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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범보전기금, 호랑이 융합세미나 국회에서 개최
서울-‘호랑이에 대한 한민족의 기록과 기억, 그 의미’를 주제로 하는 ‘문화하는 호랑이’ 세미나가 11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한국범보전기금(대표, 서울대 이항 교수)과 국회의원 김경협, 김동철, 박정, 박홍근, 송영길, 이용득, 이정미, 이종구, 전현희, 정동영, 조응천(이상 가나다 순)이 공동 주최한다.한국범보전기금이 2019년 진행하고 있는 ‘Tiger Convergence Series 2019 - 문화하는 호랑이’ 세미나는 호랑이 관련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강연과 토론을 이어가는 기획 융합세미나 행사다. 이 연속 세미나는 집단지성의 힘을 이용하여 2022년 호랑이의 해(임인년, 壬寅年)에 융합적 학술성과를 집대성함을 목표로 한다. 한국범보전기금은 다년간 호랑이와 표범의 보전은 물론 학문과 분야를 망라하는 통합적 학술활동을 수행해 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조선시대 호환과 범 사냥의 기록과 기억(김동진 별빛생태농원 대표) △외국인에 의한 한반도 범 사냥의 기록과 기억(조장혁 한국범보전기금 이사) △조선족 동포들의 범에 대한 기억(한정춘 연변작가협회 회원) △호랑이가 온다-망명 한국호랑이 추적기(배성동 동방평화기금 공동대표, 이관술기념사업회 공동대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이 외에도 최태영, 임정은(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신동만(KBS PD), 최현명(한국범보전기금), 유현주(한국학중앙연구원) 씨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강연 후에 종합토론이 이어지며 ‘한국호랑이 생태사가 갖는 의미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자와 토론자는 물론 모든 참가자들이 토론에 참가할 수 있다.한민족에게 특별한 기억과 기록을 남긴 한국호랑이의 역사와 미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랑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세미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범보전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savetig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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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세계 어디에도 주님이 계시지 않은 곳은 없었다’ 출간
서울-좋은땅출판사는 ‘세계 어디에도 주님이 계시지 않은 곳은 없었다’를 출간했다.하나님은 이 세상을 만드시고 흡족해하셨다. 산과 바다와 들과 강, 하나님의 손길 안 미친 곳 없었다. ‘세계 어디에도 주님이 계시지 않은 곳은 없었다’ 김이삭 저자는 이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이 그 위를 뛰노는 인간의 발걸음까지 모두 세심하게 돌봐주시리란 믿음 하나로 기타 하나 둘러메고 훌렁 세계여행을 떠났다. 이제는 흔해진 세계여행 책들 사이에서 반짝 빛이 나는 이유이다.여행을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힐링하기 위해서,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서, 평범한 일상에 자극을 주기 위해서… 그런데 하나님을 경험하기 위해서 떠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저자의 해외여행 목적은 분명했다. 이 길을 통해 하나님을 더 가까이 알 수 있게 되는 것, 매 순간 주님과 동행하는 체험을 하는 것.기도받고 축복받으며 떠난 여정이었지만 마냥 꽃길만은 아니었다. 인종차별을 당하기도 하고 몸살에 그냥 흘려버린 시간도 있었다. 심지어 소매치기까지…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주일이면 꼭 근처 한인교회를 찾아 나섰고 난처한 상황마다 주님은 섬세한 손길로 그를 이끌어내셨다.5대륙 39개국 120개 도시, 그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간증거리가 넘쳐난다.‘세계 어디에도 주님이 계시지 않은 곳은 없었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좋은땅출판사 개요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하여 20여년간 신뢰와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사업을 이루어 왔다. 이런 토대 속에서 전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갖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가지고 출판문화의 선두주자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함으로써 독자가 보다 많은 도서를 접하여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사업의 혁신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웹사이트: http://www.g-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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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빕스 1호점에 ‘LG 클로이 셰프봇’ 본격 도입
LG 클로이 셰프봇 소개 영상서울-LG전자가 CJ푸드빌과 함께 개발한 요리 로봇을 음식점 주방에 도입하며 로봇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와 CJ푸드빌은 22일 패밀리레스토랑 빕스 1호점인 등촌점에 ‘LG 클로이 셰프봇(LG CLOi Chefbot)’을 선보였다. LG전자가 국내외에서 셰프봇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클로이 셰프봇은 직접 국수를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한다. 고객이 국수 코너인 ‘라이브 누들 스테이션’에서 원하는 재료를 그릇에 담아 셰프봇에게 건네면 셰프봇은 뜨거운 물에 국수 재료를 삶아 다시 그릇에 담고 육수를 부어 요리를 완성한다. 클로이 셰프봇은 1분에 국수 한 그릇을 조리할 수 있다. LG전자는 빕스 매장에서 클로이 셰프봇을 활용할 수 있도록 조리에 특화된 독자 기술을 개발했다. 요리사의 움직임을 세밀히 연구해 셰프봇이 실제 요리사처럼 움직일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로 구현한 모션제어 기술, 다양한 형태의 그릇과 조리기구를 잡아 떨어뜨리지 않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툴 체인저 기술 등을 셰프봇에 적용했다. 클로이 셰프봇이 도입되면 힘들고 위험하거나 단순하고 반복적인 조리 업무는 로봇이 맡고 음식점 직원들은 고객에게 좀 더 가치 있는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고객은 언제나 변함없는 품질의 음식을 제공받을 수 있고 셰프봇이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며 미래 기술이 변화시키는 음식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셰프봇 도입을 시작으로 외식업에 도입하는 로봇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로봇을 활용한 서비스를 추가로 발굴하며 로봇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CJ푸드빌 외식본부장 김준성 상무는 “22년간 국내 외식문화 선도에 앞장서 온 빕스가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LG전자와 협업으로 셰프봇을 도입하게 되었다”며 “감동적인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노진서 전무는 “CJ푸드빌과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식음료 산업 분야에서 로봇의 활용도를 제고해 고객 가치를 높이고 로봇 사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상업용에서 가정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로봇과 로봇 관련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또 독자 기술개발뿐 아니라 로봇전문업체, 스타트업, 대학, 연구소 등 외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1997년 문을 연 빕스 등촌점은 빕스 1호점이며 이달 22일 새롭게 오픈했다. 이 매장은 프리미엄 스테이크부터 해산물 요리, 클로이 셰프봇이 조리한 누들까지 다채로운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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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2019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폐막식 ‘서울 청소년이, 문화로 어울리다!’ 진행
서울-서울시가 주최하고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2019 서울시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11월 23일(토)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폐막식으로 막을 내렸다.2019 서울시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 폐막식은 13:00~16:30시까지 운영되어 전문공연팀 겜블러크루(비보잉)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1, 2차 예선을 통해 선발된 12팀의 본선참가팀의 공연과 청소년 어울림마당·동아리지원사업 우수 청소년·지도자 시상식이 진행되었다.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관장 권준근)는 이번에 진행되는 폐막식은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본선 및 시상식과 더불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를 기념하여 고3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포토존 및 경품추첨 이벤트를 진행하여 전환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청소년문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였다고 밝혔다.2019 서울시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기로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 및 공원에서 보다 다양한 청소년 예술·문화가 서울시에 어울릴 수 있도록 서울시 320여개 동아리지원 청소년을 비롯한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관련 문의는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청소년사업팀 또는 페이스북(어울림마당)에서 확인 가능하며, 활동영상은 유튜브(어울림마당)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보라매청소년센터 개요서울특별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재단법인 가톨릭청년회’가 운영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boramy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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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바카데로, RAD스튜디오 10.3.3 출시… 64비트 안드로이드 앱 개발과 더욱 강화된 멀티-티어 지원 기능
새로운 RAD스튜디오 10.3.3은 델파이 안드로이드 64비트, iOS 13, 맥OS 카탈리나 지원, 도커 컨테이너 지원 등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합니다. 서울-크로스-플랫폼 애플리케이션 개발 도구를 공급하는 엠바카데로(아이데라에서 인수)는 22일 RAD스튜디오 10.3.3 출시를 발표했다.RAD스튜디오 10.3 리오 버전의 세번째 업데이트인 이번 10.3.3 버전에는 안드로이드 64비트와 도커 컨테이너(Docker container) 지원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었다.10.3.3 버전은 안드로이드 용 64비트 앱을 개발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배포하는 데 필요한 모든 안드로이드 앱 개발 기능을 제공한다. 단 하나의 코드베이스만으로 64비트 앱은 물론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맥OS, 리눅스 용 앱까지 개발해 동시 배포할 수 있다.RAD스튜디오 10.3.3의 안드로이드 64비트 앱 개발은 ARM 플랫폼을 지원하는 새로운 델파이 LLVM 컴파일러를 기반으로 한다. 그리고 런타임 라이브러리, 메모리 관리, 파일 시스템 액세스, 쓰레드, HTTP 라이브러리, 데이터베이스 액세스, 엠바카데로 멀티-플랫폼 파이어몽키 GUI 프레임워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안드로이드 32비트 앱을 재컴파일해서 64비트 용으로 바로 만들 수 있다. 작성한 소스코드는 iOS와 데스크탑용으로 컴파일하면 각 플랫폼을 지원하는 앱으로 바로 배포할 수도 있다. 게다가 델파이 안드로이드 64비트를 지원하는 임베디드 데이터베이스인 인터베이스(InterBase)의 새로운 버전 인터베이스 2020까지 활용할 수 있다.엠바카데로와 아이데라의 개발 도구 총괄 매니저인 아타나스 포포브는 “오늘날 모든 기업들이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엔터프라이즈 급 애플리케이션 배포, 관리,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며 “부족한 개발자 리소스는 업계의 큰 과제이다. RAD스튜디오 10.3.3은 단 하나의 코드 베이스만으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실행되는 고성능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효율성과 성능면에서 이보다 뛰어난 도구는 없다”고 밝혔다.새로운 RAD스튜디오는 도커 컨테이너에 대해서도 새로운 기능들을 제공한다. 리눅스에서도 RAD서버용의 바로 사용 가능한 도커파일(Dockerfile) 이미지와 스크립트를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실행 환경을 분리할 수 있어 앱을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하고 제어할 수 있다.iOS 13과 맥OS 카탈리나 용 앱을 개발한다면, 이제 다크 테마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은 물론 공증된 64비트 맥OS 애플리케이션에도 적용 가능하다.10.3.3 버전은 엠바카데로의 유지보수계약인 업데이트 서브스크립션 계약 중인 고객이라면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 에디션을 사용 중이라면 70개 이상의 서비스들을 연동할 수 있는 솔루션인 ‘엔터프라이즈 커넥터’ 라이선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연동할 수 있는 서비스들로는 페이팔, 이베이, 구글 시트, 페이스북, 트위터, 드랍박스, 메일침프, 세일즈포스, 유투브, 지라, 서베이몽키, 아마존 다이나모DB(DynamoDB) 등이 있다.RAD스튜디오의 빠른 앱 개발 환경은 하나의 네이티브 코드를 기반으로 매우 정교한 고성능 앱을 윈도우, 맥OS, iOS, 안드로이드, 리눅스 모두로의 배포를 가능하게 한다. GUI, 연결 및 구성을 위해 작성해야 하는 반복적인 소스 코드와 유지보수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은 줄이고, 차별화된 기능을 최적화하는데 더 집중해 생산성을 5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새로운 RAD스튜디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devgear.co.kr/archives/products/radstudio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데브기어 개요데브기어는 미국 엠바카데로 테크놀로지의 한국 지사가 독립, 분사한 엠바카데로 솔루션 전문 공급 및 기술 서비스 기업이다. 데브기어는 Delphi, C++Builder, RAD Studio 등 개발툴 제품들과 ER/Studio, DB ChangeManager, DB Optimizer 등의 프리미엄 급 데이터베이스 툴 제품들에 대한 한국 시장에 공급하며 기술지원 및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제품에 대한 문의는 메일로 하면 된다.웹사이트: http://www.devge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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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 12월 12일 개막… “연말연시, 온 가족 만족도 100퍼센트!”
