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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미전자공고 방문
수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 회장은 ‘PCB(전자기기용 인쇄회로기판)’ 설계 수업을 참관했다. 이어 학생들과 간담회를 하고 △관심 산업 분야 △기술인재로서의 꿈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는 전문기술인력을 육성하는 마이스터고교로, 전자과 및 메카트로닉스과 등 2개 학과를 두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중공업 등 주요 삼성 관계사에는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출신 임직원 약 2000명이 현장의 숙련 기술인재로서 활약하고 있다. 이 회장은 “젊은 기술인재가 제조업 경쟁력의 원동력”이라며 “현장 혁신을 책임질 기술인재들을 항상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회장은 취임 첫 행보로 광주 삼성전자 ‘그린 시티’와 지역 협력회사, SSAFY(삼성청년SW아카데미) 광주캠퍼스를 방문하는 등 최근까지 삼성 지방사업장을 연이어 방문하며 지역의 산업 및 인재 육성, 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삼성은 CSR을 통한 지역과의 ‘미래동행’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국 5개 지역(서울·구미·대전·광주·부산)에서 운영 중인 SSAFY는 지역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며 지역 기업에 SW 인재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C랩 아웃사이드’는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서울에 이어 지난달 대구 캠퍼스를 개소했다. 3월에는 광주에도 캠퍼스를 열기로 했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은 전국에 산재한 중소·중견 기업의 제조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개척과 인력양성을 지원해 지역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앞서, 이날 이 회장은 구미의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를 찾아 지난 2월 전 세계에 출시된 ‘갤럭시S23’ 제조 현장을 점검했다.구미의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갤럭시 스마트폰 생산의 중심 기지로서 최고의 제조 기술과 프로세스를 개발해 해외 생산법인에 전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이 회장은 스마트시티에서 스마트폰 △제조 △개발 △품질을 담당하는 생산 현장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이들을 격려했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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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최태원 회장, 유럽에서 글로벌 경제협력·ESG 지형 넓혔다
서울-대통령 특사로 유럽 3개국(스페인·덴마크·포르투갈)을 방문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각국 주요 기업인과 잇달아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최태원 회장은 2월 28일부터 3월 5일까지 특사 자격으로 3개국 총리 등 정부 관계자를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SK그룹 회장으로서 각국의 에너지 관련 기업들과 연쇄 회동을 하는 등 경제협력 확대의 첨병 역할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했다.특히 이번 출장이 신재생에너지 강국 방문인 점을 고려해 최 회장의 비즈니스 미팅도 덴마크의 베스타스(Vestas), 포르투갈의 갈프(Galp) 등 각국 에너지 분야 주요 기업과의 회동에 중점을 뒀다.이는 에너지 전환 분야를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와 각국 간의 긴밀한 경제협력 차원임과 동시에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과 같은 인류 공동의 과제에 해결책을 제시하는 플랫폼이 되려는 부산엑스포의 비전과도 연결되는 활동이다.또 SK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그린 사업으로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 모색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대한상의 회장이자 부산엑스포 유치위 공동위원장 그리고 SK그룹 회장이라는 3개의 모자를 쓰고 있는 최 회장이 이번 출장을 통해 ‘세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덴마크 친환경 에너지 기업과 연쇄 회동… 그린 밸류체인 전반의 협력 논의우선 최태원 회장은 3월 2일(현지 시각)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 베스타스(Vestas)의 헨릭 앤더슨(Henrik Andersen) CEO를 만났다.최 회장은 특히 해상풍력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베스타스와의 협력 확대를 언급하며, 한국을 허브(Hub)로 양사가 함께 베트남 등 동남아로 진출하는 한편, 해상풍력뿐만 아니라 수전해기술을 통한 그린수소 개발 및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 강화를 제안했다.헨릭 앤더슨 CEO는 “급성장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사업 허브로서 한국이 최적의 국가”라며 “SK와의 해상풍력 분야 협력을 진전시키는 한편 향후 그린수소 개발 및 친환경 전기(Green Electricity) 기반의 전기차 충전시설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도 희망한다”고 화답했다.베스타스는 이미 1월 다보스 포럼 당시 한국 내 3억달러 규모의 풍력터빈 생산공장 투자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의 한국 이전 등을 발표한 바 있다.이어 최 회장은 같은 날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의 야콥 폴슨(Jakob Poulsen) CEO와도 만나 해상풍력, 에너지저장시스템(ESS·Energy Storage System), 수소, 소형모듈원전(SMR) 등 친환경 에너지 전반에 걸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최 회장은 CIP 측에 해상풍력을 넘어, 이를 통한 안정적인 수소 생산 및 수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이에 CIP 측은 SK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갈 의지가 크다며, 전남 신안 해상풍력 단지 공동 개발은 물론, 나아가 부유식 해상풍력, 그린수소 개발 등에서의 공동투자 및 개발에 관심을 보였다. 또, CIP가 덴마크 정부와 함께 북해 지역에 추진 중인 복합 신재생에너지 시설인 인공섬(Artificial Island)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이에 대한 SK 및 한국과의 공조를 제안하기도 했다.CIP는 2018년 국내에 CIP코리아를 설립한 이래 전남 및 울산 지역에서 멀티 기가와트 규모의 고정식·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SK E&S와 2020년 합작법인 전남해상풍력을 설립해 신안군 해역에서 900㎿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허가를 받아 99㎿ 규모의 ‘전남1’ 사업을 조만간 착공할 예정이다.덴마크에서의 비즈니스 미팅에 대해 SK는 한국과 덴마크 정부 간 구축된 ‘녹색성장동맹(Green Growth Alliance)의 기반 위에 기업 차원의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해상풍력·수소·ESS·배터리 등 그린 밸류체인 전반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양국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르투갈과 스페인에서도 종횡무진… 경제협력 물꼬 텄다최태원 회장은 3월 3일(현지 시각) 포르투갈 에너지 종합기업 갈프(Galp)의 필리페 시우바(Filipe Silva) CEO와 면담을 했다. 최 회장은 포르투갈 최대의 석유 및 가스 기업인 갈프 사가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전환하고 있다는 점이 SK그룹과 유사하다고 평가하며, 배터리·수소·SMR 등 신재생에너지 및 순환경제 전반에서 협력 기회를 발굴해 가자고 제안했다.필리페 시우바 CEO도 갈프 사가 SK와 유사한 사업 플랫폼 및 포트폴리오 전환 전략을 갖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갈프 사는 최근 탈탄소로의 전환을 급격히 추진하며, 이베리아 반도를 비롯해 브라질, 모잠비크, 북아프리카 전역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공급망 전반에 걸쳐 핵심 사업자로 부상하고 있다.양사는 향후 SK와 해상풍력, 리튬 정제, 바이오 연료 개발, EV 충전시설 등으로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SK는 한국과 포르투갈의 최대 에너지 기업 간 최고위급 면담이 이뤄짐으로써 양국의 에너지 전환과 녹색성장 비전을 민간 차원에서 선도하며 경제협력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한편, 최태원 회장은 스페인 방문 시에도 3월 1일(현지 시각) 레예스 마로토(Reyes Maroto) 산업통상관광부 장관과 만나 양국의 경제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최 회장은 스페인 최대 에너지기업인 렙솔(Repsol)과 SK그룹간의 오랜 신뢰 구축의 결과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내는 고급윤활유 생산 합작법인 일복(ILBOC, Iberian Lube Base Oil Company)의 사례를 소개하며, 양국 간 적극적인 상호투자 및 인력교류 확대를 제안했다.이번 3개국 방문 성과에 대해 SK는 기업인이 특사 역할을 맡게 돼 엑스포 유치 지원을 계기로 유럽과의 구체적인 경제협력 논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ESG 등을 매개로 글로벌 시장을 지속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s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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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아프리카·카리브국가 대상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서울-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2월 28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주미한국대사관 주관으로 열린 아프리카 및 카리브해, 태평양 연안 주요국 주미대사 초청 행사에 참석했다.정의선 회장은 조태용 주미한국대사와 함께 각국 대사들에게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를 추진하는 한국과 부산의 비전을 강조하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주미한국대사 관저에서 열린 초청행사는 아프리카 및 카리브해, 태평양 연안 국가들과 교류협력을 돈독히 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주제와 개최 의의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아프리카에서는 말라위, 말리, 모리셔스, 부룬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토고, 카리브해 지역에서는 가이아나, 바베이도스, 바하마, 세인트키츠네비스, 앤티가바부다, 태평양 연안에서는 마셜제도 등 12개국 주미대사들이 참석했다.조태용 주미한국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부산은 대규모 국제행사 경험이 많은 준비된 국제 도시로서 정부, 기업, 시민 등 다양한 국제사회 일원들과 함께 2030년 해양과 기후변화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과 각국간 우호협력 확대 및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정의선 회장은 각국 대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의 공감대 형성에 주력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 호세 무뇨스(Jose Munoz)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신재원 사장도 자리를 같이했다.정의선 회장은 “세계는 기후변화 위기와 국가 간 격차 확대 등 복합적인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 같은 상황을 극복할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준비 중인 부산세계박람회가 좋은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정의선 회장은 또 “한국은 다양한 위기극복과 단기간에 경제성장 등을 이뤄낸 경험을 바탕으로 신흥국과 선진국 사이에 교량역할을 할 수 있다”며 “한국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확신한다”고 강조했다.정의선 회장은 이어 부산의 경쟁력을 소개하며, 부산이 세계박람회 의미 구현을 위한 최적의 도시임을 설명했다.부산은 유라시아와 태평양을 잇는 교통과 물류의 핵심 허브인 동시에 세계적 수준의 관광 인프라와 K-컬처 등의 문화콘텐츠 허브다. 2002년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2005년 APEC 정상회의, 2014년과 2019년 한·아세안 정상회의 등 다수의 대형 국제행사를 개최한 경험이 있다.정의선 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각국 주미대사들과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광범위한 협력, 그리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동화 체제로 전환되고 있는 미래 자동차산업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고품질의 친환경 전기차 보급, 충전 인프라 구축 등 글로벌 전기차 생태계 확산을 위한 현대차그룹의 리더십도 소개했으며, 자동차 인재 육성을 위한 현지 유수 대학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교보재 지원 등의 산학협력과 보건,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방안 등을 논의했다.