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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에어셔틀’ 사업 진출
구미-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대구 도심 간 ‘UAM 에어셔틀’ 사업 개발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27일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SK텔레콤(CEO 유영상)·T맵모빌리티(대표 이종호)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함께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 현장에서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와 UAM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UAM 드림팀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동대구역 등 도심 간 UAM 에어셔틀을 구축해 신공항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대구·경북 UAM 네트워크를 형성해 거점도시인 대구 도심을 잇는 광역교통망(RAM) 조성 방안을 추진한다. 대구시와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가상 비행 시나리오 검증 및 서비스 노선 개발 등 실증단계를 거친다. 2026년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해 관광 및 비즈니스 수요를 파악해 대구·경북 광역권 노선 확대 등을 통해 수익 노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2030년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개항과 함께 대구시 UAM 서비스가 본격 상용화된다. 대구시는 ‘UAM 특화 스마트시티’로 성장하기 위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대구 공항 후적지(後適地)에 UAM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UAM 관제 및 항행 솔루션 개발에 참여하고, 도심 간 ‘UAM 에어셔틀’ 사업 기체 공급과 유지보수(MRO)를 맡을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내년 실물 크기의 무인 시제기 시험비행을 앞두고 있으며, 공동개발사인 미국의 오버에어 사와 함께 2025년 미국 연방항공청(FAA) 형식인증(Type Certificate) 획득을 예정대로 진행 중이다. UAM 운항에 필요한 항행·관제 인프라(CNSi) 통제 시스템 기술 개발에도 특화돼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민간기업·공기업·지자체의 강점을 융합하는 초협력적 사업모델로 대구시 UAM 상용서비스를 빠르게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공항공사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연계한 UAM 버티포트 구축과 항행시설 인프라를 활용한 UAM 교통 관리 서비스 제공 △SK텔레콤은 UAM 서비스 운영과 UAM 특화 상공망 △T맵모빌리티는 UAM과 지상 교통 간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 개발·운영 △대구광역시는 UAM 운용부지 및 인프라 제공과 인허가·행정지원 등을 담당한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중남부권 중추공항으로 발전해나갈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을 거점으로, 대구 명소뿐 아니라 경주·포항 등 경북 관광자원을 이을 새로운 교통수단인 UAM을 통해 지역 모빌리티 혁신에 일조해 나가겠다”며 “2040년까지 국내 일자리 16만 개·생산 유발 23조 등의 파급 효과와 성장동력을 가져온다고 분석되는 UAM 산업을 통해 대구와 경북지역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UAM 관련 국내 최고 역량을 가진 컨소시엄과 대구의 UAM 사업 마일스톤을 설정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개항과 함께 UAM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s://www.hanwhasystems.com/kr/inde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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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평, 농식품 R&D 우수성과 투자설명회 성황리에 종료
나주-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21일 ‘농식품 R&D 우수성과 투자설명회’를 개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농식품 R&D 우수성과 투자설명회’는 농식품 R&D 우수성과 보유기업과 농식품분야 투자자 간의 만남을 위해 마련됐으며, 농식품 R&D 성과로 개발된 기술·제품의 상용화 촉진을 위한 사업화자금 등 투자유치를 위해 개최했다.투자설명회에는 농수산식품 모태펀드 운용사와 농식품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한 11개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R&D 성과로 개발된 기술 및 제품의 설명회가 활기차게 이뤄졌다.또한 이날 투자설명회에서 농기평의 2023년도 농식품 R&D의 투자 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내년도의 신규 사업 추진 일정과 내용을 소개했으며, 향후 투자 방향에 대한 계획을 선보였다.한편 농기평은 농식품 산업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유망 기술 개발을 목표로 23개의 R&D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R&D 성과의 상용화를 위해 투자유치 역량 강화 지원뿐만 아니라 농림식품신기술인증, 기술 거래, 농식품 R&D 코디네이터 사업 등의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개요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 iPET)은 농림식품분야 연구개발 사업을 기획, 평가 및 관리하는 준정부기관이다. 농식품 분야 R&D 기획·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선도적인 R&D 관리체계를 구축해 농산업 R&D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웹사이트: https://www.ipet.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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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따뜻한 하루, 완도 섬마을 아동 위한 교통안전 용품 전달
서울-글로벌 정밀 기기 업체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이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대표 김광일)의 핸즈온 봉사 ‘정글스토리’를 통해 완도 섬마을 아동 300여명에게 교통안전 용품을 선물했다.정글스토리는 따뜻한 하루에서 진행하는 핸즈온 봉사활동이다. 봉사자들이 직접 티셔츠, 신발, 목도리, 필통, 안전 우산, 키링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여러 물품을 만들어 국내외 이웃들에게 선물하는 나눔 캠페인이다.한화시스템은 임직원 300여명이 따뜻한 하루의 정글스토리 캠페인에 참여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지켜줄게 키링’을 만들었다. 이 키링은 반사판이 달린 열쇠고리로, 가로등이 없는 어두운 길을 걸어가야 하는 아동의 책가방에 부착해 반사판의 빛으로 아동의 존재를 운전자에게 알려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만든 교통안전 용품이다.특히 가로등이 많이 없는 섬마을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용품으로, 이번에 한화시스템 임직원들이 만든 300여개의 키링은 완도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11곳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달됐다.한화시스템 담당자는 “코로나 시대에 사람들이 모이거나 찾아가는 것이 어려워 나눔을 실천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렇게 비대면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좋다”며 “직접 아이들을 위한 키링을 만들면서 보람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좋았고, 이번 나눔이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따뜻한 하루 개요따뜻한 하루는 외교통상부 소관 비영리 법인으로 서울특별시 허가를 받은 NGO 단체다. 많은 캠페인과 프로젝트를 통해 삶의 벼랑 끝에 있는 국내와 해외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으며, 매일 한 통의 감동 편지로 많은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는 단체다.웹사이트: http://www.on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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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트랙터, 한국품질만족지수 2년 연속 1위 선정
대구-미래 농업 리딩 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2 한국품질만족지수’ 농기계 트랙터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한국품질만족지수는 2004년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품질 평가 모델로, 실제 제품 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 우수성과 만족도를 측정한 지표다. 올해는 총 108개 부문을 대상으로 357개 기업의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 7만1400명을 대상으로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을 평가하는 ‘사용품질’과 이미지, 인지성, 신규성을 평가하는 ‘감성품질’을 함께 평가했다.그 결과, 대동은 농기계 트랙터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대동은 1968년 국내 업계 최초로 트랙터를 선보인 후 경쟁사와 차별화 된 제품력과 품질력의 트랙터와 서비스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 관련해 올해 상반기 대구 공장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추진해 실시간 생산 현황 모니터링을 실현, 생산된 제품의 품질 정보를 작업자가 실시간 확인하고 철저한 출하 전 정비로 제품의 조립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는 ‘농기계 스마트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대형 트랙터에서 선보인 농기계 원격 관제 서비스 ‘커넥트(Connect)’를 올해부터는 중대형 트랙터에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이상 발생 부위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고장으로 인한 시간 낭비를 방지하고, 소모품 교체 등 정기적인 관리로 트랙터의 성능 및 수명을 극대화해 사용할 수 있다.이풍우 대동 커스터머 비즈(Customer Biz)부문장은 “75년 농기계 1위 기업 위상에 맞는 고객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트랙터 등의 제품을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며 “농기계의 스마트화를 가속면서 농업 빅데이터와 AI, ICT를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파밍 플랫폼을 만들어 농업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s://ko.daed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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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메타버스 전시회 ‘KMF & KME 2022’ 성황리 종료
서울-‘디지털 신대륙, 메타버스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 K-메타버스 엑스포 2022(KMF & KME 2022)가 디지털 전략의 체계적 이행을 위한 메타버스 성과 확산 및 메타버스로 다가올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10월 15일 성황리 폐막했다.KMF & KME 2022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와 에코마이스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메타버스 산업 전시회다.이번 KMF & KME 2022 개막식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구현된 자신의 아바타인 ‘메타버스 신(新)인류, 메타민(民)’(메타버스 우리 국민의 약어)을 통해 대한민국 메타버스 정책을 소개하고, 뒤이어 아바타 가수가 축하 공연을 펼치는 등 이미 우리 생활 속에 메타버스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올해로 7회째를 맞은 KMF & KME 2022는 170개 업체에서 339부스가 참여했으며, 현실과 가상을 연결해 새로운 소통의 지평을 연 국내 메타버스 산업의 요소 기술과 콘텐츠 서비스 등 다양한 먹거리의 발판을 마련했다.이번 전시회 기간 2만여명이 전시장에 직접 방문했고, 온라인 콘퍼런스 및 메타버스 전시 참여 약 1700명 등 총 2만1700여명이 메타버스 인공지능(AI) 휴먼, 디지털 트윈, CG/VFX, 공공·산업융합·생활경제 등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제품을 직접 체험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MZ 세대들의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메타버스 선도 기업인 KT와 SK텔레콤이 ‘지니버스’와 ‘이프랜드’를 내세워 훨씬 다양하고, 고도화한 서비스를 소개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의료·제조·교육훈련·소방 분야의 메타버스 활용 사례를 선보였고, 이 밖에도 △버넥트 △틸론 △메버 △메타록 △올아이피정보통신 △맵시 등 국내 중소기업들이 KMF & KME 2022에서 독창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행사 기간 글로벌 콘퍼런스(글로벌 메타버스 콩그레스, GSMA DXAF 서밋, 코리아 메타버스 서밋)도 함께 진행됐다.