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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멕시코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서울-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추석 연휴에 멕시코를 방문,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요청하고 삼성전자 케레타로 가전 공장 및 삼성엔지니어링의 도스보카스 정유공장 건설 현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이재용 부회장은 8일(목)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대통령 집무실을 찾아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 대통령을 예방했다.이재용 부회장은 오브라도르 대통령에게 삼성전자의 멕시코 현지 사업 현황 등을 설명하고, 삼성에 대한 멕시코 정부의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이 부회장과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삼성과 멕시코 기업들 간 중장기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특히 이재용 부회장은 2030년 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릴 수 있도록 지지해줄 것을 오브라도르 대통령에게 요청했다.이 부회장은 부산세계박람회는 ‘더 나은 인류의 미래’를 위한 비전과 혁신 기술을 제시하는 장(場)이 될 것임을 설명하고,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 최적지임을 강조했다.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6월 14일(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마르크 뤼터(Mark Rutte) 네덜란드 총리를 만나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개최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기도 했다.당시 이 부회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한국과 네덜란드가 함께 선도하고 있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30년 세계박람회는 2023년말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투표를 거쳐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으로,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경영진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이재용 부회장은 9일과 10일에는 삼성전자 케레타로 가전 공장과 삼성엔지니어링 도스보카스 정유공장 건설 현장을 각각 방문해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이재용 부회장이 멕시코에서 가전 공장과 정유공장 건설 현장을 찾은 것은 추석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가족들과 멀리 떨어진 해외 오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다.이 부회장은 그동안 설, 추석 등 연휴 기간에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미팅을 갖거나 해외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해외 현장 근무 임직원들과 만나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며 격려해 왔다.특히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전자와 함께 멕시코에 동반 진출한 국내 협력회사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이 부회장이 방문한 대영전자는 1996년부터 25년 넘게 삼성전자와 협력 관계를 이어 왔으며, 가전제품 생산에 필요한 전력제어 부품 등을 현지에서 생산해 케레타로 공장에 납품하고 있다.이 부회장은 이에 앞서 8일에는 멕시코 소재 하만 공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생산 현장을 점검했다.이재용 부회장은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고 고객들과 동료 직원들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은 비록 어려운 상황이지만, 과감한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미래를 개척하자”고 말했다.한편 삼성전자는 현재 멕시코 케레타로 공장에서 미주 지역에 공급할 냉장고와 세탁기 등 생활가전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티후아나에는 TV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삼성은 1988년 멕시코에 삼성전자 컬러TV 공장을 설립해 북미에 공급할 TV 생산을 시작했으며, 1996년에는 계열사 간 시너지를 위해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등의 공장을 한곳에 모은 삼성의 첫 해외 복합 생산단지를 멕시코 티후아나에 조성하기도 했다.도스보카스(Dos Bocas) 정유공장 건설 프로젝트는 삼성엔지니어링이 2019년 기본 설계를 수주한 뒤, 2020년 본설계, 조달 및 시공까지 연계 수주에 성공했다. 이는 삼성엔지니어링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EPC (Engineering/Procurement/Construction) 프로젝트다.삼성엔지니어링은 공사가 진행 중인 멕시코 동부 타바스코주(州)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파라이소 지역 초등학교 등에 도서관을 설립하는 등 CSR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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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2’ 개최
서울-삼성전자가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2(The Samsung Developer Conference 2022, 이하 SDC)’를 10월 12일(미국 시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SDC는 2013년 처음으로 개최된 개발자들의 축제로, 올해는 역대 최초로 하이브리드 형식을 적용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Moscone Center)와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한층 진화된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 소개와 함께 차세대 연결 경험 제공을 위한 개발자들과의 협력 계획은 물론 관련된 소프트웨어, 서비스, 플랫폼 업데이트 등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SDC는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의 기조연설로 막을 연다. 한 부회장은 다양한 기기의 직관적이고 유기적인 연결로 더욱 스마트해진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전사 공통 플랫폼(정재연 상무·마크 벤슨 총괄) △타이젠 TV 에코시스템(김용재 부사장) △갤럭시 고객 경험 혁신 (정혜순 상무) △미래 대응 기술(승현준 소장) 등 분야별로 삼성전자 담당 임원이 연사로 참여해 관련 전략을 소개한다. 올해 SDC는 하이브리드 형식인 만큼 대면·비대면 참가자 모두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기술 세션이 운영되며 △원 UI5(One UI 5) △스마트싱스와 매터(Matter) △빅스비(Bixby) △타이젠(Tizen) △삼성 월렛(Samsung Wallet) 등 삼성의 최신 플랫폼은 물론, 삼성과 협력 중인 파트너사들의 에코 시스템 등을 다룬다. 또한 행사장인 모스콘 센터 내 테크 스퀘어(Tech Square)에서는 대면 참가자들에게 스마트싱스로 구현한 다양한 일상 속 시나리오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는 물론, 개발자들 간의 교류를 돕기 위한 네트워킹의 장도 제공된다. 온라인 참가자들은 ‘코드 랩(Code Lab)’이란 사이트를 통해 코딩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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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추석 연휴 서커스와 거리예술로 풍성히 즐기는 서커스 축제 ‘서커스 캬바레’ 개최
서울-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9일(금)부터 9월 12일(월)까지 국내 유일 서커스 페스티벌인 ‘서커스 캬바레’를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외 서커스 작품 12편과 서커스 체험 프로그램, 전시,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2년 동안 ‘서커스 캬바레’는 코로나19로 인해 ‘드라이브 인 서커스(관객이 차량에 탑승한 채 공연을 관람하는 형태)’, 공연장에서 100% 사전 예매를 통해 진행하는 등 제한적으로 축제를 열어왔다. 3년 만에 축제가 다시 본모습으로 활기를 찾은 만큼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을 만날 예정이다.공연으로는 캐나다, 아르헨티나, 스페인, 프랑스에서 온 해외 단체의 작품 4편과 국내 서커스 단체의 신작 8편을 볼 수 있다. 공연 외에도 서커스 체험 프로그램, 전시, 영화 상영 등이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요 추천 작품(2편)아메르&아프리카 서커스 컴퍼니의 ‘엔바’: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 내적인 감정의 교류, 그로 인해 생겨나는 아름다움을 즐기면 된다는 메시지를 서커스 기예인 아크로바트와 핸드투핸드를 활용해 전달한 작품이다.코드세시의 ‘돌아버리겠네’: 서커스 휠을 변형한 오브제를 이용해 살아가며 마주하는 돌아버릴 것 같은 수많은 순간에 이를 피하지 않고 부딪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특히 매년 높은 만족도를 받았던 서커스 체험 프로그램은 ‘서커스 예술놀이터’, ‘움직여, 무브!’, ‘아슬아슬 중심잡기, 밸런스!’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운영한다. 줄타기, 공중 곡예, 균형 잡기, 비트박스, 광대 연기 배우기 등 다양한 서커스 기예를 배우며, 예술적 표현과 상상력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커스 캬라반 ‘가을’(9월 17일~25일, 매주 토, 일 문화비축기지)서커스 캬바레에 이어 9월 17일(토)부터 25일(일)까지 2주 동안 주말마다 서커스 캬라반 ‘가을’이 열린다. 서커스 축제에서 한 차례 선보였던 주요 국내외 서커스 작품 6편과 어린이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서커스 공연을 추가 편성해 총 8작품을 16회 공연한다.참여팀은 △후안 이냐시오 툴라 ‘인스턴트’ △컴퍼니 H.M.G. ‘3D’ △아메르&아프리카 서커스 컴퍼니 ‘엔바’ △극단 엄지발가락 ‘도서관사서’ △공연창작집단 사람 ‘숨’ △컨컨 ‘도시조류도감’ △코드세시 ‘해원(解願)’ △공간 서커스살롱 ‘해피해프닝’ 등 총 8작품이다.◇ 거리예술 캬라반 ‘가을’(9월 10일~25일, 매주 토, 일 광화문광장, 서울숲, 선유도공원)이 밖에도 서울의 다양한 공간에서 시민들이 거리예술 작품을 볼 수 있도록 9월 10일(토)부터 9월 25일(일)까지 매주 주말 거리예술 캬라반 ‘가을’을 선보인다. 특히 새 단장을 마치고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광화문광장(종로구)에서 시작해 서울숲(성동구), 선유도공원(영등포구)까지 순차적으로 거리예술 공연을 펼쳐 서울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참여팀은 △지온 ‘도시소리’ △콜렉티브 쿠치 ‘팔팔’ △왈츠매직 ‘벽 앞에 서서’ △와락 ‘나그네는 왜 옷을 벗었던가’ △포스 ‘통제’ △초록소 ‘다 함께 막거나, 다 같이 죽거나’ 등 총 6작품이며 총 24회 선보인다.서커스 캬바레와 서커스 캬라반 ‘가을’의 일부 공연과 체험은 사전 예매를 진행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네이버에서 ‘서커스 캬바레’ 또는 ‘서커스 캬라반’을 검색한 후 예약 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거리예술 캬라반 ‘가을’은 별도의 사전 예매 없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서커스 캬바레 △서커스 캬라반 ‘가을’ △거리예술 캬라반 ‘가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울문화재단 개요서울문화재단은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행복한 문화도시 서울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문화예술의 창작 및 보급, 예술교육,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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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n. 그룹, 창립 40주년 기념식 개최... 세계 물리학 거장들 한자리에
