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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한국의학연구소, 어려운 이웃에 도시락 전달
서울-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김순이)가 18일 서울 대방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따뜻한 나눔, 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진행됐으며 대방동 영구 임대아파트 단지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 50세대에 KMI 임직원이 만든 도시락과 과일, 부식 등을 제공했다. 이날 김순이 이사장을 비롯한 KMI 임직원 20여명은 봄나물 밑반찬 3종과, 닭찜, 흑임자죽을 만들어 ‘사랑의 도시락’을 마련했으며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도시락을 받은 한 주민은 직접 여러 음식을 조리해 집까지 찾아와준 정성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식사시간이 될 것 같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김순이 이사장은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올해 발족한 ‘KMI사회공헌사업단’을 주축으로 우리 사회의 건강행복을 위한 사회공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MI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의 내실화를 꾀하는 동시에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초 ‘사회공헌사업단’을 신설했다. 사업단은 사회복지사업, 건강생활 지원사업, 사회적 의인 지원사업, 의료연구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사업을 보다 진정성 있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1985년 설립된 KMI는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건강검진기관으로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의학연구소 개요 한국의학연구소(Korea Medical Institute)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당주동에 본사 및 연구소가 위치해 있고, 국내에 총 7개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하여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한 건강검진사업과 함께 의학 분야의 조사연구사업, 의학정보수집 및 질병예방의 계몽사업, 취약계층 무료검진 및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1985년 설립 이래 한국인의 임상병리 특성 연구와 생활습관병 등 질병예방을 위한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2007년부터 의과대학의 산학연과 협력하여 공중보건산업을 위한 연구를 후원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km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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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바른병원 김성민 병원장, TV조선 해바라기 출연… “척추협착증 환자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다”
서울-관심과 도움의 손길 부족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방치된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 TV조선 해바라기 2019 제1부가 20일 방송됐다. 자신의 병명도 모른 채 살아가고 알면서도 치료방법을 모르거나 형편이 어려워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의료나눔기부를 펼치고 있는 서울 바른병원이 이번 시즌에도 함께했다.이날 방송에서는 20년 전 가스통을 나르다 허리를 다쳤지만 형편이 좋지 않아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현재는 제대로 걷지도, 편히 쉬지도 못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됐다.대천항에서 뱃길로 40여분 달리면 나오는 작은 섬, 삽시도에 사는 사연 주인공 인 씨(59)는 평소 편치 않은 몸을 이끌고 어렵게 뱃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허리 통증이 갈수록 심해지고 최근 남편마저 몸이 안 좋아져 이제 그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섬을 떠난 지 16년 만에 아픈 엄마를 보살피기 위해 직장까지 그만두고 섬으로 돌아온 딸은 가사를 위해 뱃일을 돕고 해녀 물질까지 배우기 시작하는 등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가족의 내용이 방송을 통해 전해졌다.서울 바른병원은 TV조선 해바라기 시즌5를 통해 의료지원에 나섰으며 환자의 현재 상태를 정밀하게 검사하기 위해 인 씨의 병원 방문을 요청했다. 담당 주치의는 국내 척추 치료의 대가로 손꼽히는 김성민 병원장이 맡았다.김성민 병원장은 디스크나 협착증과 같은 일반적인 척추치료부터 치료가 까다로운 재발성 질환이나 척추변형과 같은 중증 척추질환에 이르기까지 척추질환 전 분야를 커버할 수 있는 최고의 권위자로 손꼽힌다. 또한 해박한 전문지식과 다양한 치료 경험, 수술 노하우를 가진 그는 경희대병원 척추센터장과 신경외과장을 역임하며 그 명성을 넓혀갔고 EBS 의학다큐프로그램 ‘명의’에 척추 명의로 출연하며 신경외과 분야와 환자들에 큰 주목을 받았다.김 병원장은 인터뷰에서 “인 씨는 요추부 퇴행성 후방 전위증 및 협착증이다. 이는 척추를 둘러싼 등 근육이 약해지고 디스크 사이의 간격이 좁아지면서 척추 뼈가 뒤로 밀려나와 신경을 누르는 증상으로 허리통증과 다리 저림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며 “특히 환자는 우측 4번과 5번 사이의 신경공 협착이 심한 상태다”고 환자 상태를 설명했다.인 씨의 수술을 위해 각 진료과 전문의들이 한 곳에 모여 회의를 진행했다. 김 병원장은 환자의 상태에 대해 설명하고 최선의 수술방법을 찾아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각 분야 전문의들과 논의했다.수술에 앞서 김 병원장은 “먼저 신경을 압박하는 부분을 제거하기 위해 피부와 근육을 절개, 나사못을 고정한 후 척추후궁 및 후 관절 부위를 감압한 뒤 문제가 되는 디스크와 황색 인대를 제거한다”며 “그 다음 골 조직을 채운 케이지라는 버팀목을 넣은 후 나사못과 금속봉을 넣어 허리뼈를 들어 올린 후 고정하면 수술은 마무리된다”고 수술 방법을 밝혔다.인 씨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상태가 좋지 않아 여러 군데를 손보다 보니 예상보다 길어진 수술이었지만, 수술을 마친 후 정상적인 척추를 되찾았다. 김 병원장은 “뒤쪽으로 밀리면서 신경을 누르던 척추가 제자리를 찾으며 틀어짐 없이 안정된 척추 모양으로 바뀌었고, 척추 전장 영상에서 보였던 10cm 정도의 척추 불균형도 정상으로 회복된 것을 볼 수 있다”며 “또한 심한 척추협착으로 꽉 막혀있던 신경관도 아주 깨끗해졌다”고 수술 결과를 설명했다.수술 일주일 후 큰 수술이었지만, 많이 회복된 인 씨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꾸준한 운동과 재활치료를 통해 서서히 걸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허리 통증으로 걸을 때마다 불안해 보이던 전과 달리 훨씬 안정된 모습이 보여졌다. 김 병원장은 “이전에 비해 상태가 많이 나아졌지만, 오랫동안 신경이 눌려 있었다 보니 어느 정도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오랜 기간 척추 통증으로 절망 속에 살아가던 인 씨의 회복된 모습과 일상생활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이날 방송이 마무리됐다.한편 보라매역에 위치한 서울 바른병원은 영등포구와 동작구 지역의 대표적인 척추, 관절질환 치료 병원으로서 진주 본원의 명성 그대로 선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척추, 관절질환에 특화된 전문의료진과 시스템,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 작은 시술부터 큰 수술까지 모두 커버할 수 있으며 언제나 바른 치료를 통해 빠른 회복을 돕는다는 정신으로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특히 연구활동과 심포지엄 개최 등 척추관절 치료의 혁신적인 발전을 선도하고 치료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김성민 병원장 학력 및 경력사항· 의학박사, 신경외과 전문의· 경희대 신경외과학교실 주임교수(2013년~2017년)· 강동경희대병원 척추센터장(2011년~2017년)· 강동경희대병원 신경외과장(2006년~2011년)·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회장(2015년~2016년)· 대한척추변형연구회 회장(2013년~2015년)· 대한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 역임·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특별상임이사 역임· 미국 스탠퍼드대 신경외과 박사후 과정(2002년)웹사이트: http://www.baru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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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테나, 라이코펜 대표 과일 걱 열매 가공한 ‘걱비트 플루트 추출물’ CJ오쇼핑 론칭
걱비트 걱플루트 추출물 소개 영상서울-(주)코테나가 국내에서 최초로 라이코펜 대표 과일 ‘걱(게욱, Gac) 열매’를 가공한 GACVIET(걱비트) 브랜드의 ‘걱 플루트 추출물’을 CJ 오쇼핑과 홈쇼핑에 독점 론칭한다고 밝혔다.국내에서 다소 생소한 걱(게욱)은 박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덩굴성 식물로, 동남아시아 지역(주로 베트남)에서 많이 재배되고 중국 남부와 오스트레일리아 북동부에서도 자생한다.영어권에서는 게욱, 중국에서는 목별과(木鳖果)라고 불리며 ‘천상의 과일(열매)’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인체 내의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인체 세포와 기관들의 노화 현상을 효과적으로 예방한다고 알려진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라이코펜(lycopene)은 토마토의 70배, 베타카로틴(beta-carotine)은 고구마나 당근의 10배 이상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생체유효도가 높아 체내 세포 흡수력이 뛰어나고 알려져 있다.베트남에서는 오래전부터 식용뿐 아니라 약용으로도 이용되어 왔는데 특히 어린이들의 영양을 보충하고, 안구건조증 등을 치료하고, 상처 회복을 돕는 용도로 사용하였다. 근래에 들어 서양에서는 건강·활력 증진효과와 항산화 효과에 주목하여 걱을 원료로 한 건강주스 등을 상품화하기도 하였다.세계적으로, 특히 유럽과 호주 등에서 걱(게욱,Gac)의 영양 성분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여타 자연식품에 비해 절대적으로 함량이 높은 라이코펜을 비롯해 베타카로틴, 루테인, 지아잔틴 및 기타 지방산 등을 함유하고 있어 일명 영양의 보고라는 평가를 받는 떠오르는 슈퍼푸드이다.걱비트 ‘걱 플루트 추출물’은 걱(게욱, Gac) 열매의 여러 영양성분 중 하나인 라이코펜이 현재까지 알려진 과일, 채소 중 가장 높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이를 섭취하기 용이한 방법으로 추출해 낸 제품이다.성인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성분 라이코펜은 파이토케미칼(phytochemical)로서 붉은색을 가진 과일(토마토, 수박, 감, 붉은 포도, 석류, 자몽, 구아바)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노화방지, 항암효과(전립선암), 심혈관질환 예방 및 혈당저하 효과를 나타낸다.특히 암세포 성장을 도모하는 주요 조절 인자를 강력하게 억제하며 동물이나 암세포를 이용한 일부 실험에선 폐암, 간암,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방광암, 췌장암 등에도 효과를 보였으며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에서는 유방암, 전립선암에 대해 탁월한 방어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하였다.유럽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리코펜을 많이 섭취하는 그룹은 적게 섭취하는 그룹에 비해 심장마비 발생 위험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고 한다.걱(게욱, Gac) 원과의 약 20% 밖에 되지않는 가종피 만을 분리하고 이를 저온건조하여 25:1 비율의 파우더로 추출한 방식으로 1kg의 ‘걱 플루트 추출물’을 얻기 위해 약 25kg의 원과가 사용된다.해당 제품의 한국기능식품 연구원의 라이코펜 함량측정 결과는 14만1478마이크로그램(100g기준)으로 라이코펜의 대표 식품으로 알려져 왔던 빨간 완숙토마토 USDA 평균측정값 2573마이크로그램(100g기준)을 고려할 때 하루 2~3g의 제품을 복용하는 것으로 토마토 약 1개 분량에 들어있는 라이코펜을 섭취 가능하다고 추론해 볼 수 있다.개발사는 수 년 전부터 걱(게욱, Gac) 원과를 사용한 가공식품은 일본, 유럽, 호주 등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노년, 중장년층이 주요 고객으로 인지되고 있으나 근래에는 자녀의 건강을 고려한 구매도 늘어가는 추세라고 밝혔다.또한 개발사는 GACVIET(걱비트) ‘걱 플루트 추출물’은 국제공인 인증인 ISO 22000을 획득한 베트남의 전문기술, 설비를 갖춘 시설에서 완제품 항공 직수입으로 유통하고 있다며 이에 근래에 문제가 되었던 방사능, 철가루 등의 유해물질 테스트를 모두 완벽히 통과하여 식품에서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는 안전성과 신뢰를 고객에게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코테나는 향후 걱 플루트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하반기 온라인마켓 기반으로 개발할 예정이며 국내에 소개가 되지 않은 새로운 식품원료를 활용한 홈쇼핑 제품 출시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제품의 첫 출시는 4월 22일(월) 오전 10시 25분 CJ오쇼핑을 통해 진행된다.코테나 개요코테나는 2014년 창업한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다수 해외 브랜드의 한국 distributor 및 아시아태평양 Master Distributor를 하고 있는 기업이다. 패션, 리빙, 식품을 주 상품으로 하며 해외브랜드의 국내외 론칭 및 총판사업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특히 세계 많은 나라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수입 및 수출을 하며 아시아 30개국 이상에서 distributor를 두고 있다.CJ 오쇼핑: http://display.cjmall.com/p/item/55813296?channelC웹사이트: http://cotenalt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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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한국의학연구소, 20-30대 적극적인 MMR 접종 필요성 강조