서울-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은 12월 12일(목)부터 2020년 1월 26일(일)까지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를 국립극장 달오름 무대에 올린다.국립극장 마당놀이는 2014년부터 5년간 총 221회의 무대를 통해 18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한국형 송구영신(送舊迎新) 공연’이다.마당놀이 ‘춘풍이 온다’가 지난해에 이어 올겨울에도 40회 장기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춘풍이 온다’는 지난해 초연 시 연일 매진으로 총 객석점유율 98.7%를 기록하며 국립극장 마당놀이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작품이다.국립극장은 관객의 열광적인 호응에 화답하고자 1년 만에 다시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를 올린다.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는 ‘심청이 온다(2014, 2017)’, ‘춘향이 온다(2015)’, ‘놀보가 온다(2016)’에 이은 국립극장 마당놀이 시리즈 네 번째 작품으로 판소리계 소설 ‘이춘풍전’을 바탕으로 한다.기생 추월의 유혹에 넘어가 가산을 몽땅 탕진한 한량남 춘풍을 어머니 김씨 부인과 몸종 오목이가 합심하여 혼쭐을 내고 그를 위기에서 구해내어 가정을 되살린다는 내용으로, 남편 춘풍을 영리하게 구해내고 개과천선 시키는 여중호걸의 모습과 과정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이번 재공연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단연 캐스팅이다. 국립창극단의 유태평양이 허랑방탕한 풍류남아 ‘춘풍’ 역에 낙점받아, 지난해 호평받은 김준수와 더블캐스트로 열연한다. 당찬 ‘오목이’ 역에는 국립창극단의 작은 거인 민은경이 새롭게 합류해 마당놀이 터줏대감 서정금과 더블캐스트로 무대에 선다.여기에 연희 계에서 잔뼈가 굵은 배우 정준태가 ‘꼭두쇠’ 역으로 새로 참여해 관객몰이에 동참한다. 이 밖에 국립창극단 김미진, 객원 배우 홍승희 등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배우를 포함, 총 34명의 배우와 20명의 연주자가 마당놀이 판을 벌인다.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는 중극장 규모인 달오름 무대 위에 가설 객석 238석을 추가 설치해 무대와 객석의 거리 1미터가 채 되지 않을 정도로 가깝다. 무대 위 에너지가 생생하게 전달되기에 관객석의 열기도 남다르다.연출을 맡은 손진책은 “마당놀이의 가장 큰 출연자는 관객”이라며 “관객의 애정과 교감이 중요한 공연이기 때문에 같은 내용이라도 관객석에 따라 매일 다른 공연이 된다”고 마당놀이의 묘미를 짚었다.질펀한 유머 속에 녹아든 현실 세태 비판의 통쾌함도 마당놀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이다. 마당놀이는 속 시원한 사이다 같은 풍자로 국민의 애환을 대변하고 가려웠던 곳을 긁어주며 관객에게 사랑받아왔다. “청아 땅콩은 접시에 담아 왔느냐?”(2014 심청이 온다), “저는 비(빗자루)든 실세인데요.”(2016 놀보가 온다)처럼 현 시국을 담은 주옥같은 대사는 마당놀이 존재 이유자 지금까지 오랫동안 관객을 사로잡은 가장 큰 열쇠다.이번에도 현재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사건들을 극 곳곳에 녹여 어김없이 공연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 시작 전 관객석에서 엿 사서 먹기부터 길놀이와 새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고사, 뒤풀이 춤판까지 공연 전후에도 마당놀이 특유의 어우러짐과 신명으로 관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설 연휴 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아직 국립극장 마당놀이를 못 봤다면, 올겨울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에 모여 앉아 따끈따끈하게 놀아보자.국립극장 개요1950년 창설한 국립극장은 우리 공연예술계 현대사의 주 무대였다. 창설 70년을 앞둔 오늘, 국립극장은 우리 시대의 예술가 그리고 관객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중이다.웹사이트: http://www.nto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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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교향악단, 제56회 정기연주회 전통과 현대 - Music in Literature 개최
청주-충북도립교향악단의 제56회 정기연주회 ‘전통과 현대’가 11월 22일(금)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오작교 프로젝트’ 사업일환으로 진행된다.2018년 독일 만하임 연주에 이어 2019년 폴란드 슈체친 해외교류연주회로 국제적 감각과 음악의 숙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도립교향악단의 자신감 있는 레퍼토리 연주회로 창작곡의 성지가 되어가고 있는 충북 문화 예술 공연의 현실을 도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준비한 공연이다.작곡가 신만식의 ‘신과 함께 가라’와 작곡가 서홍준의 ‘이상의 부러진 날개-이것은 고통이 아니라 희망이다’가 연주된다.또한 피아니스트 오윤주의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 바단조, 작품.21’이 연주된다. 쇼팽이 열아홉 살이 되던 해에 청년시절 그의 첫사랑을 생각하며 쓴 작품으로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극장에서 그의 연주로 초연되었다.협연하는 피아니스트 오윤주는 예원학교, 서울예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 졸업, 독일 뷔르츠부르크 음악협회 피아노 콩쿠르 1위, 이태리 Marsala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브람스 국제콩쿠르, 스페인 호세 이투르비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수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 또는 입상하였고,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마지막 연주로는 차이코프스키의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 작품번호 32’가 연주된다. 1876년 음악평론가인 헤르만 라로슈가 이 작품의 오페라 대본을 차이코프스키에게 전달하면서 시작되는데 주변인들의 무리한 개입이 이어지자 오페라로의 작곡을 포기 결국 표제가 있는 교향시로 축소 발표하게된 곡이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거듭나고 있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제56회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 공연으로 선착순 입장이며 만7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충북도립교향악단 개요충북도립교향악단은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계층 등에게 음악의 향기를 느끼게 하여 삶의 질을 높이자는 취지로 2009년 6월 출범했다. 매년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연 70여 회의 공연으로 문화예술에 목마른 도민들에게 예술의 향기를 흠뻑 전해주고 있다. 고전에서 현대음악에 이르는 방대한 레퍼토리와 클래식, 재즈, 팝,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도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함께 호흡하고 있다. 2013년 양승돈 예술감독 취임 이후 획기적이고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국내·외 정상의 연주자들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연주를 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chungbuk.go.kr/art/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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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첼로 독주회 개최… 다양한 레파토리로 구성
공연 홍보 영상서울-첼로의 깊이 있고 에너지 가득한 선율로 음악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11월 30일 토요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첼리스트 김수정의 독주회가 개최된다.이번 독주회는 △드보르작(A. Dvorak)의 조용한 숲 작품번호68 제5번으로 문을 연다. 은 드보르작 특유의 멋을 잘 살리고 있는 곡으로 원래는 피아노 듀오를 위해 작곡된 곡이지만 오히려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편곡이 훨씬 더 알려지게 되었다.다음 곡으로는 △슈만(R. Schumann)의 환상소곡집이다. 원곡은 1849년 슈만의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소곡집으로 주제가 서로 연결된 특징과 서정성을 부각시킨 선율로 슈만의 독창적이고 낭만주의적인 특징을 나타낸다. 이어지는 곡은 △스트라빈스키(I. Stravinsky)의 이탈리안 모음곡이다. 이 곡은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그의 유일한 곡으로 축소나 변형, 확대 없이 대부분 규칙적이고 단순한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고전적인 형식미를 느낄 수 있다.마지막으로 △프랑크(C. Franck)의 첼로 소나타 A장조, 원곡은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인 이 작품은 소나타 형식이라는 고전적인 틀 안에서 낭만적인 선율과 화성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라 할 수 있다.첼리스트 김수정은 예원학교 졸업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를 수료하고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 입학 및 졸업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석사과정을 미시간 대학교에서 연주자과정을 졸업하며 첼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넓혀갔다.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을 받은 그녀는 이시카와 아카데미 뮤직 어워드 1위 및 장학생, 제20, 23회 이화경향 콩쿠르 2위, 음악춘추 콩쿠르 1위, 바로크합주단 콩쿠르 3위, 서울 심포니 콩쿠르 2위, 국민일보 및 한세대 콩쿠르 3위, Fischoff Chamber Competition 현악부문 3위 등과 같이 국내외의 유수 콩쿠르를 석권하며 기량을 인정받았다.또한 International Musicians Seminar, The Banff Music Festival, Orford Music Academy, Mozarteum International Summer Academy, 대관령 국제 음악제 등에 참여하였으며, Evita Quartet의 멤버로 John F. Kennedy Center, The Rackham Auditorium, The Banff Centre 등에서 연주하였고, 디트로이트 챔버 소사이어티 Winds and Strings, The Banff Centre Chamber Residency, IMS Open Chamber Musician으로 다수의 실내악 활동과 더불어 KNUA 현악 앙상블, KNUA 첼로앙상블, 앤아버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여러 분야에서 활동해 온 바 있다.첼리스트 김수정은 2016년 금호아트홀에서의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독주, 실내악,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모습으로 꾸준히 관객들과 만나고 있으며 현재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구 서울바로크합주단) 단원, KCO 첼로앙상블 단원, 주디스콰르텟 멤버로 활동하며, SCC(서울중앙음악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천슬기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풍부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첼리스트 김수정의 공연을 기대한다.이 공연은 WCN 주최하며.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예술의전당이나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더블유씨엔코리아로 하면 된다.더블유씨엔코리아 개요WCN(World Culture Networks, 더블유씨엔)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문화를 통하여 가치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설립되었으며 유럽의 심장, 음악의 도시 비엔나에 본사를 두고 있다. WCN은 한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WCN코리아(주)를 운영하고 있다. 자체 네트워크 및 세계적 매니지먼트 회사와의 공조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음악가들을 초빙하여 차별화된 공연기획의 장을 펼쳐왔으며 한국의 재능있는 신인음악가들을 발굴하여 국제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젊은 음악가들의 꿈을 실현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wcn.c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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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서울국제불교박람회, ‘명상’으로 종교 장벽 걷어내고 라이프스타일 공유
