시민 문화향유 확대와 예술가 실연무대 제공을 목표로, 올해부터 축제장소와 도심에서 확장 운영된다. 이번 ‘서울서커스페스티벌’에는 ‘체어, 테이블, 체어(팀 퍼니스트)’와 ‘수퍼색스 찰리 파커의 음악을 연주하다(조윤성 & Supersax)’ 등이 무대에 오른다.◇ 어린이 대상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서커스 예술 놀이터는 매년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특히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2023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와 협업한 프로그램을 3개 공간에서 확장 운영한다. ‘아찔 아찔 중심 잡기!’, ‘합!? plus’, ‘특별한 안내원’ 등을 준비해 축제를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서커스 예술 놀이터는 줄타기와 공중곡예, 아크로바틱, 저글링 등 세 공간으로 구성해 체험요원의 안내에 따라 약 15분간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 예매 없이 현장대기 후 입장이 가능하다. 단, 초등학생까지는 보호자의 동행이 필요하다.유일하게 사전예매로 진행하는 ‘아찔 아찔 중심 잡기!’는 프랑스 단체 인엑스트레미스트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널빤지를 이용해 단체로 균형점을 찾아내보고, 함께 참여한 사람들과 대화하고 협동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사전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이뤄지며 회차당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플리마켓도 운영된다. 인형·공예품·유아동모자·액세서리 등 판매 부스와 캔들 및 석고 방향제 만들기·아이싱쿠키 만들기·캐리커쳐 등 체험 부스, 솜사탕·수제사탕·구움과자 등 먹거리 부스가 각각 준비됐다.공연은 △프랑스-다모클레스(인엑스트레미스트 Cirque Inextremiste) △프랑스, 캄포디아-파즘(리베르티보 Libertivore) △말레이시아-날개(팡팅량 Hng Thean Leong) △프랑스-해질녘(뱅상 바랭-3.6/3.4 컴퍼니 Vincent Warin-Cie 3.6/3.4) △캐나다-겨울(크레아지르크 Creatzirque) △경상도 비눗방울(팀클라운) △덤덤-주인이자 노예인 바보들(공연창작집단 사람) △木林森 인 서울(64J) △별묘전(기쁜달) △곡예사_根(스토리 서커스) △폴로세움(서남재) △풀어내다(공연창작집단 사람) △해원解願(코드세시) △혼둘 혼둘(231과 서남재) △서울스테이지11-체어, 테이블, 체어(팀 퍼니스트) △서울스테이지11-수퍼색스 찰리 파커의 음악을 연주하다(조윤성 & Supersax) 등 총 16개 작품을 31회 진행한다.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연, 체험, 플리마켓, 포토존까지 다양한 즐거움이 있을 것”이라며 “현대 서커스 작품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서커스라는 예술 장르가 더욱 가깝게 느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축제에 대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및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서울문화재단 소개서울문화재단은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행복한 문화도시 서울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문화예술의 창작 및 보급, 예술교육,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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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서커스로 풍성하게… 열린송현녹지광장서 ‘서울서커스페스티벌’ 개최
2023 ‘서울서커스페스티벌’ 애니메이션 공개서울-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3일 동안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을 열린송현녹지광장(종로구 송현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국내외 서커스 공연 14편, 서울스테이지11 공연 2편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예년과 달리 야외에서 진행해 일부 체험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서커스 공연과 더불어 직접 서커스를 경험할 수 있는 서커스 예술 놀이터 등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을 운영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2018년 시작해 올해 제6회를 맞이한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지난해까지 진행했던 서울 마포구의 문화비축기지에서 서울 중심부 열린송현녹지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열린다. ‘사계절 내내 예술로 만나는 모든 순간, 아트페스티벌_서울’ 중 봄 축제로 진행되며, 서울 전역을 여행하며 서울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껴보는 축제 브랜드인 ‘서울페스타 2023’의 연계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한 세기 넘게 높은 담장에 둘러싸여 모습을 감췄던 장소가 3일 동안 서커스 공연으로 가득 채워져 시민에게 성큼 다가설 예정이다.축제장소는 공연 외에도 볼거리가 가득하다. 축제 현장에 발을 딛는 순간부터 마치 토끼를 따라 이상한 나라에 도착한 앨리스처럼 서커스로 가득 찬 서커스랜드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서커스를 통해 아이에게는 환상을, 어른에게는 추억과 동심을 선물한다.◇ 국내외 서커스 및 ‘서울스테이지11’ 공연 총 16개 작품 31회 진행해외 서커스 단체는 프랑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캐나다 등 총 4개국에서 참가하며 5편의 공연을 선보인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품들로 핸드투핸드, 밸런스, 디아볼로 등 서커스의 다양한 기예를 활용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친다. 그중 프랑스 단체인 뱅상 바랭-3.6/3.4 컴퍼니(Vincent Warin-Cie 3.6/3.4)는 ‘해질녘’ 작품을 통해 묘기자전거(BMX)를 타고 상공을 날아가며 곡예비행을 펼치는데, 일렉트릭 기타연주가 함께 어우러지고 충돌하며 한 편의 시 같은 독특한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국내 서커스 공연은 총 9편으로 해외팀에서 묘기자전거(BMX)를 사용한다면 국내팀에서는 외발자전거를 이용한다. ‘곡예사_根(root)’를 공연하는 스토리서커스의 곡예사 안재근은 서커스 외길인생 50년으로 외발자전거와 저글링, 롤라볼라, 접시돌리기 등 다양한 서커스 기예를 선보인다. 공연과 더불어 축제장 중앙에 위치한 서커스 예술 놀이터에서는 공연에서 관람한 기예를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다.한편 매월 첫째주 목요일 서울문화재단의 11개 창작공간에서 만나는 예술공감 콘서트 ‘서울스테이지11’이 시민 문화향유 확대와 예술가 실연무대 제공을 목표로, 올해부터 축제장소와 도심에서 확장 운영된다. 이번 ‘서울서커스페스티벌’에는 ‘체어, 테이블, 체어(팀 퍼니스트)’와 ‘수퍼색스 찰리 파커의 음악을 연주하다(조윤성 & Supersax)’ 등이 무대에 오른다.◇ 어린이 대상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서커스 예술 놀이터는 매년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특히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2023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와 협업한 프로그램을 3개 공간에서 확장 운영한다. ‘아찔 아찔 중심 잡기!’, ‘합!? plus’, ‘특별한 안내원’ 등을 준비해 축제를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서커스 예술 놀이터는 줄타기와 공중곡예, 아크로바틱, 저글링 등 세 공간으로 구성해 체험요원의 안내에 따라 약 15분간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 예매 없이 현장대기 후 입장이 가능하다. 