국내외 저작 도구 선도 기업의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디지털 신대륙 정착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했고, MWC (Mobile World Congress) 주관사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와 함께 글로벌 이동통신 산업 전망 및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했다. 또 메타버스 실물경제 기반의 트렌드 및 최신 현안을 진단하고, CG/VFX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미디어 시대 메타버스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이 밖에도 메타버스 산업의 성과를 치하하고, 산업계의 핵심 주자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어워드 시상식(메타버스 어워드,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과 메타버스 요소 기술 및 기반 기술 기업의 메타버스 피칭 스테이지가 열렸으며 메타버스, 인공지능 기업 등 30여개 중소기업이 미국·영국·캐나다·중국·아세안 국가 등 10개국 22개사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했다. 현장에 직접 방문하지 못한 기업 및 관계자, 관람객들은 메타버스 온라인 전시관에서 메타버스 성과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KMF & KME 2022를 주관한 행사 사무국 담당자는 “메타버스 시대 활약할 주인공과 국민이 공감하는 메타버스 세상을 만드는데 KMF & KME가 중심이 될 것이며, 특히 이번 전시회에 관심을 두고 참여해준 많은 분께 감사하다”며 “글로벌 수준의 메타버스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상과 산업에 메타버스가 융합되고, 국내 ICT 산업의 새로운 단계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개요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민간의 혁신 활동과 정부 정책적 지원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메타버스 산업이 우리 경제에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 발굴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됐다.웹사이트: https://www.k-me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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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신규 위원 위촉
고양-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상래)는 10월 21일(금) 오후 4시 고양지청 8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위원 위촉식과 후원 협력기업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날 위촉식에는 △운영위원(김대득) △사법보좌위원회(박준제, 이정준, 황석진) △상담지원위원회(김현실, 문진희) △의료지원위원회(안성철) △후원 협력기업(김수경)이 참여해 위촉받았다.김상래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제도 활성화에 앞장서고,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힘이 돼주실 것을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도 범죄피해자의 피해 회복과 지원에 중추적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 촉구와 범죄피해자 지원 종사자 격려 및 유대 강화를 위한 ‘제2회 고양파주인권대회 & 힐링콘서트’가 올 11월 18일(목)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고양·파주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들의 인권 보장과 피해 회복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범죄로 피해를 본 사람 및 유가족을 대상으로 신체적, 재산적, 정신적 피해 등을 지원한다.문의는 전화와 온라인(이메일)으로 가능하다.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개요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로 피해를 본 사람 및 유가족들에게 형사사법 절차상 권리를 보호하고 신체적, 재산적, 정신적 피해 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gpcvc.kcv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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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영국 북해풍력단지에 약 2400억원 HVDC 케이블 공급
서울-LS전선은 영국 북해 보레아스 풍력 발전단지에 약 2400억원 규모의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전선업체가 유럽에서 수주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LS전선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수주를 확보함으로써, 유럽은 물론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북미, 아시아 등에서 시장 확대를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레아스 해상풍력단지는 스웨덴 국영 전력회사인 바텐폴(Vattenfall) 사가 영국 노퍽(Norfolk)주 근해에 구축해, 2026년 준공되면 원전 1기에 해당하는 약 1.3G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한다. LS전선은 320kV HVDC (초고압 직류송전) 해저 및 지중 케이블을 공급한다. 회사 측은 특히 절연 소재로 가교폴리에틸렌(XLPE)을 사용한 HVDC 케이블의 첫 공급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LS전선은 XLPE 케이블이 포설 및 접속 작업이 편리하고 유지·보수도 간편하다며, 유럽·북미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서 주류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나 소수 업체만 개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영국은 2030년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60% 이상으로 설정하는 등 대대적인 공급 확대 정책을 펴고 있다. 특히 북해는 수심이 얕아 비용이 저렴한 고정식 풍력 발전단지 구축이 가능하고, 안정된 풍향과 적절한 풍속 등 양질의 풍질을 갖춰 글로벌 에너지업체들의 사업이 활발하다. LS전선은 최근 해저 시공 전문업체인 KT서브마린의 지분을 인수해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의 수주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양사 간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 LS머트리얼즈를 통해 풍력 발전기용 울트라캐퍼시터(UC) 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lsc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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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정부-유관기관, 자동차 부품업계의 전동화 전환 위해 맞손
서울-현대차그룹은 19일 경기 화성시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산업 상생 및 미래 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동화 대전환 흐름에 따라 내연기관차 부품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관의 중장기적 지원을 바탕으로 부품업계가 신사업 투자를 지속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이날 협약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 공정거래위원회 윤수현 부위원장을 비롯해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연구개발본부장 박정국 사장, 전략기획담당 공영운 사장, 한국자동차연구원 나승식 원장, 한국공정거래조정원 김형배 원장,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오원석 이사장, 자동차산업협동조합 신달석 이사장 등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정부는 부품업계의 미래 차로의 신속하고 유연한 전환을 지원하고 대·중소기업 간 혁신하고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핵심부품 소재의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기술 자립화를 적극 추진하고 기술개발 및 금융·세제 지원을 통해 부품업계의 사업 다각화를 촉진하겠다”고 말했다.정의선 회장은 “국내 자동차 산업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으로 어려움이 심화하고 있으며, 특히 내연 기관 전동화에 대한 대응도 필요한 시점”이라며 “자동차 산업의 성공적인 전동화 전환을 위해서는 완성차, 부품업계, 정부, 유관 기관이 하나의 팀이 돼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하며, 미래 차 시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품업계에 대한 상생과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품업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현대차그룹, 정부, 유관 기관 공동 노력 기울여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자율주행 등 미래 차 사업에 투자하는 부품사의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부품사에 대한 이자 지원 대출사업을 확대한다. 또 차량 전동화 경쟁력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인재 양성에 힘쓰고 미래 차 정비 교육 개발 및 예산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현대차그룹이 운영하는 납품 대금 연동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시범 사업 운영 및 표준 계약서를 마련하고, 현대차그룹과 함께 500억원의 ‘공동 투자 R&D 기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아울러 미래 차로의 전환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컨설팅 및 사업화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부품사가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사업의 신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현대차그룹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또 중소벤처기업부는 현대차그룹이 2·3차 협력사의 수익성 보전 및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마련한 ‘공급망 안정화 기금’ 1000억원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과 집행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2·3차 협력사까지 납품 대금 연동제가 자율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하는 등 제도적 지원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보다 많은 기업이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협약 평가 기준 개선과 중소업체 대상 기술 자료 관련 교육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공정거래조정원은 공정거래법 및 하도급법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정거래협약의 원활한 도입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한다.현대차그룹은 납품 대금 연동제 확대 및 펀드 신규 조성 등을 통해 협력사의 손익과 유동성을 지원하고, 사업다각화를 위한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제공해 협력사가 미래 경쟁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한국자동차연구원과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미래 차 관련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과 더불어, 부품사 대상 정책 홍보 및 참여 기업 선정 등을 담당한다.◇ 현대차그룹, 1~3차 협력사 두루 아우르는 5조2000억원 규모 신 상생협력 활동 발표이날 현대차그룹은 ‘자동차산업 상생 및 미래 차 시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롭게 진행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5조2000억원 규모의 △손익 지원 △유동성 지원 △경쟁력 향상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특히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는 물론 직접 거래가 없는 5000곳 이상의 2·3차 협력사에도 지원을 대폭 확대해 부품업계의 전동화 전환 가속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질적 성장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1. 손익 지원: 납품 대금 연동제 확대 실시 및 공급망 안정화 기금 조성 등에 3조5000억원 투입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및 대외환경 불확실성으로 인해 원자재가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협력사가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토대로 미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존에 운영하는 납품 대금 연동제를 확대 실시한다.협력사와 함께 원자재가 조정주기 및 기준지표 등을 합의하고 원자재가 변동 시 납품가에 반영함으로써 협력사의 어려움을 분담하겠다는 취지로, 올해 현대차그룹이 300곳 이상의 1차 협력사에 부담하는 원자재 납품 대금 인상분 규모는 약 3조원이며 그 외 협력사의 경영 상황 등을 고려해 추가로 4000억원 가량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납품 대금 연동제의 효과가 2·3차 협력사에 고루 확산할 수 있도록 부품 협력사의 상생협력 수준을 평가해 차기 연도 입찰 점수에 반영하는 ‘상생협력5스타’ 제도에 납품 대금 연동제 평가 항목을 추가하고, 납품 대금 연동제를 도입하는 1차 협력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금리·환율 인상으로 1차 협력사보다 더 큰 어려움을 체감하고 있는 2·3차 협력사가 수익성을 유지하고 부품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공급망 안정화 기금’을 조성한다.