서울-명상으로 하나된 2019서울국제불교박람회(이하 불교박람회)가 4일간의 회기를 마치고 11월 17일 성황리에 폐막했다.처음으로 결실의 계절 가을에 펼쳐진 불교박람회는 수능시험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인원 7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명상과 불교를 즐기는 축제 자리를 만들었다.‘명상: 매 순간을 느끼는 습관’을 주제로 펼쳐진 올해 불교박람회는 전 관에 걸쳐 통일성과 집중도가 높아졌다는 평을 받았다. 주제전을 통해 세 개의 관을 관통하는 결을 통일시키는 한편, 불교 관련 부스들도 ‘명상’이라는 키워드와 연관되면서 비불교인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는 평가다.박람회장을 찾은 유동환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주제전이나 전시 부스들이 명상이라는 주제와 결합해 짜임새 있게 꾸려져서 예년에 비해 집중력이 높아졌다”며 “스님과 불교신자, 비불교인들 등 관람객 그룹이 균형을 이루고 반응이 적극적인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 교수는 “불교와 명상이 적당하게 브랜딩되어 사람들이 편안함을 느끼도록 잘 정리된 만큼 앞으로는 명상과 관련된 주제들을 어떻게 변주하면서 특화시킬 것인지가 과제일 것”이라고 덧붙였다.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유관단체에서도 호평을 내놨다. 폐막일 박람회장을 찾아 부스를 직접 둘러보며 관람객과 이야기를 나눈 박원순 서울시장은 “우리의 민족문화이기도 한 불교문화를 꾸준히 성장시킨다면 장기적으로는 유럽 등지의 해외시장에서도 뒤지지 않는 국제적인 규모의 행사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의 명상문화가 세계로 뻗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 밖에도 주호영 국회의원, 박경미 국회의원, 안민석 국회의원, 노웅래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이 박람회장을 찾아 불교 산업과 문화를 견인하고 있는 불교박람회장을 둘러봤다.앞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개막식 축사(종무실장 이우성 대독)를 통해 “한국불교는 최근 명상과 템플스테이 등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여유와 평안을 안겨주는 한편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의 정신문화에까지 영향을 미쳐 세계 웰니스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불교박람회 대회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첫날 대회사를 통해 “해외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과 같은 우수한 혁신기업의 리더들이 명상지도자들과 함께 모여 디지털 정신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이 때 올해 박람회는 기존의 업체 전시와 기획전시를 넘어 수행을 경험할 수 있는 사업으로 확장 중이다”고 밝혔다.올해 불교박람회에는 286개 업체에서 405개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을 맞이했다. 공예, 건축, 의복, 식품, 수행의식, 문화산업 등 종류도 다양했다. 특히 소리명상, 차명상, 향명상 등 마음을 안정시키는 소도구를 판매하는 부스는 새로운 문화를 접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5년째 불교박람회 부스 운영에 참가하고 있는 김동건 씨(43)는 “부스 운영 시스템이 지난해에 비해, 또 여타 박람회에 비해 깔끔하게 운영되어 부스를 준비하기가 수월했다”며 “차와 도자기, 명상이 모두 연계되는 주제들로 관람객들과 교감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불교박람회 기간을 포함한 일주일동안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 도시축제 ‘서울릴렉스위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박람회장을 비롯해 서울 봉은사와 강서구, 양천구, 서대문구, 종로구, 용산구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마인드트립, 행복협동조합, 썬데이나마스떼 등 61개 명상단체가 동시다발적으로 명상 클래스를 열어 약 1000여명의 참가자를 맞이했다. 불교박람회에 세 번째 참여하고 있다는 서홍 씨(34)는 “고등학생부터 어머니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명상이라는 주제에 흥미를 느껴 직접 찾아온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예전에는 불교인들만의 축제였다면 올해는 타종교인도 포용할 수 있는 행사로 확장된 느낌”이라는 소감을 밝혔다.이번 불교박람회에서는 국제적인 명상 전문가를 초청해 명상에 대한 과학적, 이론적 갈증을 해소하는 데 일조했다. 3일간 원데이클래스로 집중 명상할 수 있게 기획된 명상컨퍼런스는 둘째 날과 셋째 날 모두 사전예약이 매진되는 등 명상산업 관련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명상컨퍼런스는 서양권에서 대중적이고 일상적인 명상법으로 널리 알려진 기법을 해외 연사를 통해 직접 지도받는 자리로, 명상 입문자부터 개인 수행자, 지도자 등 다양한 층위의 참가자를 고루 만족시켰다.15일 김정숙 교수와 함께하는 ‘죽음을 명상하다(Being With Dying)’에는 엔토니 백 미국 워싱턴대 교수와 유재환 경희대 교수가 출연해 죽음 명상과 호스피스 돌봄 등을 강의했다. 16일에는 효림스님과 함께하는 나를 돌보는 시간 ‘마음챙김 자기연민(Mindful Self-Compassion, MSC)’ 시간이 마련되어 국제 MSC지도자 서광 스님, 효림스님, 카렌 브루스 노스캐롤라이나대 교수와 따뜻한 자기연민 명상 실습을 진행했다. 17일 안희영 교수와 함께하는 ‘마음챙김에 근거한 스트레스 완화(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MBSR)’ 강의에는 후 진메이 대만 최초 MBSR 인증지도자, 붓다락키따 스님, 전현수 원장, 민진희 원장 등이 패널로 참가해 서양권에서 가장 널리 보급된 MBSR 명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매년 신진 불교예술가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는 제7회 붓다아트페스티벌은 올해도 역시 관람객의 찬사를 받았다. 불교박람회의 일환으로 열린 BAF청년작가공모전, 전통문화우수상품공모전, 올해의 작가상, 올해의 콘텐츠상 등 수상 작품이 박람회장을 채웠고, 박람회장 중앙에 마련한 무대에서는 음악, 미술, 요가, 샌드만다라 등의 참신하고 색다른 방식으로 명상하는 예술가들의 행위예술이 열려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했다.작품이 돋보일 수 있는 동선과 분위기 등 전시장 구성에도 애를 썼지만, 관람객의 입장에서는 불교예술계의 성장을 바로 곁에서 지켜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혔다. 매년 불교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다는 관람객 박성원 씨(64)는 “붓다아트페스티벌관의 작품들이 보다 다양하고 신선해지고 있다”며 “젊은 사람들이 창의적으로 재창조한 작품들을 보면 환희심과 함께 뿌듯한 마음도 든다”고 말했다.BAF청년작가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로 4일간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선보인 황두현 작가(40)는 “불교미술가들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없는 가운데 붓다아트페스티벌이 그 통로가 되어주니 진심으로 좋다”며 “동료 작가, 언론, 갤러리 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고 일반 대중들에게 칭찬을 받는 자리에 있으면 작가로서 힘이 난다”고 밝혔다.불교박람회 홍승도 사무국장은 박람회를 폐막하며 “올해 박람회는 불교의 유형자산을 소개해온 그간의 박람회 기획에서 한발 나아가 ‘명상’이라는 무형자산을 조명하면서 불교박람회를 종합 컨벤션 산업, 또 마이스 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토대를 닦는 해가 되었다”며 “당분간은 명상에 집중하면서 한국의 불교명상을 새로운 한류로써 해외에 수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홍 사무국장은 “박람회의 기본은 소비자와 판매자간의 경제적인 교환이 이뤄지는 비즈니스 공간이라는 점”이라며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문화 서비스를 강화해나가는 한편, 일 년에 한 번 열리는 행사가 아닌 전통문화산업 종사자들과 사업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연중 사업의 장을 만드는 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서울국제불교박람회 사무국 개요서울국제불교박람회 사무국은 불교·전통문화 업체에 상품 및 서비스 홍보·유통 기회 제공 및 지속가능한 전통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산업 종합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bexp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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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무드등 역대 1위 모금 모리가미디자인, ‘3세대 캔들워머’ 와디즈 앵콜 펀딩 성공적 진행 중