피렌체, 이탈리아-레이저 물리학 분야의 선구적 연구에 이바지해 수많은 과학·의학적 발전의 길을 연 2018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제라드 무루(Gérard Mourou)와 국제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교수들이 피렌체 칼렌자노의 의료·산업·유물보존용 다국적 레이저 생산 전문 기업인 El.En. 그룹(El.En. Group)의 40주년 기념식에 모였다.40주년 기념식은 물리학계의 거장 제라드 무루와 오라치오 스벨토(Orazio Svelto)를 기리는 무대이기도 했다. 노벨상 수상자 제라드 무루는 오후에 열린 공개 기념식에서 플로렌스 시장으로부터 ‘피렌체 도시의 열쇠(Key to the City of Florence)’상을 받으며 파올로 살바데오(Paolo Salvadeo) El.En. 그룹 총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탈리아 레이저의 아버지로 불리는 스벨토 밀라노 공과대학교 교수는 ‘유공 섬유 압축기’를 개발해 레이저 펄스를 통해 그 이전까지는 상상할 수 없었던 첨두 출력의 아토초(attosecond)의 문을 열었다. 오늘날 전 세계 많은 연구소가 이를 활용해 새로운 과학 연구와 비선형 분광학을 탐구하고 있다.유명 정치인, 유피지 미술관 관장, 기타 기관 및 레이저계 관계자들이 팔라조 베키오 궁전의 살로네 데이 신케센토(Salone dei Cinquecento)에서 열린 기념식 갈라 디너에 참석했다. 도나 테오 스트릭랜드(Donna Theo Strickland)와 함께 ‘처프 펄스 증폭(Chirped Pulse Amplification, CPA)’ 기술을 개발해 노벨상을 받은 연구로 말문을 연 무루 교수는 과학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이야기했다. CPA는 극히 짧은 고강도 펄스 세대에 힘입어 레이저를 더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그 이전에는 알 수 없었던 물리 역학을 탐구할 수 있게 만든 기술이다. 갈라 디너에는 오랫동안 노벨 물리학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2년간 위원장을 역임했던 수네 스밤베르크(Sune Svamberg) 교수, 광전자 공학과 포토닉스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어슐라 켈러(Ursula Keller) 교수도 참가했다.파올로 살바데오 El.En. 그룹 총괄은 “학계와 산업계를 잇는 자리를 만드는 것은 영광이자 영예”라며 “이번 기념식은 학계와 산업계의 협력이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 준다”고 말했다. 이어 “지식의 확산과 끊임없이 활기찬 대화가 교수와 졸업생들의 관계를 끈끈히 이어주고 있다”며 “그런 많은 분이 El.En. 그룹의 연구소에서 삶을 헌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웹사이트: https://elengro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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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9월 19일 개최
서울-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가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마켓 겸 문화예술축제인 ‘제15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을 9월 19일(월)부터 9월 22일(목)까지 나흘간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및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코카카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한다.올해 15회를 맞이한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다리를 넘어(Over the Bridge)’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해 ‘다리를 놓다’라는 주제에 이어서 새로운 희망을 품고 문예회관·예술단체가 함께 다리를 넘어간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주요 프로그램은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간 문화예술 교류 및 홍보의 장인 ‘아트마켓’, 국내외 문화예술계 이슈를 주제로 실질적인 정보를 나누는 ‘KoCACA 교류협력네트워킹’,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KoCACA 공식초청작’ 등이다.아트마켓은 부스전시, 쇼케이스, 레퍼토리 피칭으로 구성된다. 부스전시는 160개 문예회관과 230여 개의 예술단체 및 장비업체 등이 참여하며 문예회관이 운영하는 부스에 예술단체가 자유롭게 방문해 소통하는 형식이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문예회관 및 예술단체 참여 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해 상호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쇼케이스는 민간 공연예술단체가 30분간 펼치는 하이라이트 시연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의 예술단체가 참여하며, 심사를 거쳐 차기년도 코카카 민간예술단체 유통 사업에 10개 내외 작품을 기선정할 계획이다.레퍼토리 피칭은 예술단체가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레퍼토리를 홍보하고 협업 등을 제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연극, 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의 6개 장르에 공동제작(협의제안) 분야가 올해 새롭게 추가돼 협업의 방식을 확대할 예정이다.KoCACA 공식초청작은 제주아트센터와 서귀포예술의전당 및 탐라광장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홈페이지 또는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승정 코카카 회장은 “올해 거리두기가 완화된 만큼 코로나19로 단절됐던 문화예술계가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다양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과 문예회관, 예술인 모두 희망의 다리를 함께 넘어 문화예술을 즐기고 활성화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개요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KoCACA)는 문화예술회관 상호 간 협력 증진과 문화 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유관 기관으로, 전국 227개 문예회관이 회원 기관으로 소속돼 있다. 전국 문예회관의 균형 발전 및 활성화를 통해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여러 사업을 추진하며 문화예술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koca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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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의사회, 공식 파트너 ‘컴패니언’에 클래식 기타리스트 드니성호 위촉
서울-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사무총장 티에리 코펜스)는 7일 클래식 기타리스트 드니성호(Denis Sungho Janssens)를 국경없는의사회 공식 파트너인 ‘컴패니언(The MSF Companion)’으로 위촉했다. 드니성호는 앞으로 국경없는의사회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인도주의 가치 실현과 전 세계 소외된 환자를 위한 옹호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특히 내년에는 국경없는의사회 구호 현장을 함께 방문해 직접 목격한 의료 소외 지역 환자의 현실을 음악적 영감으로 풀어내 대중에 전할 계획이다.드니성호는 한국계 벨기에인 기타리스트로, 14세에 벨기에 영 탤런트 콩쿠르 1위에 입상하고 2005년 유럽 콘서트홀 협회(ECHO)의 ‘라이징스타’로 선정됐다. 이후 한국과 벨기에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에서 태어나 1세에 벨기에로 입양된 해외 입양인 아티스트로서 스토리를 방송을 통해 전하기도 했다.드니성호는 “인도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국경없는의사회의 노력에 동참할 수 있어 아티스트로서, 한 개인으로서 영광”이라며 “‘인도주의’와 ‘사람’ 사이의 ‘하모니(Harmony)’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국경없는의사회 컴패니언 위촉 소감을 전했다.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사무총장은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의 첫 컴패니언 드니성호와 폭넓은 협력을 기대한다”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수많은 환자의 어려움을 음악을 매개로 대중에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국경없는의사회 개요1971년 설립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독립성·공정성·중립성을 활동 원칙으로 의료 지원 활동을 하며, 무력 분쟁, 전염병 창궐, 의료 사각지대, 자연재해 속에서 생존을 위협받는 환자에게 의료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4만5000명이 넘는 구호 활동가가 전 세계 인도주의 위기 현장 70여개국의 400여개 프로젝트에서 활동하고 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1999년에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국경없는의사회 한국 개요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소는 2012년 개소해 커뮤니케이션, 모금, 구호 활동가 채용·파견 활동을 통해 현장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사무소가 문을 열기 전인 2004년부터 한국인 활동가가 국경없는의사회의 의료 구호 활동에 참여했으며 그간 내과의, 외과의, 산부인과의, 마취과의, 간호사, 약사, 행정가 등 60여명이 남수단, 파키스탄, 에티오피아, 말라위, 레바논, 시에라리온 등에서 활동했다.웹사이트: http://www.ms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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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세계 최대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 국제인증
서울-현대글로비스가 국내 대표 조선사와 협력해 세계 최대 액화이산화탄소(LCO₂) 운반선 개발을 위한 첫발을 디뎠다.현대글로비스는 현대중공업그룹과 공동 개발한 7만4000㎥ 급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관련 미국선급(ABS, American Bureau of Shipping)과 마샬아일랜드 기국(旗國)으로부터 기본승인 인증(AIP, 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기본승인 인증이란 공식 기관으로부터 선박 개발 초기에 기술의 적합성과 안정성, 실효성을 인정받는 절차다. 선박 건조에 필요한 기초단계가 승인된 것으로 앞으로 이어질 설계 과정에서 기술 표준이 될 전망이다. 미국선급과 마샬아일랜드 기국은 선박 기술 승인 분야의 국제 기준으로 꼽힌다.이탈리아 밀라노에서 5일(현지시간) 열린 기본승인 인증 기념식에는 현대글로비스, 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 미국선급, 마샬아일랜드 기국 등 5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7만4000㎥ 급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의 기본 인증 획득을 축하했다.현대글로비스는 선사로서 액화이산화탄소의 해상운송 및 선박운영 관련 제반 사항과 필요 제원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구체적으로 이산화탄소를 선적하거나 양하할 수 있는 항만 후보지들의 기항 제약 조건을 고려해 다수의 항(港)에 적합한 선박 제원 및 최대 선적량을 산출, 선박 설계에 반영토록 했다.현대글로비스는 이번 개발에 참여하면서 초대형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의 세부적인 특성과 액화이산화탄소 선적과 양하 시 필요사항, 운송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획득했다. 세계적으로 액화이산화탄소 운송 경험이 있는 선사가 전무한 상황에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섰다는 평가다.현대중공업과 한국조선해양은 운항 중 탱크 압력을 유지해 화물을 안정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화물저장시스템(CCS)과 화물운영시스템(CHS)을 고도화하고 적재량이 극대화되도록 선박을 설계했다.대량의 액화 이산화탄소를 안전하게 운송하기 위해서는 고압(5.1bar.g)과 저온(-56℃)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이번에 개발한 선박은 이런 조건을 충족시킬 신(新) 강재를 적용해 세계 최대 크기의 이산화탄소 운반선으로 건조할 계획이다. 선박의 길이는 284m, 폭 42m이며 친환경 선박 연료인 LNG추진 엔진을 적용할 예정이다.전 세계적으로 화석연료 사용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폐유전이나 폐가스선 등에 주입/매립하는 기술(CCS)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가장 필요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이산화탄소의 포집·저장 기술에 대한 수요 증가는 곧 액화이산화탄소 해상운송의 시장 확대를 의미한다.이에 현대글로비스는 이번에 개발한 초대형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공동 개발에 선사로서 참여해 경제성과 안전성을 직접 검증한 경험을 토대로 향후 미래 친환경 해상운송의 다양한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현대글로비스 홍보 담당자는 “세계 최대 액화 이산화탄소 전용운반선을 통해 글로벌 선사로서 전 세계 탄소 중립을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glovi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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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스테이지, 글로벌 브랜드들 한데 모아 포용성과 다양성 조명