현대차그룹은 1000억원의 재원을 출연하고,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지원 대상 모집 및 선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기금 관리 및 집행을 담당한다. 기금은 내년 상반기 전액 집행될 예정이다.2. 유동성 지원: 사업 다각화 및 대출 이자 펀드 등 통해 부품 협력사 미래 투자 지원현대차그룹은 부품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위해 ‘사업 다각화 지원 펀드’를 도입하고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 친환경차 부품 개발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는 내연 기관차 부품 협력사는 펀드를 통해 시중 금리 대비 저렴한 금리로 경영 자금을 빌릴 수 있게 된다.또 ‘납품 대금 연동제 도입 지원 펀드’를 조성해 2·3차 협력사에 대해 납품 대금 연동제를 진행하는 1차 협력사의 대출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산업을 지탱하고 있는 2·3차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자 ‘대출 이자 지원 펀드’를 마련한다. 기존에 운영 중인 2·3차 협력사 전용 대출 펀드에 1000억원을 추가 투입해 총 2000억원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담보 부족이나 대출 한도 초과로 인해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2·3차 협력사를 위한 ‘대출 신용보증 프로그램’도 내년부터 실시한다. 현대차그룹은 신용보증기금과의 신용보증을 통해 협력사가 더 긴요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이 밖에도 1차 협력사 대상으로 실시 중인 납품 대금 선지급 등 유동성 지원안을 2·3차 협력사로 확대함과 더불어, 올해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발생하는 약 1조원의 상각 금형비를 협력사에 일시 지급할 예정이다.3. 경쟁력 향상 지원: 공동 투자 R&D 기금 조성, 경영 컨설팅 제공해 협력사 역량 제고현대차그룹은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가 함께 발전할 때 굳건한 자동차 생태계가 구축된다는 믿음에 협력사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50억원씩 출연해 ‘공동 투자 R&D 기금’을 마련하고 자동차 부품 및 인프라 관련 연구 개발을 추진하는 협력사를 지원한다.또 미래 신사업 전략 수립 및 신규 아이템 발굴을 희망하는 협력사에 외부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현대차그룹의 글로벌상생협력센터(Global Partnership Center) 교육 과정을 통해 협력사 임직원이 미래 모빌리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아울러 협력사가 ESG 경영의 한 축으로서 안전·보안 인프라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고효율 설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마트 공장 ‘이포레스트(E-FOREST)’ 도입도 확대한다. 이포레스트는 인공지능·빅데이터를 활용한 고도화된 자동화 방식과 사람 친화적인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현대차·기아의 스마트 공장 브랜드를 의미한다.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구매본부 내 2·3차 협력사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협력사와 글로벌 산업 동향 및 신사업 정보 등을 꾸준히 공유할 방침이다.◇ 협력사 전동화 전환 우수 사례 발표 및 현대차그룹 미래 기술 개발 현황 등 공유현대차그룹의 신 상생협력 프로그램 발표에 이어 동보·서진캠 등 협력사는 엔진 부품 회사에서 전동화 부품 회사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사례를 공유했다.자동차 엔진 및 변속기 부품 제조 기업이었던 동보는 전동화 부품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동보가 개발한 EV 감속기 정밀 기어는 현대차 아이오닉 6와 기아 니로 EV에 적용돼 실제 상용화되는 성과를 얻었다.동보 김지만 대표는 “동보는 정부와 현대차그룹의 지원에 힘입어 기술력과 높은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전동화 부품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다각화를 통해 국가 기간 산업 발전에 계속해서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엔진 부품인 캠샤프트를 주로 제조하던 서진캠은 현대차그룹의 지원을 통해 전기차 구동 모터의 핵심 부품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배터리 냉각 장치를 수주하는 성과를 보였다.서진캠 배기욱 대표는 “정부의 사업재편 승인, 현대차그룹과의 간담회 및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전동화 사업 방향성을 재정비할 수 있었다”며 “미래 신사업에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해 전동화 부품 전문 회사로 재도약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등은 정의선 회장과 함께 현대차 자율주행차인 쏠라티 로보셔틀에 탑승해 행사장인 현대디자인센터까지 이동하고 현대차그룹의 미래 기술개발 현황과 상생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또 로보틱스(웨어러블 로봇·PnD 모듈·DnL 모듈), AAM(콘셉트 모델 S-A1),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 등 주요 기술 시연 및 전시를 참관하고 주행 시험장에서 수소전기차 넥쏘,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전기차 아이오닉 5, EV6, GV60 등 현대차그룹의 주요 친환경차를 시승했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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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2022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 참석
서울-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7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열린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 폐회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강현철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 그리고 35개국에서 온 133명의 선수단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국제기능올림픽’의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인 삼성전자를 대표해,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선보이며, ‘기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을 격려하고 수상자에게 메달도 직접 수여했다. 이 부회장이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현장을 방문한 것은 2009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 이후 13년 만이다. 이 부회장은 캘거리 대회 당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자리에서 “마케팅과 경영도 중요하지만, 제조업의 힘은 역시 현장이다. 현장의 경쟁력은 기술인재에서 나온다”며 △현장 △기술 △기술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이후에도 △전국공업고교 교장회 오찬 △기능올림픽 입상자 간담회 △국제기능올림픽조직위원회(WSI) 회장 미팅 등을 가지며 기술인재와 기능올림픽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아왔다. ◇ 2007년부터 국내외 기능경기대회 16년간 후원… 특별 채용도 지속 삼성전자는 청소년 교육 CSR 활동 하나로 전 세계 청년 기술인재 양성과 숙련 기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외 기능경기대회를 지속 후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7년 제39회 일본 시즈오카 대회부터 시작해 2년마다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을 16년간 8회 연속 후원했다. 특히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대회부터는 단독으로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Overall Event Presenter)’로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6년 12월 고용노동부와 ‘기능 장려 협약’을 체결하고,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훈련도 후원하며 국가대표의 해외 전지훈련비, 훈련재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디스플레이·전기·SDI·물산·바이오로직스·중공업, 에스원 등 관계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숙련 기술 인재를 매년 특별 채용하고 있다. 삼성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4개 관계사에서 1424명을 채용했으며, 이는 연평균 약 100명에 달한다. 이들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해 획득한 메달만 △금메달 28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8개 등 52개에 달한다.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는 15개국 26개 도시에서 9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분산 개최되며, 약 60개국에서 선수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애초 지난해 중국 상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한 해 연기됐으나, 중국 상해의 사정으로 취소돼 9월부터 11월까지 15개국 26개 도시에서 공동 개최 중이다. 한국에서 열린 대회는 10월 12일 개막식을 했고 4일간의 치열한 경기를 마치고 17일 폐막했다. 올해 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46개 직종에 51명이 참가하며, 이 중 삼성 관계사 임직원인 국가대표 선수는 삼성전자·전기·중공업에서 22명으로 17개 직종에 참가했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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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산업,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에 사랑의 쌀 전달
광양-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은 부강산업이 12일(수)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부강산업에서는 쌀 20kg 20포대를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황성규 부강산업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장애인분들이 따듯하고 든든한 식사를 드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헌주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장은 “부강산업의 따듯한 마음과 관심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활동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장애인 고객들에게 배부른 식사를 선물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부강산업은 지역사회에 따듯한 마음을 지속해서 전달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jmsw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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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콘트롤즈 코리아,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빌딩 환경 위한 2023년 전략 발표