KBSJOY 큐브캔들워머 노가 소개영상인천-모리가미디자인이 안전과 사용성 모두 개선한 제품으로 1차에 이어 ‘앵콜 펀딩’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제안’을 모토로 젊은 디자이너들이 운영하는 디자인 기업 모리가미디자인(대표 김덕환)은 ‘3세대 캔들워머 노가’ 앵콜 펀딩이 11월 17일 마감 예정이라고 밝혔다.크라우드 펀딩은 제품의 상세한 설명을 읽어본 소비자가 상품 비용을 먼저 지불한 후 생산자가 제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자금 조달 방식이다. 소비자는 좀 더 많은 혜택을 받아 상품을 구매해 좋고 생산자는 생산 비용을 먼저 받을 수 있어 좋다.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진행 중인 ‘3세대 캔들워머 노가’는 출시 이후 1년간 그 안전성과 편리함이 검증되어 동종 제품 대비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기존의 캔들워머가 가진 여러 문제점을 개선해 완성도를 높인 제품을 미리 사용해 본 소비자들이 그 장점을 직접 체험하고 알리는 것이다. 크라우드 펀딩 페이지를 상세히 살펴보면 차이점은 명확하다.기존의 캔들워머는 내부의 할로겐 등이 외부로 노출되어 고온의 표면에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어린아이나 애완동물이 있는 집에서 사용하기 어려웠다.캔들워머를 사용하기 위해 캔들을 함께 구매해 사용하면, 병 형태의 캔들 특성상 상부의 향료만 증발하기 때문에 지속해서 상부 왁스를 따라 내 버려야 하는 점이 불편하다. 향을 전부 소진하기 전에 질리게 되거나 많은 먼지가 왁스에 흡착되어 지저분해지는 것도 깔끔한 사용을 방해하는 요소였다.‘3세대 캔들워머 노가’는 두껍고 탄탄한 반투명 실리콘으로 외부를 감싸 뜨거운 전구를 바깥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했다. 상부에는 오목한 반구 모양의 실리콘 그릇이 있어 네모난 얼음 모양으로 가공한 ‘큐브캔들’을 녹여 향을 낼 수 있다. 이 ‘큐브캔들’은 한 달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으로 소포장 되어 다양한 향을 적당량 구매해 사용해 볼 수 있다. 향을 마음대로 섞어 나만의 향을 만들 수 있다는 점도 포인트다. 다 사용한 캔들은 말랑한 실리콘 재질 덕분에 간단히 분리해서 버리면 그만이다.◇‘서포터’ 피드백 반영해 보조상품 ‘노가 어메니티’ 출시, 앵콜펀딩으로 소개1차 펀딩 성공 이후 약 350명의 ‘서포터’가 본격적으로 제품을 사용했다. 보통 크라우드 펀딩은 시장 검증이 부족한 제품 특성상 후기란은 불만이 더 많기 마련이다. 그러나 ‘3세대 캔들워머 노가’는 최종 제품 만족도 4.6점으로 댓글들은 대부분 만족의 평으로 채워졌다고 모리가미디자인은 밝혔다.물론 부족한 점에 대한 건의와 요청사항들도 찾아볼 수 있었다. 큐브캔들을 자주 교체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굳은 캔들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을, 큐브캔들을 오래 두고 사용하는 소비자는 추가적인 뚜껑을 요청했다. 큐브캔들을 분리하기 편하게 작은 칼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도 있었다.모리가미디자인은 다양한 요청을 정리해 제품 사용에 가장 도움이 될 만한 아이디어들을 추려 특유의 분위기를 유지한 보조 제품들을 만들어 공개했다. 바로 이 보조 제품이 현재 진행 중인 앵콜펀딩에서 함께 소개되고 있는 ‘노가 어메니티’. 단순하고 편리한 사용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오랫동안 두고 사용할 수 있도록 나무와 스테인리스스틸, 알루미늄 등을 사용해 정성스레 제작된다. 값싼 일회용품으로 만들지 않은 것은 환경을 조금이라도 생각하자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11월 17일 일요일까지 진행되는 앵콜펀딩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진행되는 앵콜 펀딩은 다가오는 일요일에 마감된다. 앵콜 펀딩에서만 적용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가 있으니 올겨울 캔들, 캔들 워머를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이용해 보자. 무엇보다 예쁜 디자인과 패키지 덕분에 선물로도 훌륭하다. 앵콜 펀딩 이후에는 모리가미디자인 자사 홈페이지에서 본 제품과 관련 용품 그리고 큐브캔들을 상시 구매할 수 있다.모리가미디자인 개요모리가미디자인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모토로 젊은 디자이너들이 운영하는 디자인 스튜디오이다.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혹은 전보다 더 쓸모 있는 제품들을 만들어 행복한 일상의 배경이 되려한다. 소비가 단순한 일회성 소비에 그치지 않고,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인 즐거움을 제공하는 긴 경험의 과정이 되기를 목표로 한다.3세대 캔들워머 노가 크라우드펀딩 페이지: http://www.wadiz.kr/web/campaign/detail/42956웹사이트: https://www.morigam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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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워커, 사회적 피로감 상쇄하는 명사들의 북 콘서트 기획
서울-사회적 가치 창출을 모토로 하는 ‘출판법인 드림워커’는 다가오는 2020년을 맞아 자사를 통해 그동안 출판에 참여했던 명사 저자들을 중심으로 저자 콘텐츠를 주제로 한 토크톤서트를 기획, 진행할 예정이다.중의적 의미의 ‘내비둬 콘서트’는 저자들이 자신의 성장을 만들어 가면서 겪었던, 저자만의 개인적 이야기를 담아 ‘내 안의 비밀 두어 가지’라는 흥미 있는 콘셉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사회적 피로감을 느끼는 현대 세대들에 너무 꽉 짜인 사회상에 자신을 우겨 넣으려 고민하지 말고 ‘스스로를 허용하라(Let it be!)’는 의미의 ‘내비둬’가 될 것이다.이런 기획을 하게 된 결정적인 배경이 된 것은 드림워커가 출간한 ‘두려움이 키운 용기’의 저자 박주희 씨가 8월 21일 강사로 진행했던 한민고등학교 북콘서트가 주효했다. 드림워커 한아타 대표는 이날 저자 도서 ‘두려움이 키운 용기’ 독후감에 대한 최우수상 작품에 대해 “저자가 직접 수상을 진행하는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꿈을 위한 작은 시도들이 삶의 중요한 변곡점들을 만들 수 있다는 매우 실용적이면서 알찬 내용의 강연이 있었다”고 말했다.스포츠 모델로서도 일했었던 저자 박주희 씨는 현재 글로벌한 문화적 소양을 담고 있는 새로운 작업을 구상하고 있다. 긍정적인 사회적 운동을 벌여 나가는 이러한 저자들의 대중을 향한 외침은 사회적 피로감을 느끼는 기성 세대들과 청소년들에게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출판법인 드림워커가 진행하는 ‘내비둬 콘서트’는 현재 기획을 마무리하는 단계이며 내년 봄 ‘2020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되어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드림워커 개요드림워커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출판 기업으로 저자 교육, 휴먼 브랜딩, 출판 기획 등을 진행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drmwalker.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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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서 즐기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 ‘로스트워즈’ 오픈
서울-대한민국 대표 문화경험 소셜벤처 기업 유니크굿컴퍼니가 게임을 통해 순천시를 돌아보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리얼월드 신규 프로젝트 ‘로스트워즈(LOST WORDS)’를 선보였다.‘로스트워즈’는 대한민국 최고 도서관의 도시 순천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신개념 체험 관광 콘텐츠로, 참여자들은 먼 옛날 큰 실수를 저질러 순천에 봉인된 복신 마루를 풀어주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여행 특성화 도서관으로 올해 새롭게 단장한 풍덕글마루도서관에서 해룡산신이 남긴 서찰을 찾고, 모바일 앱의 지령을 따라 순천의 대표 문화공간이자 대한민국 1호 그림책도서관인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을 비롯한 이색 명소들을 탐험하다 보면 순천시의 옛 모습과 이에 담긴 이야기를 찾아가는 재미와 함께 아름다운 순천의 가을 경관과 순천시의 명물들도 만나 볼 수 있다.유니크굿컴퍼니가 제작하는 ‘리얼월드’는 플레이어가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어 모바일 앱과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아날로그 키트를 복합적으로 활용해 미션을 풀어나가는 몰입형 대체 현실 게임이다. 리얼월드는 현장의 단서를 활용해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탐구력, 추리 추론 능력, 자기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어 현장체험학습 교육 프로그램으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이번 ‘로스트워즈’ 프로젝트의 경우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순천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재미와 교육적인 요소를 모두 만족시키는 유의미한 경험을 제공한다.새로운 관광 모델로 기대를 받고 있는 디지털 융복합 체험 관광 콘텐츠 ‘로스트워즈’는 순천시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순천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해 도시 재생과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에 따라 게임 전체에 순천시의 다양한 특성이 잘 반영되어 있어 여수, 광양 등 인근 전남 지역 주민들에게도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갈 전망이다.리얼월드 제작사 유니크굿컴퍼니 이은영 대표는 “각 지자체들이 표방하는 관광 콘텐츠들이 지역 고유의 색깔을 드러내기 보다는 유행하는 형식만을 차용해 제대로 기억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리얼월드 로스트워즈는 지역 주민부터 방문객까지 모두가 순천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만큼 순천의 대표 문화체험 콘텐츠로 자리 잡아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리얼월드 순천 프로젝트 ‘로스트워즈’는 2019년 융합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으로 순천시와 전라남도, 전남정보산업문화진흥원의 후원으로 제작되어, 11월 30일까지 순천시를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일이다.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리얼월드’ 앱을 다운로드하여 참여할 수 있다(문의: 유니크굿컴퍼니 카카오톡플러스친구).유니크굿컴퍼니 개요유니크굿컴퍼니는 대한민국 대표 소셜 벤처 기업으로, ‘세상이 당면한 문제를 유니크굿한 방법으로 해결한다.’는 슬로건 아래 문화경험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몰입형 대체현실게임 리얼월드(Realworld)와 전 세계 10억명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열린 더빙 플랫폼 헬렌(Helen)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문재인 대통령 스웨덴 경제사절단 국빈 방문 일정에 대한민국 대표 벤처 기업으로 선발되어 동행하여 주목을 받았다. 유니크굿컴퍼니의 새로운 소식들은 http://uniquegood.biz 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유니크굿컴퍼니 홈페이지: http://uniquegood.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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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현대미술관, 모빌의 창시자 알렉산더 칼더 회고전 개최