홍콩-아시아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연례 패션 행사 ‘센터스테이지 2022(CENTRESTAGE 2022)’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HKCEC) 1A-C 홀에서 열린다.15개국 240여 패션 브랜드 및 디자이너 브랜드가 3일간 열리는 패션 프레젠테이션에 참여해 다양한 기성복과 액세서리를 선보일 예정이다.센터스테이지 2022는 ‘포용성과 다양성’을 테마로 방문객들이 패션을 통해 대담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신체·문화·이념 간 차이를 돌아볼 계획이다.센터스테이지는 3일간 브랜드 쇼와 세미나 등 30건 이상의 패션 행사를 진행한다. 9월 9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식 갈라쇼 ‘센터스테이지 엘리트(CENTRESTAGE ELITES)’에서는 데렉 찬(Derek Chan)과 마이트 찬(Mite Chan)의 홍콩 유명 브랜드 ‘데모(DEMO)’와 일본 디자이너 시카마 히데아키(Hideaki Shikama)의 ‘칠드런 오브 더 디스코던스(Children of the discordance)’의 최신 컬렉션이 공개된다. 데렉 찬과 시카마 히데아키는 패션 아시아 홍콩(Fashion Asia Hong Kong)의 ‘워치 인 2020(Watch in 2020)’에서 아시아 10대 디자이너로 선정됐다. 센터스테이지 웹사이트(https://bit.ly/3QjSflu)에서 갈라쇼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센터스테이지는 전체 쇼를 다시 한번 일반 대중과 무역 관계자들에 공개해 패션과 쇼핑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이상적인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소통의 경험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맞춤형 아바타로 패션 행사에 참석하고 참가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센터버스(CENTREVERSE)’도 이용할 수 있다.센터스테이지 2022는 그 밖에도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웹사이트(https://bit.ly/3BfYBy2)에서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센터스테이지 공식 웹사이트(https://bit.ly/3QjSflu)에서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센터스테이지 엘리트 개막식 갈라쇼일자: 9월 9일(금요일)시간: 오후 7시~7시 30분라이브 스트리밍: https://bit.ly/3wtFEVS센터스테이지 2022일자: 9월 9일~11일(금요일~일요일)장소: 홍콩컨벤션센터 1A-C 홀웹사이트: https://www.hktd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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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O ‘선박용 액화수소 연료탱크’, H2 MEET 이노베이션 어워드 최우수상 받아
대전-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김부기, 이하 KRISO)는 8월 31일 ‘H2 MEET 2022’에서 진행한 ‘H2 Innovation Award’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올해 3회째를 맞은 ‘H2 MEET’은 전 세계 수소 산업 생태계와 기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글로벌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로 8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세계 17개국 241개 기업(해외 기업 65개)·기관이 참석했으며, 개막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내빈 인사들이 행사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H2 MEET 2022 개막 첫 날 열린 ‘H2 Innovation Award’에서 KRISO가 개발한 ‘선박용 액화수소 연료탱크’ 기술은 수소 저장·운송 분야에서 혁신성과 발전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그뿐만 아니라 H2 MEET 2022를 찾은 외신들로부터 최우수 전시 부스로 선정되기도 했다.선박용 액화수소 연료탱크는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를 극저온 환경(-253℃)에서 저장해 기존의 기체수소 방식 대비 많은 양을 선박 연료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KRISO (연구책임자 김현석 선임연구원)가 개발한 신개념 설계 3종이 적용돼 선진국의 유사 용량 대비 대등 또는 우수한 단열 성능을 확보했다는 특징이 있다. 향후 수소선박 미래 시장 선점 및 해양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거로 기대된다.이날 시상식에서 KRISO 김부기 소장은 “선박용 액화수소 연료탱크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하신 하이리움산업과 한국조선해양, POSCO 등 기관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드린다”며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친환경 기술의 확산·보급뿐만 아니라 산업계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한편 선박해양플랜트 분야 국내 유일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KRISO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자,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기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수상한 액화수소 연료탱크뿐만 아니라, 이동·교체식 배터리 탑재를 통해 도서 지역을 오가는 전기추진 차도선, 부유식 해상풍력과 같은 해양에너지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해양그린수소 등 관련 기술 개발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개요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1973년에 설립돼 선박해양플랜트 분야에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조선해양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친환경·자율 운항 선박, 해양 플랜트·해양 에너지, 해양 안전, 해양 시스템 분야의 원천 기술 개발과 응용 및 실용화 연구 등 종합 연구 역량 수월성 확보를 통해 국가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국제 표준을 선도하는 창조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kriso.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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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림언리미티드와 그라이 매터 랩스, IFA-2022서 세계 최초로 실시간 음악·미디어 소스 분리 AI 플랫폼 선봬
비엔나/파리-두뇌에서 영감을 받은 초저지연성 고정밀 컴퓨팅 분야를 개척한 그라이 매터 랩스(GrAI Matter Labs, 이하 GML)와 커넥티드 오디오 및 사물 인터넷(IoT) 제품 분야 선두 개발업체인 스트림언리미티드(StreamUnlimited)는 9월 2~6일 개최되는 IFA-2022에서 파트너십을 맺고 음악과 소비자 오디오에 라이프-레디(Life-Ready) 인공지능(AI)을 사용한 다양하고 새로운 이용 사례를 선보이겠다고 1일 밝혔다.양 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커넥티드 오디오, IoT 및 AI 분야에서 소비자용 기기를 위한 제품 개발 전문 지식을 결합한다. 또 AI 기반 레퍼런스 플랫폼(reference platform)을 개발해 휴대용 스피커, 사운드바, TV 등을 위한 음향, 음악 및 멀티미디어 분야에서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사운드 변화를 위해 사용자는 플랫폼의 손쉬운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오디오 밈을 만들거나 노래와 아카펠라를 부르는 등 오디오를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배경 소음을 제거하고 특정 아바타에 맞춘 또렷한 목소리를 사용해 집, 차 또는 직장에서 기기와 손쉽게 상호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음악, 멀티미디어, 음향 등의 소스 분리가 실시간으로 가능한 것은 휴대용 스피커, 사운드바, TV, 부대 용품, 자동차 등 수많은 소비자 기기의 수많은 새로운 이용 사례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GML의 GrAI VIP, 레퍼런스 애플리케이션(reference application), 스트림언리미티드의 내장형 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차원의 변형된 엔터테인먼트와 커뮤니케이션이 집, 차 또는 이동 중에도 가능해진다.마헤쉬 마크히자니(Mahesh Makhijani) 그라이 매터 랩스 경영 개발 부사장은 “라이프-레디(Life-Ready) AI는 최종 기기에 지연성이 낮고 충실도가 높은 리더십을 활용해 오디오 소비 기기에 경계를 넘는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스트림언리미티드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해 기쁘고, 앞으로 공동으로 휴대용 스피커, 사운드바, TV, 부속품 등 플랫폼에 맞춤형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마크 니드험(Mark Needham) 스트림언리미티드 제품 담당 책임자는“스트림SDK(StreamSDK) 기반 솔루션을 GrAI VIP와 결합해 고객들에게 AI를 사용한 유연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청취 경험을 개선하고 나아가 완전히 새로운 이용 사례 및 오디오 제품 카테고리를 만들 것”이라며 “전시회에서 선보는 대화 음질 향상 애플리케이션은 AI의 장점을 사용해 멀티미디어 입력 데이터에서 지연성이 낮고 충실도가 높은 소스 분리를 이용한 완벽한 사례며, 우리 제품의 변형된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IFA-2022 개요IFA: 세계 최대 기술 시장베를린에서 열리는 IFA는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 시장 중심에서 최신 제품과 혁신을 선보인다. IFA만이 국제 시장에 관한 포괄적 개요를 제공하며 매년 130여 개국의 국제 무역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IFA는 업계와 언론의 주요 소매업체, 구매자 및 전문가들의 주요 미팅 장소다.그라이 매터 랩스(GrAI Matter Labs) 개요그라이 매터 랩스(GrAI Matter Labs)는 라이프-레디(Life-Ready) AI 기업이다. 자연에 가까운 AI와 살아있는 듯한 AI에 집중하는 그라이 매터 랩스는 두뇌에서 영감을 받아 사람처럼 행동하는 칩을 제공한다. 사람의 행동과 반응에 실시간으로 도움을 주는 기계를 만드는 AI 등으로 높은 충실도를 제공하고 에너지를 최적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해 시간, 자본 및 자연자원을 절약하는 AI. 소비자 기기, 로봇, 드론, 자율주행차, 증강 현실기기, 감시 카메라 등이 우리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AI-레디(AI-Ready) 미래에 온 것을 환영한다.스트림언리미티드(StreamUnlimited) 개요2005년 설립된 스트림언리미티드(StreamUnlimited)는 커넥티드 오디오 및 IoT 제품을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하드웨어 모듈 공급업체로 비엔나, 브라티슬라바, 라시, 선전 및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사업장과 12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자체 IP와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실상 글로벌 시스템 통합 사업체로서 스트림언리미티드는 소비자 가전기기 및 IoT 채널 분야의 모든 주요 반도체 업체 및 기술 제공업체와 개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스트림언리미티드는 세계적으로 다양한 고급 오디오, CEDIA 채널, 고급 및 일반 소비자 전자기기, 스마트 홈 제조업체와 협업한다.웹사이트: http://www.graimatterlab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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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중기부-중기중앙회, ‘2022 상생형 스마트공장 킥 오프 행사’ 개최