서울-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 코리아(이하 존슨콘트롤즈 코리아)가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 회계연도 전략을 발표했다.새로 부임한 김한준 대표이사는 국내외에서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빌딩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공유하고, 2023년 존슨콘트롤즈 코리아가 나아갈 방향으로 기본 빌딩 기술에 대한 집중 및 건강한 빌딩 환경 제안을 통해 국내 빌딩 솔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점유율을 높여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2022년 현재 55년 이상의 소방 방재 경력, 20년 이상의 빌딩 자동제어 및 냉동 공조 사업에서의 경험과 기술을 쌓아왔다. 이를 기반으로 HVAC, 자동제어, 보안, 소방 및 방재 그리고 서비스 사업 부문에서 안정적이고 신뢰할 만한 제품 및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해왔다. 김한준 대표이사는 빌딩 솔루션의 기본인 OT(Operational Technology)에 충실한 빌딩 인프라스트럭쳐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굳히겠다고 다짐했다.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빌딩을 만들어가기 위해 2000년부터 기존 빌딩 솔루션에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머신러닝 등의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OpenBlue 플랫폼으로 지속 가능성, 에너지 효율화, 탄소 절감 등을 지원해왔다. 이를 위해 고객과 시장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오픈블루 헬시빌딩스(OpenBlue HealthyBuildings), 탄소 중립 및 재생 에너지 목표 달성과 빌딩 성능 및 비용 절감 최적화를 돕는 오픈블루 넷제로빌딩스(OpenBlue Net ZeroBuildings) 그리고 건물의 변수를 파악하고 빌딩 관리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오픈블루 센트럴라이즈드 유틸리티 플랜트(CentralizedUtility Plant)를 소개해왔다.이준호 영업 본부장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빌딩을 구성하기 위한 오픈블루 엔터프라이즈 매니저(OpenBlue enterprise Manager·OBEM)와 존슨콘트롤즈 통합재난관제 플랫폼(JSAM)의 사례를 통해 한국에 적합한 오픈블루 솔루션을 소개했다. OBEM 솔루션은 폭넓은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실내 공기질, 에너지 효율성, 빌딩 이용자 만족도, 빌딩 자산 성능, 유지 보수 운영, 공간 성능 및 모든 빌딩 이용자의 편의를 모니터링한다. OBEM은 마이크로소프트 베이징캠퍼스 등에서 사용 중이다.JSAM은 재난 상황에 가장 적절한 설비 연동하고, 수집-분석-검증-해결-보고 단계 거쳐 정해진 표준운영절차(SOP·Standard Operating Procedure)에 따라 빠른 대응과 대피를 지원하는 통합재난관제 플랫폼이다. 대표적으로 롯데월드타워, 전국 이마트 건물 등에 JSAM 솔루션이 적용돼 있다.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국내 고객의 니즈를 채울 수 있는 솔루션으로 한국 시장에 맞는 빌딩 솔루션을 지속 제시하고 빌딩 관리 시스템을 최적화할 예정이다.김한준 대표이사는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지금까지 쌓아온 빌딩 관리 관련 제품과 솔루션에 관한 기술을 토대로 앞으로도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최적화된 빌딩을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하도록 제공할 것”이라며 “이제까지 빌딩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서 이미지를 구축해왔다면, 2023년은 한국 시장에 내린 뿌리를 굳건히 다지고 글로벌 리더로서 인사이트를 활용해 스마트 빌딩 시장 내 입지를 단단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존슨콘트롤즈코리아 개요존슨콘트롤즈(NYSE:JCI)는 우리가 생활하고, 일하고, 배우고, 여가 시간을 즐기는 환경을 완벽하게 바꾼다.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인 존슨콘트롤즈의 미션은 사람과 공간, 지구를 위한 최적의 빌딩 성능을 재구상하는 것이다. 존슨콘트롤즈는 135년 이상 지속해온 혁신 경험을 바탕으로 포괄적인 디지털 솔루션 OpenBlue를 통해 헬스케어, 학교, 데이터센터, 공항, 종합경기장, 제조업 등의 산업 분야에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공하고 있다. 존슨콘트롤즈는 150개 이상 국가에서 10만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팀 그리고 업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들과 함께 빌딩 테크놀로지와 소프트웨어부터 서비스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세계에서 가장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존슨콘트롤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s://www.johnsoncontrols.com/k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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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직장인과 대학생 위한 금융 교육 세미나 ‘Hana 투자 Meet Up’ 시행
서울-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기업 및 단체 임직원 등의 직장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금융교육 세미나 ‘Hana 투자 Meet Up’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5월 MZ세대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던‘MZ 투자 Meet Up’의 참가 대상을 기업 및 단체 임직원 등 직장인까지 확대 개편해 시행하는 것으로 최근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따라 증가된 금융 교육에 대한 니즈를 반영했다.특히 시장의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자산 관리에 대한 손님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최근 자산 관리 트렌드 및 시장을 쉽게 이해하고 올바르게 투자하는 전략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Hana 투자 Meet Up’에서는 직장인과 투자 새내기인 대학생의 주요 관심사인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세금 상식 및 절세 전략 △부동산 상식 및 투자 전략 △주식 시황 및 투자 가이드 등의 건전한 자산 관리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세미나에는 자산 관리의 명가 하나은행의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하나은행의 △세무, 법률 전문가(리빙트러스트 센터) △부동산 전문가(부동산투자자문센터) △투자 전문가(투자상품본부) 등의 전문가 20여 명이 강사진에 참여해 손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Hana 투자 Meet Up을 통해 직장인과 대학생들에게 건전한 투자 전략과 효과적인 자산관리 노하우를 무료로 제공하게 될 것“ 이라며 ”향후에도 하나은행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금융 지식이 부족한 손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하나은행은 8월 손님별 라이프사이클에 부합하는 1대1 맞춤형 자산 관리 솔루션 The First 서비스 및 디지털 채널을 선호하는 주거래 손님을 위한 비대면 자산 관리 상담 서비스 “디지털PB 서비스” 등 손님들에게 차별화되고 한차원 높은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hanaba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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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판 스페이스X’ 첫 발 뗀다
서울-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7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입찰 공고한 ‘한국형발사체(누리호) 고도화 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누리호 고도화 사업’은 누리호 반복 발사 및 기술 이전을 통해 민간 체계 종합 기업을 육성·지원함으로써 뉴스페이스로 통칭되는 민간 주도 우주 개발에 힘을 싣고, 국내 발사체 사업 생태계를 조성한다.체계 종합 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은 항우연과 함께 2027년까지 누리호 3기 제작 및 4회 반복 발사를 수행하게 된다.이를 통해 설계에서부터 제작·조립·발사 운용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발사체 기술을 이전 받고, 체계 종합 역량과 실증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의 심장이라 불리는 75톤급, 7톤급 엔진을 비롯해 추진 기관 공급계, 자세 제어 시스템 등 핵심 시스템 개발과 나로우주센터의 주요 시험 설비 구축에 참여해 왔다.이번 사업으로 체계 종합 역량까지 확보하면 앞으로 우주 발사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민간 우주 기업으로 거듭나게 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개발 사업’뿐만 아니라 ‘스페이스 파이오니어 사업’, ‘소형발사체 개발 사업’ 등 다수의 정부주도 우주 개발 사업에 참여하며, 발사체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쌓아왔다.올해 초에는 항우연과 공동으로 소형 발사체의 체계 개념 설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발사체의 두뇌에 해당하는 ‘발사체 통합 에비오닉스’(발사체 전자장비 및 시스템)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향후 차세대 발사체 개발 사업에도 참여해 정부와 함께 상업용 대형급 발사체를 개발하는 한편,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발사체를 개발할 계획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담당자는 “누리호 고도화 사업을 위해 전담 조직과 인원을 대규모 투입해 1년 여간 치밀히 준비해 왔다”며 “20년 넘게 독자 발사체 개발에 참여해 온 실적과 국내 1위 방산 그룹으로서 확보한 체계 종합 역량, 우주 산업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 우주 사업 비전 및 투자 전략을 명확히 제안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고 평가했다.한편 한화그룹은 지난해 초 그룹 내 우주 사업 협의체인 스페이스 허브를 구축하는 등 우주 사업에 힘쓰고 있다. 한화는 고체 연료 발사체와 위성 추진 시스템 등 우주 분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시스템과 쎄트렉아이는 인공위성 개발 및 통신·정찰 등 위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hanwhatechw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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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2022년 정신건강의 날 맞아 ‘마음건강터’ 마련
서울-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 ‘마음건강터’를 기획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서울시민에게 정신건강 메시지와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코로나19 일상 회복 시기에 들어서며 적극적이고 예방적인 정신건강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온·오프라인 정신건강의 장 마음건강터는 마음쉼터(온라인), 마음채움터(오프라인), 마음안심터(오프라인) 총 3개의 장으로 구성했다.‘마음쉼터’는 온라인 메타버스로 형태로, 10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정신건강 인식개선 콘텐츠에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신건강 자가 검진, 토크콘서트, OX 퀴즈, 보물찾기 등이 마련돼 있다.특히 마음쉼터 오픈을 기념해 10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인증 사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서울시민들이 자유롭게 메타버스 공간을 경험·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마음채움터’는 청년 친화적 정신건강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캠페인을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조기정신증지킴이 양성에 참여한 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청년들의 고민과 이슈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마음을 채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10월 24일(월) 한국외대 △10월 25일(화) 고려대 △10월 26일(수) 한양대 △10월 27(목) 서일대에서 진행하며 조기중재사업 브랜드 ‘마음하다’에 대한 홍보와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굿즈도 배포할 예정이다.‘마음안심터’는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마음안심버스 운행과 함께 10월 11일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에서 정신질환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정정당당 10데시벨’ 캠페인을 진행한다.마음건강터에 대한 세부 내용은 서울시 정신건강 통합플랫폼 ‘블루터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블루터치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다.QR 코드를 통해 마음쉼터(메타버스)에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캠페인도 플랫폼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홈페이지를 통해 마음건강터 참여 외에도 정신건강 정보와 정신건강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 위치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기관도 안내하고 있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시작으로, 서울시민의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빨리 발견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신뢰 높은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며 건강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해우 센터장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서울시민이 언제나,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정신건강의 긍정적 경험을 쌓아가길 바라며, 나아가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예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개요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5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광역형 정신건강복지센터다. 서울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과 정신질환 예방, 정신건강의 어려움이 있는 시민도 더불어 살며 회복되는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정신건강 증진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blutouc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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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산업안전 전문 공익법인 산업안전상생재단 설립