K현대미술관 국내 최초 알렉산더 칼더 회고전 서울-K현대미술관은 모빌의 창시자 알렉산더 칼더의 회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누구나 태어나서 가장 처음으로 접하는 현대 미술인 움직이는 조각 모빌의 창시자이며 현대조각사에서 가장 중요한 예술가 중 한 명인 알렉산더 칼더, 그의 작품세계를 총망라한 국내 최대 규모의 회고전 ‘알렉산더 칼더: 칼더 온 페이퍼’展이 K현대미술관(강남구 신사동)에서 12월 13일에 개막하여 2020년 4월 12일까지 약 4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시작할 예정이다.대한민국 현대 미술의 미래를 열어가는 K현대미술관(강남구 신사동)에서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이번 회고전에서는 모빌의 창시자 알렉산더 칼더(1898~1976년)가 전 생애에 걸쳐 작업한 153점에 달하는 대표작들을 만날 수 있다.칼더 예술의 근원이 되는 초기작부터 말기 작품까지 한 자리에 모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 런던 싸치 갤러리(2017)나 가고시안 갤러리(2014) 등 해외에서는 이미 칼더의 회화 전시를 통해 그가 가진 예술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하는 시도가 활발하다. 특히 전시 작품 중에는 해외 컬렉터들의 개인 소장품들도 다수 포함이 되어 있어 다른 전시에서는 감상할 수 없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전시는 8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섹션은 칼더의 작품세계를 초기작부터 순차적으로 다루고 있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칼더의 초기 드로잉 작품을 통해 칼더가 예술가로서 내딛는 첫걸음을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칼더가 예술가로서 명성을 얻게 한 ‘서커스’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알렉산더 칼더는 호안 미로, 피에트 몬드리안 등 현대 미술의 대가들과 예술적 영향을 주고받으며 그의 작품세계를 발전시켜 나갔다. 세 번째 섹션에서는 칼더를 추상 미술의 세계로 이끈 피에트 몬드리안과의 조우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나아가 다섯 번째 섹션에서는 칼더의 초현실주의 작품들이 전시된다.일곱 번째 섹션에서는 칼더의 생전 작업실을 재현함으로써 그가 느꼈던 예술적 영감들을 체험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더불어 마지막 섹션은 칼더의 모빌 작품들을 재구성한 포토존 및 체험 공간이 자리할 예정이다. 실제로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칼더의 작품 앞에서 40분 동안 넋을 놓고 감상했다고 한다. 이번 전시에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은 신선한 자극과 충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얼리버드 티켓은 11월 4일(월)부터 야놀자와 네이버, 그리고 11월 7일(목)부터 티몬에서 오픈한다. 얼리버드 기간은 11월 10일(일)까지이다. 야놀자에서는 9900원 200매 선착순 판매 및 30% 할인 이벤트를, 네이버에서는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몬에서는 9900원 100매 선착순 판매 및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켓 공식 오픈은 11월 11일(월)에 시작한다.◇전시회 개요·아시아 최초·국내 최대 규모의 회고전… 153점에 달하는 대표작들·모빌의 창시자 작품세계 총망라·8개 섹션 나누어 4개월 대장정·호안 미로, 피에트 몬드리안, 마르셀 뒤샹 등 현대 미술의 대가들과 예술적 영향을 주고받은 알렉산더 칼더·아인슈타인, 칼더의 작품 앞에서 40분 동안 넋을 놓고 감상·주최: K현대미술관, 한겨레·기간: 2019년 12월 13일(금) ~ 2020년 4월 12일(일)·장소: K현대미술관(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807) 2~3층·문의: info@kmcaseoul.org·얼리버드 오픈: 2019년 11월 4일(월) ~ 11월 10일(일)·얼리버드 예매 야놀자; 2019년 11월 4일(월) ~ 11월 10일(일) / 9900원 200매 선착순 / 얼리버드 30% 할인 네이버: 2019년 11월 4일(월) ~ 11월 10일(일) / 얼리버드 30% 할인 티몬: 2019년 11월 7일(목) ~ 11월 10일(일) / 9900원 100매 선착순 / 얼리버드 30% 할인K현대미술관 개요K현대미술관은 뛰어난 접근성과 거대한 공간을 자랑하는 관람객 친화적인 미술관이다. 본 미술관은 현대사회와 동시대 이슈를 반영하는 국내외 주요 작품을 다루는 수준 높은 전시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다양한 분야와 연령대의 관객들이 현대미술을 깊이 이해하고 동시에 즐겁게 관람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K현대미술관은 대중을 위한 행사와 공연, 교육 프로그램 등을 다채롭게 선보여 문화를 선도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알렉산더 칼더:칼더 온 페이퍼展: http://calderonpaper.modoo.at/웹사이트: http://kmcaseou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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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호흡 김응수·백희영 듀오 리사이틀 개최
공연 홍보 영상서울-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와 피아니스트 백희영의 듀오 리사이틀이 11월 12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무대는 로 베토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곡으로만 구성 되어있다.모든 프로그램이 루트비히 반 베토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로 구성된다. 처음 무대의 문을 여는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라장조, 작품번호12는 빈 고전주의의 스타일이 아주 강하게 나타나있고 구체적으로는 푸가의 사용도 보이는 작품이다. 이어지는 곡인 △바이올린 소나타 제4번 가단조, 작품번호23은 베토벤이 31살이 되던 해인 1801년에 작곡된 곡으로 조성이 단조로 작곡이 되어 가라앉은 분위기의 곡이다. 베토벤이 작곡한 첫 번째 단조 소나타이다. 마지막 곡으로는 △바이올린 소나타 제7번 다단조, 작품번호30이 연주된다. 베토벤이 작곡한 3곡의 바이올린 소나타 중에서 가장 걸작으로 알려져 있는 이 곡은 명암의 대조가 대단히 효과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곡이며 러시아의 황제 알렉산드르 1세에게 헌정돼 ‘알렉산드르’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는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그라츠 국립음대,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를 모두 수석 졸업하였다. 그는 지네티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마리아 카날스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티보르 바르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위, 피아트라 리구레 국제 콩쿠르 1위 등 국제 대회에서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김응수의 연주를 들은 저널리스트 베른트 호페는 “20세기 전설적인 연주자 다비드 오이스트라흐를 연상케 하는 새로운 마에스트로”라고 극찬한 바 있다. 국내와 해외를 막론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2012년부터는 매년 8월, 오스트리아 레히 클래식 페스티벌의 예술감독 및 메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2018 시즌에는 미국 투손, 체코, 멕시코 등 다수의 도시에서 협연 투어가 진행되고 있으며 브라질 그라마도 뮤직 페스티벌의 상주 연주가로 출연하였고 2019 시즌에 재초청 되었다. 국내·외를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는 현재 WCN 전속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 중이며 2012년 3월부터 한양대학교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피아니스트 백희영은 5세 때 피아노를 시작하여 초등학교 3학년 때 수도콩쿠르 특상을 시작으로 4학년 국립교향악단과 협연, 그 후 5학년 때 이화 경향 음악콩쿠르 1위 입상과 서울예고 1학년 때 중앙콩쿠르에서 최연소로 1위 입상을 하였다. 도미하여 The Juilliard School Per-College, 고등학교 졸업 후 Bachelor와 Mater of Music 졸업했다. 그 후 Mahattan Sachool of Music에서 Professional Plan을 수료하고 귀국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많은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 협연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또한 첼리스트인 동생 백희진과 ‘KBS 유명연주가시리즈’ CD를 제작하였고 1988년부터 현재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역 피아노 음악의 발전을 위해 전북대학교 졸업생들로 이루어진 Ebony&Ivory의 감독으로 완성도가 높은 연주를 위해 해마다 정기연주회를 하고 있다.이 공연은 WCN 주최로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학생(대학생까지)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문의는 더블유씨엔코리아로 하면 된다.더블유씨엔코리아 개요WCN(World Culture Networks, 더블유씨엔)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문화를 통하여 가치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설립되었으며 유럽의 심장, 음악의 도시 비엔나에 본사를 두고 있다. WCN은 한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WCN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자체 네트워크 및 세계적 매니지먼트 회사와의 공조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음악가들을 초빙하여 차별화된 공연기획의 장을 펼쳐왔으며 한국의 재능 있는 신인음악가들을 발굴하여 국제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젊은 음악가들의 꿈을 실현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wcn.c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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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Ⅱ ‘격格, 한국의 멋’
격, 한국의 멋 스팟영상 서울-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은 2019-2020 국립극장 레퍼토리 시즌의 두 번째 관현악시리즈로 ‘격格, 한국의 멋’을 11월 26일(화)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이 선보여온 창작 음악 역사를 중심으로 악단의 정체성과 한국적인 감성을 담은 깊이 있는 대표 레퍼토리를 모아 연주한다. 이번 시즌의 첫 번째 관현악시리즈 ‘3분 관현악’이 새로운 국악 관현악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면 ‘격格, 한국의 멋’은 엄선된 명곡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국립국악관현악단은 1995년 창단 이후 24년간 국내외 작곡가들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동서양의 경계를 허물어 확장하고, 전통을 재해석하며 국악 관현악의 미래를 제시하고자 노력해왔다. ‘격格, 한국의 멋’은 그동안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연주해 온 주옥같은 레퍼토리 중 한국음악을 사랑하는 관객이라면 반드시 들어야 할 한국을 대표하는 명곡을 선정해 무대에 올린다.국립국악관현악단은 이번 공연을 위해 두 단계의 선곡 과정을 거쳤다. 1차로 60여명의 관현악단 단원이 모여 치열하게 토론한 끝에 20여곡을 선곡했고, 국립국악관현악단 김성진 예술감독과 선곡자문위원단이 이를 이어받아 최종적으로 5곡을 선정했다. 선곡자문위원으로는 동서양 음악을 아우르는 지휘자 김재영과 가야금 연주자로 전통 음악의 명인인 동시에 현대음악의 리더로 불리는 이지영이 참여했는데 한국 음악의 정체성과 멋을 오롯이 나타낼 곡을 뽑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관현악곡으로는 ‘내 나라, 금수강산..(작곡 강준일)’, ‘공무도하가(작곡 김성국)’가 연주된다. ‘아리랑 로드-디아스포라(작곡 양방언)’는 3월 초연의 호평에 힘입어 8개월 만에 재연주되는 데 40여분에 달하는 곡을 15분으로 집약해 들려준다. ‘개량 대금 협주곡-풀꽃(작곡 김대성)’은 대금의 맑고 우아한 음색이 관현악과 대화하듯 오가는 선율로 기악 협주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곡이다. 김대성 작곡가가 원곡의 관현악 부분을 보강하고, 현대음악의 연주와 해석에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는 대금연주자 김정승이 협연한다. 국악칸타타 ‘어부사시사(작곡 임준희)’는 성악이 관현악과 어우러지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정가 협연자로 김나리, 바리톤과 중창으로 스칼라중창단이 합세한다.관현악부터 기악협주곡, 성악협주곡까지 창작 국악의 정수만을 보여줄 무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국립국악관현악단 여미순 악장은 “단원이 관객에게 진정으로 들려주고 싶은 곡을 선정하기 위해 치열하게 토론했다”며 “모든 곡에 깃든 악단의 정신과 단원의 애정을 객석까지 오롯이 전달하기 위해 연습에 매진 중”이라고 이번 공연에 자신감을 나타냈다.또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공연과 연계된 관객아카데미 ‘격이 있는 청음회’를 개최해 이해도를 높인다. ‘격格, 한국의 멋’에서 연주될 곡을 음원으로 감상하고, 관현악 총보(總譜)를 보며 해설을 들을 수 있다. ‘공무도하가’의 김성국 작곡가, ‘어부사시사’의 임준희 작곡가가 직접 작곡 의도와 감상 포인트에 대해 설명한다(11월 12일 국립극장 내 연습실, 참가비 1만원).국립국악관현악단은 롯데콘서트홀에서 ‘격格, 한국의 멋’을 마치고 해외 공연을 떠난다. 한국 폴란드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12월 4일(토) 폴란드 바르샤바 드라마티츠니 극장에서 폴란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예매·문의는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국립극장 개요1950년 창설한 국립극장은 우리 공연예술계 현대사의 주 무대였다. 창설 70년을 앞둔 오늘, 국립극장은 우리 시대의 예술가 그리고 관객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중이다.웹사이트: http://www.nto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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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한국단감연합회, 단감 소비 촉진위한 ‘2019 단감데이’ 개최