서울-삼성전자는 2일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올해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을 삼성전자 광주 캠퍼스로 초청해 ‘2022 상생형 스마트공장 킥 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시작하는 중소기업 대표들이 삼성전자의 제조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벤치마킹할 기회를 제공하고, 먼저 진행된 스마트공장우수기업 사례를 공유하며 혁신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2019년 시작한 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시작됐다.◇ 삼성전자, 에어컨·냉장고 등 생산 라인과 정밀금형센터 공개중소기업 대표들은 이날 생활가전 제품을 생산하는 삼성전자 광주 캠퍼스 에어컨·냉장고·콤프레셔 등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AI를 활용한 생산 시스템 운영 △자동화 설비 △전동운반차 등 물류 개선 △공정별 간이자동화 등 현장 혁신 사례를 직접 보고 질문할 기회를 가졌다.삼성전자 ESG&스마트공장지원 이상훈 센터장은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가이드’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중소기업별로 업종과 규모 등 개별적인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방안에 관해 설명했다.이 센터장은 또 원재료 입고부터 생산, 검사, 포장, 출하까지 전 공정의 정보를 AI와 연계된 시스템이 빅 데이터(Big Data) 분석을 통해 예측해 실시간으로 생산공정을 제어하는 ‘지능형 공장’ 추진 방안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지난해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을 받은 업체 중 성공 사례로 꼽히는 △도금업체 동아플레이팅 △비데 제조업체 에이스라이프 △두부 과자 제조업체 쿠키아 등 총 3개 기업의 성공 사례도 소개됐다.동아플레이팅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불량률을 60% 개선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복지를 강화하는 등 장기근속 환경을 만들며 청년 고용을 늘리고 있다. 이 회사 약 30명의 임직원 중 60% 이상이 30대 이하다.에이스라이프는 코로나19로 화장지 품귀 현상 속에 국내외 비데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을 맞아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비데 생산량을 2.1배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쿠키아는 스마트공장 구축은 물론 삼성전자의 마케팅 지원도 받아 수출까지 나서며 임직원이 2배 이상 늘었고, 매출액도 8배나 늘었다.이들 업체는 이날 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삼성, 대기업·중소기업 동반 성장을 위한 강건한 산업 생태계 구축 지속 지원”‘상생형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에는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민형배 광주 광산구을 의원,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임경준 광주전남중소기업회장,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등이 참석했다.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의 제조 노하우와 대·중소기업 간 상생 노력이 더해져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로 사회 전반에 상생 협력의 온기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민형배 광주 광산구을 의원은 “스마트공장은 중소기업에 생산량 증대, 매출 증가를 일으키는 순기능이 크고 일자리 창출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스마트공장이 더 확대돼 우리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고, 지원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중소기업이 새로운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뿐만 아니라 민간 차원의 자발적 상생협력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스마트공장 지원과 같은 삼성의 노력이 우리 산업계 동반 성장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만족도와 성과가 높은 대표적 상생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중기중앙회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중소기업이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이인용 삼성전자 사장은 “삼성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강건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공장, 중소기업과의 상생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삼성전자는 2015년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동행 철학에 따라, 삼성의 제조혁신 기술과 성공 노하우를 제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2018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삼성전자와의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이 필요한 모든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제조 현장 혁신 △공장 운영 시스템 구축 △제조 자동화 등 분야에서 총 200여 명의 사내 전문가를 선발해 기업별 상황에 맞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생산성 향상과 현장 혁신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외 판로개척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애로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자생력 확보를 돕고 있다. 또, 지원이 완료된 후에도 ‘스마트365센터’ 운영을 통한 사후관리로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총 2811여 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받을 예정인 약 270개 사를 포함하면 3000개 사가 넘는다.삼성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 물품 부족 현상이 빚어졌을 때 △마스크 △PCR 진단키트 △LDS 주사기 △자가진단키트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이바지해 왔다.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은 전국 곳곳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고 평가되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가 3월에 발표한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성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이 도입하지 않은 기업보다 영업이익 37.6%p, 매출액 11.4%p, 종업원 수 3.2%p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성과 분석은 2018~2019년 사업에 참여해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삼성전자로부터 지원받은 중소기업 824개 사와 동일 업종·매출액 구간의 스마트공장 미도입 중소기업 2553개 사의 재무제표 비교를 통해 이뤄졌다.◇ 삼성,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삼성은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드림클래스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스마트스쿨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C랩(인사이드/아웃사이드) △상생펀드·물대지원펀드 조성 △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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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현대중공업그룹, 미래 한국조선 인재 산실 ‘스마트 오션 모빌리티 과정’ 진행
서울-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이 현대중공업그룹과 미래 한국 조선업의 인재 산실이 될 ‘스마트 오션 모빌리티’ 대학원 융합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해당 과정은 1일(목) 개강했으며, 조선해양 분야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대학교와 현대중공업그룹이 손잡고 개설, 올해 상반기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 및 박사과정을 대상으로 복수전공 신입생을 모집했다. 이 과정을 이수하는 모든 학생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되며, 현대중공업그룹 입사 지원 시에는 가산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올해 처음 개강한 이 과정에는 조선해양공학, 에너지시스템공학, 건설환경공학, 재료공학 분야의 전공생 17명이 선발됐다.이번 학기에 이들은 ‘조선소 생산계획을 위한 인공지능’, ‘고급 친환경 선박해양 공정시스템’, ‘친환경 및 디지털 선박 구조 기술’ 등 조선해양,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분야를 융합한 미래 조선산업 분야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부할 계획이다.특히 이 과정은 서울대 유명 교수진의 세미나(TED)식 강의, 현대중공업그룹 경영층의 특강 등을 통해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의 지식과 식견을 학습할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며, AI 포럼과 기술공모전 등 다양한 산학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실무와 이론을 고루 익힐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또한 현대중공업그룹은 서울대학교와 조선해양분야 공동연구개발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한다.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과 서울대학교는 각 연구 분야에 맞는 카운터파트 연구실을 선정해 중장기 전략 과제를 수행하는 한편, 학생 주도형 산학협력 과제도 적극 발굴해 각 연구실간의 워크샵과 멘토링을 거쳐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특히 올해 말 준공 예정인 현대중공업그룹 글로벌R&D센터(GRC)에서 각종 산학협력 연구도 진행해 시너지를 높여갈 계획이다.현대중공업그룹과 서울대학교는 개강을 하루 앞둔 8월 31일(수)에는 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부사장(미래기술연구원장)이 참석해 소속 학생 전원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부사장(미래기술연구원장)은 “스마트 오션 모빌리티 과정은 앞으로 우리나라 조선해양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배출하는 산실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래 조선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혁신 기술을 연구할 우리 인재들을 위해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울대학교 스마트오션모빌리티융합 전공 주임 우종훈 교수는 “스마트 오션 모빌리티 융합 전공은 조선 업계가 필요로 하는 스마트 선박, 친환경 선박, 스마트야드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고급 인력을 양성하는 산실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 조선해양 인공지능 기술의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그간 조선업 불황으로 크게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2016년부터 매년 신입 사원을 모집, 현재까지 3200여 명을 채용한 바 있으며, 5월 향후 5년간 R&D 인력 5000여 명을 포함해 총 1만 명의 채용 계획을 밝히는 등 조선 산업 인재 발굴 및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웹사이트: https://eng.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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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씨엔디씨, 미래 유니콘들과 투자자 만남의 장 ‘스타트업 넥스트콘’ 4회 개최