서울-현대자동차그룹이 상생협력 차원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비영리 재단법인 형태의 산업안전 공익법인을 설립한다고 6일 밝혔다.중소기업의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 및 안전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안전 전문 공익법인이 설립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현대차그룹은 자동차 부품제조업, 철강업, 건설업 등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한 산업안전상생재단이 고용노동부의 설립 허가를 받았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향후 법인 등기를 마친 후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으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현대차그룹은 9월 23일 산업안전상생재단의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창립총회 및 이사회에는 현대자동차 이동석 최고안전경영책임자(CSO), 기아 최준영 최고안전경영책임자(CSO),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부사장 등 현대차그룹 6개 사 대표이사가 발기인으로 참여했다.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현대차그룹 6개 사는 재단 설립 출연금 20억원과 매년 운영비 50억원을 지원한다.재단 이사장에는 안경덕 전 고용노동부 장관, 사무총장에는 전인식 전 현대차 안전환경센터장이 선출됐다. 이사장과 사무총장을 포함해 총 11명의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가 이사 및 감사로서 재단 운영을 책임진다.산업안전상생재단은 중소기업이 독자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선진적 안전관리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근절, 위험 요소를 근원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친 지원 사업을 펼칠 방침이다.지원 대상은 자동차 부품제조업, 철강업, 건설업 등 현대차그룹 협력업체는 물론 국내 전 분야의 중소기업을 포함한다. 중소 규모 사업장의 경우 경영 여건상 안전 관련 투자가 쉽지 않고, 자체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관리 역량 확보가 어렵다는 점 등이 먼저 고려됐다.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1년 산재 사망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재해 사망자 828명 중 80.9%(670명)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했으며, 30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하면 94.2%(78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사업으로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의무 지원 △안전관리 컨설팅 △위험공정 발굴 및 설비 안전 진단, 개선대책 도출 △안전 전문인력 양성 교육 및 선진업체 벤치마킹 지원 △안전 최신 동향 및 정보 제공 △우수 사례 세미나 및 포럼 개최 △스마트 안전 기술 도입 지원 등이 추진된다.또한 △우수 중소기업 및 안전관리 개선 기여자 포상 △사업장 안전을 위한 투자금 대출 시 신용보험료 지원 △중대재해 사망 근로자의 유가족 장학 사업 등도 실시한다.산업안전상생재단 안경덕 이사장은 “산업안전상생재단은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지원과 상생협력을 통한 국내 산업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며 “안전은 기업의 핵심 가치라는 비전이 산업계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발기인 대표인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은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등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요구 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산업안전상생재단이 중소 협력사를 포함한 국내 산업계 전반의 안전 수준 향상과 상생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지원과 제반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김걸 사장은 “산업안전상생재단 설립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안전 최우선경영 의지가 그룹사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및 국내 중소기업 전반에 걸쳐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번 산업안전상생재단 설립 외에도 중소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확보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현대차, 기아차, 모비스는 중소 부품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운영에 관한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안전관리 우수 협력업체의 개선 사례 발굴해 동영상·만화 등 이해하기 쉬운 형태의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공유하고 있으며, 외부 안전전문가 등을 활용한 안전관리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중대사고 사전 예방 활동의 하나로 안전관리 표준 점검 가이드에 기반한 협력업체 사업장 합동 점검도 정기적으로 시행 중이다.특히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철강 및 건설 분야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관리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두 배가량 확대한 870억원을 책정했다.지원 예산은 협력업체 사업장의 안전관리 인원 등에 대한 인건비 지원과 함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 및 교육, 자발적으로 안전관리 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인센티브 제도 도입, AI 영상 분석, 웨어러블 카메라 등 스마트 안전장치 지원 등에 활용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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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부총리, FPT소프트웨어 캠퍼스 방문해 베트남 투자 추진
하노이, 베트남-헹스위킷(Heng Swee Keat) 싱가포르 부총리 겸 경제정책조정부 장관이 동남아시아 IT 업계를 선도하는 FPT소프트웨어(FPT Software)와 F-빌(F-ville) 2를 방문했다. F-빌 2는 FPT소프트웨어가 하노이 화락 첨단산업단지에 건설한 캠퍼스다.부총리는 자야랏남(Jaya Ratnam) 베트남 주재 싱가포르 대사, 웡캉제트(Wong Kang Jet) 부총리 수석비서관 및 싱가포르 총리실(PMO)·외교부·기업청·경제개발청 관료들로 구성한 사절단을 이끌고 FPT소프트웨어를 방문했다.FPT코퍼레이션(FPT Corporation) 회장인 쯔엉짜빈(Truong Gia Binh) 박사, 추티타인하(Chu Thi Thanh Ha) FPT소프트웨어 회장, 응우옌카이호안(Nguyen Khai Hoan) FPT소프트웨어 최고재무책임자 겸 수석총괄부사장, 데이비드 응우옌(David Nguyen) FPT소프트웨어 아시아 태평양 최고경영자가 부총리와 사절단을 맞이했다.이번 방문은 부총리의 베트남 방문 일정에 맞춰 이뤄졌다. 부총리는 싱가포르와 베트남의 관계를 공고히 하고,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노력을 재확인하는 한편 민간 기업 간 협력을 다지기 위해 베트남을 공식 방문했다.부총리는 통신, 의료, 건설, 부동산, 운송, 항공우주, 항공, 금융 등 산업 전반의 싱가포르 주요 기업들을 위해 FPT소프트웨어가 건설해 운용하고 있는 전략적 기술·딜리버리 센터 20곳을 살펴봤다.부총리는 설립 34주년을 맞은 FPT코퍼레이션에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 천연자원과 친환경 에너지·기술을 활용하지 않으면 미래에 대비할 수 없으며, 이를 위해서는 사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부총리는 베트남 직원 3000명을 고용할 전략적 딜리버리 센터(SDC)를 설립하기 위해 FPT소프트웨어와 NCS가 최근에 체결한 파트너십을 언급하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두 회사의 역량을 한데 모을 수 있게 된 만큼 더욱 밝은 미래를 건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쯔엉짜빈 회장은 FPT가 해외에서 민간 기업 및 정부와 함께 수많은 프로젝트를 이행한 경험과 기술적 역량, 다양한 분야에 정통한 인재 및 기술 전문가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쯔엉짜빈 회장은 “15년간 싱가포르 정부와 함께 디지털 전환 협력, 지속 가능한 발전, 친환경 에너지 이용을 이끌었다”며 “싱가포르의 지원에 힘입어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싱가포르는 아시아 태평양과 함께 FPT소프트웨어의 3대 시장 중 하나다. FPT소프트웨어는 싱가포르에서 10분기 연속 20% 이상의 성장을 달성했다. FPT소프트웨어는 2020년과 2021년 가트너(Gartner)가 선정한 싱가포르 800대 주요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 중 상위 50개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현대적 인프라와 뛰어난 보안을 자랑하는 F-빌은 최대 7000명의 직원을 고용할 여력을 갖추고 있다.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하고 빗물을 재활용하는 한편 자연 환기·조명 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공간을 통합한 친환경 근무 환경이 강점이다. FPT소프트웨어는 현재 3차 캠퍼스를 건설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IT 전문가 7000명을 새로 채용해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FPT소프트웨어(FPT Software) 개요FPT소프트웨어는 베트남에 본사를 둔 세계적 기술·IT 서비스 및 솔루션 공급업체 FPT코퍼레이션의 계열사다. FPT코퍼레이션은 28개국에서 활동하는 5만4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약 16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FPT는 스마트 팩토리, 디지털 플랫폼, RPA,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디지털 제품 개발, 클라우드, 가상·증강현실,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매니지드 서비스 등 여러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FPT는 전 세계 1000여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중 85개 기업은 항공우주 및 항공, 제조 및 자동차, 금융 및 보험, 물류 및 운송, 의료 및 생명과학, 전자상거래, 공공시설 및 에너지 분야에서 포천 글로벌 500에 이름을 올렸다. 웹사이트: https://www.fpt-softwa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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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9월 29일 ‘2022년 정신건강 정책 심포지엄’ 성료
서울-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29일 정신건강 관련 기관 실무자 및 관계자, 유관 기관 실무자, 학계 전문가 등 약 21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정신건강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과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역 수칙을 준수해 무청중으로 진행됐으며, 줌(Zoom)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심포지엄 주제는 ‘서울형 정신건강 사업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그리다’로, 빠르게 바뀌는 환경에 발맞춰 최근 정신건강 동향을 반영한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을 공유하고,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해우 센터장의 개회사와 서울시 시민건강국 박유미 국장, 서울의료원 송관영 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사법 정신건강의 미래’라는 주제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동우 정책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사법 정신건강의 현황과 방향성(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해우 센터장)을 발제했고, △국내외 사법정신건강 선행사례와의 비교를 통한 제언(형사정책연구원 안성훈 연구위원,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한우재 교수)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사법 정신건강의 현황과 방향성’에 대한 발제를 맡은 이해우 센터장은 “사법 정신건강의 방향성 정립을 위해서는 법무부, 보건복지부, 서울시, 경찰 등 관련 관계 기관들이 상호 간의 이해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국내외 사법정신건강 선행사례와의 비교를 통한 제언’에 대한 토론을 맡은 안성훈 연구위원은 “한정된 예산과 인력, 조직을 극복하고 각각의 전문성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우재 교수는 “정신질환 범죄자를 위한 전문가 교육훈련 확대, 시범사업을 통한 효과성 입증 및 인력과 예산 확대, 공공&민간 협력모델을 통한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형 정신응급 대응체계의 미래’라는 주제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서울형 정신응급 대응체계 구축(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조연정 