단감 소비 촉진을 위한 ‘2019 단감데이’ 개최서울-농협(회장 김병원)과 (사)한국단감연합회(회장 김건복)가 11월 7일,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2019 단감데이’(Sweet Persimmon Day)를 개최했다.‘단감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부모형제, 가까운 친지나 소중한 이웃에 ‘단감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2009년 제정돼 매년 진행됐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농림축산식품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연합회 23개소 회원조합(법인) 조합장(대표) 및 농협경제지주 관계자 등이 모인 이번 단감데이에서는 △단감데이 기념 단감 시식·나눔행사 △단감활용 요리 레시피 소개 △포토타임 및 단감 효능 홍보배너 설치 운영 △단감 특별할인 판매 행사 등이 이뤄졌다.행사장에는 단감을 시식하거나 단감을 활용한 요리를 체험하려는 시민들로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특히 단감 특별 할인 판매 행사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다.한편 단감은 비타민A, 비타민C 등이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과 해독, 피부미용에 좋으며, 제아잔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자외선으로 인한 눈 세포 파괴를 방어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또한 식이섬유로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배출해 성인병 예방 및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김건복 (사)한국단감연합회 회장은 “단감데이는 우리 단감의 소비촉진을 위해 제정됐으며,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피부미용 및 음주 후 숙취해소에도 효과가 좋다”며 “영양가도 많으니, 드셔서 겨울철 건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국단감연합회 개요한국단감연합회는 회원간 상호협력 및 정보교환으로 생산에서 유통, 수출, 연구까지 자율적, 전문적, 시장탄력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생산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단감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2009년 11월 30일 설립된 대한민국 농림수산식품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사무실은 서울특별시 중구 충정로1가 75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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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라이즌 ‘핑퐁로봇’, GD 인간공학디자인특별상 수상
PingPong robot innovation서울-핑퐁로봇이 굿디자인(GD) 2019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인간공학디자인특별상)을 수상하였다.11월 6일 KINTEX에서 열린 Design Korea 2019 행사에서 수상식을 진행하였고 같은 날짜에 핑퐁 로봇은 2019 글로벌생활명품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핑퐁로봇(PingPong robot)은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도 초청작으로 초대받아 전시된바 있다. 글로벌에서도 혁신적인 로봇플랫폼으로 평가 받고 있는 핑퐁로봇은 디자인과 상품성 모두에서 인정받고 있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1985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글로벌생활명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상품성이 우수한 디자인 제품에 부여하는 증서이며 핑퐁 로봇은 굿디자인 수상과 글로벌생활명품에 동시에 선정되는 소수의 제품 중 하나가 되었다.핑퐁로봇은 단 한 종류의 모듈(Cube)로 세상의 모든 로봇을 쉽게 만들 수 있는 혁신 로봇 플랫폼으로 기존의 일체형 로봇, 조립형 로봇, 모듈형 로봇의 장점만을 모아 개발된 새로운 구조, 디자인, 기능, 확장성으로 로봇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다양한 종류의 Link들과 조합하면 원하는 로봇을 쉽게 만들어 낼 수도 있고 모듈과 주요 링크들의 3D 프린팅 데이터를 공개하여 누구나 쉽게 자기만의 로봇을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는 강력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핑퐁의 Cube 프로토콜을 공개하여 Java/C/Python 등 다양한 언어로 인터페이스하여 제어할 수 있어 외부의 프로그램에서 쉽게 핑퐁 로봇과 연동한 프로젝트를 설계할 수 있다.대학생, 연구원 또는 로봇 Maker 연구자들이 큐브를 이용하여 자기만의 로봇을 쉽게 제작하고 핑퐁 App을 이용하여 테스트해보고 외부 언어로 Cube에 연결하여 원하는 기능을 확장해갈 수 있다.어린이는 장난감로봇으로 학생들은 교육용 로봇으로 대학생/성인은 연구용/메이커용 로봇으로 사용하는 Lifelong robot friend ‘PingPong’의 무한 변신이 기대된다.로보라이즌 개요단 한 종류의 모듈로 세상의 모든 로봇을 만드는 핑퐁로봇 개발사. Make any robot, Create every motion.웹사이트: http://www.robori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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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가져
관악구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영상 서울-KFME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지회장 유덕현)는 5일 관악구청 앞 광장에서 제4회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고 2일간에 걸친 우수 소상공인 상품 전시 판매 행사인 ‘관악구 소상공인, 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행사에 부스를 마련한 관악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유덕현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악구청에는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지역상권활성화과’가 있다”며 “관악구청은 오늘 행사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신림사거리 인근 시장 및 상점가 건물주와 상인들이 협력해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제안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희망적”이라고 말했다.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축사에서 “강한 경제, 감동 행정, 찬란한 문화가 있는 관악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특히 강한 경제,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며 “또한 이를 위한 4개의 핵심 경제 정책 과제 중에서 소상공인, 전통시장과의 상생에 역점을 두고 있는 ‘상생경제’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김삼술, 박종진, 박인순, 김진태 대표가 서울시장상을 임순이, 김용자, 이정우, 박만기 대표가 관악구청장상을, 김서윤, 조래성, 김혁태 대표가 관악구의회 의장상을 수상했으며 이 행사는 6일까지 진행된다.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 개요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4년 4월 30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근거법률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허가받은 경제단체의 관악구 지회이다.웹사이트: http://www.g-sb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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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보틱스, 라이다 회사 벨로다인과 협력 공식 발표
Seoul Robotics X Velodyne 서울로보틱스, 라이다 회사 벨로다인과 협력 공식 발표서울-3D 컴퓨터 비전 소프트웨어 기술 스타트업 서울로보틱스가 3D 라이다 센서 업계를 선도하는 ‘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와 협력 관계를 공식 발표 했다.서울로보틱스는 3D 컴퓨터 비전 소프트웨어 기술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테크 스타트업으로, 엔비디아(Nvidia)와의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자율주행 및 로보틱스 관련 스타트업과 폭넓은 파트너십을 구축하였다. 서울로보틱스는 라이다 기반의 3차원 인식 기술을 자율 주행,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보안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며, 3차원 라이다 인식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벨로다인(Velodyne Lidar)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세계 1위 라이다 센서 기업이다. 창립자 및 CEO인 데이비드 홀(David Hall)이 2005년 발명한 실시간 서라운드 뷰 라이다 센서를 시작으로 자동차, 로보틱스, 3차원 지도 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거듭해왔다.최근 벨로다인은 비용 효율적인 Puck과 모빌리티 시장에 최적화 된 Velarray를 공개하며 제품군을 강화하는 동시에 보안 및 모니터링 분야에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360도 라이다 센서 원천기술 특허권 분쟁에서 쿼너지(Quanergy)를 상대로 승소하는 등 세계 1위 및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했다.