서울-KMI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회(위원장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전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는 전염병 방역의 견지에서의 홍역 대처법에 대해 16일 공개했다.최근 국내에서 홍역이 산발적으로 유행하면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홍역은 일단 유행하면 방역시스템이 아무리 훌륭하다고 하더라도 유행을 막을 방법이 거의 없다.세계 최고의 방역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미국도 홍역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으며, 유럽 전역도 홍역이 날이 갈수록 확산되고 악화되는 양상이다. 홍역이 유행 중인 동남아 지역이나 다른 개발도상국들은 말할 것도 없다.◇감염력 높은 홍역 ‘예방이 최선’홍역은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홍역의 감염 경로는 기침에 의해 나오는 호흡기 분비물의 공기감염, 비말감염 및 접촉감염이다.공기감염이 가능하므로 환자가 기침을 해서 나온 호흡기 분비물이 수 십 미터 이상 멀리 퍼져나갈 수 있다. 예를 들어, 홍역 환자가 지하철 내에서 기침을 한번 하면 이론적으로는 열차 내 모든 사람이 홍역 위험에 빠질 수 있다.홍역은 잠복기가 평균 2주 정도로 긴 편이며, 보통 피부 발진이 나타나야 진단이 가능하다. 그런데 홍역은 발진이 나타나기 4일 전부터 4일 후까지 감염력이 있다.발진이 나타나기 전 증상이 없거나 감기 기운 정도가 있는 홍역 환자가 4일 동안 바이러스를 공기감염 형태로 계속 뿌리고 다닌다는 의미다.이렇게 증상이 없는 환자를 방역당국에서 찾아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발진이 생겨 환자임을 알게 되어도 접촉자를 특정하기 어렵다. 설령 알더라도 접촉자나 위험군에 대한 백신 접종 등의 기본적 대응 이외에 당장 홍역 확산을 막을 만한 마땅한 방역 수단이 별로 없다.또한 홍역은 ‘홍역을 치르다’는 관용어구가 생겼을 정도로 감염력이 높다. 실제 홍역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홍역 환자에 접촉하면 90% 이상에서 홍역에 걸린다.일반적으로 홍역 환자 1명이 15~20명 정도를 감염시킬 수 있다. 면역이 없으면 홍역 환자 옆을 지나가기만 해도 홍역에 걸릴 수도 있다.감염력이 워낙 높고, 증상이 없는 시기에도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키고, 공기감염 형태로 빠르게 퍼져나가는 홍역을 예방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은 백신 접종이다.◇홍역 예방접종, 개인뿐 아니라 ‘군집면역’에도 기여홍역은 MMR 백신(홍역·볼거리·풍진 혼합백신)을 접종하여 예방한다. 총 2회 접종이 권장되며, 1차 접종의 예방효과는 93% 정도이고 2차 접종까지 하면 예방효과가 97% 정도가 된다.홍역 예방 접종을 하게 되면 개인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군집면역(herd immunity)에도 기여하게 된다.군집면역이란 특정 집단에서 해당 감염병에 대해 면역력을 갖는 구성원의 비율을 의미한다. 방역당국에서는 홍역의 경우 군집면역이 95% 이상은 되어야 홍역 전파가 차단된다고 판단한다.예를 들어 홍역 환자 1명이 20명을 감염시킨다고 했을 때 20명 모두가(100% 군집면역) 홍역에 대한 면역이 있으면 질환은 더 이상 전파될 수 없다.20명 중 19명이(95% 군집면역) 홍역에 대한 면역이 있으면 1명이 많아야 다른 1명에게 질환을 전파하게 된다. 이 경우 홍역 대유행은 일어나기 어렵다.20명중 18명이(90% 군집면역) 홍역에 대한 면역이 있으면 1명이 2명에게 질환을 전파한다. 2명은 4명에게 전파한다. 이렇게 2배씩 환자가 증가하면 지역사회에 홍역 대유행이 일어날 수 있다.즉, 전 인구의 95%는 홍역에 대한 군집면역을 가지고 있어야 지역 사회에서 홍역 유행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의미다.◇전 세계 홍역 확산 주원인 ‘반백신정서’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1년간 전세계에서 보고된 홍역 환자 수는 22만9000여명에 달했다. 이는 2016년 5월부터 2017년 4월까지 1년간 발생했던 17만 명과 비교해 약 5만9000명이 증가한 수치다.현재 전 세계 홍역 확산의 주원인은 ‘반백신정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1998년 앤드류 웨이크필드 박사는 자신의 논문에서 MMR 백신(홍역·볼거리·풍진 혼합백신)이 자폐증을 유발한다고 주장했다.이후 이 논문이 조작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논문을 게재했던 학술지 ‘랜싯(Lancet)’은 이 논문을 철회했으며, 앤드류 박사의 의사 자격은 박탈되었다.그런데 이후에도 이 논문으로 인한 ‘반백신정서’는 계속 유지되었고, 특히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MMR 백신 접종률이 급격히 떨어졌다. 백신 접종률이 80%, 심지어 50%도 안 되는 지역이 속출했다.이렇게 군집면역이 떨어진 상태에서 홍역이 발생하였고 지금 유럽과 미국은 군집면역의 역습을 당해 홍역이 대유행하고 있다.◇국내 군집면역 상태 양호하지만 일부 ‘허점’ 존재다행히도 우리나라의 홍역에 대한 군집면역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다만 일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최근 국내 소아의 MMR 백신 2회 예방접종률은 95-99%로 유지되고 있다. 그런데 20-30대에 허점이 있다.홍역은 걸리게 되면 평생 자연면역을 획득한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1967년 이전에 태어난 사람은 모두 홍역에 걸려 자연 항체를 가진 것으로 간주한다.1965년 홍역 백신이 국내에 도입되었으나 필수 접종이 아니었다. 하지만 현재 40세 이상은 접종을 받지 않았더라도 홍역에 걸려 평생 면역을 획득한 사람들이 많다.1983년부터 홍역에 대한 1회 예방 접종이 필수 접종으로 시작되었고, 1997년부터 홍역에 대한 2회 예방 접종이 필수 접종으로 시작되었다.이 때문에 1983-1996년생은 1회 예방 접종만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현재 20-30대는 홍역에 대한 충분한 면역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의미다.특히 20대의 경우 홍역에 항체를 가진 사람이 50%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라는 최근 연구들이 있다. 유행을 막기 위한 군집면역 목표 수준인 95%에는 턱없이 모자라는 수준이다.실제 최근 국내에서 홍역은 아직 접종을 받지 못한 영유아와 20대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20-30대 중심 적극적인 MMR 백신 접종 필요국내 홍역 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20-30대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MMR 백신 접종이 필수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 MMR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첫째, 홍역을 진료하는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20-30대의 경우는 미리 홍역 항체 검사를 해서 면역 여부를 확인하거나 적극적으로 접종을 해야 한다.둘째, 동남아 등의 개발도상국과 유럽 등 홍역이 대유행하는 지역을 여행하는 20-30대의 경우는 홍역 접종력이 불확실하거나 과거 1회 접종만 한 경우 여행 2주전 최소 1회의 MMR 접종이 권장된다.셋째, 홍역 환자와 접촉한 후 72시간 이내에 예방접종을 하면 홍역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다. 때문에 본인의 거주 지역에 홍역이 유행하는 경우 우선적으로 방역당국의 안내를 따르고 20-30대의 경우는 접종을 고려할 수 있다.KMI 신상엽 학술위원장(감염내과 전문의, 전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은 “유럽과 미국의 홍역 유행의 예처럼 ‘반백신정서’ 등으로 인한 백신 접종 기피는 접종하지 않은 본인도 위험에 노출되지만 군집면역의 감소로 인해 본인이 속한 지역 사회 전체의 전염병 유행을 가속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어 “현재 국내 예방접종시스템은 선진국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지만 과거 다소 미비했던 시스템으로 일부 연령대에 충분한 면역이 확보되지 못한 경우가 있다”며 “홍역의 경우 효과적인 백신이 개발되어 있으므로 보다 적극적인 MMR 백신 접종을 통해 본인의 면역과 군집면역을 획득하는 것이 필요한 때다”고 당부했다.한편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종합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방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한국의학연구소 개요한국의학연구소(Korea Medical Institute)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당주동에 본사 및 연구소가 위치해 있고, 국내에 총 7개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하여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한 건강검진사업과 함께 의학 분야의 조사연구사업, 의학정보수집 및 질병예방의 계몽사업, 취약계층 무료검진 및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1985년 설립 이래 한국인의 임상병리 특성 연구와 생활습관병 등 질병예방을 위한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2007년부터 의과대학의 산학연과 협력하여 공중보건산업을 위한 연구를 후원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km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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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뿌리는 정맥순환개선제 ‘바이아트럼’ 출시
용인-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아시아 최초로 뿌리는 정맥순환개선제 ‘바이아트럼’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바이아트럼’은 항응고작용을 하는 ‘헤파린나트륨’이 주성분인 일반의약품이다. 고함량으로 함유된 ‘헤파린나트륨’이 혈관에 생긴 혈전을 제거해 정맥염, 표재성 혈전정맥염 등 정맥류합병증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준다.정맥순환장애는 정맥의 이상으로 주로 다리 등 하지 부분의 정맥 및 림프관 속 혈액이나 체액이 심장 쪽으로 제대로 이동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그대로 방치할 경우 하지정맥류, 다리 궤양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예방과 치료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바이아트럼’은 리포솜(Liposome) 특허 공법을 활용해 피부 깊숙이 약물을 침투시켜 빠르게 통증을 완화시킨다. 실제 임상을 통해 약물 투여 7일 이후 통증평가지수(VAS)를 평가한 결과, 위약군 대비 통증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함을 확인했다.특히 이 제품은 통증이 있는 환부에 직접 뿌리는 스프레이 제형으로, 소비자가 휴대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경구용 치료제 대비 위장장애, 피부트러블 등의 부작용도 적다.윤진일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이 제품은 승무원, 교사, 간호사 등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직장인의 정맥순환장애에 의한 통증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의 제품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 등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제품은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사이아투스(Cyathus)가 개발했으며,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유럽과 남미 등 총 10여개국에서 판매 중이다.웹사이트: http://www.greencro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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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의사회, ‘인도적 지원을 위한 메커니즘’ 활용한 유럽 최초 폐렴 예방 접종 실시