정의선 회장은 2022년 10월 현대차·기아의 유럽 생산거점이 위치한 체코와 슬로바키아를 연이어 방문해 양국 총리를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벌인 바 있다.현대차그룹은 해외 현지방문과 방한인사 면담 등을 통해 20여 개국 고위급 주요 인사들을 40여회 이상 접촉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했다.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2022년 10월 바하마, 파라과이, 칠레 3개국을, 송호성 기아 사장은 2022년 9월과 10월에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모잠비크, 짐바브웨, 세르비아, 알바니아, 그리스 등 6개국을 방문했다.현대차그룹은 4월 2일에서 7일까지로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BIE)의 부산 현지실사 기간에 그룹의 온오프라인 역량을 가동해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결집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세계박람회 실사단은 후보국의 유치역량과 준비수준 등을 심층 평가해 실사 보고서를 작성하며, 여러 평가 항목 중에서도 유치 지원국의 국민적 열기와 지지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 글로벌 네트워크와 국제행사 등 활용해 전방위 유치활동 펼쳐현대차그룹은 2021년 8월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그룹차원의 전담조직인 ‘부산엑스포유치지원TFT’를 구성했으며, 전 세계에 펼쳐진 그룹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 세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국제 행사 등을 활용해 부산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3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 제네시스 G80·GV70 전동화 모델 등 총 58대를 행사 운영 차량으로 제공했으며, 차량에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문구를 랩핑해 포럼에 참석한 각국 주요 인사와 현지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을 알렸다.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 비전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다보스포럼 ‘한국의 밤’ 행사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가 부착된 투명 유리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그 안에 콘셉트카 제네시스(Genesis X)’를 특별 전시해 부산 유치활동에 힘을 더했다.2022년 11월 파리에서 개최된 제171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기간에는 파리 시내 주요 관광 명소에서 아이오닉 5, 코나 일렉트릭 등 부산세계박람회 로고를 랩핑한 친환경 차량을 운행하는 한편, 현지 판매 거점에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현지 우호 분위기 조성에도 적극 나섰다.디지털 영역에서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트인 등 SNS 채널을 활용해 부산의 경쟁력과 미래비전 등을 담은 콘텐츠를 영문과 국문으로 지속 발행해 부산 유치를 위한 글로벌 붐을 조성하고 있다.현재까지 숏폼영상, 카드뉴스 등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 최적 도시임을 알리는 총 30개의 콘텐츠를 발행했으며, 글로벌 홍보 콘텐츠의 총노출수가 1억2000만을 넘어서는 등 전 세계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미래세대의 상상력과 부산세계박람회 비전을 주제로 제작된 스토리텔링 영상 ‘씨앗들의 박람회’는 차별화된 유치 메시지로 유튜브 등의 SNS채널 노출수가 1500만 회를 돌파했으며, 이 중 해외노출수가 1000만 회에 달하는 등 부산 유치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공감대 형성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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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 경남 창원 STX엔진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창원-경남 창원 소재 선박 및 방위산업용 디젤엔진 전문 메이커 STX엔진(대표이사 박기문)은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 일행이 2월 24일 STX엔진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안들을 토의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2024년 정부 예산 편성에 앞서 산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정부 주요 재정 투자에 반영하기 위해서 이뤄졌다.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은 이날 “방위사업 지상 무기와 해상 함정체계의 심장을 맡고 있는 STX엔진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며 “연속적인 K-방산의 성공 신화를 이어가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 개발 등 국책 연구개발(R&D) 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박기문 STX엔진 대표이사는 “STX엔진은 민수와 방산이 거의 5:5인 회사로, 양쪽 모두 기회와 위기의 요인이 동시에 있다”고 설명했다. 박기문 대표이사가 언급한 기회 요인은 민수시장에 어느 때보다 강하게 몰려오는 환경문제로 인해 발발된 조선과 조선 기자재업의 장기 호황 예상과 K-방산으로 불붙은 방산엔진 사업에 있고, 위기 요인은 두 시장 모두 단기간에 많은 선투자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이어 박기문 대표이사는 “민수는 과거처럼 벙커씨유 일변도가 아닌 LNG·메탄올·암모니아·수소 등에 대한 개발이 한꺼번에 요구돼 설비 투자를 발 빠르게 우선하지 못하면 경쟁시장에서 도태되고, 방산은 3~5년 이후에나 매출이 일어날 시장에 설비투자를 선행해야 해 전부 외상으로 물건을 파는 것처럼 단기적인 자금난이 예상된다”며 “금융당국의 적극적 지원 없이는 커다란 문제에 봉착할 수 있다”고 전반적인 업계의 사정을 설명했다.특히 박기문 대표이사는 금융권의 시각에서 이런 선투자는 매우 버거울 수 있어 꺼리는 만큼 정부와 기획재정부가 이런 부분들을 잘 조율해 달라고 요청했다.한편 이날 STX엔진 현장 방문에 함께 한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은 “지역 주요 기업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우리 지역 산업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STX엔진 소개STX엔진은 1976년 12월 엔진 전문 생산업체로 출범해 1977년 방위 산업체로 지정된 뒤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엔진 종합 전문 메이커이자 전자통신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했다. STX엔진은 육군 전차와 자주포, 해군 군함, 해양경찰 경비함 등 방위 산업용 엔진을 기반으로 △대형 컨테이너선·LNG선·유조선 등에 탑재되는 선박용 디젤 엔진 △육상용 플랜트 엔진 △가스 엔진 △철도 차량 엔진 등 각종 산업용 엔진을 생산해 국내는 물론 유럽·아시아·남미 시장에 수출하는 디젤 엔진 종합 전문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웹사이트: http://www.stxeng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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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재무 위기 극복 위해 5년간 14조원 고강도 자구 대책 마련
대구-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LNG 도입 가격 급등에 따른 국민 난방비 부담 증가와 가스공사 재무구조 위기에 대한 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가스공사의 원료비 미수금은 지난해 말 9조원에 육박한 가운데, 올해 3월 말에는 12조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미 가스공사의 자본금을 초과했다.이에 재무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수입 및 국내 공급에 필요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질 수 있어 근본적인 대책 수립이 요구되는 상황이다.가스공사는 현 상황을 심각한 재무건전성 위기로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초 ‘재무구조개선 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며, 다음과 같은 고강도 자구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지난해 가스공사는 재무위기 극복을 위해 해외사업 수익 8000억원 창출 및 동절기 수요 감축 6000억원을 통해 2.7조원의 재무개선 성과를 달성했다.올해도 가스공사는 자산 유동화를 통한 8000억원 조달 및 해외사업 수익 1조원 창출 등 2.7조원 규모의 재무개선을 추진하고 향후 5년간 수익 창출 노력 확대 및 중장기 투자 계획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약 14조원 규모의 전방위적인 자구 노력을 추진한다.해외청정수소 사업 등 천연가스 인프라 구축 및 에너지 안보 강화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투자 사업 조정 및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고, 보유 자산은 금융 기법을 활용해 유동성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2.6조원을 조달할 계획이다.해외사업은 생산 증대 및 마케팅 개선 등 적극적인 수익 개선 노력을 통해 향후 5.4조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공사-민간기업 협업 모델을 구축[1]해 천연가스 산업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가스공사는 지난해 말 조직 1처 7부 축소 및 전국 관리소 중 30% 무인화 추진 등으로 102명 인원 감축을 단행했으며, 경제적인 원재료 구매방안을 수립하고 취약한 자본 구조 개선을 위해 3.8조원의 강도 높은 경비 절감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가스공사는 가스요금 현실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국민의 부담이 한꺼번에 가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국제 에너지 가격 변화 및 국내외 경기 변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요금인상의 폭과 속도를 적절하게 조정해나가기로 했다.아울러 가스공사는 국제 LNG 시황을 최대한 활용해 신규 LNG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민간 사업자와의 공동구매를 통한 협상력을 제고함으로써 보다 낮은 가격과 좋은 조건으로 LNG를 도입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가스공사 최연혜 사장은 “가스공사는 현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고강도의 재무 건정성 자구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모든 임직원이 힘을 합해 가스공사의 경영 자원을 효율적으로 집중함으로써 국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해내겠다”고 말했다.[1] 공사는 국내 조선사 및 건설사와 협업해 조선·건설 분야 누적 수주액 약 20조원을 달성한 바 있다.웹사이트: http://www.koga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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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천안·온양 반도체 패키지 사업장 방문
수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와 온양캠퍼스를 찾아 차세대 패키지 경쟁력 및 R&D 역량,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점검했다. 이날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에서 진행된 경영진 간담회에는 경계현 DS부문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박용인 시스템LSI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용 회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인재 양성과 미래 기술 투자에 조금도 흔들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재용 회장은 HBM(High Bandwidth Memory, 고대역폭 메모리), WLP(Wafer Level Package) 등 첨단 패키지 기술이 적용된 천안캠퍼스 반도체 생산라인을 직접 살펴봤다. 반도체 패키지는 반도체를 전자기기에 맞는 형태로 제작하는 공정으로, 전기 신호가 흐르는 통로를 만들고 외형을 가공해 제품화하는 필수 단계다. AI/5G/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성능·저전력 특성을 갖춘 반도체 패키지 기술이 요구되고 있으며, 10나노 미만 반도체 회로의 미세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첨단 패키지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온양캠퍼스에서는 간담회를 하고 패키지 기술 개발 부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개발자로서 느끼는 자부심 △신기술개발 목표 △애로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고 이재용 회장은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표시했다. 한편 이재용 회장은 회장 취임 후 지역 사업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두루 살피고, 지역 중소업체와의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회장 취임 후 첫 행보를 광주 지역 중소기업 방문으로 시작했으며, 이후 △부산(스마트공장 지원 중소기업/삼성전기) △대전(SSAFY/삼성화재) △아산(삼성디스플레이)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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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취약계층 대상 편의 앱 개발 공모전 통해 9개 앱 출시 지원