서울로보틱스의 이한빈 대표는 “벨로다인은 라이다 센서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혁명을 주도해온 세계 1위 회사이며, 서울로보틱스는 벨로다인과 자율주행뿐만 아니라 스마트 시티 및 보안 등 전방위적인 협력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라이다회사들의 경쟁이 심해졌지만 벨로다인의 독보적인 안정성과 정확학 하드웨어 기술과 서울로보틱스의 뛰어난 소프트웨어 기술의 융합을 통해 라이다 솔루션의 입지를 다질것”이라고 밝혔다.벨로다인의 비즈니스 부사장 Jon Barad는 “서울로보틱스와 함께 라이다의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벨로다인의 강력한 라이다 센서 기술과 서울로보틱스의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고객사들의 라이다 통합 솔루션의 공급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벨로다인과 서울로보틱스는 앞으로 자율 주행, 교통 모니터링 및 보안 시장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로보틱스의 AI 인식 기술은 벨로다인의 센서군에 최적화되어 미국기업, 유럽완성차 업체 등 전 세계에 공급하기 시작했다.두 회사는 지난달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World Safety Summit과 TechCrunch Disrupt SF에서 최신 라이다 솔루션 기술을 공동 시연하였으며, 서울로보틱스는 수백개의 참가 스타트업 중 세계전기전자공학협회 (IEEE)가 선정한 Top 3 스타트업에 선정되기도 하였다.한편 서울로보틱스와 벨로다인은 11월에 개최되는 판교 자율주행 모터쇼(PAM2019)와 뉴욕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보안 컨벤션인 ISC East에서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서울로보틱스 개요서울로보틱스는 라이다 센서를 통해 수집되는 3D Point Cloud 데이터를 인공지능을 통해 분석하여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솔루션에 활용하는 스타트업이다.웹사이트: https://seoulrobotic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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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교육원, KOICA 아프리카 여성 건설엔지니어 초청연수 실시
[KICTE] KOICA / Capacity Development for Women Construction Engineers in Africa(2019) 인천-(재)건설기술교육원(원장 전병국)은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 동안, 인천본원에서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이미경)과 주관하여 ‘아프리카 여성 건설엔지니어 양성 및 역량강화’ 1차년도 초청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초청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의 무상원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되었으며, 초청인원은 아프리카 5개국(가나, 감비아, 나이지리아, 르완다, 탄자니아) 여성 건설엔지니어 1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특별히 이번 연수기간에는 한-아프리카 여성건설인의 간담회를 실시하여 상호 협력기회를 모색하여 실질적인 교류를 기대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간담회에는 한국여성건설인협회(KOWSAE) 이현희 회장을 비롯하여 김경숙 명예회장, 김태희 전임회장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건설인 10여명이 참석하고, 여건협의 주요 사업과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이현희 회장은 “KOICA 연수를 통해 한국과 아프리카가 여성건설인 양성에 대한 양국의 경험과 지식공유가 확대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건설사업에 한국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강의를 통해 한국의 인적자원개발과 과학기술정책, 여성과학기술인 양성제도 등을 소개하고, 이를 아프리카 여성 건설인력 양성분야에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였다. 또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을 방문하여, 안혜연 소장 및 실무진으로부터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정책사업의 생생한 현황과 지원사례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아울러 연수참가자들은 각 국가의 여성 건설엔지니어 양성 및 통계 등에 대한 국별발표를 통해 참가국 현황을 공유하였다. 발표내용은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건설기술교육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이번 초청연수에 참여한 나이지리아의 아마카 안토니아 연방수도개발청의 수석엔지니어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여성 건설기술인 양성제도와 우수한 건설기술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한국의 발전사례를 통해 본국의 건설 기술수준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건설기술교육원 개요건설기술교육원은 1978년 개원하여 건설기술인 법정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80만명의 기술인이 교육을 받았다. 또한 건설기능인력양성센터를 통해 실업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글로벌 협력사업을 실시하여 75개국 약 2000여명의 공무원과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해왔다.웹사이트: http://www.kict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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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가을 농부들과의 풍성한 만남 ‘농부의 식탁 가을걷이 축제’ 개최
세종-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농가들이 직접 참가하는 제철 농산물 마켓인 가을걷이 축제를 개최한다.올해 가을태풍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과 건강한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직접 만나는 장으로 ‘농부의 식탁 가을걷이 축제’를 마련하였다.가을걷이 축제는 전국의 농가들이 직접 기르고 가공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파머스마켓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제주귤, 유기농식혜, 유기농장류, 블루베리, 채소류, 건어물, 누룽지, 버섯, 쌀과자, 딸기잼, 우리밀빵, 산양삼, 고구마, 김치류 등 각종 농산물과 식품을 선보인다.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는데 태풍피해 과수농가 돕기 이벤트 일환으로 스크래치 카드를 통해 사과 1개, 친환경 생활용품인 에코백,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만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체험 이벤트로는 어린이 셀프 김장체험 및 타임세일, 친환경퀴즈쇼 슈퍼식탁K 등 다양한 무대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농부의 식탁 가을걷이 축제-일시: 11월 1일(금)~3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장소: 서울혁신파크 연수동 앞 광장-주최: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후원: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혁신파크, 슬로푸드문화원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개요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친환경농업인의 단체로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및 개선활동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의 정착 및 확대 친환경급식의 발전을 위한 활동 친환경농업 교육 및 홍보활동 등을 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of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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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농촌관광 협의회, ‘황태 백김치 체험 행사’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려
평창-국내 최대 고랭지 채소 재배지역인 강원도 평창군 일대에서 수확된 배추로 만드는 김장 행사가 대관령 부근 고랭지 만두마을과 바우 파머스몰에서 열린다.이 지역은 동계올림픽이 개최되었던 강원도 평창군에서도 가장 추운 지역으로서 바람과 일교차가 큰 기후로 인해 황태 덕장이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다.‘대관령 황태 백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대관령 지역의 농촌체험마을 협의체인 평창농촌관광협의회에서 주최한다. 20여년간 오지 전통 마을에서 삭힌 꽁치젓과 현지에서 재배된 좋은 식자재에 쫄깃, 담백한 황태로 만드는 대관령 황태 백김치는 매운 김치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감칠맛을 준다.어린아이와 노인,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백김치는 시간이 흐를수록 깊으면서도 은근한 맛을 내므로 밥이나 국수를 말아 먹어도 겨울철 텁텁해진 입맛에 새로운 청량감을 준다. 특히 바람, 눈, 따사로운 햇살이 교차하면서 쫄깃하게 만들어진 황태가 들어가므로 맛뿐 아니라 영양도 만점이다.이 행사를 진행하는 현지 영농기업 바우뜰의 박윤희 대표는 “대관령은 여름철 한낮에도 일교차가 큰 지역으로서 비, 안개, 구름, 햇살이 늘 교차하는 곳이다. 이러한 까닭에 이 지역에서 재배되는 배추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수분을 머금었다 배출하기를 반복하게 되므로 김치를 담글 경우에도 물기가 거의 없어 아삭하고 쫄깃한 식감을 내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까닭에 대관령의 배추로 담근 김치를 맛보신 분들은 해마다 이곳을 찾는다”고 황태 백김치 담그기 행사의 배경을 설명했다.대관령 황태 백김치 담그기 참가자들은 현지에서 수확한 식자재로 만든 점심 식사를 하게 된다. 가장 좋은 맛을 내는 김치를 위해 미리 식자재들이 준비되며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자신이 담근 황태 백김치를 시식하게 된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에게 황태 백김치를 1.5kg씩 포장해서 선물로 제공한다.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절인 배추만을 택배로 배송해주기도 한다.김치 담그기를 마친 후에는 주변에 있는 국민의숲에서 한 시간 정도 숲속 트레킹을 하게 된다. 국민의숲은 산림청이 6종의 침엽수만을 인공 조림한 곳으로 피튼치드가 가득해 힐링 산책코스로 제격일 뿐 아니라 대관령을 넘어온 안개와 구름이 흘러가므로 영화같은 분위기를 자아내 찾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다.대관령 황태 백김치 담그기에 필요한 최소 인원은 12명이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참가비와 참석 인원 등에 관한 문의는 행사 진행을 담당하는 바우뜰로 하면 된다.한편 평창 농촌관광 협의회는 황태 백김치 담그기 행사 외에도 잿노리(농번기에 밭일을 하러 나간 사람들이 고된 피로감을 달래기 위해 먹던 즉석 건강식) 체험도 시니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 밖의 대관령 농촌 체험마을 프로그램으로는 눈꽃마을의 썰매타기, 설피 체험 및 황병산 사냥놀이를 비롯해 의야지 바람마을의 셀프 웨딩 등이 있다.평창 농촌관광 협의회 개요평창 농촌관광 협의회는 고랭지 만두마을, 대관령 눈꽃마을, 의야지 바람마을 등 평창군 대관령면의 3개 농촌 체험 휴양마을을 비롯해 바우뜰, 부일농산 등 현지 농업법인 및 바우 파머스몰이 주축이 되어 평창군의 농촌관광 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조직된 협의체이다. 대관령 눈꽃축제로 유명한 평창군 대관령면의 관광 자원을 상설화함으로써 연중 언제든지 많은 방문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마을 휴양 프로그램뿐 아니라 각종 축제와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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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대한민국 민주주의 100년展-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전시 개최