상임팀장)을 발제했고, △현행 정신응급 대응체계와의 비교를 통한 서울형 정신응급 대응체계의 방향성 제언(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희준 교수,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김성남 부센터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서울형 정신응급 대응체계 구축’에 대한 발제를 맡은 조연정 상임팀장은 “서울시 정신응급합동대응팀은 경찰을 통한 대상자의 안전 확보, 전문요원의 정신과적 평가, 적절한 의료 기관의 신속한 연계를 통해 대상자에게 조기, 적시 치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상자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행 정신응급 대응체계와의 비교를 통한 서울형 정신응급 대응체계의 방향성 제언’에 대한 토론을 맡은 김희준 교수는 정신응급 대응체계 구축과 관련해 “상급 종합병원 병상확보 필요, 수가 문제는 경제 논리를 넘어서는 사회 안전망이자 필수 의료 영역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남 부센터장은 “응급 대응 현장의 필수요소로 정신응급 병상확보, 이송과 안전, 대상자와 평가자의 요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세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형 생애주기별 1인가구 정신건강 관리체계의 미래’라는 주제로 태화샘솟는집 문용훈 관장이 좌장을 맡아 △서울시 1인가구 정신건강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제안(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승연 부센터장)을 발제했고, △지역사회 현장을 기반으로 한 1인가구 정신건강관리 지원체계 제언(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이상민 센터장, 도봉구보건소 김상준 보건소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서울시 1인가구 정신건강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제안’에 대한 발제를 맡은 이승연 부센터장은 “1인가구는 연령대별로 다른 특성을 보이므로, 1인가구 내 이질성을 고려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정신건강서비스 전문 기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기본적인 여건 마련이 특히 필요하다”고 말했다.‘지역사회 현장을 기반으로 한 1인가구 정신건강관리 지원체계 제언’에 대한 토론을 맡은 이상민 센터장은 “1인가구 정신건강에 접근할 때 앞으로 연령별, 특성별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며 정보통신기술,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시대 흐름에 맞춰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준 보건소장은 “1인가구에 대한 효과적인 정신건강서비스 개입을 위해서는 지역별 1인가구에 대한 분석과 요구도 평가, 서비스 필요성을 고려한 정신건강서비스가 제공돼야 한다”고 말했다.세션별 발제와 토론이 완료된 뒤에는 온라인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질의응답이 진행됐다.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이해우 센터장은 “심포지엄 주제인 사법 정신건강, 정신응급 대응, 1인가구 정신건강과 관련해 현 사회 흐름에 따라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도 함께 발맞춰나아가야 하며, 이는 정신건강 분야뿐만 다양한 분야에서 다각도로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앞으로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사업의 방향성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 생각하며, 이번 심포지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개요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5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광역형 정신건강복지센터다. 서울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과 정신질환 예방, 정신건강의 어려움이 있는 시민도 더불어 살며 회복되는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정신건강증진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blutouc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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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콩스버그와 방산 협력합의서 체결
서울-현대로템은 노르웨이 콩스버그(Kongsberg Defence & Aerospace AS)와 방산 협력합의서(Teaming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콩스버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지상무기·항공우주 시스템 및 솔루션을 공급하는 노르웨이 최대 규모의 방산업체다.현대로템은 지난해 8월 콩스버그와 전차 사업에 협력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력합의서 체결을 통해 양사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21일 콩스버그 관계자들이 대한민국방위산업전에 참가한 현대로템 전시관을 방문해 체결된 이번 협력합의서에는 현대로템과 콩스버그의 글로벌 방산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 개발, 영업활동 등의 협력 내용이 담겼다.특히 양사는 원격무장장치, 디지털 통합 시스템 등 콩스버그 제품을 K2 전차, K808 차륜형 장갑차 등 현대로템의 지상무기체계 플랫폼에 적용해 판매하는 전략적 협력관계를 수립했다. 또 현대로템의 차세대 전차 및 차륜형 장갑차를 위한 무인 포탑, 무인기 방호 시스템 등 미래 잠재적 제품군 개발도 함께하기로 했다.현대로템은 이번 협력합의서를 통해 콩스버그와 함께 전차, 장갑차 등 지상무기체계 플랫폼을 한 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첨단 운용 시스템을 개발·적용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전망이다.아울러 노르웨이 현지 업체인 콩스버그와 협력함으로써 노르웨이 전차 사업 공략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노르웨이 전차 사업 수주를 목표로 영업활동을 진행 중이며, 1월부터 2월까지 현지에서 K2 전차 동계 시험평가가 진행된 바 있다.현대로템은 이번 협력합의서 체결을 통해 지상무기체계 성능 강화에 필요한 강력한 첨단 운용 시스템을 더욱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개발·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콩스버그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rotem.co.kr/rote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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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원전 3호기 최초임계 성공적 도달
나주-UAE원전사업의 주계약자인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과 발주사인 UAE원자력공사(ENEC)는 9월 22일 UAE 바라카 원전 3호기가 최초임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한전과 ENEC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UAE 원전 운영사(Nawah Energy)는 올해 6월에 3호기 운영허가 취득 및 연료장전을 완료한 이후, 원자로 가동을 위한 시운전 시험을 마쳤고, 마침내 최초임계에 도달했다.특히 2호기 최초임계 이후 12개월 만에 3호기도 최초임계에 도달함으로써 상업운전 중인 1, 2호기와 더불어 3번째로 운영단계에 돌입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향후 3호기는 UAE 전력망 연결 및 단계적인 출력상승시험, 성능보증시험 등 남은 공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상업운전에 착수할 예정이다.UAE 원전 1호기는 2021년 4월, 2호기는 2022년 3월에 성공적으로 상업운전을 개시해 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전력을 생산 중에 있으며, 3호기도 향후 수개월 내에 상업운전에 돌입하게 되면 UAE 전력망에 1400MW의 청정전력을 추가로 공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금번 3호기 최초임계 도달 및 본격 가동으로 UAE는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가장 성공적인 신규원전 도입 사례로 그 입지를 공고히 했으며, 대한민국 또한 이를 계기로 후속 원전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한전과 ENEC은 굳건한 파트너십을 통해 이러한 중요 성과를 지속적으로 일구어 내고 있으며, 향후 4호기의 운영까지 성공적인 프로젝트 마무리를 위해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임계란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반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상태로, 최초로 원자로의 안정적인 가동이 시작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음웹사이트: http://www.kep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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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소이랩, 리빙랩 참여팀의 저출산 극복 오프라인 강연 지원
대구-대구시 주민연합형 대학육성사업 운영사인 협동조합소이랩이 리빙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프로그램 참여 팀을 선정하고, 저출산 극복 오프라인 강연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대구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상상과 아이디어를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미래 신산업 육성의 원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주민연합형 대학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올해도 총 5개 팀을 선정해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 활동인 리빙랩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올해에는 협동조합소이랩이 성공적인 리빙랩 사업의 활동과 성과를 위해 사업을 위탁 운영해 사전 교육과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해당 리빙랩 사업에는 대구대학교 난임연구소(주관 기관), 대구마리아병원(참여 기관), 난임연구소 실무 담당인 박효진 교수와 디에이블 소지영 대표가 주민 대표로 참여했다.선정 팀 중 하나인 대구대학교 난임연구소는 대구 지역 저출산 극복을 위해 리빙랩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해당 팀은 2021년도 수행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년, 2022년 연속 사업으로 선정됐다. 육아, 임신에 집중돼 그간 소외된 난임 인구를 위한 전문 클래스를 운영한다.해당 리빙랩 사업의 하나로 9월 23일에는 대구시청 별관 지식발전소에서 ‘제3회 소중한 선물을 기다리는 마음, 난임 바로 알기’란 주제로 열렸으며, 난임 전문의와 난임자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했다.행사에서는 대구의 대표 난임 의료 기관인 대구마리아병원의 전문가(박지은 원장, 정학준 팀장) 및 건강한 난임 식단(식품영양학과 김윤희 교수), 난임우울증상담센터(최경진 팀장) 특강이 이어졌고, 난임 간식으로 유명한 한큐 주스를 응용한 건강 푸딩, 난임 우울증 상담 등 다양한 체험 공간과 상품을 제공했다.대구대학교 난임연구소는 영남권 지역 20여 개 난임 전문병원과 함께 핵심 인력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부 출연 연구원 및 난임 관련 산업체와의 적극적인 연구 교류 및 산학 협력을 수행하고 있다.디에이블은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난임, 고위험 임신, 아동 비만, 월경기 건강 등 건강 돌봄에 특화된 기업으로 올해 난임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있다.구덕본 소장과 소지영 대표는 “지난해 행사 운영 경험을 토대로 난임자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강좌를 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난임 지식 전달을 넘어 누구보다 힘겨움을 견디는 난임자를 위해 즐겁고 유쾌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soilabcoo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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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 회장 “해외 투자 병행해 국내 산업기반 강화해야”
