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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기형 기자
  • 기사등록 2019-12-18 00: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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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새천년카 김선호 대표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에게 헌혈증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전-대전 소재 카센터 새천년카(대표 김선호)는 17일 고객들에게 기부받은 헌혈증 400장과 수익금 150만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가업을 이어 2014년 새천년카를 창업한 김선호 대표는 ‘상생경영’을 기치로 작은 기업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창업주 김용완 새천년카클리닉 대표의 뜻에 따라, 매년 수익의 일부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후원하고 있다.

김선호 새천년카 대표는 “아버지에게 배운 나눔의 기쁨을 저 또한 두 아이에게 알려주어 나눔이 대를 이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회사 성장에 더 노력하여 고용창출 및 사내 나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말했다.

매년 국내에서는 1400여명의 어린이가 소아암 진단을 받고, 평균 2~3년의 치료를 받고 있다. 완치율이 80%까지 높아졌지만, 긴 치료 기간과 높은 치료비용은 환아 가족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새천년카와 같이 소아암 환아를 돕고자 하는 개인과 단체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나눔을 시작할 수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개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와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cl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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