서울-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민주·인권·평화 박람회’의 일환으로 29일(화) 남영동 민주인권기념관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100년展-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민주·인권·평화 박람회’는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구상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박람회의 메인행사인《대한민국 민주주의 100년展-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전시는 10월 29일(화)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30일(토)까지 민주인권기념관 본관 2, 3, 4층 전시실과 별관 1층 전시실 등에서 진행된다.이번 박람회가 개최되는 민주인권기념관(옛 남영동 대공분실)은 6·10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일어난 비극의 현장으로, 그 자체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전환점이 되었던 6·10민주항쟁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거대한 전시물인 동시에 민주주의와 인권의 소중함을 떠올릴 수 있는 장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안상수체로 널리 알려진 안상수 디자이너(파주타이포그래피학교 교장)가 총감독을 맡은 이번 전시는 ‘전시주제관’ ‘독립운동관’ ‘반독재투쟁관’ ‘노동100년관’ ‘시민관’ 등의 섹션으로 구성되었으며 1919년부터 2019년까지 100년간 대한민국 민주화의 흐름을 100여점의 사진과 ‘기미독립선언서’ 등 150여 점의 기록물로 재해석하여 보여줄 예정이다.이번 전시의 특징은 사진, 영상, 다이어그램 등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변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매체들을 액자에 담아 갤러리 형식으로 구성하였다는 점이다.먼저 별관 1층에 마련된 ‘전시주제관’에서는 ‘우리 헌법의 역사와 민주주의’란 주제로 1919년 3·1운동부터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 지혜로 일군 민주주의를 헌법 변화와 주요 사건으로 살펴본다. 해당 전시장에는 민주주의 100년 연표(국내외 민주주의 주요 사건)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환국기념(충칭, 1945.11.3.) 사진’ 등 대한민국 민주주의 100장면이 전시되며, 헌법 주제방에서는 임시헌장, 제헌헌법을 거쳐 총 11번 개정한 대한민국 헌법 역사를 돌아보는 코너도 마련된다. 또 임시정부 당시 임시헌장, 건국강령을 제정을 주도한 조소앙 선생 육성 연설과 메시지도 만나볼 수 있다.본관 4층에 마련된 ‘독립운동관’에서는 ‘민주주의의 출발, 독립운동’ 이라는 주제로 일제 강점의 암담한 현실 속에서도 ‘국가는 국민에게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물으며 나라 안팎에서 치열하게 독립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을 ‘기미독립선언서’ 원문과 해석본, 좌우합작 독립운동사, 독립운동 전체 흐름 도표 등을 통해 돌아보는 공간으로 구성된다.본관 3층은 ‘독재의 그늘과 시민의 저항’이라는 주제로 ‘반독재투쟁관’으로 꾸며진다. 민주국가의 독재는 저항을 부른다. 독재는 분단, 사상, 빈곤, 혼란의 명분을 내세우고 공권력의 철권을 휘두르며 국민 위에 군림하려 하지만, 국민의 가슴 속에 살아 움직이는 민주주의 정신은 어떤 명분에도, 어떤 폭력에도 굴복하지 않으며 민주주의, 그 자체의 실현을 향해 나아간다. 해당 전시실에서는 이러한 주제를 바탕으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으로 이어진 독재정권에 항거하며 민주주의를 쟁취한 국민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더불어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노순택의 《망각기계》 연작 시리즈 또한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같은 층에 설치된 본관 3층 ‘노동100년관’에서는 ‘일하는 사람들의 100년’이라는 주제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온 일에 대한 기록을 ‘노동 100년 연표’로 되돌아보고, 일하는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마주하는 공간이 구성된다.마지막 전시관인 ‘시민관’은 ‘민주주의의 미래, 시민’이라는 주제로 본관 2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21세기, 시민은 민주주의의 주체가 되었다. 법의 지배를 받는 통치의 대상에서 악법의 개정과 폐기를 주도하고 새로운 시대를 구축할 법의 틀을 잡는 주권의 행사자가 된 것이다. 이번 전시관은 1987년 6.10민주항쟁 이후 변화한 시민운동과 법 개정 과정을 살펴보고, 새로운 민주주의의 미래를 구상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이밖에도 전시와는 별개로 민주인권기념관 마당에는 촛불을 상징하는 조명물 이 설치되어 관람객을 만난다. 조형물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100년의 역사 속에서 희생한 모든 이들을 추모하는 100개의 등불 상징으로 제작되었으며, 전시 기간 내내 저녁마다 불을 켜서 관객을 만나게 된다.전시를 주최한 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바탕이 되는 ‘민주주의’ 역사가 시작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9년 3.1만세운동과 그해 4월 출범한 임시정부 수립으로부터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며 “부디 이번 전시가 100년 동안 민주주의를 발전시켜온 우리 시민의 노력을 다 같이 보고 들으며 가슴 속에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전시 관람시간은 평일과 주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월요일 휴무)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개요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지난해 12월 경찰청 인권센터로 운영되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경찰청으로부터 이관받아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운영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kdemocrac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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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롱스, 부산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 파격 가맹 혜택 제공
프랜차이즈 박람회 브롱스 현장 스케치 서울-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브롱스(와이 FNC/대표 정현성, 황복동, 정효성)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산의 벡스코 제1 전시장에서 열리는 ‘IFS 프랜차이즈 부산’에 참가한다고 밝혔다.브롱스는 2014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가맹점주들의 입소문만으로도 86개(2019년 10월 기준)로 가맹점 수를 늘려왔으며 경상권의 공격적인 가맹점 유치를 위해 부산 창업박람회 참가를 결정했다.브롱스는 국내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중 유일하게 위탁 생산이 아닌 자체 양조장을 운영을 통해 최고 품질의 수제맥주를 직접 만들어 공급하는 브랜드로서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 가맹점주들의 부담이 더 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맥주 납품가 인하를 단행하여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몸소 나누고 있다.또한 수제맥주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직접 냉장물류 시스템까지 구축하여 수제맥주의 중간마진을 낮추는 파격적인 가격정책으로 수제맥주는 비싸다는 소비자들의 고정관념을 깨뜨려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대한민국 수제맥주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브롱스는 서울 경기권과 마찬가지로 박람회 현장 상담 및 계약을 진행하는 예비 창업주들에게 가맹비, 교육비 면제를 기본으로 다양한 추가적인 혜택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직접 양조한 수제맥주를 현장에서 맛볼 수 있는 시음행사를 비롯하여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브롱스는 서울, 경기도권의 폭발적인 인기와 관심이 경상도에도 충분히 이어질 것이다. 경기권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있으니 예비 창업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일반 생맥주 병행 판매가 아닌 수제맥주만을 취급하는 유일한 수제맥주 전문 프랜차이즈로서 브롱스만의 성공노하우와 전문성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브롱스 개요‘From Grain to Glass’ 양조부터 유통까지 수제맥주의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국내유일의 수제맥주 전문 프랜차이즈 브롱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제맥주를 제공하여 수제맥주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수제맥주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다.웹사이트: http://www.pubbron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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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ers in popular photo competition announced at opening of major new exhibition, showcasing essential role and beauty of concrete around the world
LONDON-A striking image of a boy flying a kite playing on the steps of the Teopanzolco Cultural Center in Mexico, has been named Concrete in Life P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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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Hong Kong Tourism Board)(Photo: Hong Kong Tourism Board)HONG KONG-An annual outdoor sports gala, the “Sun Hung Kai Properties H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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