서울-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가 모빌리티 전문 NGO인 그린라이트의 주관으로 개최된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를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여줄 신규 앱 9개의 출시를 지원했다.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는 사회취약계층의 인권 보장, 편의 증진, 권익 보호를 위한 대학(원)생 대상의 앱 개발 공모전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2022년 4월부터 대학생들로 구성된 107개팀이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앱을 구현했다.특히 현대오토에버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가 교육, 임직원 멘토링, 제작비 등을 지원했다.2월 15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최종 앱 제작 발표회를 통해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횡단보도 보행 지원 앱 ‘세이프라이트(Safelight)’를 제작한 세이프라이트팀에게 돌아갔다.또 △키치캐치팀의 디지털 취약을 위한 키오스크 사용법 안내 앱 ‘키치캐치’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기역니은디귿팀의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한국어 받아쓰기 앱 ‘가나다 받아쓰기’ △니모팀의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앱 ‘피싱백신’이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다.이번에 개발된 배리어프리 앱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 등록돼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대상을 수상한 세이프라이트팀의 한영찬 학생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서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것들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게 됐고, 이러한 생각들을 기술로 구현해 볼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현대오토에버는 취약계층을 위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항상 샘솟는데 놀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위한 따뜻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현대오토에버는 6년간 개발된 43개의 앱에 대해서도 운영과 지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우수 지속 운영팀에게는 추가 제작도 지원하고 있다.그린라이트 소개사단법인 그린라이트는 모빌리티 전문 NGO로, 사회 구성원의 이동권을 지원한다. 그린라이트가 지향하는 이동권은 단순한 이동의 지원을 넘어 사회 문화 여가 등 생활 전 영역의 아름다운 이동을 지향한다.웹사이트: http://www.grligh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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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조직 다양성이 생산효율까지 좌우한다” 강조
서울-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원동력은 조직의 다양성에 있다고 강조했다.10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최근 열린 ‘2023 신임 임원과의 대화’에서 “다양성이 존재하는 조직은 생산효율이 20~30%가량 높다”고 전제한 뒤 “신임 임원은 회사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관계(Relationship)를 만드는 역할 뿐만 아니라 조직의 다양성을 대표하는 역할도 맡아야 한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또 “글로벌 기업들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추세”라면서 “신임 임원 스스로가 변화해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기존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최 회장은 이어 “2023년 신임 임원의 여성 비율은 약 7% 수준이고, 국적은 모두 한국”이라고 소개한 뒤 “다양성 측면에서 우리가 더욱 고민해야 할 대목”이라고는 점도 분명히 했다.최 회장은 관계를 잘 형성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통과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필요하다고도 역설했다.최 회장은 “SKMS의 근간에 따라 일을 잘하기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라면서 “신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행복을 만들어 이해관계자와의 관계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올해 신임 임원과의 대화는 SK그룹 신임 임원 약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최 회장은 패널로 나온 신임 임원과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회사의 대응 전략, 임원이 갖춰야 할 리더십 등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토론했다.최 회장은 “향후 산업별로 디커플링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즈니스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시나리오 플랜에 따른 전략을 수립해 대응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공급망 관리 및 시장 확대를 통해 위협을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최태원 회장은 신임 임원들이 초심을 잃지 않도록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신임 임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신입사원, 경력사원, 신임 임원, 영입 임원 등 다양한 구성원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것은 SK그룹의 기업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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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신시장 진출 확대 위한 협력 기반 마련
서울-현대건설이 글로벌 최대 건설사인 CSCEC 그룹과 전략적 MOU를 체결하고 신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현대건설은 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중국건축 제6공정국 유한공사(CCSEB, 이하 중국건축6국)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서명식은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과 중국건축6국 왕 진(Wang Jin) 회장 등 양 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중국건축6국은 건축 및 사회 인프라 건설, 부동산 투자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대표적 건설회사로 2022 ENR Global(2021년 매출액) 기준 세계 1위 건설사인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의 주요 그룹사다. 중국건축6국은 필리핀, 스리랑카, 브루나이 등에서 사업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현대건설과 중국건축6국은 이번 MOU를 통해 △동남아 지역 주요 인프라 사업 협력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재원 조달 사업 참여 기회 확대 △양 사 협력을 통한 가격경쟁력 제고 △초고층 빌딩 및 부동산 투자개발 사업 추진 등의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우선 협력 대상 사업을 발굴하는 등 폭넓은 협조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현대건설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해외건설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국건축6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미진출 동남아 국가 및 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신시장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중국건축6국 또한 풍부한 자본과 인력을 바탕으로 현대건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임할 계획이다.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은 “글로벌 최대 건설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실질적인 성과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며 “양 사의 협력이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기회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중국건축6국 왕 진 회장은 “해외 건설시장에서 앞선 기술력과 시공 역량으로 인정받고 있는 현대건설과 전략적 협력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며 “양 사가 적극 협력해 향후 해외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중국건축주식회사 제6공정국 유한공사 소개1953년 설립된 회사로, 중국 최대 건설그룹 중국건축공정총공사의 주요 그룹사다. 초고층 빌딩, 오피스 및 주거시설, 교량, 터널 건설 및 환경사업, 인프라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자본금 6억6000만불, 총자산 90억불, 신규수주(2022년) 190억불 규모로 1만25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말레이 제도(필리핀·싱가폴·말련·브루나이 등), CIS 지역(카자흐스탄 등), 인도차이나 반도(캄보디아·태국 등) 등 해외 거점을 선정해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hd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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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서비스 나만의닥터, 설 연휴에도 정상 운영... 의료공백 없는 명절
서울-비대면 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를 운영하는 메라키플레이스가 설 연휴 기간 동안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설 연휴를 대비해 제휴 의료 기관과 약 배송 유통망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고, 연휴 기간 동안 이용자들이 진료부터 약 배송까지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반짝배달이 가능한 지역 (수도권 일부) 처방약 당일 퀵 배송이 가능하다. 약국 방문 수령을 원하는 환자의 경우 앱을 통해 근처 영업 약국을 조회/선택하면 해당 약국에 처방전이 발송되어 신속히 약을 수령할 수 있다.고객센터 역시 정상 운영된다. 나만의닥터 내 의료진과 환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기간에도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에 대응한다는 것이 설명이다.나만의닥터 측 관계자는 “아프지 않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나만의닥터를 통해 편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동안 의료 공백 상태에 놓이는 환자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운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메라키플레이스 소개메라키플레이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운영한다.웹사이트: https://my-docto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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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봄부터 유럽 4개 도시에 운항 재개한다