서울-국경없는의사회는 ‘인도적 지원을 위한 메커니즘(Humanitarian Mechanism)’ 프로그램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백신을 공급받아 그리스 키오스, 사모스, 레스보스 섬의 난민 아동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백신 예방 접종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고소득 국가에서 저렴한 가격에 접종이 실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인도적 지원을 위한 메커니즘’은 2017년 5월 WHO, 유니세프, 국경없는의사회, 세이브더칠드런이 공동으로 발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 단체와 유엔 산하기구가 인도적 지원을 위해 아동에게 폐렴구균 백신 접종시 아동 1명당 9달러에 예방접종을 제공할 수 있다. 폐렴은 전 세계적으로 5세 미만 영유아 사망 원인 1위 질병으로 난민 캠프 등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아동들은 특히 폐렴 발병 위험이 더 높다.현재 화이자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만이 폐렴구균 백신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아동 필수 예방접종 백신들 중 가장 가격이 높다. 제약 회사들과의 백신 가격 협상에 반대하는 미국에서 폐렴구균 백신 가격은 아동 1명당 540달러다. 다른 고소득 국가인 프랑스는 동일한 폐렴구균 백신 가격이 189달러이며 경제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고 제약 가격 협상도 잘 이뤄지지 않는 국가들 중 레바논의 경우는 243달러다. 그리스 내 약국에서 판매하는 폐렴구균 백신 가격은 1명 접종당 168달러이며, 한국의 경우 220달러 정도가 든다. 폐렴구균 백신은 기존 제약사의 특허권으로 인해 신규 제약사의 진입이 어려워 가격이 낮아지지 않고 있다. 한국 제약사가 가장 높은 수준의 폐렴 구균 백신을 개발중이었으나 한국에 설정된 특허로 인해 출시가 좌절되기도 했다. 현재 EU, 중국, 인도를 포함해 전세계에서 화이자의 폐렴 구균 백신 특허에 대한 소송이 진행되거나 특허가 취소되기도 했다.국경없는의사회 그리스 의료 운영 지원부 디렉터 아포스톨로스 베이지스(Apostolos Veizis) 박사는 “폐렴은 백신으로 쉽게 예방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높은 백신 가격으로 인해 아동들은 폐렴 발병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백신이 ‘인도적 지원을 위한 메커니즘’ 에 포함되어 위기 지역의 아동이 저렴한 가격으로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인도적 지원을 위한 메커니즘’ 프로그램 실행 전에는 저렴한 가격의 백신 공급은 최빈국들에게 신규 백신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후원 기반 기관인 세계백신면역연합(The Gavi Alliance)을 통해서만 가능했다. 하지만 난민 캠프를 포함해 전세계 수많은 지역에서 아동들이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국경없는의사회 등 인도적 단체들도 아동 예방접종을 위해 예외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백신을 구매하는 것이 불가능했다.‘인도적 지원을 위한 메커니즘’은 지금까지 소수의 저소득 국가 내 단체들이 활용해 왔으며 국경없는의사회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니제르, 나이지리아, 남수단, 시리아에서 아동 예방접종을 제공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백신은 폐렴 구균 백신 단 하나에 불과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백신으로 혜택이 확대돼 인도적 위기에 놓인 새로운 지역에서 예방접종 지원이 가능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국경없는의사회 필수의약품 접근성 강화 캠페인(Access Campaign, 이하 ‘엑세스 캠페인’)의 수잔 쉴레(Suzanne Scheele) 백신 정책 자문은 “국경없는의사회는 제약사들이 각국 정부와 국경없는의사회 등 인도적 단체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백신을 제공해 취약한 상황의 아동들에게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인도적 지원을 위한 메커니즘’은 위기 지역의 아동 질병 예방에 있어 유용한 역할을 했지만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모든 국가의 국민들은 아직도 폐렴구균 백신을 저렴한 가격에 접종 받기가 어렵다. 전 세계 약 1/3 국가들은 화이자와 GSK가 정한 천문학적인 백신 가격 때문에 필수 백신 중 하나인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 받지 못하고 있다.수잔 쉴레 자문은 “인도적 지원을 위한 메커니즘은 폐렴구균 백신 가격이 너무 높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고자 만든 임시 방편일 뿐”이라며 제약사들이 백신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하여 기업의 탐욕으로 인해 생명을 잃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2009년 이래 화이자와 GSK의 폐렴구균 백신 매출은 총 미화 491억 달러로, 각각 435억달러, 56억달러를 벌어들였다.2018년 9월까지 ‘인도적 지원을 위한 메커니즘’은 인도적 위기에 놓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백신 총 61만3000번의 접종분을 제공했으며 그 중 절반이 넘는 36만번의 접종은 국경없는의사회가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 나이지리아, 니제르, 남수단, 시리아에서 총 12번의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그리스에서 4800번의 접종분을 제공했다.국경없는의사회 개요1971년에 의사와 언론인들이 모여 설립한 국경없는의사회는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로서, 세계70여 개국에서 주로 무력 분쟁, 질병 창궐, 의료 접근성 부재, 자연재해로 인해 폭력, 소외, 재앙으로 생존을 위협받는 사람들에게 구호 활동을 하고 있다. 1999년, 국경없는의사회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자료 웹사이트: http://www.who.int/immunization/programmes_systems웹사이트: http://www.ms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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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병원, 학생정서행동특성 심층평가도구의 이해와 활용 워크숍 개최
출처: 국립나주병원2019-04-08 15:04 나주-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은 4월 5일(금) 광주 5·18교육관에서 Wee센터, Wee클래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상담인력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담당자 약 90명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행동특성 심층평가도구(ASEBA)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학생정서행동검사의 심층적 평가를 위한 현장 전문 인력들의 정신병리 이해와 원활한 심층평가도구 사용을 위하여 마련되었다.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고위험을 알리는 중요한 기준으로 ASEBA검사군은 심층평가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국립나주병원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대비하고자 2014년부터 매년 심층평가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워크숍을 실시함으로써 호남권역 아동청소년 담당인력에 대한 교육 훈련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있다.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담당자들은 학생 부적응 행동에 다각적인 관점에서 상담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실제 업무를 진행할 때 꼭 필요한 교육이었고, 전문성을 증대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윤보현 원장은 “국립나주병원은 호남권역 공공정신의료기관으로서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문제의 조기발견·개입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ASEBA(Achenbach System of Empirically Based Assessment)란 대표적인 아동청소년 행동평가척도인 CBCL과 YSR를 포함한,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연령대 대상의 정신건강 선별검사이다. 국제적으로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되고 경험적 근거를 바탕으로 문항을 구성하여 현재 세계 80여개 나라에서 번안되어 널리 사용하고 있다.한국판 학령기용 검사군(CBCL6-18, YSR, TRF)은 8개의 문제행동증후군 척도와 기타문제로 구성, 아동청소년기 문제행동에 대한 다차원적인 이해를 얻는데 유용하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정서·행동특성검사 심층평가의 표준화된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CBCL6-18(Child Behavior Check List : 아동청소년 행동평가척도 부모용)YSR(Youth Self Report : 청소년 자기행동평가척도 자기보고용)TRF(Teacher Report Form : 아동청소년 행동평가척도 교사용)국립나주병원 개요국립나주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호남권 유일의 국립정신병원이며 책임운영기관이다. 전문정신의료기관으로 450병상의 입원 병상을 운영 중이며 정신장애 진료를 위해 기분장애 클리닉, 소아 청소년 정신장애 클리닉, 노인 정신장애 클리닉의 전문 외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일찍이 개방병원 제도를 전면적으로 도입하여 ‘자연치유’의 남다른 치료 효과를 각인시켰으며 가족적인 치료 환경과 체계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 지역 공공정신보건사업의 중추적 병원으로서 2015~2016년 최우수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참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najumh.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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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가렵고 민감한 피부용 치료제 ‘두피앤’ 출시
서울-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지루성 피부염 치료제 ‘두피앤’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두피앤의 주성분인 프레드니솔론발레로아세테이트(prednisolone valeroacetate)는 지루성 피부염의 보편화된 치료법인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s) 중 하나로 순한 스테로이드 성분이다.지루성 피부염은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에 각종 세균의 증식으로 자주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지루성 피부염이 가장 흔히 생기는 두피에서는 마른 쌀겨 모양의 표피 탈락(비듬)이 관찰되며 심한 경우 탈모가 동반돼 조기 남성형 대머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한미약품은 이러한 점에 착안해 두피앤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두피앤은 크로타미톤·에녹솔론 성분이 함유돼 가려움 및 자극 완화, 항염 효과가 있다. 또 알란토인과 멘톨 성분으로 두피 보습 및 청량감 유지에 도움이 된다. 30ml 용량으로 휴대가 용이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1일 수 회 환부에 적당량을 바르면 된다.일반의약품인 두피앤은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된다.한편 한미약품은 ‘두피앤’을 비롯해 ‘눈앤(인공눈물)’, ‘목앤(인후염치료제)’, ‘코앤(비강습윤제)’, ‘코앤쿨(코감기치료제)’ 등 다양한 ‘OO앤’ 시리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hanm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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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NGO 글로벌케어, 미얀마·라오스·베트남 선천성 안면기형 수술 성공리에 마무리
