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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기형 기자
  • 기사등록 2020-07-16 11: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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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젠더온(GenderON)이 2020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은상’을 수상했다


서울-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이 양성평등 콘텐츠 플랫폼 젠더온(GenderON)으로 2020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2020 Asia-Pacific Stevie Awards) 교육/트레이닝 웹사이트 혁신상 ‘은상’을 수상했다고 15일(수) 밝혔다.

스티비상은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국제 비즈니스상으로, 그 중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일반 기업과 단체·공공기관 등의 혁신적 성과를 평가·시상한다. 올해는 총 20개국에서 총 1200여 편을 출품했으며, 전 세계 100여명의 심사위원이 두 달에 걸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에 ‘교육/트레이닝 웹사이트 부문 은상’을 수상한 젠더온(http://genderon.kigepe.or.kr)은 양성평등/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성평등 콘텐츠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성평등 콘텐츠 플랫폼이다.

특히 생애주기별, 직군별 상황과 맥락에 적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탑재함으로써 맥락적 성인지 관점의 양성평등 교육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통해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맥락적 성인지 교육 콘텐츠란? https://blog.naver.com/kigepe10/221556730546).

대국민 모바일콘텐츠 플랫폼 사업 시작 이후 처음으로 달성한 국제상 수상 소식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담당자는 “2019년 유리천장 지수 7년 연속 최하위, 남녀 임금격차 OECD 국가 중 1위 등 아직은 아쉬운 우리 사회의 양성평등 현실에서, 일상 속 경험을 반영한 콘텐츠로 다양한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젠더온 플랫폼은 우리 사회 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양성평등 콘텐츠 허브(hub)로서 일상 속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는 맥락적 성평등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한국시간 기준 9월 22일(화) 14:00에 온라인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개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설립 근거를 두고 있으며, 양성평등 교육과 진흥의 국가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일상 속 성평등’을 위한 공무원 교육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강사 양성, 그리고 대국민 의식 문화 확산 사업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성평등 교육의 허브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gep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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