서울-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국가 산업기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국가적 아젠다인 2030 부산 EXPO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최태원 회장은 21일(현지 시각) SK와 한국의 경쟁력을 알리는 ‘SK Night(SK의 밤)’ 행사에 앞서 언론과 가진 간담회에서 “국내 투자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해외 시장에 대한 투자는 필수적”이라며 “첨단패키징 등 우리가 가지지 못한 기술들에 투자해 내재화하고 이를 국내 투자로 이어가는 선순환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SK의 대미 투자가 단순히 한 나라에 투자했다기보다는 △R&D 협력 △공급망 및 고객사 확보 △국가 신성장 동력 발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는 의미이다.최태원 회장은 SK가 발표한 257조원 규모의 투자 중 70% 달하는 179조원이 국내 투자임을 언급했다. 최 회장은 “지금처럼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시기에는 개인도 기업도 생존을 위한 변신(Transformation)이 필요하다”며 SK가 국가 성장 동력인 BBC (배터리·바이오·반도체) 영역에서 국내외 투자를 활발히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최 회장은 최근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 지원법, 미국 주도 반도체 동맹(Chip4) 등 현안과 관련해 “한국의 핵심 산업을 둘러싼 여러 움직임에는 기회 요소와 위험 요소가 함께 있다”며 “관련 법안이나 정책이 최종 마무리되기 전까지 상황을 신중하게 지켜보면서 그에 맞는 대응책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문제에 정부와 기업의 입장이 다를 수 없는 만큼 이 문제 역시 민관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다.대한상의 회장이자 부산 EXPO 공동유치위원장인 최 회장은 EXPO 유치 전망에 대해 “아직 1년의 시간이 남아 있고 대한민국만이 가진 경쟁력을 우리만의 방식으로 어필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밝혔다.이어 최 회장은 이날 저녁(현지 시각) 미 워싱턴 D.C.에 있는 SK 워싱턴 지사에서 열린 SK Night 행사에 참석해 SK의 대미 투자를 포함한 양국 간 파트너십 강화를 강조했다.최 회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바이오, 반도체, 그린 에너지 영역에 걸쳐 총 300억달러의 신규 투자와 2만 명이 넘는 고용 창출 계획을 소개했다”며 “미국 내에서 SK가 이룬 성장은 미국 내 신뢰할만한 파트너들이 아니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최 회장은 또 ‘2030년까지 전 세계 탄소 감축량의 1%인 2억 톤의 탄소 감축에 기여한다’는 SK의 넷제로 청사진을 밝히면서 “SK의 투자 많은 부분은 탄소 감축을 위한 노력에 집중돼 있고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열린 SK Night에는 크리스 쿤스(Chris Coons) 미국 델라웨어주 상원의원, 존 오소프(Jon Ossoff) 조지아주 상원의원, 댄 킬디(Dan Kildee) 미시간주 하원의원 등 정관계 및 재계 고위급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SK 측에서는 최태원 회장 외에도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유정준 SK그룹 북미 대외협력 총괄(SK E&S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 겸 SK하이닉스 부회장 등이 참석해 미국 측 인사들을 상대로 SK 비즈니스 현황과 글로벌 경쟁력을 설명하면서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최 회장이 제안해 2018년 시작된 SK Night는 자본, 기술, 인재가 한데 모인 북미 시장에서 미국 주요 인사들에게 SK의 글로벌 경쟁력을 소개하는 소통의 기회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재개된 올해 SK Night에는 여느 해보다 많은 수의 참석자들이 모여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한편 이날 SK Night 행사장의 대형 스크린에서 소개된 부산 EXPO 유치를 위한 홍보 영상에 많은 참석자로부터 호응을 얻는 등 부산 EXPO만의 강점을 알리는 기회도 가졌다.웹사이트: http://www.s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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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관광공사, 신규 관광 BI와 연계한 브랜드 마케팅 전개
부산-부산광역시(박형준 시장)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의 글로벌 인지도 구축을 위한 ‘부산 관광 브랜드(BI)’ 론칭을 기념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한다.9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여행 박람회 ‘2022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TOURISM EXPO JAPAN 2022)’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 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쓴다.B2B 및 B2C 상담 공간을 마련해 부산 관광 상품 판매 여행사, 직항 노선 보유 항공사, 주요 관광업체 등을 대상으로 부산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한다. 일반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는 비짓부산 유튜브 홍보 영상 감상 이벤트, 부산의 반전 매력 넘치는 여행지를 배경으로 한 셀피존 소셜 미디어 인증 이벤트 등 부산 관광 BI 활용 굿즈를 증정하는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국내에서도 부산 관광 BI와 부산 관광 브랜드를 체험하도록 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9월 2일부터 4일까지 부산에서 운영한 데에 이어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역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팝업 스토어 형태로 ‘부산 관광 브랜드 스토어’를 선보인다.새로운 부산 관광 BI의 탄생을 소개하는 부산 관광 홍보 존과 함께 부산 관광 BI 굿즈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마련된다.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하는 오픈런 행사도 진행된다. 비짓부산 인스타그램에서 사전 미션에 참여한 뒤 부산 관광 브랜드 스토어를 방문한 선착순 총 100명에게 레디백·굿즈 세트를 제공하고, 이 가운데 30명에게는 파크하얏트 부산 호텔 숙박권 혹은 롯데월드 부산 입장권 등 추가 경품을 지급한다.또 부산시와 공사는 다채로운 것들이 공존하는 부산의 반전 매력을 조명하는 부산 관광 BI 홍보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의 주요 관광명소와 부산 관광 BI의 의미를 담은 이 영상은 9월 23일 비짓부산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부산을 대표적인 글로벌 관광도시로 브랜딩 하기 위해 새로운 관광 BI를 론칭해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부산 관광 BI 론칭 행사뿐만 아니라 곧 공개될 부산 관광 BI 홍보 영상을 통해 부산 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부산관광공사 개요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의 관광 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플랫폼 공기업이다.웹사이트: https://www.bto.or.kr/kor/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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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CM, 춘천 레고랜드 PM·CM 업무 수행으로 업계 주목
서울-범CM(BAUM CM, 대표이사 사장 조윤성)이 춘천 레고랜드의 PM·CM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19일 밝혔다.올 5월 춘천 중도에 문을 연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LEGOLAND® Korea Resort, 이하 레고랜드 코리아)는 개장 3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30만명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레고랜드는 ‘국내 첫 글로벌 프랜차이즈 테마파크’라는 점에서 사업 초기부터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유치 장소, 규모, 설계, 건축 과정 등 모든 게 뉴스거리가 됐다.레고랜드 코리아의 건설 사업 관리(CM)는 범CM이 맡았다. 범CM은 CM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전체를 총괄하는 PM (Project Management) 업무도 수행했다. 테마 빌리지, 상가, 스파 빌리지, 호텔 등의 PM, CM, CS(감리), QS(사업비 관리) 등을 진행하며 레고랜드 코리아의 성공적 개장에 숨은 조력자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이는 범CM만의 후한 자평(自評)이 아니다. 전 세계 레고랜드를 운영, 관리하는 영국 멀린 엔터테인먼트는 중국 다야만(大亚湾) 인근에서 2023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선전(深圳) 레고랜드에서 PM의 중요한 역할을 범CM에 맡겼다. 범CM은 상하이(上海), 쓰촨(四川) 레고랜드 건설에도 참여하고 있다. 회사 담당자는 “국내에는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베어그릴스 어드벤처 부산 등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2016년 창립된 범CM은 1984년 설립된 ‘범건축’의 CM 사업 부문을 인수했다. 올해 창립 7년 차를 맞은 범CM은 CM업계의 대표 강소기업으로 꼽힌다. 신생 기업임에도 안정감 있는 업무 수행과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투자사, 자산 운용사, 개발 회사 등 여러 업체와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사업과 해외 시장 확장에 팔을 걷어붙였다.범CM의 주력 분야는 ‘민간 CM’이다. 일반적인 CM/CS(감리)에서 나아가 개발 단계에서 사업주(발주처)에게 필요한 모든 기능(원가, 발주, 계약, 설계 변경, VE, 인허가 등)을 보완·지원하는 PM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PM의 핵심은 개발 사업 전반에 걸친 전문적이면서 복잡다단한 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사업주 요구를 120% 반영하고, 사업 가치를 창출하는 것에 있다. 범CM 담당자는 “테마파크는 인프라, 빌딩 등 일반적인 건설 공사에 놀이 기구, 공간 테마 구현이 더해진 구조”라며 “국내외 전문 업체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다양한 국적과 특성을 보유한 업체들을 선정하고 계약하고 관리하는 구매 조달 업무(Procurement Management)와 아울러 상호 간 협업을 조율하는 업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범CM은 이번 레고랜드 프로젝트에서 테마파크 사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수많은 참가 업체들 간 전문성·다양성을 효과적으로 조율·종합해 봄으로써 대형 사업 수주에 대한 자신감이 커졌다는 설명이다.범CM 조윤성 대표이사 사장은 “멀린 엔터테인먼트와 협업을 통해 테마파크를 비롯해 여러 대형 사업에서도 개발사의 파트너 겸 리더로서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이끌 수 있는 자신감과 인적 자원을 얻었다”며 “세계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국제적 CM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범씨엠건축사사무소 개요범CM은 1984년 창립한 ‘범건축’의 CM 사업 부문을 모태로 해 2016년 별도 설립한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범CM은 2022년 창립 6년 차를 맞는 신생 기업이지만, 뛰어난 업무 수행 능력과 고객 만족을 통한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를 오가며 여러 민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범CM은 미국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인 TetraTech(NASDAQ: TTEK, 450개 사무소, 임직원 2만명)와 함께 데이터 센터 및 반도체 시설 등 국내 하이테크 시장에도 도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baumc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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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新 환경경영전략 간담회’서 친환경 혁신 기술 소개
서울-삼성전자는 16일 ‘新 환경경영전략 간담회’를 갖고 기후 위기 극복 등 지구환경 개선에 기여하게 될 친환경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환경안전센터장(DS 부문) 송두근 부사장,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장(DX 부문) 김형남 부사장,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 김수진 부사장이 참석했다. 1. DS 부문 환경경영 주요 내용 ◇ 지속적인 초저전력 반도체 개발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초저전력 메모리 반도체 개발을 통해 데이터센터/서버, PC, 모바일기기, 그래픽/게임 등 다양한 응용처의 전력 절감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갈수록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데 드는 에너지양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열기를 식히는 것이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데 매우 중요해졌다. 이 때문에 전 세계 서버를 삼성의 최신 저전력 SSD 및 DDR5 등으로 교체할 경우 그 자체로 전력 소모가 절감되는 것은 물론, 데이터센터 발열을 식히기 위한 전력도 절약될 것으로 예상된다. ◇ 초격차 D램 기술로 첨단산업 전력 절감 기여 삼성전자는 초격차 DRAM 공정/설계기술 적용으로 차세대 컴퓨팅, 대용량 데이터센터,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의 전력 절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노트북뿐 아니라 고성능 PC, 서버까지 응용처를 확장할 수 있는 삼성의 프리미엄 저전력 DRAM인 LPDDR5X의 속도는 이전 세대보다 1.3배 빨라지고 전력 효율은 약 20% 향상했다. 최선단 14nm 공정과 혁신적인 회로 설계, 업그레이드 된 ‘동적 전압 기술’을 통해 이전 세대 제품보다 성능은 향상되고, 전력 소모량은 줄었다. 동적 전압 기술(DVFS)은 컴퓨팅 기기의 여러 프로세서·컨트롤러 칩·주변 기기의 전압 설정을 조정함으로써 태스크를 위한 리소스 할당을 최적화하고, 리소스가 필요하지 않을 시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DDR5에는 HKMG (High-K Metal Gate·절연 효과가 높은 High-K 물질을 트랜지스터 절연막에 적용해 누설 전류를 줄여주는 기술) 공정, TSV (Through Silicon Via·실리콘 관통 전극) 기술 등이 적용돼 모듈 차원에서 30%의 전력 효율을 개선한다. ◇ 최첨단 저전력 SSD 최적의 설계를 통해 구동 단계별 저전력 모드가 자동으로 실행되고 동작 온도를 최적으로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를 적용했다. 