서울-보건의료 NGO 글로벌케어가 3월 16일(7박 8일)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3곳으로 떠났던 선천성 안면기형 아동 수술팀이 귀국하였다고 29일 밝혔다.박명철 대장(아주대병원 성형외과, 글로벌케어 이사)을 중심으로 경북대학병원, 부산대학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순천향대학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아주대학병원, 영남대학병원, 전남대학병원, 연세튼튼소아과, 이스트만치과 전문의 및 간호사로 구성된 3개의 수술팀(총 39명)은 3월 16일부터 23일까지 라오스, 미얀마와 베트남으로 각각 파견되어 총 91명의 선천성 안면기형 아동을 수술하였다.오갑성 교수(삼성서울병원)를 단장으로 라오스에 파견된 팀은 사냐부리(Sanyabuly)주립병원에서 총 24명을, 조병채 교수(경북대학병원)를 단장으로 미얀마에 파견된 팀은 양곤(Yangon)종합병원에서 총 36명을, 마지막으로 유대현 교수(신촌세브란스병원)를 단장으로 한 베트남 팀은 훼(Hue)대학병원에서 총 31명 구순구개열 환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1997년부터 글로벌케어는 국내 성형외과 의료인 모임 ‘인지클럽’과 함께 인도차이나 지역에서 구순구개열 등의 안면기형 아동 수술을 22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지역 1675명의 아동들을 수술했으며 동시에 현지 의료인 교육 사업을 수행하고 개발도상국의 의료인을 국내로 초청하여 의료기술교육 및 의학교류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수술팀 파견을 위해 14개 참여 병원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GS SHOP, 하나금융나눔재단, 현대자동차,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케이엠헬스케어, 아성프라텍, E&W 등에서 수술 용품 및 의약품, 후원 물품, 사업비 등을 지원했다.박용준 회장(글로벌케어)은 “이번 수술을 위해 고생해주신 의료진팀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글로벌케어 개요글로벌케어는 한국을 본부로 해외에 지부를 설립하여 국내외 긴급구호 및 열악한 의료환경개선, 지원 등의 개발사업을 수행하는 국제보건의료 NGO이다.웹사이트: http://www.globalca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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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메디칼, 프리미엄 MRI ‘밴티지 엘란’ 김상수병원에 설치
서울- 캐논 메디칼은 최첨단 프리미엄 1.5T MRI인 ‘밴티지 엘란(Vantage Elan)’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김상수병원에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상수병원은 용인 기흥구에 위치한 척추, 관절 전문 병원으로 이번 1.5T MRI 도입을 통해 대형병원에서만 가능한 초정밀 척추, 관절 MRI 영상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김상수병원이 도입한 캐논 메디칼의 밴티지 엘란은 뇌·혈관·척추·관절 질환 검사에 최적화돼 있는 장비다. MRI 촬영 시 촬영시간이 다소 길어질 수 있는데 밴티지 엘란은 뛰어난 소음 감소 기술 ‘피아니시모’를 탑재해 환자가 조용한 환경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동급 MRI 대비 가장 넓은 검사 구경(63cm)을 제공하기 때문에 환자의 검사 만족도를 높여준다. 특히 캐논 메디칼의 MRI는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같은 명문 축구 구단에서 세계 유수의 선수들의 검사에도 사용되는 장비다. 근육 파열, 골절과 같은 부상이 많은 선수들에게 정확한 진단을 제공해 부상 진단 및 재활 치료를 돕고 있다. 한편 김상수 원장은 서울의대 출신으로 서울대병원, 서울삼성병원, 보라매병원과 독일, 영국 등에서 정형외과 전임의를 거치며 정형외과 분야에서만 약 20여년의 경력을 쌓았다. 다양한 수술 경험을 통해 약 1만건의 수술과 2500차례의 시술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상수 원장은 ”정형외과는 전문지식 못지않게 의사의 경험과 운영 철학이 중요하다. 오랜 경험과 첨단 장비 도입을 통해 더 정확한 진단과 신뢰 가능한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개요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는 세계적인 의료기기 제조 업체인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퍼레이션의 한국 법인으로 CT, MRI, 초음파 및 X-ray 시스템 등의 영상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Made for Life’라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의료진과 환자에게 최적화된 영상 진단 장비를 연구, 개발함으로써 인류의 건강과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kr.medical.ca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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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생활건강, 비타민 에이스D 출시
서울--건강식품 전문기업 해밀생활건강이 ‘비타민 에이스D’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비타민은 생리 기능을 조절하는 필수 영양소이다. 신체기능을 조절한다는 점에서 호르몬과 비슷하지만 신체의 내분비기관에서 합성되는 호르몬과 달리 외부로부터 섭취되어야 하는 영양소이다. 비타민은 A, B, C, E, D 등 다양한 종류로 구분되는데 바쁜 현대인들이 여러 종류의 비타민을 각각 섭취하기에 불편하다는 문제가 있기도 하다. 해밀생활건강은 이러한 고객의 니즈에 맞춰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비타민D를 1정에 담고 인체의 보호막이라 불리는 셀레늄까지 포함한 ‘비타민 에이스D'를 출시했다. 비타민 에이스D는 세계적인 비타민 제조기업인 DSM사의 Qualli-D 인증마프를 획득한 스위스산 프리미엄비타민D를 사용하였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 및 1일 섭취량 등 다양한 요건을 갖추어 허가를 받은 건강기능식품이며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을 적용한 시설에서 안전하게 만들어졌다.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을 위해 필요한 비타민A,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C,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E,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셀레늄, 이 모든 영양소가 비타민 에이스D 1정에 담겨있어 1일 1정으로 하루에 필요한 권장량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해밀생활건강은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만성피로와 체력저하로 고민하는 현대인들이 간편하고 꾸준히 건강을 지켜갈 수 있을 것이다며 비타민 에이스D는 하루 1정으로 챙기는 건강에너지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heami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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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마 골든드롭3,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전문가 1대1 상담 진행
서울-모성에 답하는 프리미엄 유아식 ‘일루마 골든드롭3’가 제35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전문 간호사의 맞춤 육아 영양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루마 골든드롭3는 저밀도 자연 방목의 원칙을 지킨 아일랜드 원유와 아이 성장에 꼭 필요한 칼슘과 지방의 흡수를 돕는 OPO구조와 두뇌 구성, 소화와 흡수 등 성장 체계를 위한 충분한 영양소를 담은 프리미엄 유아식이다. 2018년부터 진행해온 일루마 골든드롭3의 1:1 맞춤 상담 프로그램은 수년간 육아 경험을 갖춘 전문 간호사가 수유 계획, 월령 맞춤 영양 정보, 아이의 건강 관리, 육아 고충 등 평소 초보 엄마, 아빠들의 궁금증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일루마 골든드롭3는 아기의 두뇌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을 먹는 지 섭취한 영양소가 잘 흡수되는 지가 중요하다며 베이비페어를 통해 엄마 아빠들이 깐깐한 선택과 올바른 성장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8년 출시 이후 입소문을 타며 프리미엄 유아식으로 자리 잡은 일루마 골든드롭3는 코엑스 B-140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일루마 골든드롭3는 아이의 영양과 두뇌 발달을 위해 100여년간 연구해온 제약 기반 회사인 ‘와이어스 뉴트리션(Wyeth Nutrition)’의 글로벌 브랜드로 2018년 5월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웹사이트: http://www.nest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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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연구팀, 기미·주근깨 발생 원리 규명
서울-건국대 연구팀이 피부 기미나 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을 조절하는 새로운 분자 기전을 규명했다. 건국대학교는 상허생명과학대학 생명과학특성학과 신순영 교수 연구팀이 피부의 멜라닌생성세포(melanocyte)에서 합성되는 멜라닌(mela nin) 흑색 색소의 새로운 합성 경로를 발굴하고 멜라닌 합성 생리 활성 기전을 분자 수준에서 규명했다고 8일 밝혔다. 피부는 상층부에서부터 각질층, 표피층, 진피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부 멜라닌은 표피의 맨 밑 기저층에 있는 멜라닌생성세포에서 만들어내는 색소로서 자외선을 흡수하여 피부를 보호해 주며 피부 체온을 유지하고 피부색을 결정하는 중요한 피부 고분자 색소이다. 그러나 장시간 또는 강한 자외선 노출이나 스트레스에 의해 멜라닌이 과다하게 생성되면 기미, 주근깨, 잡티, 검버섯(일광흑색점) 등의 비정상 색소 침착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표피에 있는 각질형성세포(K eratinocytes)에서 멜라닌생성세포자극 호로몬(Alpha-Melanocyte Stimulating Hormone; α-MSH)이 분비돼 멜라닌생성세포를 자극한다. 이때 멜라닌생성세포에서는 티로시나제 효소(T yrosinase) 유전자 발현이 촉진되어 효소 활성이 증가되면 티로신(Tyrosine)이 산화되어 멜라닌 생합성 과정이 진행된다. 멜라닌생성세포에서 만들어진 고분자 멜라닌은 각질형성세포로 이동하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 만들어진 각질형성세포가 멜라닌이 들어있는 각질형성세포를 위쪽 각질층까지 밀어 올려서 결국에는 피부가 검게 보이게 된다. 그 동안 학계에서는 자외선 자극에 의해 알파-멜라노사이트자극호로몬(α-MSH)이 각질형성세포에서 생성되면 멜라닌생성세포에서는 인산화효소 A(PKA)-C RE 결합단백질(CREB)-멜라닌생성전사인자(MITF) 신호전달 경로를 통하여 티로시나제 유전자 발현이 촉진된다고 알려져 있었다. 건국대 신순영 교수 연구팀은 멜라닌 색소의 생합성 과정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티로시나제 활성 연구를 진행하면서 불로화 식물에서 추출한 아제라린(Agerarin)이 멜라닌생성세포에서 스테트-3(STAT-3) 전사인자 활성을 억제시켜 티로시나제 유전자 발현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 연구 결과는 2018년 피부과학연구 전문학술지 ‘저널 오브 인베스티거티브 더마톨로지(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 발표됐다(논문명: Agerarin inhibits α-MSH-in duced TYR gene transcription via STAT3 s uppression independent of CREB-MITF pathway). 신순영 교수 연구팀은 추가 연구를 통해 자외선 자극과 멜라닌생성세포 자극 호로몬(α-MSH)으로 멜라닌생성세포를 자극하면 전사인자(transcription factor)인 이지알-1(EGR-1) 발현이 유도되고 이지알-1은 스테트-3(STAT3) 유전자 발현을 촉진하며, 스테트-3는 티로시나제 유전자 조절부위에 결합하여 멜라닌 생합성을 촉진하는 신호전달 경로를 최종 규명했다. 신순영 교수 연구팀이 이번에 발견한 이지알-1/스테트-3/티로시나제(EGR1-STAT3-Tyrosina se)로 연결되는 전사조절 신호전달 경로는 멜라닌 생합성을 촉진시키는 새로운 신호전달 경로로 밝혀졌다. 건국대 연구팀의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으로 수행됐으며 연구결과는 피부과학의 최상위 연구논문지인 저널 오브 인베스티거티브 더마톨로지 1월 12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논문명: The EGR1-STAT3 Transcription Factor Axis Regulates α-MS H-induced Tyrosinase Gene Transcription in Melanocytes). 신순영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건국대 실험실 벤처기업으로 창업한 ‘아제라바이오텍’가 티로시나제의 상위 유전자인 이지알-1 활성을 억제하는 소재를 발굴하여 부작용이 적고 효능은 뛰어난 새로운 개념의 차세대 피부 미백 개선 기능성화장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교수는 “이지알-1과 스테트-3 유전자는 피부색소 생성 효과뿐만 아니라, 피부염증 반응을 촉진하고 악성피부암인 흑색종(melanoma)의 생성과 발달에도 중요하게 작용하므로, 이지알 -1/스테트-3 유전자 발현 제어 소재는 향후 부작용이 적은 피부 항염증 제재 또는 피부암 예방 및 치료제 등의 다양한 생리활성 제재로 개발될 수 있어 산업화 활용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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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있게 암에 맞서라: LGFB 글로벌 설문조사, 암 치료 여성의 자아상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 미쳐