서울-대한항공이 2023년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3월 말부터 유럽 주요 도시 4곳의 운항을 재개한다. 3월 말 인천~프라하, 인천~취리히를 시작으로 4월 말 인천~이스탄불, 인천~마드리드 노선을 각각 주 3회 운항한다. 2020년 3월 코로나19 영향으로 운항을 중단한 후 약 3년 만에 이루어지는 복항이다.먼저 인천~프라하 노선은 3월 27일부터 월·수·금 주 3회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공항을 오후 12시 45분 출발해 프라하에 오후 4시 55분에 도착하며, 복편은 현지시간 오후 6시 5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는 다음날 오전 11시 50분 도착한다.인천~취리히 노선은 3월 28일부터 화·목·토 주 3회 운항을 재개한다. 오후 12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 30분 취리히에 도착하며, 복편은 현지에서 오후 7시 3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는 다음날 오후 1시 35분에 도착한다.인천~이스탄불 노선은 4월 24일부터 월·수·금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오후 1시 4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7시 40분 이스탄불에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9시 20분 현지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1시 2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인천~마드리드 노선은 4월 25일부터 화·목·일 3회 운항하며, 인천공항을 오전 11시 35분 출발해 마드리드에 오후 6시에 도착한다. 복편은 현지시간 오후 8시 마드리드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3시 5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이번 대한항공이 운항을 재개하는 유럽의 도시들은 한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대표적인 문화 관광 도시들이다. 체코의 수도 프라하는 동유럽의 대표 관광지로 많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보존되어 있어 중세시대를 여행하는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 지난해 취항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복항한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연계해 더욱 편리한 스케줄로 동유럽 여행을 즐길 수 있다.스위스 최대 도시이자 항공, 철도, 도로 등 모든 교통의 중심지인 취리히는 스위스 알프스 여행 코스의 관문으로 불린다. 스위스를 상징하는 알프스 4대 최고봉인 마테호른, 융프라우요흐, 쉴트호른, 몽블랑을 찾는 수백만의 전 세계 여행객들로 늘 붐비는 곳이다.유럽과 아시아를 이어주는 대표 여행지 튀르키예는 아야 소피아를 품고있는 수도 이스탄불뿐만 아니라 카파도키아, 파묵칼레, 안탈리아 등의 관광지와 휴양지도 유명하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주 1회 이스탄불 부정기편 운항에 이어 정기편 운항을 재개하며 증가하는 튀르키예 여행 수요를 뒷받침할 예정이다.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는 각종 음식점, 카페와 쇼핑몰이 인접해 있고 돈키호테의 배경이 되는 도시 톨레도 당일치기와 명문 축구클럽 레알 마드리드 구장 투어 등 볼거리도 풍부해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손꼽힌다. 지난해 운항을 재개한 바르셀로나와 연계해 최상의 스페인 여행에 도전할 수 있다.한편 대한항공은 올해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여객 서비스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웹사이트: http://www.korean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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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일주일 새 가스운반선 7척 수주
서울-HD현대(대표이사 권오갑)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새해 가스운반선 시장에서 연이어 수주에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8만8000입방미터(㎥)급 초대형 LP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2408억원 규모다.이로써 한국조선해양은 16일, 18일 LNG운반선 각각 3척과 2척을 수주한 데 이어, 19일 LPG운반선 2척을 추가로 수주하며 일주일 새 가스운반선 총 7척의 계약을 따냈다.이번에 수주한 LPG운반선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85m 규모다.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특히 이 선박은 암모니아 적재 옵션을 적용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암모니아를 운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는 지난해 9월 발표한 ‘클락슨 포캐스트 클럽(Clarksons Forecast Club)’에서 올해 전 세계 LPG운반선 발주가 54척에 달해 지난해 40척 수준보다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총 8척, 15.3억불을 수주했으며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5척, LPG운반선 2척, PC선 1척을 수주했다.웹사이트: http://www.hdhyunda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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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충남도 현안 해결 모색 릴레이 세미나 연다
공주-충남연구원은 국책연구기관, 지역사회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충남 도정을 선도할 핵심 정책과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릴레이 세미나를 연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릴레이 세미나는 본격적인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지역 현안을 공론화하고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충남연구원은 26일 오후 2시 연구원에서 열리는 ‘남부권 발전방안과 충남 균형발전의 과제와 방향’을 시작으로 매월 시의성있는 정책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이날 세미나는 유동훈 충남연구원장과 충남도의회 김명숙 기획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연구원 한상욱 연구위원이 ‘남부권 발전방안과 과제’, 국토연구원 장은교 연구위원이 ‘성장촉진지역 지원제도 현황과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도 이어지게 된다.앞으로 추진될 세미나에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추진방안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과 충남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되고 있다.유동훈 원장은 “올해 연구원의 핵심연구방향(4대 아젠다 - △신산업·성장동력 육성 △지속가능발전 및 지역균형발전 △사회안전망 확보 △자치분권과 사회통합)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세부 연구활동에 들어갔다”며 “앞으로 충남도의 경쟁력을 더 강화하고 도민의 행복한 삶을 실현해가는데 필요한 다양한 교류와 협력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충남연구원 소개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 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더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cn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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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초대형 LNG운반선 3척·9714억원 수주
서울-HD현대(대표이사 권오갑)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9714억원 규모의 새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20만입방미터(㎥)급 초대형 LNG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99.8m, 너비 48.9m, 높이 26.9m 규모다.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 계약으로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LNG운반선을 수주하게 됐다.한국조선해양은 2017년부터 매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LNG운반선을 수주해오며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 세계서 발주된 LNG운반선 총 173척 가운데 가장 많은 44척을 수주한 바 있다.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는 지난해 9월 발표한 ‘클락슨 포캐스트 클럽(Clarksons Forecast Club)’에서 올해 LNG운반선 발주가 83척에 달해 지난해에 이어 견조한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웹사이트: http://www.hdhyunda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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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동남권 펀드 1호 물기업 투자계약 체결
대전-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1월 17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동남권 지역혁신 벤처펀드’의 첫 번째 물기업 투자를 확정 짓고 대상 기업과 투자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동남권 지역혁신 벤처펀드’란 물산업 및 경남·울산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및 울산시, 경상남도, 한국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출자하여 물산업 및 지역혁신기업 등에 투자하는 펀드로 2021년 3월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한 충청지역뉴딜(물산업) 펀드에 이은 2호 물산업펀드이다.2021년 협약체결 이후 2022년부터 3년간 모펀드 840억 원(모태 420, 한국수자원공사 300, 지자체 120)을 조성, 민간자금을 결합한 총 6개의 자펀드를 결성하여 1200억 원 이상의 펀드를 활용하여 물산업 및 경남·울산지역 소재 유망기업에 투자하는 구조이다.2022년에는 BNK벤처투자와 경남벤처투자가 위탁운용사로 선정되어 모펀드와 민간자금을 결합, 400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했다.첫 번째로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은 친환경 건축구조물을 사업화 중인 ㈜아드보(대표 박승준)와 물을 이용한 저탄소 공기정화 기술을 보유한 ㈜공공(대표 이선언)으로, 이번 계약 체결로 ㈜아드보에 15억 원, ㈜공공에 5억 원의 투자가 진행된다.한국수자원공사는 이 밖에도 해당 기업들이 고속성장할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 제공을 통한 기술 실·검증, 현장 적용 및 멘토링, 국내·외 비즈니스 전시회 동반 참여, 후속투자 연계 등 실효성 있는 다양한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18년부터 자체자금 약 1000억 원을 투입 2025년까지 4600억 원 이상의 물산업 특화 펀드를 조성 중이며, 이를 활용한 물분야 유니콘 기업 배출 및 물산업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국내 물산업 투자 마중물로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특히, 최근 CES 2023에는 공사가 보유한 혁신기술 10가지를 선보이는 한편 혁신성을 인정받은 국내 물기업 14개 사와 동반 참여, 680여 건의 수출상담, 900만 달러 계약 협의 등 국내 물기술의 우수성과 미래 물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큰 호평을 얻었다.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 이사는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종합 플랫폼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물산업펀드 등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균형적인 물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물분야 혁신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kwat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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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통영 LNG 생산기지 현장 안전 점검
대구-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설 연휴 대비 천연가스 생산 설비 운영 현황과 안전 관리 실태 점검을 위해 13일 통영 LNG 생산기지를 방문했다.국내 천연가스 생산량의 약 22%를 담당하는 가스공사 통영 LNG 생산기지는 2002년 10월 상업운전 개시 후 지금까지 남부권역 천연가스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이날 최연혜 사장은 LNG 선적 설비 및 저장탱크 등 주요 시설을 돌아보며 천연가스 생산 설비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최 사장은 천연가스 생산·공급 설비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과 유지 관리를 강조하고, 설 연휴를 대비해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최연혜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다과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듣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최 사장은 “안전은 가스공사가 추구해야 하는 최우선 경영 원칙인 만큼, 모든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재해 없는 일터를 만들고 천연가스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koga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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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2023 국토녹화 50주년,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 사전 신청 12일 마감