서울-에이씨엔디씨는 8월 25일 팁스타운 팁스홀에서 미래 유니콘을 꿈꾸는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네 번째 행사를 열게 된 스타트업 넥스트콘은 스타트업의 다음(NextStep) 단계로의 성장과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을 지원하는 콘테스트(Contest)란 의미를 담아 개최하는 비공개 데모데이 행사로 5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주최사인 창업진흥원이 스타트업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에이씨엔디씨와 스타트업 투자 데이터 제공 플랫폼 더브이씨를 활용해 투자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만남의 자리로 만들고 있다.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4회차 행사는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의 아기유니콘과 포스트팁스 기업 중 시리즈A 이상의 투자 유치를 원하는 유망한 4개 스타트업과 제한된 투자자만을 초청하는 형태로 밀도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만드는 것에 집중됐다.이번 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한 기업은 △모픽 ‘Mopic LF Display, Mopic Hub, Mopic Lib’ △엑스와이지 ‘라운지엑스’ △오토텔릭바이오 ‘면역항암제, 고형압당뇨’ △한국축산데이터 ‘팜스플랜서비스’로 4개 기업의 총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670억원이며, 이번 투자 유치 목표 총액은 750억원에 달한다.참여 투자자는 52명으로 벤처캐피털(23%), 증권사(12%), 자산운용사(12%) 등 비율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투자자 중 44%가 대기업과 중견 기업에서 참여함으로써 투자뿐만 아니라 기업들과 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한 기대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투자 기관 담당자는 “스타트업 넥스트콘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수준이 높고, 다양한 투자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어 항상 기대가 되는 데모데이 행사”라며 “투자자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에도 실질적인 투자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마중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한편 창업진흥원은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지속적이고 유의미한 만남을 통해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에이씨엔디씨 개요에이씨엔디씨는 액셀러레이터로서 스타트업 매니징 전문 크루다. 다수의 창업 보육,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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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스피커코리아, Unreal·Unity 게임 엔진 위한 음성합성 다중 플랫폼 플러그인 개발
서울-‘음성 기술’하면 떠오르는 리드스피커코리아의 음성합성(TTS) 기술이 꾸준히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Unreal 및 Unity 게임 엔진을 위한 TTS 다중 플랫폼 플러그인을 업계 최초로 공개했다.해당 기술을 통해 게임 개발자는 Dynamic Runtime Text-to-Speech 플러그인 사용으로 여러 플랫폼에서 단일 런타임 TTS 솔루션을 활용, 게임에 더 쉽게 액세스할 수 있게 됐다.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음성합성기 ReadSpeaker TTS 플러그인을 사용해 게임 개발자는 화면 내레이션, 음성으로 설명 및 더 많은 게임을 추가할 수 있다. 또 개발 중 인공지능(AI) 기반 논플레이어 캐릭터(NPC) 및 프로토타입 캐릭터 라인에 음성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게임에 대한 인기, 관심이 증가하면서 게임 개발자와 플레이어는 늘 새로운 경험을 원하고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Unity 및 Unreal 게임 개발자는 ReadSpeaker 런타임 TTS 플러그인을 활용해 오디오 신호, 내레이션용 음성을 실시간 생성·편집하는 기능으로 해결점을 찾았다.개발자는 성우 없이 음성 프로토타입을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족시켜줄 실험적이고 흥미로운 최상의 제품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아울러 개발자는 개별 오디오 파일 생성과 관리가 필요 없고, 음성을 게임에 직접 코딩할 수 있으므로 TTS를 활용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내레이션 및 오디오 설명 추가로 접근성을 향상할 수 있다. 이런 기능을 통해 플레이어는 텍스트를 실시간 음성변환할 수 있으며, 액션이 많은 멀티플레이어 게임의 중요 구성 요소인 게임 내 채팅 메시지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ReadSpeaker 런타임 TTS 플러그인은 개발자, 플레이어 모두에게 분명히 새로운 변화를 제공하는 기회가 된다. 개발 과정의 간소화로 외부 피드백 없이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사전 제작된 음성조정기가 내장돼 코딩 개발 기간을 줄여주기도 한다.디지털 환경과 메타버스(Metaverse) 개발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현재 AI와 음성합성은 디지털 환경을 강화·확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게임 개발자는 ReadSpeaker 런타임 TTS 플러그인으로 게임의 새로운 변화와 경험을 창조하고, 꾸준히 발전시켜 더 강력해진 새로운 게임 크리에이팅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리드스피커코리아 개요리드스피커코리아(구 보이스웨어)는 20년 넘게 음성기술을 연구·개발한 기업이다. 고품질 음성합성기(ReadSpeaker™)는 국내외 1만개가 넘는 납품 이력으로 오래전부터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37개 언어, 98개 음색을 보유하고 있으며 짧은 녹음 시간과 합리적 비용으로 고객이 원하는 Custom Voice를 VoiceLab을 통해 개발·제공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readspea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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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폴란드에 3.2조원 규모 K9 자주포 공급 계약 체결
서울-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가 폴란드에 K9 자주포를 수출하는 ‘1차 실행계약(Executive contract)’을 체결하며 글로벌 방산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한화디펜스는 26일(금) 폴란드 모롱크시 소재 기계화부대에서 폴란드 정부와 K9 자주포, 155미리 탄약류 등을 공급하는 3조2000억원 규모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계약식에는 한화디펜스 손재일 대표이사와 폴란드 마리우시 브와슈차크(Mariusz Blaszczak)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유동준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폴란드 국영 방산업체 PGZ사 세바스찬 추와크(Sebastian Chwalek)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은 7월 27일에 폴란드와 맺은 Framework 계약을 토대로 수출 대상 장비의 수량과 금액 및 납품 시기 등을 구체적으로 확정하는 ‘1차 실행계약’이며, 이번 계약을 통해 한화디펜스는 2026년까지 폴란드에 K9 자주포를 차례대로 납품하게 된다.이번 계약은 전체 Framework 계약 범위 중 일부만 확정한 것인데도 K9 자주포 수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이며, ‘2차 실행계약’도 앞두고 있어서 현재 52% 수준인 K9 자주포의 글로벌 자주포 수출시장 점유율은 압도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화디펜스는 이미 NATO 회원국 4개국(튀르키예·폴란드·노르웨이·에스토니아)과 자주포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NATO 동맹의 핵심인 영국과 미국의 자주포 사업에도 도전장을 낸 상태다.내년부터 시작되는 영국 기동 화력 체계(MFP·Mobile Fires Platform) 사업에 탄약 장전이 완전자동으로 이뤄지는 자동화 포탑이 탑재되는 최신 K9A2 자주포를 앞세워 경쟁에 나서며, 미국 사거리 연장 자주포 사업(ERCA·Extended Range Cannon Artillery)에도 K9A2의 핵심기술을 제안하는 등 세계 최대 방산시장 진입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화디펜스 이부환 해외사업본부장은 “K9은 전 세계 9개 국가가 사용하는 가장 기술력이 검증된 자주포 솔루션이며, 특히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K9 유저클럽이 만들어질 정도로 폭넓은 신뢰를 얻고 있다”며 “향후 NATO가 신뢰할 수 있는 핵심 파트너로서의 입지와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화디펜스는 9월 6일부터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MSPO 전시회에 참가하며,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차세대 장갑차 레드백(REDBACK) 현지 시험평가 추진 등 레드백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폴란드 국방부 대변인이 호주 차세대 궤도형 장갑차 사업(LAND 400 Phase 3)의 최종 후보 기종인 레드백을 기반으로 새로운 중형급 보병전투장갑차를 개발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서 향후 추가적인 수출도 기대된다.레드백은 지난해 호주 육군이 주관한 최종 시험평가에서 방호력·기동성·화력 등 압도적인 성능을 입증했으며, 4~5월에 이뤄진 한국 육군 시범 운용에서도 탁월한 운용성을 보여줬으며, 호주의 최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를 앞두고 있다. 레드백은 세계 최대 방산 시장인 미국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한화디펜스 미국법인은 오시코시 디펜스 콘소시움(Oshkosh Defense Consortium)의 일원으로 미 육군의 차세대 유무인 복합 운용 장갑차(OMFV·Optionally Manned Fighting Vehicle) 사업에 참여 중이며, 레드백을 기반으로 OMFV 설계가 이뤄지고 있다.한편 이번 계약을 신호탄으로 통합되는 한화그룹의 방산 사업 시너지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이번 계약에는 한화디펜스 K9 자주포 외에도 한화 방산 부문의 155mm 탄약류가 포함됐으며, 향후 한화 방산 부문에서 생산하는 정밀유도 미사일과 레드백 플랫폼에 대전차유도미사일 체계를 탑재한 차세대 장갑차 등을 폴란드에 제안할 계획이다. 계열사 통합을 통해 방산 3사 제품의 패키지 판매가 가능해지고, 서로 호환되는 제품을 결합한 새로운 무기체계 개발도 가능해짐으로써 향후 국내외 수요 창출을 위한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화디펜스는 이번 계약 이행을 위해 연내 폴란드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며 이를 유럽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전진기지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미국과 호주법인 설립에 이어 폴란드와 영국 등 전 세계 주요 거점에 영업과 생산을 위한 전진기지를 확보하고, 통합하는 방산 계열사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활용함으로써 글로벌 방산시장 점유율 확대도 더욱 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화디펜스 손재일 대표이사는 “실행 계약 체결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등 군과 정부 기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산 계열사 통합으로 시너지를 더욱 확대하고 첨단기술 개발에 매진하여 자주 국방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1등 무기체계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글로벌 방산기업으로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웹사이트: http://www.hanwha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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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애덤 윈가드가 돌아온다: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레전더리 픽처스, 방대한 스케일의 ‘몬스터버스’ 프랜차이즈 속편 제작