워싱턴-글로벌 암 지원 프로그램인 ‘Look Good Feel Better(좋은 모습 더 나은 느낌, 이하 ‘LGFB’)’가 획기적인 프로그램이 자아상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2018년 글로벌 참가자 설문 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5 대륙 11 개국의 결과를 보여준 LGFB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들의 93%가 자신의 외모에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보고했다. 1989년에 설립된 LGFB는 암 환자로 하여금 암 치료로 인해 생기는 외모의 부작용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미용 기법을 가르치는 공공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비용은 무료이다. 이제 30년째인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2백만 명의 환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올해의 글로벌 참가자 설문 조사에는 2018년 한 해 동안 1만명이 넘는 여성들로부터 응답을 받았으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설문 조사 참여자 중 절반 이하가 워크숍에 참여하기 전 자신의 외모에 대해 매우 또는 어느 정도 자신감을 느꼈다고 보고 했는데 워크숍에 참여한 이후에는 그 비율이 93%로 늘어났다. · 응답자의 95 %가 자신들이 배운 것을 높이 평가했고, 96 %는 자아상을 높여준 프로그램의 가치를 알게 되었다. · 전세계 응답자의 94%가 다른 프로그램 참여자로부터 도움을 받았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LGFB 재단 루안 로아크(Louanne Roark) 전무이사는 “세계 암의 날(World Cancer Day)의 사명은 모든 환자들이 암의 악영향을 줄이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도록 독려하는 것이다”며 “우리는 암 치료로 인한 외모 부작용이 여성의 정신과 자아상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가족과 친구 및 동료와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LGFB가 바로 전 세계 미용 업계 전체와 자원봉사 간병인 및 보호자들이 용기 있는 여성환자들 곁에 함께 함으로써 이들이 병을 이겨낼 수 있게 하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lookgoodfeelbetter.org/worldcancerday 참조. LGFB(LOOK GOOD FEEL BETTER®) 개요 LGFB(Look Good Feel Better®)는 암 환자들이 치료로 인한 외모 부작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1989년 이래 이 프로그램은 27개 국가 200만명의 여성들에게 웰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관리감각과 자신감 및 자부심을 회복하도록 힘을 북돋워주고 있다. LGFB는 LGFB 재단과 미국의 프로페셔널 뷰티 협회(Professional Beauty Association)의 협력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lookgoodfeelbetter.org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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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북스, '디톡스 건강법' 출간
디톡스 건강법의 저자 최성희 한의사서울-위닝북스가 ‘디톡스 건강법’을 출간했다. ◇모든 질병은 독소에서 온다 현대인들은 바쁜 생활 탓에 인스턴트 음식이나 외식으로 끼니를 해결할 때가 많다. 건강하려면 규칙적인 생활과 식이요법, 운동 등이 필수인 것을 알지만 다 지키기란 힘든 일이다. 그러다 어느 날부터 몸에 이상신호가 감지되고 도저히 참을 수 없을 때 그제야 병원을 찾는다. 건강만큼은 자부했었는데 왜 몸 상태가 나빠진 것일까? 의학적으로 원인을 찾을 수 있는 질병보다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을 때가 있다. 이유 없이 두통이 오거나 어지럼증이 지속되는 등 원인을 모르니 해결 방안도 찾지 못하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 몸속에 독소를 빼내지 않으면 질병의 원인도 해결책도 찾을 수 없다고 말한다. 독소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조금씩 몸 안에 쌓이다가 결국 몸 안에 이상증세를 만들어낸다. 스스로 내 몸 안에 독소를 만들어내고 있는 습관은 무엇인지부터 점검함으로 건강을 지키자. ◇디톡스로 건강을 지킨다 대부분의 사람들은‘디톡스’라고 하면 다이어트를 떠올리거나 한 가지 음식만 먹는 것을 생각한다. 이미 시중에는 해독주스, 레몬 디톡스, 커피관장 등 유행처럼 번진 디톡스 제품이나 방법들이 차고 넘친다. 그렇다면 내 몸에 맞는 올바른 디톡스란 무엇일까? 독소를 배출시킨 뒤 독소가 다시 쌓이지 않도록 관리하며 저하된 장기 기능을 바로잡아 몸 안의 해독 시스템이 원활히 가동되도록 만드는 일일 것이다. 인체에서 막힌 곳이 없고 기혈이 잘 소통되기만 해도 100세까지 무병장수할 수 있다. 독소가 우리 몸을 공격하기 전에 디톡스를 통해 독소의 변환과 배출이 원활해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7주 독소 빼는 디톡스 건강법 몸이 가벼워야 하루가 즐거워지기 마련이다. 올바른 디톡스가 내 몸을 살린다는 것을 알고 지금부터 소개하는 7주 디톡스 건강법으로 건강을 지켜보자. 1주차_ 내 몸이 보내는 신호에 집중하기 2주차_ 생활습관 바꾸지 3주차_ 디톡스 하기 4주차_ 하루 30분씩 걷기 5주차_ 몸을 따듯하게 하기 6주차_ 질병을 부르는 환경을 멀리하기 7주차_ 약이 되는 음식 먹기 위닝북스 개요 위닝북스는 퍼스널브랜딩 전문 출판사이다. 저서를 통해 칼럼 기고, 강연, 코칭, 컨설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기획 출판을 통해 최단기간,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낸다. 저술-원고-강연의 시스템을 통한 출판사 중심이 아닌 오직 ‘저자 중심’의 브랜딩을 지향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boo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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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악시오나 에너지, 신재생 에너지 협력 발표
서울-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기업인 악시오나 에너지(Acciona Energy)와 신재생 에너지 촉진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악시오나 에너지는 2019년 1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NEO 네트워크(New Energy Opportuni ties Network™)’에 공식적으로 합류했다. NEO 네트워크는 2016년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서비스 사업부(Energy & Sus tainability Services, ESS)에 의해 시작됐다. 이는 전 세계 신재생 에너지 및 청정 기술 솔루션의 구매 및 개발을 위해 투자하고 있는 미래 지향적 기업 모임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NEO 네트워크 회원사는 전세계 약 150여 개 상업 및 산업 분야 기업이다. 해당 파트너십으로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움되는 다양한 구매 옵션 세트를 제공받고 있다. 악시오나는 NEO 네트워크 합류를 통해 포트폴리오 확장을 간소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업 구매 커뮤니티 및 시장 보고서에 접근할 수 있어 전 세계 신재생 에너지 거래를 혁신하고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악시오나 에너지 관리 책임자인 산티아고 고메즈 라모스(Santiago Gómez Ramos)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NEO 네트워크 합류는 매우 중요한 전략적 글로벌 이니셔티브이다. NEO 네트워크의 폭넓은 서비스 및 광범위한 시장 점유도는 악시오나가 기업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제공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결과적으로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궤도에 올릴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전에는 엔지니어링, 출자, 구축하는 데 3년이 결렸을 수도 있는 개발 작업이 이제는 1년 이내에 온라인 상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악시오나는 전세계 15개국에서 9000메가와트(MW)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 용량을 보유 및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20테라와트시(TWh) 이상의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5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에게 신재생 에너지를 공급하여 이들 기업이 경제적 목표를 달성함과 동시에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지속가능성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신재생 에너지의 기업 조달이 기존 시장 및 신규 시장 모두에서 매년 기록을 경신하고 있어 악시오나와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글로벌 파트너십은 시기 적절한 결정이라 할 수 있다. 2018년 한 해에만 28개국의 상업 및 산업 분야 기업이 8.7기가와트(GW) 이상의 대규모 오프사이트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전력 구매 계약(PPA)을 체결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지속가능성 및 청정 기술 서비스 부문 부사장 존 혹스트라(John Hoekstra)는 다음과 같이 강조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과 악시오나의 파트너십은 두 기업에게 중대한 이정표라 할 수 있으며 NEO 네트워크의 글로벌 영향력을 시사한다”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악시오나가 신재생 에너지 개발을 추진함에 따라 지속가능성 노력의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인텔리전스 및 네트워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수익성, 지역 경제, 세계 경제 측면뿐만 아니라 지구 환경 측면에도 이로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NEO 네트워크는 무료 멤버십으로 운영된다. 또한 최근 슈나이더일렉트릭에서 발표한 엑셀레이터 액세스(Accelerator Access)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일정 자격을 갖춘 기업 바이어에게 제공되며, 신재생 에너지 및 청정 기술 솔루션 제공업체인 경우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NEO 네트워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NEONet workExchange.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관리 및 공정 자동화 전문 기업으로서 가정, 빌딩,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인더스트리 등 전반적인 산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왔다.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압과 저압, 자동화 시스템에 있어서 전력 관리 리더로서의 입지를 구축했으며, 에너지, 자동화와 소프트웨어를 통합시킨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세계적인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최대 규모의 파트너, 통합사업자와 개발자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실시간 제어와 운영 효율성을 보장한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탁월한 인력과 파트너가 당사를 훌륭한 기업으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모든 곳에서, 모든 순간에, 모든 사람이 ‘Life Is On’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혁신, 다양성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e.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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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WHO 기준에 맞춘 생물위해관리 현장심사자 교육 실시