서울-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1월 18일(수) 온·오프라인(코엑스 아셈볼룸)으로 동시 개최 개최되는 ‘2023 국토녹화 50주년,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의 참가자 사전 신청을 12일 오후 6시에 마감한다고 밝혔다.사전 신청은 발표대회 공식 홈페이지로 접수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는 코로나19 확산 및 안전사고 방지 등의 이유로 사전 신청자만 가능하다.또 사전 신청자에게는 행사 관련 정보가 포함된 뉴스레터와 만족조 조사 이벤트 링크 등이 제공된다.올해 6회째를 맞는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는 ‘국토녹화 50주년, 산림 100년 비전의 모색’이라는 큰 주제 아래,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제1부 공통 세션에서는 ‘미래 과학기술 전망과 산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윤석진 원장이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산림 100년 비전(안)과 2023 산림·임업·산촌의 핵심 이슈 및 미래 전망이 발표된다.제2부 특별 세션에서는 스마트한 미래, 지속 가능한 미래, 안전한 미래, 풍요로운 미래라는 카테고리 아래 새 시대를 선도할 산림과학 기술과 정책에 대해서 논의한다.제3부 전망 세션에서는 임업인, 산림 관련 서비스산업 관계자를 위해 목재산업, 단기소득임산물산업, 산림서비스산업의 동향과 전망에 대한 발표와 전문가 토론을 진행한다.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산림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임업인을 비롯해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국립산림과학원 개요1922년 임업시험장으로 출발한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 임업, 목재산업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산림청 산하 국가 연구기관이다.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림강국의 실현을 위한 산림과학지식·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 홍릉터에 산림정책연구부, 산림보전부, 임산공학부 등 3개부가 있으며 산림유전자원부는 경기 수원, 3개 연구소는 각각 경기 남양주(산림생산기술연구소), 경남 진주(남부산림연구소), 제주도 서귀포(난대산림연구소)에 자리 잡고 있다. 한편 개발된 산림과학기술의 현장 실연을 위해 시험림과 묘포 5140ha를 보유하고 있다. 산림청 산림정책국장 출신인 윤영균 청장이 2013년부터 산림과학원을 이끌고 있다.웹사이트: http://nifos.fore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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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 연장술 전문가 Dror Paley 박사, 중동 최초로 UAE의 Burjeel Medical City에 클리닉 개원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MENA 지역의 선도적인 민간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 중 하나인 Burjeel Holdings는 복잡한 치료 및 소아과 전문 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저명한 정형외과의사인 Dror Paley 박사와 협력해 UAE에 클리닉을 개원했다.아부다비의 Burjeel Medical City (BMC)에 있는 Paley Middle East Clinic은 세계적 수준의 전문 정형외과 진료를 제공해 해당 지역의 복합 수술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클리닉은 2만회가 넘는 사지 연장 및 재건 관련 수술을 진행한 Paley 박사가 중동, 아시아에 최초로 개원하는 클리닉이다.Paley 박사는 아동과 성인의 사지 연장, 기형 재건 및 관절 보존에 대한 전문 지식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BMC의 클리닉은 선천성 사지 기형, 외상 후 사지 상태, 뼈 치유 문제, 뼈 결함, 골격 이형성증, 대사 장애, 발 기형 및 말초 신경 장애를 포함한 특수 정형외과 상태의 진단 및 치료를 제공한다.UAE 최고의 4차 의료 기관 가운데 하나인 BMC는 이 클리닉이 포괄적인 재활 부서의 지원을 받으면서 정형외과 수술 우수성 및 혁신성의 지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Paley 박사는 “UAE 진출을 BMC에서 시작하게 돼 기쁘다. 우리는 힘을 합쳐 UAE를 전 세계 환자들이 첨단 치료를 받기 위해 찾아오는 사지 연장 및 기형 교정 허브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Burjeel Holdings의 CEO인 Mr. John Sunil은 Paley 박사를 환영하며 “이 협력은 의료 서비스 우수성을 달성하고 환자 결과를 개선하고자 하는 그룹의 여정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발전이 될 것이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복잡한 치료를 제공하는 첨단 의료 기술 및 혁신을 찾아내는 파트너십에 계속해서 투자하고 그러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Paley 박사의 전문성은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치료의 거의 모든 측면에 대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이를 통해 UAE는 그런 서비스의 유명 허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Burjeel Medical City 개요Burjeel Medical City는 400개의 병상을 갖춘 UAE 아부다비의 복합 전문 병원 겸 4차 의료 기관이다. 이 병원은 첨단 의료 기술과 국제 전문가팀을 통해 40가지 이상의 성인 및 소아 전문 과목에서 고품질 전문 치료 및 복합 치료를 제공한다.웹사이트: https://www.burjeelmedicalci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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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조선 부문 6500억원대 수주 쾌거
부산-HJ중공업 조선 부문(대표이사 유상철)이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발주된 1641억원 규모의 해군 합동해안양륙군수지원(JLOTS) 체계에 이어 해경 3000톤급 경비함 1척을 851억원에 계약하며 수주 낭보를 전했다.이로써 회사는 지난해 11월 신형 고속정 4척 수주를 시작으로 독도함 성능 개량 사업을 포함, 한 달 사이 6500억원대 규모의 일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고속정에서 각종 전투함과 상륙함은 물론 대형수송함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다 함정에 대해 건조 실적을 쌓아온 HJ중공업은 독도함 성능 개량 사업과 JLOTS 수주를 계기로 군함 설계, 건조부터 성능 개량과 각종 군수 지원 시설까지 해군에 필요한 모든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독보적 방산 전문 업체임을 입증했다.회사가 수주한 합동해안양륙군수지원(JLOTS, Joint Logistics Over The Shore) 체계는 기존 항만이 파괴되거나 피해로 사용할 수 없는 지역에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임시 항만 시설을 갖춰 선박 장비·물자를 육상 전투 부대로 공급하는 군수 지원 과정이다. 태풍, 화재 같은 각종 재난으로 고립된 섬 주민들에게 구호물자와 장비, 생필품 등을 공급하는 구조 활동에도 투입할 수 있다.특히 HJ중공업이 100% 자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JLOTS는 미군이 실제 작전에 투입하는 적·하역 계류주교, 부유식 부교, 부교예인정, 수송지원정, 해안유류지원정과 해안양륙지원장비 등의 전문 장비를 모두 포함한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해군이 단독으로 JLOTS 수행 가능하도록 보급 능력을 확충했고 장비 적합도도 높였다.HJ중공업이 수주한 해경 3000톤급 경비함은 길이 120m, 최고 24노트(45㎞/h)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첨단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이 탑재되며 고장력강을 이용한 최신 선체 설계가 적용된다. 40일간 물자 보급 없이 항해할 수 있으며, 원양 해역까지 수색·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할 고성능 경비함으로 건조될 예정이다.회사는 이번 경비함 수주를 통해 해경 경비함정 분야에서도 빼어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HJ중공업은 2000년부터 2008년까지 3000톤급 경비함 5척을 건조하는 등 각종 경비함정을 해경에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1974년 국내 함정 부문 방위 산업체 1호 지정 기업인 HJ중공업은 50여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 함정의 신조(新造), 창정비, 성능 개량, 전투용 설비 제작 등 각종 사업을 완벽히 수행하며 발주처 및 수요 기관에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hjsc.co.kr/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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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imo의 Masimo Patient SafetyNet™, 임상의가 CPR 발생 비율 줄이고 CPR 성공률 높여 입원 기간 및 사망률 감소에 도움
뇌샤텔, 스위스-Masimo(나스닥: MASI)는 PLoS ONE에 전후 연구 결과를 게재하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있는 킹 사우드 메디컬 시티(King Saud Medical City)의 아메드 발시(Ahmed Balshi) 박사와 연구진이 진행한 Masimo Patient SafetyNet™의 원격 환자 관측 시스템과 병원 신속 대응팀(RRT)의 효율성 영향 평가를 발표했다.Patient SafetyNet 시행 전후 결과를 비교한 결과 ‘이후’ 그룹은 RRT 활성화에 따라 심폐소생술(CPR) 발생 비율이 뚜렷이 감소하고 입원 기간(LOS)이 현저히 단축돼 병원 사망률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1]연구진은 RRT 활성화가 ‘[환자] 악화의 적시 감지’ 여부에 달려있다는 점에 주목해 조기 경보 점수를 자동 계산해 전달하는 원격 환자 관측 시스템의 환자 악화 조기 인식 및 RRT 효율성 개선 평가를 진행했다. 이런 시스템이 신속한 RRT 활성화 및 심각한 부작용 비율을 낮출 수 있다는 가정하에 ICU가 일반 병동에 RRT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중부의 대형 정부 병원(1200병상)에서 ‘전후’ 비교 연구가 실시됐다.‘이전’ 기간(후향적 데이터)에는 환자 활력 징후를 간호사가 수동으로 기록하고 경고 점수를 계산해 RRT 활성화 단계에 도달한 반면, ‘이후’ 기간(전향적 데이터)에는 병상에서 수집된 활력 징후 데이터와 자동 계산된 경고 점수가 원격 환자 관측 및 RRT 활성화를 위해 중앙 간호실에 무선으로 전달된다. RRT 활성화는 ‘전후’ 모두 활력 징후가 MEWS(수정된 조기 경고 점수) 척도 ≥ 5까지 악화될 경우 진행된다. ‘이전’ 그룹은 2020년 1~8월 성인 환자 2346명, ‘이후’ 그룹은 2020년 9월~2021년 4월 2151명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후’ 그룹은 Masimo Patient SafetyNet 시스템으로 병상 관측 정보를 중앙 간호실로 자동 전송하며 경보 및 알림도 Masimo Replica®를 통해 임상의 휴대전화로 전달된다.‘이전’ 그룹은 2만510일 입원 중 CPR 78건으로 발생률 3.3% 및 3.8건/1000일 비율(95% CI 신뢰구간: 3-4.7건)인 반면, ‘이후’ 그룹은 1만7945일 입원 중 CPR 42건으로 발생률 1.95% 및 2.3건/1000일 비율(95% CI: 1.7-3.2)로 나타나 CPR 발생률은 ‘이후’ 그룹이 유의하게 낮고(p=0.01) CPR 성공률 또한 ‘이후’ 그룹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이전: 38.5% vs 이후: 59.5%, p=0.04). 평균 병원 LOS는 ‘이전’ 그룹이 더 높고(이전: 8.7일 ± 3.4일 vs 이후: 8.3일 ± 3일; 95% CI 차이: 0.2-0.6일;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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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타운홀 미팅 방식 신년회 개최
서울-현대자동차그룹은 3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타운홀 미팅 방식의 신년회를 개최했다.올해 신년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현대차 장재훈 사장, 기아 송호성 사장, 연구개발본부 박정국 사장, TaaS본부 및 차량 SW 담당 송창현 사장이 직원들과 마주하고 2023년 새해 메시지와 사업 방향성 및 비전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질의에 구체적으로 답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에서 “다가오는 위기를 두려워하며 변화를 뒤쫓기보다 한발 앞서 미래를 이끌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2023년을 도전을 통한 신뢰와 변화를 통한 도약의 한 해로 삼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려 한다”고 밝혔다.시대를 앞서 선제적으로 혁신하는 현대차그룹의 새로운 기준으로 ‘도전을 통한 신뢰’, ‘변화를 통한 도약’을 화두로 제시한 것이다.끊임없는 도전과 결과를 통해 변치 않을 신뢰를 형성하고, 능동적인 변화를 통해 미래를 향해 한 차원 도약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올해 현대차그룹 신년회가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형태로 진행된 것도 정의선 회장의 도전과 변화 의지를 반영한 결정이다.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고유 모델 개발, 엔진 및 파워트레인 기술 자립 등 현대차그룹 성장의 기반이 된 R&D의 핵심 거점으로, 현재는 현대차그룹 기술 및 품질 혁신, 미래 변화를 이끄는 중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타운홀 미팅 형식도 현대차그룹의 경영진이 직접 새해 경영 전략을 설명하고, 직원들과 교감하기 위한 차원이다. 장재훈 사장은 현대차 방향성, 송호성 사장은 기아 방향성, 박정국 사장은 R&D 혁신 및 조직문화, 송창현 사장은 SDV[1] 가치와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정의선 회장이 올해 새해 메시지에서 직원들에게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변화 필요성에 대해 역설한 것도 맥락을 같이 한다.