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문기형 기자
  • 기사등록 2020-12-21 09:01:24
기사수정
  •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 BLUE TOUCH’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 블루에 시달리는 청소년의 심리건강을 증진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자 ‘코로나 BLUE TOUCH’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온라인 강의, 거리두기 등 원활한 학교생활을 하지 못하고 장기간 집에서 생활하며 가족 간의 갈등, 스트레스, 무기력함을 경험하는 일부 청소년이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어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에 따르면 사이버상담 호소문제 영역 중 ‘가족’ 관련 상담은 전년 대비 45.3% 증가했으며 불안이나 우울 등 ‘정신건강’ 관련 상담은 전년 대비 23.1%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 BLUE TOUCH’ 프로젝트를 실시, 코로나 블루 대응 관련 개인 상담, 심리검사,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서비스, 매체 상담 키트 등 청소년 심리건강 증진 및 심리방역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동작구 내 초·중·고등학교 및 복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캠페인, 집콕 놀이 키트 지원을 통해 코로나 블루 예방 및 심리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조상미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코로나 블루 증상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boramyc.or.kr


<저작권자 © 포커스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ocusmagazine.kr/news/view.php?idx=653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정부24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