청주-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세계보건기구) 기준에 맞춘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시설의 생물위해관리 시스템 현장 심사자 양성을 위한 교육(W HO GAPIII CCS Training for Auditors)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WHO의 요청에 따라 질병관리본부 생물안전평가과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충북 오송 소재 질병관리본부 국립의과학지식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교육은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약 5일간 WHO 기준에 따라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시설의 생물위해관리 시스템 실사를 실시할 국내·외 예비 심사자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교육내용은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시설 현장 심사를 진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직무 관련 기본 지식 및 안전 수칙 등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은 실험실 생물안전, 감염관리, 생물무기 관리, 식의약 안전 등 생물안전의 권위자인 Paul J. Huntly 박사와 관련 전문가인 Jane Toh가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에는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서 참석한 내국인 17명 및 네덜란드 전문가 1명을 포함하여 총 18명이 교육생으로 선정되었다. 교육생들은 교육기간동안 기본적인 직무 지식뿐만 아니라 바이오 리스크 관리 시스템, 위험평가, 미생물 기술 등 심사 시 고려할 16가지 요소를 학습하였으며, 마지막 날의 시험을 통해 학습 성취도 및 심사자로서의 역량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생물위해관리를 위한 WHO의 기준을 명망 있는 강사를 통해 학습할 수 있어서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다양한 요소를 세부적으로 나누어 학습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시험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돌이켜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해당 교육과정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인력개발원은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해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의 보건복지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보건복지분야 국제협력 전문가양성을 위한 교육 및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개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국가 보건복지 인재양성의 허브기관으로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을 비롯하여 사회복지, 보건의료, 자활 등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보건복지 관련 인력 연간 약 66만명을 교육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koh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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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12만 구독자 유튜브채널 '닥터프렌즈' 홍보대사 위촉
이낙준 홍보대사의 조혈모세포 기증 후기 영상(제작 : 닥터프렌즈)서울-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민우성)는 11일 유튜브채널 ‘닥터프렌즈’의 이낙준, 오진승, 우창윤을 조혈모세포 기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조혈모세포 기증 홍보대사 위촉 & 기부금 전달식에는 ‘닥터프렌즈’ 3인과 협회 임직원이 참석했다. ‘닥터프렌즈-의사 친구들에게 쉽게 듣는 의학 상식 콘텐츠(이하 ‘닥터프렌즈’)’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 3인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로써 일상생활에서 궁금할 만한 내용을 의학적인 접근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작년 5월에 개설된 ‘닥터프렌즈’는 8개월 만에 구독자수 12만명을 돌파했을 만큼 큰 인기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낙준 홍보대사는 2006년 의대생 시절,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를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서약을 했다. 이후 10년이 2016년, 군의관으로 복무 중에 2만분의 1의 확률을 뚫고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혈액암 환자에게 망설임 없이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이러한 본인의 조혈모세포 기증 경험담을 바탕으로 2018년 9월 ‘닥터프렌즈’에 라는 타이틀로 조혈모세포 기증 후기 영상을 제작해 업로드했다. 이 영상에서 조혈모세포 기증은 헌혈보다 조금 더 힘든 정도의 수고로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아주 귀한 일이며, 유전자형이 일치해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소중한 일임을 강조했다. 이낙준 홍보대사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이기 때문에 환자의 생명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일이 거의 없는 데에 반해, 조혈모세포 기증은 환자의 생명에 직결되는 일이라 기증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해 망설이지 않고 기증했고, 의사이자 해본 사람으로서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조혈모세포 기증은 자기가 들인 수고에 비해 보람이 굉장히 큰일이라는 것이다. 많은 분들께 조혈모세포 기증을 앞장서서 앞리고 싶다”고 조혈모세포기증 홍보대사로서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오진승 홍보대사는 “이낙준 홍보대사의 이야기를 듣고 조혈모세포 기증에 관심이 생겨 2년 전,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 방문해 역시 조혈모세포 기증서약을 마쳤다. 주변에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친척이 있어 더욱 남 일 같지 않았다. 유전자형이 맞는 환자분이 나타난다면 기쁜 마음으로 나의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겠다”고 말했다. 우창윤 홍보대사는 “의사이면서도 말초혈로 조혈모세포를 기증할 수 있는지 모르고 있었다. 나처럼 아직도 골수를 직접 채취해 기증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분들을 위해 지금은 성분헌혈과 같은 방법으로 어렵지 않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할 수 있으며, 이는 곧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고귀한 일이라는 것을 ‘닥터프렌즈’를 통해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닥터프렌즈’는 대국민 조혈모세포 기증문화 확산을 위해 ‘닥터프렌즈’ 운영 수익금 357만원을 기부하며 조혈모세포기증 홍보대사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기부금을 전달하며 홍보대사 3인은 “이 수익금은 우리만의 노력이 아닌 ‘닥터프렌즈’ 구독자 분들의 힘으로 모아진 것이다.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또한 조혈모세포 기증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각에서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 풀어낼 예정이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이양화 사무총장은 “조혈모세포 기증자, 기증희망자이자 의사인 세 분의 목소리로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 알릴 수 있어 무척 감사하게 생각한다. 12만 구독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조혈모세포 기증이 어렵지 않고 안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널리 알려 잘못 알려진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아 백혈병, 악성림프종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국내 및 재외동포 모든 혈액암 환자들에게 조혈모세포 기증을 통해 새 생명을 나눌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와 ‘닥터프렌즈’는 3편의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여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개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조혈모세포(골수) 이식을 요하는 환자와 비혈연 조혈모세포 공여자 사이에 조혈모세포 이식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 등록 및 조정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기증은 백혈병 등 혈액관련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조혈모세포 이식을 통한 완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의 노력으로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를 모집, 그들의 혈액샘플로 조직적합성항원(HLA)형을 검사하여 그 검사자료로 DATA BANK를 구축하여 두었다가 조혈모세포 이식을 필요로 하는 환자가 발생되면 적기에 적합한 HLA 일치 기증자의 조혈모세포를 제공함으로써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증자에게는 생명 나눔과 함께 이웃을 위한 고귀한 사랑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고, 환자에게는 이웃의 조건 없는 사랑으로 새로운 생명을 구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웹사이트: http://www.kmd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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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의학 컨퍼런스, Molecular Med Tri-Con 2019 개최
서울-Cambridge Healthtech Institute가 주최하는 분자의학 컨퍼런스, Molecular Med Tri-Con 2019가 2019년 3월 10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Moscone S outh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다. 제26회 International Molecular Medicine Tri-Conference에는 Drug Discovery, 의약품 개발, 진단법 연구자 등 3700여명의 인사가 세계 각지에서 참가한다. 5일간 개최되는 2019년 Tri-Conference에서는 사례 연구 및 합동 연구 발표 등 흥미로운 세션이 예정되어 있으며, 암연구, 빅데이터, 분자진단, 정밀의료, 희귀질환, 데이터 사이언스,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POC(point-of-care) 진단, 감염성 질환 등의 토픽에 대해 기업 및 대학의 연구자 등 500여 명이 활발한 논의를 진행한다. ◇Tri-Conference 참가를 권유하는 이유 ·다양한 업계 및 연구 영역에 참여하고 있는 세계 각국 전문가 500여명의 강연 청취 ·400여 건의 강연 및 패널 디스커션 중 관심있는 세션을 선택하여 참가 ·40여 개 국가로부터 참가하는 Drug Discovery, 개발, 진단법 전문가 약 3700명과 교류 ·포스터 발표를 진행하여 연구 성과를 소개할 수 있으며, 참가 등록비도 100달러 할인 ·170건 이상의 포스터 발표 관람 ·전시회장에서는 200사 이상 기업의 부스 방문 ·5일간 참신하고 다양한 세션 진행 ·양방향 의견 교환이 가능한 플랫폼을 이용하여 다른 참가자와 네트워킹 (주)글로벌인포메이션은 이번 행사를 소개하며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글로벌인포메이션 개요 (주)글로벌인포메이션(GII)은 세계 6개국에 위치한 자체 네트워크를 통하여 비즈니스 파트너인 전 세계 400여 주요 리서치회사의 최신 시장조사보고서 및 기술동향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맞춤형 시장조사를 수행하는 지식정보 제공 전문회사이다. 또한 전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컨퍼런스, 전시회 및 세미나와 관련된 정보 제공과 함께 참가신청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고객의 중요한 의사결정 과정을 지원하고 새로운 사업 기획과 추진에 꼭 필요한 최고급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며 모든 산업에 필요한 정보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공헌하는 것이 당사가 추구하는 경영이념이다.웹사이트: http://www.gii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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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파인더 시스템즈: 피부암 진단에 인공지능 활용