정의선 회장은 “기존의 관성을 극복하고, 계속해서 변화하는 능동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시도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정의선 회장은 신년회가 끝난 후 남양연구소 내 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일상생활은 물론 새해 포부 등 다양한 화제로 대화를 나눴다.◇ ‘도전을 통한 신뢰’… 전동화, 소프트웨어, 신사업 영역 등에서 끊임없이 도전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 서두에서 “긴 코로나의 터널을 지나는 시점에 우리의 도전과 혁신이 시작되는 남양연구소에서 여러분과 새해의 시작을 함께하게 돼 감회가 더욱 새롭다”고 말했다.올해 경영환경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여파에 금리와 물가가 상승하고 환율 변동 폭이 커졌을 뿐 아니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더해지며 경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정의선 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함께 개척해야 한다는 의지를 내비치며 ‘도전을 통한 신뢰와 변화를 통한 도약’을 강조했다.정의선 회장은 먼저 도전을 통한 신뢰 구축을 위해 △전동화 △소프트웨어 △신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해 최고의 인재를 영입하고 기술을 개발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우리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아이오닉 5와 EV6가 각각 세계 올해의 차와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톱5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전동화 체제로의 전환을 시작했다”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어 “올해에도 더욱 진화된 차량을 개발하고 공급해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전동화 체제 전환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동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현대차그룹은 올해 EV9, 코나 EV, 레이 EV 등 경형에서부터 플래그십까지 다양한 차급의 전기차를 출시해 고객들의 전기차 경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톱티어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정의선 회장은 소프트웨어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그는 “연구개발을 비롯한 회사 전반의 시스템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는 비로소 보다 완벽한 SDV을 만들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해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SDV로 대전환해, 고객들이 소프트웨어로 연결된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의 자유와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종에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기본 적용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구독 등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차 생애주기 전반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서로 연결하고 가공해 지속적인 혁신 서비스를 공급한다.또한 정의선 회장은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도전하고 있다”면서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로보틱스, 에너지, 신소재 등 신사업 분야 계획을 구체화했다.정의선 회장은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고속도로 자율주행(레벨3)이 가능한 차량을 출시하고, 북미에서는 레벨4 기술이 탑재된 로보택시 상용화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현대차그룹은 올해 상반기 레벨3 수준의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능인 ‘HDP (Highway Driving Pilot)’를 탑재한 G90, EV9을 국내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모셔널(Motional)을 통해 미국에서 우버(Uber) 등 차량 공유기업과 손잡고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 레벨4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정의선 회장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와 관련해서는 “사람과 사물의 이동 목적에 부합하는 PBV[2] 차량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이고, 항공 이동 수단인 AAM[3] 프로토타입 기체도 개발해 모빌리티 서비스 프로바이더로서의 리더십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현대차그룹은 지난해 PBV 니로 플러스 출시에 이어 올해 차종을 확대하고, 2025년에는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적용한 전용 PBV 모델을 출시한다. 또한 롤스로이스, 사프란 등 주요 항공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AAM 기체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정의선 회장은 로보틱스 분야에 대해서도 “로보틱스 랩과 보스턴 다이나믹스 그리고 BD-AI 연구소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인류의 복지와 편의를 지원하는 인간 친화적인 제품 공급의 밸류체인을 꾸준히 완성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현대차그룹은 지난해 BD-AI 연구소(Boston Dynamics AI Institute)를 설립했으며, 로보틱스를 비롯한 다양한 미래 신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고도의 AI 역량 확보에 집중한다.정의선 회장은 이와 함께 “소형원자로(SMR)[4]와 같은 에너지 신사업 분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더욱 안전한 초고강도 철강 제품 개발과 스마트 물류 솔루션 육성에 박차를 가해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소형원자로를 비롯해 수소 생산, 전력중개 거래 등 에너지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미래 모빌리티용 초고강도 철강 제품 및 신소재 개발도 가속화하고 있다.◇ 도전의 결과로 더 큰 신뢰 구축… 고객의 신뢰, 사회적 신뢰, 나와 동료에 대한 신뢰정의선 회장은 “우리는 신뢰를 기반으로 도전하고, 도전의 결과로 더 큰 신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고객의 신뢰 △사회적인 신뢰 △나와 내 옆의 동료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특히 정의선 회장은 “고객의 신뢰를 받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명확히 하며 “그 어떤 좋은 제품과 기술도 고객의 신뢰 없이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정의선 회장은 고객 신뢰의 핵심 요소로 ‘품질’과 ‘안전’을 명시하며 “우리가 품질과 안전이라는 기본적인 약속을 지켜나갈 때 고객들도 우리를 믿고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기꺼이 함께해 주실 것”이라고 역설했다.품질과 관련해서는 “특정 부문이 아닌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상품의 기획과 설계에서부터 생산, 판매 A/S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품질과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고객에게 만족을 넘어서는 감동을 드려야 한다”고 당부했다.안전에 대한 강한 소신도 표명했다. 정의선 회장은 “우리가 안전을 지키는 것은 단순히 외부의 규제 때문이 아니다. 생명이라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를 언제나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을 잊지 않고 우리의 고객과 임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현대차그룹은 품질과 안전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기관인 JD파워 내구품질조사에서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최상위권을 기록했으며,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me,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에서 전용 전기차들이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또한 사별로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선임하고, 안전 관련 조직을 확대하는 등 사업장 내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 및 안전 역량 제고를 위해 안전 전문 공익법인인 ‘산업안전상생재단’을 설립해 지원하고 있다.정의선 회장은 사회적인 신뢰의 필요성도 분명히 했다. 정의선 회장은 “The Right Move for the Right Future라는 그룹의 사회 책임 메시지에 걸맞게 환경을 생각하고 서로 상생하고 협력하며 인류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돼야 한다”고 피력했다.현대차그룹은 탄소중립 실현은 물론 미래세대, 환경,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사회책임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2040년까지 주요 시장에서 탄소 배출이 없는 전동화 차량만 판매하고, 갯벌 복원·해양 플라스틱 수거 및 재활용 등 해양 생태계 조성·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전 세계 사업장의 전력 수요를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이다.그뿐만 아니라 중소 부품업체들의 전동화 전환을 지원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대규모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포 투모로우(for Tomorrow)’ 캠페인과 ‘그린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 등 미래세대와 글로벌 취약 계층을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정의선 회장은 나와 내 옆의 동료에 대한 신뢰도 당부했다.정의선 회장은 “끝없는 변화와 도전을 위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동료에 대한 신뢰가 필요하다. 우리는 인류를 위해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솔직하게 소통하고 서로 믿고 의지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변화를 통한 도약’… 관성을 극복하고 계속해서 변화하는 능동적 기업문화 조성정의선 회장은 무엇보다 새해 메시지에서 변화를 통한 도약을 강조하며, 기업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대한 진솔한 견해를 공유했다.현대차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창조적 사고와 자기 주도적 ‘변화’ 등이 필수불가결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정의선 회장은 “기존의 관성을 극복하고, 계속해서 변화하는 능동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정의선 회장은 특히 “물이 고이면 썩는 것처럼 변화를 멈춘 문화는 쉽게 오염되고 깨어지기 마련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시도해야 한다”며 “미래를 향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결과에 대한 두려움 없이 새롭게 시도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관성적으로 흘러가는 무의미한 일들은 과감하게 중단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인력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임직원들이 각자 업무를 돌아보고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불필요한 허례허식은 정리해 스마트하고 유연한 업무 방식을 생활화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정의선 회장은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사람, 매사에 진취적이고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 동료를 아끼고 소통하며 협력하는 사람, 열심히 하고, 잘하고자 하는 사람이 인정과 보상을 받으며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회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우리는 미래 고객, 특히 젊은 세대들의 목소리에 귀를 열어야 한다”며 “우리 내부의 젊은 구성원들의 의견이 의사결정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젊은 세대의 생각과 가치관을 이해하고 소통해 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정의선 회장은 “저와 경영진들부터 솔선수범하겠다”면서 “자유롭게 일하는 기업문화, 능력이 존중받는 일터, 원칙과 상식이 바로 서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다양성을 존중하며, 능동적이고 변화무쌍한 조직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사를 실시하고 제도적인 개선을 이어 나가 과거의 단점들을 과감히 없애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의선 회장은 “불확실한 대외환경과 급변하는 산업 패러다임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으로 신뢰를 만들어 가고, 해내겠다는 의지와 긍정적 마인드, 치밀함으로 능동적인 변화를 계속한다면 한 차원 도약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이 여정에 모두 동행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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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고객의 요구 파악해 항공 정상화 대비한 수요 선점 나서야”
