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개최한 제6회 평평평축제 개회식

천안-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병환)이 20일(토) 천안독립기념관에서 제36회 평!평!평!(장애는 평범하고, 평범하며, 평범하다) 축제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밝혔다. 

평!평!평! 축제는 제39회 흰지팡이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 및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한 행사로 장애체험 부스운영과 보조기구 전시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이번 축제에는 약 600여명의 체험객이 방문하였으며 체험객은 총 14개 부스를 스탬프 투어로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스탬프 투어는 축제를 즐기는데 있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였다.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김병환 관장은 “이번 평!평!평! 축제를 통해 장애에 대한 친근감과 이해도를 향상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화합의 장이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시각장애인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기회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알게 되었고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의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개요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당신이 가는 길에 빛이 되겠다’는 관훈아래 2010년 4월 20일 개관했다. 현재 충남지역 1만3000명의 시각장애인들에게 장애인 당사자주의와 자립생활 패러다임에 입각해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조력자의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충남 지역의 사회적, 지리적, 환경적 특성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각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돕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ncane.or.kr/main/main.asp

<저작권자 © 포커스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