컨트롤러, D램, 낸드 등 SSD를 구성하는 모든 칩을 저전력 칩으로 적용해 성능은 높이고 전력 소비는 낮춘다. 고성능 엔터프라이즈 SSD인 PM1743은 6세대 V낸드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PCIe 5.0 컨트롤러를 탑재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성능, 보안 등 최고 수준의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전력 효율은 30% 향상했다.◇ 극한의 수자원 재활용 전 세계 32개의 생산거점 등 방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 중인 삼성전자는 전력뿐 아니라 용수 사용량(2021년 1.64억 톤)도 막대하다. 따라서 삼성전자는 제조공정 개선 및 재활용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매년 용수 재이용량을 늘려 왔는데, 앞으로 이를 최대한 늘려 △2030년 물 취수량 증가 제로화(반도체) △2030년 사용 물 100% 환원(DX 부문)을 추진할 계획이다(2019년 6855만 톤, 2020년 7018만 톤, 2021년 9394만 톤).반도체는 지속적인 국내 라인 증설로 하루 취수 필요량이 2030년에는 현재의 2배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나, 사내 폐수는 물론 인근 공공 하수처리장의 물도 재처리해 반도체용 용수로 재이용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특히 광촉매 산화, 염소 산화, 효소 분해 등 다양한 수처리 기술을 통해 공공하수를 최대한 재이용함으로써 자연으로부터 취수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 대기/수질 오염물질 ‘자연 상태’ 수준으로 배출 도전 삼성전자 국내 반도체 사업장은 현재 국내법 기준의 30% 이하 수준으로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을 관리해 왔으며, 앞으로 환경안전연구소를 통한 독자 저감기술 개발을 통해 이를 더욱 고도화해 2040년에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는 자연 상태 수준으로 처리해 배출할 계획이다. 수질 오염물질은 미생물 활성화 기술, 처리 조건 최적화 기술 등 고도의 수처리 기술을 적용해 방류 하천 상류 수질 수준의 낮은 농도로 배출하고, 대기 오염물질은 알칼리 및 유기성 가스 통합 처리 기술 등을 적용해 국가 대기질 목표 수준으로 배출할 계획이다. ◇ 온실가스 직접배출 제로화 추진 삼성전자가 직접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주로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사용하는 공정 가스와 LNG 등 연료이며, 처리기술 혁신을 통해 배출을 제로화할 계획이다. 공정 가스 처리는 현재 업계 최초로 개발된 통합처리시설 RCS (Regenerative Catalytic System)을 적용하고, 기존 처리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고효율 촉매를 개발할 예정이다. LNG는 보일러 사용으로 인한 CO2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폐열 활용을 극대화하고, 보일러 전기 열원 검토 및 탄소 포집/활용 기술을 개발해 배출을 제로화할 계획이다. 2. DX 부문 환경경영 주요 내용 ◇ 에너지 효율형 초절전 제품 개발 삼성전자는 제품의 사용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제품의 에너지 효율 제고에 기술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곧 탄소배출 저감에 동참하는 활동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제품 개발 측면에서는 스마트폰,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PC, 모니터 7대 전자 제품의 대표 모델에 저전력 기술을 적용해 2030년 전력 소비량을 2019년 동일 스펙 모델 대비 평균 30%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도별 기술로드맵을 수립해 해당 기술을 확보하고, 확보된 기술을 타제품·타모델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 스마트폰 : 화면 주사율을 최적화· TV : 화면 픽셀 구조변경을 통한 백라이트 밝기 최적화· 냉장고 : 초고성능 진공 단열재를 적용· 세탁기 : 유로 저항이 적은 설계를 통한 소비전력 저감· 에어컨 : 고효율 냉매 적용으로 압축기 운전 최소화· PC : 디스플레이 구동 전압 최적화· 모니터 : 전압 트랜스 효율 개선 ◇ 스마트싱스를 통한 소비자 사용단계 에너지 절감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제품 사용 중 손쉽게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가전제품에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SmartThings Home Life)’ 기능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이 중 에너지 서비스 모니터링 기능은 가구당 총 전력 사용량, 가전기기별 사용 패턴, 일일 사용량 및 절약량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AI 절약모드’는 월말 목표 전력 사용량에 맞춰 필요할 때만 알아서 전자제품을 에너지 절약모드로 작동시킨다. 또한 부재중 에너지 사용 알림, 기기별 일일 사용량 알림, 자동 블라인드 개폐와 같은 에너지 절약 도우미 기능도 제공한다. ◇ 2050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부품에 재생 레진 적용 삼성전자는 2009년 이후 2021년까지 누적 31만 톤의 재생 레진을 플라스틱 부품 제조에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가전제품의 내장 부품뿐 아니라 TV 후면커버와 리모컨 케이스 등 외장부품에까지 재생 레진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갤럭시 Z 폴드4에는 폐어망 등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플라스틱을 적용 중이다. 삼성전자는 재생 레진 사용 확대를 위해 재생 레진 공급업체를 적극 발굴하고 사내 전문연구소(순환경제연구소 등)와 품질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TV 받침대 및 세탁기 세탁조와 같이 고강성(내구성)이 요구되는 부품과 냉장고 문 수납 선반·세탁기 도어 커버 등 고광택·투명성(외관품질)이 요구되는 부품은 재생 레진 적용을 위한 기술 확보가 꼭 필요한 분야로, 관련 협력 업체와 협업을 추진하고 화학적 재활용·해양 폐기물 재활용 소재 등 더욱더 폭넓은 재생 레진 적용 기술을 발굴·도입할 계획이다. ◇ 수거한 모든 폐배터리 대상 ‘Closed-loop’ 재활용 체계 구축 삼성전자는 폐배터리의 경우 2030년까지 삼성전자가 수거한 모든 폐배터리에서 광물을 추출해 재활용하고, 이를 다시 신제품에 적용하는 Closed-loop (폐쇄구조) 재활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생산법인 및 서비스센터에서 수거한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해 현지 전문 재활용업체를 통한 전처리(파분쇄 등)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코발트, 리튬 등 주요 금속을 회수할 수 있는 배터리 재활용 업체와 협업체계를 구축 중이다.삼성전자는 한국, 베트남, 브라질, 인도 등 생산법인에서 발생한 폐배터리에 대해 전문 재활용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금속을 회수하고 배터리 제조 공급망에 투입해 갤럭시 신모델에 적용할 계획이다. ◇ 재활용 규제 없는 국가 포함해 모든 판매국에서 폐전자제품 수거 글로벌 환경을 위협하는 폐전자제품(e-Waste)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제품 수거 체계를 현재 규제국 중심의 50여 개국에서 2030년 삼성전자가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모든 나라인 180여 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재활용 법규가 없는 비규제 120여 개국에 대해서도 폐전자제품 수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특히 폐전자제품으로 인한 환경영향이 심각한 신흥국에도 순환경제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 배송업체와 협업해 신제품 배송 시 구제품 수거· 소형제품 대상 우편 회수 프로세스 구축· 서비스센터 내 폐전자제품 수거 포인트 운영· 유통망과 협업해 판매매장 내 수거함 운영 아울러 삼성전자는 글로벌 재활용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재활용 인프라 취약지역에 재활용 기술을 이전 및 투자해 재활용업체 육성을 추진한다. 특히 자제품 수요 증가 대비 e-Waste 관리 불모지인 아프리카의 경우, 국제기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e-Waste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파일럿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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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is, 탄중 펠레파스 항구와 협업 통해 RTG 선단 최적화 지원
애틀랜타-항만 및 터미널 운영 시스템과 캐리어 및 선박 기술 솔루션 공급업체인 Navis는 탄중 펠레파스 항구(Port of Tanjung Pelepas)가 고무 타이어 갠트리 크레인 선단 활용도를 높이고 TEU당 처리 비용 절감을 위해 Navis RTG Optimization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RTG Optimization는 역동적인 여러 비즈니스 규정과 복잡한 운영 제약 조건을 처리함으로써 실행 결정을 자동화하고 크레인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운영 효율성을 개선한다.Port of Tanjung Pelepas는 세계에서 물동 처리량이 가장 많은 컨테이너 항만 중 하나이자 말레이시아 최대 컨테이너 터미널로 연간 처리량이 약 1250만 TEU이며 고무 타이어 갠트리 크레인 172대 등 첨단 시설을 운영해 컨테이너 적재량을 현장에서 관리하고 있다. Port of Tanjung Pelepas는 MMC Corporation과 글로벌 대표 항만그룹인 APM Terminals의 합작 법인이며 Navis RTG Optimization을 도입한 최초의 APMT 터미널 중 하나다.Navis의 CEO인 Kirk Knauff는 “Port of Tanjung Pelepas, 그리고 APMT와 협력해 이들의 사업 목표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RTG Optimization은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자사의 실행 플랫폼에서 추진하고 있는 혁신 중 하나”라고 밝혔다.터미널 운영 시스템 글로벌 공급사인 Navis는 심도 깊은 도메인 지식, 도입 민첩성 및 파트너십 용이성을 통해 Port of Tanjung Pelepas에서 RTG Optimization을 성공적으로 도입, 공급했다.Port of Tanjung Pelepas 최고경영책임자인 Marco Neelsen은 “해양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화와 자동화 전환이 속도를 내고 있다. PTP는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및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PTP ESG 어젠다 및 디지털 전략 로드맵에 맞춰 자산 및 인프라에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PTP는 이러한 기조를 계속 유지하는 한편 고객, 주주 및 기타 이해관계자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Port of Tanjung Pelepas 최고운영책임자인 Joe Schofield는 “디지털화는 미래의 방식이며, 우리의 목표는 기술을 통해 효율성, 생산성 및 고객 경험을 동시에 향상시키면서 직원들을 위해 더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한 달 만에 처리량 100만 TEU를 돌파한 자사의 성과는, 야드에서 운영되는 모든 RTG와 이에 뒤따르는 관련 업무에 대한 가시성 확보가 효율성, 크레인 생산성 향상 및 트럭 상하차 대기 시간 단축을 위한 전략적 조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좋은 사례다. 이를 통해 자사는 현장 인력을 대상으로 동급 최고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첨단 툴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탄중 펠레파스 항구(Port of Tanjung Pelepas) 개요탄중 펠레파스 항구(Port of Tanjung Pelepas)(PTP)는 말레이시아 최대 컨테이너 터미널로 말레이시아와 해외 선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에 대한 광범위한 연결성을 제공함으로써 주요 해운사와 박스 오퍼레이터들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고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PTP는 유틸리티 및 인프라 그룹인 MMC Corporation Berhad(70%)와 62개국에 글로벌 항만 네트워크를 보유한 항만 그룹인 APM Terminals(30%)의 합작법인이다.Navis, LP 개요항만 및 터미널 운영 시스템과 캐리어 및 선박 기술 솔루션 공급업체인 Navis는 업계 베스트 프랙티스와 혁신적인 기술,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를 결합해 화물 유형에 관계없이 고객들이 성능을 극대화하고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Navis 고객들은 운영 최적화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향상된 가시성, 속도 및 측정 가능한 실적을 확보하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Navis는 터미널을 통한 화물 추적, 선박 안전 및 화물 처리량 향상, 철도망 기획 및 자산 활용 최적화, 장비 운영 자동화, 통합 방식의 중앙 집중 솔루션을 통한 여러 터미널 관리 등 모든 고객이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웹사이트: https://www.nav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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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당림미술관은 오는 5월 3일부터 6월 25일까지 신상철 작가의 초대 개인전 ‘기억이 머무르는 곳으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이용한 실험적 기법, 아이스 페인팅을 중심으로 구성돼 시간과 기억, 그리고 존재의 철학적 탐구를 시각적 언어로 풀어낸다.신상철 작가는 30여년의 깊은 예술적 탐구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