서울-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023년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항공산업이 다시 정상궤도에 들어서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대비해 경쟁력을 갖추는 한편,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조원태 회장은 1월 2일 오전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한 신년사를 통해 “한산했던 공항이 여행 수요가 늘며 다시 북적이는 모습, 드문드문 자리를 비웠던 우리 동료들이 다시 제자리를 채우는 반가움, 그 속에서 우리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고객에게 안전한 항공사라는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만, 신뢰가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며 회복하기도 정말 어렵다”고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조원태 회장은 2023년 원가 부담, 불안정한 글로벌 네트워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항공여행 방식 변화 등 어려운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조원태 회장은 “반세기 이상 차곡차곡 축적된 경험은 우리만의 훌륭한 데이터베이스로, 많은 정보들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고 체계화해야 한다”며 “데이터를 활용해 많은 변수들 속에서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난제들을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도 함께 제시했다.조원태 회장은 해외여행 리오프닝과 동시에 벌어질 치열한 시장경쟁에 대비해 수요 선점을 위한 면밀한 검토도 주문했다. 조원태 회장은 “고객의 니즈(Needs) 분석을 통해 원하는 목적지, 항공여행 재개 시점, 선호하는 서비스 등을 미리 파악해야 한다”며 “이를 토대로 언제 어떤 노선에 공급을 늘릴지, 어떠한 서비스를 개발해 적용할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조금이라도 뒤처진다면 시장은 회복되는데 우리의 실적과 수익성은 오히려 저조해지는 수요 회복의 역설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이와 함께 조원태 회장은 대한항공의 이름이 갖는 위상에 걸맞는 ESG 가치 실현도 강조했다. 조원태 회장은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함께 살아나가는 미래를 위한 필수”라며 “대한항공은 최근에도 연료 효율이 높은 신형 비행기 도입, 기내 용품 재활용,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ESG 위원회 운영 등 ESG 경영 관련해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조원태 회장은 2023년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큰 과제를 완수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모든 임직원들이 흔들림 없이 소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조원태 회장은 “아시아나항공의 상황이 어렵다고 해서 이를 외면한다면 대한민국 항공업계 전체가 위축되고 우리의 활동 입지 또한 타격을 받는다”며 “대한민국 경제가 인체라면 항공업은 온몸에 산소를 실어 보내는 동맥 역할을 하는 기간산업”이라고 대한항공 일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역할을 강조했다.조원태 회장은 신년사를 마치면서 “우리 스스로 지혜를 발견하기 위한 길을 나서야 하며 그 과정이 때로 힘에 부치더라도 동료들과 의지해 길을 찾다 보면 반드시 빛나는 지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고객에게 안전하고 감동적인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하늘길에 비행기를 띄우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라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웹사이트: http://www.hanj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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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3년 5대 사이버 보안위협 전망 발표
서울-안랩(대표 강석균)이 2023년에 예상되는 사이버 보안위협 전망을 정리해 ‘2023년 5대 사이버 보안위협 전망’을 발표했다. 안랩이 전망한 내년 주요 보안위협은 △랜섬웨어 조직, ‘양보다 질(Quantity to Quality)’ 전략 추구 △조직의 핵심 정보를 장기간 유출하는 ‘기생형’ 공격 대세 △파급력 높은 ‘잭팟’ 취약점 발굴과 악용 지속 △공급망 공격, 모바일 환경으로 확대 △개인의 가상 자산 지갑을 노린 공격 심화 등이다.김건우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장은 “사회 전반에 걸쳐 디지털화로 보안은 더 이상 특정 주체만의 이슈가 아니다. 앞으로도 공격자들은 효과 극대화를 위해 모든 공격 포인트를 활용할 것”이라며 “하나의 보안 만능키를 찾기보다 조직과 사용자의 다면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 2023년 5대 사이버 보안위협 전망1. 랜섬웨어 조직, ‘양보다 질(Quantity to Quality)’ 전략 추구최근 신규 랜섬웨어 등장은 주춤한 가운데, 앞으로 랜섬웨어 공격그룹은 최소의 공격으로 최대의 수익과 효과를 노리는 양보다 질 전략을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공격그룹들은 먼저 조직의 핵심 인프라를 장악한 후 정보 유출, 랜섬웨어 감염, 디도스까지 결합하는 ‘다중 협박’으로 하나의 타깃을 집요하게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랜섬웨어 조직에 대한 수사와 검거가 이어지는 가운데, 압박받은 사이버 범죄자들이 대규모 공격을 감행한 후 은퇴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조직에서는 기본적인 보안체계 구축 외에 TI(위협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최신 공격 동향과 취약점 정보를 파악해야 한다.2. 조직의 핵심 정보를 장기간 유출하는 ‘기생형’ 공격 대세올해에는 기술이나 개인정보 등 주요 자산을 가지고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 대기업, 공공기관 등을 노린 공격이 이어졌고 몇몇 공격그룹들은 자신들의 성과를 외부에 공개하기도 했다. 공격자들도 ‘투자 대비 효과’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내년에도 주요 기관과 기업의 핵심기술 및 자산을 탈취하기 위한 시도는 이어지겠지만, 그 방식은 더욱 은밀해지고 고도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과거와 같이 시스템을 파괴하거나 공개하는 ‘보여주기’식 공격보다는 인프라를 장악한 후 장기간에 걸쳐 핵심기술이나 민감 정보를 유출하는 기생형 공격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 방식도 계정정보 수집은 물론 화면 캡쳐, 영상 녹화 및 음성 녹음 등 광범위하게 확대될 수 있어 조직은 시스템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며 대응할 수 있는 통합 보안체계를 구축해야 한다.3. 파급력 높은 ‘잭팟’ 취약점 발굴과 악용 지속올해에는 시스템의 주요 권한에 정상적으로 접근할 수 있지만 취약점을 가지고 있는 드라이버[1]를 악용하는 ‘BYOVD (Bring Your Own Vulnerable Driver)’ 공격 방식이 발견된 바 있다. 내년에도 공격자들은 PC부터 모바일, 클라우드, OT (운영 기술) 환경 등을 가리지 않고 파급력이 높은 잭팟 취약점을 찾아 공격에 악용할 전망이다. 특히 공격자들은 보안패치 지원이 끊긴 SW나 아직 패치되지 않은 취약점을 직접 발굴하거나 다크웹 등에서 구매해 정보 유출이나 랜섬웨어 공격에 악용할 수 있다. 따라서 조직 보안 담당자와 구성원은 주기적으로 보안패치를 적용하고 미사용 프로그램은 삭제해야 한다.4. 공급망 공격, 모바일 환경으로 확대최근 금전 거래와 개인정보 활용 등이 모바일로 활발하게 이뤄지는 가운데, 내년에는 그간 PC용 SW 중심으로 진행되던 공급망 공격[2]이 모바일 분야로 확대될 수 있다. 공격자들은 악성 앱(악성코드)을 만들어 유포하는 기존 방식보다 아예 정상 앱 마켓에 앱을 등록할 수 있는 제작사나 제작 도구를 해킹해 앱 제작 초기 단계부터 침투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모바일 앱의 배포 또는 업데이트 단계에서 악성코드 주입을 시도하거나 정상 모바일 앱의 인증서를 탈취해 이를 악성 앱 제작과 배포에 활용할 수도 있다. 따라서 모바일 서비스 제공자라면 개발 및 배포 과정에서 반드시 보안을 고려하고, 주요 자산에 대한 위협 탐지 및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5. 개인의 가상 자산 지갑을 노린 공격 심화최근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나 주요 블록체인 서비스에 대한 해킹 공격이 발생하며, 코인·NFT 등 가상자산을 개인 지갑으로 옮기는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개인의 가상자산 지갑을 노린 공격 시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많은 사용자가 계정 소유권 인증 및 지갑 복구를 위해 사용되는 시드 구문[3]이나 12개(혹은 24개) 단어로 이뤄진 니모닉키[4]를 외우지 못해 사진 또는 이메일, 핸드폰 메모 등으로 기록한다. 공격자들은 이런 니모닉키 정보와 지갑 계정 정보를 탈취하기 위해 정보 유출 악성코드나 유명 가상자산 지갑을 사칭한 피싱 웹사이트/앱 유포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 지갑 사용자는 시드 구문이나 니모닉키를 안전한 곳에 보관하고, 키 분실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지갑을 사용해야 한다. 또 송금하려는 지갑의 범죄 연루 등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이 같은 보안위협을 예방하기 위해서 조직 차원에서는 △조직 내 PC, 운영체제, SW, 웹사이트 등에 대한 수시 보안점검 및 패치 적용 △보안솔루션·서비스 활용 및 내부 임직원 보안교육 실시 △관리자 계정에 대한 인증 이력 모니터링 △멀티팩터인증(Multi-Factor Authentication) 도입 등 예방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또한 개인은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 속 첨부파일·URL 실행 자제 △콘텐츠·SW 다운로드는 공식 경로 이용 △SW·운영체제·인터넷 브라우저 등 최신 보안패치 적용 △ 로그인 시 비밀번호 외에 이중 인증 사용 △백신 최신버전 유지 및 실시간 감시 기능 실행 등 보안수칙을 지켜야 한다.[1] 드라이버(Driver)는 하드웨어 장치와 운영체제가 통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구성요소로, 그 예시로 프린터 사용을 위한 ‘프린터 드라이버’가 있다.[2] 공급망 공격은 사용자가 많은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배포 과정에 개입해 악성코드를 삽입·유포하는 공격을 의미한다.[3] 시드 구문은 계정의 소유권을 인증하고 지갑을 복구하기 위해 사용되는 무작위 단어 조합을 의미한다.[4] 니모닉키 예시: desk / beach / spider / hamster / pie…웹사이트: http://www.ahn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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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제주대학교, 우주·UAM 산업 산학협력 MOU 체결
구미-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와 산학협력을 통해 제주지역 우주산업 인재 양성과 UAM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한화시스템은 22일 오후 제주대학교에서 ‘우주·UAM 분야 공동 연구개발 협력 및 제주지역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화시스템과 제주대는 △우주산업 분야 산학협력 및 인적·물적 인프라 확보와 상호자원 활용 △우주·UAM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인재 양성 협업 △제주형 UAM 상용 서비스를 위한 공동연구 및 사업개발 등을 추진한다. 한화시스템은 우주산업 기술 고도화를 위한 우수 교육기관 협력체계 구축의 하나로 이번 협약에 나섰다. 한화시스템은 인공위성의 전자광학(EO)·적외선(IR)·영상 레이다(SAR) 탑재체부터 초소형 위성 체계 분야까지 위성개발 부문 전반의 역량을 구축하고,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또한 한화시스템은 한국공항공사·SK텔레콤 등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함께 2025년 국내 최초 UAM 상용화 서비스를 제주도에서 추진 중이다. 국내 최대 관광수요와 문화자원을 보유한 제주도는 기존 항행·안전 인프라를 활용한 안정적인 UAM 시범운행이 가능해 UAM 생태계 활성화가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은 국가와 제주지역 경쟁력을 선도할 산학 프로그램에 힘을 보태고, 우주산업 및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제주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우주 분야 공동연구와 제주지역 UAM 사업화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은 “한화시스템과 성공적 산학 혁신모델을 구축해 차세대 우주개발 분야와 제주형 UAM 서비스 등 신사업 특화 인재를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s://www.hanwhasystems.com/kr/inde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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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창원상의, 따뜻한 지역 사회 위한 ‘에너지 나눔’