포토파인더 시스템즈: 피부암 진단에 인공지능 활용바트 비른바흐, 독일-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이 최근 흔히 언급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업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려면 각 회사들이 AI의 3가지 영역(최신 프로그래밍 인사이트, 데이터의 중요성 및 기존의 작업흐름과 AI의 통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한다. 포토파인더 시스템즈(FotoFinder Systems)는 이미 이러한 주요 영역을 통합했다. 하이테크 선도기업으로서 포토파인더 시스템즈는 피부암 진단 기술에AI를 통합하고 있다. 피부과 의사들은 새로운 전문 소프트웨어 몰애널라이저 프로(Mo leanalyzer pro)를 사용해 AI로 사마귀를 진단할 수 있다. 검사 결과는 매우 높은 정확성을 보장한다. 하이테크와 전문기술의 결합 몰애널라이저 프로는 다양한 평가 기술을 통해 의사들이 진단을 확정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이 장치는 최초로 AI와 전문기술을 결합할 수 있으며 마우스 클릭으로 저명한 해외 피부암 전문가들로부터 추가적인 의견을 자문할 수도 있다. 피부확대경 검사에 AI 사용 몰애널라이저 프로는 딥러닝을 통해 작동한다: 사례와 경험을 통해 배우는 인간의 능력이 컴퓨터로 옮겨갔다. 이 목적을 위해 ‘합성곱 신경망(C onvolutional Neural Network, CNN)’은 해당 진단을 포함한 대량의 피부확대경 이미지 데이터를 통해 훈련 받았다. 전세계 의사들과 수년간의 가치 있는 협력 덕분에 지속적인 알고리즘 ‘피딩’이 가능하다. 경험과 자체적인 자동화 규칙이 증가하면서 양성과 악성 병소룰 구별할 수 있게 된다. 검사 결과는 멜라닌세포성 및 비멜라닌세포성 피부 병소의 위험성 평가를 뒷받침한다. 이 AI 스코어(AI Score)는 의사들이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에 곧 제공된다. 검증되고 정밀한 자가학습 대표적인 연구 ‘인간 대 기계(Man against ma chine)’*에 따르면 딥러닝 알고리즘은 악성 피부종양의 95%를 정확하게 식별해 상당히 높은 감도를 보여줬다. 비교군으로 17개 나라 58명의 피부과 의사들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은 86. 6%의 악성 피부종양을 식별했다. 또한 이 알고리즘은 양성모반의 82.5%를 구별해 상당히 높은 진단 확률을 나타냈으며 전문가들은 양성모반 확인율은 71.3%였다. 인공지능과 인간 경험의 결합 AI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피부암에서 인간이 축적한 경험을 대신할 수는 없다. 궁극적으로 최종결정은 의사가 내린다. 몰애널라이저 프로는 의심의 여지가 있는 경우 해외의 저명한 피부암 전문의로부터 의견을 수집해 진단 확정에 도움을 준다. 포토파인더 시스템즈(FotoFinder Systems) 개요 1991년 독일에서 설립된 포토파인더 시스템즈는 자동화된 전신 맵핑(Automated Total Body Mapping), 디지털 피부확대경검사, 두피 모발 진단, 건선 수집, 피부 이미징을 활용해 피부암을 진단한다.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미국에 소재한 자회사들과 전세계 제휴사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에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포토파인더는 바바리안 수출 어워드(Bavarian Export Awar d),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 ard)를 수상했으며 니더바이에른(Lower Bavar ia) 지역에서 가장 혁신적인 회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 * “인간 대 기계: 피부 흑색종 식별에 대한 딥러닝 합성곱 신경망의 진단능력과 피부과의사 58명의 진단능력 비교(Man against machine: diagnostic perform ance of a deep learning convolutional neur al network for dermoscopic melanoma recognition in co mparison to 58 dermatologists)”, H.A. Hae nssle et al. Annals of Oncology. doi:10 .10 93/annonc/mdy166 웹사이트: https://www.fotofinder.d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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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어시스템과 세계자연기금, '코뿔소 밀렵과의 전쟁' 위해 손 잡아
윌슨빌, 오레곤-세계적인 열화상 카메라 전문기업 플리어 시스템(FLIR Systems)이 글로벌 비영리 환경보전 운동단체 세계자연기금(WWF)과 손잡고 아프리카 케냐에서 진행되고 있는 코뿔소 밀렵과의 전쟁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플리어 시스템은 WWF의 다개년 프로젝트인 ‘키파루 살리기 프로젝트(Kifaru Rising Project)’에 참여해 오는 2021년까지 싯가로 30 0만달러가 넘는 적외선 열화상 영상장비를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기술적 지원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밀렵은 주로 밤에 이뤄지기 때문에 적외선 열화상 장비는 밀렵을 단속하는데 매우 필수적이다. 키파루 살리기 프로젝트는 멸종 위기에 놓인 코뿔소에 대한 밀렵이 케냐의 10개 공원과 사냥금지구역에서 벌어지는 것을 막고 공원관리의 안전성을 개선하고자 시작된 프로젝트다.키파루 살리기 운동: 케냐서 진행중인 코뿔소 밀렵과 전쟁 플리어 시스템과 WWF는 아울러 케냐의 밀렵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는 야생동물, 야생 생태계, 지역공동체 등의 보호를 위한 열화상 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관련 활동에 열화상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키파루는 케냐를 비롯한 동부아프리카에서 사용하는 언어인 스와힐리어로 코뿔소라는 뜻으로 키파루 살리기 프로젝트는 특히 현재 개체수가 5400마리에 불과해 세계적인 멸종위기 종에 속하는 검은 코뿔소의 보호에 초점을 맞춰 야생동물 보호활동을 펼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북부 흰 코뿔소는 지난 2017년 마지막 개체가 죽으면서 멸종이 공식 선언된 바 있다. WWF가 플리어 시스템의 열화상 카메라를 케냐의 밀렵 단속현장에 처음으로 활용한 것은 2016년이다. 밀렵은 주로 야음을 틈타 이뤄지기 때문에 플리어의 열화상 카메라가 밀렵 현장에 투입되면서 놀라운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예를 들어 마사이 마라(Maasai Mara) 국립보호구역에서만 플리어의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덕분에 지난 2년 반 동안 총 160명의 밀렵꾼이 체포됐다. 현재까지 아프리카에서 플리어의 열화상 영상장비가 밀렵 단속에 적용되고 있는 주요 지역으로는 케냐의 마사이 마라 국립보호구역 외에 케냐의 나쿠루호(Lake Nakuru) 국립공원, 잠비아의 카푸에(Kafue) 국립공원 등이 있다. 이밖에 기밀 유지를 위해 공개하지 못하는 밀렵 단속현장이 더 있다. 키파루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플리어 시스템의 열화상 영상장비가 제공될 밀렵 단속지역 10곳은 나쿠루호 국립공원와 마사이 마라 국립보호구역 외에 솔리오(Solio) 사냥금지구역, 메루(Meru) 국립공원, 올 페제타(Ol Pejeta) 보호구역, 루마(Ruma) 국립공원, 나이로비(Nairobi) 국립공원, 올 조기(Ol Jogi) 야생보호구역, 동차보(Tsavo East), 서차보(Tsavo West) 국립공원이다. 플리어와 WWF는 그 동안의 성과를 살리고 밀렵 단속에 열화상 기술을 좀더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 코뿔소 살리기 프로젝트에 밀렵 단속에 도움이 되는 기술과 장비를 갖춘 전문업체들을 추가로 참여시켜 광활한 야생지를 관리해야 하는 밀렵 단속반의 고충을 덜어주겠다는 계획이다. 열화상 영상장비 외에 밀렵 단속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장비는 장화, 텐트, 우의 등 기존 장비는 물론 드론, 배터리, 태양광 패널 등이 있다. 짐 캐논(Jim Cannon) 플리어시스템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가 키파루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WWF와 손을 잡은 것은 플리어의 열화상 기술이 전세계에서 가장 폭넓은 야생 보호 및 멸종위기 동물 보호활동에 활용되고 있으며 없으면 안 되는 필수장비가 됐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면서 “코뿔소 밀렵은 지구촌 차원의 문제이기 때문에 자금이나 활동의 측면에서 정부와 비정부기구 사이의 협력이 과거 어느 때보다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캐논 CEO는 “플리어의 열화상 기술을 활용하지 못한다면 밀렵 단속원들의 활동에는 제약이 있을 수 밖에 없다”면서 “플리어의 기술은 밀렵 단속현장에서 우수성을 검증 받았기 때문에 우리는 WWF와 손잡고 케냐 당국의 야생보호 활동과 밀렵과의 전쟁을 도울 수 있도록 플리어 기술의 적용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다”고 말했다. 카터 로버츠(Carter Roberts) WWF 회장 겸 CEO는 “밀렵을 근절하지 않고 코뿔소를 살릴 수는 없다”면서 “코뿔소 구하기 활동의 가장 큰 영웅은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곳으로 꼽히는 아프리카의 야생지역에서 목숨을 내놓고 동분서주하고 있는 밀렵 단속원들인데 밤에 움직이는 밀렵꾼들의 장비가 단속원들보다 뛰어난 경우가 많다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 로버츠 회장은 “신기술은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실제로 밀렵과의 전쟁 현장에서 단속원들이 밀렵꾼들을 효과적으로 단속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면서 “플리어시스템의 지원 덕분에 우리는 케냐에서 진행하는 코뿔소 밀렵과의 전쟁을 더 강화하고 그 과정에 투입되는 단속원들의 안전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플리어 시스템과 WWF의 코뿔소 살리기 협력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플리어 시스템 홈페이지(w ww.flir.com/wwf)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리어 시스템(FLIR Systems) 개요 1978년에 설립되고 미국 오레곤주 윌슨빌에 본사를 둔 플리어 시스템은 감지 및 인식 능력을 향상시키고 생명 구조를 지원하며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환경을 보호하는 세계 선도적 센서 시스템 업체이다. 약 3500명의 직원을 보유한 플리어시스템의 비전은 열화상 및 관련 기술을 활용해 보안 및 감시, 환경조건 모니터링, 실외 레크리에이션, 머신 비전, 내비게이션 및 첨단 위험 감지를 위한 혁신적이고 지능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세계인의 제6감(Sixth Sense)’로 거듭나는 것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flir.com) 참조 및 트위터에서 @flir 팔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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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생활건강, 함유율 10% '침향력 프리미엄' 출시
서울-2018년 침향력으로 잘 알려진 해밀생활건강이 백세건강기업 한미양행과의 협업을 통해 건강환 제품인 ‘침향력 프리미엄’을 출시했다. 침향력프미리엄은 기존 제품의 침향 함유율 5 5 %를 10%까지 끌어올렸고, 이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함유율에 해당한다. 또한 ‘침향을 침향답게’라는 제품 개발 목표를 설정하고 ‘침향 함유율 극대화→유해성분 최대한 배제→최적의 배합비’라는 3단계를 과정을 거쳐 개발 목표를 온전히 달성한 제품이기도 하다. 우리 몸에 생길 수 있는 질환은 17만여 가지나 되고 이 수 많은 병 중에 90%가 혈관질환 이라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는데, 침향은 이러한 혈관질환에 도움을 주는 약재로 알려져 있다. 침향은 과거 왕실의 귀한 약재로 사용되기도 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정혈을 돕는 자양강장제로 사용한 기록이 있고 동의보감에서도 혈을 맑게 하여 마비·중풍에 도움을 주는 약재로 기록되어져 있다. 프랑스 국제 농업기관에서는 침향 속 정유 성분인 ‘델카구아이엔’과 ‘아가로스피롤’이 심신을 쉬게 하고 진정을 시키며 뇌 활성화를 돕는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해밀생활건강은 2018년 침향력을 출시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번에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킨 침향력 프리미엄을 선보여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했다며 여기에 더해 평균 수명이 늘어남과 동시에 질병에 노출되는 시간도 많아질 수밖에 없는데 국민건강에 보탬이 되는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이라고 밝혔다. 침향 함유율 10%와 한방원료 12종의 배합비, 그리고 유해성분(고감미료, 보존제, 유당)을 제외한 ‘침향력 프리미엄’의 출시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방향으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웹사이트: http://heami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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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웰바이오팜, '제주 특산자원 황칠나무를 이용한 숙취해소제' 본격 산업화