BURBANK, Calif.-2021년 영화 ‘고질라 VS. 콩(Godzilla vs Kong)’의 세계적 성공에 힘입어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Warner Bros. Pictures)와 레전더리 픽처스(Legendary Pictures)가 괴수 영화 시리즈 ‘몬스터버스(Monsterverse)’의 차기작 촬영에 돌입했다.신작은 ‘고질라 VS.콩’의 폭발적 대결에 이어 완전히 새로운 영화적 모험을 펼친다. 전지전능한 콩과 무시무시한 고질라가 모든 세계의 존립을 흔드는 미지의 숨겨진 거대한 위협에 맞서 싸운다. 장대한 새 영화는 타이탄의 역사, 그들의 기원, 해골섬(Skull Island)과 그 너머의 미스터리에 대해 더 깊이 파고드는 한편, 이 비범한 괴수들을 만들고 인류와 영원히 연대하도록 한 신화적 전투를 파헤칠 예정이다.주요 촬영에 돌입한 차기작은 애덤 윈가드(Adam Wingard) 감독(‘유아 넥스트·You’re Next’, ‘더 게스트·The Guest’)이 다시 메가폰을 잡으며 레베카 홀(Rebecca Hall)(‘더 나이트 하우스·The Night House’, ‘레저렉션·Resurrection’ 출연),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Brian Tyree Henry)(‘불릿 트레인·Bullet Train’, ‘애틀랜타·Atlanta’), 카일리 하틀(Kaylee Hottle)(‘고질라 VS. 콩’ 출연)이 다시 캐스팅됐다. 여기에 댄 스티븐스(Dan Stevens)(‘개슬릿·Gaslit’, ‘레기온·Legion’, ‘미녀와 야수·Beauty and Beast’), 팔라 첸(Fala Chen)(‘이마 베프·Irma Vep’,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Shang Chi and the Legend of the Ten Rings’), 알렉스 펀스(Alex Ferns)(‘배트맨·The Batman’, ‘캐시트럭·Wrath of Man’, ‘체르노빌·Chernobyl’), 레이첼 하우스(Rachel House)(‘내 인생 특별한 숲속 여행·Hunt for Wilderpeople’, ‘토르: 라그나로크·Thor: Ragnarok’, ‘파운데이션·Foundation’) 등이 새로 합류한다.윈가드 감독은 테리 로시오(Terry Rossio)(‘고질라 VS. 콩’, ‘캐리비안의 해적·Pirates of the Caribbean’ 시리즈), 제레미 슬레이터(Jeremy Slater)(‘문나이트·Moon Knight’), 사이먼 바렛(Simon Barrett)(‘유아 넥스트’)의 대본으로 프로젝트를 감독 중이며, 제목은 미정이다. 연출은 메리 패런트(Mary Parent), 알렉스 가르시아(Alex Garcia), 에릭 맥클레오드(Eric Mcleod), 브라이언 로저스(Brian Rogers), 토마스 툴(Thomas Tull), 존 자쉬니(Jon Jashni), 총연출은 조쉬 그로드(Josh Grode), 애덤 윈가드, 제이 아셴펠터(Jay Ashenfelter), 젠 콘로이(Jen Conroy), 켄지 오쿠히라(Kenji Okuhira), 요시미츠 바노(Yoshimitsu Banno)가 맡고 있다.윈가드는 이번에도 촬영감독 벤 세레신(Ben Seresin)(‘고질라 VS. 콩’, ‘월드워 Z·World War Z’), 프로덕션 디자이너 톰 해먹(Tom Hammock)(‘고질라 VS. 콩’, ‘X’, ‘더 게스트’), 편집자 조쉬 셰퍼(Josh Schaeffer)(‘고질라 VS. 콩’, ‘몰리의 게임·Molly’s Game’), 작곡가 톰 홀켄보르흐(Tom Holkenborg)(‘고질라 VS. 콩’,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Mad Max: Fury Road’)와 호흡을 맞춘다. 의상 디자이너 에밀리 세레신(Emily Seresin)(‘투명인간·The Invisible Man’, ‘탑 오브 레이크·Top of Lake’), 메이크업 아티스트 사브리나 윌슨(Sabrina Wilson)(‘캡틴 마블·Captain Marvel’,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The Suicide Squad’, ‘북 오브 보바 펫·The Book of Bobba Fett’), 헤어스타일리스트 글로리아 파스쿠아 카스니(Gloria Pasqua Casny)(‘투모로우 워·The Tomorrow War’, ‘포드 V 페라리·Ford vs Ferrari’), 시각효과 감독 알렉산드로 온가로(Alessandro Ongaro)(‘아담 프로젝트·The Adam Project’). ‘고스트버스터즈: 사후세계·Ghostbusters: Afterlife’)가 새로 가세한다.이 영화는 호주 퀸즐랜드에서 촬영 중이며 2024년 3월 15일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가 전 세계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도호(Toho Co., Ltd)가, 중국에서는 레전더리 이스트(Legendary East)가 배급을 맡게 된다.웹사이트: https://www.legenda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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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케이, 보고서와 동영상 통해 2017-2021 중국 SDG 시범 마을 프로젝트 결과 공개
댈러스-세계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지방 여성들은 농부, 임금 노동자, 사업가[1]로서 개발도상국 농업 노동력의 약 40%를 담당하는 경제의 근간이다.지방 여성들은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데도 구조적 장벽에 가로막혀 재산 축적에 어려움을 겪고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하지 못하며 자원과 시장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다. 문화적 규범도 호의적이지 않아 여성들이 무급 가사 노동이라는 큰 짐을 떠안고 있다.지방 여성들의 삶을 개선하지 않으면 빈곤을 퇴치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없다고 판단한 유엔개발계획(UNDP) 중국 지부와 메리케이(Mary Kay)는 중국여성개발재단(CWDF), 중국국제경제기술교류센터(CICETE), 윈난성 및 영렌현의 여성 연맹이 함께 2017년 중국 윈난성 와이플라에서 ‘SDG 시범 마을 프로젝트(SDG Pilot Village Project)’을 발족했다.민관 공동 프로젝트인 ‘SDG 시범 마을 프로젝트: 여성 중심 빈곤 퇴치 및 지속 가능한 발전(2017~2021)’은 사회 보호 규정을 마련하고 생태 관광을 통해 친환경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한편 지역 의사 결정 과정에서 여성의 리더십을 강화함으로써 여성의 노동 시장 참여를 가로막는 구조적 장벽을 허무는 프로젝트다.중국 소수민족인 이족의 여성들은 여성 중심의 중재를 통해 포용적인 지역 경제를 앞당기고 문화유산을 보호함으로써 경제 성장과 빈곤 퇴치에 앞장서고 있다. 이런 활동들이 지역 차원의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일으켜 성평등과 지속 가능한 개발에 탄력이 붙고 있다.비트 트랑크만(Beate Trankmann) UNDP 중국 상주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가 정신이 남성과 여성의 소득 격차를 해소하고 시골 지역의 빈곤을 퇴치하는 데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준다”며 “이족 여성들은 문화적 유산과 경제적 토대를 다지고 지역사회의 리더로 발돋움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길을 열 수 있는 우수한 기량과 자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이번 프로젝트는 민간 부문을 포함한 여러 이해 당사자들의 파트너십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앞당기고 여성 기업인의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극대화할 잠재력이 있다는 점을 보인다. UNDP 중국 지부는 메리케이 중국 법인(Mary Kay China), 현지 공공 부문과 함께 여성 기업인들이 경제 주역으로 발돋움하는 데 필요한 교육과 도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힘썼다. 여성이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지역 경제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의사 결정 참여를 가로막는 장벽도 허물었다.데보라 기빈스(Deborah Gibbins) 메리케이 최고운영책임자는 “SDG 시범 마을 프로젝트는 민관이 협력해 여성의 경제적 권한 향상에 초점을 맞춰 기업들의 역량을 활용할 청사진을 제시하면 민간 부분이 SDG의 결정적인 한 축을 맡아 발전 결과를 앞당길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웬디 왕(Wendy Wang) 메리케이 아시아태평양 사장은 “여성에 초점을 맞춰 사업 기회를 제공하는 접근법이 지역 사회에 큰 변화를 불러왔다”며 “여성이 경제 개발에 참여하면서 지역 사회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높아졌고, 마을 전체가 혜택을 얻었다”고 말했다.1단계(2917~2021) SDG 시범 마을 프로젝트의 주요성과는 다음과 같다.· 중국 빈곤 완화 캠페인에 기여하며 중국의 국가 빈곤선을 밑도는 와이플라 마을의 비율이 2017년 28%에서 2020년 0%로 떨어졌다.· 빈곤선 아래에서 생활하는 60개 가구와 193명이 2020년에 교육과 역량 강화를 통해 빈곤에서 벗어났다.· 대부분이 여성인 계절 이주 노동자 201명과 장기 이주 노동자 120명이 고향으로 돌아와 일자리를 찾는 한편 자신의 사업을 시작했다.· 현지 여성 607명이 일자리를 찾았고 일부는 마을 위원회의 요직, 현지 병원 혹은 예술계 관리자로 낙점되는 등 지역 사회의 지도자로 부상했다.· 2021년 1인당 소득이 1만4128위안으로 늘었다.메리케이는 SDG 시범 마을 프로젝트의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파트너들과 함께 다음과 같은 보고서 및 영상을 공개했다.· 1단계 영향 보고서 ‘마을 차원의 SDG 현지화 시범 운영 - 중국 윈난성 여성에 초점 맞춘 빈곤 완화 및 지속 가능한 발전 프로젝트(Piloting SDG Localization at the Village Level - A Women-focused Poverty Reduction and Sustainable Development Project in Yunnan Province, China)’는 프로젝트의 기원과 구현 수단은 물론 여러 이해 당사자들의 지원을 통해 앞당겨진 프로젝트 결과를 담았다. 웹사이트(https://bit.ly/3dZRzED)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 ‘달의 딸들(Daughters of the Moon)’에서는 와이플라의 여성 지도자인 용옌 주(Yongyan Zhu), 쉐팡 샤(Xuefang Xia), 스치용 한(Shiqiong Han)이 출연해 사업 활동에서 개인적으로 경험한 변화를 이야기한다. 프로젝트 파트너들도 출연해 여성들이 마을에 일으킨 경제·환경·사회적 변화를 소개한다. SDG 시범 마을 프로젝트는 로이터가 주관하는 ‘사회적 책임 기업상(Responsible Business Awards)’의 ‘SDG 개척자상(SDG Pioneer Award)’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로이터는 10월 13일 런던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메리케이(Mary Kay) 개요유리 천장을 뚫은 선구자 메리 케이 애시(Mary Kay Ash)는 여성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일념으로 1963년 뷰티 회사를 설립했다. 그 꿈이 실현돼 뷰티 회사는 수백만 명의 독립 판매원이 약 40개국에서 활동하는 수십억달러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하는 메리케이는 교육, 멘토링, 후원, 교류, 혁신을 통해 여성의 여정을 지원한다. 메리케이는 미용과 첨단 스킨케어, 색조 화장품, 영양제, 향수 제조의 뿌리가 되는 과학 연구 투자에 힘 쏟고 있다. 또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해 오늘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신조로 전 세계 기관과 협력해 비즈니스 혁신 촉진, 암 연구 지원, 성평등 증진, 가정 폭력 피해자 보호, 지역 사회 환경 미화, 어린이들의 꿈 장려에 주력하고 있다. 유엔개발계획(UNDP) 개요UNDP는 170개국에서 빈곤 퇴치와 불평등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유엔 산하 기구다. 정책 개발과 리더십 함양, 파트너십 및 제도 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SDG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회복 탄력성 확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UNDP는 지속 가능한 발전, 민주적 지배구조 및 평화 구축, 기후 및 재해 회복탄력성 확보 등 3대 부문에 초점을 맞춰 활동하고 있다. 중국국제경제기술교류센터(CICETE) 개요CICETE는 중국 국무원의 승인을 받아 1983년 설립된 상무부 직속 기관이자 상부무를 대신해 중국, UNDP,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 사이의 협력을 조율하는 주무 부처다. 세부적으로는 중국에서 지원 프로그램을 집행하고 일반재 공급 프로젝트와 남남협력사업기근(SSCAF)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한편 다른 개발도상국에 대한 중국 지원 프로그램의 각종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cicete.org.cn/en/) 참조.중국여성개발재단(CWDF) 개요CWDP는 중화전국부녀연합회(ACWF)가 1998년에 설립한 AAAAA 등급의 재단이자 중국과 다른 국가 및 지역에서 기금을 조달하는 공공 재단이다. CWDF는 여성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여성의 발전과 운동을 장려해 조화로운 사회 건설에 이바지한다는 사명에 매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aryk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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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게이츠재단과 신개념 화장실 개발 성공
