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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기형 기자
  • 기사등록 2017-07-21 16:38:24
  • 수정 2018-09-25 19: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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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청소년연맹 희망사과나무가 필리핀 빈곤 아동·청소년을 위한 의약품을 브링업인터내셔널을 통해 현지에 전달했다. 사진은 신승철 브링업인터내셔널 대표(좌), 황경주 한국청소년연맹 사무총장(우)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는 20일 필리핀 바세코 지역에 있는 빈곤 아동·청소년의 건강 지원을 위한 의약품을 업무협약기관인 브링업인터내셔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약품은 현지 아동·청소년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해열제와 종합 비타민 등으로 구성되었다. 의약품이 전달될 필리핀 바세코 지역 내 클리닉센터에는 매일같이 500여명의 어린이들이 고열로 방문하지만, 의약품이 부족하여 대부분 적절한 치료를 하지 못해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달한 의약품은 감기, 고열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영양 부족으로 성장이 어려운 필리핀 지역의 빈곤 아동·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의약품을 전달한 한국청소년연맹 황경주 사무총장은 “기본적인 치료조차 받지 못해 성장 장애는 물론 생명의 위협까지 받고 있는 필리핀 지역의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희망사과나무는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업 지원과 올바른 성장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희망사과나무는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으로 국내·외 극빈지역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 및 후원 문의는 희망사과나무 운영본부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y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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