제주-농업회사법인 (주)제이웰바이오팜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황칠나무의 재배방법과 산업화 활용을 위한 표준화된 원료 가공기술 연구를 완료하여 그 연구 성과물로 황칠나무농축액을 개발, (주)비엔텍과 공동연구로 혈중 알코올 농도 저해 효과를 확인했으며 그 연구 결과는 한국키틴키토산학회지 학술논문에 최종 게재 승인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또한 농업회사법인 제이웰바이오팜과 비엔텍은 숙취해소 효과가 확인된 황칠나무농축액과 우리나라 고유의 약용자원인 홍삼과 가시오가피를 이상적으로 배합하여 ‘천년황칠 삼보진’을 개발하여 산업화하였다.제이웰바이오팜 김용재 연구소장은 자사의 제주도 표선면과 애월읍의 농장(약 20만평) 재배중인 15년 이상된 성목 7만여 그루에서 채취한 황칠나무 가지와 잎의 원료 가공기술 표준화 연구를 완료하였으며, 외도동 농장에서 황칠나무 씨앗 발아 연구와 가시리 농장에서 어린묘목 재배방법 표준화 연구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러한 표준화된 원료 가공기술로 생산된 ‘황칠나무농축액’을 황칠나무 연구에 대한 전문가인 비엔텍 중앙연구원 김선오 원장과 공동연구로 숙취해소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홍삼과 가시오가피 농축액을 최적화된 배합비율로 혼합하여 간편하고 효과 빠르게 섭취할 수 있는 스틱 포장형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동물실험을 통해 ‘황칠나무농축액’은 혈중 알코올 농도를 감소시키는 효과뿐만 아니라, 숙취와 간 손상의 주요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를 효과적으로 제거시키는 효과까지 증명하였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술을 마시면 발생하는 발암성 등급 1등급의 유해한 성분으로 이 물질은 음주 후 두통, 구토, 피로와 간 손상을 일으키는 주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제이웰바이오팜에서는 이렇게 개발된 ‘천년황칠 삼보진’을 제주도에 방문하고 있는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바이어들에게 그 효과를 검증받았으며 글로벌 제품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비엔텍 개요 주식회사 비엔텍는 2015년 12월 24일 설립되어 헬스케어 바이오소재 및 천연물신약소재의 연구개발 업무를 주영업목적으로 하고 있다. 비엔텍은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개발 및 화장품원료, 천연물 신약개발을 진행중에 있는 첨단 바이오소재기업이다. 국내의 바이오소재기업들이 한두가지의 본인개발소재로 사업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비엔텍은 이미 100여가지소재를 스크리닝해서 보유중에 있으며, 언제든지 시간과 비용을 단축해서 개발을 완료시킬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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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텍, '한방과 첨단생명과학의 융합' 새로운 숙취해소제 개발
광주-㈜비엔텍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수 십 가지의 간 질환 치료 한약재들을 대상으로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하여 간 보호 및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는 한방 약재들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최대 효과를 갖는 혼합비율을 밝혀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개발과 제품화를 주관한 비엔텍은 30가지가 넘는 동의보감 수록 간 질환 치료용 한약재들을 각각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실제적으로 간 보호 효과가 우수하고 알코올 분해가 빠른 한약재 12가지를 과학적으로 밝혀냈다. 또한 12가지 한약재들을 다양한 비율로 혼합하였을 때 가장 효과가 우수한 혼합비율을 밝혀 내 특허를 출원하였다.연구개발을 총괄한 비엔텍 중앙연구원 김선오 원장은 아무리 효과가 우수한 약재라 할지라도 여러 약재가 혼합되면 그 효과가 없어지거나 독성이 발생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효과가 증가될 수도 있어 한약재를 혼합할 때에는 생명공학적 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혼합비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과학적 연구결과를 토대로 총 12가지의 한약재를 최적화된 배합비율로 추출 농축하여 간편하고 효과 빠르게 섭취할 수 있는 스틱 포장형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동물실험을 통해 혼합추출물은 혈중 알코올 농도를 감소시키는 효과뿐만 아니라, 숙취와 간 손상의 주요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를 효과적으로 제거시키는 효과까지 증명하였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술을 마시면 발생하는 발암성 등급 1등급의 유해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고, 이 물질은 음주 후 두통, 구토, 피로와 간 손상을 일으키는 주요 물질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알코올에 의해 손상된 간세포를 재생시키는 효과까지 규명하여 단순한 숙취해소 효과에서 벗어나, 음주로 인한 간 손상까지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비엔텍 김선오 원장은 “이렇게 개발된 제품은 이미 중국 바이어들에게 그 효과를 검증받았으며 글로벌 제품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비엔텍 개요 주식회사 비엔텍은 2015년 12월 24일 설립되어 헬스케어 바이오소재 및 천연물신약소재의 연구개발 업무를 주영업목적으로 하고 있다. 비엔텍은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개발 및 화장품원료, 천연물 신약개발을 진행중에 있는 첨단 바이오소재기업이다. 국내의 바이오소재기업들이 한두가지의 본인개발소재로 사업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비엔텍은 이미 100여가지소재를 스크리닝해서 보유중에 있으며, 언제든지 시간과 비용을 단축해서 개발을 완료시킬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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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자살사망자 전수조사 및 분석' 중간보고회 성황리 마무리
서울-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심리부검센터(센터장 전홍진)는 18일 대전 유성호텔, 20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전국 각 지역 자살예방사업담당자 및 실무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 수사기록을 통한 자살사망자 전수조사(이하 자살사망자 전수조사) 및 분석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살사망자 전수조사’는 1월 23일에 발표된 ‘자살예방 국가행동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2018년 5월을 시작으로 2019년 12월까지 조사가 진행된다.중앙심리부검센터는 전국 254개 경찰관서를 직접 방문해 경찰 변사사건 기록철을 통해 5년 간(2013~2017년) 자살로 종결된 건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별 자살사망 특성을 분석한다.이번 중간보고회는 전국 각 지역 자살예방사업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모여 전수조사 사업 진행 내용과 경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심리부검센터는 2018년 5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제주, 거제, 통영, 군산, 대전, 충청남·북도, 강원도 지역 조사를 완료했으며(11월 말 기준) 조사 종료 지역에는 순차적으로 결과보고서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결과보고서 데이터는 기존 주민등록지 기준으로 집계돼 제공됐던 사망원인 통계자료와 달리, 자살사망자의 발견지(자살시도 장소)를 기준으로 집계해 분석한 것으로 보다 즉각적 대응이 가능한 정보를 제공한다. 결과보고서는 구체적 장소 언급 등 분석 결과의 민감성을 고려해 해당 시군구 내 자살예방사업 담당자에게만 제한 제공되며, 일부 민감한 정보가 제거된 일반공개용 결과보고서는 중앙심리부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중간보고회에서는 전수조사 사업에 크게 협력하고 있는 경찰청과 통계청, 지자체(대표로 서울 중구보건소)의 주제발표를 통해 자살사망자 전수조사 및 분석 의의와 향후 발전 방향이 논의됐다. 중앙심리부검센터 전홍진 센터장은 “이번 조사분석은 마을 단위의 자살사망특성, 자살 빈발지점 등 구체적이고도 실제적인 정보를 담았기에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장영진 자살예방정책과장은 “이번 조사의 결과분석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 정책제언이 도출된다면 자살률 감소라는 국정과제의 실현을 뒷받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심리부검센터는 심리부검을 통해 국내 자살 사망자의 현황과 특성을 파악하고 자살유가족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중앙심리부검센터 개요 중앙심리부검센터는 2014년 4월 보건복지부의 자살자의 사망원인분석 및 유가족의 심리지원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자살예방 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psyauto.or.kr/main_new.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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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픽업앤충전 서비스 전국 확대
서울-현대자동차가 현대차 승용 전기차 보유 고객 대상으로 차량을 픽업해 충전과 자동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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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자빌, One Za’abeel Tower에 이중 라이선스 획득한 오피스 공간 The Offices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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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진달 글로발 대학교의 부총장 C. 라즈 쿠마르 교수, 일본 의회에서 연설
도쿄-진달글로벌대학교(O.P. Jindal Global University) 창립 부총장인 세계연맹(World Federation) 일본의회위원회(Japanese Par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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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산업개발, 양주 버섯 농가 방문해 농촌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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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로와 레알 마드리드,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혁신적 금융 상품 제공을 위해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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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산업개발, 미사경정공원 도·농상생 활성화 농산물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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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켄차커머스가 ChatGPT를 탑재한 AI 녹음기 ‘플라우드 노트(PLAUD NOTE)’를 국내 크라우드 펀딩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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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질리티 국가대표팀, 강아지숲서 ‘2024 WAO 챔피언십’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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