단, 초등학생까지는 보호자의 동행이 필요하다.유일하게 사전예매로 진행하는 ‘아찔 아찔 중심 잡기!’는 프랑스 단체 인엑스트레미스트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널빤지를 이용해 단체로 균형점을 찾아내보고, 함께 참여한 사람들과 대화하고 협동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사전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이뤄지며 회차당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플리마켓도 운영된다. 인형·공예품·유아동모자·액세서리 등 판매 부스와 캔들 및 석고 방향제 만들기·아이싱쿠키 만들기·캐리커쳐 등 체험 부스, 솜사탕·수제사탕·구움과자 등 먹거리 부스가 각각 준비됐다.공연은 △프랑스-다모클레스(인엑스트레미스트 Cirque Inextremiste) △프랑스, 캄포디아-파즘(리베르티보 Libertivore) △말레이시아-날개(팡팅량 Hng Thean Leong) △프랑스-해질녘(뱅상 바랭-3.6/3.4 컴퍼니 Vincent Warin-Cie 3.6/3.4) △캐나다-겨울(크레아지르크 Creatzirque) △경상도 비눗방울(팀클라운) △덤덤-주인이자 노예인 바보들(공연창작집단 사람) △木林森 인 서울(64J) △별묘전(기쁜달) △곡예사_根(스토리 서커스) △폴로세움(서남재) △풀어내다(공연창작집단 사람) △해원解願(코드세시) △혼둘 혼둘(231과 서남재) △서울스테이지11-체어, 테이블, 체어(팀 퍼니스트) △서울스테이지11-수퍼색스 찰리 파커의 음악을 연주하다(조윤성 & Supersax) 등 총 16개 작품을 31회 진행한다.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연, 체험, 플리마켓, 포토존까지 다양한 즐거움이 있을 것”이라며 “현대 서커스 작품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서커스라는 예술 장르가 더욱 가깝게 느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축제에 대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및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서울문화재단 소개서울문화재단은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행복한 문화도시 서울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문화예술의 창작 및 보급, 예술교육,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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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교육 현장에서 WEHAGO T에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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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어느날, 갑자기’ 티저 영상서울-청소년들을 위한 좋은 공연을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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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민고향정선 청년학교 나비캠퍼스 입학식 개최
정선-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7일 아리샘터에서 ‘청년학교 나비캠퍼스 3기 입학식’을 개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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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시설관리공단, 나눔실천 차량경정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서울-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관내 마을 공동체를 함께 구성하는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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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차이, 가정의 달 식사 고민 해결사로 인기
서울-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 ‘차오차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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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코,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참가… 검증된 엔지니어드 액세스 솔루션 선봬
서울-엔지니어드 액세스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 사우스코(Southco Inc.)의 한국지사 한국사우스코(Southco K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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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려대와 ‘친환경 에너지 연구센터’ 협약 체결… 차세대 가전 핵심 기술 연구 이어가
수원-삼성전자가 고려대학교와 친환경 생활가전 솔루션 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을 이어 나간다.삼성전자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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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EAACI 학술대회: 알레르기 치료의 혁신과 발전
발렌시아, 스페인-125개국에서 1만6000명 이상의 연구자와 의료 전문가가 참여하는 모임인 유럽 알레르기 및 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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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해리슨송도병원 김명훈 대표원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제42차 춘계학술대회서 연구 발표
인천-청담해리슨송도병원 척추센터 김명훈 대표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이 ‘대한신경외과학회 제42차 춘계학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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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대국민 TV 보상 페스티벌 ‘삼성 TV로 바꿔보상’ 진행
수원-삼성전자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대국민 삼성 TV 보상 페스티벌 ‘바꿔보상’ 프로모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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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미리보기… 화성 뱃놀이 축제 사전 홍보 온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화성‘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의 사전 홍보행사는 지난 △풍어제(4월 3일~4일, 궁평항)를 시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