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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기형
  • 기사등록 2023-07-02 10: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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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손손 숲속을 걸어요’ 활동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6월 24일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건강한 미디어 사용 방법을 배우고, 숲 체험 전문가와 자연 활동을 체험하는 ‘조부모-손자녀 세대초대 오손도손, 대대손손 숲속을 걸어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맞벌이 가정 증가로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 참여도가 증가하고,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기기를 접하며 알파 세대라고 불리는 손자녀들의 적절한 양육 필요성이 함께 증가함에 따라 세대통합 어울림 교육과 가족 회복환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에서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손자녀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지도와 관계 개선을 위해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하고, 아동·청소년들에게는 지역사회 내 자연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는 대안활동으로 조부모와 함께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은 디지털 세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고 숲에서 마음껏 뛰놀며 동식물을 직접 관찰하는 시간을 보내고, 조부모들은 손자녀들에게 자연물에 대한 설명과 조부모들의 어린 시절 놀이에 대해 설명해 주는 시간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대대손손 숲속을 걸어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연환경을 활용해 1·3세대의 오감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바람직한 의사소통 및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도움으로써 세대 간 가족회복환경을 조성했다.


추후 ‘대대손손 숲속을 걸어요’ 가을 프로그램을 10월 7일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 방법은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소개


2009년 4월 개소한 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서울시로부터 수탁받아 서울가톨릭청소년회에서 운영하는 전문적인 인터넷중독 예방 및 상담을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통합적인 접근으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중 상시 청소년 대상 개인상담, 매체상담, 찾아가는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예방교육, 대안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호자 대상 부모교육, 가족 대상 가족 캠프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지도자 및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이해 전문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매년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며 스마트폰 사용 조절 집단상담 프로그램, 저연령 청소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프로그램, 청소년 온라인 윤리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e세상 의식 실태조사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안내 및 문의는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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