창원-두산에너빌리티가 창원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창원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나눔을 실천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16일 창원공장 게스트하우스에서 ‘창원특례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금 전달식’ 행사를 열고, 8000만원을 창원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과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등이 참석했다.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의는 최근 경기 침체와 가파른 물가 상승 속에 겨울철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지역 맞춤형 나눔 활동의 하나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 지원금은 에너지 바우처를 사용하는 창원시 에너지 취약계층 가운데 4인 이상 가구 전체에 추가로 지원된다. 지급 대상 가구는 약 1000세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에너지 바우처는 정부가 지자체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연탄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동·하절기 냉·난방을 위한 에너지 이용권을 지원하는 제도다.홍남표 창원시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에너지 나눔을 펼쳐 준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공회의소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창원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정책 실행으로 창원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갑작스러운 한파 속 이번 에너지 바우처 지원이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두산에너빌리티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활동 외에도 창원시 아동복지시설 결연 후원 프로그램과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 귀산동 해안가 환경정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운영해 지역 사회에서 호평받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doosanenerbility.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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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AI EXPO서 Vision AI 특화 제품 선보여
서울-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이우영, 코스닥 189330)은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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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픽업앤충전 서비스 전국 확대
서울-현대자동차가 현대차 승용 전기차 보유 고객 대상으로 차량을 픽업해 충전과 자동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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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자빌, One Za’abeel Tower에 이중 라이선스 획득한 오피스 공간 The Offices 열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ICD(두바이 투자청)가 개발을 맡은 아이코닉한 복합 개발단지 원 자빌(이하 One Za’a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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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진달 글로발 대학교의 부총장 C. 라즈 쿠마르 교수, 일본 의회에서 연설
도쿄-진달글로벌대학교(O.P. Jindal Global University) 창립 부총장인 세계연맹(World Federation) 일본의회위원회(Japanese Par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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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이, TAX AI로 2024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브라이트 클럽’ 선정
부산-뉴아이(대표이사 김동현)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2024 부산대표 기술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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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산업개발, 양주 버섯 농가 방문해 농촌봉사활동 펼쳐
서울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신치용)는 25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일대 버섯 재배 농가를 방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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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로와 레알 마드리드,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혁신적 금융 상품 제공을 위해 파트너십 체결
오스틴, 텍사스 및 마드리드-글로벌 금융 서비스 및 기술 혁신 기업인 아우로(Ouro)와 레알 마드리드 축구 클럽(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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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산업개발, 미사경정공원 도·농상생 활성화 농산물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마무리
서울-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지난 20~21일 양일간 하남시 소재 미사경정공원 운영동 광장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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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차커머스, ChatGPT 탑재 AI 녹음기 ‘플라우드 노트’ 한국 시장 론칭
서울-켄차커머스가 ChatGPT를 탑재한 AI 녹음기 ‘플라우드 노트(PLAUD NOTE)’를 국내 크라우드 펀딩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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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지속가능한 도시생태계, 서울’ 주제로 제2회 정책포럼 개최
서울-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오는 4월 23일(화) 오후 3시 정동1928 아트센터 이벤트홀에서 ‘지속가능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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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플랫폼 데얼스, 2024 스포츠산업 창업 도약 기업 선정
서울-아웃도어 커뮤니티·커머스 플랫폼 데얼스가 ‘2024년 스포츠산업 창업 도약 기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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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질리티 국가대표팀, 강아지숲서 ‘2024 WAO 챔피언십’ 출정식
서울-도그 스포츠 분야 대규모 국제대회인 ‘2024 WAO (World Agility Open)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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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트로닉스, 수상 경력 보유한 텔레매틱스 게이트웨이 제품군 확장… 새로운 형태의 FOX4와 Bolero 43 엣지 컴퓨팅 …
어바인, 캘리포니아-컴퓨팅과 커넥티비티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부문 글로벌 기업인 랜트로닉스(Lantronix Inc.,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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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물관리 방안 민관협력 나서
대전-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4월 15일 대전 K-water연구원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수자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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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에브리원, 부채 및 기후 위기 해결 위한 전례 없는 글로벌 금융 개혁 촉구 서한 발송
런던-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이 설립된 지 80년이 지난 현재 주요 배우들과 정치인, 아티스트, 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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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뽀꼬 아 뽀꼬’ 캠프 참가자 모집
서울-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2024 ‘뽀꼬 아 뽀꼬’ 캠프 참가자를 4월 22일부터 5월 14일까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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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베트남 다낭으로 영역 확장
호치민, 베트남-미쉐린은 베트남 다낭을 ‘미쉐린 가이드(Michelin Guide)’의 미식 여행지에 새롭게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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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대행 ‘흑석11구역’ 철거 돌입… 1500세대 ‘서반포 써밋 더힐’ 재탄생 예고
서울-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로 개발 추진 중인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하 흑석11구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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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멀티미디어 동영상 스트리밍 및 통합 메시지 전송 솔루션, 설문조사 솔루션 개발·판매 전문 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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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영상 소프트웨어 제작 전문 기업 곰앤컴퍼니(대표 이병기)는 동영상 편집 소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l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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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 3회차 운영
- 포항-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 전재형 사무총장)에서 주최하는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 3회차 강연을 5월 9일(목) 온라인(ZOOM)을 통해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APCTP에서 선정한 2023년 올해의 과학도서 10권*을 대상으로 경북도 과학관과 협력해 도서의 저자, 역자, 관련 전문가 등을 초빙해 강연하는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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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로 세무 업무 혁신 돕는다… 더존비즈온, 종합소득세 신고 교육서 세무회계사무소 위한 AI 선보여
- 서울-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교육 현장에서 WEHAGO T에 접목된 인공지능(AI) 비서 ‘ONE AI’를 공개했다.이번 교육은 2일 부산을 시작으로 7일 인천·서울(강남)·대전·제주, 8일 창원·전주·광주·서울(종로), 9일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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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과 기억의 교차점… 신상철 작가 초대 개인전 ‘기억이 머무르는 곳으로’ 개최
- 아산-당림미술관은 오는 5월 3일부터 6월 25일까지 신상철 작가의 초대 개인전 ‘기억이 머무르는 곳으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이용한 실험적 기법, 아이스 페인팅을 중심으로 구성돼 시간과 기억, 그리고 존재의 철학적 탐구를 시각적 언어로 풀어낸다.신상철 작가는 30여년의 깊은 예술적 탐구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