서울-삼성전자는 25일 삼성종합기술원에서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이하 게이츠재단)과 협력해 온 ‘RT (Reinvent the Toilet) 프로젝트’ 종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삼성종합기술원은 2019년부터 게이츠재단과 RT 개발을 위해 협력해 왔으며, 3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최근 RT 요소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사용자 시험에 성공했다.이날 RT 개발 협력 종료식에는 진교영 삼성종합기술원장(사장), RT 프로젝트 참여 임직원, 듀레이 콘(Doulaye Kone) 게이츠재단 부(副)디렉터, 선 김(Sun Kim) 게이츠재단 RT 담당, 이용재 게이츠재단 사외 고문 등이 참석했다.이재용 부회장은 16일(화) 한국을 방문한 빌 게이츠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을 만나 RT 프로젝트 개발 결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이날 면담에서 빌 게이츠 이사장은 게이츠재단의 비전과 현재 추진 중인 사회공헌활동 현황을 설명했으며,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의 기술로 인류 난제 해결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한편 삼성은 직접 개발한 RT 프로젝트 기술 특허를 저개발국 대상 상용화 과정에 무상으로 라이센싱할 계획이며, RT 프로젝트가 종료된 8월 25일 이후에도 게이츠 재단에 양산을 위한 컨설팅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RT 프로젝트는 게이츠재단이 저개발국을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개념 위생 화장실 보급 프로젝트다.물과 하수 처리 시설이 부족한 저개발국가에는 화장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약 9억명 이상의 사람이 야외에서 대소변을 해결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수질 오염으로 매년 5세 이하의 어린이가 36만 명 넘게 설사병 등으로 사망하고 있다.게이츠재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1년부터 별도의 물이나 하수 처리 시설이 필요 없는 신개념 화장실의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해 왔다.게이츠재단의 재정지원을 받은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과 대학이 RT 구현을 시도했으나 기술적 난제 및 대량 생산이 가능한 원가 수준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에 따라 재단은 2018년 삼성에 RT 개발 참여를 요청했다.게이츠재단의 RT 프로젝트를 보고받은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종합기술원에 기술개발을 위한 T/F 구성을 지시했으며, 빌 게이츠와 이메일·전화·화상회의 등을 통해 진행 경과를 챙겼다. 이에 삼성은 2019년부터 가정용 RT 구현을 위한 △기초 설계 △부품 및 모듈 기술개발 △성능 구현 △양산화를 위한 프로토타입 개발에 착수했다.삼성은 3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구동 에너지 효율화 △배출수 정화 능력 확보에 성공했으며 △배기가스 배출량 저감 △내구성 개선 △RT 소형화 등 게이츠재단의 유출수 및 배기가스 조건을 만족하는 요소기술 개발에도 성공했다.삼성은 열처리 및 바이오 기술을 활용해 환경에 무해한 유출수를 배출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처리 수 재활용률 100%를 달성했다.삼성의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가정용 RT는 실사용자 시험까지 마쳤으며, 게이츠재단은 앞으로 양산을 위한 효율화 과정을 거쳐 하수시설이 없거나 열악하고 물이 부족한 저개발 국가에 이를 제공할 계획이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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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SUNNY, 베트남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개선에 도전
서울-청년 인재들을 위한 사회 변화 실험터 ‘SUNNY’에서 8월 20일 SUNNY Global 사업을 통해 다양한 아시아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 개발 발표회가 진행됐다.SK 사회공헌 전문 재단 행복나눔재단은 청년들의 사회 문제 해결 능력 고도화를 목적으로 20년 역사의 SUNNY를 재편하고, 신규 사업 ‘Sunny Global’을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Sunny Global은 국내에 거주하는 아시아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함께 팀을 꾸린 뒤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 이를 지속 가능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비영리 스타트업을 조직화하는 게 최종 목표다.11개월간 총 세 단계(사회 문제 정의 및 솔루션 기획, 현지 검증, 실행)에 걸쳐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올 2월 오픈 뒤 현재 베트남,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현지에서 솔루션 테스트 및 검증 작업을 마쳤다.Sunny Global에 참여한 총 4팀의 청년들은 △베트남 시각 장애인의 이동권 및 사회 참여율 향상을 위한 위치 기반 이동 및 돌봄 지원 서비스 △인도네시아 젊은 여성 양육자의 창업 교육 및 소액 금융 지원을 위한 소셜 전자 상거래 서비스 △한국 사회 내 고려인 청소년(14~18세)의 적응을 돕는 꿈찾기 멘토링 프로그램 △경제적으로 취약한 방글라데시 여성 수산업 종사자의 소득 증대를 위한 업사이클링 식품 개발안을 발표했다.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위치 기반 헬퍼 매칭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개발하는 ‘시시콜콜’ 팀은 현지 검증을 거쳐 타깃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효성 높은 솔루션을 개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시시콜콜 팀은 현지 검증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 시설이 전무한 베트남의 현실을 파악한 뒤 위치 기반 기술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이동, 돌봄을 지원할 헬퍼들과 시각장애인 고객을 실시간으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구상했다.시시콜콜 팀은 8월 현지에서 MVP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5점 만점에 4.9점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베트남에 꼭 필요한 서비스”라는 호평을 얻기도 했다. 팀은 서비스를 통해 헬퍼에게는 유휴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동네 일자리, 시각장애인에게는 이동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행복나눔재단 곽예솔 매니저는 “활동자들은 현지로 직접 조사를 나가 파일럿 테스트, 심층 인터뷰, 시장 조사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솔루션의 실질적 필요성에 대해 검증했다”며 “현장 경험을 통해 견고하게 찾은 방향성을 기반으로 앞으로 3단계의 솔루션을 실현화하는 과정 또한 담당자로서 기대하며 지원하려고 한다”고 말했다.SK행복나눔재단 개요SK행복나눔재단은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사회공헌 전문 재단이다. 혁신에서 소외된 사회 문제들 속에서 작고 구체적인 문제를 찾아, 실험을 거듭하며 최적의 문제 해결 모델을 만들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khappines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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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오슝시 정부, 아시아 신만구의 5G AIoT 혁신 단지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
가오슝, 대만-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5G 및 사물지능융합기술(AIoT) 등의 첨단 기술 개발 및 활용이 세계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일본, 미국 등 기술 역량이 뛰어난 국가들에 치열한 경쟁의 장을 제공할 것이다. 스마트 제조는 기업에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열어줄 뿐 아니라 가까운 미래에 사람들의 삶도 변화시킬 것이다. 업계의 다음 단계 재편은 기업이 5G 기반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는지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첸 치마이(Chen Chi-mai) 대만 가오슝시 시장은 통신 기술의 발전과 지역 산업 고도화 필요성에 발맞춰 2020년 8월 취임 이후 5G 및 AIoT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통해 변혁을 추구하고 ‘아시아 신만구(Asia New Bay Area)’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가오슝의 5G AIoT 산업 구현과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만 내 5G AIoT 혁신 산업 스타트업 환경 및 공급망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스타트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가오슝 스타트업 간의 수평적 비즈니스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지역의 창업 생태계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스타트업 성장 속도를 높이며, 인재와 기술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아시아 신만구는 이런 노력을 통해 차세대 기술 애플리케이션을 선도하고 가오슝 산업의 5G 디지털 변혁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대만 중앙 정부는 2021년 아시아 신만구의 5G AIoT 혁신 단지(Innovation Park) 인프라 개발에 5년 동안 110억 신대만달러(NT$)를 투자해 스타트업 테라스(startup terrace)를 조성하고, 스타트업을 위한 종합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위해 연구·개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가오슝 뮤직센터, 가오슝 공공 도서관, 가오슝 소프트웨어 단지 정보 서비스, 가오슝 전시 센터, 가오슝항 크루즈 터미널 등을 포함한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등 5G AIoT 수직 응용 분야의 13개 국내외 대기업들이 아시아 신만구에 자리를 잡았다. 이 밖에도 중화통신(Chunghwa Telecom Co., Ltd.)이 혁신 단지의 ICT 인프라 및 7개 구역의 5G 수직 응용 분야 시험장 구축에 일차적으로 3억 신대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또 가오슝시 정부는 이자 및 임대료, 신입 사원 급여 지원금 등 다양한 보조금을 제공하는 인센티브인 ‘006688’을 도입해 기업들이 확고한 기반을 다질 수 있게 했다.아시아 신만구의 5G AIoT 혁신 단지는 산업 발전 기회 추구, 인재 육성센터 구축, 연구·개발 보조금 제공, 현장 적용 계획 수립 등 다각적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는 기업인들을 유치해 가오슝에 연구·개발 기반을 구축하고 신만구 지역을 시험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대형 제조업체들의 가오슝 공장 설립이 늘어나면서 가오슝시는 완전한 산업망을 형성하고 종합적인 솔루션 및 기술을 수출하게 될 것이다(가오슝시 정부 광고 참조).웹사이트: https://www.kcg.gov.tw/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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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LPG협회, 소상공인 사연 공모전 개최 ‘LPG 화물차’ 지원
서울-대한LPG협회가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9월 27일까지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를 통해 사연을 공모하고, 1등 경품으로 LPG 화물차를 지원한다.이번 사연 공모전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과 그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상공인·자영업자 당사자 혹은 그 가족으로서 겪은 따뜻한 감동이나 희망, 유쾌한 유머 사연 등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사연 공모는 컬투쇼 홈페이지 ‘행복트럭’ 게시판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9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컬투쇼 방송 소확행(소상공인에게 확 드려버리는 행복트럭) 코너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사연이 소개되면 20만원 상당의 LPG 충전권을 증정하고, 그 중 최우수작(1명)에게는 친환경 LPG 1톤 트럭(기아 봉고3 LPG)을 수여한다. 그 외에도 추첨을 통해 참여자 20명에게 5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제공한다.이번 행사는 E1, SK가스 양사가 조성한 ‘LPG 희망충전기금’에서 마련됐다. SK가스, E1과 대한LPG협회는 LPG 희망충전기금을 통해 택시업계를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LPG 배관망 설치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필재 대한LPG협회 회장은 “이번 사연 공모전을 통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klp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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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제닉, 다국적 시민 예술가들의 플랫폼 ‘2022 CIVIC ARTS COLLECTION’ 공식 후원
서울-GF4D코리아(대표 정희경)와 한국포멀협회(이사장 정기자)가 공동 주관, 주최하고 메디컬 코스메틱기업 코스제닉(대표 정민영)이 후원하는 ‘Civic Arts Collection’이 8월 25일 은덕문화원에서 열린다.이 행사는 UN (국제연합)의 SDG’s (지속 가능 개발 목표)에 부합한 ‘Fashion for Development’ 패션을 통한 캠페인에 앞장서고, 국제사회에 걸맞게 전 국민에게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룰과 매너를 문화적 행사로 접근하는데 의의가 있다.한국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시민 예술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인 ‘2022 Civic Arts Collection’은 ‘Multi Folk Arts’를 테마로 한국 전통 민화와 일본 민속의상 유카타, 그리고 아프리카의 강렬한 색을 조합한 멀티풀한 스타일링을 쇼와 전시를 선보이며, 9월 15일, 16일에는 대구 ‘플로르줄리아’에서 릴레이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작품은 일본 전통의상 ‘유카타’를 재해석한 의상과 한국 전통민화 ‘문자도’를 직접 그려 접목하는 등 시민 예술가들의 다양한 재능이 발휘된 작품과 후원 단체인 플로랄라이프 협회원 아티스트들의 컬래버레이션 작품들도 함께 선보인다.한국포멀협회 정기자 이사장은 “Civic Arts Collection 행사는 국적을 초월해 공공의식을 갖고 활동하는 다국적 시민 예술가들에게 작게는 작가 자신들의 자긍심 높은 자기 발전과 안정적인 시민사회 정착을 위하고, 크게는 세계 인류사회 평화를 위해 협력하는 다국적 시민 예술가들의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출품된 의상과 민화(문자도), 꽃꽂이 작품들은 물론 의상 제작에 쓰인 소재를 이용한 조각보 받침, 꽃 브로치 등을 판매할 예정”이라며 “수익금은 우크라이나 청소년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행사의 공식 후원사인 코스제닉 정민영 대표는 “현재 글로벌 코스메틱 시장은 패션과 뷰티, 코스메틱이 모두 하나로 통합돼 가고 있는 문화적 트렌드로 변화하고 있다. 많은 패션기업들이 화장품, 뷰티시장으로 진출하는 사례처럼 ‘입는 것’에서부터 ‘바르는 것’까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은 패션이라는 큰 가치에서 뻗어져 나오는 한 줄기”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Cosmetic by Fashion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코스제닉 개요코스제닉(COSGENIC)은 고객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아름다움을 위한 의료 장비와 메디컬 코스메틱 및 토탈 뷰티 솔루션을 제공한다. 빠르게 변하는 세계 의료 환경과 소비 트렌드를 이끌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 도전, 실천하고 있다. COSGENIC은 매년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회 및 세미나, 워크샵, 박람회에 꾸준히 참여해 새로운 제품에 대한 리서치, 시장 조사를 진행한다. 현재 △병의원 전용 메디컬 코스메틱 ‘닥터 에스떼’ 공식 대리점 운영 △피부과 및 성형외과 전용 의료기기 벨라소닉·벨라룩스·아르젠플라즈마 △프로페셔널 케어 수입 브랜드 NAQUA, PROMOITALIA, AGAS CONCEPT, MCCM, MESOSYSTEM, ICOONE, △중고 의료기기 센터 ‘뷰닥’을 운영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cosgen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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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카앤드라이버 ‘2022 올해의 전기차’ 선정
서울-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2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아이오닉 5는 ‘전기차의 새로운 지평선(The new horizon of EV)’이라는 론칭 메시지처럼 전기차의 지평을 열고 있으며, 이번 발표를 통해 전기차 시대를 대표하는 모델로서 인정받았다.카앤드라이버는 아이오닉 5를 포함해 아우디 e-트론 GT, BMW i4 및 iX, 쉐보레 볼트 EV, 포드 머스탱 마하-E GT, 메르세데스-벤츠 EQS 등 20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3주간의 엄격한 평가를 시행했으며, 이중 아이오닉 5는 19개 경쟁 차량을 제치고 최고의 전기차로 뽑혔다.평가는 카앤드라이버 에디터들을 통해 △차량 가치 △주행 테스트 △차량에 적용된 신기술 △주행의 즐거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토니 퀴로가(Tony Quiroga) 카앤드라이버 편집장은 “아이오닉 5는 주행 성능, 항속거리, 충전 속도 등 차량 전반적인 부분에서 우수한 상품성을 보여줬다”며 “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제안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호세 무뇨즈(Jose Munoz)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 본부장(사장)은 “넓은 실내 공간과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아이오닉 5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며 “아이오닉 5에 이어 앞으로 아이오닉 6, 아이오닉 7 출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이오닉 5는 높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디어와 고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아이오닉 5는 2022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한 데 이어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선정됐으며 △아우토 빌트(Auto Bild) 최고의 수입차(Best Import Cars of the Year) 전기차 부문 1위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전기차 비교평가 종합 1위 등을 차지한 바 있다.한편 카앤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 이래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소비자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로, 주행 성능·차량 가치 등에 대한 에디터들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올해 최고의 차 10(10 Best Award winners)’, ‘올해 최고의 전기차’ 선정을 비롯해 차량 비교평가 등을 해오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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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광고제 특별 전시,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개최
부산-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가 8월 19일(금)부터 24일(수)까지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부산국제광고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국제 광고제로, 8월 25일(목)부터 3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매드 솔루션(MAD Solution)! 세상을 바꾸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찾아라!’를 주제로 역대 공익광고 및 그랑프리 수상작은 물론 우크라이나 출품작과 정의, 평화, 사회 관련 공익광고의 본선 진출작을 전시·상영하는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 104호에서 무료로 진행될 이번 전시는 전쟁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고통 속에서도 반전(反戰)과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크리에이티브하게 전 세계인들에게 전달하고자 한 우크라이나 출품작과 역대 공익광고 수상작을 통해 광고의 공익적 역할과 순기능을 소개하고, 시민들의 관심 및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관람 인증 소셜 미디어 이벤트도 개최된다. 전시 작품 가운데 올해 부산국제광고제 주제인 ‘세상을 바꾸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에 부합된다고 생각하는 작품 2편을 선택해 촬영,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뒤 이를 부산국제광고제 인스타그램(@madstars) 이벤트 안내 게시물에서 인증하면 된다.참여자에겐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과 커피 쿠폰 등이 증정된다.문화체육관광부, 부산시가 후원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8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과 온라인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동시 개최된다.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회 개요부산국제광고제는 ‘세상을 바꾸는 창조적인 솔루션을 공유’하는 국내 유일의 광고 관련 국제 행사다. 부산국제광고제가 도달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가치는 사람이며, 무엇보다 인류에게 공헌하는 더 큰 광고 커뮤니케이션 장이 되는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2022 부산국제광고제’는 ‘MAD(세상을 바꿀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찾아라)'를 테마로 8월 25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과 온라인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개최된다.웹사이트: http://www.adstar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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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포장기술시험연구원, 과대포장 검사 전문기관으로 지정
안양-친환경포장기술시험연구원(KIEP)은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8월 2일 연구원을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법에 관한 검사 전문기관’으로 지정 고시했고 19일 밝혔다.친환경포장기술시험연구원은 포장 분야의 환경 문제와 정책에 관련된 시험 및 검사를 목적으로 설립된 전문기관이다. 올 5월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에서 ‘공인검사기관’ 인정을 취득한 바가 있다.연구원은 이번에 환경부 지정 검사 전문기관이 됨에 따라 KST 1303 포장공간비율 및 환경부령 제933호의 제품포장규칙의 검사 항목에 대한 KOLAS 인정을 취득한 국내 유일의 검사 기관이 됐다.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백화점, 대형 할인점 등에서 판매되는 선물 세트의 과대포장은 생산자·소비자 비용 부담을 증가시키고 환경 오염, 자원 낭비 등을 유발한다. 정부는 이런 과대포장에 따른 포장재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단속(검사 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친환경포장기술시험연구원 담당자는 “2024년부터 택배(수송)용 골판지 상자의 50% 이하 공간비율 규제가 시작되고, 과대포장 사전 검사제가 도입되면 검사 기간 지연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과대포장 검사는 포장재 폐기물 원천 감량화 측면에서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꾸준히 시행돼야 한다. 빠르고 정확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친환경포장기술시험연구원은 제조사들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적정포장 및 상품성,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포장 개발에 관한 기술 지도와 컨설팅 등을 지속 시행할 계획이다.친환경포장기술시험연구원 개요친환경포장기술시험연구원(KIEP)은 2021년 4월에 포장 분야의 환경 문제와 정책에 관련된 시험 및 검사를 목적으로 설립된 검사기관이다. 과대포장과 관련된 환경부령 제품포장규칙의 포장공간비율 및 포장횟수 검사를 위해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검사기관 인정을 취득했으며, 환경부 지정 검사기관이 돼 검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로써 현재 KST 1303 포장공간비율 검사 항목에 대한 KOLAS 인정을 취득한 국내 유일 검사 기관이 됐으며 전문성을 보유한 포장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돼 빠르고 정확한 검사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포장 시험 및 검사 항목으로 그 폭을 넓히고, 친환경 포장 컨설팅 및 포장 관련 시험 및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웹사이트: http://www.kiep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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